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정읍·고창방면 카풀주차장 효자동에 완공 전주시는 정읍·고창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카풀이용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효자동 전주역사박물관 인근에 부지를 확보하여 84대 주차규모의 카풀주차장을 완공하여 10일부터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그 동안 정읍·고창방면 카풀차량들이 국립전주박물관 등 주변 공공기관 주차장을 카풀주차장으로 활용하였으나, 해당 기관이 주차공간 부족 등을 이유로 차량을 통제하여 더 이상 이용이 불가능하게 됨에 따라 인근 농촌마을 진입로, 도심 외곽도로변에 주차하여 교통사고 위험 및 마을 주민불편 유발로 카풀주차장 조성이 절실히 요구되어 전주시에서 2012년 7월부터 카풀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전주시에서는 2006년부터 남원방면(색장동), 봉동·고산방면(호성동), 무주·진안·장수방면(산정동), 군산·익산방면(용정동) 등 4개소의 카풀주차장을 조성하였으며, 이번 정읍·고창방면 카풀주차장이 완공됨에 따라 총 5개소에 309면 규모의 카풀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며,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감 및 자동차 배기가스 감소로 환경오염 예방, 장거리 운전에 따른 운전자 피로감 해소로 교통사고 예방 등의 효과로 인하여 카풀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2013 전주한지문화축제 참여자 모집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축제기간 동안 함께할 한지공예체험팀, 한지산업관 입주업체, 자원봉사자를 공개 모집한다.이번 축제는 ‘전주한지 물결, 한류와 함께Ⅱ’라는 주제로 5월 2일(목)~5일(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 완주군 대승한지마을 등에서 펼쳐진다. 한지공예체험팀 모집분야는 전통한지공예, 종이접기, 한지소품 등 한지를 소재로 한 만들기 체험으로 10개팀이며, 대상은 현재 한지를 소재로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거나 경험이 있는 한지공예인, 한지작가, 관련 협회 또는 단체, 전주한지문화축제 참가 경험이 있는 팀을 우선하여 선발하게 된다.한지산업관 입주업체는 한지를 소재로 하는 기업/ 단체/ 학교 등 20개 업체를 모집하며, 수입산 한지를 판매나 사용하는 업체는 입주가 불가능하다.자원봉사자 모집은 전주한지문화축제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20명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체험팀과 산업관 입주업체는 22일(금) 17시까지이며, 자원봉사는 31일(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선정결과는 개별 통보하게 된다.문의 및 접수 : 한지체험팀·입주업체 063-271-2503/ 자원봉사자 063-273-136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한국의 역사를 말하다 ''조선시대 국왕열전'' 수강생 모집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2013년 3월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한국의 역사를 말하다 ''조선시대 국왕열전'' 수강생을 모집한다.반백년 조선왕조 속에 담긴 역사적 흐름 속에 그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정신에 대한 보다 심도 깊은 배움의 시간으로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 40명, 15강좌 12만원으로 전체 수강이 가능하다.수강접수는 전주전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http://www.dongheon.or.kr)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20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15명의 명강사들과 함께한다.문의 : 063-288-924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지방관가도 ''전관예우'' 논란 새정부 장관 후보자들의 ''전관예우'' 시비가 불거진 가운데, 지역 공직사회에서 퇴직공직자들의 재취업 논란이 일고 있다. 퇴직 전 업무관련이 있는 업체의 재취업을 금한 공직자윤리법이 겉돌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새만금 상류의 생활하수를 정화·처리하는 ''전북엔비텍''은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지난 2008년 건립된 회사다. 전국 첫 광역 환경기초시설로 전북도와 도내 6개 시·군이 공동으로 참여했다.이 회사는 익산·군산·정읍·김제시, 완주·부안군 등 6개 시·군의 하수처리장 21곳을 건설했으며, 기존 처리장 8곳 등 새만금 유역의 하수처리장 29곳을 20년간 통합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익산시에서 120억원, 정읍ㆍ김제시 각 50억원, 군산시에서 30억원 등 총 280억원을 거둬 운영비와 인건비로 지출하고 사전 투자비의 일부를 회수했다.우리자산운용과 코오롱 계열사가 주주로 참여한 민간기업이지만 지자체에서 운영비를 받아 운영하는 회사로 전북도의 관리감독을 받는 회사다. 전북엔비텍은 설립 후 2명의 대표이사를 모두 전북도 간부 퇴직자로 선임했다. 초대 대표이사는 새만금사업과 직접 연계된 직책을 맡았었고, 그 뒤는 전북도 건설교통국 업무를 주도했던 공직자 출신이 맡았다. 이런 가운데 현 대표이사의 임기가 3월로 끝나자 또 다른 전북도 기술직 출신 인사의 대표선임이 유력하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관리감독을 책임져야 하는 위치에 있던 전북도 간부출신이 연이어 대표이사로 취업하자 공직자윤리법 위반 여부를 따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김남규 사무처장은 "퇴직공직자의 직업선택의 자유가 있지만, 감독 하던 업체에 재취업하는 것은 공직윤리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전북엔비텍은 2010년부터 행안부가 고시하는 고위공직자 재취업 제한 대상업체로 지정된 곳인 만큼 (간부 퇴직자 재취업이) 공직자윤리법을 위반 했는지 세세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퇴직 후 2년간은 퇴직 전 5년간 소속 했던 부서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기업체 취업을 제한하고 있다. 또 취업을 위해선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가창오리, 어디 갔다 이제 왔니" 지난해 11월 금강호를 지나쳤던(?) 가창오리가 3달 만에 돌아왔다. 지난 1월부터 수 천 마리씩 보이더니 2월 들어선 32만 마리가 금강호에 자리를 잡았다. ''겨울진객''의 뒤늦은 귀향에 전북 군산시 관계자들은 쓴 입맛을 다셨다. 군산철새조망대 한성우 학예연구사는 "겨울철 국내로 날아든 가창오리 대부분이 금강호에 몰려든 것 같다"면서 "축제시기를 맞췄으면 좋았을 것을…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지난 2004년부터 가창오리가 금강호에 날아드는 시기에 맞춰 철새축제를 열고 있다. 시베리아에서 번식한 가창오리가 10월부터 한반도로 향하고 11월이면 금강호를 거쳐 전남 영암호 등에서 겨울을 나고 북상하는 습성을 고려한 것이다. 30만 마리가 넘는 가창오리가 펼치는 군무는 금강호 석양과 더불어 겨울철 서해안 여행의 독특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끌어 들였고, 유명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도 등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21일부터 5일간 열린 9회 철새축제에선 가창오리를 찾기가 어려웠다. 철새의 한반도 유입시기가 늦어진 데다 때이른 폭설과 추위로 먹이인 벼 낟알이 눈속에 파묻히고, 휴식처인 금강호가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철새들은 금강호를 지나쳐 바로 전남 영암호·금호 등지로 이동해 겨울을 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성우 연구사는 "지구환경의 변화가 철새들의 이동경로와 시기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가창오리 이동 시기가 변하면서 군산시의 철새축제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당장 지난해 ''주인''없는 축제를 치른 후 올해 축제예산이 한푼도 세워지지 않았다. 군산시의회가 축제 성격에 대한 재검토 등을 요구하면서 관련 예산을 삭감 했기 때문이다. 일부 의원은 ''축제 폐기''를 주장하기도 했다. 군산시도 생태체험에 중심을 두는 것으로 축제방향을 전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동 시기가 매년 달라질 수 있는데 철새만 바라보기엔 위험성이 너무 크다"면서 "기존 축제의 주제와 운영방식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아이에듀컨설팅 공인중개사사무소, 학원 매매 차별화 선언 전주시 중화산동에 위치한 아이에듀컨설팅 공인중개사사무소에서는 전주지역의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 사교육기관의 매매(양수도) 및 창업과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에듀 컨설팅공인중개사는 교육시설의 공인중개업무와 더불어 학원,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양수도(매매)시 학원생 현황, 월 평균 매출액 및 순익, 학원의 면적과 시설, 입지, 프랜차이즈 가맹 여부, 보증금, 월세, 총 투자 금액 등을 고려한 적정 권리금 산정 프로그램 제시하고 있다. 또한 신규창업자와 학원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존 학원들에 대하여 현황분석, SWOT 분석, 강사 수급 및 교육, 마케팅 전략, Academy 운영컨설팅, 손익추정에 따른 학원비 산정, 학습프로그램 컨설팅, 마케팅 전략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전주지역에서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등의 양수도와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경우 차별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문의 : 063-908-7909, 010-4764-37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전북브런치강좌에서 풀어드립니다" “교장선생님의 ”정시위주로 진학지도를 하고 있다“는 말이 좀 불안했던 건 사실이예요”.고2 자녀을 두고 있는 김영심(전주시 **)씨의 걱정이다. “솔직히 정시는 수능성적으로 가는 거 아니에요?”라고 반문하는 김씨는 교장선생님 말씀이 ”우린 사실 수시를 잘 모르고 책임질 수 없다“는 고백으로 들렸다고 한다. ‘3중고’에 시달리는 지방학부모들의 대입전략김씨의 경우처럼 ‘수시 확대’라는 대입전형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어려운 지방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왜 유독 지방이 더 문제일까. 대입 전문가들은 지방 교육환경의 ‘3중고’를 그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먼저, 지방 공교육계의 적극적인 변화 의지가 부족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의 한 고교 교사는 “수시의 경우 정시에 비해 담임을 비롯, 교사들의 의지나 정보가 합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면서 “지방 교사들의 경우 아무래도 정보 취득 등 여러 환경에서 서울에 비해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전한다. 더구나 일부 지방학부모들은 이를 ‘환경’보다 ‘의지’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즉, 교육청이나 일선 고등학교가 아무래도 손이 많이 가는 수시전형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지 않다는 의구심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전문가들이 지적하는 두 번째 원인은 학부모들의 정보 부족.대입 전형과 관련한 각종 설명회가 늘 열리고 여기서 정보를 얻은 학부모들이 다시 공교육을 압박하는 구조를 지방에선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할 순 없지만 학교가 부족하면 학부모라도 직접 나서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는데 지방의 경우 이 역시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마지막으로 사교육의 역량부족이다.우리나라의 교육현실에서 공교육, 학부모와 함께 적지 않은 역할을 맡고 있는 사교육계의 경우 오히려 더 서울집중 현상이 심한 게 사실, 대입의 경우 컨설팅이나 상담을 제대로 도와줄 사교육 기관을 지방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결국 공교육계의 무관심과 학부모의 정보부족, 그리고 사교육의 역량부족이라는 삼중고가 대입을 앞둔 지방학부모들이 갖는 불안의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점수’보다 ‘서류’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그런 점에서 오는 3월 16일부터 열리는 <내일신문 학부모브런치교육강좌>에 많은 학부모들이 주목하고 있다.전북강좌를 주관할 전북내일신문 이명환 팀장은 “공교육이나 사교육계의 문제는 한 언론매체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영역이거나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한 사항”이라며 “가장 절실한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볼 생각”이라고 강조한다.전국적으로 브런치강좌를 기획, 진행하고 있는 미즈내일의 표희수 팀장은 “지금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대부분 ‘학력고사’ 세대”라며 “그 당시의 경험을 토대로 자녀와 대입을 의논한다면 도움이 안 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해를 끼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수시전형이 대폭 확대되는 현재의 대입환경에서 자기소개서나 추천서, 학생부와 포트폴리오 등 이른바 ‘시험점수’ 보다 ‘서류’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즉, 과거 학력고사 시절엔 “같은 과를 응시했다면 300점이 떨어진 경우 290점은 당연히 떨어진 것”이었지만 지금은 꼭 그렇지 않다는 것. 주변을 둘러봐도 내신이나 수능성적이 좀 떨어지는 학생이 더 높은 수준의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문제는 대입 환경에서의 ‘학부모들의 정보력’에 대한 강조가 왜곡되어선 곤란하다는 점. 자칫 ‘화려한 스펙과 잘 꾸며진 포트폴리오’에 대한 환상을 부추길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에서 ‘입학사정관제’ 관련 강의를 맡고 있는 최병기 교사(영등포여고)는 “자녀의 적성과 진로를 가능하면 빨리 확정하고, 이를 학교 교과 및 학교 생활과 연계시켜 학생부에 반영되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즉, 방향성이 없는 화려한 스펙이나 분량만 많은 포트폴리오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이야기다. 대입 관련 강의 집중 배치전북내일신문은 전주와 전북의 현실과 대입에서의 학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고려해 이번 브런치강좌 첫날 2개의 강의를 대입과 직접적인 주제로 준비했다.이명환 팀장은 “전국 4만여명의 학부모들로부터 실속 있는 정보와 감동이 함께 공존하는 평가를 들은 강좌이니만큼 전북의 학부모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능하면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 전북의 교육환경을 더욱 개선시키고 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밝혔다.김갑련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팝페라 그룹 T&B 콘서트’ 우진문화공간은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95번째 2013 우리소리 우리가락 ‘팝페라 그룹 T&B 콘서트’를 개최한다.풍부한 감성으로 매력적인 하모니를 연출하는 팝페라 그룹 T&B는 2007년 결성 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간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는 9명의 유학파 성악가들이 선보여온 결코 어렵지 않은 Enjoy Classic Style의 콘서트들은 관객과 무대를 한층 더 가깝게 만들어 클래식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찬양과 선교를 위한 공연들을 통해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은혜와 감동을 전해주고 있으며, 2012년 12월에는 전라북도에서 지정하는 전문예술단체에 지정되어 늘 새로움과 품격 있는 콘서트 무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그룹이다.이번 공연은 봄의 길목에서 전주시민과 함께 팝페라의 음률에 빠져 마음의 청아함을 누려볼 좋은 기회이다. ■ 공연명 : 팝페라 그룹 T&B 콘서트공연일자 : 3월 13일(수) 오후 7시 30분공연장소 :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티켓가격 : 전석 10,000원, 사랑티켓 sati.or.kr(1매당 3,000원 구입가능)문의 : 063-272-72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스토리텔링과 국어과 학습 개정교육의 화두는 스토리텔링과 스팀교육올해부터 초등 1·2학년 및 중등 1학년은 스토리텔링과 스팀(STEAM) 이론을 적용한 새 교과과정이 도입되며, 2015년까지 전체 학년이 이 이론에 입각하여 개정된 교과과정으로 학습이 진행된다. 스토리텔링 수학은 역사, 과학, 실생활 등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례나 이야기들을 가져와 수학을 학습하는 것이고, 스팀(STEAM)은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의 각 첫 글자 이니셜로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과학, 기술, 공학 및 예술과 수학이 융합한 형태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스토리텔링은 타과목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것을 의미이에 따라 요즘 교육시장에서는 ‘스팀교육’, ‘스토리텔링’, ‘창의적 융합인재’와 같은 말을 포함한 문제집이나 수학 동화, 지도서 등에 열풍이 불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이 마치 수학 한 과목에만 한정하여 일어나는 변화인양 수학과목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이는 아마도 그동안의 영어, 수학 중심의 학습과목 편중을 반영한 결과로 보여 진다. 그러나 실제 ‘스토리텔링’이나 ‘스팀교육’은 실용적이지 않은 그동안의 수학학습에서 벗어나 ''실생활 접목''을 통해 창의력, 사고력을 개발하는 형태의 수학교육으로 바꾸어보겠다는 것이며, 따라서 스팀교육이나 스토리텔링은 그동안 ‘창의성’, ‘의사소통능력’을 주창하던 정부의 교육 정책 변화의 연장선으로 보아야 한다. 이는 실생활에 필요한 사회, 과학과 예체능분야도 수학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반영한 결과임을 주목해야 한다. 스토리텔링에서 국어과목의 비중은 증가진정한 스토리텔링 학습법은 개념을 외워서 말하고, 공식에 대입하기보다 실생활의 예나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이야기로 해 낼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이는 수학이라는 과목보다는 오히려 과학, 사회, 예능교육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있으며, 특히 국어과목의 학습에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동안 수학에서 고득점을 올리지 못했던 아이들의 많은 경우는 계산이나 원리가 복잡해서라기보다는 사고하는 능력과 응용력이 부족해서인 경우가 많았다. 대충 짐작하거나 숙달된 패턴에 익숙하게 문제를 풀어왔던 아이들의 경우에는 약간의 지문변경만으로도 문제풀이에 상당한 어려움을 보이곤 하는데, 이제 융합교육을 지향하는 스팀교육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스토리텔링 현명하게 준비하기개정교육에서는 일상생활에 다양하게 숨어있는 원리를 찾아내어 현실에 적용할 줄 아는 사고력을 길러야만 한다. 이를 위해서는 초등학생부터 수학, 과학, 사회, 미술, 음악 등의 타 과목에 연계시켜 배경지식을 키우는데 힘써야만 한다. 우선은 우리말 어휘력을 늘리고 지문 속에서 내용을 이해하는 독해력이 중요이며 이는 규칙적인 독서와 작문을 통해 독해력을 기를 수 있음은 물론 사고력도 함께 키울 수 있다. 책을 읽을 때는 하나의 주제를 정해,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이를 친구들과 함께 읽으며 생각을 공유해보면서 토론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이 내용을 다시 글로 표현해본다면 과학과 세계사, 지리와 문화, 동시대를 살아온 인물간의 연계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다. 또한 사회나 과학 교과서를 이용하여 용어나 기호들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어휘학습법도 병행해야 한다. 새 교육과정 스토리텔링은 어느 특정 한과목만을 편중하여 학습하는 것을 인용하지 않는다. 모든 과목을 함께 유기적으로 학습하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각 과목별 학습에 안배가 반드시 필요하다.아이에듀학원 김성식 중등부장문의 063-908-7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전북 남원 ''환경미화원 탄력 관리제'' 시행 전북 남원시가 환경미화원 근무를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탄력 인력 관리제''를 운영한다. 또 오토바이·자전거를 이용한 ''청소 기동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남원시는 기존 29개 노선으로 운영되는 청소구간을 17개 블럭으로 재조정하고 음식물쓰레기 등 차량수거반·대로변 청소반·청소 지원반 등으로 나눠 운영한다. 상대적으로 고령인 미화원들이 블럭 청소를 맡고, 젊은 직원들이 차량 수거를 전담 한다. 또 청소지원반은 자전거(3개조)와 오토바이(2개조)를 타고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청소하는 방식이다. 오후에 투입되는 미화원들은 청소와 함께 불법쓰레기 투기 단속 홍보요원으로 계도활동을 벌인다. 기존엔 시 소속 미화원 72명을 오전·오후로 나눠 노선에 투입한 뒤 청소차량을 운영하는 방식이었다. 29개 노선을 전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구간별로 업무강도가 다르고 날씨나 계절별 대응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남원시청 김용주 청소담당은 "현장 상황에 따라 미화원을 탄력적으로 투입해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특히 새벽에 담당 노선을 청소한 후 처리 차량을 운행 해야 하는 위험부담도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업무부담이 적은 오후에는 미화원들이 초등학교 주변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지도·홍보활동과 더불어 학생들의 ''귀가길 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새 제도가 안착하기 위해선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원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