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또 다른 전략이 필요한 영어 내신대비 문법보단 말하기가 중요하다?우리나라 학생들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외국인보다 어쩌면 문법을 더 많이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외국인을 마주쳤을 때 그 문법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꿀 먹은 벙어리가 되고 마는 것이 현실이다. 이 때문인지, 최근 들어 말하기와 듣기를 유독 강조하고 있다. 물론 이것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긴 하나, 유치원 때부터 우리아이가 원어민처럼 말을 잘 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시키고자 하는 것이 학부모들의 바람으로부터 비롯된 현상일 것이다. 모국어에 대한 체계가 잡히는 초등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공교육에서는 영어를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원어민 선생님들을 각 학교에 배치하고, 듣기와 말하기를 강조한다. 자연스럽게 학부모들도 학원을 선택할 때 원어민이 많고 회화를 중시하는 학원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과정은 새로운 언어를 학습하는 데 있어 필요한 과정이기는 하지만,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를 졸업 할 때까지 무조건 적으로 듣기와 말하기만을 중심으로 학습하다보면 겉보기와는 다르게 학교 영어성적이 하락해가는 자녀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영어를 잘 하면 내신도 잘 할까?이제 중학교에 갓 입학하여 첫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 중에는 자녀가 초등학교 때 듣기와 말하기를 중심으로 학습을 잘 하였기 때문에 영어시험에서만큼은 상위권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 학교 내신과 영어로 듣고 말하는 것이 별개라는 것을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영어를 언어로써 말하는 것은, 최대한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을 늘리고 지속적인 반복을 통하다보면 어휘와 문장의 패턴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되고, 이것이 곧 말하기 실력 향상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이것이 곧 내신 성적은 아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도 한국말을 듣고 말하는데 지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학교에서 시험을 보게 되면 그 결과가 모두 100점이 되지 못하고 응시생 평균도 60점대인 경우가 많다. 이는 내신 대비 학습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때 보던 영어시험지와 중학교 시험지는 유형자체가 다르다. 초등 영어공부는 말 그대로 초등영어일 뿐이며 중등과정부터는 회화학습과 더불어 국어과목처럼 시험에 대비한 학습이 필요하다. 내신을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그렇다면, 내신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내신과 관련된 문법과 각 교과서의 지문분석을 통해 내신을 위한 영어를 대비해야 한다. 그 동안 자신도 모르게 말하고 있던 영어 문장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학교 교과서에 맞도록 학습을 정리 할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초등학교 때의 간단한 회화 문제가 아닌 길어진 지문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그와 관련된 문법과 지문해석능력이 내신 성적을 좌우한다. 많은 학부모들은 문법수업중심의 영어학습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있다. 즉 자신들의 시대에 학습했던 문법 중심의 학습법은 구시대적이며 잘못된 학습법이라는 피해의식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문법은 새로운 언어를 습득하는 데 있어서 무조건적으로 중요한 것이다. 문법을 가르치는 것이 잘못되고 구시대적인 것이 아니라 문법만을 강조해왔던 것이 잘못 되었던 것이다. 초등학교 시절 어느 정도 영어라는 언어에 익숙해졌다면, 중학교 과정부터는 내신을 위한 학습법을 따로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적 학습법이다. 국어나 수학처럼 학교 내신도 자신의 학교교과서를 중심으로 영어 학습을 진행하여야 함을 유념해야 한다.아이에듀학원 모란 영어교수팀장문의 063-908-7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학교폭력 발생빈도 분석, 상반기 높고 하반기 낮아 지난해 전북도내 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는 높고 하반기에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이 공개한 2012년 상하반기 학교폭력 증가 및 감소요인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폭력은 ‘상고하저’ 현상을 보였다. 지난해 월별 학교폭력 발생현황을 보면 2월 39건, 3월 105건, 5월 136건으로 크게 늘었다가 하반기인 7월 86건, 10월 64건으로 낮아지는 양상을 보였다.전북도교육청은 통상 학교폭력이 상반기에 주로 발생하는데다 다양한 예방교육 효과가 작용한 결과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높아진 민감도, 각종 교육효과, 학교현장에서 학교폭력 은폐 차단 등의 노력으로 신고건수가 상승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학원탐방>-포인트정석속독 서신원 독서 활용한 초등 교과연계 학습법 새 학기가 되면 평소 독서를 좋아하던 초등생도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교과공부에 집중하느라 꾸준히 독서를 하기 쉽지 않다. 학부모들이 자녀의 공부 계획을 세워줄 때도 독서 시간은 크게 축소되기 일쑤이다. 하지만 새 학기 초등교육 현장에선 스토리텔링형 수업, 교과통합 교육이 중요해짐에 따라 어느 때보다 교과공부와 연계한 독서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독서 이력이 비중 있는 평가요소가 되는 국제중, 특목고 입시를 계획하는 초등생이라면 학기 중 체계적인 독서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은 ‘기본 중 기본’이다. 독서를 활용해 국어, 수학, 통합교과 등 주요 과목의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전략을 알아보자. 통합교과-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독서 필요 올해부터 개정되는 초등1,2학년 교과서는 현5과목에서 3과목으로 통합됐다. 통합교과는 초등 1, 2학년이 3학년 때 사회, 과학, 예체능 과목에서 두루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미리 동기를 유발하는 데 초점을 둔다. 국어와 수학은 교과서 내용이 개정되면서 각과목의 개정방향의 공통점은 책읽기이다. 책읽기는 수업전반에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를 통해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통합교과의 필요한 통합적 사고력을 형성하기 위해 융합독서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양한 영역의 독서를 통해 학습할 주제의 이해도를 높이고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주제별 연계독서가 필요하다. 교과서에 수록된 도서 외에도 주제와 관련 있는 책을 같이 읽으면서 어려운 개념을 더 쉽게 이해하고, 학습에 적용하면 효과적이다. 국어-초등교과서 개편의 핵심은 독서! 소홀히 마세요. 국어는 주교재인 국어와 보조교재인 국어활동 등 2개의 교과서로 나뉜다. 보조교과서인 국어활동이 새롭게 편성돼 단원당 2시간씩 보조교재 형태로 쓰인다. 국어활동에는 학습에 필요한 읽기자료, 우리말에 대한 이해와 글쓰기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에 독후활동이 강화됐다. 개정된 교과서를 보면 전체적인 학습량은 줄었으나 읽고 이해해야 할 내용은 늘었다. 국어과목을 잘하려면 읽기능력 및 독해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포인트에서는 국어 교과서 읽기를 권장한다.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도서는 학년별로 난이도가 분류되어 나오기 때문에 언어 능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교재로 어휘력, 사고력,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풍부한 어휘습득과 읽기능력 향상은 단시간에 되는 것이 아니어서 계획적인 독서지도가 필요하다. 포인트정석속독에서는 독서관리시스템인 교과서 연계 도서 레벨(1~10레벨)을 가지고 있어 학생의 독서 수준에 알맞은 레벨독서를 통해 독서지수가 높은 학생일수록 교과서지수도 높아진다. 수학-스토리텔링에 달렸다!! 개정된 수학교과서 내용은 다소 쉬워졌다. 초등저학년이 어렵다고 느끼는 세 자리수의 더하기와 빼기의 내용은 3~4학년 교육과정에 포함되고 초등6학년 방정식은 중학교 과정으로 넘어갈 예정이다. 수학교과서의 큰 변화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적인 개념에 접근하는 스토리텔링이 도입된 것이다. 수학의 원리를 다른 과목과 연계하거나 일상생활과 관련지어 이해하는 식으로 교과서가 구성됐다. 수학에 스토리텔링이 접목됨에 따라 융합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문제를 해결할 사고력을 기르는 학습을 해야 한다. 단원별 주요개념을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며, 수학적 개념이 담긴 내용을 이해할 능력을 키워야 한다. 정답을 맞히는 것뿐만 아니라 서술형 평가가 대폭 확대돼 답이 나오는 과정을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 능력을 요구함에 따라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 훈련 또한 중요하다. 읽기능력= 공부잘하는 비법 초등학교의 경우, 시험문제를 풀 때 지문만 잘 읽고 문제를 풀어도 답이 있다. 그런데도 아이들의 실력 차이가 나는 이유는 바로 ‘읽기능력’이다.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혼자 책읽기에 들어가는건 초등학교에 입학한 이후이다. ‘읽기능력’이란 글을 읽고 이해하는 것을 넘어 글이 전달하는 내용을 분석, 적용, 비판하면서 글의 전체적인 의미를 잘 파악하는 능력이다. ‘읽기능력’은 타고 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후천적으로 그 능력을 키워 줄 수 있다. 포인트독서멘토와 포인트정석속독에서 읽기능력을 키우는 8가지 전략을 제시한다. ▲글의 종류에 맞춰 목적을 갖고 읽기 ▲배경지식 동원하기 ▲배경지식 활용하기 ▲어휘력 높이기 ▲소리내여 생각하기 ▲질문하며 읽기 ▲무엇이 중요한지 판단하며 읽기 ▲메모하며 읽기 또한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에 대한 독서교육, 창의력교육, 글쓰기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독서를 통한 언어에 대한 자신감 및 올바른 독서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한 독서멘토를 운영하고 있다. 독서멘토는 독서습관의 극대화를 통한 읽기, 쓰기능력의 완성에 주력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도움말: 포인트정석속독 전주서신원 이우순원장문의: 063-277-80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평화보건지소 ‘평화 해피시네마’ 주2회로 확대 운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평화지구대 앞쪽에 위치한 전주시보건소 평화보건지소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장애인,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월2회 ‘평화 해피시네마’라는 타이틀로 평화보건지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개최했다. 2010년 시작한 ‘평화 해피시네마’는 평화보건지소 재활치료실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1회 상영하였으나, 지역주민의 요구도가 높아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으로 확대하여 월 2회 실시하고 있다.장애로 인해 바깥출입이 불편하고 따가운 주위 시선으로 문화생활 영위가 어려워 마음속으로만 간직한 채 지나친 세월을 보고 싶은 영화와 베스트 영화 선정 상영으로 가족, 이웃과 영화도 관람하고 평화보건지소에서 제공하고 있는 재활치료실, 구강보건, 예방접종,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일석이조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문의 : 063-239-5121,51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7
- 전북도, 비영리단체 솎아내기 전북도가 이름만 있는 비영리단체 퇴출작업을 벌이고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단체는 874곳으로 나타났다. 도세가 비슷한 충북(365개) 충남(351개) 강원(259개) 등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인구대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도는 이들 단체 가운데 심사를 통해 사업비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전북도 보조금을 받은 비영리단체는 180여 곳이다. 그러나 등록된 단체 가운데 는 이름만 내걸고 실제 활동을 하지 않거나, 이미 설립 취지를 상실 했음에도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단체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 100명 이상, 1년 이상의 공익활동 등 7가지 기본요건이 있지만, 일단 등록절차만 거치면 되는 구조여서 단체난립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북도는 4월 말까지 31개 소관부서와 함께 이들 비영리단체를 상대로 점검을 벌여 등록 당시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단체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하고 여의치 않을 때 퇴출하기로 했다.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7
- 전주시 "삼천을 생태하천으로" 전북 전주시 도심을 가로지르는 ''삼천''이 생태하천으로 바뀐다. 전주시는 도심하천인 삼천에 반딧불이와 수달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주시 완산구 평화2동 원당교~서신동 전주천 합류점 9.8㎞ 구간에 올해부터3년간 총 280억원을 들여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천연기념물 제322호이자 삼천의 깃대종으로 선정된 반딧불이를 보호하고 수달과 수생식물 서식지를 조성하려는 것이다. 깃대종은 지역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동·식물을 의미한다. 삼천 복원사업은 크게 3개 구역으로 나뉜다. 원당교~삼천교 구간엔 자연적 건강성을 상징하는 반딧불이 서식처가 만들어진다. 또 삼천교~이동교에는 산책로, 자전거도로, 야외 영화상영장 등이 들어선다. 이동교~전주천 합류 구간에는 수달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서곡 근린공원 앞 매립쓰레기를 제거하고 갈대숲이 조성된다. 전주시는 삼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마무리되면 깃대종을 포함한 동·식물을 가까이서 지켜보는 등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전주시엔 원도심 주변으론 전주천이, 신도심 주변으로 삼천이 흘러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7
- 드라마·영화 전문 촬영 "어엿한 중견배우 반열" 전북 익산시 성당면 와초리. 2만2000㎡ 넓은 부지에 담장, 망루, 면회장, 수감시설 등을 갖춘 건물이 있다. 곳곳에 ''이동중 잡담금지'' ''반성하는 삶의 자세'' 등 교정 문구가 걸려 실제 교도소 풍경이다. 성당초등학교 남성분교였던 곳에 2005년 교도소 세트장을 지으면서 들어선 건물이다. 탈옥수를 다룬 영화 ''홀리데이''를 촬영하기 위해 건립된 건물로 최근엔 1200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 주무대가 된 곳이다. 세트장 곳곳에 익숙한 드라마나 영화 잔상이 묻어 있다. ''타짜'' ''식객'' 등 영화는 물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야왕'' ''돈의 화신'' 등 교도소 장면이 등장하는 곳은 익산 세트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면 대략 맞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교도소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전문시설이란 점 등이 영화관계자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는 평가다. 시나리오에 따라 세트장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2005년 개장 후 드라마 12편, 영화 40편을 찍었다. 웬만한 중견배우 반열이다. ''학교를 거쳐야 흥행한다''는 말이 나돌 정도다. ''7번방의 선물''도 당초 지난해 성탄절을 맞춰 개봉하려 했으나 태풍 볼라벤으로 익산교도소 세트 일부가 무너져 두번이나 수리를 하다 개봉일을 미룬 것이 오히려 득이 됐다는 소문도 돈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는 익산 세트장은 일반에겐 무료지만 촬영을 위해선 하루 200만원을 받는다. 관광객 집계를 시작한 201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5900여명의 시민들이 ''별''을 달고 나갔다. 지역 시민단체에선 교도소 세트장을 활용해 청소년 법문화 체험교육장으로 활용하자는 안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지자체 세트장이 그렇듯 익산세트장도 경영수익면에선 아직 갈 길이 멀다. 기초 시설비와 수리비 등 익산시가 투입한 비용만 12억원 정도. 그간 세트장 이용료로 벌어들인 금액은 2억2800만원에 그쳤다. 익산시는 드라마·영화 촬영진과 관광객 등이 다녀가면서 성당면과 함열 등에서 쓰고간 비용이 7억원 정도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단기간에 수익이 늘지는 않겠지만 전문 세트장의 면모를 쌓아가고 있고, 교육·문화 공간으로 유지해 나가면 애물단지 시설이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7
- 세화관 전통문화 알짜배기 체험 “전통문화 체험해봐요!” 전주한옥생활체험관은 3월 한달간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전주한옥생활체험관 대청에서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동안 ‘전통문화 알짜배기 체험’이 진행된다.전주한옥생활체험관이 준비하여 진행하는 이번 전통문화체험은 1인 12,000원으로 진행되며,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모든 이가 참여 가능하다.프로그램 내용은 전통놀이, 예절, 공예로 세가지 패키지 체험으로 이루어졌다. 홀수일에는 연만들기, 전통다례, 한지수첩 만들기 체험이, 짝수일에는 제기만들기, 전통다례, 전통매듭공예 체험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전통문화체험을 통하여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에 관한 문화자원을 보존하고 더불어 꾸준히 증가하는 전주한옥마을의 내외국인 관광객의 수요에 발맞추어 보다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정착시킴으로써 전주 한옥마을의 체험관광 이미지를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063-287-6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7
- 남진 단독 리사이틀 ‘내 노래의 이력서’ 2013년 남진 단독 리사이틀 ‘내 노래의 이력서’가 전주를 찾아온다.‘남진’ 이름만으로도 느껴지는 무게감! 그는 데뷔 이래 단 한 순간도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온 적 없는 이 시대의 최고의 가수이다. 이번 공연은 세월이 흘러도 지치지 않는 그의 열정과 영원한 젊음을 느낄 수 있고, 과거의 향수가 녹아 있어 최고의 즐거움과 최고의 감동을 전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봄의 시작 3월에 가수 남진이 써내려갈 이력서의 시작이 될 이번 콘서트는 23일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켓가격 : VIP석 100,000원 R석 88,000원 S석 77,000원 A석 66,000원문의 : 1644-1123(8세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7
- 박물관은 살아있다-백제, 예술탐험 국립전주박물관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수 기회를 부여하고자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관람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는 야간개장을 실시한다.2013년 야간개장을 기념하여 첫 문화예술 공연으로 23일 토요일 오후 6시 역사체험연극 ‘박물관은 살아있다-백제, 예술탐험’을 강당에서 개최한다.어린이들이 연극놀이라는 틀 안에서 70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민족의 독창적인 문화예술을 창조했던 백제를 만나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연극놀이와 감성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의 예술성을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체험(놀이)으로 전해주고, 역사탐험과 박물관 전시를 현장에서 바로 연계할 수 있다는 공간적 장점을 살려 어린이들에게 역사교육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해 본다.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위주 가족단위 관람이며, 관람료는 무료이고 누리집 예약 접수 한다. 체험은 초등학생 120명 한정이며, 부모님은 관람만 가능하다.문의 : 063-220-10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