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판소리 사이버학습관 개관 전주시와 전주시평생학습센터는 판소리 본향으로서 전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판소리 한 대목을 배울 수 있도록 전주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jjedu.or.kr)에 사이버학습관을 개관했다.시는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유네스코에서 지정 세계무형유산인 판소리 보급에 힘써 왔으나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보급할 수 있도록 유투브를 통하여 사이버에 게시하였다. 이용방법은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하여 전곡듣기, 따라 부르기, 내려받기가 가능하다금번 판소리 사이버 학습관은 군산대학교 최동현 교수가 총괄기획하였고, 소리는 김연과 모보경, 북은 김형주가 참여하여 호남가, 사철가, 백발가, 충효가, 쑥대머리 등 단가 5곡이 수록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8
- 토요체험프로그램 안내책 발간 전북도교육청이 주5일수업제 운영과 관련, 토요체험프로그램 안내책자를 발간해 일선 초중학교에 배부했다. 전북도교육청은 주5일수업제 전면 시행에 따라 초중학생들의 다양한 주말체험학습을 돕기 위해 전북도내 토요체험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책자를 발간했다.14개시군의 자연생태, 역사와 문화예술, 각종 체험시설, 봉사기관, 축제 등을 소개한 이번 안내책자에는 각 시군별 특색있는 체험코스와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다. 또 실제 활동에 유용한 정보인 주소, 전화번호, 홈페이지, 입장료와 관람시간을 비롯한 체험장소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찾아가는 길을 수록했다.530페이지의 방대한 규모인 이번 안내책자에는 자연생태의 경우 각 지역의 대표적인 산, 수목원 등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선정해 수록했다. 또 지역의 유적지, 역사탐방지역, 문화체험 시설에 대한 정보와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곁들여졌다. 이와 함께 시군에 분포되어 있는 농어촌체험코스나 농장, 박물관 등이 수록됐고 요양원, 자원봉사기관 등 주말봉사가 가능한 장소에 대한 안내와 농촌활동을 체험하면서 봉사할 수 있는 곳도 제시됐다. 특히 봄부터 겨울까지 전북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에 대한 안내도 포함돼 다양한 축제현장을 직접 가볼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도 게재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8
- 올 겨울방학 늦어지고 짧아진다 올해 도내 초·중·고교의 겨울방학이 예년보다 4~5일 가량 늦춰지고 기간도 일주일가량 짧을 것으로 파악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학교의 겨울방학은 대부분 성탄절 이후인 28일을 전후로 방학에 들어가 내년 1월 말~2월 초에 개학한다. 지난해에는 대부분 12월 22~23일 겨울방학을 시작했었다.방학 일수는 767개 전체 학교 평균 34.6일이며, 초등학교 35.1일, 중학교 34.2일, 고등학교 34일, 특수학교 36.7일로 집계됐다. 지난해 겨울방학일수가 평균 41.3일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겨울방학이 일주일가량 짧다.학교별로는 전주 신성초, 상산고 등 24개교가 가장 먼저 오는 21일 종업식을 하며, 전체 학교의 76.3%인 585개교가 28일 종업식을 갖는다. 군산고는 내년 1월 12일 가장 늦게 겨울방학에 들어간다.방학일수는 한일고, 한국전통문화고, 전북동화중 등 3개교가 이달 29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65일간 가장 긴 방학을 하고, 군산고는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3일까지 23일간으로 가장 짧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초등학교 ‘방과후디베이트 코치양성반’ 회원 모집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전주지사는 공교육 언론인 EBS가 시행하는 ‘EBS스마트방과후학교’프로그램에 ‘독서와 시사 디베이트교실’이 선정되었다. 2013년 방과 후 학교의 독서교육과 토론교육, 글쓰기 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는 ‘방과후디베이트 교실’에 코치를 파견하기위한 코치양성반을 개강한다. - 교육일자 : 1월 19일(토) 오후 2시 ~ 오후 9시 1월 20일(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교육장소 : 아렌디디베이트아카데미 전주지사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 무궁화빌302호 마전교회앞 ( 서부신시가지 경찰청 부근)- 교육강사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회장 유담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부회장 최은희- 참가대상 * 지역도서관, 문화센터, 주민센터 토론교사 활동 지원자 * 독서, 논술지도사 : 새로운 패러다임의 독서, 토론, 논술 교육프로그램* 학원장 : 학원에 디베이트 학습법 도입이 필요하신 분* 학부모 : 생활 속에 자녀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길러주고 싶은 분 * 면접시험 지도교사 : 자신감 있는 리서치와 스피치훈련* 소통의 리더십이 필요하신 분 - 참가문의 : 010-8648-2097 박경아(RND 디베이트아카데미 전주지사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연극하는 사람들 무대지기 ‘959-7번지’ 연극 ‘959-7번지’가 29일(토)~30일(일) 토 3시, 7시 일 3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막을 연다.인간은 죽기 전까지 수많은 관계를 형성시킨다. 그 중에서도 가족은 그 형성 과정이 가장 신비하고도 이상하리 만큼 자연스러운 관계를 형성한다. 이러한 관계 형성은 서로에게 있어 굴레가 되기도 한다. 나만의 인생이 아닌 가족이 함께한 인생이기에 서로에게 있어 기대감과 서운함 그리고 상처를 주기 반복한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어느새 제 자리에 와 있다. 그것이 가족이란 관계형성에서 나오는 아이러니이다. 어떤 엇갈린 길을 가더라도 도착지는 하나인 것이 가족이다. 그것이 곧 가족의 의미이다. 영순이네 가족은 그런 의미에서 보면 서로에게 있어 늘 부담스러운 존재로 여겨진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함께 있다. 함께 라는 것은 그저 함께 하는 것을 의미 한다. 그러나 영순의 눈에 비친 그들은 함께 하기에 가족이다. 자신의 칠순잔치를 하기 늘 함께 하는 자식들이 마냥 대견스럽고 좋아 보이는 영순은 이제야 드디어 가족이구나 싶다. 그러나 정작 그 안을 들여다 보면 그들은 늘 싸우고 있다. 그리고 서로에게 관심조차 없다. 오로지 자신이 형성한 또 다른 가족의 일과 개인의 일에만 집착을 한다. 그들에게는 함께 하기는 하지만 부담스러운 것이 가족이다. 이렇듯 ‘959-7번지’는 가족간이 지니고 있는 소통의 부재와 그러면서도 늘 함께 할 수밖에 없는 가족이라는 끈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 그 가족간의 끈이 만들어주는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문의 : 063-272-7223(전석 10,000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기증 기탁 특별전 ‘아름다운 공유, 2013’ 전주역사박물관은 기증 기탁문화를 활성화하고, 소중한 유물을 기꺼이 박물관에 내어 주신 분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증 기탁 특별전 ’아름다운 공유, 2013‘을 진행한다.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황실사진첩’, ‘토기’, ‘민화’, ‘서화첩’, ‘화폐’, ‘복식’, ‘국문 간찰’과 ‘고문헌’, ‘편액’, ‘부채’ 등 50여점에 이르며, 조봉신 안순금 임학현 김정열 이건아 송정식 이춘재 고 김철순 고 이기동씨 등이 기증과 기탁한 유물이다.‘명주솜누비장옷’은 국가문화재인 중요민속자료 11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부녀자들이 외출할 때 머리부터 내려 입은 의복으로 이형(李泂) 부인 동래정씨(東萊鄭氏)의 묘에서 출토되어 전주이씨 칠산군파에서 소장하고 있던 의상이다. ‘민화(고사도)’는 오랜 세월을 거쳐 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옛 소설이나 전설, 고사 등을 그린 것인데, 이번에 전시되는 ‘고사도’는 고려시대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사랑을 그린 민화에 ‘공민왕이 8월 한가위 노국공주가 춤추는 것을 사랑하였다’는 국한문의 화제가 있어 이채롭다.‘삼의경험방’은 이석간, 채득기, 박렴 등 당대 명의 세 사람의 치료법을 모아 만든 필사본으로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병에 대한 처방을 기재해 놓은 의학서이다. 이석간은 공주이씨로 유학자이지만 명의로 더 알려진 조선중기의 인물이다. ‘문음팔세보’는 조선말 활동했던 문관과 음관들의 가계를 기록해 놓은 필사본으로 각 인물별로 직계선조, 외가, 처가 등의 인명과 관직 등이 수록되어 있다. 관직자의 인적 사항을 훤히 알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 조선시대 사회상을 잘 보여주는 자료들이다. ■ 전시명 : 기증 기탁 특별전 ‘아름다운 공유, 2013’ 전시기간 : 12월 31일까지전시장소 : 전주역사박물관 기증 ? 기탁실(2층)문의 : 063-228-64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퓨전식품 ‘치즈고추장’ 개발에 박차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전통식품인 고추장과 임실 특산품인 치즈를 융복합한 치즈고추장을 개발하고 이를 산업화 하기위해 전북테크노파크 지역기반육성기술개발사업에 4개 기관 공동으로 응모하여 사업비 1억3500만원을 확보했다.치즈고추장 개발사업은 임실치즈과학연구소, 전북대학교, 우리촌식품과 함께 산·학·연 공동으로 진행중인 사업으로 그동안의 선행연구 결과 인공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고추장과 치즈를 융화 할 수 있는 치즈가용화 기술을 확보하여 참여기관 공동으로 특허도 출원중이다.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소비자 기호에 맞는 치즈고추장의 상품화로 도내 장류산업 및 특산식품인 치즈산업의 발전은 물론 소스류 등 관련 산업에도 적용할 수 있어 도내 식품산업 발전과 생산자인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11년간 고객사랑 한 몸에 받아온 ‘정관장홍삼 서신점’ 자가 건물로 확장이전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이 되자 “나이 먹으니 감기가 한 달이 지나도 낫지가 않아!”라는 말을 주위에서 자주 듣게 된다. 예전엔 일 년에 한번 앓을까말까 하던 감기가 세월 탓인지 날씨 탓인지 약을 먹어도 한 달을 넘긴다는 푸념들이 쏟아지는데. 그래서 이맘때쯤 문지방이 닳도록 찾아오는 이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곳이 있다. 최근 자가 건물로 확장이전을 하여 ‘충성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정관장홍삼 서신점(박춘열 대표)이 바로 그곳이다. 정관장홍삼 서신점 자가 건물로 확장 오픈‘KC고객사랑인증 최우수 가맹점 정관장홍삼 서신점’이 지난 14일(금) 서신동 진산부인과 옆 지나빌딩(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780번지)으로 확장이전을 하였다.정관장홍삼 서신점이 한국담배인삼공사 정관장과 함께해온 시간이 벌써 11년이다. 박 대표는 최초 시작 당시 임대 매장으로 정관장을 운영해오다 이번에 자가 건물로 이전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대단한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박 대표는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정관장 제품을 구입할 때는 서신점을 이용해주시고, 주위 사람들에게 정관장 제품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서신점을 소개시켜 주시는 고객들 덕분”이라며 고객들에게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그리하여 정관장홍삼 서신점은 항상 처음처럼 아껴주고 함께해준 고객들을 위해 확장이전 사은행사를 23일(일)까지 실시한다.내방고객께는 기념타올 및 카렌다, 5만원이상 기념타올과 오픈선물, 30만원이상 기념타올 오픈선물 홍삼차 (100포), 50만원이상 기념타올 오픈선물 홍삼정차마일드(100포), 홍삼정플러스 240그램 2병 구입시+정플러스(11세~13세) 1병, 홍이장군 3단계(8세~10세), 홍이장군 4단계(11세~13세) 중 3개월분 구입시 홍이장군올튼(만9세~13세) 1개월분을 증정한다.탁월한 브랜드가치 정관장홍삼 서신점 전국 판매 1위 달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홍삼’하면 첫 번째로 ‘정관장홍삼’을 떠올릴 정도로 정관장홍삼의 브랜드 가치는 높다. 선물을 해도 받는 이의 품위에 손상이 없으며, 장기보관이 용이할 뿐 만 아니라 교환도 어느 매장에서나 가능해 큰 인기다. 원기회복 자양강장 면역력 등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이제 홍삼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그러나 홍삼을 구입할 때 소비자들은 정부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에 대한 인증과정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정관장홍삼은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홍삼제품 브랜드로 믿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려삼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KGC 인삼공사의 정관장홍삼에는 수천 년을 이어온 고려삼의 명예를 대변하는 명품 정신이 깃들어 있다. 우수한 6년근 수삼만을 엄선해 증기로 증삼한 후 건조과정을 거쳐 가공해 뛰어난 품질과 기능을 자랑한다. “홍삼의 효능은 어마어마하죠. 무엇보다 사람 몸에 잘 맞고 그것을 복용한 사람들이 몸소 느껴 다시 찾아오니 더 설명할 필요가 없지요”라고 박 대표는 말한다. 정관장홍삼 서진점은 ‘고객 만족과 신뢰’라는 박 대표의 신념으로 작은 도시 전주에서 대도시를 제치고 전국 판매 1위를 달성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겨울철 추락 할대로 추락한 건강증진에 정관장홍삼 최고!추워진 날씨 탓만 하고 방구들을 지킬 수만은 없는 일. 내 몸에 맞는 건강기능식품 하나 잘 챙겨 먹음으로 면역력을 키우고 가벼운 질병을 뿌리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정관장홍삼 서신점 박 대표가 추천하는 연령대별 홍삼 제품을 소개해본다. 홍삼정플러스는 홍삼고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이 우수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복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체력유지와 면역력 강화에 좋다. ‘건강한 삶의 활력에너지’ 홍천웅은 남성용 제품으로 피로회복, 활력증진에 도움을 주며, ‘여성을 위한 건강한 선택’ 화애락본은 여성용 제품으로 중년여성의 건강증진에 그만이다. 성장할수록 필요한 건강요소가 달라지는 초등학교 자녀들을 위해서는 홍이장군이 제격이다. ‘홍이장군’은 나이에 맞는 체력과 면역력을 차곡차곡 쌓아주며 연령별로 필요한 성분을 더해 새롭게 설계되었다. 그리고 중·고등학교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아이패스를 추천했다. 미니인터뷰-정관장홍삼 서신점 박춘열 대표매장에서 얻은 이익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주위의 신뢰 얻어매장에 들어서는 고객 한분 한분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누는 정관장홍삼 서신점 박춘열 대표는 오늘도 고객을 위해 미소를 잃지 않는다.벌써 11년째 ‘이 지구상의 마지막 선물 홍삼!’을 세상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을 일일이 살핀다는 박대표는 확장 이전한 매장을 혹여나 지나칠까봐 상세히 안내하며 주차, 매장 곳곳을 소개한다. 박대표는 전에 한국담배인삼공사 전주제조창 신협에서 근무를 하다 2002년 2월부터 홍삼 전시판매장을 운영하다 인삼공사가 ‘정관장홍삼’ 이라는 브랜드로 프랜차이즈를 시작한 2004년 11월에 가맹점에 가입해 전국 최초로 서신점을 열었다. “소비자들은 상품과 가격의 만족도를 넘어 이제는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인 고객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자비를 들여 우수고객들을 위한 관광과 생일 챙겨드리기 등여러가지 마케팅을 실시한다”는 박 대표.‘전국 최초, 전국 최우수 가맹점, 전국 판매 1위’라는 수식어와 다양한 수상 경력 외에도 그에게는 눈여겨 볼만한 점이 또 하나 있다. 바로 매장에서 얻는 이익금 중 일부를 주변의 소외된 이웃(지역아동센터와 결식아동, 무의탁 노인 등)들과 나눈다는 것이다. 눈앞의 이익에 급급해 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을 살피는 그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주위로부터 더 큰 신뢰를 얻고 있다.문의 : 063-271-2304~5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일본 바이오제노믹스,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일본 식품기업 진출이 잇따를 전망이다. 지난 18일 일본 나가사키현에 위치하고 있는 바이오제노믹스 본사에서는 전라북도 신현승 과장, 익산시 이산재 단장, 지원센터 박종국 이사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바이오제노믹스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최근 일본 식품기업 (주)자룩스와의 투자협약에 연이은 경사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맺게 된 (주)바이오제노믹스는 1992년 설립해 유산균, 유용미생물 등을 연구 개발하는 일본의 기능성 식품소재기업으로 사이타마현에 연구소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나가사키 국제대학 및 규슈 바이오 클러스터 협회와 동물실험 등을 통한 공동연구도 진행 중이다. 이날 협약은 (주)바이오제노믹스사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생산시설 및 연구시설 설립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전북도·익산시·지원센터는 (주)바이오제노믹스의 원활한 투자를 위하여 행정적 지원 및 투자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지원단 이산재 단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세계 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아시아의 교두보 역할과 함께 식품기업 투자 최적지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앞으로 각 기관이 협력하여 식품연구개발과 식품 산업발전에 큰 역할로 세계 식품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관계자는 "최근 일본, 미국 등과의 잇따른 투자협약체결 등 그동안 꾸준히 진행해 온 투자유치활동의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며 "산업단지가 가시화되는 내년부터는 더 많은 투자유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전북 옛 도청사 철거 해 넘길 듯 전북 전주시 중앙동 옛 전북도청사에 추진되는 ''전라감영 복원사업''이 해를 넘길 전망이다. 복원사업에 필요한 기존 건물 철거를 놓고 전북도와 전주시의 이견이 좀처럼 좁혀 지지 않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올 7월 현상공모를 통해 옛 전북도청사 일원 2만3290㎡의 부지에 선화당(관찰사 집무실) 내아(관리 숙소) 관풍루(출입문 누각) 내삼문(안쪽 출입문) 등 4곳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고, 서편 건물터에 문화시설과 휴식공간을 배치하는 기본 안을 마련했다. 한옥마을과 연계한 역사문화 기능을 강화하고, 도 청사 이전 후 공동화 현상을 빚고 있는 중앙동 일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2013년에 도청으로 사용했던 현 건물을 철거하고 2014년부터 복원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그러나 전라감영 복원사업은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복원공사의 출발점인 건물 철거주체를 놓고 전북도와 전주시가 지리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복원공사비의 5대5 분담 원칙을 기존 건물 철거부터 적용하는 것을 두고 대립하고 있다. 전북도는 복원사업의 주체가 전주시이기 때문에 철거부터 주도하는 것이 맞다는 입장이다. 내년 예산에도 철거예산의 50%(7억원)만 반영해 놓았다. 반면 전주시는 현재 건물의 관리주체가 전북도인 만큼 도가 철거를 한 후에 전주시에 이양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건물철거는 온전히 전북도의 몫이라는 것이다. 시는 특히 옛 도청사에 입주해 있는 전북개발공사 등 31개 단체와의 임대차 문제 등을 전북도가 해결 한 후에 넘겨줘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 건물 입주단체는 공사가 미뤄지면서 내년 2월까지 입주계약이 체결돼 있지만 철거시작과 함께 이전하기로 협약을 맺은 상태"라고 말했다. 복원사업 출발부터 양 기관이 불협화음을 내면서 사업기간 내내 충돌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사고있다. 전라감영터가 도 지정기념물인 탓에 국비 지원없이 450억원에 육박하는 사업비를 지자체 예산으로 충당 해야 할 형편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