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개학맞이 어린이 보호구역 주차단속 추진 덕진구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등·하교시간 통행방해 및 교통사고의 큰 원인이 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대한 주·정차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이를 위해 덕진구에서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67개소에서 단속 강화를 위한 사전 계도와 경고장을 통한 홍보를 실시하면서, 출퇴근 시간대 불법주정차 단속 시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해서도 집중하여 2월 현재 153건 12백만 원의 불법 행위를 단속 했다. 앞으로 단속반 6개조 15명을 편성해 교통봉사대가 활동하지 않는 하교 시간대(오후3시~오후5시)에 단속을 강력히 실시하고, 특히 사고가 빈번한 일부 초등학교 주변(송원초, 동신초, 북초교)에 대해 중점관리 한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전주시립도서관 어린이독서회 회원모집 전주시 평생교육원 도서관은 ‘2013 상반기 어린이 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 8개 도서관별로 실시하는 어린이 독서회는 도서관만의 특성화된 독서지도 프로그램으로서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마련된 독서지도 프로그램이다.오는 3월 19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1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유아(6~7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개 시립도서관에서 고사성어, 아동독서회, 디베이트, 우리역사바로보기, 아나운서스피치, 북아트 등 총 14과목 25개반 317명을 모집하게 된다.전통적 인기과목인 동화구연, 유아미술, 아동독서반을 비롯하여 설문조사를 통해 개설을 희망한 교과연계 북아트, 역사북아트가 신설되었다. 또한 토론식 학습법으로서 찬ㆍ반 의견을 개진하고 사고하며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디베이트는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onju.g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3월 우진미술기행 ‘미국미술 집중탐구’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벗,‘우진미술기행’이 3월로 150회를 맞아 3월 기행은 의미있는 블록버스터 전시 두 건을 보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흔히 미국 미술이라 하면 팝아트가 떠오른다. 미국 팝아트가 강렬하기도 하고 한편 우리의 미국 미술 정보가 그만큼 협소하다는 의미도 된다. 이번 기행은 미국미술의 전모를 심도있게 보는 특집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미국미술 300년을 일괄하는 전시를, 예술의전당에서는 미국 인상파 작가들의 작품을 본다.‘미국미술 300년’은 회화와 공예, 가구에 이르는 170여점의 엄선된 전시물들이 미국의 역사와 문화적 흐름까지를 조망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또‘미국 인상주의 특별전’은 프랑스나 유럽과는 또 다른 면모를 지닌, 리얼리티가 강하면서도 진한 노스탤지어를 품은 미국 인상파를 만날 수 있다. 3월 우진미술기행은 9일(토) 오전 8시 우진문화공간 앞에서 출발한다. 원광대 조은영 서양화과 교수가 동행하며, 참가비는 일반 45,000원, 초등생이하 40,000원(관람료, 교통비, 점심, 여행자보험료 포함)이다. 문의 : 063-272-7223(매주 월요일 휴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담백하고 안온한 삶의 감성으로 기록 ‘동행’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은 25일까지 ‘서정순 개인전’을 개최한다.그의 화면은 단출하다. 오리를 비롯한 몇 종류의 새들과 연꽃, 소나무 등 간략한 몇 가지 사물들로 구성된 화면은 대단히 함축적이다. 더욱이 사물들의 묘사는 설명이나 수식을 동반한 것이 아니라 매우 단순하게 표현되고 있다. 단순한 소재들을 조합한 작가의 작업은 안온하고 평화롭다. 그것은 작가가 그리는 사물들이 지니고 있는 이미지와 색채에서 비롯되는 것이겠지만, 이에 앞서 작가 자신의 정서와 감정이 반영된 결과일 것이다. 오리를 비롯한 몇 가지 소재들은 작가의 작업을 견인하는 핵심적인 요소들이다. 오리는 작가 자신, 혹은 인간에 대한 은유일 것이다. 이들은 한 화면이라는 공간을 공유하며 상호 작용함으로서 작품의 얼개를 구성한다. 생태, 혹은 현상으로서의 오리를 표현하지 않고 마치 여백과 같이 윤곽만으로 오리들을 표현함으로서 작가의 화면은 보는 것에서 읽는 것, 느끼는 것으로 변환하게 된다. 자신이 속한 공간에 대한 잔잔한 애정과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관계에 대한 건강한 인식과 이해가 바로 작가가 말하는 것이다. 꾸미고 과장하지 않음은 바로 현실 그 자체를 보는 이에게 제시하여 스스로의 삶을 투영해 보기를 권하는 것이다. 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개정 중학영어교과서로 살펴본 초등 영어의 중요성 교과서가 또 개정되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교과서가 개정되는 것은 당연할진대, 학부모나 학생입장에서는 ‘또?’ 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 현재 수학교과서 등의 개정에는 긍정과 부정적 평가가 양립되는 모양이나 영어 교과서의 개정은 그동안의 초등학교에서의 영어교과서 시수조정과 아이들의 영어실력을 감안하여 개정되었다고 보여진다. 어떻게 개정되었나?2013년도 개정 중1 영어 교과서는 Speaking과 Writing 영역의 분량이 증가하며 이에 따른 평가방식도 함께 연동되어 변화하도록 되어 있다. 이전의 교과서는 본서와 활동책(Activity)이 분리된 형태로 있었지만, 개정된 교과서에서는 통합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는 그동안 일선에서 이 활동책이 거의 활용되지 못하고 본서로만 독해 문법위주의 학습이 진행되고 평가가 이루어져 왔으나 이제 실생활의 말하고 쓰기의 학습도 본서에 통합됨으로서 다소나마 강조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해 준다. 교과서 본문의 내용도 이전의 학습했던 교과서에 비하여 월등히 수준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교과서 개정 전의 중학영어 학습그동안 개정 전 영어교과서로 학습한 중학교 신입생들의 영어교과서에 대한 평가는 우선 생각보다 ‘쉬웠다’는 것이었다. 초등학교에서 배웠던 문장수준과 낮은 수준의 어휘는 초등영어와 중학영어의 차이를 느낄 수 없었고, 따라서 초등과정에서 영어 학습을 다소 소홀히 하였을지라도 중학과정에서 열심히만 하면 얼마든지 초등학교에서의 미진했던 학습내용을 충분이 따라 잡을 수 있었다. 또한 초등학교에서 주요학습내용이었던 생활영어 중심의 학습내용은 그동안 중학교 평가내용에서는 별로 다루어지지 않아 초등영어를 등한시 하였어도 중학교 내신시험에서는 별로 손해 볼 일도 없었다. 교과서 개정에 따른 중학영어학습의 변화그러나 이제 이와 같은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듯하다. 개정된 새 영어교과서는 이전에 보강된 초등교과서의 연장선에서 교과서가 개정되었기 때문에 초등과정의 영어 학습내용을 숙지하지 못했을 경우 중학교 1학년부터 학습하기에는 조금 버거울 정도로 수준이 향상되었다. 또한 초등과정에서 학습하였던 말하기와 실생활중심의 학습내용도 이전과 달리 본서에서 다룸으로서 학교 내신평가에 출제비중이 높아질 전망이다. 그만큼 초등영어학습의 비중이 중학교 영어학습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간다는 것을 말하는데 초등학교 시절은 영어실력의 비교평가가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막연히 우리 아이는 영어를 잘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는 부모입장에서는 자녀가 중학교 입학 후 영어 평가결과에 충격을 받을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초등영어는 중학영어의 기초몇 년 전부터 초등학교 주당 영어 학습 시수가 1시간씩 늘었으며, 영어교과서도 수준이 매우 높아졌다. 그러나 중학과정에서는 이러한 초등영어의 향상된 수업내용이 이제야 개정된 중학영어교과서에 반영된 것이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초등과정의 영어와 중학과정의 영어의 연계성이 적었지만 이제 중학교 영어교과서의 개정으로 초등영어는 중학영어의 기초가 되었음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영어는 초등 3학년부터 학습이 시작된다. 너무 일찍 시작하는 외국어 학습도 좋지 않지만 너무 늦은 외국어 학습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초등과정에서 학습하여야할 생활영어, 어휘와 문법내용 등은 반드시 초등과정 기간내에 마무리 지어 영어에 대한 근거 있는 자신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아이에듀학원 오수진 영어교수부장문의 063-908-7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저소득층 초중고학생 교육비 지원 신청 전주시 완산구는 3월 8일까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그동안 저소득층 학생 교육비 지원 신청은 해당가구 학생이 매년 학교를 직접방문 신청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 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한번만 신청하는 방식으로 개선되며, 선정기준도 합리화 해 그동안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결정했던 방식을 바꿔 행복e음을 활용한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학교에서 대상 학생을 결정하게 된다.신청대상자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일반저소득층(월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30%이하)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고등학교입학금·수업료 학교운영비전액, 학기중 학교 급식비, 방과 후 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PC,인터넷통신비)를 학교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교육비 지원 받기를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신청기간에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인터넷 교육비 원 클릭신청시스템 (http://oneclick.mest.go.kr) 또는 복지로(http://www.bokjiro.go.kr)로 신청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부중앙상담센터(1544-9654) 또는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결혼이민자 학력취득 지원사업 운영 전주시가 다문화가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결혼이민자 학력취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국제결혼 이주여성의 지속적인 증가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중장기적 정책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결혼이민자의 사회·경제적 진출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그간 자격조건 미달로 사회저소득층을 형성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력수준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사업은 2013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진행되며, 고등학교 입학자격취득반(중졸반)과 고등학교졸업학력인정반(고졸반)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전주시는 검정고시 전문학원에 결혼이민자반을 개설하여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전주 시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로 현재 20여명이 접수중에 있다.검정고시의 경우 시험과목은 중졸반 6과목, 고졸반 8과목으로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일 경우 합격할 수 있다. 올해의 경우 4월과 8월에 시험이 있어 수험생들의 발빠른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초중고 학부모들, 자녀학습정보 ‘갈증’ 초중고생을 둔 학부모들은 학습정보 부족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이 지난달 18일부터 10일간 전북도내 초중고교 학부모 1,9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5%가 학습정보 부족을 꼽았다. 다음으로 교육비 부담 29%, 시간 부족 15%, 부모 재교육 부족 8.3% 순으로 나왔다.또 이번 설문조사결과 학부모교육과 관련, 초중고별 맞춤형 학부모교육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학부모교육을 분야별로 선호한 내용을 물은 결과, 내자녀 적성찾기(59.3%), 인터넷 게임중독 예방치료(41.6%), 창의력 학습코칭(34.6%), 배려 및 예절지도(32.7%), 학습동기부여 집중력 향상(20.2%) 등 순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은 이번 설문조사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맞벌이부부와 아버지 대상 프로그램 확대' '자녀의 발달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 '학부모지원센터 활성화' 등 학부모교육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초등학생 토요 정보화교실·시민 정보화교육 개강 덕진구는 주5일제 수업 전면시행에 맞춰 실시하는 ‘토요 정보화교육’을 지난 16일 개강하고 이후에도 교육과정에 맞춰 수시로 모집한다. 개강한 초등학생 토요정보화교육의 수강생은 24명으로, 교육은 매주 토요일 9주 과정으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ITQ한글 자격증반으로 진행되며, 시험 접수부터 시험당일 시험장까지 아이들을 관리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토요정보화교실은 파워포인트 자격증반, 가족신문 만들기반도 개설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정보화교육도 왕초보반을 시작으로 포토샵, 엑셀자격증, SNS활용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편성되어 있으며,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토요정보화교실 등 덕진구의 정보화교육 신청은 전주시 홈페이지 시민정보화교육 코너를 이용하거나, 덕진구청 행정지원과 정보통신팀(063-270-6300, 6462)으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전주 35사단 이전 ''법적분쟁'' 종료 4년여간 제자리걸음을 걷던 전주 35사단 이전 사업이 큰 고비를 넘었다. 이전 예정지인 전북 임실군 주민들이 제기한 사업취소 소송에서 국방부와 전주시가 승소 했기 때문이다. 대법원 특별1부(주심대법관 김창석)는''국방·군사시설사업 실시계획승인처분 무효확인'' 원처분소송 재상고심에서 원고측(임실 일부 주민)이 상고 이유서를 제출하지 않아 사건을 기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당초 원심에서 ''절차상 하자가 없다''고 인정한 대법원의 파기환송심과 이를 인용한 서울고법의 상고청구 기각 판결에 불복, 원고인 임실지역 일부 주민들이 재상고절차를 밟으면서도 이유서를 제출하지 않은데 따른 판결이다.이 사업은 전주시 송천동 일대에 있는 35사단을 임실군 임실읍 대곡리 일원 7.35㎢에 이전하는 사업이다. 전주시는 군부대가 떠난 자리에 공동주택 단지 등 에코타운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3371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8년 5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2011년 3월까지 준공계획이었다. 그러나 2009년 3월 임실 지역 일부 주민들이 ''실시계획승인처분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해 1년 이상 사업이 중단됐었다.전주시는 법적분쟁이 완료됨에 따라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이전사업을 8월말까지 마무리 하고 연말까지 부대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대 이전과 더불어 논란이 되고 있는 ''항공대 이전'' 문제가 남아있어 미지수다. 군부대와 별도로 진행 중인 항공대 이전사업이 임실군과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임실군은 항공대 이전 반대입장을 고수하며 35사단 예정부지 내 군유지 1만7400㎡를 매각하지 않고 있다.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부대 이전사업을 진행하고, 임실군과 화합상생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