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15회 초등학생 한지부채그림대회 참가자 모집 전주한지문화축제기간(5월 2일~5일/ 4일간) 개최되는 제15회 초등학생 한지부채그림대회가 행복한 우리집, 전주한옥마을, 전주 경기전, 완주군대승한지마을 네 가지 주제로 5월 5일 오후 2시~4시에 한지의 고장인 완주군 대승한지마을에서 열린다. 초등학생 한지부채그림대회는 한지를 통한 다양한 문화작품 활동을 간접적으로 유도하면서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한지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대회로 물감을 사용하지 않고 염색된 한지를 부채에 찢어 붙이는 방식이며, 참가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학생으로 저학년부(1~3학년)과 고학년부(4~6학년)로 구분하게 된다. 시상은 최우수상(2명), 우수상(5명), 장려상(10명), 특별상(6명)에겐 상장과 상품, 특선 및 입선 작품엔 상장이 수여되며 지도를 담당한 선생님께는 지도교사상이 수여된다.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단체는 19일까지 홈페이지(http://www.jhanji.or.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전주한지문화축제사무국 FAX:063-271-2501, 이메일(jhanji01@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 063-271-25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한달음에 산골로 달려간 수도권 교사들 올 1월 초 전북 진안군청 아토피전략산업과 정순석씨는 전자시스템을 이용해 전국 초·중등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아토피 힐링아카데미''를 알리는 문서를 띄웠다. 에코에듀센터에서 열리는 강좌의 참가자를 모집하는 내용이었다. 정씨는 "환경부 인증을 받은 국내 최초 시설을 알리고, 특히 교육현장에서 활동하는 분들에게 제대로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시작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산골에서 1박2일로 열리는 데다 방학도 끝난 시점이라 걱정이 적지 않았다. 4만8000원인 수강료도 부담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 문을 열고 보니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2월 14일부터 두달간 진행된 강좌에 30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의 62%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찾아온 공무원들이었고 대부분이 교사와 교육공무원이었다. 참석자가 많아 계획보다 1기수를 더 받았다. 이들은 센터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환경성 교육과 아토피에 치유 프로그램, 요가·명상 등을 활용한 힐링 요법, 천연염색 등을 체험했다. ''교육을 3일로 늘려달라''는 요구가 빗발쳤다. 군 행정구역 대부분이 해발 300~400인 진안군은 지난 2008년 ''아토피 없는 진안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폐교 위기였던 정천면 조림초등학교를 ''아토피 없는 학교''로 운영했다. 시범학교로 운영하던 2008~2010년 2년간 아토피로 고생하던 도시학생 48명이 전학을 올 정도였다. 현재 60여명의 재학생 가운데 25명이 아토피 증세를 앓던 학생들이다. 조림초등학교 인근에 국비와 도비, 군비 127억원을 들여 지난해 에코에듀센터를 열었다. 체류형 시설로 아토피 예방교육 및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매달 800여명의 학생과 가족단위 체험객이 다녀간다. 올해 처음 시도한 아토피 힐링아카데미는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교육공무원들의 이해를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체험을 중심 강좌이다 보니 참석자들의 호응도가 높다. 교육생들은 "쉽게 접하지 못한 환경성 질환에 대한 교육과 체험, 실습 등이 적절히 안배돼 있어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힐링프로그램에 포함된 ''진안고원길 산책''과 명상수련 등은 진안군의 청정환경과 관광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군은 올해 강좌를 계기로 힐링아카데미가 교사들의 공식 연수과정에 포함될 수 있도록 에코에듀센터의 특수교육연수시설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진안군을 전국민이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릴 수 있는 에코힐링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진안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학교급식 식중독 비상 전북도내 학교에서 단체급식 후 식중동 의심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전주여고에서 집단 식중독 증세가 신고된 후 3일 오후엔 전주 한들초등학교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또 완주 구이중학교와 태봉초등학교에서도 급식 후 의심증세가 신고됐다. 보건당국은 특히 전주여고와 전주 한들초등학교의 집단 식중독 유사사고와 관련해 이들 학교에 김치 납품을 중단 시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학교 식중독 원인 식품으로 ''김치''가 추정되고 있어 A업체의 김치납품을 전면 중단하도록 해당 학교에 통보했다.A업체는 전주여고와 한들초교에 동일 김치를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전북도교육청도 식중독이 의심되는 이들 학교의 급식을 중단시켰다.또 일선 학교에는 신선 야채류 등 비가열 재료를 섭취식단에서 배제하도록 하고 급식실에 대한 소독을 더욱 철저히 해줄 것을 지시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주요행사장 차량통제 전주시는 지난 25일부터 5월 3일까지 개최되는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부구간의 차량운행 전면 또는 부분통제를 실시하며, 폐막식 당일 한국소리문화전당 주변 도로의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행사 당일 원활한 교통흐름 유지를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폐막식이 열리는 5월 3일(금)에는 한국소리문화전당 인근 연화마을 삼거리, 조경단, 실내 배드민턴장, 동물원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을 이용해야하며, 오전9시부터 오후10시까지 행사장 주변 교통 통제를 실시하므로 동물원길과 대학로길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차량은 교통 혼잡구간을 피해 우회해야 한다. 또한, 영화제 주요 행사장인 고사동 영화의 거리는 축제 기간동안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차량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가용 이용 관람객은 주변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을 이용해야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동물원의 화려한 꽃 잔치는 계속된다! 지난주까지 흐드러지게 피어난 350여 그루의 벚꽃터널 야간개장으로 많은 상춘객이 찾아와 꽃놀이를 즐겼던 전주동물원에 형형색색의 튤립이 일제히 예쁜 꽃망울을 터뜨리며 다시 관람객을 유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순계류사를 비롯한 각 동물사 곳곳에 연보라색 꽃잔디와 철쭉이 개화하고 있어 동물원의 봄은 화려한 꽃 잔치 그대로이다.정문 입구 꽃동산을 비롯한 독수리사 앞 쉼터 등 3개소 1000㎡에 조성된 2만본의 튤립은 8색의 색깔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화려함을 더하고 있으며, 지난 벚꽃 야간개장시 다녀간 시민들이 다시 찾을 만큼 관람객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풀내음 묻어나는 자연에서 추억을 되새기다!’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은 29일까지 '이민경 개인전'을 개최한다.금속공예가 이민경 작가는 자연석 본연의 색과 형태적인 특징에 집중하여 자연의 근본적인 모습을 표현해왔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풀내음 묻어나는 자연에서 추억을 되새기다!'에서도 보여지듯 자연으로 인하여 우리가 잊고 있었던 진한 향수와 같은 추억에 대해 되새길 수 있는 기회이다.그는 원석들과 정반대의 성질인 금속을 이용하여 자연성과 인위성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여 세련미를 더하였다. 또한 조형성으로나 실용성 어느 한 쪽으로 치중하지 않고 작가의 생각을 작품으로 간결하게 표현하였다. 그의 자연주의적 성격의 장신구들은 특정한 의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것들에 대한 순수성을 강조하는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장신구 작품들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연에 대한 추억과 어릴 적 기억들이 자연스럽게 입체적으로 형태를 이루어 마치 한편의 시처럼 운율이 살아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이야기를 해줄 것 같다. 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익산 '책보내기 본부' 100만권 기부 전북 익산의 '은혜의 책보내기 운동본부'가 펼친 책보내기 운동이 13년 만에 기증도서 100만권을 넘겼다. '은혜의 책보내기 운동본부'는 26일 육군 제12사단 37연대 도서관에서 100만권째 도서 기증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익산 원광대학교와 원불교가 함께 시작한 '은혜의 책보내기 운동'은 지난 2001년 시민과 독지가가 기탁한 책을 최전방 수색대대에 보내면서 시작됐다. 원불교 권도원(70·ROTC 6기) 교무가 2000년 자매결연을 맺은 군부대에 떡을 보낸 것이 계기가 됐다. 해당 부대 부대장이 "떡 대신 책을 보내달라"고 요청했고, 당시 원광대에 근무하던 권 교무는 대학과 함께 운동본부를 창립하고 부대에 보낼 책을 기증 받았다. 익산시민과 원광대 학생들이 한 달간 1만권의 책을 기탁 했고, 2001년 육군 5사단에 첫번째 기부 도서관이 생긴 것이다. 군 부대 책 보내기 운동이 알려지면서 전국 군부대에서 기증요청이 쇄도 했고, 책을 기탁하는 시민들의 참여도 줄을 이었다. 대학교재 전문출판사인 (주)학술정보는 직원들이 '월급 5% 기부' 운동을 통해 지금까지 40만권의 책을 기증했다. 권 교무는 사재 1억원을 기부 했고, 책 운송비용에 써달라며 1억원의 성금이 모이기도 했다. 운동본부는 13년간 100여 곳의 부대 도서관을 만드는 단초를 제공했다. 기부한 책 100만권은 원가로 따지면 70억원이 넘고, 책 한권의 두께를 2㎝로 계산하면 에베레스트산을 두번 반 정도 쌓을 수 있는 높이다. 권 교무는 "자매결연 부대를 알뜰하게 지원해 보자며 시작한 일이 이렇게 커졌다"면서 "이 운동으로 군대 내 사고(事故)는 줄고 장병들의 사고(思考)는 늘었다는 소식을 접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의 : 은혜의 책보내기 운동본부 063-850-7711익산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새만금명소 만든다 던 땅이…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야미도 구간. 새만금 3호 방조제가 길게 늘어서 있고 방조제 안쪽으로 매립지가 조성돼 있다. 193ha에 달하는 방대한 땅이다. 방조제에 붙은 '다기능부지'로 불리는 땅이다. 최근엔 행정구역 지정 소송을 맡은 대법관들이 대법원 사상 처음으로 현장방문지로 정한 곳(내일신문 4월 10일 6면·21면 보도)이기도 하다.농어촌공사가 오는 25일 다기능부지를 개발한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선다. 50년을 임대한 후 돌려받는 방식으로 연말까지 사업자를 찾겠다고 한다. 2010년에 다기능부지 개발에 참여한 민간업체가 사업시행에 필요한 법인을 설립하지 못해 새로운 사업자를 찾는 중이다. 농어촌공사는 당초 이곳에 관광, 레저, 휴양시설을 갖춰 '4계절형 복합레저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다. 이른바 '새만금명소화 사업'으로 전담 추진단도 뒀다. 2010년엔 사업의 시급성을 들어 행정구역 지정을 요구해 안전행정부로 부터 군산시 귀속 결정을 받아냈다. 김제시와 부안군이 이 결정에 반발해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새만금선도사업으로 진행하는 만큼 방조제와 간척지 일부에 대한 행정구역 결정이 시급하다는 공사측 의견이 받아들여 진 것이다. 2011년 3월 전북 군산에서 조선블록공장을 운영하는 J중공업이 다기능부지를 개발하는 '메가리조트 개발' 사업에 뛰어들었다. 193㏊ 가운데 우선 30㏊에 오토캠핑장과 오토바이 체험장, 요트·수상스키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 임시 운영하고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해양레저스포츠 복합 시설을 건립하는 계획도 세웠다. 당시만 해도 새만금방조제 도로가 완공되고 연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새만금을 다녀가던 상황이었다. 이 회사는 "2017년부터는 새만금 관광객들이 바다 한가운데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다양한 해상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 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 현장엔 캠핑장 시설만 남아있을 뿐이다. 민간회사의 개발계약도 해지 됐다. 군산의 J중공업을 중심으로 12개 회사가 2011년 8월까지 시행법인을 설립키로 했으나 이행하지 못했다. 농어촌공사가 설립기한을 1년 연장해 줬지만 지난해 8월까지도 성사되지 못했다. 경제한파와 부동산 침제 국면에 3조4550억원이 들어가는 개발사업에 선뜻 나설 회사가 없었기 때문이다. 공사측은 오는 7월까지 사업참가의향서를 받고, 올해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할 계획이다. 공사는 "부지를 원형지 상태로 제공받고 개발방식, 시설물배치, 사업형태, 운영방법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기대를 나타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농촌인구는 줄었는데 학생수는 늘었다" 최근 3년 동안 전북지역 농·산·어촌 학교로 전학 온 학생이 타 시도로 나간 학생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이 활성화되고, 진보교육감 취임 후 중점 추진한 '농촌학교 살리기'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0~2012년 전북 외 타 시도에서 도내로 전입한 초·중·고생은 1만1681명으로 타 시도 전출학생(1만1272명)보다 409명 많았다. 익산시 등 6개 시 지역은 전출학생이 20명 많은 반면, 고창·완주 등 8개 군 지역은 전입생(2589명)이 전출생(2160명)보다 429명 많았다. 앞서 2008년에는 전입학생이 4732명, 전출 학생이 4940명으로 도내를 빠져나간 학생이 208명 많았다. 이같은 학생 유입은 전북 도내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 여서 눈길을 끈다. 전북은 2010년부터 3년간 타 시도로 나간 전출인구가 4018명이 많았다. 전북도교육청은 김승환 교육감 취임 후 농촌학교를 살리기 위해 힘을 모은 결과로 풀이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혁신학교 지정 등 '농어촌 작은학교 희망찾기' 사업을 펼친 결과가 농촌 학교 활성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도시민의 농촌 이주 현상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조사에서 귀농·귀촌정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고창·완주군 등의 전입학생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영어책 읽는 아이로 가는 첫걸음" 노부영class 수강생 모집 '노부영'이란 '노래 부르는 영어동화'의 줄임말로 전세계 사랑받고 있는 창작 그림동화들을 노래와 함께하는 영어동화 프로젝트입니다.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언어를 노래와 함께 자연스럽게 접해주는 게 아이들에게 최상의 영어 효과를 자져다 줍니다.노부영 동화수업으로 우리아이가 영어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성장하게 해주세요.대상 : 유치(4세~7세 초등1학년)강사 : 노부영전문강사(문화센터 초등방과후 출강)교육상담:리딩비영어도서관 901-05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