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립전주박물관, 온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문화행사 풍성 국립전주박물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2013 국립전주박물관 어린이 축제'를 마련했다. 볼거리·즐길거리·배울거리가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국립전주박물관 전역에서 펼쳐진다.박물관 뜰에서는 삐에로의 매직풍선 선물, 페이스페인팅, 캐릭터 탈 인형과 함께 놀며 가족과 함께 사진 찍기, 박물관 유물 찾기, 브로치 만들기, 금동관모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강당에서는 '버블매직 쇼', '어린이 환경 인형극'이 공연되고, 문화사랑방에서는 어린이날 만화영화 등 3편이 상영된다. 특히, '박물관 유물 찾기'에 참가한 어린이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의 경우 공연시작 1시간 전에 현장에서 입장권을 배부한다.문의 : 063-223-5651. http://jeonju.museum.g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금강변의 웅포 곰개나루 관광지 곱배기로 즐기기 돌풍과 함께 몰아치는 꽃샘추위에 쉬이 오지 않을 것만 같던 봄이 어느새 우리곁에 자리하고 앉았다. 베란다 너머 만개한 꽃을 보고 있자니 집안에 틀어박혀 있기가 무색해 일몰이 아름답다 유명한 금강으로 발걸음을 옮겨본다. 꽃피는 사월에 봄빛을 타고 흐르는 금강을 만나볼 수 있어 가슴 설레는 곳, 도시의 소음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하며 가족간의 돈독한 정을 쌓을 수 있는 익산 웅포 곰개나루로 떠나본다. * 금강을 따라 운항하는 황포돛배 유람선금강변의 명품 일몰을 벗삼아 황포돛배의 돛을 달다!전주역에서 한시간 가량 달려 도착한 익산 웅포 곰개나루(익산시 웅포면 웅포리) 관광지는 금강변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어 이미 지역민들에게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매해 말일 익산의 대표 축제인 해넘이축제 장소로도 유명한 이곳은 평일과 주말 구별없이 금강의 일몰을 담기 위해 사진작가들이 줄을 잇는 곳이기도 하다.얼마 전 이곳에 옛 시절 그때 그 모습을 재현한 황포돛배가 모습을 드러냈다. 곰개나루에서 출발하는 황포돛배(010-9668-4117/대인 5천원 소인 3천원)는 오전 10시부터 한시간 간격으로 운항하며, 신성리 갈대밭을 들렀다가 부여군 시음리 꽃단지를 거쳐 다시 곰개나루로 돌아오는 코스로 30~40분여가 걸린다. 그 옛날의 추억이 머물러 있는 금강의 물길따라 흐르는 백제의 기운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곰개나루 관광지 탐방길에는 드넓은 금강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덕양정이란 정자가 있다. 덕양정은 원래 용왕제를 지내던 용왕사가 있던 자리란다. 그리고 이 지방 지명이 곰개인 것은 지형이 곰의 형상의 닮고 포구가 있다해서이며, 곰이 금강물을 마시고 있는 형상으로 덕양정이 있는 이곳이 바로 곰의 머리 부분이다. 장수의 작은샘 뜬봉샘에서 발원한 금강이 오늘따라 유난히 힘차게 출렁거린다.때 이른 캠핑? 웅포 캠핑장은 지금이 성수기!웅포곰개나루 관광지에는 덕양정을 사이에 두고 오토캠핑장과 일반캠핑장으로 나눠져 있다. 웅포캠핑장(063-859-3846/ 오토 만5천원 일반 만원)은 익산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으로 주말에 이용 시 한두달 전에 인터넷 사전예약을 하지 않으면 캠핑존을 잡기 힘들 정도로 인기인 곳이다. 넓은 금강을 사이에 두고 지는 해를 바라보며 캠핑 할 수 있어 아름다운 캠핑장으로 손꼽힌다. 캠핑장 이용객은 "화장실과 개수대가 멀고 짐을 직접 옮겨야 하는 불편한 점은 있지만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많아 가족과 함께 휴식을 즐기기에 충분한 곳입니다"라고 말한다. 소규모 야외 공연장과 다목적 구장은 물론 체련시설에 산책길까지 갖추고 있어 도심과 멀리 않은 곳에서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다.캠핑장 관계자는 "본래 캠핑장은 여름에 많이 찾는데 이곳은 그늘이 많지 않아 여름보다 오히려 봄가을에 많이 찾습니다. 또한 익산시민에게는 이용금액의 50프로 할인혜택까지 주어져 주말엔 문전성시를 이룹니다"라고 말하며 많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쓰레기 분리수거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여럿 사람이 머물다 간 자리는 늘 쓰레기가 넘쳐 나기 마련, 어딜 가나 쓰레기가 말썽이다. 지금이 선진사회 진입에 걸맞는 우리의 문화수준을 보여줄 때이리라. * 덕양정 위 관망대에서 바라본 캠핑장과 금강강바람 맞으며 두 바퀴로 떠나는 즐거움까지익산둘레길 제2코스 안에 포함되어 있는 웅포 곰개나루 관광지는 최근 금강의 시원한 바람과 일몰을 감상하며 라이딩을 할 수 있는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 마니아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이에 발맞춰 익산시에서는 관광객들과 캠핑족들을 위해 무료로 자전거 보관소에 자전거를 준비해 두었다. 하지만 세워져 있는 자전거는 이용객의 부주의로 형체가 온전한 것이 없을 지경이다. 꼭 자전거를 타 보고 싶다면 자전거 보관소 바로 아래 웅포포차 강나루마트(063-861-2109, 1인용 5천원 2인용 만원)에서 대여를 할 수 있다.주변 상가주인은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찾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예서 강경까지는 왕복 2시간, 웅포대교까지는 왕복 1시간 정도 소요되니 크게 힘들이지 않고 금강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어 매력 만점인 곳이예요"라고 말한다.해질녘 지역 동호회 회원들이 석양빛에 물든 금강을 헤치며 윈드서핑을 즐기는 모습도 일품이다.여기저기 둘러보고 뜯어보아도 어느 하나 흠잡을 데 없는 금강으로의 여행, 연둣빛이 채 가시기 전 이 새봄에 꼭 한번 들러보세요!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6
- ‘봄날의 여유, 한지로 피어난 인연’ 한지산업지원센터는 전시기획 공모에서 공모된 '봄날의 여유, 한지로 피어난 인연'이란 제목으로 28일까지 한지조형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금번 전시는 한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나이도, 생활하는 지역도 다른 각각의 4명의 작가들이 한지공예의 다양한 기법을 통해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면서 그녀들만의 끈끈한 우정을 담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참여 작가로는 김해숙(마산), 김현미(전주), 박금숙(익산), 봉순이(여주)로 구성되며, 이들은 각각 다른 도시에 거주하며 생활하고 있지만 한지를 사랑하는 마음은 한결같다. 이번 전시는 4월 따뜻한 봄날에 한지라는 소재를 활용하여 표현한 독특한 작품 속에서 그녀들의 수다와 열정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문의 : 063-281-29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6
- 녹음낭독 및 점역봉사자 양성 교육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녹음낭독 및 점역봉사자를 양성하고자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녹음낭독은 아나운서들이 직접 녹음낭독에 대한 기술을 강의하고, 점역은 전문 점역사가 점자의 기초부터 알려준다.5월 11일(토) 25일(토) 6월 1일(토) 총3회 오후 2시~4시 (구)도청 회의실 3층(전주시 완산구 중앙동4가 1번지)에서 실시되며, 50명(학생,직장,주부 누구나)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 : 063-288-908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6
-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훈련생 모집 전주시는 청년실업자에게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사업을 통하여 취업으로 연계 청년실업난 해소하고자 2013년 맞춤형 기술인력 무료 교육훈련생 60명을 26일까지 모집한다.교육과정은 5월초부터 시작되며 전기설비와 용접은 과목별 20명씩 6개월 과정이며 전산세무회계는 20명, 5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대상자는 전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39세이하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취업의지가 강한 자를 우선, 선발하며 교육훈련비는 무료이고 또한, 교육훈련수당도 월 30만원이 지급된다.교육과정 문의사항은 전기설비는 전북산업직업전문학교(063-287-0406), 용접은 한국용접배관기술학원(063-275-3939), 전산세무회계는 등용문직업전문학교(063-282-1828), 기타사항은 시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창출팀(063-281-2554)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6
- 정부, 국민연금공단 기금본부 이전 어물쩡 전북의 '국민연금공단 기금본부' 유치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대선 당시 전북이전을 약속했던 여당이 미지근한 태도를 보이고, 새로 구성된 정부는 '신중한 검토'를 이유로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금본부 이전 작업이 지지부진 해지자 "2년 전 악몽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전북은 지난 2011년 5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 유치에 나섰다가 실패 했었다. 15일 전북지역 국회의원 11명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국가균형발전과 국민과의 약속 이행 의지를 분명히 보여달라"고 주장했다. 기금운용본부를 전북으로 이전한다는 대선약속 이행을 촉구한 것이다. 지난 2011년 5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남 이괄 이전이 확정된 후 정부는 전북의 반발을 고려, 경남혁신도시로 배치됐던 국민연금공단을 전북으로 재배치 했다. 그러나 공단의 핵심조직인 기금운용본부를 제외한 이전안이어서 도민의 반발을 샀고, 지난 대선에서 지역 최대 이슈가 됐다. 당시 야당이 '국민연금공단과 기금운용본부 동반 이전' 공약을 내 놨고, 여당인 새누리당도 '기금본부 전북 이전'을 명시한 안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도 당시 "국가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고 법안이 국회에 발의 되어 있으므로 기금운용본부의 전북 이전을 적극적으로 논의하는 게 바람직 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야의 이러한 입장은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을 내용으로 하는 '국민연금법 일부 개정 법률안'으로 모아졌고, 15~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 심사소위에서 심의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해당 법안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혀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복지부는 최근 국회 법률안 검토의견에서 '기금의 효율적·안정적 운용 문제 때문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기금운용본부를 지방으로 이전 하면 우수 인력 채용이 어렵고 금융 인프라 부족으로 투자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전북도와 정치권은 "약속 위반"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복지부 수장을 맡고있는 진 영 장관이 대선 당시새누리당 정책위 의장으로 박근혜 대선후보 지원유세 때 전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라도 기금운용본부가 전북에 올 수 있도록 꼭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던 점 등을 들어 압박하고 있다. 전북도와 도내 상공업계 등은 "선거 때 표를 얻기 위한 일회용 캠페인이 아니었음을 보여줘야 한다"며 정부여당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기금운용본부는 400조 원에 달하는 국민연금 기금을 운용, 관리하는 국민연금공단의 핵심 조직이다.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6
- 프라임STEM, 의치대진학을 위한 학습전략 설명회 개최 의치대진학전문학원인 프라임STEM은 오는 6월11일(화) 프라임MD전주캠퍼스에서 의치대진학을 위한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전11시에는 과학고, 영재고 대상이고, 오후3시에는 중고등학생대상이다.설명회주요내용으로 의치대 모집인원 변화와 수시유형분석에 따른 준비방법, 과목별학습전략, 2014학년도 의치대 전형에 맞춘 입시전략 및 합격생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좌석이 한정되어 있고, 신청인원에 따라 장소가 변경될 수 있으니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문의 (02)3273-8020, www.primestem.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1
-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 전담기관 문열어 전북도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신적 안정과 건강 회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마음치유센터’ 개소식을 지난 27일에 가졌다고 밝혔다. 전주시 덕진구 팔달로의 전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두드림존 2층에 둥지를 튼 마음치유센터는 앞으로 상담, 교육 프로그램과 쉼터 운영 등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학부모의 치유를 돕고 심신의 회복을 돕는다. 특히 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한 초기면접 및 사후관리 서비스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통해 피해 학생들의 조속한 학교 복귀를 지원한다. 마음치유센터는 전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을 맡고, 도교육청은 이를 지원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피해학생 맞춤형 상담서비스 제공 △학부모 상담 및 교육 △건강한 회복 도모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예술치료, 집단상담, 여가·체육, 치유캠프) 운영 △피해학생 보호 쉼터 운영 △사후관리를 통한 2차 피해 예방 등이 있다. 프로그램은 1~5일 과정으로 운영되며, 학생과 학부모가 원할 경우 청소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쉼터에서는 학교폭력으로부터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단기간에 걸쳐 숙식이 제공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1
- 도교육청 마을 옛 이름 찾기 공모전 실시 전북도교육청은 잊혀져가는 아름다운 마을 옛 이름 찾기 공모전을 실시한다. ‘맷골, 가재미 골짜기, 고삿뜰’ 등 듣기만 해도 친근한 느낌이 드는 전북 곳곳의 마을 이름을 찾아 옛 이름에 숨어 있는 마을의 이야기와 유래를 알림으로써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긍지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의 가치와 소중함,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전북도의 잊혀져가는 아름다운 마을 옛 이름’을 주제로 도내 거주 학생, 교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1인당 출품수 제한은 없다. 공모기간은 21일까지 이며, 온라인 및 우편 접수한다. 온라인 접수는 전라북도교육청공모전 카페(http://cafe.naver.com/jbecontest)-회원가입 후 “아름다운 마을 옛 이름 찾기 공모전” 게시판 또는 전라북도교육청블로그(http://blog.naver.com/jbesosik)를 접속 후 오른쪽 하단에 ‘전북교육 공모전’ 배너를 클릭하여 공모전 게시판에 접속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도교육청 잊혀져가는 아름다운 마을 옛 이름 찾기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접수한 작품 중 우수작에 대해서는 교육감상과 마을 옛 이름 찾기 여행에 참가하는 특전을 준다. 또한 해당 마을에 마을 옛 이름 표지판도 지원한다. 문의 : 063-239-31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1
- 학교폭력 없는 학교, 우리학교 좋은 학교! 완주군 봉서초등학교에는 “어른들의 도움만으로는 힘들어요! 우리 힘으로 해결해야 학교폭력예방을 완성할 수 있어요!”라고 외치는 아이들이 있다. 매주 수요일 작은 교실에 모여 큰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를 나누고, 모으고, 실천한다는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I-SMART’ 회원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I-SMART’ 회원들은 ‘학교폭력을 우리 스스로 막아보자’라는 무모한 도전을 시작하였다. 이들의 무기는 바로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네트워크 공간과 스마트교육이다.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하는 유은혜 조영상 교사는 “스마트교육의 가장 큰 장점은 협업, 의사소통력, 상호작용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주제를 아이들 스스로가 찾고 해결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교사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할 뿐이지요. 오히려 아이들의 아이디어를 보면서 저희가 깜짝 놀라요”라고 말한다. 학교폭력, 교내에서 직접 찾아보고 추방 캠페인 벌여 당차게 자신의 의사를 밝히고 타인의 의사를 존중해주는 아이들을 보며 그동안의 학생지도가 너무 교사위주가 아니었나(?)하는 반성을 하게 된다는 유은혜 교사.‘I-SMART’ 회원들은 직접 학교폭력에 대한 교내 설문조사와 캠페인을 벌이고 1위로 뽑힌 ‘이유없는 괴롭힘’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풍선에 그동안 겪은 이유 없는 괴롭힘을 써서 터트리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하였다. 풍선을 터트리면서 친구들이 괴로워하는 상황들을 깨닫고 또 터지는 풍선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OK마인드맵과 스마트패드를 활용하여 모아보았기 때문이다.이 활동은 다시 네트워크를 활용해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뜻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조영상 교사는 “현실의 문제점을 의사소통을 통해 해결책을 찾고 그 결과를 주위사람들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새로운 세대의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