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3년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전주시에서는 2013년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 참가희망자를 24일까지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모집한다.이번 영어캠프는 전주시가 우석대학교에 위탁하여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원어민강사와 함께 합숙으로 이루어지며,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해외연수 대체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하여 원어민과 24시간 생활하며 영어만 사용하는 학습 및 체험 활동으로, 해외연수시 발생되는 고비용과, 문화·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한 것이다. 참가대상은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초등학교 4,5,6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이고, 참가비는 1인당 1백10만원이며 이중 시가 40만원을 지원하고 참가자는 70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또한, 국민기초수급자 자녀 20명은 전주시와 위탁기관인 우석대학교에서 전액 지원한다.참가자는 영어캠프 위탁기관인 우석대학교에서 선발테스트를 통해 성적순으로 선발하며, 선발 시험은 29일(토) 우석대학교 교양관에서 실시한다. 신청(접수)는 E-mail, 팩스 또는 방문접수를 통하여 할 수 있다. 문의 : 063-230-184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전북도 감사관실 "잘했다" 전북도가 감사원이 실시한 2012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전국 15개 광역지자체에선 유일하다. 감사원은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 등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을 평가해 왔다. 감사 조직 운영과 실제 감사활동, 사후 관리 등 4개 분야 23개 세부지표를 두고 평가를 실시한다. 전북도는 지난 2010년 변호사인 현 김수태(42) 감사관을 임명한 뒤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주력 했다는 평가다. 매년 2차례에 걸쳐 내·외부 심사를 실시하고 감사결과는 인터넷에 소상히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엔 ''일상감사담당''을 신설해 주요업무 집행에 앞서 업무의 적법·타당성 등을 점검하고 감사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감사부서의 의견반영률 상승과 제도개선조치도 전국 최고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 받았다. 전북도 감사관실 운영성과는 이번 감사원 평가에 앞서 지난해 실시된 국민권익위원회의 ''반부패 경쟁력 및 청렴도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수태 감사관은 "사전예방 감사활동과 재발방지에 초점을 맞춘 감사정책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면서 "순환 보직에 따른 전문성, 내부통제라는 한계를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산모신생아도우미 지금 신청하세요! 전주시보건소는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사업 예산 추가 확보에 따라 기존 전국가구 월 평균소득 50% 이하의 가정에만 지원되던 산모 신생아도우미 지원 사업을 이달 1일부터 예외지원 대상자에게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확대되는 예외지원 대상자는 소득과 관계없이 장애아, 희귀 난치성 질환자, 한부모 가정, 장애인 산모, 결혼이민자 가정,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이 해당된다.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 사업은 저소득 출산가정에 교육을 이수한 산모 신생아도우미가 2주에서 최대 4주까지 방문해 산모의 영양관리와 신생아 목욕 등 건강관리를 돕는 것은 물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산모들로 부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 가능하다.문의 : 230-5180~2, 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한옥마을 문화장터 태조로로 이동운영 2011년부터 관광객에게 볼거리제공 및 지역작가 30여명이 손수 만들어온 작품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3~11월(매주 토·일요일 10:00~18:00)까지 은행로에서 열었던 은행로 문화장터가 태조로로 장소를 이동하여 열린다.당초 은행로에서 태조로로 장소를 이동한 변화를 시도한 것은 한옥마을 실개천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문화장터로 인하여 관광객들이 은행로 쪽으로 편중되어 관광객들이 한옥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하게 되었다.한옥마을 문화장터는 지역작가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가들이 손수 만들어낸 한지악세사리, 생활도자기, 한지공예, 매듭, 손바느질 등 다양한 전시·체험·판매활동을 통하여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 등을 통하여 한옥마을만의 특화된 거리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큰 호응 전주시는 지난 10일부터 기전여고 등 22개교 1,98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방문 신규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하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전주시 특수시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고교 재학생(만 17세)이 주 대상인 관계로 주민등록증 신규발급을 위해 수업중 외출하여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시간적·경제적 부담 및 불편함을 덜어주고, 주민등록증 발급기한을 지키지 못해 과태료를 부담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 해 주는 제도이다.이를 위하여 전주시는 각 동에 학교방문 증발급서비스 안내문을 제작·배포하고, 학사일정에 맞춰 각 학교장으로부터 희망일자를 접수받아 구청·동 민원담당공무원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팀을 구성하여 신청 학교를 찾아가 발급한다.신규 주민등록증은 만 17세가 되는 달의 다음달 1일부터 12개월 이내에 발급 받아야 하고 이를 어길 경우 최고 5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한다. 2013년 상반기(6월중) 서비스 이용 대상은 1995년 6월생~1996년 5월생 중 신규 주민등록증 미발급자로서 전주시 관내 고교 재학생이며, 발급당일 학생증과 사진(3.5cm×4.5cm) 1매를 준비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공교육 현장 제대로 아는 교사가 나서야 할 때" 전북교육감 선거를 1년여 앞두고 이른바 진보교육감을 표방하고 있는 김승환 교육감에 대한 평가가 분분하다. 자타천으로 내년 선거 출마예정자의 면면이 떠오른 가운데 정찬홍(52·사진) 남원영어체험학습센터장이 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해 눈길을 끈다. 정 센터장은 특히 김 교육감 교육정책의 정책적 동반자로 평가되는 전교조 교사 출신이어서 더욱 주목을 끌었다. 정 센터장은 지난달 30일 "전북 학생들의 현재와 미래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내년 전북교육감 선거에 입후보 하려 한다"고 밝혔다.그는 ▲학생들의 타고난 재능을 살려주는 진로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인성교육과 함께 학력향상을 이룩하겠다 ▲아이들이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생각하고 독서하며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겠다 ▲학급당 정원 20명을 실현해 질높은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위한 교사 증원과 시설확장 재정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승진제도와 인사제도를 혁신하겠다 ▲종교, 언론,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체계적인 학부모교육을 실시 하겠다는 약속도 내놓았다. 정 센터장은 익산시 춘포면에서 태어나 전주해성고등학교와 전북대 사범대학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경기 이천고와 안천중, 상하중, 김제고, 정읍여고, 전주여고에서 교직을 수행했으며, 전교조 전북지부에서 교선국장, 조직국장, 정책실장, 사무처장 등의 직책을 역임했다.11일 정찬홍 센터장을 만나 교육감 출마선언 배경과 계획 등을 들었다. - 출마 선언 후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가. 크게 바뀐 것은 없다. 지인들과 교육계 관계자들에게 출마 사실과 계획을 알리는 일이 더해진 것 뿐이다. 많은 분들에게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 출마선언 후 지인들의 반응은 어떤가. 주로 듣는 편인데, 먼저 질문을 던진다. 현재 김승환 교육감이 잘하고 있는가, 내년 선거에서도 당선될 수 있는가, 당선된다면 잘 할 것이라고 보는가. 이 세가지 질문을 던진다. 아무래도 도전자이니 현재 교육감에 대한 상대방의 평가를 듣고 시작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해서다. (답변은)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상당히 엇갈리는데 많이 참고하고 있다. - 출마선언 때 ''김 교육감이 교수출신의 태생적 한계를 갖고있다''고 주장v했는데. 현 김승환 교육감은 임기 동안 인사비리를 없애는 등 일정한 성과를 거뒀지만, 소통부족과 미숙한 일 처리로 인해 당초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본다. 개인의 능력 여부를 떠나 공교육 현장을 잘 모르는 교수출신이 갖는 한계라고 생각한다. 공교육 현장에서 부딪히는 것과 머리로 생각하는 것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교육감에 나서면서 교육계 현장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이해가 부족했다고 본다. 몸으로 체득한 현장감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 소통부족이라고 하는데 김 교육감은 누구보다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교육청 내외부의 크고 작은 갈등이나 잡음의 원인이 어디서 파생되는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일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현장중심이다. 교장공모제나 혁신학교, 인사제도에 대한 교육현장의 요구나 목소리가 얼마나 반영되고 투영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교육감이 생각하는 원칙과 현장의 요구가 부딪힐 때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지금 전북도내 공립학교가 전통이 사라졌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5년마다 교사가 이동 해야 한다. 학생-교사의 유대관계가 단절되는 경우가 많다. 수준별 수업 금지도 그렇다. 지난해까지는 실시했는데 올 5월에 ''하지 마라''하면 혼란이 생길 수 밖에 없다. 1학기 중반까지 수준별 수업을 진행해 왔는데 갑자기 중단하라 하면 정상적으로 수업이 되겠는가. 결국 2학기부터 바꾸겠다고 사유서 쓴 학교가 나오지 않았는가. 교육청에서 수준별 수업 하지 마라고 하는데 학교현장에선 왜 할까도 생각해봐야 한다. 성적지상주의에 빠진 사람들만의 결정으로 몰아가선 안된다. 이 간극을 좁혀 가는 것이 소통인데 이에 대한 학교현장의 불만이 높다고 본다. - 전교조 활동을 했다는 것을 전제로 (정 센터장의 출마를) 진보진영의 분열로 보는 시각이 많다. 나는 좀 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고 본다. 누구한테 유리한가, 불리한가가 평가기준이 되서는 안된다고 믿고 있다. 김 교육감이 나름의 성과를 내고 있지만 진보적 교육정책을 뿌리 내리기에는 한계가 많다고 판단했다. 이른바 외연확대가 어렵다고 본다. 아무리 좋은 정책도 수요자의 처지와 상황을 고려하면서 추진하는 것이 맞다. 동의하는 사람만 함께 가는 방식은 안된다. 진보교육의 가치가 옳다면 이걸 키우고 더 확대할 수 있는 사람이 나서야 하는 것 아닌가. 1년여 시간이 남았는데 누가 더 전북교육에 적합한 지 평가해 달라는 것이다. 전교조도 그렇고 교육계 인사들, 무엇보다 학부모와 유권자들이 판단할 것이다. 그 결과 ''당신이 틀렸다''고 한다면 깨끗하게 물러날 것이다. 분열이 아니라 외연을 훨씬 넓히는 길 아닌가.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해안 매립 원천기술, 멀지 않았다" "건설강국이라는 우리나라가 해안 매립공사에서 외국기술을 빌려와 임시방편으로 쓰고 있는데, 적어도 새만금에는 우리 지형에 적합한 우리기술을 접목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새만금을 잘 안다고 자부하는 우리 대학이 갖는 책임감도 큽니다"군산대 김형주(사진·토목공학) 교수는 지난해부터 ''준설토를 활용한 도로 성토체 최적설계 기법''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새만금을 모델로 바닷가 매립과 해안 공사에 들어가는 돌과 흙의 양을 줄여 공사비용과 기간을 줄이는 연구다. 김 교수팀은 미국 콜로라도 볼더대학과 함께 지난 10일 ''국제기술협력 연구 세미나''를 군산대에서 열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국제공동연구 공모에 선정된 후 첫번째 공식 발표장이기도 하다. 연약지반 준설매립 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콜로라도 볼더대학 드라슬라브 교수가 이론적 연구모델을 제시하고, 군산대 김형주 교수팀이 실제 공사에 필요한 설계·시공기법 등을 마련한다. 국토부는 바닷가 매립과 해안도로 구축에 막대한 비용과 공사기간이 들어가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정책공모를 실시했다. 실제 새만금만 해도 방조제 7300만㎥의 돌과 흙이 들어갔다. 경부고속도로를 13 높이로 깔 수 있는 양이다.방조제 안쪽에 산업·관광·복합도시 용지를 만드는데 지역을 만드는데는 6억152만㎥의 토사가 필요하다. 여기에 새만금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도로가 계획돼 있다. 군산대 김형주 교수팀은 현지의 준설토를 대형 섬유포대(지오튜브)에 담아 돌을 대신하는 기술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특히 새만금 고속도로 해상구간과 내부 도로구축에 신기술을 적용할 경우 공사비용 절감과 공기단축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학내에 대형 시험장치를 설치하고 안정성 등에 대한 실험을 벌이고 있다. 김 교수팀은 특히 이번 연구가 해안 매립공사 최대과제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주 교수는 "우리나라는 해안 매립과 관련한 기술을 외국에서 빌려와 쓰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공동연구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하면 국내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 했다. 군산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생애최초 주택구입 취득세 면제 시행 전북도는「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10일 공포 시행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생애 최초로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4월 1일 발표된「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에 따른 것으로서, 부부합산 소득 7천만 원 이하 가구가 금년 말까지 6억 원 이하 주택을 생애최초로 구입할 경우 면적에 관계없이 취득세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구체적인 면제 기준을 보면, 취득일 현재까지 주민등록표상의 세대주와 세대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경우로서 유상거래를 원인으로 취득하는 주택에 대하여 취득세를 면제하는 것이므로 상속 증여나 신축에 의한 취득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또한 20세 이상 기혼인 무주택 세대주가 최초로 취득하는 주택에 대한 면제를 원칙으로 하되, 무주택 세대주의 배우자와 35세 이상인 단독세대주 등이 취득할 경우에도 감면 적용을 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9
- 전국 최초!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제 실시 전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11만 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하여 신규 자원봉사자증을 발급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 및 차감제’를 전국 247개 자원봉사센터 중 최초로 운영한다.‘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 및 차감제’는 평상시 자원봉사 활동실적을 마일리지로 적립해 각 종 시설 입장료(관람료) 및 주차요금, 제증명발급 수수료를 현금대신 마일리지로 사용 할 수 있는 제도이다.현재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제증명 민원서류가 발급되는 전주시청, 완산구청, 덕진구청 민원실, 33개 주민센터에서는 조례에 명시된 150여종의 민원서류(등·초본, 인감증명서, 토지대장 등) 발급 수수료를 마일리지로 사용(차감) 할 수 있으며, 전주자연생태박물관 관람료, 전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 11곳 주차요금도 마일리지를 사용 할 수 있다. 또, 차감(감면)제도와 병행하여 전주시 동물원은 자원봉사자증만 제시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문의 : 063-273-1365, 281-53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9
- "은행돈 빌려 고금리 지방채 갚자" 지자체 세수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전북도가 고금리 지방채를 저금리로 돌리는 방법으로 예산절감에 나선다.전북도에 따르면 올 4월 말 전북도의 지방채 총액은 3446억원(일반회계)에 달한다. 도는 이 가운데 일부를 상대적으로 싼 이율의 금융권 자금을 빌려 중도 상환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도는 지난 2006년 호우피해복구비 명목으로 285억원, 2009년 지방교부세 감액분 보전 비용 782억원 등을 정부 공공자금 관리기금에서 차입했다. 차입당시 고정금리가 4.49~4.94%로 최근의 시장금리에 비해 상당히 높다고 판단, 저금리 차입선을 찾게 된 것이다. 지방채 차입 당시와 상환조건은 동일하게 유지하고 금리를 낮추는 방식으로 이자를 줄이자는 판단에서다. 당초 4% 수준의 지역개발기금 활용을 검토했으나 자금의 규모가 커 시중은행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도는 안전행정부와 협의를 거쳐 증권사를 포함한 시중은행과 협의를 벌일 계획이다. 전북도 김철모 예산과장은 "차환금리를 3.6~3.7%로 실행 한다면 70~77억 원의 예산절감이 예상된다"면서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로 하반기 금리가 하향 안정화되면 예산절감폭은 더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전북도는 광역지자체에선 유일하게 2010년부터 3년간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는 등 건전재정 운용에 초점을 맞춰 왔다. 예산대비 채무비율은 7.5% 수준으로 3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