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년 유·초·중 4교 개교 전북도교육청은 유치원 2곳과 초등학교 1교, 중학교 1교 등 총 4교를 내년 개교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주 혁신도시 내에 들어서는 혁신초등학교와 혁신중학교는 각각 내년 3월 개교하고, 유치원(단설)은 군산과 임실에 각각 개원할 예정이다. 다만 유치원 개원 시기는 현지 사정에 따라 3월 또는 9월로 다소 유동적이다.만성초를 이전 신설하는 혁신초등학교는 40학급(특수 1학급, 병설 3학급 포함), 혁신중학교는 37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이다. 또 군산·임실유치원은 각 7학급(특수 포함) 규모로 문을 열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9
- ''품앗이''에 발목 잡힌 전북도의회 전북도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이중행보가 도마 위에 올랐다.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는 결의안에 동의 서명을 해놓고 정작 표결에선 반대표를 던졌기 때문이다. 비난 여론이 일자 민주당 소속 도의회 의장이 나서 "의안 내용을 정확히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동료의원 얼굴봐서 서명하는 ''품앗이 발의''가 종종 있다"고 두둔해 오히려 논란을 부추겼다. 전북도의회는 소속 의원 43명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이 37명으로 정당공천이 배제된 교육위를 제외하곤 사실상 민주당 독식구조다. 전북도의회 교육위 소속 유기태·최남렬 의원은 전북도교육청의 인사실태를 조사하기 위한 특위구성 결의안을 발의했다. 22명의 의원이 동의 서명을 했다. 과반 이상의 의원들이 서명에 참여해 특위 구성은 무난 할 것으로 예상됐다. 운영위원 중 7명도 발의안에 서명했다. 그러나 지난 13일 열린 운영위원회(11명)가 특위 구성에 대한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한 결과 반대표(6명)가 더 많아 무산됐다. 교육의원들은 민주당 의원들이 이중행보를 보였다며 반발했다. 운영위 표결을 앞두고 전북도교육청 고위관계자가 ''특위 구성을 부결 시켜 달라''는 전화를 돌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최진호 의장이 나서 진화를 시도했다. 최 의장은 15일"발의안을 정확히 확인하지 않고 서명을 하는 ''품앗이 발의''가 간혹 있다"며 이번 논란을 관행 탓으로 돌렸다. 그는 이어 "재적의원 3분의1 이상(15명)의 서명을 받아 20일 본회의에 직접 상정해서 처리할 수 있다"며 교육의원들의 반발을 무마하려 했다. 그러나 이러한 해명이 의원들의 ''자기부정''에 대한 비난을 잠재우기에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의정활동의 핵심적 사안을 의례적 안부인사 쯤으로 여겨 왔다는 지적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9
- 어린이뮤지컬 ‘Flying Duck(오리,날다)’ 우진문화공간은 가족의 달 오월을 맞이하여 어린이뮤지컬 ‘Flying Duck(오리,날다)’를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평일 오전 10시 10분 11시 30분, 주말 오후 2시 4시에 개최한다.뮤지컬 ‘Flying Duck(오리, 날다)’는 안데르센의 동화 ''미운오리새끼''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요즘 어린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왕따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가족의 사랑과 세상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하는 작품으로 아이들로 하여금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일깨워주려 한다.예쁜 아기오리들이 모여 있는 연못가에 빛이 나지 않는 잿빛 옷을 입은 더기, 연못에서 놀고 있는 오리 친구들의 아름다운 춤을 따라 추려다가 오히려 더 우스꽝스러운 몸짓을 하게 된 더기는 놀림을 받게 된다. 연못에 비친 자신이 너무나 창피한 더기는 끝내 엄마가 계시다는 알록달록 꽃나라를 찾아 집을 떠나고 마는데... 과연 더기는 소원대로 엄마를 만나 다시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문의 : 063-272-7223(art-factory.or.kr/ 전석 15,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7
- 등잔특별전 ‘내 마음에 등불을 걸다’ 전주역사박물관은 등잔특별전 ‘내 마음에 등불을 걸다’를 6월 2일까지 기획전시실 3층에서 개최한다.전깃불이 없던 시절, 등잔은 칠흑 같은 어둠을 밝히던 불빛이었다. 등잔불빛 아래서 선비들은 책을 읽고, 여인들은 바느질을 하고, 아이들은 꿈을 꾸었다. 우리들과 늘 함께했던 등잔불은 삶의 동반자였다.그러나 밤이 낮만큼이나 밝고 화려한 지금, 등잔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추억으로만 남았다. 이번 전시가 등잔, 촛대, 제등 등 어둠을 밝혔던 등기구에서 따스함을 느끼고 마음의 등불을 밝혀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문의 : 063-228-648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7
- 미술실 테마전 ‘꽃, 그 내음에 취하다’ 국립전주박물관은 꽃을 주제로 한 그림과 공예품을 살펴보는 미술실 테마전 ‘꽃, 그 내음에 취하다’를 7월 28일(월)까지 개최한다. ‘꽃’은 아름다움을 상징하는데, 옛 사람들은 그 외적인 아름다움보다 꽃이 지닌 진정한 미를 찾고자 하였다. 아울러 지조·절개·순결·부귀·행복·사랑 등 다양한 삶의 가치를 부여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꽃은 그림의 중요한 소재로 공예품의 문양으로도 재탄생되었다.꽃을 주제로 한 그림은 ‘화조도’와 ‘사군자도’로 나눈다. ‘화조도’는 꽃과 새, 벌레 등을 조합해서 그린 그림이다. 한편 매화·난초·국화·대나무를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긴 선비들은 이들을 화폭에 옮겼는데, 이러한 그림을 ‘사군자’라 불렀다. 공예품의 문양으로 쓰인 꽃은 대체로 단순화·도식화 되었지만, 도자기에 철화나 청화 안료를 사용하여 생동감 넘치는 꽃 그림을 그려 넣기도 하였다.이번 테마전에서는 채용신 필 화조도 병풍, 조주승의 국화그림, 백자 국화무늬 항아리 등 국립전주박물관 소장품 6점이 공개된다. 특히 이 지역 출신인 벽하 조주승과 채용신이 꽃을 대하는 다른 시선을 느껴보기 바란다.문의 : 063-220-10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7
- ‘완산 투구봉’ 아름다운 자태로 붉게 타오르다 완산공원(꽃동산)이 5월을 맞아 화산이 용암을 분출하듯 울긋불긋 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로 피어오르기를 시작하면서 산 전체가 붉은색으로 점차 물들어 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그동안 전주시에서는 도심내 특색 있는 시민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오랜 기간 동안 겹벚꽃, 꽃사과나무, 철쭉, 황매화 등 꽃나무 위주로 나무를 심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온 결과 매년 4~5월이 되면 ‘완산 투구봉’이 꽃봉오리 아름다운 자태로 붉게 타올라 많은 시민들이 매년 한번쯤은 다시 찾아오고 싶은 추억과 낭만의 장소로 부각되고 있다.투구봉을 처음 찾는 시민은 누구나 전주에 이런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 있었나 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며 꽃 경치에 매료되고 있다. 완산공원의 꽃동산은 이번 주말쯤에 꽃이 만개되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7
- 전북 부안경찰 ''학교폭력'' 대책 눈길 전북 부안경찰서가 주민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치유 활동을 펴 눈길을 끈다. ''청소년 통합지원단''을 구성해 학업과 재능을 키워주는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부안경찰서는 지난해 5월 지역의 공공·민간기관 14곳과 주민이 참여하는 부안 청소년통합지원단을 구성했다. 정서·경제·활동 등 분야별로 특성에 맞게 참여단체가 지원활동을 편다. 청소년상담센터와 학원연합은 정서분과에서 학교폭력 대상자 성격검사 등을 통해 맞춤형 상담과 학업진로 지원을 벌이고 있다. 청소년선도위·경찰발전위 등 5개 단체는 경제분과에 소속 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교통카드발급과 활동프로그램 지원, 교복비 지원 등을 벌이고 있다. 또 고려정형외과와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무료 의료지원 및 법률상담 실시한다. 내소사와 국립공원관리공단, 요트·승마협회, 대명리조트 등 10여개 단체는 활동분과에서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부모와 함께하는 템플 스테이, 피해회복 프로그램, 미술 및 천문 심리치료, 요트·승마 치료, 추억 만들기 등을 실시한다.지원단이 구성된 후 학교폭력에 대한 단속뿐만 아니라 치유와 예방,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학교폭력이 발생하거나 위험성에 노출된 학생들이 발견되면 곧바로 전담 경찰과 상담사가 함께 출동한다. 대상 학생에 대한 가정형편 등 주변 환경을 종합적으로 조사한 후 성격검사 및 진로검사 등을 실시해 유형에 따른 상담과 치유가 진행된다. 피해회복이 필요한 학생에게 미술이나 천문심리치료, 승마·요트 힐링에 참여시켜 조기에 자신감 심어준다. 학업 중도포기자에겐 미용과 자동차정비 등 기술을 배우도록 해 취업기회까지 연결해 준다.지난해 ''국민중심 경찰활동 우수시책''으로 선정되는 등 지원단 활동이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들의 동참도 이어지고 있다. 부안지역 제빵업체인 징코푸드시스템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빵 포장지에 학교폭력 신고 문구를 표시하고 빵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제품을 내놓았다. 부안경찰은 주민 117을 선정, 학업지원·재능나눔 방식으로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학교폭력 가해자와 소외계층 자녀, 경제난으로 중도에 학업을 그만 둔 청소년에게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용이나 정비 등 기술을 배우고 싶은 학생에게는 직업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기재 부안서장은 "학교폭력 가해·피해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지혜를 모은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부안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7
- ‘제7회 푸른 꿈 맑은 생각 표현전’ 작품 공모 전북도교육청은 도내 초 중 고 학생들의 다양한 예술분야의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잠재된 소질을 계발하기 위한 '제7회 푸른 꿈 맑은 생각 표현전' 작품을 공모한다.전시회 공모분야는 시화, 회화, 조소, 디자인. 영상, 공예. 설치미술 부문이며 30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는다.응모 방법은 온라인상으로 전북중등미술교육연구회 카페 푸른 꿈 맑은 생각 표현전(www.eduniety.net/moim/jbeduart)에 작품소개서를 작성하여 탑재하면 되고 출품료는 무료이다. 출품 자격은 도내 초 중 고등학생으로 공동작품의 경우 2인 이내 이며, 영상물은 CD로 제출하면 된다. 시와 그림이 담긴 시화와 문인화를 포함한 시화 부문, 풍경화, 인물화, 상상화, 추상화 등 다양한 재료의 평면 작품을 포함한 회화 부문, 조각, 소조, 추상조소, 입체구성 등 다양한 재료의 입체작품을 포함한 조소 부문, 컴퓨터 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 에니메이션, 사진 영상물 등 디자인 영상 부문, 전통공예, 현대공예, 설치미술 등 공예 설치 부문 등 5개 분야에 공모전을 실시한다.공모 작품은 분야별 심사를 통해 전체 최고상으로 대상 1명, 부문별 1명씩 최우수상은 5명, 부문별 2명씩 우수상은 10명, 그리고 특선 등 교육감상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대회의 입상작품은 5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 전시된다. 또한, 입상 학생과 학부모, 지도 교사에게는 5월 25일(예정) 사제동행 현대미술 체험 연수에 참가할 기회를 갖는다. 문의 : 063-239-33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전주·완주가 함께하는 ‘제17회 전주한지문화축제’ 전주 한지의 세계화를 겨냥하고 전주·완주 통합 상생을 위한 한마당인 2013 제17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화려하게 전주를 수놓는다.제17회 전주한지문화축제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전주한지 물결, 한류와 함께'라는 주제로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한지산업지원센터, 그리고 완주군 대승한지마을 일대에서 개최된다.올해의 경우 특히 전주·완주가 함께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다양화하여 축제를 통해 지역이 화합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한옥마을 관광객 동선을 동문예술의거리~한국전통문화전당(한지산업지원센터)~영화의거리 등과 연계해 구도심 곳곳에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개막식은 5월 2일 오후 6시 30분 한국전통문화전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전주한지국제패션쇼를 비롯해 가야랑의 축하공연, 완주군 창포마을 할머니 다듬이 공연단 출연 등의 무대공연이 펼쳐진다.축제, 행사·프로그램은 크게 행사·공연, 한지산업진흥관 운영, 전시, 체험,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며 총 38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교동아트 ‘ON-AIR’展 교동아트의 레지던시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ON-AIR'展이 5월 5일까지 교동아트 스튜디오에서 열린다.'Artist Community'를 모토로 미술가를 발굴하여 인큐베이팅을 위해 공간지원 및 창작지원사업의 시작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첫 프로그램이 바로 ON-AIR展-Artist In Residency Exhibition이다. 이번 전시에서 최만식은 꽃과 나무의 사실적인 묘사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육종석은 무한 증식하는 현대인의 욕망과 무관심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설치·회화·사진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민순은 몸과 마음, 욕망과 좌절, 영속성과 덧없음 등의 대비적인 의미들이 교차하면서 파생되는 유동성을 설치와 영상작품으로 담아내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해 작가들과 올해 작가들의 열정과 비젼을 교감할 수 있으며, 레지던시의 방향과 가능성에 대한 담론들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 063-903-12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