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민연금공단 기금본부 전북이전 합의 대선공약 논란으로 확대됐던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기금운용본부의 전북이전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의 했기 때문이다. 양당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를 전라북도로 이전하는 것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의 대선공약 여부를 놓고 촉발된 논란이 일단 수습되는 분위기다. 지난 4월 기금운용본부 소재지를 전북으로 명시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돼 있지만 실제 논의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대선 당시 새누리당이 현수막 까지 내걸며 대대적으로 알려던 공약을 놓고 정홍원 국무총리가 12일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은 박근혜 후보의 대선 공약이 아니다"라고 답하면서 논란이 증폭 됐다. 이번 여야의 합의로 관련법 개정안 논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그러나 기금운용본부와 운용인력 등을 모두 이전할 것인가는 여전히 미지수다. 기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운용인력은 서울에 남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국민연금공단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시기에 맞춰 기금운용본부와 운용인력이 동반 이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새누리당은 운용인력을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몰려 있는 서울에 둬야 한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기금운용본부에는 1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이 가운데 펀드매니저 등이 110여명에 달한다. 이들은 대부분 계약직으로 전주로 이전할 경우 적잖게 이탈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전남 나주와 제주도로 이전하는 사학연금공단과 공무원연금공단도 운용인력은 서울에 남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5
-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문화여행 ‘꼼지락’ (사)이음과 전주한옥생활체험관은 6월부터 11월까지 6회에 걸쳐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문화여행 ‘꼼지락’을 진행한다.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문화여행 ‘꼼지락’은 학교-학원-집이 반복되는 빈틈없는 삶에 익숙해져 막상 여가시간이 주어져도 어떻게 보내야할지 몰라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바쁜 일상 속 틈을 두려워 말고 순간을 즐길 수 있는 여가방식을 만들어 주고자 기획 된 프로그램이다. 여행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또래 간, 가족 간 소통하고 새로운 것에 흥미로움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한다. ‘꼼지락’은 기수별로 4주 단위 과정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2회의 실내 활동 참여 후 1회의 당일여행 (단, 여름방학 기간인 기수는 당일여행이 아닌 1박2일 여행으로 구성 예정) 4주차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모여 서로의 여행 및 결과물을 공유하게 된다.프로그램은 5가지 주제로 되어 있으며 주제마다 다른 연령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6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별로 20명씩 총 6기수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관심 있는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문의 : 063-287-6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6
- 평등한 수학 교육은 거부한다! 임선생 수학전문학원 시험을 한 번씩 치루고 날 때마다 수학학원을 바꾸는 학부모들이 꽤 많을 것이다. 그 이유는 내 아이가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두지 못해서 일것인데.하지만 수학은 어느 한 순간 경지에 오를 수 있는 학문이 아니다.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무조건 많이 풀어야 만족할만한 결과로 나타난다.남들에겐 어려운 수학, ‘그곳에 가면 어려울 게 없다’는 곳이 있다. 20년 교육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로 “학습도 수학도 훈련이 필요하다”며 그 흔한 광고한번 없이 지역에서 초등 수학 전문학원으로 자리매김한 ‘임선생 수학 전문학원(원장 임종순)’을 찾아보았다.능력에 맞는 맞춤교육으로 수학 인재 발굴에 앞장‘임선생 수학 전문학원’은 아이의 능력에 맞게 내신에서 선행은 물론 심화에서 올림피아드까지 수학의 모든 것을 능력에 맞게 교육하는 수학 전문학원이다.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따라 수학교육의 수업방식은 물론 평가 방식까지 단계적으로 달라지며, 기존의 수학 교육이 창의성과 사고력을 중시라는 이른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크게 변화되었다. 그러나 지금껏 교육현장에서 제대로 가르쳐 오던 교육을 그럴싸하게 말로만 포장하여 더 혼란스러운 상황만 야기 돼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불안해 하고 실정이다.임원장은 “학생이 해야 할 일은 공부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교육정책이 점차 평준화로 바뀌면서 공부를 게을리 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어요. 선행학습을 막고 사교육 방지를 위해 각종 경시대회를 폐지해 학생들의 학습사기를 떨어뜨린 것도 그 하나의 예라 하겠지요”라고 말한다.하지만 학교 내신으로만 아이들의 수학능력을 분별하기엔 어려움이 크다. 학생 개개인에게 지적 자극을 주어 능력에 맞는 맞춤 교육을 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모든 학생들이 끈기와 집중력 그리고 자신감을 길러서 수학 교육 하나로 모든 학습이 스스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전정신을 길러주는 것이 ‘임선생 수학 전문학원’의 목표이다.어릴 때부터 고등까지 연계한 수학교육 전문기관 제때 바느질 한 번이 아홉 번의 바느질을 하지 않아도 되듯이 수학 전문 학원인 ‘임선생 수학 전문학원’에서는 어릴 때부터 연계해서 고등까지 꿈을 키워 준다.그동안 임원장이 초등 아이들의 수학 교육을 위해 열정을 받쳐 왔다면 이젠 중·고등 까지 열과 성의를 다할 때이다.“수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라 해도 과언이 아닌 학문입니다. 이처럼 중요한 학문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렵고 멀게 느껴지며 성적이 갈수록 안 좋아지는 이유는, 사고 과정이나 개념의 원리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단편적인 문제풀이에만 치중했기 때문이지요. 또한 초등에서 중등·고등까지 교육과정을 연계해서 충분히 인식하지 못한 채 조급한 마음으로 기본에 충실하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게 된 겁입니다”라고 말한다. ‘교육은 절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란 말이 있듯이 그동안 열심히 초등수학에 밑거름을 주었기에 그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재미와 흥미의 끈을 놓지 않게 하기 위해 중등·고등까지 연계한 수학교육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수학의 상아탑 임선생! 6월 중·고등부 신설 개강뿌리 깊은 나무가 흔들리지 않듯이 실력이 있으면 어떠한 입시전형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꿈을 이룰 수 있다. 또한, 꿈을 이루려면 많은 산을 넘고 강을 건너야 하는데, 그 고난을 올 6월부터 ‘임선생 수학 전문학원’이 중등·고등학생들과 함께하려 한다.지금껏 여러 기관이나 대학교에서 주최하는 각종 경시대회에 매회 참가해 전국에서 ‘최우수 수학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은 ‘임선생 수학 전문학원’. 그동안 함께 해 온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성화와 다른 지역에 비해 침체되어 있는 수학교육의 현실을 감안해 중고등부 신설에 이르게 되었다.“내신관리는 기본이고 경시대회에 참가할려면 학생이나 선생님들이 정말 열심히 해야 합니다. 우리 학원이 지금까지 지금껏 빛을 발하고 있는 이유도 프랜차이즈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거쳐 간 우수한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지요, 우리 학원 아이들은 전국 그 어디에 내놓아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수준을 갖춘 학생들이 많습니다.”초등학교 때는 반석차를, 중학교 때는 학년석차를, 고등학교 때는 전국석차를 본다. 하지만 너무 안일한 태도로 임하다 대학에 갈 때에 후회할 일이 생길까 우려된다는 임원장. 그는 최고의 강사진과 최고의 열정으로 6월을 기대하고 있다. 미니 인터뷰-임선생 수학 전문학원 임종순 원장 임선생! 그냥 믿고 맡겨 주십시오학교·교육현장에서 오랜 세월을 아이들과 함께 하며 수학과 함께 해 온 임원장. 그동안 현장에서 쌓은 지도경험은 비단 학습에서뿐만이 아니다. 학생들을 대할 때 그의 눈빛은 가장 빛을 발한다. 아이의 작은 표정 하나까지도 읽어 내려가 수업에 집중하게 하고 그가 수년간 공부하고 연구해 온 엄선된 문항으로 기본문제부터 최고 수준의 문제까지 원리를 이해하며 문제 해결력을 길러준다. 또한, 수많은 상패와 상장이 말해주듯이 우리지역의 ‘수학명문학원’임에도 학습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인연을 중요시 여기는 임원장의 고집대로 아이들의 인성까지도 책임진다. “아직도 학교에 있던 마음 그대로예요. 전 선생이고 싶지 장사꾼이 되긴 싫어요. 수년을 얼굴 맞대고 지내는 아이 돈 받고 지식만 전달하는 사람이 아닌 인성까지 가꿔주는 선생이 되고 싶어요. 공부가 부족 할 때는 덜 혼내도 인성이 부족 할 때는 크게 혼냅니다.”공부면 공부, 인성이면 인성 그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게 하고 싶은 것이 임원장의 욕심이다.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믿고 맡겨 주십시오!” 문의 : 063-277-0321/ 274-0321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6
- 삼례공고 김상기 교사 대한민국 스승상 선정 전북도교육청은 제2회 대한민국 스승상 중등부문 녹조근정훈장 수상자로 삼례공고 김상기 교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례공업고등학교 김상기 교사는 마이스터고 교사로서 창의적인 수업혁신을 통한 소질 있는 학생 발굴지도로 2011, 2012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토록 지도하는 등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키워주는 교육을 실시하였다.각종 교과연구대회, 학술대회 사례발표, 논문 발표 등 창의적 수업 모델 개발 및 확산에 기여했으며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특기 적성을 살려주기 위한 방과 후 활동 및 인성지도(멘토 등)를 통해 사제 간의 신뢰를 구축해 왔다.특기?적성을 갖춘 기술 영재학생들을 발굴해 방과 후 지도한 결과 발명특허출원을 2건 획득했으며, 생활지도를 위한 단편영화 및 전자앨범 등을 제작해 학생들에게 자아정체성을 고취시켰다.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선플 운동 및 부적응 학생들과 함께 한센기관 봉사활동도 전개해 왔다.‘대한민국 스승상’은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헌신해 온 진정한 교육자를 찾아 우리 시대의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확산하고자 ‘12년부터 교육부의 ‘으뜸교사상’과 교직원공제회의 ‘한국교육대상’을 통합해 제정한 최고 권위의 교육상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6
- 전주지검 "도주피의자 사건 국민께 죄송" 검찰청사에서 조사를 받던 절도피의자 이대우(46) 도주사건과 관련, 전주지검이 공식 사과했다. 전주지검 최윤수 차장검사는 23일 "국민들께 불안감을 드려 죄송하다"며 " 피의자 관리를 소홀히 한 남원지청 관계자에 대해선 감찰조사와 엄중한 문책이 이뤄질 것"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최 차장은 이어 "경찰과 힘을 전주지검에 합동수사본부를 설치해 최대한 빨리 도주피의자를 검거 하겠다"고 밝혔다. ''청사 내에서 이대우의 수갑이 풀려 있던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선 CCTV 내용을 들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남원지청은 사건당일 이대우를 검사실 밖에 혼자 뒀고, 도주과정에서 제지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이 서면으로 공개한 남원지청 3층과 1층의 CCTV 내용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50분 남원지청 2호검사실 담당 수사관이 이대우에게 수갑을 찬 상태로 화장실로 이동했다. 이대우가 1분여 만에 용무를 마치고 화장실에서 나왔고,수사관은 검사실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지 않고 화장실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수사관이 자리를 비우자 이대우는 검사실로 들어가는 척 하다가 도주했다. 담당 수사관이 검사실에서 이대우가 사라진 것을 확인한 시간에 그는 이미 검찰청사를 빠져나가고 있었다. 당시 1층 현관 당직실에는 공익요원이 근무중이었지만 이씨는 아무런 제지없이 청사를 빠져나갔다. 한편, 경찰은 20일부터 이씨가 사라진 정읍, 이씨 가족의 거주지인 서울, 경기도 등지를 중심으로 나흘째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씨를 봤다는 제보가 20여건 접수됐지만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전문 빈집털이범인 이씨가 이미 금품을 훔쳐 도피자금을 마련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다.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6
- 음악으로 마음을 열고,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 국립전주박물관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수 기회를 부여하고자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까지 관람시간을 연장하여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22일 토요일 오후 6시에는 신나는 음악과 춤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사)공연문화발전소 극단 명태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구성된 뮤지컬 갈라 콘서트 ‘러브홀릭’을 준비하였다.이번 공연은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가족단위 관람으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게 될 이번 뮤지컬 갈라 콘서트 ‘러브홀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예약 접수 한다. (관람객은 247명 한정)문의 : 063-220-10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신가림 여섯 번째 개인전 ‘뉴욕제과에서 생긴 일’ 서신갤러리는 18일까지 신가림 개인전 ‘뉴욕제과에서 생긴 일’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자신에 대한 담담한 고백이다. 작가의 가장 솔직한 이야기들, 가족, 친구, 수집해온 장난감, 또 다른 가족인 개와 고양이까지 소소한 일상을 그림에 담았다.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보편적인 소재들이 작가 신가림의 창의성과 유머감각을 통해 작품으로 다시 태어났다.신가림은 2002년부터 2009년까지 다섯 번의 개인전을 열었다. 회화는 물론 설치에서 퍼포먼스까지 다양하고 새로운 작업들을 해왔다. 이번 여섯 번째 개인전에서는 다시 그림에 집중했다. ''Back to basics''다. 초심, 기본으로 돌아가서 더 순수하고 더 단순하게, 그래서 그림을 처음 그렸던 그때처럼 즐거워졌다. 평범한 형식, 평범한 소재, 하지만 세상에 평범한 이야기는 없다.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그렇게, 단순해보이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가림 스타일’의 유머도 절대 놓치지 않는다.문의 : 063-255-16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당신도 예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전북도립국악원은 전통 문화예술을 보존 육성하고 국악의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한 2013년 하반기 제58기 국악연수생을 21까지 모집한다.도립국악원 대표 체험프로그램인 국악연수 과정은 만 6세이상 도민이면(단, 관현악의 경우 초등 4년이상) 누구나 신청 수강이 가능하고, 개설과목은 판소리, 고법, 거문고, 가야금병창, 가야금, 해금, 대금, 단소, 무용, 풍물, 민요, 시조, 아쟁, 합주반 14개 과정으로 오는 7월 3일 개강하여 6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연수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도립국악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원하는 과목을 수강신청 하고 수강료는 일반인 기준 매월 23,000원으로 3개월분씩 접수기간에 납부하면 된다.문의 : 063-290-6450(www.kukakwon.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상영 프로그램 무료 참여 전북도립미술관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상영한다. 미술관의 아트홀(강당)에서 매주말 오후 1시, 3시에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전체관람가 등급과 12세이상 관람가 등급의 국내외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며 사전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200명이 관람할 수 있다. 상영작과 일정은 미술관 홈페이지에 공지된다.도립미술관은 주말, 단체, 방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종류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학원이나 교과 과정 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미술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미술관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가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미술관 관람 어린이 100명에게 매달 다른 종류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6월에는 돼지저금통을 조립하고 채색하는 ‘돼지저금통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부채 만들기, 종이 트리 만들기 등 계절과 전시의 내용 등에 따라 결정되며 다양한 종류의 재료를 활용해 만들고, 그리고, 꾸미는 체험이 진행된다. 모든 주말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 관람 후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 미술관의 주중 프로그램은 20인 이상 6세 이상 연령의 단체를 중심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신청하는 단체의 연령과 인원에 따라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의 : 안아름 063-290-6876, 정은양 063-290-68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어려워진 초중등 과학, 해법은 없나? 하소연을 부르는 과학교과초중등 과학이 너무 어려워 졌다고들 한다. 학습을 하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교과서를 조금이라도 살펴본 학부모님들은 이구동성으로 과학이 너무 어려워졌다고 하소연이다. 초등학교 시절은 그래도 배우는 과목내용에 비하여 시험문제가 쉽게 출제되고 있어서 그 심각성을 실감하지 못하다가 중학교에 들어가서 접하는 과학은 정말이지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로 어려움이 피부에 와 닿는다. 현 중학교 학부모들이 고등학교 시절에나 학습했음직한 주기율표나 이온결합 등의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학습하고 있는 자녀가 안쓰럽기까지 하다. 어려워진 과학교과과정2009년 개정 교육과정은 각 학년별 중복 내용을 최소화 하면서 단원이 축소되고, 학습 흥미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각 단원과 타 교과와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내용이 추가되었다. 이는 겉으로 보기에 학습내용이 축소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심화된 학습내용이 매단원마다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아이들이 학습에 대한 피로를 쉽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치 등산에서 내리막은 없고 오르막만 있는 형상이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영역의 생소한 용어가 매 단원마다 쏟아지듯 나오며, 어려운 과학이론이 원리를 이해해야만 알 수 있는 수준까지 나오기 때문에 피학습자의 입장에서는 학습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과학은 용어정리가 기본이다.과학과목은 분명 난이도가 상향되었음을 부정하기는 어렵다 할 것이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학생의 입장에서 어쩔 수 없이 학습해야하는 입장이라면 몇 가지 내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우선 과학은 용어를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과서의 용어를 잘 정리하고, 그 용어들의 개념을 차근차근 습득해야 한다. 현재 학교 교과서의 과학용어는 한자어가 많아 일상생활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말들이 많기 때문에 다소 어렵게 느껴져 지레 겁을 먹을 수 있는데 용어의 의미를 정확히 알지 못하면 단원의 이론과 개념을 파악할 수 없게 된다. 과학 용어의 정복이 과학학습의 첫 걸음이다. 자료 분석 능력이 필요하다.과학과 학습에서는 용어 학습 못지않게 사진과 그림, 그래프 등의 자료를 분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과학 교과서에서는 문장을 통하여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는 것 외에도 사진, 그림, 도표 등의 내용으로 설명하는 것이 많다. 시험기간에 촉박하여 개념내용을 통째로 외워버린 학생들의 경우에는 도표와 그래프 등의 자료를 활용한 문제에 취약하여 좋은 점수를 얻기 어렵다. 현재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쉬워진 수학교과서로 인하여 득도 있겠지만 과학과목에서는 실상 실도 많다. 특히 과학과목의 물리학은 수학이 기초가 되어야 하는데 개정된 수학교과서는 수학 학습내용의 20퍼센트 이상이 축소되어 수학의 쉬운 학습의 영향으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과학과목이 어렵게 느껴지는데 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많이 체감될 것이다. 쉬워진 수학교과의 내용에 만족하지 말고 심도 있는 수학과 학습을 진행한다면 과학과목을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아이에듀학원 종합교수팀 과학과/강사 김현정 문의 063-908-7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