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매년 1000억원 ''못쓰는'' 전북교육청 왜? "한푼이 아쉬워 정부부처 문턱이 닳도록 다니면서 예산을 확보해 놓고 1000억원 넘는 돈을 못쓰고 넘기고 있습니다. 그리고선 돈이 없다고 빚을 냅니다. 매년 되풀이됩니다. 이젠 지적하기도 지쳤습니다"전북도의회 김연근(교육위) 의원은 목소리를 높이다 못해 한숨을 내쉬었다. 전북교육 행정을 책임지는 전북도교육청이 해마다 1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집행하지 못하고 불용액으로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의회가 전북도교육청 예산 결산 검사결과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불용액으로 처리된 금액이 407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2년 예산에선 975억원을 불용처리해 전체 예산의 3.5%를 집행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나마 2011년 1159억원(예산대비 4.4%) 2010년 1944억원(7.8%) 보다 조금 줄어든 수치다. 전북도교육청보다 예산규모가 큰 전북도의 2012년 불용액 비율이 1.8%(854억원) 수준인 것과 대비된다. 쓰지 못하는 예산이 증가하면서 예비비 비율만 큰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까지 예비비 비율은 예산의 0.3%를 기준으로 편성하는데 3년간 전북도교육청의 예비비 비율은 기준액의 12배를 넘겨 편성됐다. 전북도청 예산관계자조차 "이해하기 힘든 예산 집행"이라고 의아해 했다. 왜 이런 일이 반복적으로 나타날까. 전북도교육청은 ''기관의 구조적 특성'' 때문이라고 해명한다. 예산 대부분이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되는 예산인데 예산수립 이후에 지원되는 경우가 많아 다음해로 넘어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것이다. 전북도교육청 예산관계자는 "교육청 예산집행은 일반 지자체 집행과 다른 양상을 띤다"면서 "700개 이상의 학교와 직속기관 예산이 포함돼 단일한 집행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나마 전북도교육청의 불용액 수준은 타 교육청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3년간 불용액 가운데 예산의 50% 이상을 불용처리 한 사업규모가 42건(438억원)에 달해 예산편성부터 신중한 검토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는다. 김연근 의원은 "현재 불용액 규모는 교육현안 사업을 지연·사장 시키는 심각한 수준으로 매년 되풀이 된다는 데 더 큰 문제가 있다"면서 "예산수립 전에 재정·사업진단을 거쳐 잘못된 관행을 끊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여름방학맞이 우리 가족 최고의 선물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캐릭터 ‘유후와 친구들’ 가족뮤지컬이 전주를 찾아온다.유후와 친구들이 사는 신비의 동산 그리닛에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유후와 친구들. 그 중 츄우의 실수로 그린씨앗이 지구로 날아가 버리게 된다. 유후와 친구들은 그리닛을 구하기 위해 그린씨앗을 찾으러 지구로 떠난다. 그리하여 유후와 친구들은 그린씨앗을 찾기 위해 세계 곳곳을 모험하게 되는데... 과연 유후와 친구들은 그린씨앗을 찾아 그리닛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뮤지컬 ‘유후와 친구들’은 27일(토)과 28일(일) 양일간 오후 2시와 4시에 총 4차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만날 수 있다.*티켓가격 : R석 35,000원 S석 25,000원문의 : 02-1661-6981, 070-4618-5635(24개월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교과서를 읽으면 반 TOP이 된다? 최근 입시에서의 논술 강조와 서술형 문제의 도입으로 학부모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교육 전문가들은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부모가 직접 책을 읽어주면 아이와의 유대감은 물론 상상력과 창의력·독서능력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그렇다면 우리 아이가 책과 가까워지고 책을 잘 읽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효과적인 독서법을 넘어 책읽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포인트정석속독 전주효자원(원장 김현규)’을 찾아 그 답을 찾아본다.수백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그대 이름은 ‘독서’공부 잘하는 아이 엄마들이 손꼽아 말하는 책읽기. 독서는 그만큼 예나 지금이나 학부모들의 관심사이기도 하고 아이들에게는 땔래야 땔 수 없는 요소이기도 하다.특히 ‘책을 많이 읽은 학생이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말은 입학사정관제와 대학별고사가 강화되는 입시의 추세에 힘입어 ‘책을 많이 잘 읽어야 입시를 통과할 수 있다’는 기정사실로 바뀐 지 오래이다. 그만큼 교육과정과 입시 전반에서 독서를 강조하는 경향은 뚜렷해졌다고 볼 수 있다.김 원장은 “본래 독서의 목적은 다독과 정독으로 지식과 교양을 깊고 넓히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입시를 앞두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있어 독서는 학습과 입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책을 읽고 자기화하는 과정은 자기주도학습의 맥락이고, 내신 수능 논구술 입학사정관제와 내신 면접 기반의 고입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주춧돌로 작용한다”고 말한다. 갈수록 독서교육과 서술형평가를 확대하고 있는 현재 우리나라 교육 여건상 이제 독서에도 내 아이에 맞는 맞춤독서와 계획이 필요하고 능동적인 읽기와 쓰기에 관심을 두어야 할 때이다. 내 아이, 두 가지만 해당되면 포인트정석속독을 찾아라!먼저 ‘속독’은 외국에서 대학생들이 많은 양의 책을 읽고 일주일에 주어진 리포트를 제출하기 위해 나온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과연 이 속독이 제대로 된 책읽기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지울 수 없다.이에 12년간 젊음과 열정을 다해 영어교육에 앞장섰던 김 원장이 내 아이를 위해 큰 결심을 하게 된 것을 보면 속독에 대한 확신이 컸기 때문일 것이다.그는 “포인트정석속독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읽기와 쓰기를 기초로 하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교육 방식을 적용한 새로운 교재 및 프로그램으로 시기에 맞게 발달 단계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만들었으며, 개인별 능력에 맞는 목표관리를 통한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이다. 그리하여 독서능력과 학습능력, 논술능력을 향상한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항상 시간에 쫓기는 학생 ▶주의가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학생 ▶하루 24시간을 30시간으로 쓰고 싶은 학생 ▶독서능력이 부족하고 책읽기를 싫어하는 학생 ▶수능 언어 영역 지문을 시간 내에 못 읽는 학생 ▶과학고 외고 및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 ▶정독이 되지 않고 이해력 사고력 독해력이 떨어지는 학생 ▶많은 양의 글을 빨리 정확하게 읽고 기억해 시간을 단축하려는 학생 ▶시험시간에 실수를 많이 하며 노력에 비해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학생 이 중 두 가지만 해당해도 포인트정석속독을 찾는 것이 그 해답이라고 말한다. 무료 독서지수 검사로 공부가 즐거워지는 내 아이 만들기!대체적으로 교과지수보다 독서지수가 높은 아이일수록 교과서를 쉽게 이해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내 아이에 맞는 최적화된 창의독서법을 찾아야 하는데.포인트정석속독 전주효자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 아이의 독서지수(무료 검사)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독서성취도는 물론 공부를 즐기는 아이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문을 활짝 열어두었다.그리하여 교과지수와 현 우리 아이의 독서지수 그리고 미래 우리 아이의 독서지지수를 한눈에 확인해 봄으로써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읽기 능력을 키워줌은 물론 읽은 내용을 자기화하여 논술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한다. 그리고 통합적 사고능력을 길러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아이의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독서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히 읽을 줄 알아야 하며, 정확히 읽는 아이가 속독도 가능하다. 갈수록 경쟁으로 치닫는 입시전쟁 속에 엄마들의 몫은 요리를 해서 내 아이에게 떠 먹여 주는 것이 아니라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내 아이가 혼자서 무엇이든 할 수 있게 해 주고 싶다면 포인트정석속독을 찾아라!”라고 김 원장은 말한다.포인트정석속독은 맞춤식 분석과 수준별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독서멘토반(7세반, 초1~초3), 초등 정·속독반(초3~초6), 중고등 정·속독반(중1~고3, 성인반) 그리고 속성반 특강반도 모집한다. 문의 : 063-222-0983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국제기능올림픽 2회 연속 제패 전북 특성화고 출신 선수들이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라이프치히 무역전시센터에서 열린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남원용성고 출신 김승민(20·삼성전자 소속), 서동찬(20·삼성전자 소속) 선수가 모바일로보틱스(2인 1조)에서 금메달을, 전북기계공고 출신 이승준(20·삼성전자 소속) 선수가 폴리메카닉스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원용성고는 지난 대회에서도 모바일로보틱스 종목으로 금메달 및 MVP상을 수상해 2회 연속 국제대회 금메달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37직종 41명이 참가해 금 12, 은 5, 동 6, 우수상 14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1967년 16회 스페인 대회를 시작으로 모두 27회 참가해 18번째 정상에 올랐고, 2007년 대회 이후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전북혁신도시 내 신설 중학교 교명 공모 전주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 전북혁신도시 내 개교 예정인 혁신도시 중학교 교명을 공모한다. 신설학교 교명 공모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8월 5일까지다. 교명은 지역의 특색과 역사가 반영될 수 있는 이름, 부르기 쉽고 친근한 어감을 가지고 있는 아름답고 세련된 이름, 타 교명과 중복되거나 혼동이 되지 않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으며, 공모를 원하는 도민은 전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www.jbjje.kr)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또는 인편, 모사전송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주교육지원청에서는 공모기간을 통해 접수된 교명을 대상으로 교명 제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명을 선정하며, 선정된 교명은 전라북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문의 : 063-270-604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무료자전거교실 운영으로 자전거타기 기초 및 안전교육 전주시와 전주자전거타기운동본부에서는 친환경교통수단인 자전거이용 활성화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7월~8월(2개월간)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저전거교육장에서 무료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전주시에서는 그동안 고유가시대를 맞이하여 에너지절약과 대기환경 개선, 도심의 교통과 주차난 해소,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2시에서 4시까지 자전거교실을 운영하면서 혹서기인 7~8월은 휴강하여 왔으나 금년도에는 자전거타기 붐조성 및 시민참여 확대를 위하여 혹서기인 7~8월중에도 자전거 타기를 배우고 싶은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코자 시원한 아침시간을 이용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전주시 무료 자전거교실은 기초반·지도자반으로 나누어 자전거이론·실기, 교통안전, 건강교양, 지구환경, 산천주행수련교육, 환경정화봉사, 자전거문화 만들기, 운동프로그램, 자전거무료대여, 지도자자격부여 등의 내용으로 실시된다.문의 : 063-232-55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음주운전 신고보상금제 시행 최근 3년(‘10년~’12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7월중 음주운전(20명)이 교통사망사고 증가에 큰 요인으로 분석되어, 지난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7주간 휴가철로 들뜬 분위기를 일소하여 음주운전을 근절하고자 한시적으로 음주운전자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일정액의 신고보상금(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용의 음주운전 신고보상금제를 시행한다. 경찰은 단속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 정치 수치일때는 3만원을, 취소에 해당하면 5만원을 신고자에게 줄 생각이다. 보상금 지급 대상을 112신고로 단속된 사례로 제한하며 경찰서나 지구대로 직접 신고 한 때는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다.다만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나 신고 후 발견되지 않거나 음주운전 혐의가 입증되지 않는 경우, 기타 사회상규에 비추어 신고보상금 지급이 부적절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보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전주시의회 ''통합 조례안'' 정비 진통 전북 전주시시의회가 전주완주 통합 상생조례안 처리에 진통을 겪고 있다. 폐지하자니 ''명분''을 잃고, 유지하자니 ''실리''에 문제가 생기는 처지에 놓였다. 전주시의회는 지난 6월에 끝난 완주군 주민투표에 앞서 통합과 관련해 10건의 상생조례안을 제·개정 했다. 양 지자체가 합의한 상생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명문화하고, 완주군민이 전주시민과 동등한 조건에서 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그러나 통합이 무산되면서 관련 조례안의 정비가 불가피 해졌다. 통합을 전제로 한 조례였기 때문에 폐지해야 한다는 강경론과 시간을 두고 검토해야 한다는 온건한 입장이 팽팽하게 부딪혔다. 의회의 결정에 앞서 전주시가 존폐에 대한 입장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전주시는 조례의 존치쪽으로 방향을 잡고 요구안을 내놓지 않았다. 이를 놓고 시의회 일각에선 "집행부 주도로 진행된 통합 조례안 정비를 의회가 떠맡아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전북도·전주시·완주군 3개 단체장이 주도한 사업인 만큼 후속조치에 대한 의견도 집행부가 먼저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관련 조례안 처리를 맡은 시의회 행정위원회는 의원 전원회의를 요구했다. 지난 12일 열린 전원회의에서 해당 상임위원장은 "행정위만으론 어렵고 의회 차원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34명의 의원 가운데 28명이 참여한 전원회의에선 격론 끝에 조례의 존폐 문제를 의회에서 마무리 해야 한다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결국 통합관련 조례와 예산안은 전주시의회 소관 상임위별로 처리키로 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전북 ''항공오지'' 서럽다 전북이 ''항공오지'' 신세를 톡톡히 겪고 있다. 공항을 연결하는 버스요금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시간이 오래 걸려도 아쉬운 것은 이용객이다. 행정기관은 ''끼어들 여지가 없다''며 뒷짐만 지고 있는 형국이다. 전북도내에서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은 ''ㄷ'' 관광리무진이 유일하다. 전북도에 따르면 ㄷ공항버스는 전주~익산~김포공항~인천국제공항을 하루 27회 운행 한다. 이 가운데 전주~인천공항 직통노선은 3회에 불과하다. 경유지를 줄일 경우 통행시간은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용객 감소 등이 우려돼 경유노선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공항을 오가는데 드는 요금은 3만1000원(편도)으로 타지역의 운임에 비해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권 공항버스 요금은 지난 2005년 2만5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12% 인상된 후 4년 동안 3차례에 걸쳐 6000원을 인상 했다. 전주~인천공항간 ㎞당 운임은 115.45원으로 부산~인천공항(90.24원) 광주~인천(94.33원)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운영사 측은 시외버스나 고속버스처럼 정부·지자체 지원금 없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요금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밝히고 있다. 직행노선도 수요와 버스 운행간격 등을 고려하면 당장 늘리기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싼 요금과 노선 조정 필요성이 제기되지만 행정기관은 무기력하다.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하지만 공항버스 운영노선이 한정노선이어서 요금과 노선 조정에 직접 관여할 수 없기 때문에 협조 요구 수준에 머물러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상반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특별 점검 전북도교육청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본청 간부공무원의 급식현장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19일까지 본청 장학관 및 사무관들이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 조리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자들은 식재료 복수대면검수 이행과 원산지표시제 이행 상태 및 원산지 표시 확인, 식재료 운송차량의 청결상태, 온도유지 여부 확인 및 기록지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또한 급식종사원의 위생복, 위생모, 위생화 등의 착용상태와 식재료 배송직원의 위생복 착용 여부 등 개인위생관리와 식재료 위생 상태를 점검하여 방학을 앞두고 여름철 급식학교 위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하절기 학교급식 현장 점검을 통해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급식 현장 의견 수렴으로 급식환경 개선에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