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가톨릭대 故 김소라 교수, 소장서적 원광대에 기증 대구가톨릭대학교 무용학과에 재직했던 故 김소라(1957~2010) 교수의 소장품인 전문서적 800여점이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중앙도서관에 기증됐다.故 김소라 교수 유가족은 고인의 삶이 녹아 있는 무용전문서적 800여점을 고인의 뜻에 따라 원광대학교에 기증했으며, 원광대학교는 고인이 원불교 교단의 각종 문화행사에 기여한 점과 전문서적 기증으로 후학들의 학업발전에 이바지한 점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유가족에게 전달했다.김소라 교수는 김상규 안동대학 무용과 교수인 아버지와 역시 무용가인 최현진 씨 사이에서 전통 있는 한국 현대무용가의 맥을 이어 태어난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예술제 초청공연, 뉴욕 원광한국학교 무용지도 등 그동안 원불교 교단의 각종 문화행사에서도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1957년 태어난 김 교수는 1987년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27년 동안 소라댄스 앙상블 예술 감독과 한국무용예술학회 이사를 비롯해 세계무용센터 한국본부이사, 한국현대무용협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현대무용 발전에 힘써 왔으며, 2010년 지병이 악화돼 53세의 나이로 운명했다.한편, 원광대학교는 김 교수가 평소에 재직했던 대학에 서적을 기증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원광대에 기증하게 된 소중한 뜻에 따라 무용학 전공학생들이 학업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적을 배치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전북 최대 탐방지는 ''변산반도'' 지난해 408만여명 방문 … 지리산보다 100만명 많아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가 지리산을 누르고 도내 최대 탐방지로 올라섰다. 새만금방조제 개통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변산반도를 찾은 관광객은 408만8427명으로 2009년보다 132%(232만여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국립공원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도내 최대 방문객수를 보였던 지리산은 304만여명으로 변산반도에 1위 자리를 내줬다. 변산반도는 2009년까지는 무주 덕유산과 함께 매년 100만~130만명 안팎이 다녀가는 곳이었으나 2009년 말 176만명을 넘긴 데 이어 지난해 탐방객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특히 40%의 증가율이 예상돼 570만명 이상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탐방객 증가는 새만금방조제 개통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4월 새만금방조제가 개통 된 후 변산반도 일원을 찾는 탐방객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조제와 풍광이 좋은 내변산 일대를 연결하는 ''변산 마실길'' 조성도 크게 한 몫 했다는 평가다. 탐방객이 급증하면서 관광수입 등 부수적 효과도 기대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 탐방객 방문에 따른 경제유발 효과를 1193억원으로 전망했다. 생산유발 722억원, 부가가치 유발 347억원, 소득유발 124억원 등에 1489여 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도 예상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변화를 두려워 하는 민주당을 개탄한다 며칠 전 민주당 사고지구당으로 있던 전주 완산 갑 지역위원회의 지역위원장이 신건 국회의원으로 확정되었다. 현역의원이 있는 다른 지역의 공석인 지역위원장도 모두 현석의원으로 결정되었다. 일견 순리인 것 같지만 “혹시나! 역시나!”를 외칠 수밖에 없다. 적어도 전주 완산 갑 지역위원회는 타 지역과 구분하여 처리했어야 마땅하다. 신건 의원이 무소속 연대를 통해 이모 민주당 공천자를 ‘정신연대’라는 바람몰이로 따돌리고 당선된 상황과 이후 복당 과정의 문제점을 떠나 변화와 개혁, 환골탈태를 바라는 전북도민의 민심을 외면해버렸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예상대로 신건의원이 지역위원장에 선임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무런 민주적인 절차 없이 과거의 관행과 국회의원들의 제 식구 감싸기와 기득권 사수의 재물로 지역 사회의 수많은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의견 수렴도 의문도 없이 탁상에서 잘못된 관행대로 결정해 버린 것이다. 남의 당 일에 “콩 나와라! 팥 나와라! 할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하고 침묵을 지키기에는 민주당이 지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크다. 민주당이 지역권력과 지역정치를 독점적으로 향유하고 있으며 이들이 잘못되면 어떠한 상황이 벌어지는가는 현재 이명박 정권의 등장과 서민들의 고통으로 알 수 있다. 민주당은 정권 획득을 위해 차기 총선과 대선을 놓고 말로는 뼈를 깎는 반성과 자기혁신을 해야 한다고 외치지만 자신들의 기득권과 이권을 지킬 때에는 대다수의원들이 침묵하거나 애써 무시하며 도로 민주당이 되어 버린다. 결국 말잔치만 요란할 뿐 계파 챙기기와 자신들의 이득과 관련된 저울질, 과거의 잘못된 관행의 되풀이만 있을 뿐이다. 당운영의 변화와 혁신은 한나라당과 비교해도 아직도 먼 나라 일이다. 어떤 경우이더라도 지역위원장과 같은 중요한 지도자를 뽑을 때는 일관된 방침이 있어야 하고 이방침은 사수되어야 마땅하다. 여기에서 핵심은 당원들의 사고나 민심의 향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최소한의 기회가 모든 사람에게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몇 군데의 사고 지역위원장을 현역으로 교체한 것이 무슨 문제이냐고 강변할지 모르지만 현재의 비상시국에서 민주당이 변화하지 못하고 과거의 전례를 답습하고 있는 현재의 민주당으로 어떻게 내년의 총선과 대선에서 타 정치세력과 연대하여 승리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 절망감과 자괴감이 앞선다. 어차피 내년도 총선과 대선에서 현재의 민주당 단독으로 한나라당과 싸워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이것은 역으로 아직까지도 독점적 제1야당 지위를 누리고 있는 민주당이 변화의 큰 물결에 있는 민심을 온전히 담아내지 못하고 오로지 반한나라당 정서에 기대어 떡고물에 만족하고 있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민주당은 민심과 당심의 간극과 민심의 외침과 의원들의 기득권 사수 사이의 불일치를 전당원의 힘이나 민심의 흐름의 반영으로 극복해야만 자신들도 살 수 있고 절망에서 신음하고 있는 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 이러한 변화와 혁신, 자기 부정을 통해서만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기득권에 연연하지 못하고 제세력과 연대의 기틀을 마련하여 지지를 승리할 수 있다. 맏형격인 민주당의 양보와 당내민주주의 구현 없이 타당이나 신진 정치세력과 연대하여 정국의 흐름을 반한나라당으로 모아 낼 수 없다.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들이 대접받는 정당,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정당, 젊은 정당으로 민주당이 거듭나야 전북정치가 활력 있고 낙후 전북의 미래에 그나마 희망을 가질 수 있다. 이번 지역위원장 결정과 같은 행태가 다시금 반복된다면 결국 민심의 심판으로 변화를 강제당할 것이다. 민주당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청소년 경제캠프 열려요 전주시립도서관은 청소년들에게 경제활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줌으로써 경제마인드를 함양하고 건전한 소비생활 습관을 배양하기 위한 ‘청소년 경제캠프’를 오는 26일(토) 오후 1시부터 완산도서관에서 연다. 청소년 경제캠프 대상자는 중학교 1학년에서 3학년까지이며 30명에 한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경제캠프 내용은 생활 속에 경제활동과 올바른 소비생활을 위한 교육으로 참가비는 5000원(경제교육에 필요한 출자금-간식비)이다.문의 : 230-18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익산시, 평화동에 운전자 쉼터 조성 익산시는 대중교통 운전자들이 쉴 수 있도록 평화동 평화육교 아래에 운전자 쉼터를 내달 말까지 조성한다고 16일 시 관계자는 밝혔다.시에 따르면 대중교통 운전자들이 장시간 쉬지 않고 운행하고 있으나 누적된 피로를 해소할 휴식공간이 없어 이 같은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이 쉼터는 시외버스터미널 옆 평화육교 아래 20㎡ 규모에 탁자와 벤치, 상?하체 근육풀기, 걷기, 달리기 등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 6종이 설치된다.운전자들은 이곳에서 간단한 스트레칭과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운전자간 정보교류를 위한 만남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시 관계자는 “쉼터 운영 활성화로 운전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전주 규모 7의 강진 발생시 사상자 4만여명” 국회 장세환 의원, 시뮬레이션 결과 공개 장세환 의원(민주당·전주완산을)은 전주에서 지진규모 7의 강진이 발생할 경우 전북지역에서만 사망자가 3,164명에 부상자가 3만8722명, 이재민은 3만3634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장세환 의원이 소방방재청에 의뢰해 제출받은 실험결과이다.실험 결과 건축물 피해는 지진규모 7의 경우 전라북도내 총 건축물 수 43만 6900여동 중, 전파 붕괴동이 7574동, 전파 비붕괴동이 2만5900동, 반파는 2만9972동 부분 손실은 무려 18만9066동에 이른다.우리나라는 환태평양 지진대와 접하고 있는 유라시아판 동쪽 가장 자리 내부에 위치하여 비교적 지진 안전지대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지진발생 횟수가 ‘78년 지진 관측(6회) 이후 ’96년까지 연평균 18회에서 ‘97년부터 연평균 42회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09년에는 총 60회로 역대 최대횟수 발생을 기록한바 있다. 특히, 2000년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의 최대규모는 2004년 경북 울진앞바다에서 발생한 5.2규모가 최대 규모이며, 같은 기간 전북에서는 총 24번의 지진이 발생했었다.장세환 의원은 “최근 주변국의 지진재난발생과 국내지진 발생 역시 증가 추세에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우리 역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다자녀가정 우대증 발급 전주시는 전주에 거주하고 출산 또는 입양으로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을 대상으로 다자녀가정 우대증을 발급한다. 대상은 자녀가 3명 이상이면서 막내가 2000년 이후에 출생한 가정에 한해서 이다.발급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해서 방문 신청해야 한다. 다자녀가정 우대증 혜택으로는 시내버스 요금 무료(만6세 이하 부모동승 자녀 3명까지), 전주동물원 입장료 면제, 전주자연생태박물관 입장료 면제, 전주시 공영주차장 및 부설주차장 주차료 50% 면제 등이며, 타 시?군으로 전출한 경우는 효력이 상실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새 학년, 새 학기 전북e스쿨에서 공부한다! 주요 5개 과목 수준별 사이버 가정학습 이뤄져갈수록 사교육에 의존하는 교육비 지출이 늘면서 부모들의 근심도 늘어만 가는 게 사실. 과연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는 교육환경은 없는 걸까. 그 대안을 공교육에서 찾아보자.지난 2006년에 개강한 전북e스쿨은 인터넷을 통해 현직 교사와 함께 공부하는 사이버 가정학습으로 공교육의 내실화와 함께 사교육비를 경감시키는 대안교육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사이버 학습은 아무 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전북교육연구정보원 학습지원팀 박덕기 장학사는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학습동기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온라인 학습 때 엄마가 옆에서 아이와 함께 학습에 참여하도록 권한다. 최근 전북e스쿨 가입자가 늘면서 실제 전북e스쿨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된 데다 사교육비 절감효과를 불러오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전북e스쿨에서 공부해요전북e스쿨은 새 학기 일정에 맞춰 3월 14일부터 본격 시스템이 운영 중이다. 현재 전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운영 중인 사이버 가정학습 학급은 학급지원형(학급담임)과 자율학급형(교과담임), 자율학습형으로 나뉜다. 학급지원형 학급은 학교내 학급 담임교사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학급 운영시스템이다. 이 학급에서는 양방향 수업이 가능하고 학급운영은 학교별 학급담임교사가 한다. 자율학급형 학급은 오프라인 학급과 교과 담임교사가 연계한 온라인 학급으로 다양한 과목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이버 가정학습은 수준별 기본, 보충, 심화별 콘텐츠로 나눠 운영되기 때문에 공부의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자율학습형 수업은 전북e스쿨 회원이면 누구나 온라인 강좌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박덕기 장학사는 “전북e스쿨을 꾸준히 이용하다보면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줍니다. 또 수준별 맞춤형학습이 이뤄지고, 수업진행은 초등학생들의 수업 흥미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한다.전북e스쿨의 주 강의 대상은 초등 4학년에서 중등 3학년이다.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5개 과목으로 과목별 기본, 보충, 심화로 나눠져 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이밖에도 학년별 한자수업과 삼국지 한자가 인기있는 콘텐츠 중 하나다.전북e스쿨 수업참여는 간단하다. 먼저 전북e스쿨 회원에 가입한 후 수업참여 콘텐츠에서 학급이나 과목을 검색해 선택하여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전북e평가에서 풀어보자전북e스쿨 회원은 같은 아이디로 전북e평가에서 매일학습지와 온라인 모의고사를 볼 수 있다. 주 대상자는 초등 5학년에서 중등 3학년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과목이다.전북e평가는 진도에 맞는 매일학습지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는 질 높은 평가문항을 선별해 도내 학생들에게 제공해줌으로써 학력신장과 교육격차에 해소에 기대된다.한국사능력검정시험 특별강좌 전북만의 자랑최근 한국사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요즘 공공기관에서 국사는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전북e스쿨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강좌는 이곳만의 특별강좌다. 한국사 강좌는 학교교육의 내실화와 사교육비 경감, 학부모 평생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표준 콘텐츠를 개발한 것으로 총 101차시(초급 22, 중급 34, 고급 45)로 구성됐다. 역사학습을 통해 고차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치러지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시험으로 자격증 취득 시 많은 공기업과 대기업, 대학 입학전형에서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먼저, 2012년부터 검정시험 2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행정고등고시 ▲외무고등고시 응시 자격을 부여되며 ▲국비유학생 ▲해외파견 공무원 선발 시 3급 이상의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또 사이버학급에 수강 중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오프라인 문제풀이 특강도 실시한다. 이밖에 특별강좌에는 생활영어반이 운영 중이다. 생활영어 입문, 초급, 중급, 고급으로 다양한 레벨로 나뉘어 효율적인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모든 회원들은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박덕기 장학사는 “전북e스쿨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사이버 가정학습으로 가정과 학교, 전북e스쿨이 연계된 교육공동체 교육입니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많은 콘텐츠를 이용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고 말한다. 오는 4월경 단일계정제 실시로 효율성 높여한편 전북e스쿨에서는 오는 4월경부터 전북e스쿨 회원가입 실명인증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그동안 전북포털 및 전북e스쿨 등 각각의 회원가입이 이뤄졌던 점을 보완해 하나의 ID인 단일계정제를 실시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문의 : 250 - 3751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수학문제! 이렇게 풀어야 실력이 된다.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가 수학을 못하는 이유를 궁금해 한다. 원인은 수학 공부의 기본인 문제풀이 과정이 엉망이기 때문이다. 만약 ‘너무 번거롭다. 더 쉽고 간단한 방법은 없나?’라고 생각한다면, 불행히도 없다. 바로 그런 생각을 버리지 못하는 한 수학 실력은 결코 향상될 수 없다. 공부는 정직하기 때문이다. 객관식은 없다. 서술형 주관식으로 풀이하라!공부에 있어서 아는 것과, 아는 것 같지만 사실은 모르는 것을 구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 둘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가장 좋은 구별법은 풀이 과정을 손으로 꼼꼼하게 써보는 것이다. 막상 손으로 써보면, 생각보다 사소한 부분에서 막히게 된다. 바로 그런 곳이 수학 실력의 보이지 않는 약점이다. 그 약점을 철저하게 확인하며 공부하는 학생과, 매번 대충 넘기는 학생의 실력은 훗날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결국 수학문제를 풀면서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숨어 있는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는 것이다. 최고의 방법은 항상 서술형 주관식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다. 설령 문제가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더라도 평소 공부에서는 항상 서술형 주관식으로 풀어야만 수학 실력이 향상된다.책에 끄적이지 말고, 수학노트에 풀어라!문제를 푸는 모습만 봐도 그 학생의 수학 실력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문제를 책 귀퉁이에 끄적여서는 제대로 된 수학 실력을 쌓을 수 없다. 비록 연습장을 준비했더라도 여기저기 두서없이 쓴다면 별 의미가 없다.오답이 나온 경우, 두서없이 막 풀었던 학생은 어디서부터 틀렸는지 파악이 안 된다. 그러나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서술해서 푼 학생은 자신이 실수한 부분을 답안지와 비교하며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사소한 차이가 모여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 결국 스스로의 약점을 찾기 위해서 자신의 풀이에 대한 정확한 기록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수학문제는 별도의 노트에 필기를 하듯 풀어야 한다.편하게 설명을 듣지 말고, 힘들게 풀이를 읽어라!수학은 추상적 개념을 약속된 기호로 표시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기호 중심의 공부를 해야 한다. 답안지 해설은 기호 중심인 반면, 선생님의 설명은 언어의 활용도가 높다.언어는 딱딱한 수학 기호보다 쉽게 이해가 되지만,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 될 위험이 높다. 결국 선생님의 설명은 쉽지만 오해의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다. 설명을 듣는 순간은 쉽고, 다 이해한 듯 착각에 빠지기도 하지만, 다시 풀어보면 틀리게 된다. 따라서 설명을 듣고 이해한 문제들도 답안지 해설을 읽으며 재차 확인해야 한다.결국 선생님의 설명은 답지의 풀이를 이해하기 위한 보조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 절대 선생님의 설명을 들은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힘들더라도 수학은 항상 답지의 풀이를 중심으로 공부해야 한다.반드시 확인풀이를 하라!수학 실력이 형편없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틀린 문제의 답안을 대충 훑어보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점이다. 이들이 수학을 못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다시 말하지만 실력을 향상시키는 관건은 확실히 아는 것과, 아는 듯 하지만 모르는 것을 정확하게 구분하여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다. 답안지를 읽어보고 알 것 같더라도 알 것 같은 것과 실제 아는 것, 아는 것과 정답을 맞히는 것은 엄청나게 다른 수준의 문제이다. 따라서 답지의 해설을 읽고 이해가 되는 듯 하더라도, 반드시 해설을 덮은 상태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과정을 서술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것이 확인풀이 이다. 만약 이 과정에서 또 다시 실수를 한다면 완벽하게 될 때까지 몇 번이고 확인풀이를 해야 한다.가장 중요한 마무리 평가!평소 문제를 풀어서 맞거나, 틀리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정작 중요한 것은 이 문제가 시험에 출제되었을 때 해결할 수 있느냐, 없느냐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은 일단 맞은 문제에 대해서는 대수롭지 않게 넘겨 버린다.비록 이번에 운 좋게 맞았더라도 여러 가지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첫째, 우연히 맞은 것은 아닌가? 둘째, 제한된 시간인 2~3분 안에 풀었는가? 셋째, 풀이 중 미심쩍은 부분이 나아 있지는 않는가? 넷째, 비슷한 문제를 계속 풀었기 때문에 맞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닌가?마무리 평가에서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은 그만큼 실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마무리 평가에서 늘 자신에게 후한 점수를 주는 학생은 시험장에서 대가를 치르게 된다.블루오션수학학원 송시영 원장문의 063-223-80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영어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 화상영어(On-line Class) "언어는 사상의 옷이다“/Samuel Johnson quotes(English Poet, Critic and Writer. 1709~1784)“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다.”/Wittgenstein, Ludwig Joseph Johann(German, 철학자 1889~1951)영어는 이제 미국이나 영국 국민들의 모국어이기에 앞서 이제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에 속해있는 지구촌 사람들이 서로 의사소통을 할 때 사용되는 도구가 되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필리핀도 ‘따갈로그어’가 모국어이지만, 국가공용어로서는 영어를 사용하고 있어 한국인들보다는 영어에 좀 더 친숙하고 영어를 활용하는 능력이 우수한 편이다. 많은 한국 학생들이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오고 있는데 최근 들어서는 일본학생들도 필리핀 어학연수생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는 한국이나 일본의 교육체계에서 기인한 것이기도 하겠지만 그보다는 근본적으로 영어가 차지하고 있는 세계 공용어로서의 지위가 보다 더 공고히 되어가는 데서 비롯된 것은 아닐까 싶다. 인터넷 세상에서 TCP/IP Protocol이 기술적인 의사소통을 하는 기본이 되어 버렸듯 이제 영어는 국경을 뛰어 넘어 세계인을 하나로 연결해주는 언어 Protocol이 되어가고 있다. 과거에는 영국이나 미국의 식민지 국가에서 피지배국의 설움으로 배워야만 했던 영어가 이제는 의사소통의 필요에 의해서 배우는 적극적 수단이 되어버린 것이다. 세상은 급변한다. 필리핀은 불과 수년전까지만 해도 영어를 공부하고자 도래하는 한국 어학연수생들로 러시를 이루었다. 그러나 그것은 이제 더 이상 달콤한 현실이 아니다. 그 많던 어학원들은 인터넷이라는 도구를 이용한 화상영어시스템으로 전업을 하거나 전업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유학생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고 반면 인터넷을 이용한 화상영어 시스템(On-line)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다. 왜 한국 학생들이 영어를 학습하기 위해 컴퓨터 앞까지 앉게 되었을까?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을 것이다.a. 온라인 학습은 학생중심 접근성이 용이하다. 비행기를 타고 필리핀으로 날아오기보다는 컴퓨터 앞에 앉아서 수업을 듣는 것이 훨씬 더 쉽다. 컴퓨터 활용능력이 뛰어난 인터넷 강국 한국에서 학생들이 인터넷이라는 매체에 친숙한 것은 당연하다. 한국 학생들이 화상영어학습을 별다른 거부감이나 어려움 없이 소화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인터넷 강국 한국’에서 찾을 수 있다.b.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화상영어교육은 1:1 수업을 원칙으로 하는 경우가 많고 서로를 보고 들어가며 대화식으로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현지에 있는 외국인 선생님을 통하여 외부 세계의 정보와 견해를 받아들일 수 있으며 자신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교재를 실제의 강세와 억양을 통하여 책만으로는 불충분한 것을 보완하여 배울 수 있다.c.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자원은 얼마든지 있다. 그러나 영어를 배우는데 있어 필요한 중요한 기술을 받아들이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대학생의 경우에는 비교적 시간을 할애하기 쉬운 편이지만 어린 학생에게는 해외를 경험할 시간이 충분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터넷이란 매체는 해외 체험을 외국인 선생님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쉽게 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되고 있다.한국 학생들은 정말 영리하다. 그러나 영어는 머리의 좋고 나쁨을 떠나 우선적으로 영어에 계속 노출되고 지속적인 듣고 말하기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외에서 살면서 영어를 배우는 것이 가장 쉽게 언어를 습득하는 길이겠지만 이 경우 모국에 대한 국가정체성을 혼돈을 겪거나 타 언어습득 이외의 학문에 관심을 멀어지게 하는 등의 부작용을 따르는 것을 피할 수 없다. 그렇다면 외국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대안 중에서 가장 용이한 화상영어교육을 통하여 쉽게 영어를 배워보면 어떨까? 인터넷 매체에 친숙한 아이들에게 상호작용이 가능한 화상영어 교육이야말로 외국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것을 감안해보자.Joel Amio, FerrerWest Visayas State University 졸I-EDU Philippines / Director문의 : 063-908-7905(※ I-EDU Philippines은 아이에듀학원의 필리핀 마닐라 소재 현지어학원이며, 위 기고문은 영문 한글번역본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