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월요일엔 채식하게 해주세요" 전북녹색연합, 김승환전북교육감에 공약이행 촉구 전북지역 초등학교에서 3월부터 전면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녹색연합이 김승환 전북교육감의 ''채식하는 월요일'' 공약을 이행해 달라고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전북녹색연합은 최근 "초·중·고 학생들이 하루평균 필요한 야채 섭취량이 30%에 불과하다"면서 "김 교육감이 후보시절 약속했던 ''채식하는 월요일'' 공약을 조속히 이행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 교육감은 후보시절 공약집과 선거공보물을 통해 주 1회 채식급식과 이를 뒷받침할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건립을 약속했었다. 녹색연합은 "채식하는 월요일은 특히 김승환 교육감의 공약사항이자, 이미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10년 시범실시 후 올해부터 주1회 채식의 날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아이들의 건강과 지구환경보전에 동참하기 위해 도교육청이 채식하는 월요일을 조속히 도입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전북녹색연합은 또 "일선 학교에서 개별적 유통업체를 통해 식재료를 공급받고 식단도 자율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급식의 질이 제각각일 수 밖에 없다"면서 "모든 학교에 친환경식재료와 건강한 지역농수산물을 체계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친환경급식지원센터가 조속히 설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북도교육청은 "그간 무상급식 확대에 주력한 측면이 있다"면서 "큰 틀을 잡았으니 ''채식하는 월요일'' 등 세부적인 항목에 대한 계획을 세워가겠다"고 밝혔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군산 ''대학병원 분원'' 유치 무산 전북대병원 새만금분원 기재부 사전조사에서 제외 전북 군산시의 ''전북대병원 새만금분원'' 유치 계획이 무산됐다. 군산시는 10일 "전북대병원 새만금분원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제외됐다"며 "새만금 활성화를 전제로 한 미래수요 예측만으로는 대학병원 분원설립에 회의적 입장"이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최근 전북대병원과 ''군산 새만금분원''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대학병원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 3차 의료기관이 없어 응급환자 등 의료서비스에 차질을 빚는다는 이유에서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2009년부터 2년간 1794명의 응급환자가 인근 익산 원광대와 전주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면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3차 의료기관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산지역으로 영역을 넓히려는 전북대병원과 ''대형병원 유치''를 약속한 문동신 시장의 선거공약이 맞닿으면서 속도를 냈다. 전북대병원은 500병상 규모로 응급의료센터와 8개 전문센터 등을 갖춘 새만금분원을 2017년까지 설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건립예산 2227억원 가운데 26%(580억원)를 국가예산에서 충당한다는 계획으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 국비확보가 안되면 병원설립이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군산시와 전북대병원의 이러한 계획은 출발부터 난기류를 만났다. 지역 국립대학인 군산대가 발끈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하자 군산대 교수평의회는 협약 철회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정부와 전북도 등에 제출하기도 했다. 군산대 교수평의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조해 온 군산시가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인근 대학의 분원을 유치하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분원급 대학병원을 유치할 것이 아니라 ''군산대 의과대 신설''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반발했다. 군산경실련도 "구체적인 계획없이 군산분원 건립을 발표하면서 지역갈등을 유발한다"며 합리적 소통을 요구하기도 했다. 결국 국비 투자를 위한 정부 사전 조사에서 제외되면서 군산 새만금분원 설립은 사실상 수포로 돌아갔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정부부처를 방문했던 문동신 시장도 "지방의 공공의료서비스 기준이 강화되면서 지리적 위치와 인구 등을 고려할 때 향후 타당성조사도 불투명하다"고 시인했다. 군산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제9회 게임대회 ‘무품제왕 게임짱’ 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제9회 게임대회 ‘무품제왕 게임짱’ 대회를 오는 24일 오후 6시 전주청소년문화의집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게임대회 종목은 철권6으로 참가비는 3000원이다. 이번 대회 시상은 1등 3만원, 2등 2만원으로 참가인원에 따라 상금은 변동될 수 있다.접수 : 273-5501(송건국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전북도 ‘프랜차이즈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전북도가 프랜차이즈 아카데미를 개설하는 오는 1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우수소상공인 프랜차이즈 가맹본부화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소상공인들에게 프랜차이즈관련 지식과 실무의 전달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건전한 프랜차이즈 산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프랜차이즈 개설 희망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업계 종사자, 예비창업자, 관심있는 도민 등 모두 참여 가능하다.특히,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개설지원 희망업체는 프랜차이즈 아카데미를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산업의 개념 정립과 전망, 브랜드개발 등 프랜차이즈 경영전략에 관한 내용으로 3월 22일 부터 4월 13일까지 4주간 운영되며,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www.jbba.or.kr) 및 소상공인지원센터(www.jbsos.or.kr)에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정부지원, 초등생 영재교육 무료로 열린다! 전주지역 6개 지부별 영재프로그램 3월 말부터 본격 실시최근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영재능력이 ‘사고력’과 ‘창의력’이다. 암기와 반복을 통한 주입식 교육보다는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중시되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 그러나 이러한 학습방법과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받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들어 학부모들의 교육비용이 늘었다. 하지만 소수 중상위층 아이들의 교육으로 여겨졌던 영재교육이 이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무료로 전주에서도 실시된다.사교육 경감시키자는 취지의 장학사업이번 영재교육은 보건복지부와 (사)한국문화교육진흥회가 공동 실시하는 장학사업으로 사교육을 경감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지원사업이다. 이를 위해서 아이들이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주 각 지역별 사설학원이 동참했다. 전주지역에서는 각 지역별 6곳의 사설학원에서 무료 영재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21세기 글로벌 시대의 교육환경은 창의적 인재를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창의력이란 완성된 능력이 아니라 학습과 교육에 의해 계속 발달하는 능력이다. 이러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게 이곳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사고력을 기반으로 한 사고력 영재수학과 영재교육에 필요한 창의적 능력인 창의력실험과학, 언어력을 위한 집중력 정·속독, 영재 가베 등 4과목으로 이뤄져 있다.송길영(효자·삼천지부) 지부장은 “학원들이 사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입장에서 정말 열심히 공부시켜 그동안 상위그룹에서 받을 수 있는 영재교육이 많은 아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가 학원이나 아이들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교육으로 이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지난 2월에 개강한 서신·서곡지부는 다양한 교구재나 실험 도구를 활용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창의력 개발에 효과가 클 뿐 아니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 건강보험료 11만3천원 이하면 지원 가능교육 대상 아동은 취학 전 7세 아동부터 초등학교 6학년생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교구와 교재비만 내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전주지역 각 교육원별로 과목당 1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학생 한 명당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최호민(인후지부) 지부장은 “무료로 수업이 이뤄진다고 해서 교육의 질이 떨어진다거나 소홀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자체적인 교육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학부모들의 인식도 바뀌었으면 합니다.”고 말한다.영재교육 지원 자격은 4인 가족 기준 건강보험료(직장가입자 기준)가 11만3천원 이하인 가정 자녀로, 원하는 학원에 건강보험료 납입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격이 인정되면 무료 수강이 가능한 바우처(수강증)가 주어진다. 복지시설 아동이나 기초생활수급가정, 다자녀 가정 등을 위한 복지 혜택의 취지도 담고 있다. 문의 277 - 0201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Mini interview 김경수 전북본부장영재교육은 우수한 소질과 재능을 가진 아이들의 잠재력된 영재성을 극대화하고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영재교육이 특권층에 한해 이뤄졌던 게 사실인데요. 이러한 사교육으로 이뤄진 영재교육을 정부가 지원해 어려운 형편에 있는 아이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 장학사업인 셈입니다.많은 아이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의 혜택이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전 세계적으로 과학 및 예능 등 다양한 분야로 시도되고 있는 만큼 차후에는 우리 교육원에서는 20과목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에 있어요. 무엇보다 우수한 학생들을 좋은 환경에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앞으로 저희 교육원은 맞춤식 강사를 배출해 청년일자리지원과 소외계층의 유아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해 서로 상승효과를 이룰 수 있는 지원서비스를 펼칠 계획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중등수학-생각하라! 길이 열릴 것이다 수학은 연산과 사고의 논리적인 복합작용법학 전공자로서 우연히 학원 중등부 강의를 시작했던 수년전, 주위에서는 수학전공자도 하기 힘든 강의를 고리타분한 법학도가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았었다. 그러나 이제는 법학과를 포함한 수학 비전공 출신의 수학강사가 많아져서 인지는 몰라도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근래 들어 법학과 출신의 수학강사를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는 법학이 수학처럼 논리를 다루는 학문이라는 유사성이 학제적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일 것이다. 수학의 요체는 ‘연산과 사고의 논리적인 복합작용이다. 연산은 말 그대로 수개념을 알고 계산하는 능력을 말하며, 사고와 논리는 수학뿐만이 아니라 모든 학문함에 있어 기초일 것이다. 물론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순수학문으로 접근한 경우에는 정의가 조금은 다르겠으나, 그동안의 대입까지의 수학학습 내용을 기본으로 정의해보면 연산, 사고, 논리의 3요소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 수학점수를 얻는데 핵심이 되는 요소일 것이다.중등수학도 연산능력이 필요하다초등수학에서 연산능력과 문제해석능력을 키웠다면 이제 중등과정에서는 어떻게 수학과 학습에 접근해야 할까? 먼저 중학교 과정에서도 연산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초등은 사칙연산이 주를 이루지만 중등과정에서는 문자와 식 단원과 관련된 방정식이 중요하다. 방정식을 풀어내는 정확도와 속도는 앞으로 초를 다투는 대학입시에서 크나큰 무기가 될 것이다. 중등 연산도 초등과 같아서 매일 꾸준히 조금씩 연습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초등연산은 연산학습지나 다양한 연산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학원마다 진행되고 있으나 중등과정에서는 기초연산과정이 개설되거나 중학생을 위한 연산학습지가 있는 경우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따라서 중등기초 연산학습은 스스로 찾아서 학습해야 한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시중의 문제집이나 수학 교과서 익힘책의 쉬운 연산문제들을 여러 개 구하여 지속적으로 풀어봄으로서 연산능력을 강화해야 한다수학적 사고력 키우기연산능력을 꾸준히 기르는 한편 다음으로 사고능력을 키워야한다. 중등과정은 초등과정과 달리 집합 함수 제곱근과 같은 새로운 수학적 개념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수개념이 확장될 뿐만 아니라 수학의 커다란 뼈대를 잡는 시기이므로 사고능력을 발휘할 시기이다. 사고능력을 키우는 방법은 간단하다. 스스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중학생은 자신의 능력에 맞는 문제를 꾸준히 연습함과 동시에 자신의 능력보다 한 단계 높은 수학문제를 스스로 생각해서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의 지문을 꼼꼼히 읽고 그 과정에서 단서를 찾아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능력이야말로 사고력을 배양하는 지름길이다. 물론 처음부터 능숙하게 문제를 풀어낼 수는 없으나, 지속적으로 유형별 문제를 풀다보면 나름대로 문제를 읽어내는 능력이 생기게 된다. 한 가지 주의하여야 할 사항은 반드시 스스로 연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 새로운 내용은 선생님과 함께 학습하여야 하지만, 배운 내용을 토대로 유제나 심화문제를 풀 때 선생님이나 주변 친구의 도움을 받거나 해답지를 보고 풀이과정을 이해하는데 급급하다면 수학을 절대 잘할 수 없다. 수학 개념을 이해한 뒤 문제를 풀어내는 과정에서는 반드시 막히는 부분이 있다. 여기가 고비다. 막히는 부분이 있을 때 너무 쉽게 포기하고 주변의 도움을 청하게 된다면 사고력은 절대 늘지 않는다. 만일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도저히 풀리지 않을 경우에는 모든 부분을 설명듣기보다는 자신이 풀었던 내용을 선생님에게 설명하고 자신이 어떻게 잘못 생각했는지 방향만을 지도받아보자. 스스로 생각하여 문제를 풀어낸 만큼 자신의 사고력은 커진다. 일선에서 중학생을 지도하다보면 문제를 읽은 지 몇 초도 안 되어서 질문을 하는 학생이 있는가하면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풀이 과정을 지도해주려고 해도 이를 뿌리치고 자신이 직접 풀어내겠다고 고집을 피우는 학생도 있다. 두 학생 모두 초등과정에서는 비슷한 실력이었을지라도 중학과정에서의 실력차이는 엄청나게 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사고하려는 의지의 차이가 실력의 차이로 나오는 것이다. 수학은 논리학이다. 논리능력은 중등과정의 사고능력을 통하여 더불어 얻어지는 능력이다. 상술했듯이 스스로 문제를 풀이하다보면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사고작용을 하게 된다. 여러 과정을 사고하는 중에 그 문제의 전제가 무엇인지와 전제 후에는 어떤 과정이 위치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되며, 풀이과정으로 인하여 어떤 결론이 도출되는가를 문제의 전제와 순서에 맞게 생각하는 능력이 습득되는 것이다. 논리능력은 독서나 철학적 교육을 통해서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고작용을 통한 수학 공부중에도 얼마든지 논리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것이다.수학도 암기가 필요마지막으로 중학수학에서는 초등과정의 직관력에 부가하여 약간의 암기가 필요하다. 초중고교 과정의 수학은 현실적으로 입시에 목표를 둔 입시수학이다. 이 목표에 부합한 수학과 학습을 이루기 위해서는 각 교과 과정의 공식과 더불어 증명에 대한 정리는 암기가 필요하다. 이 암기를 통하여 불필요한 시간을 절약하여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으며, 문제 풀 시간이 부족하여 시험을 망치는 누를 막을 수 있다. 대다수 학생과 학부모들은 수학을 두려워한다. 힘들고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물론 수학을 잘 하기 위한 과정은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과정의 계단을 딛고 오르려는 의지와 노력만이 수학이라는 산을 넘어설 밑거름이 될 것이다. 수학은 ‘연산과 사고의 논리적인 복합작용’이다. 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단계적으로 열심히 학습하다보면 좋은 성과를 얻을 것이다. 수학은 토끼보다 거북이가 성공한다는 사실을 유념하자.아이에듀학원 오세형 입시부장문의 063-908-7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전주시, ‘아트폴리스 전주’ 경관사업 공모 전주시는 시민 중심의 다양한 경관개선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경관사업 추진으로 만족도가 향상된 도시 미관을 형성하기 위한 시민참여형 ‘아트폴리스 전주’ 경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아이디어와 디자인 분야로 나눠 아이디어는 전주를 아름답게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를 문자(공모신청서)로 작성하고 디자인은 전주를 아름답게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를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디자인 도안 또는 스케치 등 시각적인 자료를 포함하여 참여해야 한다.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창의성과 개선 효과가 높은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선정할 방침이다”고 밝혔다.시상은 아이디어와 디자인 분야로 나눠 대상 100만원에서 우수상 10만까지 각각 지급된다. 참가자격은 일반시민, 학생, 단체 및 관련 업체 모두 가능하며, 접수는 4월 29일까지로 전주시청 아트폴리스과(현대해상 5층)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 e-mail(jhkim6666@korea.kr) 접수가 가능하고 평가는 5월 6일 당선작에 한해 개별 통지 및 인터넷에 공지될 예정이다.문의 : 281-5132(전주시 아트폴리스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자연생태 체험학습 열려요 전주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생태 체험학습”을 연다. 자연생태 체험학습은 오는 12일(토)과 19(토), 26(토) 3주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주자연생태체험관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번 체험학습은 ▲ 미생물의 특성 및 분류에 대하여 ▲ 불량식품NO, 안전한 먹을거리 ▲ 미생물의 순수분리에 대하여 알아보고 직접 실습이 이뤄진다.이날 모집은 각 기수별로 초등학생 30명씩 총90명을 모집하고, 모집완료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또 이날 체험학습 대상학생과 동반 보호자 1인에 한하여 당일 입장료가 면제된다.문의 281-283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자기주도학습-보물찾기 참여자 모집 효자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자신에게 맞는 학습 계획과 시간 관리를 하도록 돕는 ‘자기주도학습-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연다. 이 프로그램은 교과서를 통한 이론교육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자신에게 맞는 학습 계획과 시간 관리를 하도록 돕는 것. 효자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시기에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세우고 달성을 하는 기쁨을 맛보는 경험이 많길 바라며,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교육기간은 3월 9일(수)부터 6월 16일(목)까지이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5주간에 걸쳐 열린다.대상은 중학교 1·2학년 10명으로 3월 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자기주도학습 내용은 나에게 맡는 학습능력 키우기, 자신에게 맞는 학습 습관 키우기, 학습 시간 및 주변환경 관리, 기억력 및 집중력 키우기 등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이뤄진다.신청은 효자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가입신청서 게시를 확인 후 기관 방문 및 메일(gogo7142@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236-7142(담당 최은경)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신세계 희망 장난감 도서관에 가다 장난감 사지 말고, 빌리세요!아이들은 놀이 속에서 자라고 놀이를 통해 배운다. 놀이는 아이에게 있어서 생활이며 스스로 배우는 동기를 부여한다고 한다. 특히 아이들의 성장에 맞춘 장난감과 놀이는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학습도구가 된다. 하지만 아이들이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게 되면 엄마들은 난감해지기 마련. 또 막상 큰 맘 먹고 아이가 원하는 장난감을 사다주면 며칠 못 가서 아이의 관심 밖의 대상이 되어 버리기 일쑤다. 새로운 장난감을 금방 싫증을 내게 되고 다른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의 모습을 적지 않게 보게 된다.아이들을 키우는 알뜰 주부라면 저렴한 연회비용으로 장난감을 빌려주는 장난감 도서관을 이용해 보자. 일반회원 연회비 3만원에 대여 가능전주시 서서학동에 위치한 전북종합사회복지관 내 ‘신세계 희망 장난감 도서관’은 전주에서 최초로 개관한 장난감 도서관이다. 신세계 희망 장난감 도서관은 지난 2009년 6월에 개관해 월 이용객이 820여 명 정도.장난감 대여실과 자유놀이실, 키즈카페, 북카페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는 승용완구, 로봇, 퍼즐, 소꿉놀이 등 다양한 영역별로 400여 점의 장난감이 비치되어 있고, 미취학아동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들로 가득하다.장주현 담당자는 “그동안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놀이문화와 교육공간으로 장난감 도서관이 이용되어 왔는데,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장난감 도서관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일반 회원제와 저소득층에 따라 연회비로 운영된다”고 밝혔다.연회비는 일반가정의 경우 3만원. 또 차상위 아동 및 수급대상 아동에게는 연회비가 각각 2만원과 1만원씩이다. 회원이 되면 1회에 2점까지 7일간 가능하고 1회 연장 할 수 있어 총 14일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부모 위한 매달 공개강좌 마련오늘도 5살 예원이가 엄마와 함께 장난감 도서관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지적·신체적 발달을 이룰 수 있으며 사회적 활동에 대해 익힐 수 있다. 이곳을 찾은 엄마는 “아이들 놀이기구나 장난감을 선뜻 구입하기가 쉽지만은 않은데, 이곳에 와서 아이들이 장난감을 마음껏 가지고 놀 수도 있고, 일주일씩 장난감을 빌려 집에서 놀 수 있어 장난감 구입비용이 많이 줄었어요.” 이밖에도 신세계 희망 장난감 도서관에서는 부모들을 위한 공개강좌를 매달 개최한다. 프뢰벨과 함께하는 “똑똑한 내 아이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오는 3월 7일에는 뇌 발달과 다중지능에 대한 공개강좌가 열리고, 4월에는 영유아 언어교육, 6월에는 유아1기 발달단계에 대한 강좌가 무료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장난감 만들기 대회를 매년 6월과 10월에 열어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장주현 담당자는 “앞으로 전주지역의 부모들을 위한 부모강좌 및 치료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하여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입니다.”고 말한다.장난감 도서관 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장난감 소독을 위하여 휴관한다.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