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무주군, 일일 천문교실 운영 무주군은 4월 22일까지 반디랜드 내에 위치한 반디별 천문과학관에서 일일 천문교실을 운영한다. 봄철 체험학습 기간을 겨냥한 천문교실은 초 · 중 · 고등학생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주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야간은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운영된다. 주간에는 봄철 별자리 해설과 천문 강연, 전시관 해설 및 관람, 3D 입체영상관 관람, 태양흑점관측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야간에는 주망원경과 부망원경을 이용해 달을 비롯한 태양계 천체와 성운, 성단, 은하 등을 관측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더해 볼 수 있다. 또한 천문과학관이 위치한 반디랜드에는 곤충박물관을 비롯한 단체 숙박이 가능한 통나무집과 청소년 수련시설 별이 쏟아지는 집 등이 있어 천문교실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학습도 가능하다.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평일에만 운영하며 참가인원은 20~40명까지 가능하다. 참가비용 : 초등학생이 인당 3,000원, 중 · 고등학생이 인당 4,000원 (기상상태 사전확인 필수, 일반인은 별도 문의) ■ 문의 : 반디랜드 063-320-5670,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오후 2시 이후) 063-320-56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익산시, 민원만족도 91% 익산시가 기간이 있는 유기 민원건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만족도가 91%로 시민들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올 2~3월에 처리한 민원 총 1,426여건 중 280건을 무작위로 추출해 민원인 1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 결과 친절도는 90%, 신속도 89%, 청렴도 90%로 전체적인 만족도가 91%로 대체적으로 모든 분야에 고객이 체감하는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시에 따르면 이번 결과는 고객만족 행정을 극대화하기 위해 몸에 베인 친절로 민원을 관련과와 연계해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민원을 가장 많이 처리하는 종합민원과는 친절교육시간을 따로 마련해 고객맞이 인사하기, 전화응대법 등의 친절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민원사무심사관제를 운영해 매월 1회이상 전월 기간이 있는 유기민원 전체에 대해 처리상황 점검과 지연 처리 건에 대한 원일 분석해 조속히 처리하게 하고 있다.또 민원콜센터 요원을 활용해 3일이상 유기한 민원 중 매주 70~100여건 완결 민원건에 대해 친절도, 신속도, 만족도, 청렴도 등 4개 분야 설문항목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후평가를 통해 고객들이 평가하는 문제점과 개선책 등을 민원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해 시민을 위한 친절 공정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새만금 살리자" 전북강살리기추진단 출범 민·관 ·학 손잡고 만경-동진강 유역관리 새만금 수질을 놓고 정부와 치열하게 부딪혔던 시민·환경단체가 지자체와 손잡고 새만금 살리기에 나섰다. 전북도와 전북의 환경·시민단체, 도의회, 새만금 상류 7개 시·군은 28일 ''전라북도강살리기추진단''을 출범시켰다. 민·관이 손잡고 거버넌스(협치·協治)로 새만금 담수호의 원천인 만경·동진강을 되살리자는 취지다. 광역자치단체가 강 살리기를 테마로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한 것은 전북도가 처음이다. 전북도의회는 지난해 12월 ''강 살리기 조례''를 제정해 추진단 출범의 기초를 마련했다. 추진단은 앞으로 전주천,고산천·익산천·용암천·탑천·정읍천·원평천·고부천까지 만경·동진강 10개 지류에서 올 상반기 지역 민·관 네트워크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 네트워크마다 시·군과 시민·환경단체,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강 살리기 시책과 대안들을 마련해 적용할 계획이다. 추진단 출범은 새만금 수질오염의 계통과 맞닿아 있다. 만경·동진강 오염물질의 60%가 특정 유입지점이 정해지지 않는 비점 오염원인 만큼 주변관리가 필수적이다. 빗물이 깨끗한 논·밭을 통해 하천으로 흐르도록 하는 것이 수질 개선의 기본 과제인 셈이다. 이는 친환경농업으로 이어지고 여기에 걸맞는 마을 조직과 소비자 단체가 손을 잡아야 성과를 낼 수 있는 구조이다. 정부는 새만금의 수질을 ''적극적인 친수활동''이 가능한 수준으로 정하고 2020년까지 약 4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그러나 지자체와 정부가 제 아무리 많은 돈을 들인다 해도 하천과 강을 끼고 사는 주민들의 도움 없이는 성공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부산 대포천(주민 자율관리), 공주 유구천(1사 1하천), 대구 신천(사회적 일자리) 일본 비와호와 스미다강 등 국내외 수질 개선의 성공 모델들을 둘러보고 얻은 결론이다.김완주 전북도지사는 "새만금사업의 열쇠는 수질관리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투자가 제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주민 참여가 필수인 만큼, 주민이 주체로 나서는 시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시군의 주요 하천중 문제가 있는 하천부터 시작하고, 궁극적으로는 강 살리기 활동을 도내 전 지역의 실개천으로까지 확대해 낼 방침이라고 했다.추진단은 우선 만경·동진강 유역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 전북의 모든 하천 유역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2012 포항공대 입학사정관제 설명회 9일 2012학년도 포항공대 입학사정관제 설명회가 오는 4월 9일 오후 2시부터 전주 상공회의소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전주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포항공대 진학에 관한 정보를 토대로 열리며, 설명회 정원은 150명까지 이다.설명회 신청은 포항공대 입학사정관실 홈페이지(http://admission.postech.ac.kr)에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이번 포항공대 입학사정관제 설명회는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어르신 요가 봉사활동하는 허인봉 씨 서원노인복지관에서 요가로 건강과 나눔 두 가지를 잡다!익숙한 몸짓에 지겨움이 아닌 삶에 대한 신명이 배어들어 있다면 그 얼마나 아름다운 몸짓이겠는가. 배우고 익히고 남들에게 봉사하며~ 누구나 꿈꾸는 삶이지만, 그 삶 속에는 부지런함이 몸에 배었다. 매주 월요일은 서원노인복지관에서 요가 봉사활동이 있는 날이다. 같은 연배의 70대 어르신들이 강당에 모였다. 절도 있는 구령에 따라 몸 풀기 요가를 하고 있는 허인봉(77) 씨. 2005년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가수업을 하고 있다.건강 위해 배운 요가로 자원봉사 펼쳐행정공무원으로 정년퇴직한 허인봉 씨는 퇴직 후에도 손에서 일을 놓지 않았다. 건설회사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10년 동안 일을 한 후에야 현역 생활을 접었다.그의 부지런함에 나이가 먹을수록 무료함은 더 컸던 듯. 2003년부터 건강관리를 위해 배우기 시작한 요가에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산악활동으로 몸이 단련된 터라 요가를 배우고 익히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2년간 꾸준히 요가를 배우면서 남을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 그는 2005년부터 요가를 가르치고 있다.허인봉 씨는 “나이를 먹으면 골격과 근육이 굳어지게 됩니다. 특히 요가는 노인들이 쓰지 않는 근육을 유연하게 해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한테 권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죠.”어르신들은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나이인데 운동을 제때 하지 않아 병을 얻는 경우가 다반사. 그의 요가 프로그램은 자신과 같은 나이또래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의 이해관계를 높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매주 월요일 허 씨의 요가수업을 찾는 어르신들은 “우리 나이에 필요한 동작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입을 모은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관리를 스스로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하는 그는 매일 아침 한 시간 정도의 생활체조와 오후에는 걷기운동으로 체력을 단련시키고 있다. 허 씨는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했다. “매일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다른 정년퇴직자들에 비하면 나는 행복한 사람이죠. 나이가 먹을수록 움직이고 게을러지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사진 편집 등 새로운 배움의 끈 이어가허인봉 씨는 그동안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했던 일을 하나 둘 이루어 나가기 시작한 것이 70대의 일이다. 컴퓨터 기본기부터 인터넷, 태그, 멀티미디어, 사진편집 등 다양한 수업을 들었다. 컴퓨터를 배우면 배울수록 그 매력에 빠져 더 많은 프로그램을 습득하게 되었다. 지금도 특수기술을 배우기 위해 외부 전문가의 특강을 들으면서 공부 중이다.배운 것은 바로 써먹어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 직접 사진을 찍고 사진편집과 픽쳐프로그램을 넣어 만든 영상을 담아 지인들과 가족들에게 보내고 있다.바쁜 노후 속에서 건강을 지켜나간다는 허인봉 씨는 “요가를 배워 다른 누군가에게 봉사할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행복한 일이죠. 자원봉사가 아니라 내 이웃과 어울리며 생활하는 평범한 일상입니다. 요가를 가르치면서 내 건강에도 좋고 체력이 되는 한 자원봉사를 계속 하고 싶습니다.”고 환하게 웃는다.나이가 들면서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 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CMS에서 생각의 자유를 찾았다! 사고력 수학으로 아이 스스로생각하는 힘 키워요~우리나라 교육변화에 따라 공부방법과 그에 따른 교육환경도 바뀌고 있다. 입학사정관제 등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방법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 다양한 형태의 교육방법이 나오고 있지만 이미 정보력 있는 엄마들 사이에서는 사고력 수학이 대세다. 사고력 수학은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이다. 그동안 문제 위주로 결과를 중요시했다면 이제는 논리적인 사고를 통한 과정이 중요시되는 교육인 셈이다. 새로운 유형의 사고력 수학 커리큘럼으로 정평이 나 있는 CMS(Creative Maieutic School) 교육이 전주시 중화산동에 문을 열었다.수도권 맘들에게 인정받은 ‘CMS’ CMS 교육과정이 교육의 일번지인 서울 강남과 수도권지역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영재학교와 수학경시대회, 수학올림피아드 입상 등 많은 성과를 올렸기 때문. CMS의 사고력 프로그램은 순수 자체 개발한 것으로 10여 년에 걸친 실제 수업과 과정 속에서 나온 결과물이다.100분간 진행되는 수업은 아이들과 토론을 거쳐 문제이해에 이어 문제원인을 다양한 문제해결법과 논리적 분석으로 해 나가는 과정을 거친다. 이런 과정은 아이들이 수학뿐 아니라 다른 과목과 연결되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교육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전주CMS 완산영재교육센터 강명진 소장은 “사고력 수학은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수학뿐 아니라 다른 교과까지도 잘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라고 설명한다.레벨테스트 후 수준별 맞춤교육 이뤄져전주CMS 완산영재교육센터에서는 생각하는 I?G와 블랙홀의 과정이 진행 중이다. 생각하는 I?G는 활동 중심의 사고력 수학 기본과정으로 생각활동을 통한 수학원리 체험이 테마별로 진행된다. 단계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응용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블랙홀 과정은 수학에 흥미를 키워주고 잠재되어 있는 영재성을 계발해주는 사고력 수학이다. 이 과정은 교재가 구체적이고 세분화되어 효율성을 높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게임과 교구를 가지고 흥미있게 수업이 진행된다. 또 블랙홀 과정에서는 수학일기를 쓰면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을 기록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먼저 CMS에 가면 레벨테스트를 받는다. 레벨테스트는 교과과정 20문항과 사고력 10문항으로 사고력에 높은 배점을 두고 아이의 상태를 파악하게 된다. 레벨테스트 후 그에 따른 사고력 수학 과정의 수업이 진행된다. 무엇보다 CMS는 레벨별 커리큘럼으로 개인별 학습유형에 접근하고 있다. 학생의 수준에 맞춰 과제를 부여하고 CMS 고유의 첨삭 지도지침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과제물을 첨삭 지도하기 때문에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15년 동안 일선에서 수학을 가르쳐 온 강명진 소장은 “그동안 직접 아이들을 가르쳐 왔기 때문에 초?중?고 교과과정과 아이들의 상태파악에 빨리 접근할 수 있다”고 말한다.깨어있는 사고(思考) 8살이 최적기 사고력 수학을 계발해 주는데 가장 중요한 적기로 7살에서 초등 저학년까지 보고 있다. 이 시기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고, 사고가 열려 있는 시기이기 때문. CMS의 교육의 본질은 생각의 자유에 목적이 있다. 강명진 소장은 “물론 사고력 수학의 시기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제가 수업을 해보니까 7살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가 가장 효과적인 시기라고 봅니다. 사고가 가장 열려 있는 시기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사고력 수학은 고학년이 될수록 많은 도움이 되는데, 교과과정을 통해 사고력 수학을 적용하고 응용하는 힘이 키워지기 때문이죠. 사고력 수학은 지금 당장 결과물의 들어나는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독자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선생님이 자극시켜주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현재 전주CMS 완산영재교육센터는 교과 수학과 연결한 사고력 수학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사고력 수학과 따로 생각하는 수업이 아니라 교과과정과도 연계된 수업 이뤄져야 한다는 게 강명진 소장의 생각이다. 앞으로 강명진 소장은 학부모간담회를 열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는 가정과도 연계된 학습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해 나갈 방침이다.문의 : 063-227 - 2722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Mini interview>전주CMS 완산영재교육센터 강명진 소장사고력 수학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사고력 수학에 관심을 갖는 엄마들이 많아졌어요. 그러나 사고력 수학이 어떻게 진행되는 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고력 수학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수학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사고력 수학을 공부한 학생들은 문제를 풀기 전에 사물을 논리적으로 따지고 왜 그렇게 되는지 과정을 중요시하는 습관이 기르게 되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도록 개발된 교재와 교육방법으로 수학적 학습이 이뤄지고 있어요. 이제는 주입식 위주의 답을 요하거나 단답형 인재는 더 이상 사회적 요구에 부응할 수 없다는 것은 현실입니다. 일반 학원처럼 주입식 수업이 아니라 토론식 수업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아이가 한 문제를 가지고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하면서 문제를 풀게 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또 같은 사고력 수학이라도 수업진행과 교재 및 교구에 따라 어떻게 학습하는가에 따라 아이들의 사고력을 끌어내 힘이 달라지기 때문에 학부모들은 그런 점을 비교해 보고 선택할 것을 당부하고 싶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도심속의 숲 건지산으로 아줌마 산책 나가다 건지산은 전주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야트막하게 누워있는 야산이다. 사실 그 높이가 너무 낮아 산이라 하기엔 조금 부끄럽지만 리포터같이 산을 잘 타지 못하는 사람에겐 제격이다. 이곳은 아침, 낮, 저녁 할 것 없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운동을 위한 등산코스로도 손색이 없으며 중간 중간 다양한 운동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건지산 산책 코스는 수십 갈래로 나누어지는데 내가 올라간 곳은 호성동 동물원 담길을 따라 승마장 뒷길로 올라 도천봉 정상을 향했다. 도천봉에서 조경단 주차장으로 내려와 최명희 혼불 문학공원을 거쳐 건지산 정상에 오른 뒤 소리문화의 전당 뒷길을 돌아 다시 대지마을 거쳐 호성동으로 내려오는 길이다. 대단히 오래 걸은 듯이 말하지만 사실 어느 길로 올라가던 건지산은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남짓 걸리는 거리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길이다. 산길을 걷다보면 건지산이 전북대학교의 학술림이란 느낌을 확연히 받을 수 있는데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빼곡히 들어서 있는 편백나무와 삼나무, 소나무 등은 도시인들의 마음을 넉넉하게 해 주는 사막의 오아시스와도 같다. 그리고 산책 중에 계절마다 이름 모를 들꽃들로 눈요기도 할 수 있으며 건지산 여기저기 한 모퉁이씩을 차지한 과수원의 배꽃과 복숭아꽃은 봄이면 <고향의 봄> 노래에 나오는 과수원 길을 떠올리게 한다. 또 가을이 오면 정읍의 내장산 부럽지 않을 정도로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아기 단풍들과 어른 단풍군락도 건지산의 큰 자랑이다. 아침 일찍 건지산에 오르는 시민 몇 명을 만나보았다.“몇 년 전 허리가 아파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좀 걸어보라고 해 산행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한 3개월 정도 걷고 나니 허리 아픈게 말끔히 사라지더라구요.”(자영업 41세)“평소에 저질체력(?)이라 돈 안 들이고 제 몸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산을 찾았어요. 건지산에 오르면 여러 가지 운동기구가 있어 운동부족으로 둔해진 제 몸에 기름을 팍팍 칠 할 수 있어 좋아요.”(주부 36세)건지산에서 만난 사람들은 모두들 입을 모아 건지산 자랑과 산을 오르는 즐거움을 토해내기 바빴다. 산에서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건지산의 명소, 열린 숲길과 오송제를 찾아보았다. 건지산에는 몇 해 전부터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열린 숲길''이 조성되어 장애인들도 숲길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정작 이 길을 알고 있는 시민들은 별로 없었다. 늘 정상을 행해 오르기만 했지 낮은 곳을 거닐어 보진 않았기 때문이다. 폭이 2미터 정도 되는 나무 데크(턱이 없는 보도 시설물)를 거닐어 보았다. 그 길은 여름의 뜨거운 햇살도 피해갈 수 있을만한 넉넉한 그늘 길로 장애인들이 안내인과 함께 산책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으며 핸드레일과 유도블록, 점자안내판 등의 편의시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었다. 또 숲길 내에는 평상형으로 생긴 앉음벽과 야외탁자 등을 갖춘 쉼터가 조성되어 있으며 휠체어가 피해갈수 있도록 배려한 한쪽에 불룩 튀어나온 배려공간도 있었다 “한 오년전 교통사고로 다리를 절개 되었는데 1년 중 비오는 날만 빼고 여기를 매일 찾아요. 그리고 여름엔 암환자들이 이곳에 점심을 싸 와서 하루 종일 쉬었다 가기도 하는데 건지산에 이런 곳이 있어 정말 좋아요”라며 앞서가던 몸이 불편한 한 시민이 벤취에 앉으며 말씀하셨다. 그동안 건지산에 여러 번 오르면서 이곳이 뭐하는 곳인지 관심을 둔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냥 내가 가는 길만 길이지 남이 가는 길에는 눈길 한번도 두지 않았었다. 이것이 도시인의 삶인가?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나도 피해받기 싫어 옷깃이 스치는 것마저도 피해가고 싶은 마음. 산을 내려오며 내 마음을 달래본다.건지산에서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건지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생태연못 오송제이다. 2년여 전부터 사업이 시작되어 이젠 제법 생태호수공원의 면모를 갖추었다. 이곳에는 조류 관찰데크가 있으며 웰빙 탐방로가 저수지를 빙 둘러싸고 있다. 저수지 주변 습지에는 희귀멸종위기식물인 ''낙지다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는 유난히 봄이 더디어 아직 봄기운을 만끽하긴 어렵지만 건지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가볍다. 건지산에도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초등수학 - ‘연산능력’ 없이는 ‘수학실력’도 없다 수학 잘하는 아이, 이렇게 만들어진다아이에듀학원 구수연 초등부장초등수학과정의 핵심 연산능력그동안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그 단계에 맞는 학습을 하지 않아 수학에 흥미를 잃거나 수학을 잘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아이들을 종종 보아왔다. 수학은 학년 간 연계성이 다른 과목에 비해 높은 과목으로서 초등 수학과정은 앞으로 배워야하는 중등, 고등 수학과정의 기초를 다지는 단계로 기본 법칙과 기본 개념을 다지는 시기여야 한다. 이러한 초등과정에서는 먼저 연산학습이 가장 중요하다. 많은 학부모들은 내 아이가 기본적인 사칙연산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이제는 심화문제를 많이 다루어 사고력이 길러지기를 바란다. 한 문제를 풀더라도 경시대회나 수학올림피아드와 같은 수준의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만 제대로 된 수학학습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난이도 있는 서술형 문제를 많이 풀기를 강조하면서도 단순한 연산문제를 다루는 데에는 매우 소홀하다. 그러면서 연산은 따로 시간을 내서 연습하고, 훈련하는 과정이 아니라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덤으로 자연스레 발달되는 과정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학부모나 선생님들에게서 학습한 아이들 중에는 고학년이 되어 실수가 잦아지고, 시험시간이 부족해서 몇 문제를 풀지 못했다는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 원인은 많이 있겠지만 기초 연산능력의 부족일 가능성이 높다. 초등 4학년까지 완성되어야할 기본 사칙연산을 마무리 하지 못하여 중3이 되어서도 덧셈과 뺄셈을 하는데 너무나 많은 시간을 허비하여 제시간에 시험문제를 모두 풀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다. 요즘 수능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시험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정해진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어내도록 문항수와 시간을 배정하고 있어 상위 학생이 아니면 절대 모든 문제를 풀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수학연산능력은 정해진 시간 내에 시험문제를 모두 풀어내는 강력한 무기가 되며, 사소한 실수로 어렵게 풀어낸 문제를 틀리는 억울함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연산은 학습이 아닌 습득이 중요연산의 사전적 의미는 ‘식이 나타낸 일정한 규칙에 따라 계산함’을 뜻하지만 일반으로 연산이란 사칙연산을 말한다. 현재 초등수학과정은 자연수, 분수, 소수의 범위 안에서 사칙연산에 의하여 해를 구하는 것이 주요과정을 이룬다. 물론 약간의 서술형과 응용형 문제가 결합되기는 하지만 그 근간에는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게 연산을 해낼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자전거를 타는 방법을 일단 익히게 되면 10년간 자전거를 타지 않다가도 다시 타게 되면 중심을 잃지 않고 자전거를 잘 탈 수 있다. 이런 것을 습득 또는 체득이라고 하는데 수학연산도 이와 마찬가지여서 습득이 중요하다. 연산을 잘 하는 아이들은 문제풀이 속도도 빠르고 문제풀이 실수도 적은 편이다. 이는 오랜 습득을 통한 결과물인 것이다. 숫자를 더하거나 빼는데 손가락을 이용하거나 한참을 생각한 후에야 답이 나온다면 이는 아직까지 연산이 습득되지 않은 것이다. 어떻게 하면 연산을 잘 할 수 있을까? 답은 간단하다. 매일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다. 매일이 아니면 이틀에 하루는 반드시 연산 연습을 해줘야 한다. 연산은 단시간에 공부하여 올릴 수 있는 암기영역이 아니다. 그런데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반복해야 한다는 사실이 지겹고 따분하기만 하다. 그래서 이를 게을리 하게 되고 부모님도 그냥 풀이방법만 알면 된다는 생각에 연산연습을 등한시한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생기는데도 말이다. 연산 방법을 잘 알고 있어도 꾸준히 연습하지 않는다면 바로 망각의 길로 접어드는 것이 초등생들의 특성이다. 일선에서 초등학생들을 지도하다보면 그 잘하던 나눗셈을 도형단원을 공부하다가 다시 연산관련 단원을 학습하게 되면 나눗셈 기본조차 잊어버리는 아이들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꾸준한 연습이 없었던 탓에 생기는 이러한 현상으로 이 학생은 새로운 교과과정에 대하여 뒤쳐지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진다. 그리고는 수학과에 흥미를 잃고 수학을 포기하는 길로 접어들곤 한다. 이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학생들이 중고등학교 때 수학을 중도에 포기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초등학교 때 연산훈련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이다. 또 하나의 과제 ‘사고력’아이들이 수학 연산학습과 함께 두 번째로 학습이 되어야할 내용은 사고능력인데 초등과정의 사고능력은 문제해석능력이 핵심이다. 사고란 ‘생각하고 궁리한다’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지만 수학에서 사고란 어떤 문제를 접하여 풀이함에 있어 그 문제를 어떤 방법으로 풀이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그 문제를 출제한 출제자의 의도에 맞게 풀이하는 것을 궁리하는 것을 말한다. 초등과정의 사고는 대부분이 사칙연산의 심화과정과 연계되어 문제의 지문에 맞는 식을 세우는 것이 사고의 기본이 된다. 이를 연장하여 학습하는 부분이 바로 서술형이 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서술형 문제라고 하면 난이도가 낮은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지레 겁먹고 접근하기도 전에 포기하고 있다. 또한 초등과정에서의 사고력은 논리와 더불어 직관을 중요하게 여긴다. 매학기 수학과 마지막 단원의 ‘문제 푸는 방법 찾기’ 단원은 직관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을 알게 해준다. 초등의 직관적인 사고력은 중등에서 논리적인 사고력으로 변하게 되는데 초등과정에서 사고력과 논리를 높이는 방법은 수학과 학습만으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다. 초등생의 사고력 키우기사고력과 논리를 높이는 데에는 국어과 학습이 필수적이다. 문제 지문을 읽었는데 무슨 내용인지 이해할 수 없다면 다음 단계의 사고과정으로 넘어갈 수가 없다. 초등과정에서는 문제 지문을 이해할 수 있도록 추상적인 문장을 구체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예를 들면 3+8은 11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아이일지라도 ‘동생은 사과를 3개를 먹었는데 나는 사과를 싫어해서 귤을 8개 먹었다면 나와 동생이 먹은 과일은 모두 몇 개인가?’라는 문제가 주어졌을 때 지문 속에서 3+8이라는 식을 세울 수 있는 문제 해석능력이 필요하다. 이는 수리의 문제라기보다는 국어과적인 문제이므로 문장이해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이고, 미지수를 풀기 위해 필요한 키포인트를 찾아서 정리하는 데까지는 수학능력보다는 국어능력이 더 발휘되기 때문이다. 특히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까지는 아이들이 추상적 사고력이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이시기에 특히 아이들의 연산과 더불어 독서에도 신경 써야 한다. 수학강사가 독서를 강조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길 수도 있으나, 이는 엄연한 현실이다. 해가 거듭할수록 서술형 문제에 대한 중요성은 커지고 있고, 시험에서도 종종 나오고 있다. 서술형 문항들은 대부분 지문이 길거나, 도형이나 규칙을 이용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 중에서 지문이 긴 경우에는 문장 표현이나 내용 또한 겹겹이 꼬여 있다. 또한 근래의 서술형 문제는 그 흐름에 따라 풀이 내용을 글로 써서 과정을 나타내야 하는 문제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문제집을 많이 풀수록 고득점을 얻는다는 사고는 이제 버려야 한다. 우리 아이들의 낮은 수학 점수만 탓할 것이 아니라 초등수학의 흐름을 알고 성적부진의 원인을 찾아 대책을 세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문의 063-908-7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2
- 전북도, 글로벌 해외연수 장학생 선발 전북도, 글로벌 해외연수 장학생 선발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에서는 전북을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발전을 주도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4월4부터 15일까지 2011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신청서를 받아 시군 서류평가 및 면접을 거쳐 630명의 장학생 선발에 돌입했다.제5기 글로벌체험 해외연수를 희망하는 초등학생, 중학생, 대학생은 시군 해외연수담당부서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고, 특성화고등학생은 재학중인 학교에 신청하여야 하며, 장학생 선발은 시장?군수 및 특성화고등학교장의 1차 심사를 거쳐 1차합격자에 한하여 면접 후 5월27일 (재)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에서 최종 장학생이 확정된다.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392명, 중학생 188명, 고등학생 25명, 대학생 25명 등 총 630명이며, 초?중학생에 대하여는 여름학기 50%, 겨울학기에 50% 내외로 연수할 계획이며 고등학생은 12월부터 12주, 대학생은 7월경부터 48주 이내로 셀프플랜으로 운영된다.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 대하여는 일반 초중고등학생은 연수경비의 60%(중국8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대학생은 1000만원 한도 차등지급, 초중고등학생 국민기초수급자에 한하여 연수 경비 전액을, 대학생 국민기초수급자는 2000만원 한도내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초등?중학생은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4개국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 총 2개월(8주)의 연수기간 중 집중어학연수와 현지 정규학교 수업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동기부여와 글로벌 마인드 향상에 초점을 맞춰 연수를 실시할 계획으로 있으며, 특히 중국연수생은 방과 후 영어학습 병행 및 정규수업 참관 등을 포함시켜 학생?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특성화고등학생은 호주를 대상으로 총12주의 연수를 실시하며, 연수기간 중 집중어학 연수와 인턴십 프로그램으로써 특성화고등학생들의 해외 취업에 도움을 줘 특성화고 활성화에 기대가 되고 있다.아울러, 대학생은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중국 등 7개 국가에서 48주 이내로 어학연수를 기본으로 전공과정, 산업체험, 자격증과정 등 글로벌 전문인재로서의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전북도 ‘광역단체장 공약실천 평가’서 전국 최우수 평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가 민선5기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시?도 교육감들의 공약실천계획서 공개 및 내용 평가에서 전라북도가 모든 평가 부문에서 최우수인 SA등급(평가등급 : SA, A, B, C, D)을 받았다.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문가들로 평가단을 구성(총65명, 평가단 36명)하여 홈페이지 등에 공개한 자료를 기초로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18일까지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평가결과를 발표하였다. ①종합성 ②개별구성 ③주민소통 ④웹 소통 ⑤공약 일치도 등을 5점 척도로 평가하고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절대평가를 실시, 총점이 75점을 넘은 우수 자치단체로 전라북도, 서울시, 부산시, 경기도, 충청남도, 경상북도를 선정 발표하였다. 지자체 평균 점수는 71.54점이며, 교육청은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곳이 한 군데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역자치단체의 부문별 평가 결과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종합구성’부문은 전라북도, 서울시, 부산시, 경기도 ‘개별구성’부문은 전라북도, 서울시, 부산시, 대전시, 경기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주민소통’부문은 전라북도, 대전시, 경기도, 충청남도 ‘웹소통’부문은 전라북도, 서울시, 부산시, 광주시, 대전시, 경기도, 충청남도, 경상북도로 전북도와 경기도는 4개 평가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약일치도 부문은 이번 평가에서 보류되었다. 전북도 이인재 기획관리실장은 “도민과 약속인 공약의 100% 달성을 위해 도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공약사업의 전 추진과정을 도 홈페이지 등에 투명하게 공개해 주민의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