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진박물관 자원봉사자 모집 어진박물관에서는 국내외 관람자에게 경기전과 조선왕실의 역사문화를 소개하고 널리 알려 조선왕실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박물관과 경기전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으로 주 1회 이상, 1년 이상 봉사활동 가능한 자 또는 박물관 봉사활동 경력자, 역사 및 박물관 관련학과 졸업자, 문화재 해설 경험자, 일요일 봉사활동 가능자로 모집인원은 12명 정도이다. 자원봉사 활동은 전시 안내 및 해설, 안내데스크 근무로 그 외 박물관 행사를 지원하게 된다.모집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이며, 자원봉사 신청양식 1부(홈페이지에서 양식 출력 후 작성)와 자기소개서(A4용지 1~2페이지 분량 자유기재)를 첨부해 이메일(simsh84@hanmail.net) 또는 방문접수이다. 자원봉사자로 선정되면 교통비 및 식비 지급과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우선참가, 기획전시 자료제공 등을 받을 수 있다.문의 231-01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3
- 효자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상담자 양성과정 효자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이 청소년의 상담자가 되는 청소년 또래상담 지원프로그램인 ‘청소년 또래상담자 양성과정’을 개최한다. 청소년 또래상담자 양성과정은 청소년들 중 자질이 있으면서 활동에 대한 동기가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또래상담자로 양성해 활동하는 것으로 16세에서 18세 청소년 20명에 한해 선착순 모집한다.모집기간은 3월 19일까지 이며, 양성과정수업은 3월 26일부터 4월 23일까지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매주 토요일 5주간 효자청소년문화의집 3층 강의실에서 실시된다.접수방법는 홈페이지(www.gogo7142.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gogo7142@naver.com),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청소년 또래상담자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인증수련활동 기록 확인서 발급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문의 문화사업팀 236-7142( 담당 최은경)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3
-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너울누리 가족봉사단 발대식 “엄마랑 아빠랑 함께 봉사하러 가요” ‘제3기 너울누리 가족봉사단’ 발대식이 지난 19일(토) 전북대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56가족 160여 명이 가족봉사단에 참여했다. 너울누리 가족봉사단은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여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가족 간 유대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기 봉사단이 꾸려졌다. 3기 봉사단에는 1기부터 계속 봉사에 참여하는 가족봉사단원이 눈에 많이 띄었다. 이들은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자녀들과 함께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시간과 더불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값진 보람을 찾고 있었다. 가족봉사단에 지원하려면 적어도 부모 한 명과 자녀 한 명이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하상희 총괄팀장은 “가족봉사단 활동은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과 교육 등을 통해 가족 구성간 친밀감을 높이는 필수 사업 중 하나입니다. 지난해 2기 너울누리 가족봉사단의 주요 활동은 장애우와 매칭해 활동하는 봉사가 이뤄졌는데, 올해에는 봉사내용을 보완해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봉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고 말한다.너울누리 가족봉사단의 주요활동은 매월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으로 시설지원 및 환경보호 활동, 자원봉사자 교육, 주민간 자조 모임 형성, 지역사회 캠페인 등 다양한 내용으로 활동하게 된다.특히 올해는 다양한 봉사처를 만들었다. 사회복지시설은 노인복지시설과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로 세분화했고, 주말농장과 천변가꾸기, 장수사과가꾸기 등 자연봉사도 이뤄진다. 주말농장과 장수사과가꾸기는 작물을 가꾸고 수확한 후에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정혜정 센터장은 발대식 축사를 통해 “가족봉사단은 봉사와 나눔으로 가족이 함께 스스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가족사랑을 이웃사랑으로 실천해 참여하지 않는 가족에도 앞으로 가족봉사단의 활동이 많이 확산되어 지역공동체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밝혔다.부모와 아이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기분은 어떨까.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가족봉사단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가족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나눔과 봉사활동 의식을 높이고 가족사랑의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 231 - 0185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3
- 학부모 브런치 강좌 듣고 교육에 소신 생겼다! 전북에서 처음 접한 교육정보에 현장감 느껴져전북에서 최초로 열린 전북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강좌가 전북지역 학부모들의 열띤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1월 7일부터 2월 15일까지 5회에 걸쳐 전북도청에서 열린 브런치 강좌는 공교육 진학전문교사와 각 분야 교육전문가 10인으로 구성돼 공·사교육이 균형 잡힌 강연이라 학부모들의 호응이 더 컸다. 족집게 입시 정보는 없었지만 내신관리법, 자기주도학습 위한 공부습관, 수학과 언어영역 공부법과 자녀와의 대화법까지 자녀 교육에 대한 다양한 내용으로 학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강좌를 통해 공교육과 사교육의 균형잡힌 정보를 접할 수 있었던 기회로 이제까지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식의 강좌가 신선했다는 평가다.학부모 브런치 강좌를 끝으로 전북내일신문에서는 지난 2월 17일 학부모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남영(효자동, 초4, 초2 자녀)씨, 조수아(서신동, 초1, 5살, 4살 자녀)씨, 차수정(송천동, 고3, 중3 자녀)씨, 이차숙(호성동, 대학1, 고2, 고1 자녀)씨, 서윤덕(우아동, 고2, 초6 자녀)씨, 노영순(송천동, 고3, 고1, 중2 자녀)씨, 박장미(송천동, 초6, 초5 자녀)씨가 참여했다.현장감 있는 교육정보에 감사서윤덕 씨는 “공교육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고 다시 한 번 새길 수 있는 기회였어요. 모든 엄마가 관심이 있는 것이 교육이다보니, 이번 같은 교육이 많이 알려져서 많은 엄마들이 참여했으면 해요. 도교육청이나 시교육청, 학교 공지사항에 올려졌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차수정 씨는 “강의를 등록해 놓고도 반신반의하는 마음이었어요. 학원 홍보에 치우친 학원설명회이지는 않을까, 그러나 생생하고 현실감있는 정보에 너무 감사했죠.”조수아 씨는 “부모강의에 관심이 많고 듣고 싶은데, 엄마들끼리 정보공유가 잘 되지 않아 답답한 마음이 있어요. 저는 아이들이 어려서 이번 학부모 강좌를 신청해 놓고도 잘한 것인지 생각이 많았어요. 하지만 오히려 저처럼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한테 꼭 필요한 강의였던 것 같아요. 강의를 들으면서 제 나름대로 소신이 생겼고, 아이들 공부습관을 위해 엄마가 어떻게 동기부여를 해야겠다는 방향이 선 것 같아 좋았습니다.”자녀 학년에 따라 인기 강사 실감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김찬휘(티치미 대표) 강사의 입시전략이 엄마들 사이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강의가 끝난 후에도 엄마들에 둘러 싸여 움직일 수 없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입시전략 강좌는 정확한 통계로 나오는 입시전략을 분석해 그에 대한 학습방향을 제시했다는 평이다.노영순 씨는 “고등학교에서도 구체적인 교육이 없었는데, 정확한 데이터를 뽑아 놓은 자료를 보고 다양한 입시전략을 짜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입시변화에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서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또 초등학교 자녀를 둔 엄마들 사이에서는 고봉익(TMD 교육그룹 대표) 강사의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공부 습관이 인기를 모았다. 이남영 씨는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다 보니, 고봉익 강사님의 공부습관이 가슴에 와 닿았어요. 강의 중간 중간에 말해주시는 팁정보도 너무 좋았구요.”질의응답 시간 없어 아쉬워이번 강의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1교시당 80~90분씩으로 엄마들의 높은 집중률을 보였다. 유독 추운 날씨가 많았던 시기였지만, 강의 시작 후 늦게라도 참여하려는 학부모의 대열이 이어지면서 교육열을 대변하는 듯 했다. 차수정 씨는 “고3 엄마 입장에서 보면, 내신도 중요하고 대입논술준비 및 입시전략 등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아 혼란스럽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둘째 아이가 중3이기 때문에 둘째에는 보다 많은 가능성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또 가장 아쉬웠던 점은 강사님에 따라 공부를 해야 한다, 아이의 소질을 계발해줘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어떤 게 좋은 것인지 헷갈린 부분도 있었어요.”이차숙 씨는 “많은 강의를 들으러 다니는데, 이번 강의는 훨씬 현실감 있는 강의였어요. 하지만 엄마들이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서로 공감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주입식 강의가 아닌 마지막에는 쪽지질문이나 질의응답 시간을 만들었으면 해요. 강의시간에 쫓겨 들어야 하는 분위기라서 아쉬웠어요.”아빠가 참여하는 학부모 강좌 요청학부모 브런치 강좌를 끝내고, 아이의 입장을 되돌아보고 엄마의 욕심을 하나씩 내려놓으며 편안한 마음이 생겼다고 엄마들은 말한다. 무엇보다 내 아이의 장점을 찾아 아이가 행복해질 수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엄마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반응이다.박장미 씨는 “아이에게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앞으로 살아가면서 부수적으로 갖춰야 할 것들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많은 정보를 얻고 내 아이에게 맞는 교육방향을 잡아갈 수 있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계속 강좌가 이어졌으면 해요.”이남영 씨는 “앞으로 아빠가 참여하는 교육도 생겼으면 합니다. 그래야 엄마만의 교육이 아닌 부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교육으로 가정에서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3
- 전북, 청년취업 2000 ''산뜻한 출발'' 전북도가 15~39세까지 청년층 취업을 돕기 위해 시작한 ''청년취업 2000'' 사업이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 사업은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중심이 돼 올 1월부터 2014년까지 매년 500명씩 2000명의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다는 내용이다. 청년들에게는 괜찮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엔 신규인력을 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기업과 취업희망자가 ''청년취업 약정서''를 체결해 수습기간을 마친 후 정규직 전환을 돕는다. 취업희망자는 별도의 직무훈련을 받는다.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겐 1년간 최고 960만원(1인)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전북도가 14개 시군과 공개모집을 벌인 결과 500명 모집에 972명이 접수했다. 이들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1인당 평균 5개 업체에 채용신청을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기업투어를 비롯해 신규교육을 실시하는 등 이달 말까지 취업지원활동을 펼친다. 오는 22일에는 이 사업에 동참하는 기업들을 취업희망자들과 함께 방문한다. 태양광 부품을 생산하는 오성엘에스티(익산) 총기생산 업체인 다산기공(완주) 한국프라임제약(완주) 자동차 부품회사인 한국몰드(김제) 등 7개 회사를 둘러본다. 이들 회사는 올해 월 150~230만원의 급여를 조건으로 7~20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모집에서 탈락한 청년들은 3월에 문을 여는 ''전북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이력관리를 해 맞춤취업교육 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전북도 일자리본부 한웅재 정책관은 "청년 신청자 한 명이라도 낙오가 없도록 수요자 중심에서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3
- "나무심기 앞당기세요" 전북도가 나무의 생육활동이 시작하는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인 나무심기에 들어간다. 전북도는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오르고 최근 눈ㆍ비도 많이 와서 이달 하순부터를 나무심기의 적기라고 보고 땅이 녹은 양지쪽에서 시작해 4월 중순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도는 올해 총 115억여원을 들여 2400여㏊에 편백나무와 소나무, 백합나무, 상수리나무 등 446만여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특히 농사를 짓기 어려운 한계농지나 휴경지 등을 활용해 소유자가 쉽게 소득을얻고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유실수와 특용수를 심을 수 있도록 ㏊당 282만원을 지원한다.도 관계자는 "남부지방은 식목일 전후로는 벌써 꽃눈이 다 올라오고 뿌리가 발육하기 때문에 나무를 심기에 적절하지 않다"며 "이달 하순부터 목재 생산을 위한 소나무와 편백나무 등 경제수를 중점적으로 심을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3
- 전북치매센터, 마음사랑병원서 운영 7월에 문을 여는 전북도 치매관리센터를 의료법인 인산의료재단 마음사랑병원이 운영하게 됐다. 전북도는 치매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관리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운영할 기관으로 마음사랑병원을 선정했다. 마음사랑 병원은 2006년부터 치매관련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치매 예방교육과 간이 치매검사 등을 하고 있다. 도는 병원측에 연간 5억원을 지급하고 직원 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도내 14개 시·군에 설치된 치매상담센터를 통합하는 기능을 하는 이 센터는 ▲치매 종합대책 수립 ▲치매예방 인식 개선 ▲온라인 정보시스템 구축 ▲전문인력 교육과 시·군 지원 등을 한다.한편, 도내 65세 이상 노인은 27만9000명으로, 도내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고 이중 치매를 포함한 노인성 질환자는 9%가량인 2만5000명으로 추정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3
- 전주교육지원청, 새내기 학부모 교육 실시 전주교육지원청에서는 2011학년도 새내기 학부모를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새내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8일(화)과 9일(수) 오전 10시부터 2시간에 걸쳐 1학년의 아동발달 및 교육과정과 학습지도, 학부모의 학교 참여 및 학부모의 역할 안내, 학교생활 및 자녀교육 등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대해 강일순(우전초) 교감 선생님의 강의로 열릴 예정이다.교육장소는 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시청각실로 덕진구와 완산구 관내 초등학교를 각각 나눠 실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3
- 공부체질 바꿔주는 UP학습코칭 상위 1%의 꿈, 학습무기를 준비하라!요즘 엄마들 사이에서는 ‘자기주도학습’이 화두다. 입학사정관제의 비율확대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그 중에서도 자기주도학습전형은 입학사정관제의 핵심적인 평가항목이다. 따라서 입학사정관제는 자기주도적인 공부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반영하고 있다.그러나 스스로 공부하는 학습을 모두 자기주도학습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자기주도학습은 자습과 다르다. 또 자기주도학습에도 어떤 프로그램을 가지고 자기주도학습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자기주도학습에 마냥 동기부여와 자신감향상에만 치우치면 자칫 아이들에게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은 절실하게 다가오는 자기주도학습법에 고민은 많지만, 막상 어디로 어떻게 찾아가야 할 지 막막하기만 한 게 사실. 그런 의미에서 전주시 서신동에 위치한 UP학습코칭(원장 이정호)에 믿음이 생긴다.공부방법에 따라 결과는 다르다UP학습코칭은 지난 94년부터 자기주도학습으로 10년 이상 자기주도학습과 리더십 영역에서 활동한 이정호 대표 이사와 김정학 기획이사, 그리고 임영숙 교육이사가 만나 2005년부터 연구모임을 시작했다. 연구모임을 통해 2007년부터 서울대치센터, 광주상무센터, 전주서신센터에서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3년간 100회 이상 진행해 온 결과 수많은 학생들이 변화되어 갔다.전주서신센터 UP학습코칭 이정호 대표이사는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지만 결과는 천차만별입니다.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서 ‘해도 안된다’며 자신감을 잃는 아이들을 많이 봤습니다. 개헤엄을 열심히 해도 자유형을 이길 수 없듯이 방법의 차이가 결과를 결정짓습니다.”실제 상위 1% 학생들을 살펴보면, 누구에 의해 공부하기 보다 스스로 공부습관과 학습법, 계획을 세워 공부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어릴 때부터 자기주도학습을 익혀 온 것이다. 이처럼, 자기주도학습은 어릴 때부터 시작해야 몸에 익힐 수 있고 일상에서 실천이 가능하다. 작은 습관 하나도 몸에 익히기가 어려운 법. 따라서 자기주도학습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기 위해서는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습관화 시키는 게 중요하다.초등 고학년에서 고 1학년이 학습코칭 적기 UP학습코칭에서는 학습능력, 학습방법, 학습도구, 학습열정 시스템으로 자기 스스로 공부하게 하는 방법을 코칭한다. 특히 교과서를 적용해 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되는 부분은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학년에 따라 학습코칭 기본과정을 이수하고, 적용과정에서 교과노트법과 시험코칭을 체계적으로 트레이닝이 이뤄진다.공부습관을 익히는 데 가장 중요한 적기로 초등 고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까지로 보고 있다. 이 시기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습관화 시키고자 하는 것이 UP학습코칭의 목적이다.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해서 상위권에 오른 학생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학습력이 탁월하다는 것이다. 이정호 대표이사는 “학습력의 첫째 단계는 수업을 듣거나 글을 읽을 때 그 핵심 내용을 잘 이해하는 ‘먹기 과정’과 둘째 단계는 요점을 분류하고 재배열하여 나만의 노트나 핵심키워드로 자기화하는 ‘소화하기 과정’이 있습니다. 마지막 셋째 단계에서는 안보고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하거나 글로 쓰는 ‘활동하기 과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고 설명한다.이를 위해서 UP학습코칭은 학습력 향상을 위한 읽기능력, 정리능력, 반복능력 등 세 가지 패턴 트레이닝 과정을 거친다.스스로 공부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많은 사교육을 받아도 효과를 보기는 힘들다. 무엇보다 자기주도학습에는 습관과 학습능력이 밑바탕 되어야 한다.이제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학습력을 키우는 학습코칭으로 공부체질을 바꿔보자.문의 253-4862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Mini interview 이정호 대표 이사Q> 학습코칭이란 무엇입니까?A> 학습코칭이란 어떤 기법이 아니고 오히려 정당한 노력의 결과를 얻기 위해 학습능력, 학습방법, 학습도구, 학습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자기주도학습시스템을 코칭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10년, 3만 시간의 적용 결과로 나온 만큼 학습의 성과는 탁월합니다. 학습은 개인적이고 또한 유동적이기에 기본적인 원칙을 고수하면서 효과적인 교재와 교육도구를 지속적으로 접목시키는 것이죠.Q> 학습코칭의 기본 원리는 어떻게 이뤄졌나요?A> 21세기는 지식시대이다. 피터 드러커는 “학습방법을 학습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학습의 뿌리는 이해, 정리, 기억 3가지 학습능력이 있습니다. 학습코칭은 5·4·3 학습시스템으로 이뤄졌습니다. 다시 말해 학습의 줄기는 공부방법 5단계(전체보기법, 교과서읽기법, 노트필기법, 문제풀이법, 반복심화법), 학습도구인 노트방법 4종류(복습노트, 정리노트, 플래너, 오답 및 질문노트), 학습 3시간(절대공부 시간), 학습력 3패턴(읽기능력, 정리능력, 반복능력)으로 이뤄져 이를 실천하고 습관화하는 것입니다. 이는 자발적인 학습동기로 꿈을 이루고자 하는 모든 자기주도학습자에게 놀라운 도움이 됩니다.김은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3
- 전북대 과학봉사단, 교과부 최우수평가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재학생들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제5기 과학나눔봉사’에서 최우수 과학봉사단에 선정돼 화제다. 이거성(물리학과·팀장), 이승희(식품영양학과·부팀장), 박하양(국어국문학과·크리에이티브디렉터), 조재환(지구환경과학과·크리에이티브 에디터) 학생 등 전북대 1학년으로 구성된 ‘과학봉사대’가 그 주인공. 이들은 지난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익산 이리백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하기도 했다. 최우수 과학봉사단으로 선정된 전북대 학생들은 지난 2월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5기 대학생 과학나눔봉사단 해단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2011년 여름에 예정돼 있을 ‘제6기 대학생 과학나눔 지원사업’ 기간 중 해외과학탐방의 기회를 잡게 됐다.팀장으로 활동한 이거성 학생은 “아이들이 과학의 꿈을 지켜갈 수 있도록 4박 5일 1520분 동안 행복한 과학활동을 꾸려나갔다”며 “이 땅의 많은 아이들이 과학의 꿈을 갖고 있는 한, 누군가는 그 꿈을 지켜주고 함께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학나눔 봉사활동과 같은 좋은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 진행되면 좋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