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북대 간호대, 국가고시 100% 합격 전북대학교 간호대학(학장 이명하)이 지난 1월 21일 시행된 ‘제51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생 79명 전원이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지난 2005년 이후 7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것으로, 전북대 간호대가 전국 최고의 간호사 양성기관임을 재확인 시킨 결과다.특히 졸업생 대부분은 전북대 병원을 비롯해 국내 유수 병원에 취업이 확정돼 취업률에 있어서도 매년 100%를 기록하고 있어 국내 전문 간호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이같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전북대 간호대의 쾌거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적절한 학습 환경을 도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간호대학으로 발전해나간다는 비전을 가지고 교수와 재학생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해 온 결과.교육경쟁력을 높이려는 대학본부의 의지와 학생들의 열정, 그리고 수업 이후까지 학생 한명 한명을 돌보는 교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간호대 이명하 학장은 “매년 이어지고 있는 우리 간호대의 이같은 성과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경쟁력 강화를 표방한 대학본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과 교수님들의 열정, 그리고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의지 등 삼박자가 조화가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 국가고시와 취업을 위한 특성화 된 교육과 취업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내실있는 준비를 통해 전문 간호사 양성의 메카라는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전북대, 신임교수 10명 임용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높이고, 대학 강의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신임교수 10명을 임용했다.전북대는 3월 2일 오전 10시 30분 서거석 총장과 신효근 부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교수들에 대한 사령장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3월 2일자로 임용된 교수는 고분자 전재질막 관련 연구를 SCI국제논문에 게재하는 등 모두 52편의 SCI 논문을 발표한 유동진 수소·연료전지 특성화대학원 인력양성사업단 유동진 교수를 비롯해 조교수 6명과 전임강사 4명 등 모두 10명이다. 특히 태양전지 개발에 탁월한 연구성과를 보이고 있는 자연대 화학과 이효중 교수를 비롯해 중환자의학 전문의인 의학전문대학원 임형선 교수, 동물의 지방대사에 관한 우수 연구성과를 낸 농업생명과학대학 심관섭 교수, 국어문법을 역사적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는 사범대 국어교육과 서형국 교수, 생체역학분야에 SCI 논문을 다수 발표한 사범대 체육교육과 김석원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인 교수들로 포진돼 학생들의 교육경쟁력 강화와 해당 연구 분야의 발전까지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서거석 총장은 “세계 100대 대학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우리대학의 더 큰 발전을 위해서는 이 자리에 계신 교수님들의 노고가 절실하다”며 “앞으로 학생들을 위한 교육 경쟁력와 연구 경쟁력을 높여, 대학 발전에 헌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전북 한식조리학교 설립 초읽기 한식조리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국제한식조리학교’ 설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전북도는 국제한식조리학교를 전문성 있게 운영할 재단법인 설립을 준비하여 3월 11일 2차 발기위원회를 가짐으로써 최종 법인 설립절차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2차 발기위원회에서는 국제한식조리학교운영에 필요한 정관 및 임원과 재산출원, 사업계획 등을 최종적으로 확정하여 3월중 농림수산식품부의 허가절차를 걸쳐 ‘재단법인 국제한식문화재단’을 설립하게 된다. 이는 전라북도에 유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함께 대한민국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메카로써 그 역할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2011년 국재한식조리학교의 최대 현안인 건물 리모델링 및 교육기자재 확충과 학교장 등 전문인력충원, 국내?외를 대상으로 조리학교설립 및 신입생 모집 홍보 등 본격적인 실무업무를 추진하여2012년 2월 개교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국제한식조리학교가 앞으로 한식조리교육의 최고 전문기관으로써 전북의 한식, 전통주, 한스타일을 체험관광과 연계한 식품산업 활성화의 첨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원광대 이상아씨, 한약사국가시험 전체수석 합격 2년 연속 전체수석 합격자 배출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약학대학 한약학과 이상아(사진)씨가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한 제12회 한약사국가시험에서 전체수석 합격의 영광을 차지해 원광대학교는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석합격자를 배출했다.제12회 한약사국가시험에서는 전체응시생 142명 중 15명이 불합격해 89.4%의 합격률을 보였으나 원광대학교 한약학과는 49명이 응시해 48명이 합격함으로써 98%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지난 1996년 개설된 이래 올해까지 총 40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원광대 한약학과(학과장 정현주)는 한약사국가시험에서 6차례 100% 합격과 6차례 전체수석을 차지했으며, 한때 3년 연속으로 학부재학생 전 학년이 SCI등재 국제학술지에 학술논문을 게재하는 등 화제를 낳기도 했다.18일 학위수여식에서 약학대학 전체수석으로 학업우등상을 수상한 이상아 씨는 보건복지부에서 한약학 발전에 도움 되는 일을 하고 싶은 포부를 갖고, 제7회 공무원 7급 견습직원에 지원해 1차 관문 통과 후 현재 남은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한편, 원광대 한약학과 졸업생들은 지난 10년 동안 대학교수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을 비롯해 해외유학, 대학원, 한방병원, 제약회사, 화장품회사, 식품회사, 연구기관, 한약제조업소, 바이오벤쳐기업, 한약국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전주대,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 기술창업자 모집 창업선도대학 선정되어 2년간 80억 지원전주대(총장 이남식)는 2011년 중소기업청 주관 창업선도대학에 호남권 거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창업지원단(단장 이형규)은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에 기술창업자(팀)를 3월 9일까지 모집한다.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은 기관이 보유한 창업인프라를 활용하여 예비기술창업자의 창업 준비 활동(멘토, 창업교육, 상품화개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34개 과제를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지원 금액은 17억6200만원이다. 전주대는 지난 2월 창업을 촉진하고 실리콘밸리와 같은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호남권 창업선도대학으로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은 예비창업자(팀) 또는 기창업자(2009년 12월 30일 이후 창업 기업)를 위한 사업으로 창업분야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창업자들의 연구개발 및 경영지도를 하게 된다.전주대 창업지원단에서는 전문가들과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개발, 산학협력중심대학(HUNIC사업단) 및 RIS사업단의 시제품제작관련 장비제공, 우수기술을 보유한 창업자들의 창업보육센터 입주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산학협력의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사업관련 문의사항은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http://jubi.jj.ac.kr)나 전화(063-220-3271, 2607)로 상담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전북도 ‘그랜드 취업박람회’ 개최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창출을 기치로 내세운 민선 5기 전라북도가 금년도 실업률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GRAND 취업박람회가 3월 8일 오후 1시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열린다. 전라북도는 일년 중 실업률이 가장 높은 1/4분기 실업률의 효과적 대처 방안과 중소업체 인력난 가중 및 대학생들의 졸업과 동시에 실업자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희망 전북 2011 전주/군산/익산 GRAND 취업박람회”를 릴레이식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와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전주/익산/군산고용센터와 잡코리아전북지사가 주관하며, 3월 8일(화) 전주 전북대학교 진수당을 시작으로 하여 3월 18일(금) 군산 월명체육관, 3월 31일(목)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까지 총 3회에 걸쳐 전라북도 3대 거점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채용관, 취업컨설팅관, 부대행사관 등으로 구성 운영된다. 채용관은 전라북도 대표기업 한마당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채용 예정이 있는 도내소재 대기업 및 우수중소기업들의 현장면접과, 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Skill-Up컨설팅 및 창업컨설팅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이력서용 무료 사진촬영관과 온라인 입사지원을 위한 인터넷활용관 등이 운영된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이번 GRAND 취업박람회의 공식홈페이지(http//grand.jobkorea.co.kr)가 2월 28일부터 오픈 되어 현재 운영 중에 있다. 각 지역별/업종별로 구분하여 오프라인 참여기업 및 온라인 참여기업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 구직자들이 쉽게 접근할 것으로 보이며, 온라인으로 사전면접 신청자가 오프라인 현장에서 실제 면접을 보았을 경우 선착순 200명에 한해 커피 구매권을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구성되었다.(문의)박람회 사무국 1588~93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교육청, 저소득층 지원 ‘교육비 원클릭 신청제’ 가동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비 지원 신청의 간소화를 위해 도입된 ‘교육비 원클릭 신청제’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도교육청은 2일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학비, 학교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 지원 등 4대 교육비에 대해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차상위계층 등 학비 지원신청 대상자들은 온라인 교육비 신청 시스템(http://oneclick.mest.go.kr)에 접속, 등록을 하면 교과부가 관련기관의 조회를 거친 뒤 단위 학교별로 학생복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받게 된다.이처럼 교육비 지원절차가 간소화됨으로써 지원신청 때 저소득층 학생과 학부모의 신분 노출로 인한 자존감 상실을 차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간편한 시스템 활용으로 교원업무 경감 효과도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무주군 16년째 ''무료 순환버스'' 운행 전북 무주군이 농촌 주민의 편의를 위해 1995년부터 무료로 운행하는 순환버스가 군민의 발로 정착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무주군 무료 순환버스는 무주 시가지와 무주 공용 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대형(25인승)과 소형(15인승) 버스 2대를 오전 7시~오후 7시까지 하루 42회 연중무휴로 운행한다. 시내권(소형)을 도는 버스는 30분 간격으로 하루 24회 운행하고, 시외권을 도는 버스는 18회(40분) 운행한다. 당초 대중교통을 이용해 읍 시가지를 찾는 군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작했다. 군청과 의료원, 농협마트 등 군민들이 자주 찾을만한 곳에 승·하차장을 배치해 택시를 이용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며 반기고 있다. 특히 대형버스의 경우 무주향교·한풍루 등 읍내 관광명소와 5일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을 거치고 있어 시가지 투어를 원하는 관광객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장날에는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이 버스당 2명씩 안전운행 도우미로 나서 노약자들의 승하차를 돕는 등 안전에 한몫하고 있다.운행 인력과 차량은 모두 무주군청 소속이어서 추가 인건비는 들지 않고 연간 유류비 3500여만원으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적상면에 사는 이모(50)씨는 "장 보러 가거나 병원 갈 때 순환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늘 그 자리에서 기다려 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군민 상당수가 노령층이다니보니 순환버스가 군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교통수단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관광객들에게도 인기여서 어려운 지역경제와 지구환경을 살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무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전주시, 전주천 ''물억새'' 어찌하오리까 전북 전주시가 시내를 관통하는 삼천과 전주천 둔치의 물억새 처리로 골치를 앓고 있다. 전주시는 2000년대 들어 전주천(한벽당~삼례교 17.㎞)과 삼천(삼천교~합수지점 13.1㎞)을 자연생태계가 살아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자연하천 조성사업을 펼쳤다. 천을 따라 둔치에 야생화 등을 심어 봄에는 꽃길 산책로가 되고 가을부터는 억새와 수크령이 80~150㎝ 이상 자라 여느 억새 군락지 못지않은 장관을 연출했다. 그러나 봄 기운과 함께 무성하게 자란 억새가 ''바싹'' 말라있어 화재위험이 높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고, 결국 지난 14일부터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적잖은 양이어서 농경지 볏짚을 묶는 기계가 동원되고 4500여만원의 예산까지 들여야 했다. 전주시 생태복원과 관계자는 "화재 우려가 높고 홍수기에는 억새가 물에 휩쓸려 시설물을 파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가 억새를 제거하자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전주환경운동연합은 17일 "야생동물 및 조류의 주요 서식공간이자 생태통로를 훼손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단순한 군락지가 아니라 동식물의 서식지 보호막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전주환경운동연합 곽화정 팀장은 "자연하천으로 보호하면서 전주천과 삼천의 생태계가 살아나 수달·저어새·큰고니가 서식하는 등 건강성을 회복하고 있다"며 "전주천을 보존한다면서 하천 생태계를 훼손하는 일을 벌이는 것은 이율배반"이라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그러나 "수달 서식지인 전주천 한벽당 인근의 억새는 제거하지 않는다"면서 "억새 제거는 매년 해 왔던 사업이고 내년에도 올해만큼 자라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3
- 전주시설관리공단 이덕규 이사장 취임 전북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에 이덕규(59·사진) 전 전주시의회 사무국장이 취임했다. 전주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08년 출범, 현재 전주시 산하 24개 시설을 경영하고 있다. 특히 공단출범 이후 만성적자에 시달렸던 월드컵경기장 등에서 지난해 흑자 경영을 달성해 주목을 샀다. 제2대 이사장에 취임한 이덕규 이사장은 "시설개선과 시민편리성을 목표로 뛰었다면 앞으로는 시민부담을 최소화 해 최대의 이용효과를 누리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또 조직·인사관리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이사장은 7급 공채 출신으로 전주시 기획예산과장·자원봉사과장·전통문화국장 등을 역임했고 전주시의회 사무국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뒤 공모를 통해 공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특히 전주시 자원봉사과장 재직시 자원봉사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자원봉사 단체 활동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을 받았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