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석지 채용신, 붓으로 사람을 만나다> 연장 전시 지난 2월 15일부터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성황리에 전시 중인 특별전 <석지 채용신, 붓으로 사람을 만나다>를 오는 4월 3일(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화가 석지石芝 채용신蔡龍臣(1850~1941) 선생의 서거 7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 특별전은 그의 대표작들과 함께 지금까지 감상의 기회가 드물었던 개인 소장품과 미공개 작품 등 총 40여점이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채용신의 예술 세계와 작품은 물론, 초상의 주인공인 전북 지역 인물들에 대한 이해를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전국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당초의 전시 기간에서 1주일을 더 연장하도록 결정하였다.문의 : 220-10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미리 가보는 세계유산 ‘익산역사유적지구’ 익산시 왕궁리유적전시관(관장 박정배)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미리 가보는 세계유산-익산역사유적지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환)과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소장 안승모)와 함께 운영되는 것으로 매주 목요일 35명 내외의 어린이들에게 세계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특히 익산역사유적지구에는 어떠한 유적들이 있는가를 알아보고 해설과 함께 왕궁리유적전시관을 관람하고 문화체험 등 현장학습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신청은 학교별로 익산시교육지원청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3월 말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실시하여 총 30주를 계획하고 있다. 익산역사유적지구는 작년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데 이어 올 2월에는 공주, 부여와 함께 백제유적지구(가칭)로 세계유산 우선등재 대상에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세계유산 등재신청을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왕궁리유적전시관 관계자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 정도도가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홍보하면서 의미 있는 현장학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익산 제3기 시민참여예산위원 출범 익산시는 예산편성과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지방재정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제3기 시민참여예산위원을 출범했다. 3기 시민참여예산위원은 읍면동 추천, 비영리단체의 추천, 시민공개모집 등을 통하여 선정하여 지난 2월 24일과 25일 시민예산학교를 수료한 자를 위촉했다.제3기 시민예산참여위원은 5개 분과 55명으로 구성되며 2011년 시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에 따라 각 분과위원회별 사업 의제 선정 및 사업 건의, 우선순위 결정 등 예산편성에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제안하게 된다.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는 제3기 시민참여예산위원 출범식이 열렸다.이날 유기상 부시장은 “시 예산이 소수나 일부지역이 아닌 다수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고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도내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예산편성에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토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전주시, 생활과학교실 참가 학생 모집 전주시에서는 2011년 제2기 전주시 생활과학교실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생활과학교실은 주변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는 과학 원리를 터득할 수 있는 기회로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위한 다양한 생활과학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참가자 대상자는 초등학생으로 각 동별 20명 이내로 오는 4월 11일부터 6월 18일까지 각 동 주민자치센터별 14개동 17개소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문의 : 281-21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김제시 "고속철 3회만 세워달라" 호남고속철 정차역서 제외 되자 시민 서명운동"하루 3회만 정차하면 운행 효율도 유지하고, 전북 서부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전북 김제시가 2015년 개통되는 호남고속철의 김제역 정차를 요구하는 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호남고속철 1단계 구간에서 충북 오송~광주 송정리역을 연결하는 동안 김제가 정차역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1단계 계획에는 충북 오송에서 경부고속철도와 나눠진 뒤 남공주~익산~정읍~광주 송정리 역이 정차역으로 정해져 있다. 현재 KTX 열차가 하루 6회(평일) 정차하는 김제역은 새마을호 등만 정차하는 역으로 바뀌게 된다. 사정이 이렇자 김제시와 지역 사회단체들이 "KTX 개통과 함께 김제가 철도교통 오지로 전락, 불편이 심화될 위기에 놓였다"며 "김제역을 KTX 노선으로 이전해 KTX 정차역으로 만들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김제지역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모악회와 지평선봉사대, 새마을회 등 20여 단체가 최근 이 주장을 관계부처 등에 전달키 위해 ''범도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김제역을 순동 사거리로 옮긴 뒤 충남 공주역 다음 정차역으로 하루 3회쯤만 KTX를 세워도 그 운행 효율을 크게 떨어뜨리지 않고 전북 서부지역 발전의 새 전기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김제 순동사거리는 전북혁신도시에서 11㎞, 전북도청에서 17㎞, 부안군청에서 23㎞ 떨어져 시민과 도민의 교통편리성이 도모되고, 새만금과 변산반도로 이어지는 서해안관광벨트 구축까지 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특히 새 KTX역사는 현재 김제역 서쪽 고가교인 용동교 확장 사업비로 건설비 일부를 충당하고 두월천 ''고향의 강'' 정비와도 연계하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지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이건식 김제시장은 "역사 이전과 KTX 정차에 대한 타당성이 충분해 시민 여론이 모이면 관계부처에 전달하는 등 김제역 정차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제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전북 ''우시장'' 5개월만에 재개장 전북 가축시장이 19일 재개장했다. 지난해 11월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폐쇄된 지 5개월만이다.부분 개장이라고는 하지만 다시 열린 우시장은 활기찼다. 송아지를 출하하려는 축산농 뿐 아니라 시세를 확인하려는 이들도 경매장을 찾아 북적였다. 문을 닫기 전 하루평균 250마리의 소가 거래됐던 남원 우시장에는 이날 87마리의 송아지가 경매에 나왔다. 생후 6~7개월 된 송아지를 내놓는 것이 보통인데 출하시기를 넘긴 8~10개월 된 송아지도 적잖았다. 가격은 신통치 않았지만 2마리를 제외한 85마리가 새 주인을 찾았다. 남원 가축시장은 매달 4일, 9일 등 5일 단위로 열리며 송아지 경매는 4일과 14일에만 운영된다. 전북지역 최대 우시장인 정읍시 북면 우시장도 이날 문을 열었다. 정읍은 3000여 농가에서 한우 7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고, 한우협회 정읍지부 등이 매월 1~2차례 경매를 실시한다. 19일 경매에선 239마리가 거래됐다. 구제역 전 경매보다 배가 많은 숫자다. 출하시기를 한참 놓친 생후 12개월 된 송아지도 경매에 나왔다. 우시장이 폐쇄되면서 축산농이 ''울며 겨자먹기''로 길러온 소들이다. 평소 생후 6개월 된 200㎏ 송아지는 210만~290만원까지 거래됐지만 이날은 200만원대에 가격이 형성됐다. 가격이 신통치 않으니 유찰률도 5%를 넘겼다. 한우협회 관계자들은 쇠고기 소비량이 줄면서 산지 소값이 하락하는 악순환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한우협회 정읍지부는 "경매가가 몇 달 정도는 기대치에 못 미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축산농들은 그러나 경매가 다시 시작된 것 자체를 반기는 분위기이다. 전북 장수에서 왔다는 축산농 김 모씨는 "송아지가 중(中)소가 되도록 사료값만 들이면서 쳐다만 봤는데 경매시장이 열린 것만 해도 어디냐"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구제역 청정지대''를 유지하기 위해 생축반입을 당분간 금지키로 했다. 19일 가축시장을 개장하면서도 전면개장은 5월로 미뤘다. 우시장에서도 4월엔 송아지 경매만 실시할 예정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전주시 효천지구 개발 본격화 토지주 법적 동의율 넘겨 … 2013년 착공 주민 반발 등으로 6년여를 끌어왔던 전주시내 효천지구 개발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전주시는 삼천동과 효자동 일대 효천지구의 토지주 68.6%가 개발사업에 동의해 사업 시행에 필요한 법적 동의율(67%)을 넘겼다고 밝혔다.전주시는 법적 동의율을 확보함에 따라 시행자인 LH와 함께 2013년 하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2015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효천지구 개발사업은 2180억원을 들여 삼천동과 효자동 일대 67만2000㎡를 환지 방식으로 개발한 뒤 4091가구의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짓는 것이다.전주시는 2004년 말에 LH를 시행자로 결정하고 사업에 착수했으나 주민 반발과 LH의 경영난 등으로 진척을 보지 못하다가 지난해에 개발방식을 현금 매수에서 환지로 바꾸면서 주민 동의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다만, LH가 경영난 때문에 사업에 적극성을 보이지 않고 있어 지연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전주시는 효천지구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남부권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이 일대의 난개발을 막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특률사관 고려학원 학부모 설명회 개최 덕진구 송천동에 위치한 특률사관 고려학원(원장 양성태)은 4월30일(토) 오후4시 본원 2층 2관 홀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주제는 ▲수능대체, 공인인증시험(NEAT)의 도입과 시행(서울소재 JSL어학원 이선경 대표) ▲상위권으로의 도약-공부습관 및 학습법(서울소재 EBB 스터디 최갑숙 대표) ▲수학 앞서가기-영역별 학습의 효과와 그 응용(서울소재 EBB 스터디 권혁진 이사) ▲초등학생-사고력, 창의력 성장이 중요하다(본원 양성태 원장)등 4개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전화예약 필수. 예약문의 063-271-991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빨간 모자와 함께 떠나는 국악여행 언제나 빨간 모자만을 쓰고 다녀 이름 대신 빨간 모자라는 애칭을 가지게 된 말괄량이 꼬마소녀 이야기. <빨간 모자와 숲속친구들>은 아이들에게 익숙한 그림형제의 빨간 모자를 새롭게 각색한 아동극으로 국악연주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공연이다. 라이브로 연주되는 음악과 선율은 아이들의 감성을 키워주고, 우리 아이들이 화해, 우정, 사랑이라는 따뜻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복한 작품이다. 무대와 객석의 구분 없는 연출로 아이들과 같이 스토리를 만들어가기에 어린이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볼 수 있어 지루하지도 어렵지도 않게 공연이 진행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5월 8일(일)까지 평일에는 오전 10시와 11시 20분 2회/ 주말 및 공휴일에는 3시와 5시 2회에 걸쳐 전주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열린다.동화책 한권을 기증하는 아빠는 무료입장이며 3인 이상 가족동반 관람 시와 헌혈증 소지 시에도 할인 혜택이 있다고 한다. 일주일 내내 바쁜 아빠라도 한번 잘하면 한 달 동안 좋은 아빠로 남을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 ■ 문의 : 280-7006(전석 15,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Happy Daddy-아버지교육 접수 중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교육에 참여할 아버지를 선착순 10명에 한해 모집한다. 이번 아버지교육은 부부관계, 부모-자녀관계의 친밀감 향상 및 가족의 건강성 증진을 위한 교육으로 이뤄진다.아버지교육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16일까지 격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진행되며, 무료로 실시된다.문의 : 063-231-01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