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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주전 Life & Nature 전 세계인을 감동시킨 자연을 담은 사진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온다. 7월 17일까지 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은 122년간의 감동을 엄선한 최고의 사진 전시회이며, 감동적인 사진 작품을 음미할 수 있는 호기이다. 월간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한국판 창간 1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전시는 주옥같은 사진들을 한데 모아 도민들에게 선보이며, ‘생명과 자연’이라는 타이틀로 지구의 환경과 역사적인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지구를 담은 사진전이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그 동안 게재된 무수한 사진 중 사진 자체로 아름다움을 주는 사진, 예상치 못했던 충격을 주는 사진, 아름다운 이미지 속 슬픈 현실과 같은 놀라운 반전이 있는 사진, 마지막으로 사랑, 우정, 노력, 희생 같은 인간적 가치가 느껴지는 사진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지구환경 수호의 필연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우리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전시는 현재를 사는 우리 모두가 꼭 한번 경험해야 할 전시회이다. 성인 1만원, 초중고 8천원, 유아 6천원. ■ 문의 : 063-270-8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4
- 개그맨 임동욱 “내가 대장이야~”명품 조연역할 꼭 해보고 싶어개그맨 특유의 입담과 제스처를 기대하고 만난 개그맨 임동욱(31)씨는 생각보다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로 인터뷰에 응했다. 그의 일상은 사람들을 좋아하고 만나며, 때로는 사람으로 상처를 입었던 기억이 있는 듯 했다. 다시 태어나도 개그맨이라는 직업으로 무대에 서고 싶은 그는 천생 무대체질인가 보다.성대모사 연기로 고정팬 확보JTV 라디오 행복발전소에서 게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임동욱 씨는 인간복사기로 통한다. 그는 가장 자신있는 배철수, 이현우, 박신양, 성시경, 설경구 등을 성대모사해 주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때에 따라서는 인기있는 드라마 주인공을 따라하는 개인기도 보여준다.그는 어려서부터 연예인에 관심이 많았다. 외아들로 성장하면서 혼자 있는 시간에 성대모사를 연습했다. 연습하면서 터득한 음색과 억양으로 성대모사의 타점을 잡은 것이다.몇 년 전에는 라디오에서 배철수를 성대모사로 목소리를 완벽히 구사해 청취자들의 귀를 의심케 할 정도였다. 임동욱 씨는 “그때 반응은 뜨거웠죠. DJ분이 일이 있어서 제가 단독으로 진행을 했었는데, 문자게시판에 정말 배철수 씨가 온 거냐?, 어떻게 된 일이냐?하면서 청취자분들이 놀라셨어요.”그는 지방 라디오 프로그램뿐 아니라 MBC 웃으면 복이와요 ‘대장이야’코너에서 ‘살경구’라는 캐릭터로 성대모사 연기를 특기로 내세웠다. 비록 오랜 시간 방송되지 않았지만, 그의 방송 대표작이다.예원대 코미디학과 ‘개그맨’ 꿈 키워고등학교 때부터 연기학원에 다니며 연기자 꿈을 키웠다. 하지만 서울로 대학을 진학할 가정이 형편이 아니었다. 그 대안으로 진학한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연기학과는 그에게 개그맨의 연기자로 꿈을 이루게 했다. 임동욱 씨는 방송인 전유성 교수의 예원대 코미디학과 제자다.그는 ‘웃음’을 알게 되면서 자신의 내면에 남을 즐겁게 하는 끼가 있음을 발견했다. 대학 2학년 때부터 서울을 오가며 개그공연을 시작했다.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으로는 꿈이 있어 벅찼던 시절이었다. “개그맨은 자유분방한 직업이라서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남을 웃기면서도 정작 자신은 슬플 때가 많아요. 그 웃음을 만들어내기 위해 아이디어를 짜내고 고된 연습을 해야 해요. 정작 방송에 나가는 것은 3분 정도인데, 그 3분을 위해 일주일 동안 서너 시간밖에 잠을 못자면서 연습을 하니까요. 많은 개그맨들이 대학로에서 리허설을 겸한 공연을 통해 대중의 웃음 코드를 잡아내고 있어요.”임동욱 씨는 예원대 코미디연기학과 동창생들로 결성된 개그팀 신나에서 전국 길거리투어 공연과 개그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연기학과를 졸업한 가장 이름난 개그맨으로는 양배추와 개그우먼 김신영을 꼽았다. 오는 8월 개그가 있는 뮤직콘서트 계획임동욱 씨는 오는 8월 스토리가 있는 뮤직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 무대에서는 탭댄스와 노래, 짤막짤막하면서도 스피드한 옴니버스 개그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 그는 연극과 뮤지컬, 영화 오디션도 준비 중이다. 그 인생에서 꼭 어울리는 배역을 찾아 원 없는 멋진 연기를 해보고 싶은 게 가장 큰 바람. 임동욱 씨는 “영화배우 오달수와 임현식 씨 처럼 명품 조연으로 멋진 연기를 해보고 싶어요. 저한테 꼭 맞는 배역에 계속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남우조연상을 타보는 게 제 목표입니다.”개그맨에게 웃음은 있지만, 너무 우스워 보이지 말자라는 생각이다.그와 대화는 즐거웠다. ‘항상 정직하게 최선을 다하자’라는 신조 아래 살아가는 그는 현재 개그맨 외에도 행사MC, 바텐더 등 많은 생업 전선에서 꿈을 키워가고 있다.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4
- 부부! 서로를 아름답게 물들이다 오는 21일 ‘부부의 날’ 기념행사 열려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가족사랑의 달 5월을 맞아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21일(토) 오후 2시부터 전북대학교 진수당 바오로 홀에서 개최한다.이날 기념행사는 전주시에 거주하는 부부100쌍을 초대해 공연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배우자에 대한 중요성과 부부 유대감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갖도록 마련된다. 또 이날 잉꼬상 등 부부4쌍에게 전주시장상을 수여하는 시상도 열린다.부부의 날 기념행사는 악기공연 및 가수와 함께 참여하여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부부의 별칭짓기, 사랑의 편지쓰기, 부부헌장 낭독 등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부부간 결속 및 협동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부부의 날’ 5월 21일.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이 들어 있다. 이는 가족해체가 급격하게 일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가정의 핵심인 부부가 화목해야만 청소년문제?고령화문제 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기념일이 만들어졌다.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문화팀 유현숙 팀장은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 서로가 행복한 가정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았으면 한다.”고 밝혔다.문의 : 063-231-0184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핑크마운틴 남원 봉화산, 혼불문학관 그리고 장수한우까지 설레인다 마치 첫사랑을 만나러 가는것처럼. 오래 전 지인을 따라 무심코 가본 곳이다. 온통 진분홍 물감을 찍어놓은 듯한 산의 자태에 흥분돼 입이 떡 벌어졌었다. 그날의 그 감회를 잊을 수 없어 사실 지난해에도 봉화산을 찾아 남편과 아이들을 동반하고 출발은 거창하게 하였으나 ‘봉화산’만 찍고 네비게이션 아가씨만 믿었던 우리는 낯선 어느 곳에서 방황하다 느림의 미학이라곤 손톱만큼도 없는 남편의 배려?로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 했다. 그래서 오늘 그 과제를 다시 시작하려 한다.봉화터가 있던 곳이라 봉화산?봉화산까지는 전주역에서 한시간 반가량 소요되며 88고속도로를 타고 남장수 IC로 빠져 번암으로 들어가든지 지리산 IC로 나와 흥부골로 들어가면 된다. 봉화산은 철쭉 군락으로 유명한 산으로 오늘 리포터가 올라갈 곳은 남원시 아영면과 장수군 번암면을 가로지르는 일명 "치재"이다. 백두대간 동쪽능선을 타고 올라가 첫번째 봉우리에서부터 약 500m구간에 걸쳐 등산로와 등산로 좌우 산비탈을 비집고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이 구간은 말 그대로 ‘철쭉천지’다. 산행코스는 흥부마을에서 번암으로 넘어가든지 반대로 번암에서 흥부마을로 넘어와도 그 거리가 마을 뒷산 오르내리는 수준이라 어린이나 노약자들도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다. 명산 지리산에 가리워 그 이름조차 널리 알려지지 않은 봉화산이지만 철쭉을 찾는 이들 중에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봉화산은 지리산에 이르는 백두대간 남부구간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산으로 행정구역상으로는 전라북도 남원시와 장수군, 그리고 경상남도 함양군의 경계를 이룬다. 무릇 우리나라에 봉화산이란 이름 붙은 산들이 수도 없이 많은 것처럼 이 산 역시 과거 봉화가 피어올랐던 자랑스러운 산이라고 한다.평상시엔 그저 동네 뒷산 정도로만 보이는 봉화산도 5월이 되면 철쭉을 찾는 상춘객들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하다. 올해도 5월 6일부터 제16회 봉화산 철쭉제가 한창으로 봉화산의 철쭉을 세상에 알리는데 여념이 없다. 첩첩산중에다 고원지대라 다른 곳보다 봄기운이 늦게 오는 이유도 있지만 올해는 지난겨울 한파의 영향으로 철쭉의 개화시기가 1~2주 가량 늦어졌다고 해 사실 조금 일찍 봉화산 철쭉을 찾은 사람들은 불타는 철쭉을 감상하지 못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을 법하다. 봉화산 철쭉은 ‘개꽃’이래요봉화산 철쭉군락은 사실 산림정비사업을 하면서 황량해진 봉화산 서부능선과 산자락에 야트막한 철쭉을 심어놓은 것이 지금은 그 무엇에도 뒤지지 않을 5월의 명소가 된 것이라고 하는데. 사방팔방을 둘러보아도 철쭉밖에는 보이는 것이 없다. 심지어 좌우로 휘영청 늘어진 철쭉나무들로 인해 산길은 아예 "철쭉터널"로 변해있다. 리포터 키보다 훨씬 자란 철쭉나무들은 인심 쓴 듯 사람하나 겨우 지나갈만한 길을 내주고 그것도 부족해 마주하고 지나치는 사람들끼리 인사하게 만든다. 키 크고 덩치 큰 사람은 비좁을 정도라 맞은편에서 오는 등산객과 눈이 마주치면 그냥 지나치기에 어색해 유난히 “안녕하세요”란 인사소리가 자주 들리는 산이다. 불타는 봉화산, 내가 너를 핑크마운틴이라 칭하노라누가 뭐라해도 리포터가 지금껏 가본 철쭉밭 중에서는 봉화산이 으뜸이다. 무엇보다 좋은 건 솔직하게 말하자면 아주 자신있고 당당하게 앞장서서 걸을 수 있는 거리이고 그 다음엔 그 옛날 봉수대에 횃불이 활활 타오르는 듯이 펼쳐진 철쭉 군락지의 아름다움 때문이다. 5월이 되면 천천히 아래쪽에서부터 서서히 물들기 시작하는 봉화산의 봄. 개인적으로 리포터는 봉화산 찬양론자다. 미루어 짐작컨데 리포터 주위에 봉화산에 한번 오르고 싶어 하는 이들이 수십은 될 것이다. 사실 리포터처럼 단순히 꽃밭을 거닐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싶어서라면 굳이 봉화산(해발 920m) 정상까지 갈 필요는 없다. 봉화산은 치재에서 1시간 반 정도 더 가야한다. 함부로 욕심냈다간 그날 저녁 “아이고 다리야”를 연발하며 남편의 따가운 눈총에 아랑곳하지 않고 드러누워야 할 판이다. 하산길에 아주머니 서너명이 나뭇가지에 매달려 비닐봉지를 들고 손길이 바쁘다. “다래 잎이 예요. 다래 잎을 따서 살짝 데친 다음 된장을 넣고 버무리거나 고추장을 넣고 취나물처럼 무쳐먹으면 몸에도 좋고 맛도 좋아요”하나같이 산에 와서 무언가를 얻어가는 사람들, 마음도 물질도 아낌없이 채워주는데 사람들은 그 소중함을 모른다.여러분! 제발, 쓰레기 좀 놓고 가지 마세요!장수한우와의 만남! 반갑다 한우야!봉화산을 찍고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엔 조금 섭섭한 시간이다. 남장수 IC 쪽으로 나오다 출출한 배를 달래려 기사식당과 휴게소가 있는 곳을 찾았다. 그곳엔 장수한우 고기를 끈어 식당에서 간단한 상차림으로 장수한우를 맛볼 기회가 있다. 고급스럽고 서비스가 넘치는 음식점은 아니지만 저렴한 비용에 맛좋은 장수한우를 맘껏 즐길 수 있다. 맛은 일품이다. 혼불의 혼을 내 가슴에 새기다혼불문학관은 한국현대문학의 걸작 ''혼불''소설의 배경지에 조성된 문학관이다. 소설을 형상화한 디오라마와 작가(고 최명희)의 삶과 작품 세계, 집필실 모습이 아주 짜임새 있고 정성껏 전시되어 있으며, 앞마당을 나오면 창호저수지가 보인다.전시관을 거닐며 최명희 선생의 혼을 느끼고 뒤안길에서 아이들과 그네를 뛰고 좁다란 샛길을 걷고 섭다리를 건너며 아이와 아이 아빠가 짓궂은 장난을 친다. 그리고 창호저수지를 한 바퀴 돌며 담소를 나누기 시작했다. 가족이지만 그동안 숨겨두었던 이야기들을 털어내며 새록새록 정을 나누었다. 이봄에 찾아온 혼불 문학관은 봄을 기다리는 화사한 여인과 같은 모습이고 불어오는 저수지 바람에 그 치마폭이 팔랑거리는 듯하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Tip> 남원 흥부마을남원 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판소리 다섯 마당 중의 하나인 흥부전의 배경이 된 남원시 성리마을이 있다. 아영면 성리마을은 전해 내려오는 설화와 지명을 근거로, 흥부가 정착하여 부자가 된 발복지(發福地)로 밝혀졌다. 이 마을에는 오래 전부터 복덕가(福德家) 춘보설화(春甫說話)가 전해져 오고 있는데 흥부가와 춘보설화는 가난 끝에 부자가 된 인생역정, 선덕의 베품을 내용으로 한다는 점에서 그 내용이 유사하다. 실제로 성리마을에는 박춘보(朴春甫)의 묘로 추정되는 무덤이 있다. 매년 정월 보름에 망제 단에서 흥부를 기리는 춘보망제를 지내오고 있다. 성리에는 흥부전에 등장하는 지명이 마을 곳곳에 남아있다고 한다. 장수 번암 물빛공원과 동화댐, 백용성 조사의 탄생유적지물빛공원은 다양한 형태의 분수를 갖춘 물 테마 공원으로 2011-05-16
- 이소라 콘서트(네번째 봄 in 전주) 2007년 이후 단 한자리도 비어있지 않았던 이소라의 소극장 공연 ‘봄’. 올해에는 최고의 공연장에서 ‘네 번째 봄’으로 전주의 팬들과 5월 20일(금) 저녁 8시와 5월 21일(토) 오후 7시에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난다. 이소라의 소극장 공연 ‘봄’은 포스터 조차 찍지 않고 예매시작 열흘 만에 소리 없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소극장 공연 붐을 일으킨바 있다. 그리고 2년 뒤인 2009년, 변함없이 전석 매진을 기록한 ‘두 번째 봄’ 무대에서 이소라는 객석을 가득 메워준 관객들에게 ‘이제는 거르지 않고 매년 봄 작은 장소에서 공연을 하겠다’는 말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2년 전에 무대 위에서 했던 약속처럼 이소라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해를 거르지 않고 매년 ‘봄’ 무대에 선다. 최근 MBC의 ‘나는 가수다’에서 대중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소라는 그녀가 만들어내는 음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최고의 뮤지션들과 이소라가 만들어 내는 감성의 음악, 그리고 ‘봄’이라는 계절, 이 모든 것이 이소라 콘서트 ‘네 번째 봄’이 2011년 봄을 맞는 첫 번째 공연이 되기에 충분한 이유다. 이번 전주 공연에서는 객석의 위치와 관계없이 동일한 소리와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공연장에서 더욱 깊고 폭이 넓어진 그녀의 음악만큼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무대를 만나게 될 것이다. 난 행복해’, ‘기억해 줘’, ‘청혼’ 등 수많은 그녀의 히트곡을 다시 한번 들어볼 수 는 기회, 이소라의 네번째 봄으로의 초대에 주저하지 말기를. ■ 문의 : 1600-45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 한문연 부회장으로 선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가 지난 4월 29일 서울에서 열린 (사)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한문연) 이사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한문연은 현재 전국의 151개 문예회관이 회원기관으로 있는 국내 최대 문화예술 조직이다. 이 대표는 그동안 중앙과 지역의 연결고리 역할은 물론 지역의 문화예술 현황과 정서를 가장 정확히 반영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의견이 모아져 앞으로 3년 임기의 부회장으로 선임된 것이다. 이 대표는 이미 지난 2003년부터 한문연의 이사회에서 부회장과 이사를 맡아오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에도 선임된 후 또다시 부회장으로 선출됨으로써 한문연의 유일한 최장수 임원의 기록을 갖게 되었다. 이에 앞서 이 대표는 한문연의 지역기반 사업정책의 기조에 따라 지난 3월 권역의 25개 문예회관으로 설립된 호남 ? 제주 지회 선거에서도 지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소마수학 전주센터 5월 19일 학부모 설명회 완산구 중화산동에 소재한 소마수학 전주센터에서는 5월 19일(목) 10시 30분 본원(한들초교 옆 하나빌딩 3층)에서 초등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설명회를 개최한다. "변화하는 입시, 우리아이 수학공부 어떻게 시킬 것인가" 라는 주제로 강신흥 소마에듀 대표가 강사로 참여한다. 대한민국 교육일번지인 깐깐한 대치동 엄마들이 먼저 인정한 사고력 수학의 대명사 소마수학 전주센터에서 자녀들의 수학교육에 대한 지도 방법을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좌석 관계상 사전예약은 필수. 문의 063-229-12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석가탄신일 기념 특별전시 "부처님의 소리, 범음구전" 국립전주박물관에서는 석가탄신일을 기념하여 특집전시 "부처님의 소리, 범음구전"을 8월 28일 일요일까지 미술실에서 개최한다. 진리를 깨달은 부처님의 말씀, 범음은 진리 자체라 할 수 있다. 절에서는 범음, 곧 진리의 소리가 사람은 물론 들짐승, 날짐승, 물짐승에까지 퍼지길 바라며 종 북 운판 목어 등의 범음구를 쳤다. 옛 사람들은 부처님의 말씀 그 자체로 여겼던 범음구를 장엄(莊嚴) 하기 위해 온 정성을 기울였다. 이번 특집전시에서는 불보사찰 양산 통도사에서 최근까지 직접 사용하던 법고, 목어, 운판을 비롯하여, 보물 1325호 전주 낙수정 출토 고려 범종, 논산 개태사 금고 등 다양한 범음구를 직접 살펴 볼 수 있다. 이 전시가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참된 진리를 찾아 헤매는 모든 중생들이 ‘진리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문의 : 063-220-1025 (매주 월요일 휴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새만금, 삼성을 만났다 삼성그룹, 새만금에 7조6000억원 투자 ... 그린에너지 종합산단 구축삼성그룹이 전북 새만금 지역 11.5㎢(350만평) 부지에 2021년부터 20년간에 걸쳐 풍력·태양전지·연료전지 등을 중심으로 한 그린에너지 종합산업단지를 구축하기로 했다.삼성은 이를 위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4.1㎢(125만평) 부지에 7조6000억원을 투자해 풍력발전기 태양전지 생산기지와 함께 그린에너지 연구개발(R&D) 센터, 직원 주거시설 등을 건립할 방침이다.정부와 삼성그룹은 27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순택 삼성 미래전략실 실장,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김완주 전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정부와 삼성그룹 간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삼성 관계자는 "새만금을 그린에너지 단지로 결정한 것은 그린에너지 산업의 최대 수요처인 중국과의 교역에 편리한 입지를 갖췄다는 점이 고려됐다"며 "산업단지에는 2만명 안팎의 직원들이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정부와 삼성은 대상 용지의 공급 방법·가격 등 구체적인 사항은 향후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확정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와 전북도는 투자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부지조성과 인프라 확충,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삼성 1차투자로 일자리 2만여개 가능 삼성그룹은 1단계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4.1㎢(125만평) 부지에 7조 6000억원을 투자해 풍력발전기, 태양전지 생산기지, 그린에너지 연구개발(R&D) 센터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2026년부터 2030년까지는 3.3㎢(100만평) 부지에 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대용량 에너지 저장시스템) 등을, 2031년부터 2040년까지는 4.1㎢(125만평) 부지에 그린에너지 종합산업단지를 구축한다.총리실은 삼성그룹의 1차 투자에 따라 약 2만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3단계 사업의 투자와 고용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이병국 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장은 "삼성의 이번 투자는 녹색성장 및 신성장동력 창출이라는 새만금 개발 방향에 부합하는 투자"라며 "투자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법령의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완주 도지사는 "삼성의 이번 투자는 제조업 분야의 도내 최초의 투자임과 동시에 단일그룹 산업단지로 세계 최대규모다"며, "새만금개발에 가속도가 붙고 새만금의 꿈이 현실로 바꾸어질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전북도, 5년간 끈질긴 구애이번 삼성그룹의 새만금 투자결정 까지는 5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지난 2006년 도지사 당선후 기업유치를 통한 경제활성화를 모토로 내건 김완주 지사는 삼성의 전북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삼성출신의 김재명씨를 정무부지사로 발탁했다. 김 전 부지사는 삼성전자 전략기획실 전략팀장과 삼성코닝정밀유리 기획혁신본부장을 지낸 삼성맨. 김 전 부지사를 통해 삼성과 잦은 접촉을 가졌고 2006년 하반기엔 이학수 그룹 부회장을 만나 삼성에 바이오산업과 관광산업의 전북 투자를 건의했다. 삼성의 전북투자가 급물살을 탄 것은 지난해 말부터다. 지난해 10월 김지사가 김순택 그룹 부회장을 만나 전북투자를 또 건의했다. 김 부회장은 김 전 부지사와 함께 근무했던 인연이 있다. 김 부회장은 그룹내에서 "김 지사가 기업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하는 태도에 감명과 호감을 받았다"고 여러차례 얘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회장은 삼성그룹의 새만금 투자를 결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삼성은 오랜시간 국내·외 후보 부지에 대한 검토끝에 대규모 부지확보가 가능하고 중국시장 진출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새만금을 투자 적지로 판단했고, 전북도는 5년동안 공들인 결실을 얻게 됐다.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전주자연생태박물관, 체험교실 참여자 모집 전주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 7세 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월 자연생태기후변화 체험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운영일자는 11일(토) 오전 10시, 18일(토) 오후 2시부터 2시간씩이다. 1기당 30명씩, 모집완료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인 1기수(과정)만 신청가능하다. 6월 체험에는 PET병과 우유팩을 활용한 물로켓을 만들어 발사해보고, 실제 하천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생물들을 현미경을 통해 관찰해 볼 예정이다.신청방법은 E-mail 또는 전화접수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 문의 : 063-281-2831, 2(E-mail주소 : sunhwa68@korea.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