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석대 평생교육원 교육생모집 우석대 평생교육원에서는 열린교육 배우는 기쁨을 같이할 교육생을 모집한다.학점은행제와 전문교육과정, 교양교육과정, 예술교육과정, 건강교육과정, 특별교육과정이 있다.특히 학점은행제에는 아동학, 사회복지학, 간호학, 건강가정사과목이 있다 .8월26일까지 접수를 하며 감면혜택도 있다.문의 252-96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0
- 중학생 학습전략 향상 클리닉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학업성취에 관심이 있으나 학습전략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중학생 학습전략 향상 클리닉 ‘꿈세우기’를 진행한다.‘꿈세우기’ 클리닉은 캠프형 집단상담을 통해 노트필기, 집중력 향상 등 학업수행을 잘 할 수 있는 학습전략을 배우고, 나만의 노하우를 개발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는 것. 교육대상은 중학생 및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 50명(단, 지역아동센터 및 저소득 추천 청소년 20명 우선 선발)이며, 교육은 8월 22일(월)과 23일(화) 이틀에 걸쳐 실시된다. 학습전략 향상의 교육내용으로는 학습방해물 찾기, 자기탐색, 시간관리, 목표세우기, 맞춤형 학습플래너 작성, 효과적인 읽기방법, 정보처리방법, 반복학습과 집중학습, 정보 조직화 등을 알아보며, 조우심리상담센터 부설 조우학습능력향상 연구소 학습상담전문가의 강의로 열린다.교육신청 마감은 오는 8월 12일(금)이며,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 063-227-10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0
- 백제무왕 특별전 열려 “서동의 꿈, 미륵의 통일”미륵사지유물전시관과 왕궁리유적전시관에서는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와 공동으로 백제무왕 기획전시를 마련한다. 백제무왕 특별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미륵사지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과 왕궁리유적전시관 상설전시실에서 각각 열린다.특히 이번 전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로 우리에게 친숙한 백제무왕의 업적과 삶 그리고 익산 경영의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미륵사지전시관에서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등 문헌 자료를 비롯해 미륵사지와 경주 황룡사지, 부여 왕흥사지, 신라 산성 등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물 300여 점이 전시된다.또 왕궁리 전시관에서는 ‘용의 아들 서동’, ‘무왕이 정복해야 하는 나라 신라’, ‘무왕의 왕비 사씨(사택씨)와 선화공주’, ‘쌍릉에 잠든 무왕’ 등 6개 주제로 무왕의 생애를 엿볼 수 있으며, 국보 123호로 왕궁리 5층 석탑에서 발견된 사리 병 등 유물 189점도 전시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0
- 솔내 청소년 습지탐사대 모집 “습지를 지켜요”솔내청소년수련관에서는 습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습지보전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자 청소년 습지탐사대를 모집한다. 이번 솔내 청소년 습지탐사대 참가 대상자는 초등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이며, 선착순 40명에 한해 모집한다.청소년 습지탐사대는 오는 8월21일(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총 4차례 습지를 탐사할 예정이다. 습지탐사대 활동은 각 습지에 대해 알아보고, 습지에서 사는 생물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우리 주변에 있는 습지 식생물조사 및 기초자료를 수집한다. 또 실제로 습지에 들어가 보고 이들을 잡아보며 설명을 들으면서 기록하는 등 살아있는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이번에 탐사할 곳은 송천동 오송제 습지, 만경강 습지, 부안 중포면 습지, 고창 하전갯벌 습지 등이다. 문의 : 063-278-85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0
- 전북 도 교육청, 작고 아름다운학교 선정 2억5천만 원 투입, 돌아오는 학교 추진전북도교육청이 소규모 학교 육성을 통한 농산어촌 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추진되는 ‘작고 아름다운 학교’ 육성 사업에 올해 30개교가 선정되었다.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신청 학교별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 계획의 타당성과 효과, 학생 수 증가 가능성, 학교의 발전 가능성, 자구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현지 확인 절차를 거쳐 초등 24교, 중학교 6교 등 모두 30개교를 확정했다.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교육과정운영 지원에 2억2천만 원,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3천만 원 총 2억5천만 원을 선정된 학교의 세부 사업별로 투입한다.선정된 학교에서는 지역특색을 고려, 체험중심 교육과정을 비롯해 영어교육, 아토피 예방학교, 도예 학교 운영, 해양탐구 학습관 운영 등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다양한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 도농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또한 도서관, 다목적 강당, 정보실 등의 개방과 같은 지역주민의 교육 및 문화 활동 지원, 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끝나면 학생 수 증가 등의 사업 효과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의 만족도 조사를 거쳐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어촌학교 육성이라는 사업 본래의 성과를 거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0
-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이들에 대한 전략 주위에 우리는 흔히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이들을 자주 보게 된다. 심한 경우는 자폐증이나 아스퍼거증후군과 같이 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부터 경미하게는 교우관계를 원만히 유지하기 힘든 아이들까지 다양한 원인과 형태가 있다. 이러한 아이들에게 사회성 및 유대감을 형성시키기 위한 여러 원칙이 있는데 이를 시행하기가 그리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 다음에 열거할 원칙들은 아동심리학자 및 장애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추천하는 원칙들이다.집단에서 노는 방법을 가르쳐라아이가 처음 모방을 하고 집단에 어울리게 되는 동기는 ‘노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성을 기르기 위한 첫 단계는 작은 집단에서 놀이를 하면서 원만히 친구를 사귀는 데에서 시작한다. 아이는 ''같이 해도 되니?'' ''다음에 어떻게 하는 거니?'' ''도와줄래?'' ''지금은 혼자 놀고 싶어'' 등과 같은 말들을 배워야 한다. 만약 이러한 표현들을 배우지 않게 되면 ''너와 놀고 싶지 않아'' ‘절교야!’ ‘너에게는 관심 없어’와 같은 노골적인 말들이 친구를 사귀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지나가게 되고 나중에는 성인이 되어서도 이런 문제가 친구를 사귀고 집단에 융화하는데 직접적인 방해요소가 된다. 반대로 어떻게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혼자 있을 수 있는지를 가르치는 것도 필요하다. 아이가 혼자 놀고 싶어 하는 경우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지 않고도 혼자 있을 수 있는 완곡한 표현을 습득시킴으로서 유대감을 깨지 않고도 개인 활동이 가능함을 알게 된다. 아이가 무엇을 했어야 하는지 설명한다다른 사람의 감정에 미치는 결과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혹은 보다 적절하거나 훌륭한 대안은 없었는지 몰랐던 데서 실수가 나온다. 놀이를 통해서 혹은 교육시간을 통해서 아이가 해야 할 일에 대해 그리고 아이들의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항상 가르치고 물어보아야 한다.친구로 하여금 아이와 집에서 함께 놀도록 환경을 조성하라장래에 친구가 될 수 있는 아이들을 초대하고 그러한 기회를 살려 아이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놀러오라는 초대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친구가 왔을 때 관심이 없다는 듯이 혼자 따로 지내지 않도록, 같이 할 수 있는 놀이를 하도록 유도하고 때로는 부모도 같이 자연스럽게 동참하는 것이 좋다.동호회와 모임에 가입시켜라보이스카우트, 음악모임, 운동모임, 봉사모임 등과 같은 모임을 통해 사회에서 앞으로 필요로 하는 경험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부모들은 동호회를 책임지는 어른 또는 교사에게 아이의 문제와 부모들이 알고 있는 자신의 아이를 잘 다룰 수 있는 방법이나 대하는 태도 등에 대해 미리 설명해두는 것이 좋다.다른 아이들이 어떻게 하는지 보고 배우라고 가르쳐라아이가 가벼운 실수를 저질렀을 때는 우선 다른 아이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게 하도록 하고, 그 아이들이 하는 대로 따라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협동적이고 경쟁적인 게임들을 하게 하라학급에서 실시하는 소집단 활동에서 다른 아이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고 그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이로 하여금 순서를 지키도록 지시하고 이를 감독하게도 하는 역할을 자주 수행하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부모는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모범을 보여라아이들의 첫 번째 모델은 부모이다. 부모의 본이 실제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많은 영향을 아이들에게 주고 있다. 부모가 보이는 행동 하나하나, 말하는 것 하나하나가 모방의 대상이 되며 간접적인 사회경험으로서 작용한다.도움을 요청하는 여러 방법에 대해 설명하라 아이가 교사를 지식과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원천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으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항상 교사에게 찾아가는 것보다는 다른 아이들에게 부탁하고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래 지속될 수 있는 우정을 장려하라우선 열심히 아이를 도와주고 함께 놀아주는 소수의 아이들과 일체감을 갖고 교류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들은 아이가 놀림 받을 때나 학급의 다른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 지킴이가 될 수 있고, 자기네들 놀이에 아이를 끼워주려고 하고 교실에서는 아이를 대변해 준다.감정 이해를 돕기 위해서 혹은 감정의 표현을 돕기 위한 교육을 해야 한다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판토마임이나 인형극을 보더라도 극중 등장인물을 이해하는 것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감정표현을 돕기 위해서는 시각적인 것을 측정지표로 이용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이해가 쉽다. 예를 들어 얼굴의 모양, 얼굴색, 말소리 크기 등을 판단 지표로 이용하도록 교육한다. 보다 세밀하고 정확한 표현을 보여주는 녹화 비디오와 역할놀이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나 교재와 어느 정도의 요령이 필요한 방법이다. 자기 공개를 도와주는 일기나 유도 질문을 이용하여 감정표현을 돕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무엇보다도 아이들의 사회성을 키워주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님의 관심이다. 아스퍼거 자녀를 두거나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이를 둔 가정은 심각한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성적저하 뿐만이 아니라 왕따, 나약한 인성, 자존감의 저하 등을 필연적으로 동반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줄이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하고 꾸준히 실천하는 힘의 원동력은 근본적으로는 자녀에 대한 부모의 관심이다.한샘학습클리닉 원장 이한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0
- 풍물로 인연 맺은 풍류마을 소리누리 동호회 예로부터 풍물놀이는 우리의 농경사회 공동체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고 발전한 전통놀이 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이름도 농악이라고 하여 농촌에서 농경문화의 하나로 주로 악기의 가락과 장단 위주의 놀이였다고 전해지는데.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양화해지면서 농악도 자연스럽게 농경문화의 틀을 벗어나 가락뿐만 아니라 춤과 재담, 극이 가미된 종합예술로 농촌과 도시를 가리지 않고 우리 민족의 정서를 포괄하는 풍물놀이가 되었다. 일제 때 민족문화 말살 정책으로 탄압을 받아 사라질 위기를 맞았던 풍물놀이를 지금도 그 명맥을 유지하며 익히고 널리 전해 소리사랑을 뽐내는 사물놀이, 풍물, 난타 순수 아마추어동호회 풍류마을 소리누리(상쇠 박성우)를 만나보았다.팔복동에 새롭게 둥지를 턴 소리누리, “더위야, 물렀거라!” 풍류마을 소리누리는 1988년에 첫 회원모집을 시작하였으나 몇 년 동안 간신히 명맥을 이어오다 휴식기를 거친 뒤 2007년에 20년이란 세월을 흘려보낸 후 우리 가락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다시 뭉쳤다. 현재 회원은 30명 정도이고 30대에서 50대까지 연령층도 다양한 직장인 위주의 동호회이다.찌는 듯한 이 무더위에도 무서울 게 없이 주3회에 걸쳐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는 소리누리는 회원가입 후 3개월 정도는 기본에 충실하게 강도 높은 교육을 받는다. “이사하는 날 리포터님이 오셔야 했는데 말입니다” 만나자마자 상쇠 박성우씨의 말이다. 7월 말에 연습실을 옮겼는데 정리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고.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모두 회원들 손으로 해냈다는 이사지만 전연습실에서 뜯어온 계란 판을 실내 장식 삼아 벽면에 붙이고 방음시설을 위해 쓰레기장에서 구해 온 침대 매트리스를 설치하는 등 실내 인테리어 작업이 한창이라 고사리 같은 아이의 손길마저도 아쉬운 실정이라고. 문화외소지역,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나눔의 자리회원들이 내는 월 회비 2만원으로 간신히 연습장 임대료며 동호회 운영을 하고 있는 이들은 1년에 2차례의 정기공연과 지체장애인과 문화소외지역의 어르신들 그리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공연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해마다 봉사활동을 다니는데 그 중 지난해에 진안 백운면 데미샘 깊은산 골짜기 작은 마을에서 무대를 세우고 돼지 한 마리를 잡아 마을 어르신들과 지체장애인분들을 모시고 국악인 선생님들과 공연을 열었던 적이 있어요. 그때 공연을 마치자 어르신들이 눈물을 흘리며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이런 곳에서 우리의 소리를 들으며 바비큐 대접까지 받기는 난생처음이라고 말씀하시며 꼭 잡아 주시던 그 따뜻한 손길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회비로 살림 꾸려나가기에도 빠듯할텐데 봉사활동에 나설 때는 모아둔 회비에 회원들 각자의 성의를 모아 차량이며 음식을 준비한다고 하니 봉사하는 그 손길이 얼마나 지극정성인가? 올 하반기에도 전주시내의 지체장애인 단체나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는 풍류마을 소리누리 회원들은 예술을 통해 사회와 아름다운 만남을 실현한다. 오늘 흘리는 이 뜨거운 땀만큼 그들의 마음속에도 꿈과 희망이 자라고 있다.회원가입문의 : 018-797-4652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0
- 고장의 별미 즐기러 임실 치즈마을로 go! go! 전북 임실군 임실 치즈마을이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휴가철 가볼만한 농촌마을 16선’ 중 고장의 별미를 즐길 수 있는 마을(Eat)로 소개되어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농진청은 최근 각광 받는 ‘그린 투어리즘’의 트랜드를 두루 살피며 아름다운 자연(Green), 걷는 즐거움(Road), 고장의 별미(Eat), 다양한 체험(Experience), 전통의 품격(Nobility) 등 5개의 테마로 16개의 농촌마을을 제안했는데 직접 치즈를 만들어 나만의 수제피자를 완성시켜 맛 볼 수 있는 임실 치즈마을이 이에 포함된 것이다. 임실 치즈마을을 방문하면 어린 아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경운기 마을투어, 치즈 만들기 체험, 풀밭썰매타기 외에도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점심으로 제공되는 치즈돈까스와 스파게티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메뉴이다. 이 밖에도 유기농 채소, 된장, 치즈비빔밥 등을 맛 볼 수 있으며 각종 유제품과 특산품도 구입할 수 있다. 임실 치즈마을에서 체험을 마친 후 전국에서 아름다운 드라이브코스로 손꼽히는 옥정호와 마음을 씻어준다는 세심자연휴양림, 태조 왕건과 태조 이성계가 각각 왕으로서 하늘의 허락을 받았다는 성수산 등 인근 관광지를 가족끼리 많이 찾곤 한다. 문의 : 063-640-20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0
- 전북의 명산 회문산에 더위를 묻다 순창의 산! 하면 대부분 강천산을 떠올리지만 사실 한적함을 원하거나 숲속에서 하룻밤을 기대하는 이들은 회문산(回文山)을 먼저 꼽기도 한다. 회문산의 북서쪽에는 투구봉으로도 불리는 장군봉(780미터)이, 북쪽 중앙에는 큰지붕으로 불리는 회문봉(837미터)이 솟아 있다. 행정구역은 전라북도 임실군 덕치면 회문리, 일중리와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의 경계에 속하며, 회문산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고려 말기에 무학이 이성계를 위해 기도했다는 만일사와 1846년 천주교 병오박해 때 김대건 신부의 일가가 피신했던 곳으로서 이들의 묘소가 아직 남아 있다. 조선 말기에는 최익현과 임병찬이 이곳에서 의병을 일으키기도 했다.특히 한국 전쟁 중에는 조선로동당 전라북도 도당 위원장 방준표가 이끄는 조선인민유격대가 회문산에 아지트를 설치하여 격전을 펼쳤던 곳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그리고 회문산은 예로부터 ''한국의 5대 명당''으로도 불려 암반 위에까지 묘지가 많기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그 좋은 기운이 매표소를 지나면서부터 느껴지는 듯하다.오늘 리포터가 회문산 탐방코스로 정한 구간은 매표소-출렁다리-숲속의 집-숲체험교실-회문산 역사관-비목공원 위령탑-야영장을 지나 헬기장까지 올라가는 구간으로 순환임도가 나 있고 경사도 급하지 않아 여름철 나무그늘을 벗 삼아 더위를 피해 산을 찾은 이들에게는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거리이다. 여름에 찾아온 회문산, 역사와 체험공간으로 거듭나이른 아침이 아니라 산행을 위해 늦은 오후를 기약하며 왔는데 여전히 산을 오르는 데는 한여름의 해가 약간 무리이다. 매표소(성인 1,000원, 차량 경차 1,500원/ 중소형 3,000원/ 대형 5,000원)를 지나 경사가 지는 길을 올라가면 좁은 길에 양쪽으로 버티어 선 회문산의 진정한 관문 노령문이 보이고 그 옆 구룡폭포 위를 가로지르는 구름다리인 출렁다리가 보인다. 출렁다리는 등산객을 위한 다리라기보다 탐방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듯. 대둔산 금강구름다리에는 비할 바 못되지만 아담한 길이와 높이로 시원한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잠시나마 이마에 맺힌 땀을 씻어내는 데는 제격이다.계곡물소리로 귀를 달래며 키가 큰 나무 아래를 10여분 넘게 걷다보면 숲체험교실이 있다. 이곳에서는 회문산에 서식하는 곤충을 채집하여 관람 및 관찰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회문산을 방문하는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을 위해 체험학습도 진행중이라는 관계자의 말이다.그리고 산림문화휴양관을 끼고 우로 조금 올라가면 빨치산 사령부 전시실을 철거하고 새로이 신축한 회문산 역사관이 보인다. 7월 11일에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가 되었다는 따끈따끈한 건물이다. 그 속에는 역사속 회문산 이야기, 항일민족운동과 회문산, 6.25전쟁의 비극 등 역사와 문화가 접목된 향토 학습 및 안보교육 공간으로 전시관 내용이 구성되어 있어 회문산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의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듯. 갔던 길을 돌아 다시 내려오면 좌에 양민 희생자를 위한 위령탑과 빨치산 사령부를 재현한 비목공원이 세워져 있다. 다시 임도를 따라 15분 정도를 걷다보면 야영데크가 16개가 있는 야영장이 나오고 한 30여분의 다리운동을 더 하면 오늘의 목적지 헬기장에 도착이다. 회문산의 봉우리인 작은지붕, 큰지붕도 아닌 다소 겸손한 헬기장은 지금 그 아랫부분이 한창 공사중이라 조금 어수선하긴 하지만 눈앞에 펼쳐진 붓으로 그린 듯한 산의 형체가 피로를 확 날려주는 듯하다. 넓은 가슴으로 나를 품어주는 아버지의 산 회문산!“회문산은 1년에 열 번 가까이 찾는 산이예요. 처음엔 산행만 하고 거쳐가는 곳이었는데 최근 몇 년 전부터는 친구들과 주중에 찾아 산행도 하고 휴양림에서 쉬었다 가는 코스로 즐겨 찾아요. 회문산에 오면 꼭 팥죽을 끊여먹는데 물이 좋아서인지 그 어느 곳에서 먹는 팥죽보다 맛있고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있으면 꼭 엄마품에 안긴 것처럼 편안해져요. 수많은 산엘 가봤지만 왠지 모르게 회문산이 포근합니다”(이영자 전주시 인후동)예로부터 모악산은 어머니산, 회문산은 아버지산이라 불렸다는데 이영자씨의 말처럼 회문산은 어머니의 모성까지도 그윽히 감싸안을 정도로 넓은 가슴을 가진 아버지의 산은 아닐까? TIP>여름철에는 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 이들이 많다. 바로 모기와 같은 각종 해충들인데. 멋내기 위한 반팔이나 반바지를 입고 산을 찾았다가는 봉변당하기 일쑤. 통풍이 잘 되는 긴옷을 입어 풀독이나, 모기로부터 주의가 필요하다.회문산 휴양림 내 숲체험교실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매주 금~일) ▶7월 22일~24일 손수건 찍기 ▶7월 29일~31일 나무 목걸이 만들기 ▶8월 5일~7일 인두화 체험 ▶8월 12일~14일 나무곤충 만들기 ▶19일~21일 손수건 찍기 프로그램을 선착순 50명을 모아 무료로 운영한다. 문의 063-653-4779김갑련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9
- 공부하는 습관을 잡아주는 아이에듀 학원 철저한 학생책임지도로 매일 학습을 지도하고 있는 중화산동 아이에듀학원(원장 김상기)이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철저한 학생책임지도로 인정아이에듀 학원은 학생들의 학습관리와 자기관리를 철저하고 빈틈없이 한다는 것이 장점. 계획한 만큼 성취하도록 해 학원에서 완전학습을 목표로 철저한 학습관리 시스템을 지향한다.이 학원의 교육과정은 국?수?사?과 주요 과목과 영어전문 과정이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져 있다. 방학 중에는 한 학기 선행수업으로 진행된다.특히 이 학원의 주요 과목 중 국어수업은 초등논술을 병행해 수업한다. 초등논술은 국어학습은 물론 타과목 학습과의 접근성을 더욱 증대시켜 한층 향상된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어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다. 또 수학은 기본 연산 과정을 넣어 꾸준히 연산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김상기 원장은 “차별화된 학습 시스템을 통해 예습, 복습 등의 모든 학습단계를 시스템화시키고, 저렴한 비용과 시간 투자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통합학습이 이뤄져 알찬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교재와 연계된 매일 학습 시스템을 기본으로 학생들이 수준별 학습을 가능하게끔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아직 자기주도학습이 어려운 초등부와 중등부는 학원에서 아이들을 얼마나 철저하게 관리하느냐가 중요. 아이에듀학원은 교사 1명당 관리하는 학생 수는 10명을 넘지 않는다. 따라서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학습능력, 생활환경을 파악해 보다 아이들을 지도하는데 효과적인 편이다.매일 1:1 원어민 화상영어로 회화 ‘UP''아이에듀학원에서는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공부한다는 점이 눈에 뛴다. 많은 아이들이 학교 성적을 위해 하루에 몇 개의 단어를 외우고, 리딩수업을 하고, 반복된 문법을 듣고 있다. 학교성적을 위해서는 당연한 방법일수도 있다. 정말 따분하고 재미없을 수밖에 없다. 가장 좋은 영어수업은 원어민과의 노출이다. 가장 좋은 영어학습 방법은 쉽게 영어회화를 접하여 공부보다는 언어로서 만나게 되고 자연스럽게 흡수가 되도록 해야 한다.이 학원은 필리핀 마닐라 현지에 어학원(IEDU Philippines)을 두고 매일 1:1 화상수업을 진행한다. 언어로서 쉽게 접해지면 그다음은 실력의 향상이 따라오는 법이다. 직접적인 영어를 통해 듣고, 말하기를 늘리면서 문법과 리딩을 보강한다면 그제서야 영어는 정상적인 제 역할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원어민 화상영어의 다양한 장점을 살려 아이들이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 하고 있다.아이에듀학원은 영어학습 과정을 초등 Level 8단계, 중등 Level 7단계 등 모두 15단계로 구성하여 레벨별 수업을 진행한다. 전 단계를 모두 이수할 경우 외국인과 별다른 어려움 없이 일상생활에서 영어로 의사소통하면서 해외여행 및 해외연수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으며, 대학입학과정까지 스스로 모든 종류의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이루어져 있다.초등반의 경우 매일 100분씩 영어를 수업한다. 매일 외국인과의 화상회화수업과 내국인 선생님이 잡어주는 문법과 어휘 수업은 일반학원보다도 저렴한 비용으로 고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이밖에도 아이에듀학원은 전주지역 연합고사 대비학습과 단기 내신을 올리는 시스템학습, 주요과목 및 입시과목 문제풀이 특강도 열고 있다.전문가들은 선행학습은 한 학기 정도를 앞서서 학습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여름방학은 아이들이 2학기 선행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을 통해 확실한 실력향상효과를 얻을 수 있는 ‘아이에듀’와 함께 올여름, 눈에 띄게 향상할 자녀들의 실력을 기대해보자.문의 : 063-908-7905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Mini interview 아이에듀학원 김상기 원장다른 학원에 비해 우리 학원은 공부하는 시간이 많은 편입니다. 요즘은 투자한 만큼 공부실력이 향상됩니다. 성적은 대략 공부하는 시간과 많이 비례합니다. 학습량을 늘리는 것은 부모님의 의지가 중요해요. 공부는 집중력과 의지력의 싸움이에요. 아이들에게 학습습관은 어려서부터 잡아주는 게 중요합니다. 타율적 강제와 자발성이 동시에 이뤄져야 아이들 스스로 시간관리와 학습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죠. 이런 점에서 부모님들도 아이들 앞에서 다소 엄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학원이 지식만 전달하는 학원은 아닌 생활전반에 대한 지도로 책임있는 학원이 되도록 노력합니다. 학부모님들도 좋은 학원을 선정하실 때는 단순히 물어보는 전화상담보다는 발품을 팔아가며, 교육환경 시설과 학원분위기, 학원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직접 확인해 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에듀학원은 강사의 역량에 100% 맡기는 학원이 아니라 수준별 프로그램과 책임감있는 교육방식으로 학생들을 학습시키는 학원이 되고자 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