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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주대학교 부설 국제영재아카데미 2012년도 신입생 모집 전주대(총장 고건) 부설 국제영재아카데미가 201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중학교 1학년 이상(미국 7학년 이상) 학력 인정자로, 입학전형은 1차 서류전형, 2차 영어인터뷰로 진행된다. 영어능력 미달 학생은 전주대학교 부설 국제영재아카데미 ESL과정 수강 조건으로 조건부 입학이 허가된다. 학기는 외국학교처럼 9월부터 시작되며, 매 학기별로 입학이 가능하다. 전주대 부설 영재아카데미는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전주대학교 내에 설립되었다. 모든 교과목은 국제화 교육을 위해 북미 고등학교의 커리큘럼을 도입하였으며 수업은 교사자격을 갖춘 원어민 교사에 의해 100% 영어로 진행된다. 모든 수업은 토론, 발표 등 학생중심의 적극적 참여교육을 실현하고 있으며, 교사 1명당 학생 6명 정도 비율로 이루어져 있다. 재학생은 8학기, 총 51학점을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하고 졸업 시에는 전주대 총장명의의 졸업장을 취득하게 된다. 전주대 부설 영재아카데미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최대 50% 수업료를 감면해주는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졸업생 90%이상의 학생들이 국내외 우수대학에 재학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홍보실(063-220-2955~6)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gpa.ac.kr)를 참조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판소리 ‘수궁가’ 무용으로 재탄생하다! ‘수궁별가’는 해마다 널마루 무용단이 전주세계소리축제와 함께 추진해온 판소리 다섯 바탕을 소재로 한 창작무용 연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창극(唱劇)의 틀을 기본으로 무용을 강화하여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대규모 무용극이다. ‘토끼타령’·‘별주부가’·‘토별가 兎鼈歌’라고도 불리는 수궁가는 용궁에 사는 자라가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육지로 올라와 토끼를 온갖 감언이설로 꾀어 용궁으로 데리고 가지만 토끼는 꾀를 내어 죽음을 모면하고 살아 돌아온다는 줄거리다. 작품은 충의(忠義)사상을 표면적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시대적 상황으로 보면 무능한 왕권과 부패한 권력층에 대한 우회적으로 풍자한 사회상을 비판하고 있고 서민들의 애환을 그려내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의 문턱에서 판소리 다섯바탕, 다섯 번째 ''수궁가''가 화려한 볼거리와 탄탄한 스토리를 춤으로 풀어내 축제의 날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널마루무용단 ‘수궁별가’일정 : 9월 30일(금) 오후 8시 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요금 : R석 20,000원 S석 10,000원문의 : 063-232-8398(8세이상 관람가)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5
- 온고을에 그윽한 소리의 떨림 전주세계소리축제는 함께하는 소리의 ‘판’으로 소리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축제이다. 우리 전통음악인 판소리에 근간을 두고 세계음악과의 벽을 허무는 전주세계소리축제는 특정 음악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린지에서부터 각 분야별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마스터급 아티스트 공연까지 다양한 공연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고품격 세계음악예술제이다. 또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음악예술 판도를 바꿔 나가고 있는 전북의 대표 축제이다.‘2011 전주세계소리축제’는 9월 30일(금)~10월 4일(화) 5일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개막공연 ‘이리 오너라 UP GO 놀자!’, 2011 광대의노래, 소리프론티어, 김형석 with Friends, 판소리 다섯 바탕, 산조의 밤, 어린이 소리축제-키드존, 소리프린지로 꾸며진다.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공연 ‘이리 오너라, UP GO 놀자!’소리축제가 선사하는 첫 선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은 항상 가장 주목을 받는 공연인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개막공연은 ‘이리오너라, Up Go 놀자’라는 주제 아래 한국음악의 다채로운 양상과 흐름을 선보이는 공연으로 젊고 현대적인 우리소리를 만날 수 있는 무대이다. 또한 박칼린 집행위원장의 고민이 담뿍 배인 공연은 한국음악의 흐름을 신선하면서 파격적으로 재해석했다. 공연은 제1막 창조의 소리 제2막 부흥의 소리 제3막 역경의 소리 제4막 미래의 소리 등 선사시대에서부터 고려, 조선, 근대(일제), 현대의 주요 음악을 총망라하여 전체 프로그램을 총 4막으로 구성하여 현대적이면서 미래지향적으로 선보이는 무대가 될 것이다. 판소리를 중심으로 정가, 타악, 전통기악, 프리뮤직, 대중음악, 즉흥무와 서커스 등 한 가지 장르에 묶이지 않고, 한국의 역사와 함께 웃고, 눈물지은 한국의 음악이 펼쳐진다. 또 100명이 넘는 전방위 아티스트들이 공연 전반에 걸쳐 과거, 현재, 미래를 공존하고 서로 뒤섞여 이른바 ‘융합을 통한 이 시대의 음악어법’ 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아방가르드 음악의 독보적인 연주자 박재천이 이끄는 국내 유일의 집단즉흥 연주단체 SMFM(Seoul Meeting Free Music) 오케스트라가 메인 연주를 담당하며 안숙선(판소리), 허윤정(아쟁), 강권순(소리), 임원식(대북)과 경기도립국악단, 창무회, 예쁜아이들 등의 명인 명창 명무들이 국악, 무용, 합창을 선보인다. 다나카 유미코(샤미센), 청위위(비파) 등의 해외 유명 연주자들도 참여한다.또한 박칼린을 비롯 한영애, 장재인, 최재림, 허인창, 산체스, 정한해 등의 대중음악인들이 출연해 가요, 랩, 만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색다르게 표현한다.‘이리오너라, Up Go 놀자’ 라는 주제아래 아방가르드, 재즈, 정악, 민속악, 가요, 동요, 뮤지컬,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음악들이 따로 또 같이 어우러져 한국음악의 다채로운 양상과 흐름을 미래지향적인 우리의 소리로 만날 수 있는 무대이다.■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공연 ‘이리 오너라, UP GO 놀자!’일정 : 2011년 9월 30일(금) 오후 7시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요금 :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문의 : 063-232-8398(8세이상 관람가)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5
- “전주를 알리는 그녀들을 아시나요?” 전주의 사이버 홍보대사 천년전주알림이는 30대에서 50대로 구성된 아줌마들의 모임이다. 천년전주알림이는 20007년에 만들어진 전주시 사이버 자원봉사자(회장 정명숙)들이다. 그들은 누구일까?천년전주알림이는 인터넷을 통해 모인 시민들로 구성된 사이버홍보단체다. 그들은 매월 정기적인 월례회의와 문화행사체험활동을 통해 전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토론을 한다.모임은 벌써 4년째 전주에 대한 이야기, 홍보이야기, 세상사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그들은 나름대로 전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주부이기도 하지만 각자 나름대로 직장에서 일을 하는 직장인이기도 하다. 동시에 전주를 알리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참 부지런한 그들이다. 천년전주알림이는 5개팀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은 전주시 문화행사,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만의 자랑거리를 해외 한인 사이트 및 국내 각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게재하는 일을 한다. 지난해만 해도 전국단체에 2만여 건을 홍보, 전주를 알리는 일을 하였다. 또한 고향을 떠나 고향소식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에게도 고향소식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들은 무슨 일을 할까?특히 천년전주알림이는 전주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전주의 축제를 해외사이트와 전국의 곳곳 사이트에 알리고 있다. 축제의 경우 전주국제영화제는 직접 보고 홍보하여 지금은 영화인이 소통하는 영화제로 자리 잡도록 힘을 모았다. 또한 전주 한지문화축제는 직접 체험하여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알렸다, 그들은 전주단오제의 창포머리감기, 전통공예체험, 봉선화물들이기 등 우리민족의 삶이 묻어 있는 단오세시풍속도 곳곳에 알렸다. 그들의 노력으로 전주대사습놀이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판소리 본고장 전주에서 열리는 국악인들의 최고 등용문이 되었으며 전주비빔밥축제는 ‘전주’하면 떠오르는 대표음식으로 맛의 고장 전주를 알리는 음식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밖에 전주세계소리축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전주약령시 한방엑스포 등이 천년전주알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홍보되었다 전주시 성하준 대외협력관 과장은 “천년전주알림이야말로 전주를 알리는 진정한 홍보대사”라고 말하고 있다.그녀들의 이야기천년전주알림이들은 전주를 알리는 홍보대사라고 자부하고 있다. 그들은 20명이 가족 같은 분위기로 서로의 애경사도 챙겨주며 서로간의 정보도 공유하고 있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서로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아줌마들의 끈끈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어떤 동네방네 모임보다 전주를 사랑하고 전주의 이야기를 가장 많이 아는 그들은 올해도 체험의 장으로 전주의 각 축제를 다녀왔다. 축제를 다녀온 알림이 회원들은 “직접체험에 참여하다 보니 전주의 생생한 모습을 전할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도 전주시정의 전반과 축제를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를 알리는 천년전주알림이 정명숙 회장은 “천년전주알림이는 아직 전주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주를 알리는 일에 주력할 것”이라며 “모든 회원이 누구보다 전주와 가족을 사랑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년전주알림이들은 멋진 삶을 살고 있는 우리 동네방네 아줌마들이다. 그들의 멋진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다음까페 웰빙전주’를 클릭하면 천년전주알림이와 그들이 전하는 소식을 알 수 있다. 오늘도 그들의 온라인 홍보로 전주가 전국으로 해외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김성례 리포터 qsr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5
- 싱크리더 전주점, 음식물처리기 무료체험 행사 국내최초 KC인증(전기안전인증)을 받은 음식물처리기 제조업체 ''싱크리더 전주점’이 무료체험 7일 행사를 한다. 국내100% 생산기술, 순수 국산부품으로 생산된 싱크리더는 싱크대 부착형 습식분쇄 감량 방식을 채택하고 있고, 2차 감량기를 통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므로 하수관 막힘 현상이 없다. 또한 국산 제품을 사용하여 내구성이 우수하며 A/S를 손쉽게 받을 수 있다. 싱크리터 전주점에서 구입한 제품은 1년간 무상 A/S가 보장된다. 소비가는 음식물 처리기 구입 시 전기안전인증 제품인 지, 2차 감량기는 설치되어있는 지, 저가형 중국산 제품은 아닌 지 등을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한다. 현재 싱크리더 전주점은 주부사원 및 가맹점을 모집한다. 문의 : 063-275-52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5
- 디지털세대와 소통하는 부모교육 열려 솔내청소년수련관은 효과적인 부모역할 수행을 위한 ‘디지털세대와 소통하는 지혜로운 부모의 리더십’ 교육을 10월 14일(금) 오전 11시에 연다.이날 부모교육은 디지털의 전문지식 및 기술 습득으로 보다 친밀한 부모역할을 도모하고자 박정상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은 무료이며, 선착순 접수받는다.문의 : 063-278-85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5
-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전 쌍방울 레이더스가 나섰다! 전북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위해 전 쌍방울 레이더스 선수들과 쌍방울 팬클럽 회원들이 나섰다. 17일 오후 1시 전주시 고사동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전북 프로야구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임기정, 이경태, 최한림 등 전 쌍방울 선수 출신과 쌍방울 팬클럽 회원들이 모였다. 쌍방울 선수 출신 임기정 프로야구 해설위원은 “야구단 창단에 도민들의 확고한 신념이 있다”며 “지역균형 안배 차원과 전북 도민들의 야구 열기를 생각해서 반드시 전북으로 유치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또 이날 전북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 서명운동을 돕기 위해 서울에서 내려온 쌍방울 팬클럽 회원들은 “비록 쌍방울 팀이 해체되고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 졌지만, 쌍방울의 대를 잇는 프로야구단이 꼭 생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날 서명에 참가한 시민 이소연(21)씨는 “전북 도민의 한 사람으로 프로야구 유치의 염원을 담아 서명운동에 참여했다”며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서라도 전북에 반드시 유치되어 제2의 추신수가 나와 야구 붐이 전북에서도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서명운동은 오는 30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를 비롯하여 전주시 객사 앞에서 할 수 있다. 또 온라인 서명운동은 전북도청 사이트 및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에서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서명이 가능하다.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5
- ‘축제의 계절 가을’, 전북이 들썩인다! 축제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한낮의 태양은 아직도 여름 같지만 산들산들 부는 바람에는 분명 가을 냄새가 묻어있다. 가을은 본디 결실의 계절에다 선선한 날씨로 야외활동 하기에 적합해 풍성한 지역축제가 많이 열린다. 들판의 곡식과 산중의 과일 그리고 우리 지역의 문화가 만나 어우러지는 올 가을, 전북에서 열리는 특색 있는 지역축제를 소개한다.고창 메밀꽃축제 메밀꽃잔치는 학원농장 일원에서 재배하는 메밀의 꽃이 제일 예쁠 때를 예측하여 날짜를 정하는데 금년에는 제대로 맞은 것 같다. 9월 중순을 넘기면서 메밀꽃이 만개상태에 들어가고 있어 10월 3일까지는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마침 양념으로 준비한 해바라기도 만개상태에 들어가고 있다. 양념이라고 겸손한 표현을 썼지만 해바라기 꽃밭만도 3만3000㎡(1만평)을 넘는다. 강원도 메밀밭은 산골짜기의 뙈기밭에 핀 하얀 꽃이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요염함을 자랑한다. 반면 호남평야의 광활한 들에 한정 없이 펼쳐진 메밀꽃의 화려함은 그와 차원이 다르다. 파란 하늘아래 가족 혹은 연인·친구와 천지를 진동시키는 꿀 냄새를 맡으며 꽃밭사이를 산책하노라면 황홀경 바로 그 자체이다. 일정 : 9월 17일(토)~10월 3일(월)장소 : 고창군 공읍면 선동리 산 119-2 학원농장 문의 : 063-562-9895 익산 서동축제 1400여 년 전, 국경을 초월해 서동요로 맺어진 서동과 선화의 불멸의 사랑이 시대를 거슬러 ''영원한 사랑의 노래, 러브 프로포즈 서동요''로 거듭나 전북도민을 찾는다. 올해는 사랑을 비롯해 서동과 아시(왕궁의 옛말) 등 세 가지를 테마로 정하고 커플운동회, 사랑의 헌혈, 프로포즈 이벤트, 사랑 콘서트 등 총 40여종의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하여 유혹한다. 개막식에 올라가는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혼례식은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백제시대의 궁중 혼례식을 재현해 보여주며, 젊음의 열정과 꿈꾸는 신세대들의 발칙함으로 서동요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되는 S-POP페스티벌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오곡백과가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 익산서동축제가 전북도민을 향해 사랑으로 가득한 축제의 장을 통해 진심어린 사랑의 프로포즈를 전한다. 일정 : 9월 30일(금)~10월 3일(월) 4일간장소 : 익산시 일원(중앙체육공원, 금마서동공원 등) 문의 : 063-831-0541 2011 세계서예 전북비엔날레 한국서예의 세계화를 기치를 걸고 1997년 시작된 전북비엔날레. 이번 비엔날레는 역동(力動)을 주제로 28개의 행사를 준비했다.서예 안에 내재한 역동적인 힘을 현대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가시적으로 드러내 보이고자마련한 이번 축제는 서예와 태권도와의 연계, 서예와 공연문화와의 연계 등 역동적인 서예활동을 시도해 볼 필요가 있는 만큼 주제를 ‘역동’으로 설정했다고 한다.한·중·일의 작가 372명이 참여해 각국의 전통종이인 한지, 선지, 화지에 작품 활동을 하고, 기타 국가는 한국의 한지를 제공, 필력을 바탕으로 한 역동적인 작품을 제작하게 함으로써 세계서예 창작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세계서예의 역동성’전과 그 밖의 풍성한 전시행사와 각종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서예, 타장르와의 역동적 융합가능성’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도 열린다. 일정 : 10월 1일(토)~10월 30일(수) 1개월간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예술회관/ 국립전주박물관/ 전북도립미술관/ 군산·익산·남원문화예술회관 문의 : www.biennale.or.kr/2009/default.asp 남원 흥부제 흥부제는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와 아영면 성리가 우리나라 고전소설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흥부전의 발상지로 확인되며 흥부의 형제애와 선행을 기리기 위해 1993년에 개최되었다. 또한 남원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봄에 개최되는 춘향제와 더불어 남원의 또 하나의 향토문화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축제는 10월 5일(수) 흥부제 행사를 알리는 터울림을 시작으로 10월 8일(토) 개막식 식전공연, 축하공연, 불꽃놀이로 축제의 흥을 돋우게 된다. 이어 9일(일)에는 흥부놀부 백일장, 프린지 페스티벌(슈퍼스타HB)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경연·공연, 그리고 어린이뮤지컬 ‘흥부놀부’ 등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연계행사로 남원 예술제도 열려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학 축제로 전북도민을 반길 것이다.일정 : 10월 8일(토)~10월 9일(일) 2일간장소 : 사랑의 광장 문의 : 063-620-6183 2011 정읍 구절초축제 사진작가들이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출사명소(出寫名所), 옥정호(玉井湖)의 빼어난 자연경관은 일찍부터 많은 이들을 감동시켜왔다.옥정호가 아름다운 것은 자연환경과 생활터전이 어우러져 있어 박제되지 않고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준엄한 삶의 현장이기 때문이다. 현재의 시간 속을 당당하게 흘러가는 옛 시간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머니의 강함과 은은함을 닮은 정읍 옥정호 구절초 축제는 은어 노니는 청정한 계곡과 솔숲을 배경으로 한 전국 최대의 구절초 군락지(8만㎡)인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에서 가을의 절정기인 매년 10월초에 개최된다. 자연이 주는 가을의 낭만과 서정을 느끼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도시민들이 줄을 잇는다.행사기간 동안 가을과 구절초, 지역 향토자원을 테마로 한 각종 이벤트와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행사도 펼쳐진다. 하지만 무엇보다 행사의 백미는 가족과 연인과 함께 솔숲 구절초 산책길을 걸어보는 것이다. 일정 : 10월 8일(토)~10월 16일(일) 9일간 장소 : 산내면 매죽리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 일대 문의 : 063-539-6171~3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익산시 시화인 국화를 통해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매년 10월말부터 11초까지 개최되고 있다. 1985년 농업인 한마당 잔치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축제는 국화를 소재로 행복의 성, 희망거북선, 도전의 문 등 대형모형작과 국화작품을 중앙체육공원, 호수주변 야외에 전시하여 환상적인 자태를 연출한다. 또한 누구나 부 2011-09-25
- 우진문화공간 ‘제45회 청년작가초대전 <양성모>展’ 2011년 청년작가 6인의 초대전 중 3번째 전시인 양성모展이 시작된다. 우진문화재단의 청년작가초대전은 발전가능성이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우리 지역미술계를 이끌어갈 역량있는 작가에게 힘을 실어주는 자리이다.이번 양성모전은 보이지 않는 존재인 ‘바람’에 대해 이야기하며, 바람을 채집하듯 종이에 옮겨 비정형적인 형태의 덩어리를 붓질로 박제하는 작업을 그림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바람이 지닌 무형의 성질을 유형으로 끄집어내고 마치 오래된 유적지에서 볼 수 있는 기념비처럼, 바람에 유물적 가치를 부여하고 이를 붓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작업방법은 종이에 붓을 이용한 수묵 작업이다.이번 전시는 9월 28일 수요일까지 우진문화공간 1층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 063-272-7223(월요일 휴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5
- 소외아동청소년 ‘한소리 앙상블’ 빚는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이인권)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전북의 소외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한소리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새롭게 ‘엘 시스테마 사업’에 나선다. 이미 2004년부터 자율적으로 청소년교향악단을 창단하여 운영해오고 있는 소리문화의전당은 문화관광부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재단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추가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1위를 차지함으로써 전국의 문예회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향후 3년간 최대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소리문화의전당은 ‘너 + 나 = 우리’가 만드는 ‘한소리 오케스트라’라는 개념으로 지역정서에 맞는 이념과 청소년교향악단의 운영 경험을 살려 전북의 소외 계층 아동 청소년들에게 문화를 통한 행복체험이라는 사업 취지를 구현하겠다는 구체적 계획의 실현성, 운영 전문성과 경영 의지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소리문화의전당은 전주시립교향악단 및 지역의 대학교와 연계해 전북의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선발, 악기를 마련해 주고 단계별로 체계적인 기량 숙련 과정을 거쳐 예술을 통한 감수성 계발과 정서 발달은 물론, 지역의 음악 꿈나무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또한 소리문화의전당은 이번에 선발되는 단원들에 대해서는 성인 음악가들과는 멘토-멘티 관계를 맺어주고 인성 발달 과정의 정서적 공감대가 있는 소리문화의전당 청소년교향악단 단원들과는 예술과 심성의 동질감을 깊게 해줄 결연 방식의 버디시스템(buddy system) 제도를 도입할 계획으로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