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정 무주에서 만나는 늦반딧불이 탐사 별빛이 쏟아지는 무주에서 초가을의 정취와 사랑의 불빛이 가득한 반딧불이의 향연이 펼쳐진다. 8월 27일(토)부터 9월 3일(토)까지 오후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반딧불이가 많이 나오는 무주일원에서 탐사버스로 늦반딧불이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시작된다.이번 행사는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에 있는 치목삼베마을에서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삼베짜기, 떡만들기, 편백나무 향주머니 만들기 등 농촌체험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치목마을 체험비는 1인당 식사포함 2만 원이다. 초등학생 이하는 2000원 할인되며 80명 선착순 마감한다.신청접수 및 문의 : 무주군 문화관광과 반딧불이 063-320-2533(탐사비 무료/ 우천시 탐사 취소 될 수도 있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9
- 전주시보건소 기공체조교실 열어 전주시보건소는 70세 이하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기공체조교실을 6주간 운영한다. 기공체조는 전신근육 이완 및 생활 자세 교정으로 중풍, 치매 등 만성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운동 능력 향상을 위한 체조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31일(수)까지로 선착순 40명에 한해 무료로 실시한다.체조교실은 9월 1일부터 교육 전 설문작성 및 기본체력측정을 3일간 실시한 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6주간 열릴 예정이다. 문의 : 063-284-528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9
- 슬로씨티, 도시의 재발견 국립전주박물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 ‘인문학 도시를 꿈꾸며’를 진행하고 있다. 그 세 번째 강연으로 제주 ‘올레길’ 기획자 서명숙 선생을 모시고 ‘슬로씨티’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느림의 미학으로 세계 곳곳을 통해 발견한 도시 컨텐츠에 대해 함께 살펴 볼 수 있는 시간이다.‘슬로씨티, 도시의 재발견’은 8월 27일(토) 오후 2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문의 : 063-220-101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9
- 대입수능 원서접수 24일부터 시작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4일 응시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화 된다.전북교육청은 11월 10일 실시되는 수능 응시원서를 도내 6개 지구교육청(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과 각 고등학교에서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접수한다. 접수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토·일요일 제외) 12일 동안 실시되며 응시원서 1매와 최근 6개월 이내 찍은 여권용 사진 2매, 응시수수료, 신분증 등이 필요하다.응시원서는 응시자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졸업 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교에서, 졸업자는 출신 고교에 응시자가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단, 타 시험지구로 거주지가 이전되어 있을 경우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 제출할 수도 있다.타 시도에서 접수할 경우 응시원서에 학교장 직인을 받지 않는 대신 졸업증명서로 대체 가능하다.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나 기타 학력인정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 접수하면 된다.장기입원환자나 수형자, 군복무자 등은 출신고교, 주민등록상 주소지, 실제 거주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관계 증빙서류(입학확인서, 수감확인서, 군복무증명서, 출입국사실증명서 등)를 제출해야 한다.응시 수수료는 선택영역별로 3개 영역까지는 3만7000원, 이후 1개 영역을 더 선택할 때마다 5000원이 추가된다.응시원서 변경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가능하며, 당초 응시원서를 접수한 장소에서만 변경이 가능하다.올 수능에서는 2교시 수리 영역 출제 범위가 ‘가형’에서는 수학Ⅰ·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나형’은 수학Ⅰ, 미적분과 통계 기본으로 조정된다.지난해 수능 가형에서는 필수로 수학Ⅰ·Ⅱ, 선택으로 미분과 적분, 확률과 통계, 이산수학 중 1개 선택이었고, ‘나형’에서는 수학Ⅰ이 필수였다.3교시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최대 선택과목이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축소됨에 따라 전체 시험시간이 30분 단축되면서 시험 종료 시간도 오후 6시5분에서 오후 5시35분으로 앞당겨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9
- 전북교육청 수시전형 대비 대면상담 추진 전북교육청은 9월 8일부터 실시되는 대입 수시 전형과 관련, 권역별 대면상담을 추진한다. 이에 관련하여 9월 3일부터 9일까지 전주와 군산, 익산 등 3개 권역에서 대입 수시전형과 관련한 맞춤형 진학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권역별 상담 서비스는 대입을 앞두고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들이 체계적인 상담을 진행,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군산과 익산 2개 권역에서는 휴일인 9월 3일(토)과 4일(일) 이틀에 걸쳐 각각 군산교육지원청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수시전형과 관련한 대면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상담시간은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다.또 9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은 전북도교육청 7층에 마련된 대입진학지도지원실에서 오전·오후로 나눠 20여명의 대입상담 전문교사가 수시전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상담 시 학생부 사본과 연합학력평가나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성적표를 가져오면 보다 효과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권역별 대면상담은 수시 전형에 나서는 학생들에게 보다 알찬 정보와 상담을 제공, 불안심리를 덜어주고 많은 학생들이 합격의 기쁨을 맞볼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말을 이용해 많은 학생들이 상담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
- 귀성객 고향방문 가족사진 무료촬 사단법인 ‘바르게 살기 운동 전주시 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 추억을 담은 기념사진을 무료로 촬영을 해준다. 촬영은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참여하는 가족은 전통이 그대로 살아 있는 교동한옥마을 내 고전이 듬뿍 담긴 경기전을 배경으로 촬영하게 된다.문의 : 063-275-00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
- 9월 독서의 달에는 “도서관이 찾아와요”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 도서관은 독서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다채로운 독서관련 행사를 운영한다.전북교육문화회관(관장 주재봉)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9월 독서의 달’ 행사는 예년과 다르게 관내행사와 관외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관내행사는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여건조성’이란 주제로 ‘2011. 백일장 대회’, ‘우리지역 명사 초청 교양강좌 개최와 팬 사인회’, ‘내가 읽은 책이 궁금해요. 독서기록장 찾아보기’ 등의 행사와 ‘모범 다독자’ 시상 등을 통해 독서의욕을 고취시킨다.관외행사는 ‘찾아 가는 도서관’이란 주제로 소외계층을 위한 ‘열린 도서관에서 함께 책 읽기’, ‘찾아가는 순회공연’과 해설가와 함께 우리 고장이 배출한 훌륭한 작가와 그의 작품배경을 찾아 떠나는 ‘명작의 고향을 찾아 가는 독서기행’ 등의 행사를 운영한다.행사 기간 중 도내 각급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2011 백일장대회’와 ‘우리지역 명사 초청 교양강좌 개최 및 팬 사인회’가 9월 21(수)에 실시된다. 백일장대회 우수자에게는 전라북도교육감상을 비롯한 부상을 수여하고, 팬 사인회는 백일장대회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하여 초청 작가가 저술한 책을 현장에서 증정할 예정이다.‘내가 읽은 책이 궁금해요. 독서기록장 찾아보기’ 행사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1달 동안 도서관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그 동안 회원이 대출해 읽었던 과거기록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독서형태나 독서유형 등을 알 수 있게 된다. 또한 독서전문가(사서)의 독서설계를 통해 편향된 독서습관을 고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더 나아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나 미래의 진로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열린 도서관에서 함께 책 읽기’와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순회공연’행사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전북도내 시설거주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시설방문을 통해 동화구연, 독서창작활동, 인형극 공연, 마술공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설가와 함께하는 ‘명작의 고향을 찾아가는 독서기행’은 독서관련 수상자와 독서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서관에서 가장 많은 책을 읽은 ‘모범 다독자’ 시상식은 9월 30일(금)에 진행될 예정이다.주재봉 관장은 “이번 9월 독서의 달에 진행되는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문화 진흥활동을 유도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전 국민적 행사인 만큼 모든 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문의 : 063-270-16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
-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조현동 개인전’ 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 서울관은 9월 6일까지 ‘조현동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 조현동은 1987년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해 다수의 단체전 및 초대전에 출품하였고, 국내외에서 개인전을 29회 개최하였다. 또한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2회, 입선 6회, 목우회공모전 우수상, 전라북도미술대전 대상, 한국화 미술대전 우수상, 중앙미술대전 등의 수상경력이 있는 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30번째 개인전으로 기존에 하나의 주제를 정하고 동일한 소재, 비슷한 화면구성으로 이루어지던 전시와는 다르게 ‘醉...花(꽃에 취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2001년부터 연작으로 발표해 온 ‘자연-순환-이야기’, 2010년에 발표한 정물화 형식의 ‘공감-채집’, 인물을 소재로 한 ‘인연’ 등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될 작품들은 각기 다른 유형의 작품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꽃이라는 공통된 소재를 다르게 표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전시가 될 것이다.문의 : 063-290-68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
- 전주에 966가구 대단지 공급 한라건설이 전주지역에 처음으로 아파트를 분양한다.전주시 송천동에 선보이는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는 지하 1층, 지상 11~14층 15개 동 96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실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84㎡ 2개 타입으로만 구성된다.대단지 아파트로 전주에서 900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지난 2005년 진흥기업이 송천동에 ''진흥 더블파크'' 900가구를 분양한 이후 6년 만이다.송천동 인근에는 천마산과 건지산, 오송지 생태공원 등 친환경적인 생활환경이 갖추어져 있다. 여기에 롯데마트와 메가월드, 농수산물센터 등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다. 특히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는 오송초등학교와 오송중학교가 위치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여기에 솔내고와 전라고 등도 가깝게 위치해 있다.전주 인터체인지와 완주 인터체인지와도 가까워 익산과 군산 등 전북 주요도시와 바로 연결되고 동부대로도 인접해 있다.전주지역이 선호하는 전 가구 정남향 판상형 아파트로 일조권과 통풍이 좋도록 설계됐다. 모든 동에는 필로티가 적용돼 개방감을 높였다. 저층에 필로티가 들어서면 개방감을 높이고 주민 이동이 용이해진다. 또 우천이나 혹한에도 저층 세대가 입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사생활도 보호된다. 1층에는 입주민 편의공간인 로비라운지가 들어서며 외부에서 투입하고 내부 로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양개형 우편물 수취함이 도입된다. 이럴 경우 입주민은 편리해지고 외부로부터의 보안도 강화된다.송천 한라비발디는 수도권 아파트보다 주차장에 많은 신경을 썼다. 주차대수의 80%를 지하로 배치했고 지상에는 20%만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아파트가 늘고 있으나 최근에는 여성과 안전을 고려해 지상에도 주차를 일부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럴 경우 공사비도 절감되는 효과를 얻는다. 지하주차장은 엘리베이터홀과 직접 연결되고 전체 주차대수의 20% 이상에는 대형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확정면 주차장이 적용된다. 여기에 어린이와 청소년이 학교와 학원을 오고갈 때 셔틀버스 탑승을 할 수 있는 키즈 스테이션이 들어선다.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송천동의 소나무와 전주천을 모티브로 한 300m 길이의 소나무숲과 실개천을 조성하게 된다. 이외에 1000㎡ 규모의 전나무 산림욕장, 단지 건강산책로, 조깅코스, 친환경 안심 놀이터도 들어선다.주민 공용시설로는 휘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룸, 키즈카페, 독서실도 조성될 계획이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670만원 대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다. 입주는 2013년 10월 예정이다. 8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해 9월 1일부터 3일까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일로 계약기간은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 1566-22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
- 아파트 인기 없던 전북이 달라졌다 아파트에 관심을 보이지 않던 전북지역이 변하고 있다. 애초 전북지역은 공동주택보다 단독주택을 선호해 건설사들이 눈여겨보지 않던 곳이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해 말 청약 1순위 마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중견건설사들이 전북을 향하고 있다. 지방도시 부동산 열풍이 부산과 대전, 광주에 이어 전주에도 이어지고 있다. 여름 비수기가 끝나고 시작된 신규 분양 현장에 수만 명이 몰려들기도 했다.아파트 견본주택에는 이동식 중개업소(일명 떴다방)도 20여 곳 등장했다. "당첨되면 바로 1000만~2000만원 프리미엄을 주겠다"는 유혹이 이어졌다.* 8월 26일 문을 연 한라비발디 견본주책. 이날 하루 7000여명의 방문객이 견본주택을 다녀갔다. 전북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갑자기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공급 부족과 수요자들의 심리 변화에 기인한다.전북지역에는 2005년만 해도 최고 2만1752가구가 공급됐으나 2007년 이후에는 1만1000~1만2000가구선으로 줄었다. 여기에 혁신도시 입주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한국GM 등 자동차 관련 업종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유입인구도 늘고 있다. 노후화된 아파트가 늘어나는 대신 신규 공급이 적다보니 당연히 몸값이 오르는 경우다. 이는 부산과 양산, 김해, 대전, 광주, 여수 등지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현상이다.국민은행 부동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8일을 기준으로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년 전과 비교해 11.4% 올랐다. 전세가격지수는 9.3% 높아졌다.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420만원선, 전세보증금은 292만원선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각각 15.7%, 18.2% 올랐다.7월말을 기준으로 전북지역에서 85㎡ 이하 1순위 청약이 가능한 청약예금 가입자는 1297명에 불과하다. 하지만 새로 생긴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 가입자 중 1순위는 6만8627명이나 된다. 청약예금 가입자의 52배에 달한다. 뒤늦게 신규 아파트 청약을 위해 통장에 가입한 사람이 기존 가입자보다 월등히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여기에 단독주택을 선호하던 소비자들도 공동주택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생활의 편리를 뒤로하더라도 매매 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도 크기 때문이다.내년까지 조성되는 혁신도시에는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등 12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라 혁신도시에 따른 외부 투자자들도 몰려올 기세다. 혁신도시 아파트 청약을 외지인들에게도 열어놓기 때문이다.하반기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우미건설, 호반건설 등이 4개 단지 2500가구를 추가로 분양할 예정이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과거에 전주에 분양하면 미분양 처분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는데 최근 상황은 다르다"면서 "대형건설사들도 전주지역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방도시의 경우 이미 투자자들이 움직였기 때문에 실수요자들로서는 묻지나 투자나 묻지마 계약을 해서는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거액이 들어가는 아파트 매매나 계약에는 신중함을 보여야 한다"고 조언했다.전주 오승완 기자. jsw@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