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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을학기 단기교육과정 교육생 및 무료교육생 모집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광반도체분야 검사전문기능원 무료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0월 20일까지이며 대상은 광반도체 검사전문기능원 및 관련분야에 취업의지가 있는 전업주부 및 경력단절여성이다.교육은 10월 24일~11월 22일 5주 160시간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로 교육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방문접수로 가능하다.또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가을학기 단기교육과정 교육생도 모집한다. 단기교육과정은 주말교육으로 퇴직남성요리교실, 웹디자인&홈페이지관리, 리더십스피치, 에니어그램 등이 진행된다. 야간교육은 바디아트요가, 라인댄스, pop디자인 초급반, autocad기초, EXcel실무, 직업상담사, 에니어그램이, 주간교육은 pop자격증반, 샤랄라노래교실, 커피바리스타, 전문가사도우미, 무료한국어교실 등이 준비되어 있다.문의 : 1577-38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남은 기간 실수 줄이고 약점 보완해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1월 10일 실시되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남은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일부 수시 전형이 진행된 상황에서 자신감을 얻은 학생도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더 커진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또한 논술이나 구술로 수시전형의 마지막 단계를 준비해야 하는 학생도 많아 수험생들의 차분한 수능 준비가 어려운 때이지만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의 영향력이 절대적이고 수시에서도 최저등급을 반영하는 대학이 많기 때문에 1점이라도 더 득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수능까지 내 성적에 맞는 학습전략은…EBS 교재에서 70% 정도를 출제하고, 영역별 만점자 수 1%를 유지한다는 교육과정평가원 발표와 함께 이미 두 차례의 모의 평가 결과에서 보았듯이 올해 수능은 예년보다 다소 쉽게 출제될 전망이다. 따라서 모든 수험생들은 자신의 수능 성적으로 지원 가능 대학과 학과를 가늠해보고 희망 대학의 수능 반영 영역, 실질반영비율, 영역별 등급점수 및 등급 간 점수 차, 가중치부여 등을 염두에 두면서 남은 기간 동안 실수를 줄이고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쪽으로 준비해야 한다. 지난 두 차례의 모의 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학생의 성적에 맞는 학습전략을 제시하면 첫째, 평균등급 1등급의 상위권학생은 지금의 감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영역을 고르게 해야 하지만 특히 수리 영역에 가중치가 부여되는 대학이 많으므로 수리영역을 중심으로 고난도 문항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둘째, 중위권학생은 자신이 취약한 영역의 기출 문제를 통해 자주 틀리는 유형의 문제를 집중 학습하여 개념이나 공식정리를 확실하게 하며 난이도가 있는 문제 등을 중심으로 마무리 학습을 해야 한다. 또한 모든 영역을 고르게 공부하는 것보다 지원 희망대학을 2~3곳 선정하여 반영비율이 높거나 자신 있는 영역을 중심으로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셋째, 하위권학생은 과목 전체 흐름을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하위권학생은 타 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등급이 높았던 영역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하위권 학생은 일반적으로 개념 정리가 확실하지 못해서 과목 및 단원 간 연관성을 파악하지 못하는 점을 자각하고 교과서의 목차를 살펴 전체적이고 포괄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다. 그런 뒤에 지금까지 풀어본 교재나 모의고사 문제 중 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교과서를 찾아서 개념정리를 다시 한다. 특히 쉬운 문제에서 실수 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한다. 그리고 수능문제 유형의 감각을 익히기 위해 마무리 모의고사를 시간에 맞춰 푸는 것이 좋다. 영역 별 마무리 학습전략 이렇게 ◎ 언어 영역 - 지문 분석력을 키운다. 무조건 문제만 많이 풀어 보려 하지 말고 지문 하나를 읽더라도 지문의 주제를 분석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문제를 푼 뒤에는 틀린 문제에 주목하여 자신의 문제 풀이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틀린 이유를 분석하도록 한다.- 실제 수능시험 듣기가 이루어지는 오전에 매일 꾸준히 듣도록 한다. - EBS 교재에 나오는 작자에 대한 다른 작품은 꼭 접해보고 작품 세계를 이해하도록 한다. ◎ 수리 영역- 9월 평가원 모의수능시험에서 어렵게 느껴졌거나 틀렸던 문제의 단원을 복습해야 한다. 특히 이 시기에 수험생들이 공통적으로 어렵게 느끼는 경우의 수, 확률과 통계, 벡터와 미적분 부분에 대한 개념 정리를 확실히 해두는 게 좋다. - 단순 문제 풀이만 반복하기보다 유형을 분석하고 비슷한 유형의 문항을 반복해 풀어봐야 한다. 또한 오답노트와 단원별 심화 내용을 점검해 자신이 취약한 부분은 교과서와 참고서로 개념을 확실히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 풀리지 않는 문제를 고집스럽게 붙들고 있기보다 제 시간 안에 문제를 모두 풀어야겠다는 목표로 실전 연습을 해야 한다. ◎ 외국어영역- 모르는 단어를 정리하고, 지문을 정독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듣기가 약한 학생은 문제에 나온 상황을 정리해 가면서 이어폰 없이 듣는 훈련을 해야 한다. 어법이 완벽하게 정리되지 않은 학생들은 지금까지 정리해둔 어법노트를 다시 정리해 두는 게 효과적이다. -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다룬 듣기 문제를 많이 풀어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대화의 세부 내용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을 때까지 대화 및 담화의 내용을 반복적으로 청취해야 하며 자주 사용되는 표현은 반드시 암기해 두어야 한다.◎ 사탐영역- 사회탐구 영역은 실전문제 풀이로 공부하면서 반복학습과 이를 통한 핵심내용 암기에 주력한다. 또 시사문제나 시사적 소재를 교과서의 관련단원에 맞춰 정리하고 최근 출제 빈도가 높은 교과서의 각종 그림, 도표, 지도 등을 확실히 이해해야 탐구형 문제에 대비할 수 있다. ◎ 과탐영역- 과학탐구 영역은 실전문제 풀이로 공부하면서 부족한 핵심개념정리를 병행한다. 최근 출제경향은 탐구상황이나 그래프, 그림 등과 관련 과학개념을 연계하는 문항 출제가 강조되고 있으므로 반복 출제되는 핵심개념을 교과서 및 참고서를 중심으로 정리한다. 특히 실제 탐구수업을 유도하기 위해서 중요한 실험에 대해서는 실제로 실험을 해본 학생이면 쉽게 풀 수 있는 문항을 자주 출제하고 있음에도 유의하여 준비한다.◎ 제2외국어, 한문영역- 제2외국어, 한문 영역은 일상 회화나 해당 외국어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 쉬운 문제집을 골라 푸는 것이 효과적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전북도 ''3대 무상복지'' 주춤 김완주 전북지사는 민선 5기 2년차를 맞아 무상급식·무상접종·무상교육(학자금 지원)을 묶은 ''삶의 질을 높이는 따뜻한 도정''의 윤곽을 제시했다.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에 이어 농촌지역에서만 실시되던 중·고등학교 무상급식을 도시지역으로 확대하고, 12세 이하 아동에게 법정 접종을 무상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열악한 재정상황이 발목을 잡았다. 3대 무상시리즈를 시행하기 위해선 연간 280억원 정도의 재정이 안정적으로 공급되어야 가능하다. 전북도의 연간 가용재원이 2000억원 대인 점을 감안하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지만, 도는 이미 가용재원의 90% 이상을 일자리와 전략산업 지원에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상시리즈를 강행하면 계속사업을 중단해야 하는 형편이다. 기초지자체의 동참이 필수사항이지만 이들의 사정은 더 열악하다. 재정자립은 고사하고 지난해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10개 지자체의 통합재정수지 비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자체 세입으로 공무원 인건비 지급 가능여부를 따지는 재정력 평가에선 기준이 되는 ''1''을 넘어선 곳이 단 한 곳도 없는 상태다. 사정이 이러하자 전북도는 ''우선순위를 살펴 실시하겠다''는 쪽으로 한발 물러났다. 사실상 무상시리즈 전면 실시의 철회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도 관계자는 "원칙적인 방향을 세운 것으로 포기나 철회는 맞지 않는 이야기"라며 "재정상황을 지켜보면서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국민권익위원회 전주상담센터 운영 국민권익위원회가 전주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장소는 전주시청 민원봉사실이며 상담내용은 민·형사, 등기·호적, 노무·산재 분야 등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민원처리절차안내 및 상담은 월~금 오전 9시~오후 6시 진행된다. 법률 및 생활민원 상담은 변호사는 월·수 오후 2시~5시 30분. 법무사는 화·목 오후 2시~5시 30분, 공인노무사는 금 오후 2시~5시 30분에 할 수 있다. 문의 : 063-281-253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마음이 따뜻해지는 학교이야기 전북도교육청이 생생한 교육현장의 소식을 카메라에 담아 전하는 에듀스토리 ‘선화학교’ 편을 제작했다.‘행복한 직업의 꿈을 설계하는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이번 영상은 선화학교에 재학 중인 강성범(고1), 하영은(전공과 1) 학생이 직접 성우로 참가했다. 특히 청각장애학생과의 소통을 위하여 하은정 선화학교 교사가 영상 하단에 직접 수화 통역 장면을 담는 배려도 이뤄졌다.이번 에듀스토리는 청각장애학생들의 수업장면과 전공과 학생들의 도예, 제과제빵, 천연염색, 천연비누 실습 등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를 준비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에듀스토리(edu-story)는 일선 초·중·고 교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이야기가 있는 5~7분짜리 동영상으로 제작,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외주가 아니라 자체 제작하는 에듀스토리는 일반적으로 유명인사 메시지, 정책 홍보, 뉴스 등 일방적 홍보에서 벗어나 감동과 재미가 곁들여진 이야기로 재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영상을 기획한 김태희 주무관은 “매월 만드는 에듀스토리에는 우리아이들 현장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며 “변화되어 가는 학교의 모습을 제작하는 일이 매우 보람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전북이 난타의 도가니에 빠지다! 대한 적십자사 전북혈액원 후원으로 10월 15일(오후 3시, 7시), 16일(오후 1시, 4시) 이틀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11 생명나눔 릴레이 난타’가 열린다.그동안 서울의 10대 볼거리란 명성을 13년 동안 이어온 한국의 대표 공연 “NANTA”. 한국의 대표 퍼포먼스로 전 세계를 누비고 다녔던 난타가 젊은 감각으로 재무장해 전주를 찾는다. 강렬한 비트와 풍성한 사운드, 열정과 끼가 넘실거리는 춤판 퍼포먼스는 음악 공연에서 마술 쇼로 코믹드라마에서 서커스로 변화무쌍한 퍼포먼스을 선보이며 입이 떡 벌어지게 한다. 언어 없이 세계와 소통하며 척 하면 착 알아듣는 만국공통어 ‘웃음’을 통해 몸짓으로 통하는 난타는 성별도 나이도 국경도 무너뜨린다. 놀라운 공연에 감탄하며 박수를 치다 보면 어느 순간 공연 속에 녹아 든 ‘나’를 발견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리듬, 멋들어진 춤사위 그리고 그 안에 숨어있는 따뜻한 메시지를 가을이 다가기 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나누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티켓요금 : 40,000 30,000 20,000 15,000(헌혈 증서 확인시 20% 할인) 문의 : 1566-76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프랑스 플롯의 거장 로익 플랑 초청독주회 서정적이면서 귀족적인 음색의 소유자 플룻티스트 로익 플랑이 10월 9일 일요일 오후 7시 전주를 찾는다. 1977년 스위스 쥬네브 국립 음악원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등 졸업과 함께 ‘Virtuosite’ 칭호를 부여받은 그는 수많은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협연을 하였고 프랑스의 주요도시를 비롯하여 여러 나라에서 많은 연주회를 가졌으며 현재도 활동 중이다. 그는 Noel LEE, 프라하 Dolezal 4중주단, 그의 3중주단인 Opus Trio 등과 15개가 넘는 CD를 녹음하였는데 클래식과 현대음악은 물론 재즈와 탱고까지 이르는 다양한 연주목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현재 프랑스 Saint Maurice 시립 음악원의 교장을 담당하고 있으며 프랑스 로제흐 뮤직 ‘생-쉘리 답쉐’ 국제 음악캠프와 국제 음악 콩쿨의 디렉터를 겸임하고 있다. 솔리스트·실내악·챔버뮤직 등 광범위하고 열정적인 음악활동을 하며 플롯의 경쾌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전하는 로익 플랑의 이번 전주방문은 공연장을 찾은 전주시민들에게 잊지 못 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이번 연주회에 이어 10월 11일 오후 7시 30분 우진문화공간에서는 2011 앙상블스텐토도 이어진다. 문의 : 우진문화공간063-272-7223(일반 20,000원 청소년10,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전북대 연구경쟁력 급상승 전북대는 지난해 지원받은 연구비 총액과 교원 1인당 연구비가 지역 종합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 알리미''(www.academyinfo.go.kr) 자료에 따르면 전북대는 지난해 총 1175억여 원의 연구비를 수주해 1000억 원대 초반을 기록한 부산대와 경북대, 전남대 등을 제치고 지역 종합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연구비를 수주했다.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도 전북대는 1016명의 교수가 1인당 1억1564만원의 연구비를 수주해 지역 종합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특히 전북대는 지난해 지역 거점국립대 가운데 최초로 연구비 수주액 1000억 원 시대를 연 후 올해 연구비는 200억 원 가까이 증가했다.전북대는 대학 차원의 끊임없는 노력과 구성원간의 소통이 이뤄져 연구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자평했다.실제로 전북대는 2006년 서거석 총장 취임 후 연구 경쟁력 강화가 대학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보고 연구 분위기 쇄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폈다.우선 승진 요건을 2배 이상 강화했고 세계 3대 학술지 게재 시 1억 원 포상, 연구교수에게 강의 시수를 줄여주는 제도 시행, 연구교수에게 대학원생 배정 등의 연구 지원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2007년부터 연구학술활동 진흥 사업을 다양하게 신설해 시행했다.서거석 총장은 “대학본부의 적극 지원과 교수들의 연구 열정이 이 같은 성과로 이어졌다”면서 “연구경쟁력=전북대라는 등식이 성립될 수 있도록 연구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대규모 정전사태, 전북 피해액 24억원 접수 지난달 15일 발생한 정전사태로 전북지역에서 모두 271건에 24억여원의 피해가 접수됐다. 한국전력 전북지역본부는 지난달 20일부터 4일까지 정전피해를 접수한 결과, 271건·24억7360만원이 접수됐다고 5일 밝혔다.주요 사례로는 익산의 한 화학공장에서는 정전 때문에 생산설비가 멈춰 원료와 제품이 손상돼 1110여 만원의 피해를 봤고, 군산의 한 공업사에서는 손님들이 되돌아가 영업손실을 입었다고 피해접수를 했다.피해액이 많은 곳은 전주·완주 80건·6억3200여 만원, 군산 60건·5억3600여 만원, 익산 60건·4억2000여 만원, 순창 10건·3억1000여 만원, 부안 7건·2억2800여 만원 등의 순이었다.한전 측은 적은 보상액과 복잡한 입증 책임 때문에 피해 접수가 전체 피해에서 극히 일부에 불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시민단체와 변호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지식경제부 보상심의위원회는 심의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보상 여부를 확정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우리 아이 어디를 보내야 할까? 원아모집 시즌이 시작되었다. 정보를 얻으려는 엄마들의 발걸음이 바쁘다. 요즘 5살부터 7살 자녀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의 최대 관심은 아이를 어떤 유치원에 보내느냐이다. 도현이 엄마 이혜숙(인후동)씨는 “아이들 먹을거리가 제일 걱정이에요. 불량 식재료로 잡음이 많잖아요. 유기농 식단이라고 원비만 비싸게 받고 모든 식재료를 유기농으로 쓰지 않는 곳도 있더군요”라고 말했다. 맞벌이를 하고 있는 현서 엄마 정지현(송천동)씨는 “내 아이에 맞는 교육기관을 선택하는 일이 어려워요. 제가 직장에 다니기 때문에 아이를 오랜 시간 맡아줄 수 있는 곳을 우선적으로 찾다 보니 어린이집을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교사들의 인성은 어떤지, 교육환경은 어떤지 많은 부분이 신경쓰이죠”라고 이야기했다. 이처럼 어떤 기준으로 유아기관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부모가 많은 게 사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따라 각 교육커리큘럼과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어 내 아이에 맞는 곳을 결정하기도 쉽지 않다. 유치원 다니는 비용이 적게는 한 달에 20만원에서 많게는 40만원이상이지만 아이의 미래를 결정할 수도 있는 첫 교육기관이라는 인식에서 부모들의 관심은 높다. 유치원과 어리이집을 고를 때는 부모를 떠나 아이가 안전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면 우리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어떤 것을 내세우고 있을까.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육과정과 특징 등을 소개한다.◆ 자연교육 실천하는 코끼리 유치원 코끼리 유치원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환경교육이라는 점이다. 자연의 소리를 듣고 자연을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는 체험시간이 많다. 이곳 아이들은 매주 직접 농사를 지으며 땅에서 나는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낀다. 또 코끼리 유치원은 계절별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으로 강과 하천을 탐사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생태탐사 활동 중 강의 발원지부터 하구둑 걷기는 강살리네트워크 ‘강의 날 대회’에 우수사례로 뽑혀 찬사를 받기도 했다.교육은 언제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다. 아이들 눈높이에서 아이들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과 만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유혜숙 원장의 설명이다.자연교육을 실천하는 것에 먹는 것도 마찬가지. 양념류에서부터 모든 식재료를 생협에서 들여온다. 자연환경교육을 한다고 마냥 자연 속에 놀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영어도 배우고 음악과 미술 등 예체능 수업과 요리실습 시간도 있다. 하지만 코끼리 유치원의 모든 교육은 놀이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힘들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다. 아이들 놀이에서 심화교육이 이뤄진다. 아이들은 놀이 속에서 서로 얘기를 주고받으며 다른 사람과 함께 어울리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법을 찾는 것이다.“사실 아이들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각자의 소질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감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는 자연교육이 정답인 셈이죠.” 현장에서 직접 듣는 ‘코끼리 유치원’이 좋은 이유재혁이 아빠 최승호씨아이들이 야외에서 자주 놀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어요. 기존 교육시스템과 다르죠. 자연을 생각하는 태도와 습관은 창의적이고 구김 없는 사고이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 세대에서는 최고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원하는 교육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코끼리 유치원의 교육철학은 자연 속에서 놀면서 학습하는 게 참된 교육이라는 점입니다. 천편일률적인 교육이 아닌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고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재혁이가 유치원에 다니고 나서 부쩍 달라진 점은 많이 의젓해졌다는 거예요. 친구들과 어울려 뛰놀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문의 : 063-275-7849◆ 아이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한빛어린이집 한빛어린이집은 창의력, 상상력 등을 발달시키는데 중점을 둔 교육기관이다. 놀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NIE교육, 미술, 국악연기, 가베,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인 창의력개발 등을 통합적으로 교육한다. 보통 만 1세부터 취학 전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보육프로그램이 짜여 있다. 유아교육과정에 들어가는 만 3세부터 프로그램은 안전과 건강, 언어와 의사소통, 인지와 사고, 정서와 사고, 창작과 표현의 5개 영역으로 나눠지고 만 4세와 만 5세는 확장된 영역으로 세분화되어 교육이 이뤄진다.공립인 한빛어린이집은 정부의 명확한 기준에 맞춰 커리큘럼을 구성하며 시설을 관리하기 때문에 믿고 맡길 수 있다. 아침 등원과 함께 이어지는 자유선택활동은 쌓기, 역할놀이, 과학, 조형, 목공, 실외놀이, 물모래놀이 등 11개 영역 속에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풍부한 감성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명상시간인 ‘마음키우기’로 정서를 발달시키고, 토의를 열어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습관을 키우도록 한다.이정근 원장은 “아이 발달 연령별 기준에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학습이 이뤄져요. 부모님들께 당부하고 싶은 것은 한글과 숫자를 깨우쳐달라는 요구를 하시기도 해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직접 듣는 ‘한빛어린이집’이 좋은 이유현호 엄마 정성진씨가장 중요한 것이 원장님의 교육철학이라고 생각해요. 원장님의 교육마인드가 교사에게 전달되어 아이들에게 교육이 이루어지죠. 우선 한빛 원장님이나 선생님들은 아이를 사랑하는 게 느껴집니다. 또 무엇보다 선생님이 엄마처럼 세심하게 아이를 돌봐주는 게 마음에 들어요. 담임선생님이 주기적으로 아이의 발달상황에 대해 피드백 해주셔서 아이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어요.교육프로그램은 생태학습이나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죠. 아이와 엄마가 소통할 수 있는 마주이야기 프로그램도 마음에 들어요.교육비는 입학 전 충분히 설명을 해주세요. 그래서 엄마들의 불신이 없죠. 특히 직장맘의 경우 추가로 신경 써야 할 비용이 있다면 번거로울 텐데, 한빛은 그렇지 않아 직장 다니는 엄마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기관이라고 생각해요. 문의 : 063-252-3030◆ 아이들이 행복한 토마토 어린이집토마토어린이집은 아이들의 꿈이 영글어가는 어린이집이다. 최선의 노력이 최고의 교사를 만들고 최고의 교사가 위대한 인물을 만든다는 교육철학으로 3세부터 7세까지 7학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아이들 개개인이 가진 개성과 독창성을 존중하고 창의적이고 예의바른 어린이로 자라나도록 돕고 있는 것이 토마토어린이집의 교육이념이다.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해서 가정과 지역연계활동으로 진행한 봉사활동은 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부모들도 매년 양로원과 전주영아원, 독거노인들을 201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