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글로벌 인재양성 영어교육 인기 최고 전라북도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바우처)으로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인재양성 영어교육’이 학부모들 사이에서 화제다. 전라북도는 결혼이주 여성 중 영어권(필리핀)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고학력자가 많음에 따라 이들이 가진 언어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양성 영어교육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개발하고 이주 여성을 제공인력으로 채용, 일자리를 마련해줌으로써 경제적 도움뿐만 아니라 이제는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써 당당히 한 몫을 담당하게 하였다. 사업이 주목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저소득 자녀의 영어교육 기회 제공이다. 요즘 영어 학원의 교육비가 20~30만원을 육박하고 있다. 더구나 원어민 개인 과외를 하려면 중상층 일반 가정조차도 사교육비 부담으로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물며 저소득 아동은 사실상 원어민 교사와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 게 현실이다. 서비스 지원대상은 전국가구 평균소득이하(4인가족 415만원) 가구의 초등학교 1~4학년생으로 서비스 제공시간은 주 2회로 1회당 1시간이다. 비용은 월 15만원으로 정부가 13만원을 부담하고 본인이 2만원(기초수급자는 만원)을 부담하게 되는데 서비스 참여기간은 내년 1월말까지이다. 문의 : 063-280-24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자유분방함 속에 질서들로 이룬 조화 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 서울관은 9월 20일까지 ‘홍찬석 개인전’을 개최한다. 홍찬석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고, 현재는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산업디자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전시는 홍찬석 작가의 14번째 개인전으로 ‘feel dream’이라는 주제로 자연과의 동화를 표현한다. 작가는 아름답고, 재미있게 그리고 즐겁게 사는 것을 주제로 자연과 벗 삼아 살아가는 낙천적이고 여유 있는 방랑 시인과 같이 노래가 있고 흥이 있는 자연의 동화를 작품으로 승화시켜 자신만의 동화세계를 창조하고 있다. 작품은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색과 선이 어우러져 이상적인 감성세계를 보여주며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과 꾸밈이 없는 구성으로 마치 동화 속의 세계를 보여주는 듯하다. 이를 통해 작가는 자유분방하면서도 작가가 가지고 있는 질서들로 조화를 이루어 안정감 있는 구성을 보여준다. 이번 홍찬석 개인전은 자연과 같이 대화를 나누는 편안함을 주고 있어 관람객은 어린아이 같은 즐거움과 설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의 : 063-290-68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2011 전주비빔밥축제 자원활동가 모집 맛의 고장 전주의 옛 명성을 되찾고 한국대표음식 전주비빔밥을 중심으로 맛, 멋, 흥이 어우러질 2011전주비빔밥축제가 활기 넘치는 축제를 만들어 갈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활동시기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이며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활동이 이루어진다. 모집분야는 음식행사, 공연&이벤트 행사, 행사운영지원, 통역, 의전 안내, 홍보팀 업무지원 부문으로 9월 27일(화)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18세 이상으로 행사기간 전체 참여가 가능하고, 전주비빔밥축제의 자원활동가 선발 및 교육프로그램 참여와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이메일(webmaster@pncc.or.kt)로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10월 4일(화)에 결과를 발표한다. 문의 : 2011전주비빔밥축제 운영지원팀 063-277-25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녹음낭독 및 점역 자원봉사자 무료 교육 실시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은 녹음 낭독 및 점역에 대한 전문적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자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교육은 학생 및 직장인, 주부 등을 대상으로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녹음 낭독은 아나운서가 직접 녹음 낭독에 관한 기술을 강의하고, 점역은 전문 점역사가 점자의 기초부터 강의할 예정이다.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녹음 및 점자 도서를 제작하여 무료 보급하고 있다. 문의 : 063-228-908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노후에 이만큼 즐거운 게 없어~” 탁! 탁! 탁탁탁~ 드러머의 스틱소리가 반주의 시작을 알린다. “홍~도야~ 우~지마아~라~ 오빠~아~가~ 이이이있다아~” 중절모의 밴드가 흥겨우면서도 구성진 트로트 한 곳을 멋지게 뽑으니 어르신들의 박수소리가 우렁차다. 지나간 세월 저편에 음악을 그리워하며 밴드를 결성해 지역 내 공연봉사를 펼치고 있는 전주시 금암노인복지관의 금암실버밴드(단장 염규철). 그들은 매주 목요일 금암노인복지관에 모여 2시간씩 악기와 노래연습을 하고 있다. 밴드 결성 9년째를 맞는 금암실버밴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음악 열망하는 어르신들로 결성금암실버밴드는 전주에서 처음 결성된 전통 있는 실버밴드이다. 2002년 창단 당시 금암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료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작해 지금에 이르렀다. 밴드는 기타, 베이스기타, 드럼, 키보드, 아코디언, 하모니카, 색소폰 등 7가지 악기 포지션과 보컬이 있다. 요즘은 매주 목요일 복지관에 모여 함께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른다. 금암실버밴드는 전문 연주가 출신 염규철 씨가 단장을 맡고 있다. 악기를 배우고 싶어 하고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6?70대 어르신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밴드지만, 지나간 시간 저편에 그리움으로 남아있던 음악을 현재로 다시 끌어올렸다. 밴드는 지금까지 매년 전주 시내의 노인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찾아다니며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무대 호응은 단연 최고. 금암실버밴드는 트로트와 민요 등 관객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레퍼토리로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든든한 스폰서 필요그러나 문제는 활동비였다. 금암밴드는 순수 동아리 형태의 밴드로 밴드활동을 하면서 들어가는 비용과 공연행사비용을 지원 받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사비를 털어 교통비와 밴드공연에 드는 소소한 비용을 충당하고 있다. 단원들 대부분 경제활동이 없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고.염규철 단장은 “음악이 좋아서 밴드활동을 하는데, 동아리 활동에 약간의 지원이라도 단원들에게 돌아갔으면 한다”는 게 가장 큰 바람이다. 금암실버밴드는 든든한 스폰서가 필요하지만 무대에 서는 감격으로 위안을 삼고 있다.마음이 즐거우면 몸도 건강해져금암실버밴드는 프로는 아니지만 프로 못지않은 열정에 건강까지 자신이 생겼다. 또 밴드활동은 자신들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뿌듯함을 안겨주고 있다. 염규철 단장은 “손자 손녀들이 공연을 보고 우리 할아버지 최고라고 한다. 그럴 때는 우쭐해진다”며 “밴드공연으로 봉사까지 할 수 있으니 얼마나 보람된 일이냐”고 말했다. 젊은이들도 못 당해낼 열정에 가슴 뭉클함이 있다.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봉사하는 금암실버밴드의 활약이 노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활기를 주길 기대해 본다. 문의 : 금암노인복지관. 063-253-5728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황금물결 지평선과 400리 코스모스 길의 조화 성큼 다가온 가을, 제13회 김제지평선축제가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곱디고운 코스모스 400리길과 황금들녘을 배경으로 김제시 일원에서 성대하게 치러진다. 7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제 지평선 축제는 올해 총 7개 분야 71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김제가 새만금의 중심지역으로 동북아 시대를 이끄는 중심축이라는 김제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고유의 전통농경문화를 바탕으로 축제의 주제성을 반영하는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 ‘벼고을 입석줄다리기’, ‘지평선 테마 연날리기 등 내외 관광객 전원이 대동으로 함께 어울리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특히 우수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지평선 쌀 25가마가 사용되는 ‘새만금 도전 333! 가장 큰 떡 모자이크 만들기 기록도전’이 특별하게 시도되어 우리나라 대표축제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그 밖에도 우리 고유의 농경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벽골설화와 함께 농업과 자연을 배우는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하여 축제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움을 선보이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문의 : 063-540-30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선운산 상사화와 수산물의 만남 지난 96년 전국에서 최초로 수산물테마로 축제를 개최한 지 어느새 15회째를 맞이한 고창 수산물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선운산 상사화가 만발하는 9월에 ‘아름다운 바다, 풍요로운 갯벌’이라는 주제로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생명의 소리, 그리고 갯내음이 물씬 나는 청정고창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귀여운 자녀들과 함께하는 수산물축제만의 멋과 흥으로 감동과 만족을 제공한다.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도립공원 선운산 특설무대와 어촌체험관광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꿈과 고향과 추억 만들기가 피어나는 희망축제, 자연과 함께 사랑을 얘기하는 만남과 체험축제를 선보인다. 또한 이미지를 강화하면서 지역 활성화를 꾀하는 생산적인 지역개발축제, 푸른 숲,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원시 해안 갯벌 등 무공해 청정지역 특성을 살린 환경축제, 기쁨과 재미, 감동이 함께하는 감동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밖에도 풍어기원 길놀이, 품바공연, 난타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풍천가요제, 밸리댄스 공연 등 각종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 : 063-561-21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음식과 역류성식도염(2) 우리의 입을 통해 들어온 음식물의 소화 분해 흡수 배설의 과정에는 많은 화학반응이 일어나는데 이러한 화학반응이 원활하게 일어나기 위해서는 촉매역할을 하는 많은 효소들이 필요하다. 이러한 효소는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효소가 만들어지기 위한 원료 물질은 우리가 먹는 음식을 통해서 보충하게 된다. 과거 자연의 법칙에 따라 재배된 농산물에는 이러한 효소로 쓰일 미량 영양소(비타민, 무기질과 같이 아주 적은 양으로 작용하는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식량의 대량생산은 토지의 남용으로 이어져 거기에서 생산된 채소와 과일, 곡식에는 자연식품에 들어 있는 비타민, 무기질 같은 천연 영양소와 풍부한 항산화 물질이 부족하게 되었다. 이처럼 효소와 미량원소의 함량이 부족한 음식과 생명력이 파괴되고 독성물질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가공식품을 주식으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위와 장은 음식물을 소화 분해 흡수 배설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필요한 효소 및 미량원소의 부족은 음식물을 분해시키는데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여 소화불량이 발생하게 되고 그로 인해 발생된 가스는 복부 팽만을 가져온다. 또한 이때 발생되는 독소와 노폐물은 혈액으로 흡수되어 간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고 그로 인해 담즙분비와 소화효소 분비가 저하되어 음식물이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방해하여 음식과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현상을 발생시킨다. 따라서 역류성 식도염이나 만성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가공식품과 인공조미료 및 식품첨가제가 들어간 음식을 피하고 자연의 법칙에 의해 생산된 재료로 만들어진 음식 즉, 비타민, 무기질 같은 천연 영양소와 풍부한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역류성 식도염과 만성위염을 치료하는 음식이 된다. 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정상JLS ‘마법의 Voca빵’ 출시 종합교육기업 ㈜정상JLS(대표이사 박상하)가 G러닝 최고의 기대주 ‘마법의 Voca빵’을 출시했다. 이번 ‘마법의 Voca빵’ 게임은 G러닝 게임포털 ‘배틀러닝(www.battlelearning.com)’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함께 출시되어 웹과 스마트폰에서 상호연동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마법의 Voca빵’은 웹과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출시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집에서 PC로 접속하는 친구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른바 ‘G러닝의 유비쿼터스’가 실현되었다고 할 수 있다. 웹(Web)과 웹, 앱(App)과 앱은 물론 앱과 웹끼리도 동시 접속을 통한 사용자 간 1:1 대결이 가능해 사용자는 웹이나 스마트폰으로 Voca 마을 아레나에서 랜덤 혹은 원하는 대상과 함께 Voca 대결을 펼치며 장소를 불문하고 게임의 즐거움과 학습 효과를 함께 챙길 수 있다.‘마법의 Voca빵’은 원어민 발음과 함께 제시되는 영어단어 스펠링을 순서대로 입력을 해서 빵을 만들고 그 빵을 판매해 얻은 수익으로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가는 게임이다. Voca 베이커리에서 빵을 만들어 판매하고 레시피 가게와 마법가게, 보석가게, 요정의 집을 방문해 새로운 마법도구와 레시피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사용자와 온라인으로 영어실력을 겨루는 G러닝 게임 대결이 가능해졌다. 게임 맵에서 경기장 모양의 아레나(Arena)에 들어가면 대전상대를 무작위로 선택하거나 친구와 함께 접속해 동시에 게임 대결을 즐길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가을밤을 적시는 피아노 선율! “오정선 피아노 독주회” 전라북도 중견 피아니스트 오정선의 콘첼토로 독주회가 서울과 전주에서 2회 공연을 갖는다. 반주가 파이프오르간처럼 2단으로 연주되는 일렉톤 2대와 팀하니로 구성한 피아노 독주회이다. 피아니스트 오정선은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전주대학교 음악교육학과를 전 학년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전북대학교 조교를 역임하는 동안 전북대학교 대학원을 계열 수석으로 입학&졸업하였으며, Bulgaria Sofia 국립음대에서 실기 만점으로 Master of Degree를 취득하였다. 또한 전주 성심여중 재학시절에 이미 호남 예술제, 교육위원회 콩쿨, 전국 피아노 경연대회 등 다수의 콩쿨에서 1위로 입상하여 전북의 별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5회의 독주회와 수차례의 협연, Joint Recital, 전라예술제, 전주세계소리축제 등 다수의 음악회에 출연하였다. 전북대학교와 백제예대, 국립 순천대학, 예원예술대학 강사를 역임한 후 현재는 전주대, 한일 장신대, 전주예원&예고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인간의 영혼에 향기를 느끼게 하는 진지한 음악을 하고 싶다는 피아니스트 오정선의 피아노 독주회는 9월 28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80분 동안 만나볼 수 있다. 문의 : 063-282-6178(8세이상 관람가, 전석 10,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