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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KTX 김제역 지키기’ 본격화 전북 김제시가 ''KTX 김제역'' 지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건식 김제시장 등은 최근 2015년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에도 김제역에 KTX가 서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10만 시민 서명부를 국토해양부와 코레일에 전달했다. 지자체와 정치권은 물론 지역사회단체들도 함께 나섰다. 지난 4월부터 벌인 서명운동에는 전주·완주·부안 등 인근 시·군 주민과 출향 인사까지 모두 20만명이 참여했고, 1차로 10만명의 서명부만 제출했다. 김제역은 현재 KTX 열차가 하루 6회(평일) 정차하는데 호남고속철 개통 이후인 2015년에는 고속철은 그냥 지나가고 새마을호 등만 정차하는 역으로 바뀌게 된다. 호남고속철 1단계 구간 정차역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현재 김제역이 신설되는 호남고속철 선로와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는 점 등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시 등은 역사를 옮겨서라도 고속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의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시는 "김제역을 순동 사거리로 옮겨 충남 공주와 광주광역시 중간 정차역으로 하루 왕복 3회씩만 KTX를 세워도 고속철의 효율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전북 서부 54만명이 이를 편리하게 이용, 서해안권 발전의 새 전기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김제 뿐 아니라 전북혁신도시·전북도청·부안군청 등이 11~23㎞ 범위에 있어 전북 서부권이 KTX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들어 정부와 코레일측의 입장전환을 촉구하고 있다. 김제역사 건립에 필요한 예산도 시의 기존 고가교 확장사업과 하천정비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겠다는 복안까지 내놨다. 이건식 시장은 "현 계획대로 호남고속철이 개통되면 김제는 도리어 철도교통 오지로 전락한다"며 "KTX 김제 정차가 내년 총선·대선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50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제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전북, 대학수학능력시험 접수 2만2472명으로 마감돼 11월 10일에 실시되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우리 도에서는 총 2만2472명이 지원하였다.영역별 지원 현황은 언어영역 2만2461명(지원자 중 99.9%), 수리영역 2만1547명[가형 8182명(36.4%), 나형 1만3365명(59.4%)], 외국어영역 2만2404명(99.7%), 탐구영역 2만2263[사회탐구 1만1835명(52.7%), 과학탐구 9608명(42.8%), 직업탐구 820명(3.7%)], 제2외국어/한문 2723명(12.1%)으로 집계되었다.원서 접수 인원은 2만2946명이 응시했던 2011학년도와 비교하여 474명(2.1%) 감소하였고 재학생 응시생은 296명 감소, 재수생 응시자는 134명 감소되었다. 재학생 대비 수능 응시인원 비율도 2011학년도 79.1%에서 올해는 78.1%로 감소하였다. 이는 재학생 재적 인원이 감소했고 특성과고 재학생들의 취업 선택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학력별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졸업예정자가 1만9242명이며, 졸업자는 2854명, 검정고시 및 기타학력 인정자가 376명이다.한편, 최근 몇 년간 전국 최하위성적을 기록한 수리영역 수리‘가’ 응시현황을 보면 지난해보다 746명 증가했다. 이는 수리‘나’ 응시인원과 비교하였을 때 수리‘나’의 0.61배에 이르고 이러한 수치는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시행했던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도별 지원현황을 보면 수리‘나’에 대한 수리‘가’의 비율은 전국평균 0.29였으나 전북은 0.5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 지역 수험생들을 위하여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지역에 9개 시험장이 운영된다.전라북도교육청은 11월 10일 수능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신설시험장 설치 및 방송시설 점검에 주력할 계획이다. 방송시설은 정전대비 UPS(무정전전원장치) 확보, 방송음질, CD플레이어 작동상태 등을 주로 점검하게 된다. 이미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실시한 65개 시험장 예정학교 1차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방송시설이 미진한 34개 시험장에 대해 9월 7일부터 9월 22일까지 2차 방송시설 현장 실사를 하는 등 최상의 시험장 설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원서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전북도교육청은 각 고등학교에 수시 지원에 따른 대학별고사 준비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에 대비하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2011년 하반기 박물관 인턴십 참가자 모집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곽동석)은 지역의 박물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9일(월)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국립전주박물관 인턴십은 ‘박물관 교육’과 관련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박물관은 다양한 계층이 평생을 거쳐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국립전박물관 인턴십 과정은 현장 실무 중심으로 다양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프로그램 기획?개발단계에서부터 진행?평가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하며 배워나갈 수 있다. 또한 인턴십 과정 수료 후에는 소정의 평가과정을 거쳐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참여자와 유물 간 소통의 매개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가짐’과 문화와 유물에 대해 배워나가고자 하는 ‘열정’을 지닌 지역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문의 : 063-220-1016(자세한 사항은 국립전주박물관 홈페이지 참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우리는 대한민국 밴드다!” 그들의 전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전설의 주역들 그리고 전설이 될 그들이 함께 펼치는 무대에서 2011년 9월, 한국 락의 부활이 시작된다.대한민국 국민밴드 지존 ‘YB’와 펑크록 대표밴드 ‘노브레인’ 카리스마 넘치는 ‘국카스텐’ 펑크록 ‘개러지’ 록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불세출의 록그룹 ‘N.EX.T’ 자연과 사랑을 노래하는 밴드 ‘김창완밴드’ 등과 한국 락의 3대 기타리스트라 불리는 김태원(부활), 김도균(백두산), 신대철(시나위)이 20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판소리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전주에서 30년 한국 락의 역사를 다시 쓴다. 위대한 콘서트 Season 1은 9월 23일(금) YB(윤도현밴드), 노브레인, 국카스텐, 갤럭시익스프레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4일(토) N.EX.T(신해철), 김창완밴드, 피아, 요조, 아폴로18이 무대에 오른다. 그리고 9월 25일(일) 부활, 신대철(시나위), 백두산, 블랙홀이 무대에 오르는 등 9월 23일~25일 오후 7시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그 화려하고 역동적인 몸짓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1588-1015(티켓요금 VIP석 6만6000원/ R석 5만5000원, 2일, 3일 패키지권티켓 판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2011 전주국제인라인마라톤대회 열려 전주시가 2011 전주국제인라인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9월 24일부터 25일 2일간 전주종합경기장 및 인라인 롤러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 참석 인원은 약 4000명이며 개회식은 9월 25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청소년 양성평등 교육 열려 전주시청소년자유센터는 청소년들이 양성평등적인 관점에서 본 자기이해, 일과 직업,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양성평등 교육을 개최한다.청소년 양성평등 교육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 28일(수) 오후 2시부터 전주시청소년자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강의는 양성평등교육 전문 강사인 김윤정, 김영숙 강사가 진행하는 자기이해와 타인이해, 일과 직업세계, 교육과 진로탐색 등 활동 교육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홈페이지(www.ycenter.org)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E-mail(cya1391@hanmail.net) 또는 FAX(063-211-8031)로 보내면 된다. 문의 : 063-211-7401(담당자 노은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산중으로 연간 2만여명 끌어들이는 ''환경의 힘'' 전북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남쪽으로 내달리던 백두대간이 빚은 덕유산(1614m) 아랫자락. 칠연계곡 건너로 안성의 비교적 넓은 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4만9000여㎡ 부지에 연수동과 숙박동, 운동장 등을 갖춘 ''전북자연환경연수원''이다. 1985년 자연학습원으로 조성돼 1998년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 통합됐고 2002년부터 민간기관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환경교육시설이다. 2002년 원불교 천지보은회를 시작으로 올 2월 (사)누리까지 수탁운영 4기를 거치면서 전북 제일의 환경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연간 2만여명이 넘는 교육생이 덕유산 연수원을 찾으며 환경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고민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환경부가 ''국립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한 데 이어 전북도교육청이 ''학생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함으로써 환경교육의 인큐베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온 가족 손잡고 ''가족환경캠프''전북자연환경연수원은 숙박 연수와 체험, 관람이 가능한 다목적 기능을 갖췄다. 1일 200명이 숙박과 연수활동이 가능한 규모로 구성돼 있다. 특히 환경부 지정 국립 환경교육센터답게 학생과 성인,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갖췄다. 올 2월부터 연수원을 수탁·운영하고 있는 (사)누리는 특히 전북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했던 전문가들이 결합하면서 체험과 교육, 창의적 학습프로그램을 가미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혜숙 원장은 "지역을 불문하고 지구 온난화를 걱정하고 대안을 찾아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환경교육의 네트워크 기관으로 위상을 찾겠다"라고 밝혔다. 올해 2만1500여명의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8월 말까지 1만3800여명의 도민이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족환경캠프’는 환경부 교육과정인 학생·성인 환경교육은 물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환경교실을 특별과정을 세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원 자체 프로그램에서도 가족환경캠프는 이미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도민생태기행과 초등생 생태학교도 좋은 호응을 얻었다. 연수원 관계자는 "2만1500여명에 대한 교육을 목표로 시작했는데 전체적으로 64%의 진도를 보여 연말까지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중장기 수요자중심 프로그램 개발 연수원측은 특히 지난해까지 벌인 각종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창의적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연수원은 지난해까지 녹색특강·생명의 숲 탐사·자연체험 오리엔티어링·자연사박물관 견학·만들기 체험(황토염색, 두부, 비누) 등을 진행했다. 그러나 이 같은 프로그램이 단순한 지식전달 등 주입식에 그쳤고, 일부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에 담긴 의미와 뜻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해 단순 체험에 그치는 한계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또 덕유산 청정환경에서 이뤄지는 프로그램임에도 불구, 지리적 여건을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는 자체 평가를 내렸다. 연수원 관계자는 "연수원은 단순 체험공간이 아니라 교육을 위한 기관이므로 교육과정에 체험뿐 아니라 의미와 고민을 던지는 교육기관의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진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수원은 기존 프로그램의 교육내용을 심층화 해 연수대상에 맞게 재편성했다. 숲 탐사체험의 경우 기존 지식전달 수준에서 숲을 구성하는 개체들의 상호작용과 관계에 대한 탐구, 늪에서 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 개발 등으로 연수생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또 최근 환경문제의 주요 이슈로 등장한 ''안전한 먹거리'' 강의를 결부시켜 밥상을 지켜야 하는 이유 등을 고민하게 만드는 교육의 장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리적 특성도 가미해 금강 상류지역의 어류를 표본으로 전시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강의, 환경퀴즈 대회, 화분을 이용한 저탄소 테라리움 제작 등 시대적 요구에 대한 대응도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연수원측은 여기에 체험수준의 숲의 기능을 감성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치유의 숲''이나 명상체험, 기체조 등을 접목해 연수프로그램의 다각화를 시도한다. 유혜숙 원장은 "환경교육은 생활하는 환경과 교육기관, 개인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로 연결됐을 때 최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국립환경교육센터의 명성에 맞게 전북자연환경연수원이 명품 환경교육은 물론 환경네트워크를 잇는 허브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전북자연환경연수원 프로그램 - 특강과 숲 탐사, 자연사박물관 견학, 수생탐사, 극기훈련 등이 가능하다. 각종 체험프로그램은 만들기 등에 필요한 실비(2000~1만5000원)를 받고, 연수원 식당에선 3000~4500원의 식비를 받는다. 기타 이용문의는 063-323-0380.미니 인터뷰 - 전북자연환경연수원 유혜숙 원장"도민과 친숙한 환경교육기관" 전북자연환경연수원 유혜숙 원장은 전북환경운동연합을 이끌고 있는 인물이다. (사)누리가 올 2월 자연환경연수원을 수탁·운영하면서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환경교육이 가능한 친숙한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 원장은 "지구촌 모두가 지구 온난화에 대한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면서 "환경교육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과목"이라고 말했다. 그는 "환경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을 위해 뭘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중장기적 투자의 관점으로 봐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그는 중국 춘추전국시대 재상이던 관중의 표현을 빌어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년의 계획은 곡식을 심는 것 만한 것이 없고, 10년의 계획으로는 나무를 심는 것 만한 것이 없고, 백년지계로는 사람을 가르치는 일만한 것이 없다"고. 유 원장은 특히 지역주민과 도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환경교육의 장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자연은 우리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자연의 일부인 만큼, 환경을 지키는 일이 미래세대와 전북도민의 지속가능한 삶을 지키는 것이라는 공감대를 넓혀 가겠습니다."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치안도 ''현장소통''이 제일 중요" "하늘 아래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고 했지만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은 불변입니다. 주민이 공감하는 치안의 시작과 끝은 언제나 현장에 있습니다."9월 9일로 취임 1년을 맞는 강경량(48·사진) 전북경찰청장은 1년 내 현장에서 소통하는 ''공감치안''을 입에 달고 살았다. 경찰력이 필요한 상황에 대처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요구가 있을 법한 상황을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는 공감치안을 줄곧 강조했다. 강 청장의 이런 의지는 현장에서 작은 변화를 불러왔다. 민원인에게 인사 잘하고 친절하게 설명하는 ''말 잘 들어주기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경찰활동에 대한 만족도와 불만요인을 점검하는'' 모니터 센터''를 설치하고 여론조사도 실시했다. 조사 전 5분 면담제나 112 리콜서비스 등은 전북경찰의 일상적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농촌 특성에 맞게 마을 입구 CCTV 증설과 예약순찰제, 외지차량 기록, 1일 1마을 방문제 등을 통해 사건 발생건수를 전년(2009년 7월~2010년 5월) 대비 68.1%나 감소시켰다. 교통분야 정책도 ''현장성''을 대폭 강화했다. 통행량이 급증하는 지역에선 마을주민들과 함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교통안전마을을 지정해 공감대를 넓혔다. 도심권에선 보행자 교통사고 주의보, 예로우 사인제 등을 도입해 교통사고 사망 건수를 30% 줄였고 정지선ㆍ안전띠 준수율이 두 배 가량 늘었다.경찰조직 내부에서도 소통시스템을 도입, 조직문화 쇄신과 사기진작에 주력했다. 신임 경찰관 전원을 1급지 경찰서에 배치하는 등 연령·체력을 고려한 ''유연인사제''를 펴 올 상반기 ''인사불만 제로''를 달성한 최초의 지방청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전북청은 이 밖에도 국민신문고 평가 전국 1위를 비롯, 정보활동 종합평가 1위, 체감안전도 2위, 치안만족도 2위,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2위, 교통법규 준수율 3위, 형사 1인당 절도사범검거 3위, 4대 범죄 검거율 4위, 집회시위관리 4위 등 상반기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전국 16개 지방청 중 3위를 차지했다.강경량 청장은 "도민 정서가 차분하고 인정이 많아 전북청의 치안여건이 좋아서 얻어진 결과"라면서도 "고품질 치안은 현장경찰관의 친절한 언행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전통으로 세우겠다"라고 말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음식과 역류성식도염 (1) 역류성식도염 환자가 점점 증가하는 것은 현대인들의 음식문화가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인스턴트음식 및 가공음식 식품첨가물 방부제 등이 역류성식도염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장수하는 사람들인 많기로 유명한 곳이 전 세계적으로 몇 군데 있다. 그곳의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더 오래 살 뿐만 아니라 생활도 더 활동적이고 생산적이어서 결과적으로 훨씬 활기차고 충만한 생활을 누린다. 그런 곳을 ‘블루존(blue zones)’이라고 부르는데 그곳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인 습관이 있다. 그들은 화학물질을 쓰지 않고 퇴비와 물, 태양의 빛만 이용해서 먹을거리를 직접 기른다. 먹을거리는 대부분 제철에 나는 식물이고 그것을 주로 날것으로 먹는다. 그들이 먹는 육류 역시 자연의 방식 그대로 먹여서 기른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도시생활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대적인 슈퍼마켓에서 음식을 구입한다. 그 음식에는 단독으로 또는 다른 것과 결합하여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화학물질이 가득하다. 슈퍼마켓에서 파는 제품의 90%는 화학제품으로 만든 용기에 담겨있다. 이런 음식제품들에는 냉장고 밖에서의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박테리아를 죽이는 방부제가 사용된다. 또한 대부분의 제품에는 소비자의 시선을 끌기 위해 색깔이나 냄새, 맛, 질감을 좋게 만들어 주는 첨가물이 들어간다. 외국에서 수입한 식품은 긴 운송기간을 거친다. 머나먼 곳의 들판이나 농장, 또는 강과 바다에서 수확한 식품은 우리 식탁까지 오는 과정에서 비료와 농약, 살충제에 함유된 화학물질과 호르몬, 항생제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알다시피 농산물은 갉아먹는 벌레를 죽이기 위해 살충제를 뿌리고, 동물을 더 빨리 살찌우고 우유를 더 많이 얻어내기 위해 호르몬을 투여하며, 면역력이 약한 동물들이 병에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 항생제를 쓴다. 또, 우리가 먹는 식품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다양한 처리과정을 거친다. 영양소를 파괴하는 박테리아를 없앤다고 X-레이 검사, 즉 ‘식품 방사선 조사’를 하는가 하면, 병원균을 죽이려고 과도한 열로 ‘저온살균’을 해서 인체에 유익한 효소까지 모조리 죽인다. 액상의 식물성 지방은 유통과 보관이 용이한 고체로 만들기 위해 수소를 첨가하는 ‘경화공정’을 거치는데, 그렇게 고체 상태로 먹는 것은 몸에 해롭다. 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
- 여왕의 귀환. 대한민국 대표 디바 이선희 2011년 2월 역사적인 뉴욕 카네기홀 공연의 깊은 감동이 전주로 이어진다.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최고의 가창력과 무대 위의 절대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최고의 디바 이선희의 정열적인 무대가 9월의 햇살 가득한 17일(토), 18일(일) 양일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7시에 전주시민들에게 그의 주옥같은 히트곡을 들려준다.티켓요금 : 110,000/ 99,000/ 88,000/ 77,000/ 66,000 문의 : 1544-067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