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늦더위에 기죽지 마라 ‘무주 부남강변축제' 산 좋고 물 맑은 무주 부남면은 무더위를 날려 보내기 위한 시원한 강변축제를 연다. 강변축제는 면민의 날 행사와 함께 부남면 체육공원, 유동강변 유원지 등에서 9월 1일 목요일에 열린다. 축제는 행사 전날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별자리 탐험 행사를 열고, 강가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뗏목 및 래프팅 재현과 함께 물 나르기, 물 풍선 터트리기, 강변 마라톤 등 부남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나고 다채로운 물놀이 행사를 마련한다.부남 강변축제는 부남면이 금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다는 지리적 특성을 축제와 잘 연계시켰다. 또한 무주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써 금강 상류에서 벌이는 부남 래프팅을 축제의 한 행사로 재현하고 여러 가지 물놀이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여름철 강변축제의 특성을 잘 살리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강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낭만과 향수에 젖을 수 있는 추억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 무주군 문화관광과. 063-320-25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7
- 올 추석 명절선물은 고향상품으로! 전라북도는 추석을 맞이하여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전국 17개 시 도향우회에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 축 수산물과 특산품을 홍보하고 명절선물을 고향상품으로 구입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시 도 향우회는 전국 고품질 쌀 브랜드 평가에서 1, 2, 3, 4, 6등을 차지하여 전국적으로 명성을 알린 전북쌀과 함께 지난 겨울 구제역이 침투하지 못하여 그 위상이 높아진 전북 축산물 등을 적극 소개했다. 또한 전라북도가 품질을 인증한 Buy전북 상품소개 홍보책자 및 추석 명절선물 리플릿 200부를 송부하고 도내 상품을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구매처도 안내하는 등 고향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도 전국 시 도 향우들은 쌀, 잡곡, 고추장, 된장, 한과 등 170억 원 상당의 농 수산물을 구입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전북도는 이번 홍보로 시 도 향우들이 질 좋은 상품도 구입하고, 고향을 지키는 사람들에게도 큰 힘을 주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 : 063-280-25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7
- 익산 체험 여행이야기 공모 익산시는 익산의 농촌체험마을, 정보화마을, 친척집, 관광지 등을 방문하고 직접 체험한 즐거운 익산이야기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떠나요! 휴(休) 익산여행, 말해요! 초록이야기’를 주제로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당선작은 9월 15일 시청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문의 : 063-859-50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7
- 지방의원 ''재량사업비'' 폐지 움직임 선심성 예산 논란을 빚어온 지방의원 재량사업비 폐지 움직임이 일고 있다. 전북도의회는 최근 의장단 연석회의를 갖고 지역구 소규모 민원해결에 활용해 온 풀 예산(특정용도가 지정되지 않은 예산)의 지역 숙원사업비 편성을 없애고 개별 예산에 포함해 편성키로 의견을 모았다. 전북도의회는 의원 1인당 연간 4억 원을 배정 받고, 도교육청으로부터도 1억 원의 예산을 배정 받아왔다. 다른 광역의회도 사정은 비슷하다. 1인당 1억5000만 원에서 많게는 7억원까지 배정하기도 한다. 의원 재량사업비는 예산집행권이 없는 의원이 지역구의 민원을 받아 광역지자체에 제안하면 재량사업비 명목의 풀 예산에서 기초지자체에 보조하는 방식으로 집행된다. 지자체가 예산을 들이지만 지역에선 ''000의원 사업''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마을 소로개설부터 경로당 보수, 운동장 신설 및 보수 등 지역사업 예산으로 활용된다. 선거가 있는 해에는 시설비 보다 경로당 집기 등을 구매하는 예산으로 사용돼 기부행위 논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타당성을 따진다고 하지만 예산항목에 정해지지 않아 합리성과 투명성에서 의심을 받아왔다. 의원 재량사업비 편성은 예산편성권을 지닌 단체장 눈치를 보지 않고 집행부 견제활동을 충실히 하자는 취지도 담고 있다. 그러나 집행부의 예산편성을 심의해야 하는 의회가 오히려 사용처가 정해지지 않은 포괄사업비로자기 몫을 편성하는 것은 이율배반이라는 지적이 더 큰 목소리를 냈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김남규 사무처장은 "의원 재량사업비는 예산의 통제권을 벗어난 편법이고, 적잖은 사업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돼 투명성 측면에서도 의심을 사고 있다"면서 폐지를 주장해 왔다. 전북도의회가 의원 재량사업비를 풀 예산이 아닌 개별 사업예산으로 편성하기로 의견을 모으면서 전북도내 지방의회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정 의원 몫의 예산이라는 꼬리표는 붙을 수 있지만 편성과 집행상 투명성은 확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전북도의회 김호서 의장은 "지자체를 통해 적법하게 집행되는 예산이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오해를 살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감사원도 풀예산 편성을 지적하고 있어 예산서에 담아 집행하는 쪽으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7
- 2012학년도 전주시 중학교 배정방법 개선안 행정예고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도)이 ‘2012학년도 전주시 중학교 무시험진학 배정방법 개선(안)’을 행정예고 했다.이번 행정예고 기간은 10월 12일까지로 학부모 및 교육관계자들의 의견수렴 후 전주시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하게 된다.이번 개선안은‘선복수지원 후 근거리배정 및 추첨배정’으로 그동안 TF팀 운영, 교육정책 토론회,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개선안 설명회, 전주시 관내 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의견 수렴 및 타시도 배정방법 사례조사 등을 토대로 마련되었다.특히, 원거리 및 지망하지 않은 학교 배정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무작위 추첨 비율을 낮추고 배정원칙을 강화하여 학부모들의 행정 신뢰도 및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전주교육지원청 홍성도 교육장은 “이번 배정방법 개선안은 중학교 인근 지역 학생들을 우선 배정함으로써 원거리 배정을 줄여 통학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근거리 배정에 대한 객관적 기준 마련으로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2학년도 전주시 중학교 무시험진학 배정방법 개선(안) 행정예고는 전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와 전주시 관내 초?중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보육료,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신청 가능 전주시는 이달부터 보육료와 양육수당, 유아학비 등을 인터넷 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는 복지급여 및 서비스 온라인신청 시스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대상자가 주로 젊은 부모이고 맞벌이 부부로서 평일 일과시간에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보육료·양육수당·유아학비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게 되었다.이 서비스는 방문신청 외에도 온라인 상에서 24시간 보육료와 양육수당 및 유아학비를 신청하고 그 처리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청인의 편의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이 서비스를 온라인 상에서 신청하고자 할 경우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 접속하거나 아이사랑보육포털 (www.childcare.go.kr)과 e유치원시스템(www.childschool.mest.go.kr)에서 링크된 화면을 클릭하여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전주시는 “아직까지 서비스를 알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는 신청인들에게 홈페이지 및 관내어린이집, 통반장 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전주시 여성가족과. 281-23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내게 너무 특별한 놀~토 전주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은 놀토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의 장 프로그램을 마련한다.프로그램은 ▷ 10월 8일 사회교실 : 가족이 함께 만드는 숲속도감 ▷ 10월 22일 미술교실 : 가족다이어리 만들기 ▷ 11월 12일 국어교실 : 가족신문만들기▷ 11월 26일 체육교실 : 가족음악줄넘기체험 ▷ 12월 11일 수학교실 : 뒤집히는 모자만들기 ▷ 12월 24일 요리교실 : 가족크리스마스케이크 만들기이다. 체험의 장은 원하는 체험학습을 선택하여 신청 할 수 있다.문의 : 063-232-03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헌혈로 소중한 사랑을 나눠요! 전주시보건소는 지난 6월 이후 긴 장마와 집중호우, 학교방학 등으로 개인 및 단체헌혈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헌혈을 할 경우 ABO 혈액검사 등 12종 검사를 받을 수 있고 헌혈에 정기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하는 등록헌혈자의 경우 콜레스테롤 검사 등 4종이 추가된다. 헌혈은 주말, 공휴일도 가능하다. 전주시 내 헌혈 장소는 ▷ 전북대헌혈의집(전북대학교 제2학생회관 옆. 275-9907) ▷ 덕진헌혈의집(덕진구 덕진동1가 1266-15 덕진지하도입구 2층. 275-2114) ▷ 고사동헌혈의집( 완산구 고사동 23-1 2층. 285-2114)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제2회 홍삼 창업아이디어 콘테스트 열려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식경제부 지역특화사업인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사업)의 일환으로 홍삼 창업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창업 콘테스트에 신청하여 선정되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참가대상은 홍삼 관련 창업을 희망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며 접수기간은 10월 14일까지이다. 참가방법은 http://anhak.jj.ac.kr 또는 www.ijrg.re.kr에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god22c@dreamwiz.com. 가능한 한 대용량 파일로 첨부 요망) 하면 된다.문의 : 전주대학교 RIS사업단, 011-9642-10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프로야구 10구단이 전북으로 와야 되는 이유!" 공자는 나이 30을 일컬어 ''이립(而立)''이라 했다. 본격적으로 뜻을 세우는 나이라는 뜻이다. 우리나라 프로야구가 올해로 딱 30년, 이립의 해를 맞았다. 출범 초창기에는 자본주의 첨단을 걷는 상업스포츠라는 비난도 있었지만, 이제는 온 국민이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를 잡았다. 시즌 관중 700만 명을 바라보고 있고 스포츠 향유의 즐거움 제공은 물론 지역통합이라는 사회적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 우리 전라북도는 프로야구와 각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70~80년대 온 국민을 TV 앞에 붙들어 맸던 고교야구의 전설 군산상고가 있고, 쌍방울 레이더스의 추억이 있다.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는 김봉연, 김성한, 김일권, 조계현 등 숱한 야구스타를 배출했고, 야구사의 한 페이지를 자랑스럽게 장식하고 있다. 지금도 전북에는 야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과 꿈나무들이 ''역전의 전설''을 가슴에 품고 재기의 날을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때 KBO(한국야구위원회)의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의지는 우리 전북도민들의 야구사랑에 불을 붙였다. 최근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전북도민의 85% 이상이 프로야구단 유치를 희망하고 있고, 적극적인 관람의사를 밝히고 있다. 출범 30주년을 맞은 한국 프로야구는 이러한 지역민의 열망을 받아들이고 더 큰 뜻을 세울 때가 됐다. 한국야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프로구단이 각 지역에 골고루 분포해야 한다. 그래야 전 국민이 야구를 즐기고 야구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런데 지금은 수도권에 4개, 영남권에 3개가 편중돼 있고 광주와 대전에 하나씩 있을 뿐이다. 야구사의 전설을 쓴 전라북도는 쌍방울 레이더스 해체 이후 10년간 광주에 연고를 두고 있는 기아타이거즈를 응원하면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군산경기장에서 기아타이거즈 경기가 열리면 주차장이 부족할 정도로 인파가 몰리고 경기장이 떠나갈 정도로 응원의 함성을 보내고 있다. 전북에는 야구의 혼이 살아있고 야구에 대한 열정이 타오르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이 때문에 전라북도는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신청했고, KBO와 기업들을 상대로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균형발전과 야구저변확대를 위해, 궁극적으로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을 위해 프로야구 10구단은 전북으로 와야 한다. 물론 객관적으로 보면 전북은 타시도와 유치경쟁에서 그다지 유리하지 않다. 돈이 되는 수도권도 아니고 인구도 적다. 기업 입장에서 굳이 전북을 택할 이유를 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이제 기업이 돈을 벌기 위해 스포츠에 투자하는 시대는 지났다. 오히려 선진적인 기업들은 기업이윤의 사회적 환원 차원에서 스포츠에 투자를 하고 있고, 그로 인해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의 높은 브랜드 가치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표방하는 ''자본주의 4.0''이 각광받으면서 유수의 대기업들이 사회적기업과 문화사업에 투자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 야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품격 높은 여가 문화로 각광받고 있다.전라북도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최첨단 복합문화시설을 겸비한 신규 야구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전용야구장 건립은 프로야구단 유치의 제 1조건인 만큼 기존의 군산과 익산야구장을 리모델링하고 전주야구장을 이전하여 2만5000석 규모의 스포츠 문화복합시설로 준공할 계획이다. 야구장 운영도 구단에게 자율권을 부여하여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전통, 도민들의 열정, 4개 시·군 공동연고지 등은 어디서도 따라올 수 없는 전라북도만의 강점이다. 전북도민들은 여름날 저녁 가족들과 손잡고 야구장으로 가고 싶은 소박한 열망을 가지고 있다. 우리 지역팀 선수이름을 목 터지게 외쳐보고 싶은 간절함도 있다. 우수한 실력을 갖추고도 지역연고 구단이 없어서 타 지역 선수로 생활하는 후배들의 모습을 더 이상 보고 있을 수 없다. "플레이, 플레이, 우리전북!"을 외치며 북소리 징소리에 맞춰 어깨춤 추고 싶다. 야구가 끝난 후 심야영화도 보고 맥주도 한 잔 마실 수 있는 ''꿈의 구장''도 갖고 싶다. 한국 프로야구가 일부 지역에 국한된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고,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들의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제10구단은 반드시 전북으로 와야 한다.정헌율 / 전라북도 행정부지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