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침(唾液) ‘제 얼굴에 침 뱉기’ 라는 말을 보면 우리는 일반적으로 침에 대해서 불결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타액이야말로 각 사람의 건강을 지켜주는 고마운 존재 중 하나이다. 침은 음식물 등을 통해 들어오는 각종 세균과 독성물질을 제거할 뿐 아니라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없애는데 효과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침은 식도로 역류된 위산을 씻어 내리고 중화시켜 역류성식도염을 치료해주고 예방해 주는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다. 옛날 선조들은 침을 옥천(玉泉)이라 이름 짓고 아주 소중한 존재로 여겼다. 동의보감 신형(新形)문에 의하면 “사람은 늘 옥천(玉泉)을 먹으면 오래 살고 얼굴에 윤기가 난다. 옥천은 입안의 침이다. 닭이 울 때, 이른 새벽, 해가 뜰 무렵, 10-11시, 12시, 오후 4-5시, 해질 때. 땅거미가 들 때, 밤 12시 등 하루 아홉 번 자기의 침으로 양치해서 삼킨다”고 씌어 있다. 이는 침 자체가 천연보약으로서 생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침은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 1-1.5ℓ에 이르지만 자신도 모르게 계속 삼키기 때문에 많다는 것을 깨닫지 못할 뿐이다. 침은 우선 아밀라아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소화효소를 지니고 있어 음식물의 소화를 돕기 때문에 침의 분비량이 많을수록 소화가 잘 되는 셈이다. 또한 미끄러운 점액질 형태로 되어 있어 윤활유 역할을 하므로 입안의 점막을 부드럽게 해주며 음식물이 식도로 넘어가는 데 도움을 준다. 침은 또, 산성이나 알칼리성과 같은 화학적 자극을 중화 시키거나 완충시키는 역할을 하며, 구강 내 이 물질을 제거하고 바이러스와 세균감염을 막아주는 면역 기능을 담당하기도 한다. 실제적으로 침에는 10여 가지의 효소와 10여 종의 비타민, 여러 가지 광물질, 유기산, 호르몬 등이 있으며 그 중 한가지의 타액선 호르몬은 세포의 생존과 분열을 촉진하고 몸의 기능이 쇠퇴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의식적으로 침을 뱉어내지 않고 자주 삼키면 그 분비를 촉진 할 수 있고 오장육부의 기능이 개선돼 병을 없애고 장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침은 해독 및 항암 작용을 한다고 하는데 침을 대표적인 발암 물질인 아질산 화합물과 황색효소, 벤조피렌, 알킬화제, 기름 연기, 고기 연소 물 등에 작용시키면 이 물질들의 세포에 대한 변이성이 30초 내에 완전히 없어진다고 한다. 이처럼 소중한 침이 입안이 있을 때는 내 몸을 지켜주는 소중한 보약이나 몸 밖으로 뱉어내고 나면 더러운 ''침''이 되어 버린다. 늘 함께 있어 소중함을 잊고 있는 공기처럼 천연 보약으로서의 타액의 소중함을 한 번 되새겨 보자. 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5
- 가을을 알리는 우수의 목소리 수자나 바카 수자나 바카는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여성 보컬리스트 중 한명이다. 특히 아프리카의 혈통을 이어받아 페루의 음악전통과 아프리카의 음악전통을 결합한 ‘아프로페루비안’ 음악을 부활시킨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다.그는 페루 현대 작곡가 중 한사람인 Chabuca Granda의 주목을 받으며 명성을 얻기 시작했고‘The Soul of Black Peru(1995)’이라는 컴필레이션 앨범에 “Maria Lando”가 수록되며 세계적인 아트스트로 발돋움하여, 2002년에는 라틴 그래미 어워드 ‘Best Folk Album’부문을 수상했고, ‘Best World Music Album’에는 수상 후보에 올랐다. 그란다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그녀는 독자적으로 페루의 흑인 음악과 역사를 탐구하여 민속리듬을 찾는데 몰두하는 한편 사회 운동가로도 이름을 높였다. 담백하면서도 생의 깊이가 느껴지는 목소리로 사랑받고 있는 바카는 2011년 66세를 맞았으며 최근 새 앨범 ‘Afrodiaspora''를 발매하고 세계 투어 중이다.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에 해외초청의 헤드라이너(가장 대표적인 아티스트)이며 한국에서 만나기 힘든 페루의 아티스트, 쿠바가 낳은 세계적인 여성 가수 오바라 포르투온드에 비교될 수 있는, 가을에 어울리는 원숙한 목소리와 분위기의 소유자 그를 다음달 2일(일) 오후 8시와 3일(월) 오후 7시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만날 수 있다.* 티켓요금 :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문의 : 063-232-839(8세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5
- 음악으로 전하는 영혼의 위안 리처드 용재 오닐 ‘기도’ with 뷔르템베르크 쳄버 오케스트라가 10월 6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을 찾는다.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수상하고 그래미상 베스트 솔리스트 부분에 노미네이트 된 몇 안 되는 비올리스트 중 한 명인 리처드 용재 오닐. 한국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비올리스트로 알려져 있는 그와 세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실내관현악단 중 하나인 독일이 자랑하는 명문 뷔르템베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W?rttemberg Chamber Orchestra가 만난다. 음악으로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고 쓸쓸함을 위로해주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그가 6번째 솔로 음반 ‘기도’와 함께 더욱더 깊어진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최고임을 자부하는 비올리스트와 오케스트라의 만남은 낭만적인 가을밤의 고풍스러운 무대가 될 것이다. * 티켓요금 : VIP석 8만원,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 문의 : 인터파크 1544-1555(8세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5
- 시니어 창업 스쿨 안내 전북 경제통상진흥원이 ‘시니어 창업 스쿨’을 실시한다. 시니어창업스쿨은 퇴직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준비된 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외식업 프랜차이즈 업종으로 9월말까지 신청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10월 5일부터 27일까지이다. 교육대상은 만 40세이상 만 64세이하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 장소는 전북소상공인희망센터(여의동 558-6)이다.문의 : 063-717-1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5
- 전북, 새만금에 ''상용차 부품기지'' 전북도가 추진 중인 ''미래 그린 상용차 부품'' 기술개발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세계적 상용차 부품공급기지 조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북도는 최근 "1736억 원을 투입해 상용차부품 복합주행성능 실증기반과 연구개발 센터를 구축해 수출형 미래 그린 상용차 부품을 개발하려는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중ㆍ대형 상용차 생산의 90%를 차지하는 전북의 자동차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새만금지역에 상용차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와 타타대우 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와 부품·협력업체를 집적화 해 2020년까지 100개의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새만금을 세계적 상용차 부품 공급기지로 키운다는 것이다.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경제성이 낮거나 사업목적이 불분명하고 정책 방향과 맞지 않는 사업 등은 제외되기 때문에 이번에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내년부터 국비가 투입될 것으로 내다봤다.전북도는 이번 기술개발 사업이 현실화 되면 2020년까지 6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50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자동차 수출액도 현재 44억 달러에서 80억 달러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전북의 자동차 산업은 제조업 전체 생산액의 25%, 수출액의 42%를 차지하고 있다.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5
- 군산시, 오라클 녹색성장 기업혁신상 수상 군산시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10월 2일~6일) 되는 오라클 오픈 월드 2011(Oracle Open World 2011)에서 ''오라클 녹색성장 기업 혁신 상''을 수상한다.20일 군산시는 "녹색성장 기업혁신상은 친환경적이고 비즈니스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등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구현한 기관을 기념하기 위한 상으로 전 세계 50여개 기업이 응모해 총 3개 기관(독일 캘링컴대학, 북미 덴버헬스하우스피틀)이 선정됐으며 대한민국에서는 군산시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시상식은 다음달 5일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 웨스트룸에서 오라클 이사회 회장 제프 헨리와 상무이자 최고정보관리책임자인 마크 선데이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부상으로 400달러 상당의 트로피와 2395달러 상당의 OOW 무료참관(1인)이 주어진다. 군산시는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행정 업무용 컴퓨터를 ''SBC 기반의 가상화 단말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시작함으로서 PC에서 발생하는 열, 소음, 먼지, 전자파 등의 유해 환경을 해소하고 PC가 소모하는 소비전력을 PC 1대당 1일 평균 1.8㎾를 절감하는 제로클라이언트 기반 PC 가상화 사업을 통해 지구온난화 방지와 에너지 절감형 그린ICT를 구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오라클 상 수상은 물의 도시 새만금 개발 계획, 자전거 거점도시 조성 사업 등과 함께 시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녹색 성장 사업에 대한 자치단체의 의지를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전했다.한편, 오라클 오픈월드는 세계적인 IT 전문기업인 오라클이 매년 개최하는 비즈니스 및 기술 컨퍼런스로 소프트웨어 행사로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행사에는 5만여명의 IT 관련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국내 대기업 총수들도 빼놓지 않고 참관하는 행사이다. 이미 행사장 주변은 물론 샌프란시스코 중심가에 호텔 등 숙박시설이 동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입장료만 250여만원에 달하지만 다양한 세션과 전시부스를 통해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동향을 알 수 있어 세계 기업들이 가장 주목하는 행사로 통한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5
- 전주역사박물관, 한스타일 시민강좌 개최 전주역사박물관은 전주 전통 문화와의 관련성을 살펴보고자 “왜 전주가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가” 라는 주제로 한스타일 시민강좌를 개최한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시민강좌는 10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열리며, 6회 강의와 1회 답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시민 또는 대학(원)생으로 인원은 100명 정도다.이번 시민강좌는 한식?한옥?한지?한복?한음?한글 등 6개 분야의 한스타일을 알아보고, 전주 문화의 역사성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민강좌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10일까지 전주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jeonjumuseum.org) 교육마당 박물관 아카데미에 접수하면 된다.문의 : 063-228-64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5
- “사지 말고 리폼에서 쓰세요” 리폼에 관심 있는 주부들이 모여 리사모(리폼을 사랑하는 모임) 동아리를 만들었다. 하찮게 버려지는 물건을 직접 그리고 붙이고 새로운 제품을 탄생시키는 ‘부활’의 공간이다. 작업공간은 커다란 나무 탁자 위에 그 동안 리사모 회원들이 만들어 놓은 수납함과 인테리어 소품 등이 즐비하게 전시되어 있다. 마시고 버린 빈병은 멋진 화병으로, 헌 청바지는 고급스런 가방으로 바뀌었다. 관심 있는 주부들끼리 정보 공유해주부들이 리폼 기술을 배우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전주시 삼천문화의집 프로그램 중 리폼공예를 배우면서 관심 있는 주부들이 모여들었다. 정규 프로그램이 끝난 후 회원들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있다.삼천문화의집은 리사모의 활동을 도와 작업공간을 내주었다. 회원들 대부분은 직장맘이지만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것을 만들기 위해 시간을 할애한다.리사모 김혜정(41) 회장은 “인테리어에 관심은 있었지만 시간을 내서 배우기가 어려웠어요. 리사모 활동을 하면서 회원들끼리 스스로 배워서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니까 리폼에 접목할 수 있는 게 많아져서 좋아요”라고 말했다.회원들은 리폼에 냅킨공예와 리본공예, 퀼트, 비즈공예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서 새롭게 만들어 쓴다. 회원들 간 리폼 작업이 막히면 공예 전문가를 초빙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주부들끼리 정보를 나누기 때문에 월 3만원으로 대부분의 재료비를 충당하고 있다. 조은진(41) 회원은 “사실 주부들은 리폼 강좌비에 재료비까지 더해지면 부담을 느껴요. 그래서 우리 주부들끼리 인터넷이나 회원들 중 퀼트, 비즈, 다양한 공예를 배운 회원들을 통해 공예를 리폼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효율적인 방법을 찾고 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리폼은 재활용과 환경운동의 시작환경 운동과 나만의 것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차츰 늘어나면서 리폼에 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리사모 회원들은 “어찌 보면 새 것을 사는 것보다 더 어려운 작업이지만 효율적인 자원의 재활용과 환경 운동의 시각에서 바라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때문에 요즘은 길가에 버려지는 물건을 봐도 그냥 지나치지 못 한다. 꼼꼼히 디자인을 뜯어보며 ‘이렇게 고치면 예쁠 텐데…’라며 구상하는 습관이 생겼다.리사모 동아리는 리폼에 관심 있는 주부들에게 항상 문이 열려있다. 리사모에서는 소품뿐 아니라 폐품을 활용한 장식품, 의류 리폼까지 다양한 리폼공예를 접해볼 수 있다.동아리에 가입한 지 2주 밖에 안 된 새내기 회원 김성숙(39)씨는 “리폼을 잘 몰라서 망설여졌지만 다양한 공예를 같은 또래 주부들끼리 공유하면서 나만의 리폼스타일을 찾고 싶어 도전했다”며 웃어 보였다. 소박한 꿈 이어갈 터리폼은 가족들 친구에게도 자랑거리라고 한다. “아이가 친구들을 일부러 데리고 와서 자랑을 늘어 놔요. 이것도 우리 엄마가 만들었고, 저것도 만든 것이라고 자랑을 하더군요. 남편도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나날이 실력이 느는 것을 보고 감탄할 때가 있어요”라며 조은진 회원은 흐뭇해한다.앞으로 리사모 회원들은 다소 난이도가 높은 포크아트에 도전해 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보육시설 아이들을 위한 리폼 체험수업을 열어 아이들과 함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소박한 꿈도 갖고 있다.문의 : 063-224-3088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 사진 속 리사모 회원들. 김혜정, 신명숙, 조정화, 최선희, 김성숙, 조은진 회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밖에 버릴 게 없어요” 매일매일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는 주부들에게 골칫덩어리다. 냄새나는 음식물 쓰레기를 안 치울 수도 없고 들고 나갈 때면 행여 국물이라도 떨어질까 봐 비닐 봉투에 꼭꼭 싸야 하는 번거로움까지 따라온다. 음식물 쓰레기는 이만저만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악취, 토양오염 등 심각한 사회문제이기도 하다. 더구나 2013년부터는 음식물에서 나오는 폐수를 해양에 버리는 행위가 전면 금지되어 음식물 폐기물 처리비용이 더 늘어날 예정. 쓰레기 처리시설이 있는 지역에서 반입을 거부하면 엄청난 쓰레기 대란이 예상된다.이런 점에서 국내 최초‘ KC인증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가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제품은 친환경적 음식물 처리기로 국회 노동 환경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싱크리더 SL-208’은 싱크대 부착형 습식분쇄 감량 방식으로 친환경적인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현재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활성오니법(음식폐기물에 공기주입, 산소성미생물 첨가, 세균번식, 유기물분해, 교반)을 가정에서 먼저 처리하는 방식인 싱크리더 SL-208은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든 주방에 설치가 가능해 실용성이 뛰어나고 설거지와 동시에 원터치 처리가 가능하며 악취, 각종 세균, 벌레, 오물, 유지방 등을 제거해 위생적이다. 이 제품을 설치할 경우, 가정에서 먼저 일반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를 자연적으로 분리하는 습관이 생기고 외부로 음식물 쓰레기를 반출하지 않아 음식폐기물 운반비용과 하수종말처리 운용비용의 절감효과도 가져온다. 국가통합인증마크인 KC 마크를 획득한 싱크리더는 지식경제부와 환경부에서 고지하는 폐기물관련법이나 환경법, 하수도법 등의 모든 법적규정을 준수하고 각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설치 의무화에 적합한 제품으로 정부와 민간 건설업체 등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 싱크리더 제품은 전국 아파트 연합회에 공식상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로써 전국 아파트 연합회 소속 아파트에 공급할 자격을 얻게 되었으며, 전국 각지에 있는 연합회 지부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3만대 수출 및 세계무대 선보여싱크리더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1 중국 종합 촉진단’으로 선정되어 9월 말에는 중국 상해, 제남시(산동성)에서 굴지의 사업가들에게 선 보이는 기회를 얻었다. 이를 계기로 음식물 처리기 생산기업인 (주)세인이엔지가 중국 산동성과 상해에 3만대의 제품수출에 성공했다. 현재 캐나다, 미주시장, 멕시코,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중국 등 현지 마케터들에게 싱크리더를 선보였고 보다 구체적인 수출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싱크리더 전주점 윤곤 대표는 “대다수의 기존 제품들이 회전판 등에 값싼 중국산 부품을 사용해 잦은 고장과 위험성제기, A/S문제가 있는 것과 달리 ‘싱크리더’는 모든 공정을 국내에서 직접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1차 분쇄기에 2차 감량기를 더하고, 기계적인 특성에 의해 전기모터 고장을 사전에 방지한 것이 큰 매력이다”라고 말했다. 싱크리더 전주점은 일주일 무료체험행사를 연다. 무료체험행사에 참여한 고객에 한해 낡은 배관 무료교체(5만원 상당)와 녹차비누를 증정하는 행사도 펼친다. 또 삼성할부 장기 무이자 할부(팩토링)와 함께 KB국민카드와 NH카드 결제 시 최대 무이자 12개월 할부까지 가능해 소비자의 구입 부담을 줄였다.전국에 약 60여개의 대리점을 형성하고 있는 싱크리더는 1년 무상 A/S보장과 함께 앞으로 렌털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한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문의 : 063-275-5253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전북여성백일장 열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가 전북여성백일장을 개최한다. 참가부문은 시와 산문으로 접수기간은 10월 27일까지이다. 백일장은 10월 28일 오후 1시~6시 전북여성일자리센터별관에서 진행된다. 백일장은 도내 거주 18세 이상 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결혼여성이민자도 참여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문학강연, 시낭송, 시화전이 진행된다.문의 : 1577-38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