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책과 동행하면서 삶의 희망과 무지개를 만나요~~ 곳곳이 형형색색 물드는 가을이다. 그 어느 때보다 책과 가까이 하기 좋은 때다. 이 계절에 책과 아름다운 동행을 하는 책사모 회원들을 만났다. 책사모는 서신중학교 도서관 도우미를 하는 엄마들의 모임이다. 엄마들은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도서관 도우미를 하며 아이들과 소통하는 법을 찾다가 자연히 책을 읽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 뜻을 모아 2년 전 모임을 만들었다. 독서는 내 삶의 꽃책사모 회원들은 책을 선정하여 읽고 서신중학교 학교도서관에서 만나 책의 내용을 가지고 토론을 했다. 회원들은 매달 둘째 주 월요일 10시가 되면 책속의 희망을 찾아 모였다. 아이들 문제, 학교문제 그리고 현실문제와 연결하여 열띤 토론을 하다 보면 2시간은 금방 지나갔다. 최근에는 아이들의 수업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방해될까봐 학교도서관에서 서신도서관으로 토론 자리를 옮겼다. 다행히 서신도서관에서 책사모 회원들의 일지와 수준을 보고 소회의실을 마련해 주었다. 회원들은 인문, 교양, 경제, 문학, 심리, 예술 등 다양한 장르 책을 골고루 읽어 책을 보는 수준이 꽤 높다. 이번에 읽고 토론한 책은 ‘불량사회와 그 적들’, 회원들은 사회복지의 보편적 사회와 선별적 사회, 무상복지 등 책과 현실을 연결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책사모 김기연 회장은 “책을 읽고 서로 토론하면서 관심이 없었던 것, 몰랐던 것을 알게 되고 책에 연관된 사회문제와 더불어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책을 읽고 토론을 하다보면 책속에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토론을 하면서 스트레스 해소 팍팍 작년에 가입한 박소영 회원은 “책사모와 만나는 시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애들 키우고 가정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데 책을 읽고 토론을 하면서 스트레스도 날리는 이 시간이 청량제역할을 한다”며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는 나만의 멋진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독서모임은 책도 읽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런데 책을 읽는데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고 어떻게 풀릴까. 그들의 토론 모임에 참여해 함께 해보니 답이 나왔다. 회원들은 서로 웃으며 처음에는 안부를 묻고 요즈음 시사이야기를 하다가 책의 내용을 소개하고 토론을 이어나갔다. 많은 이야기 속에서 회원들은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주장을 펼쳤다. 부담 없이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펼칠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마음 속 스트레스가 풀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이면 얼굴도 활짝 마음은 행복책사모는 지난 7월 ‘책만 보는 바보’를 읽고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에서 회원들은 서자로 태어났지만 그의 벗들과 스승과 더 큰 세계와의 만남을 가졌던 이덕무를 이야기하며, 그리고 조선후기의 신분제도의 문제점을 이야기하며 지금 우리시대 스승과 벗에 대해 생각했다. 회원들은 학생 시절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말라고, 스승은 부모와 같다고 배우며 자랐는데 요즈음은 어떻게 변했는 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그리고 이것이 누구의 잘못인가에 대한 토론을 하면서 저마다의 의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처음 독서모임을 만든 김경희 초대회장은 “도서도우미 활동을 하면서 엄마들도 의식을 개혁하고자 책사모를 시작했다”며 “독서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들 이야기 학교이야기를 같이 하다보면 얼굴은 열띤 토론으로 활짝 피어나고 마음은 양식이 쌓여 행복하다“고 말했다. 주부들은 살아가면서 소소한 이야기로 꽃을 피운다. 책사모 회원들은 책 속의 진리와 토론 속에서 그 꽃을 더욱 풍성하게 키운다. 책속의 진리로 이야기꽃을 탐스럽게 하면 어느새 삶도 윤택해진다. 마음이 건강해지니 몸도 건강해지고 아이들의 세계와도 공감하게 된다는 책사모 회원들. 그래서 그들은 오늘도 서신도서관에 모여 진지하게 토론을 한다. 이 가을, 책사모 회원들은 많은 이들이 그들처럼 독서 소모임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아가기를 소망한다. 김성례 리포터 qsr3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전주여성의전화 창립 20주년 행사 초대 - 여전사, 스무살 꿈을 꾸다 전주여성의전화가 1989년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지 어느덧 20년이 되었다. 이에 전주여성의전화는 20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차별과 폭력에 맞서 성평등한 지역문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한 사람들과 토론회 및 기념식을 갖는다. 창립 20주년 행사는 10월 27일 오후 4시 웨딩캐슬에서 열린다. 1부에는 가정폭력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되고 2부에서 기념식 및 축하의 밤을 갖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결핵예방과 관리 이렇게…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10대들의 결핵퇴치로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관내 초·중·고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17일(월) 결핵예방과 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과 함께 보건소는 10대 결핵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보건교사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교육은 결핵전문의료기관인 국립목포병원의 병원장을 전문강사로 초빙해 10대 결핵환자 발생과 관련하여 결핵의 이해 및 예방, 치료와 관리법 등에 대한 내용을 진행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OECD국가 중 1위이며 일본의 4.3배, 미국의 22배로 인구 10만명 당 90명의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결핵환자의 45%가 10~40대로 생산성 손실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100% 완치가 가능한 전염병이다. 하지만 발병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감염 사실을 인지하기 쉽지 않아 증상이 악화된 후에야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에 어려움이 많다. 뿐만 아니라 가족 및 동거인 등 접촉자에게 기침, 재채기를 통한 호흡기감염으로 질병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따라서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후 4주 이내 BCG예방접종을 반드시 받도록 하고 충분한 영양 섭취와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평소 2주 이상 기침, 가래(혈담), 흉통, 피로와 미열 등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시민 누구나 보건소에서 무료검진 및 건강관리지도를 받을 수 있다. 문의 : 전주시보건소 결핵실. 063-230-524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유 초 특수학교(초등) 교사 경쟁률 3.4대 1 기록해 전북지역 2012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3.4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교육청은 지난 10일~14일 2012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478명 선발에 1641명이 접수,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282명 선발에 1030명이 접수를 마쳐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것과 비교, 경쟁률이 다소 낮아진 것이다.분야별 경쟁률은 유치원 교사가 6명 선발에 213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3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초등특수교사는 12명 모집에 269명이 원서를 내 2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초등 일반교사의 경우 432명을 뽑는데 1158명이 원서를 접수해 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반면 초등 장애인 교사는 28명 선발에 단 1명만이 접수를 마쳤다.응시자들은 내달 12일 1차 시험과 12월 10일 2차 시험, 내년 1월 17~19일 3차 시험을 거쳐 2월 3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전북교육청, 전국체육대회에서 최다 신기록, 최다 금메달 획득해 전북교육청 고등부 선수단이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3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29개 등 총 7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최다 금메달과 최다 신기록을 수립하는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전라북도가 종합 9위를 달성하는데 결정적인 수훈을 했다. 특히 금메달 순위로는 고등부 6위를 차지했다.전북도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36개 종목 556명(남340명, 여216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고등부는 한국신기록(1개)과 대회신기록(6개), 대회타이기록(1개)을 수립했다. 전주생명과학고 인라인롤러팀이 한국신기록을 수립하고 역도의 유동주(순창고)와 인라인롤러의 임정훈(전주생명과학고), 육상의 신소망, 최예은(전북체고), 양궁의 백안나(유일여고)는 대회신기록과 대회타이기록을 수립했다.다관왕 부분에서는 역도의 유동주(순창고)가 3관왕, 인라인롤러의 임정훈과 박민용(전주생명과학고)이 2관왕을 획득하는 등 어느 해보다 풍성한 결실을 거두어 전북 학교체육의 밝은 미래를 전망하게 했다.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성적은 김승환 교육감의 학교체육과 엘리트체육에 대한 애정과 관심, 전문지도자 처우 개선과 포상금제도 및 유공자 해외연수 등 각종 인센티브를 실시한 결과와 일선 지도자들의 헌신과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며 “향후 상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기본종목인 육상, 수영, 체조 등 다 메달 종목과 단체경기가 관건이 되기 때문에 도체육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다각적인 육성책을 마련하고 합리적인 예산지원을 해야만 내년도 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시 읽기의 모든 것! 선생님과 함께하는 쉽고 재미있는 현대시 읽기『묻고 답하는 현대시 카페』.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시를 접할 수 있도록 도운 책으로 총 2부로 구성했다. 1부는 ‘시 읽기의 방법’을 요소별로 정리하여 시의 화자, 어조, 이미지, 상징 등 평소 어렵게 느껴질 만한 시에 관련된 지식들을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였다. 또한 각 요소별로 실제 작품을 연결시켜 독자들이 시의 요소들을 바로바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도왔다. 2부는 주제별로 시 작품을 감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사랑과 죽음, 가족과 국가, 그리고 근대와 자연, 인간소외와 자유에 이르기까지 주제를 달리하는 작품들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살펴본다. 더불어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시를 박건웅 작가의 개성 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실어서 보는 재미를 더하였다. 교과서 속의 현대시, 이젠 쉽고 재미있게 읽자!청소년들은 아무리 길고 어려운 것이라도 가요 가사는 따분해 하기는커녕 금방 잘 따라 부른다. 하지만 교과서 속의 시는 짧든, 길든, 어렵고 따분하며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저자 강영준 교사는 이 책에서 현대시에 대한 이런 고정관념을 한방에 날려준다. 저자는 “시는 일상의 체험이며 기록이고 시는 절대 엄숙하고 고상한 것이 아니라 그저 옆에 살아가는 내 이웃의 목소리”라는 것을 현실감 있게 보여준다. 저자는 이 책의 1부에서 분석이 필요한 교과서 속의 현대시를 선정하여 시를 읽는 방법을 하나하나 예를 들어가면서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아무리 난해한 시라도 알기 쉽도록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2부에서는 이것을 바탕으로 다른 모든 시도 즐겁게 감상하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나아가 조금 더 깊게 생각해보아야 하는 주제에 대해서는 <철학카페>라는 지면을 통해서 다루고 있어 시를 통한 세상읽기를 도와주고 있다. 시를 통해 상상력과 사고력을 기르자 시를 단순히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있다면 상상력과 사고력일 것이다. 상상력은 시의 언어 속에 숨겨져 있는 풍부한 정서와 이미지를 찾아내는 것에서 출발한다. 사고력은 그렇게 찾아낸 정서와 이미지가 개인적 생각과 궁리를 통해 또 다른 세계를 만나게 되는 힘이다. 저자와 함께 현대시를 읽다 보면 깊은 곳에 잠자고 있던 상상력과 사고력이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 시 속에 숨겨진 이미지들과 함께하게 된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스스로 상상력을 펼치며 시에 빠져들게 되고 어느새 자신의 사고력이 성장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대표 현대시를 일러스트와 함께 감상해 보자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시를 박건웅 작가의 일러스트와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 『꽃』과 『노근리 이야기』, 그리고 『콩 너는 죽었다』의 일러스트를 그린 개성 있는 박건웅 작가가 현대시를 해석한 일러스트들은 시 속에 숨겨진 또 다른 이야기를 만나는 즐거움을 줄 것이다. 특히 현대시의 문법, 즉 이론을 설명한 1부에서 청소년이 보다 더 시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고영미 화가의 만화로 꾸려진 ‘한눈에 보기’라는 꼭지도 눈여겨볼 만하다.지은이 강영준전주 상산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재직 중이다. 2010년 「시와반시」 겨울호에 신인상(문학평론)을 수상하며 등단해 문학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2004년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비평상’을 수상했고, ‘2007년 교단문예상’에 영화평론이 당선되기도 하였다. 「거꾸로 읽는 소설 이야기」(푸른나무, 2010)가 대한출판문화협회의 ‘2010년 올해의 청소년도서’로 선정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10cm 콘서트‘10centimental’ 전주공연 홍대씬의 폭발적 지지를 넘어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통해 그들의 대중적 입지를 보여준 ‘10cm’가 9월 3, 4일 이틀간의 서울 공연을 마치고 10월 29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10centimental’이라는 타이틀을 바탕으로 십센치만의 10가지 감성을 담아낸다. 섬세한 연주와 보컬을 바탕으로 그들만의 솔직한 가사를 더해 감성적인 느낌의 공연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관객들과 함께 들썩거릴 수 있는 신나는 무대도 선사할 계획이다.한번 들으면 자신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는 십센치의 음악은 다가가기 싶다. 하지만 깊고 진하다. 칭찬보다 비판을 재미있어 하고 시류를 잘 타서 히트했다고 ‘인정’ 하닌 ‘인정’을 하는 그들의 쿨한 배짱은 앞으로의 그들이 얼마나 더 배짱 있게 새롭고 신선한 음악을 우리에게 선사할지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힘이다. 2011 십센치의 이번 전주공연은 규모의 확장은 물론, 새롭고 다양한 연출, 많은 관객들과의 소통 속에서 인디밴드를 넘어 더 큰 뮤지션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요금 : VIP석 66,000원 R석 55,000원 S석 44,000원 문의 : 1661-4248(만7세이상 관람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호랑이 처녀와 한 사내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연극 ‘호랑’은 삼국유사에 수록되어 있는 ‘김현감호’ 설화를 근간으로 한다. 호랑이 처녀와 평범한 남자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야기를 모티브로 하여 ‘호랑’은 이종(異種)간의 사랑을 통해 권력이 ‘다름’과 ‘같음’을 어떻게 이용해 나가는지를 그려내고자 했다. 사회의 유지와 결속을 위해 조작과 은폐를 마다 않는 권력이 ‘다른 자’와 ‘소외된 자’들을 희생양으로 삼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러한 모습을 비춰봄으로서 오늘의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고 우리가 회복해야 할 인간성을 역설하고자 하는 내용이다.호시탐탐 기회를 노려 호랑이가 성안의 사람들을 잡아먹는다는 믿어왔던 김현이 복색을 한 호녀를 만나게 되면서 아버지를 의심하게 되고 아버지가 질서를 세우기 위해 있지도 않은 괴물을 만들어 살인을 의도적으로 저질러 왔다는 사실을 알게 돼 아버지에게 대항하기 시작한다는 내용의 연극 ‘호랑’은 10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토요일은 오전 11시 오후 3시, 7시, 일요일은 오후 3시, 7시 모두 5차례 무대에 오른다.* 티켓요금 : 일반 20,000원 학생10,000원/ 홈페이지 예매시 5,000원 할인(rang.or.kr)/ 사랑티켓 7,000원! (www.sati.or.kr)문의 : 063-272-72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악기체험음악회 ''악기야 나도 소리내보자!'' 전주에서 쉽게 경험해보지 못한 음악회가 열린다. 그동안 클래식 악기를 어려워하는 이에게 반가울 음악회다. 대한문화예술인협회가 주최하는 악기체험음악회는 클래식 악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한 참석자가 직접 듣고, 보고, 느끼는 공연이다. 이번 음악회는 평소에 관심 있는 악기를 배우고 소리 내는 체험을 통해 어렵게 생각했던 악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악기체험음악회는 10월 29일 토요일 1부는 오후 4시(90분), 2부는 오후 6시(60분)에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문의 : 063-254-3890, 1544-9596(8세이상 관람가/ 일반 10,000원 학생 5,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아파트 베란다에 텃밭 키우세요” 전주시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도시민들이 손쉽게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텃밭상자 및 쌈 채소 분양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10월 24일까지이며 상추, 배추, 치커리 등이 1상자에 혼합되어 있는 쌈채소 일체 및 텃밭상자를 받을 수 있다. 분양예정일은 10월 25일부터이며 육묘 상황에 따라 분양일이 변경 될 수 있다. 분양접수는 각동 주민센터로 하고 분양은 개인이 농가 육묘장에 직접 방문 수령해야 한다. 아파트 단지별 신청 물량이 30상자 이상일 경우 농가에서 방문 배달한다. 문의 : 각 동 주민센터 및 시청 친환경농업과. 063-281-5068~507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