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 소리, 판소리’ 체험&공연 전주시립도서관(관장 안병수)은 10월 8일(토) 오전 10시 30부터 12시까지 완산도서관 강당에서 ‘테마가 있는 우리 소리 판소리’란 주제로 체험을 겸한 공연을 갖는다.국내외 공연을 통하여 한국전통문화보존과 판소리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소리예술단 ‘단지’가 진행을 하며 판소리(춘향가 중 ‘사랑가’), 남도민요(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퓨전 판소리(‘난감하네’), 우리 소리 체험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이루어질 예정이다.평소 접하기 힘든 판소리 공연을 감상하고 직접 소리를 배워보는 시간은 어린이들에게는 우리 것의 특별함과 재미를, 성인들에게는 우리가락의 흥겨움을 안겨줄 것이다.특히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입으로 소리해보는 판소리 오감체험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평생 잊히지 않는 특별한 경험과 정신적 자양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가을에 즈음하여 완산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소리’와 연계한 아주 특별한 테마가 있는 공연이 될 것이며, 해설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겸한 판소리 공연과 실제 소리를 배워보는 체험을 통해 남녀노소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 완산도서관 홍혜진 063-230-1816(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가능, 선착순 접수 중).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홍성녀 개인전 ‘물보라 보며 꽃웃음 듣네’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 서울관은 10월 4일까지 7일간 ‘홍성녀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7번째 개인전을 개최하는 홍성녀 작가는 동덕여자대학교 미술학과와 군산대학교 예술대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홍 작가는 전북 한국화단의 원로인 목정 방의걸(전 전남대 미술학과 교수) 선생과 목원 임섭수(경희대 겸임교수) 선생에게 사사 받았으며 다수의 단체전과 기획전에 참여하였고 군산대학교와 전남대학교 강사를 역임하였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최근 2년간 꾸준히 작업했던 30여점을 선보인다.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은 폭포가 낙하하면서 물안개로 승화하는 모습을 마치 물이 물줄기를 따라 거꾸로 치솟아 오르는 듯 드라마틱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모든 물 이외의 구성 요소는 배제하고 화가의 붓으로 표현된 폭포로만 이야기하는 작품들은 마치 하나의 오케스트라처럼 웅장한 소리를 내고 있다. 홍성녀 작가의 작품 속 물은 절대적인 자연의 순환을 묵묵히 수행하고 그 침묵의 수행이 아름답기에 우리는 숙연해진다. 물의 끊임없는 생명의 순환은 마치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된다.이번 홍성녀 개인전에서 폭포는 끝없이 낮은 곳으로 내려가 수직과 수평으로 떨어진다. 그 수직과 수평은 근원을 향한, 본질을 향한 의지를 드러내 보인다. 작품은 지구가 하나의 거대한 북인 양 온몸을 울리는 음파로 변해 우리의 육체를 흔들고 촉각·시각·청각으로 우리를 환기시켜줄 것이다. 문의 : 063-290-68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입 냄새 우리는 매일 매일 많은 사람들과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를 하게 된다. 그런데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입에서 나는 역한 냄새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찌푸리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입 냄새는 크게 생리적, 병리적, 심리적 입 냄새로 구분할 수 있다. 생리적 입 냄새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경우로써 마늘이나 양파같이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을 먹고 난 직후라든가 담배를 피거나 술을 마신 후에 냄새가 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경우는 입 냄새가 지속되는 시간이 짧고 정도도 심하지 않아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병리적 입 냄새는 비염, 편도선염, 호흡기 장애, 소화기 장애, 간질환 등 구강 내 이상이나 체내장기 이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심리적 입 냄새는 성격이 예민한 여성분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으로 구강 자체나 전신적인 원인이 없음에도 환자들이 주관적으로 냄새를 호소하는 경우를 말한다. 한의학에서 입 냄새는 심장과 폐 그리고 위와 간에서 발생되는 열로 인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치아나 입안의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입이 마르면서 입 냄새가 난다면 한의학적 진단을 통해 내부 장기에서 발생되는 열을 다스려줌으로써 입 냄새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입 냄새가 심한 분들 중 역류성식도염이나 위염을 가지고 계신분이 있다면 무엇보다 먼저 식도염이나 위염을 치료하는 것이 입 냄새를 제거하는 첫 번째 방법이 된다. 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동심이 머무는 환상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어린 시절 한번쯤 마술에 대한 동경을 품어보지 않은 이가 있을까? 아무리 어설픈 손놀림이라도, 혹 뻔히 보이는 눈속임일지라도 눈을 동그랗게 뜨고 까만 턱시도와 기다란 모자를 눌러쓴 마술사 아저씨의 손에서 단 몇 초도 눈을 떼지 못했던 그때 그 시절.마술이란 이렇게 아이들에게는 직접 해보고 싶고 느껴 보고 싶은 동경의 대상이다. 하지만 어른이 되었어도 그 감흥을 여전히 간직하며 스스로 마술실력을 갈고 닦고 익히는 이들이 있다. 바로 ‘전북마술동호회 JB매직(회장 신재용)’이다. 마술에 열정이 있는 사람 다 모여라!JB매직은 2001년에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 전주에서 마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오프라인으로 활동하다가 2001년 7월 전북지역에서도 마술동호회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되었다. 회원 수는 지금까지 거쳐 간 회원들 모두를 치자면 8000여명은 되겠지만 출석률이 좋지 않은 회원은 정기적으로 정리를 하다 보니 현재는 1800명 정도 된다고.이곳에는 회원자격이랄 것도 없단다. 나이도 직업도 성별도 따지지도 않고 묻지도 않는다. 오직 마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면 가능한데 주 연령층은 고등학생부터 30대까지이다. 하지만 학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중학생도, 기력이 따라준다면 환갑이 넘은 어르신들도 환영한다. 이렇게 전북 곳곳에서 모인 회원들은 매월 정기모임을 통해서 서로의 마술도 보여주고 마술에 대해 정보도 공유하며 서로의 열정을 불태운다. 끊임없는 연습으로 마술의 재탄생보통 회원 가입을 할 때는 2가지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마술을 전혀 모르지만 그저 배우고 싶어서 가입하는 사람과 마술을 배워 여러 사람과 즐기려고 하는 사람.하지만 마술은 마음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재빠른 손놀림이나 여러 가지 장비를 써서 불가사의한 일을 관중에게 볼거리로 선사하기 위해서는 피나는 반복 연습이 필수적이다. 기초적인 손기술도 숙련도에 따라 느낌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보고 또 봐도 신기한 마술의 세계에서 경지에 오르려면 끊임없이 반복된 연습만이 살길이라고. 그래서 수백차례 반복 연습을 해야 하는 마술은 대체로 각자 연습한다. 다만 혼자서는 자기한테 푹 빠져서 단점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연습하다 잘되고 안 되는 부분은 서로 조언해준다고 한다. 이름난 강사는 없지만 서로 마술을 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에 오랜 반복연습으로 혼자 개발해 내거나 새로운 기술을 터득해 서로가 나누는 형식으로 동호회 활동은 이어진다. 학생들을 꿈꾸게 해요! 마술은 혼자서 연습하는 시간이 많을뿐더러 정식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기회도 흔치 않은 분야이다. 그래서 카페 탄생을 기념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7월에는 마술대회와 마술쇼 공연을 하거나 콘서트를 하기도 하고 12월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좀 더 색다르게 정기모임을 가지곤 한다. 그리고 기회가 될 때는 복지원이나 타 기관을 통해서 무료 공연 봉사활동을 하기도 한다.그래서인지 ‘JB매직’ 회원들의 얼굴이 밝다. 말이 봉사이긴 하지만 그걸 기회로 자신의 마술 실력을 뽐내볼 수 있는 무대이기 때문일 것이다.고등학교 1학년 때 약 1년간 마술을 혼자 하다가 우연찮게 회원 가입을 하게 되었다는 신재용 회장은 “동호회는 마술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모르는 분들에게 마술을 즐기는 방법을 하나씩 알려드리죠.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스쳐지나갔지만 동호회에 있을 때만큼은 모두가 가족처럼 지냅니다. 마술뿐 아니라 학업에 지친 후배들에게는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을 하고 삶에 지쳐 있는 형님들에게는 대화 상대가 되어 주기도 하며 돈독한 정을 쌓아 나갑니다”라며 활짝 웃는다.그리고 공연 중 음향시설이 없던 무대이야기,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어 손수건이 날아가 버린 황당한 공연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내내 그는 즐겁다.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청소년 시기에 공부만 했던 우리 부모의 세대에 대해 조금 난해한 해석을 내 놓는 요즘 청소년들. 현재 조금 단조롭고 지루한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다면 다양한 경험으로 멋진 청년이 될 수 있는 길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으로 연결시킬 수도 있고 그 동호회 활동을 통해 새로운 꿈을 꾸어 보는 것도 좋지 아니한가. JB매직 카페 : http://cafe.daum.net/jbmagic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전북 혁신학교 공모에 71개교 신청 전북도교육청이 해당 학교에 교사 초빙권과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을 주는 혁신학교의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도교육청은 내년도 혁신학교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초등 47개교, 중등 18개교, 고등 6개교 등 모두 71개교가 신청해 심사에 착수한다.초등·중등 심사위원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10월 한 달간 학교운영계획서와 혁신학교 질문지 평가, 현장실사 등의 심사를 거쳐 11월 4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혁신학교에 대해서는 사업규모와 사업내용에 따라 연간 1억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되며 이 예산은 학교 측이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프로그램 운영, 교사연수, 업무경감을 위한 인력채용, 학교 컨설팅 등 학교 상황과 여건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도내 혁신학교는 50여 곳으로 늘어나게 되며 도교육청은 2014년까지 100개교로 확대할 방침이다.도교육청 박일관 장학사는 "이번 심사를 통해 30개교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지만 기준에 미달하면 적게 선정할 수 있다"며 "지정된 혁신학교를 제외한 차순위 학교 30여 곳을 내년도 학교혁신을 위한 특색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지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삼성 임원진, 새만금 방문 돌연 취소 삼성그룹 임원진이 새만금 방문 일정을 돌연 취소했다. 지난 4월 새만금 투자계획을 밝힌 후 답보상태인 삼성그룹의 진전된 입장을 기대했던 전북도가 허탈해 했다. 지성하 삼성그룹 스포츠단 사장과 이헌식 삼성코닝정밀소재 사장, 조원국 삼성전자 부사장 등 삼성그룹 사장단과 일부 협력사 대표 등 18명은 9월 23~24일 1박2일 일정으로 전주와 새만금, 부안·고창지역을 둘러볼 예정이었다. 삼성코닝 상무를 지내다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한 김재명 전북도 경제특보가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문화체험을 목적으로 한 임원진 친목모임이라고 했지만 전북도는 기대가 남달랐다. 새만금 ''그린에너지 종합산업단지'' 조성과 연계된 후속 행보를 기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같은 기대는 방문계획이 알려진 지 1일 만에 취소됐다. 전북도는 "삼성의 새만금 투자와 연계한 방문으로 비춰지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낀 것 같다"며 취소 사실을 알렸다. 삼성그룹은 지난 4월 새만금 지역 11.5㎢(350만평) 부지에 2021년부터 20년간 풍력·태양전지·연료전지 등을 중심으로 한 ''그린에너지 종합산업단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4.1㎢(125만평) 부지에 7조6000억 원을 투자, 풍력발전기· 태양전지 생산기지와 함께 그린에너지 연구개발(R&D) 센터, 직원 주거시설 등을 건립한다는 구상이다.그러나 4월 이후 진전된 논의가 없어 투자의향에 대한 진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룹 임원진의 지역방문 일정이 취소되자 새만금투자 MOU에 대한 억측이 고개를 드는 양상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아름다운 섬, 사라져가는 섬, 좁아지는 땅 투발루 지구 온난화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점 중 하나는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서 발생하는 해수면의 상승을 들 수 있습니다. 투발루는 남태평양 중부 폴리네시아 서쪽에 있는 지구에서 4번째로 작은 섬나라입니다. 면적 26㎢이며 인구 1만1468명(2004)으로 1978년 10월 옛 영국령 길버트·엘리스제도 가운데 엘리스제도 9개 섬이 독립, 형성되어 있습니다. 국명은 ‘8개 섬의 결합’을 뜻합니다.수도는 푸나푸티, 국토는 니누메아·니우타오·나누마가·누이·바이투푸·누쿠페타우·푸나푸티·누쿨랠래·니울라키타의 9개 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섬은 바이투푸섬으로 면적 5.61㎢에 최고 해발고도는 5m, 가장 작은 섬은 니울라키타섬으로 면적이 0.5㎢입니다. 투발루는 산호가 쌓여 섬을 이룬 산호초 위에 세워진 국가입니다. 지각의 융기에 의해 생긴 섬이 아닌 죽은 산호의 뼈대가 쌓여 생긴 섬이므로 해수면 위로 높이 솟아오르기는 불가능 하겠지요. 평균 해발고도는 3m 정도입니다. 지형 상 푸나푸티섬과 누쿠페타우섬을 빼고는 대형선박의 접근 및 입출항이 불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기후는 적도와 날짜 변경선에 가까운 위치이므로 열대해양성을 나타내며 대체로 고온다습하나 북동무역풍의 영향을 받아 생활하기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연평균 강수량은 2500~3000㎜, 기온은 25~31℃이며 연교차가 적고 열대성 기후에 맞게 야자·코코야자·바나나·빵나무 등이 자라지만 산호질의 토양 때문에 식생(植生)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 밖에 유일한 야생동물로 쥐가 서식합니다. 2002년 해수면 상승으로 수도를 이전했습니다.투발루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2001년에 국토 포기를 선언하였고 그 후 수도인 푸나푸티가 침수되어 수도를 옮긴 상태입니다. 국가가 곧 없어진다는 위기감에 쌓인 나라 투발루는 이웃 국가들에게 이민을 받아 달라고 호소했지만 호주와 피지는 그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사실 상 투발루 주민들은 인류 최초로 환경난민이 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2004년 국제에너지기구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9.73톤, 호주는 17.53톤 한국은 9.6톤, 뉴질랜드 8.04톤에 이르렀습니다. 반면 투발루는 0.46톤에 불과했습니다.사실상 지구온난화를 발생시키는 나라들과는 무관한 투발루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는 아이러니한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OECD가입 국가 중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율이 1위인 우리나라 또한 투발루라는 작은 섬나라의 비극 앞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입니다. 자연환경연수원 김창선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정상JLS, 최초의 영문법 정복 G러닝 게임 ‘아테나’ 출시 코스닥 상장 대표 종합교육기업 ㈜정상JLS(대표이사 박상하)가 긴장감 넘치게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는 최초의 영문법 정복 G러닝 게임 ‘아테나(Athena)’를 출시했다. ''아테나(Athena)’는 영어단어와 숙어 중심의 기존 G러닝 게임과 달리 최초로 영문법을 공부할 수 있는 게임이다. 대결 영역을 선택한 후 괴물을 피해 지혜의 신 아테나가 내는 영어 문법 문제를 10초 안에 해결하면 된다. 움직이는 괴물을 피해야 하는 스릴감과 미션을 완료하지 못하면 시민을 구출할 수 없는 스토리 구성, 고대도시 아테나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배경화면이 게임의 재미를 높이는 강점이다. 특히 수능 시험에서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야 하듯 짧은 시간 안에 영문법을 판단해야 승리할 수 있는 게임 조건은 영문법을 빠르게 익히고 판단하는 능력을 키워 수험생들은 물론 비즈니스 영어의 필요성이 높은 직장인에게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게임 속 영어 문장은 25년 전통의 영어교육기업 정상JLS의 노하우가 담겨있어 제한된 시간에 영어 문장을 통째로 파악하는 훈련을 통해 직독직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전북도립미술관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소장품 순회전)’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은 시 군의 지역 문화시설에 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소장품 순회전)’을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난 전시장소인 익산에 이어 이번 순회전은 정읍시를 찾아간다. 이번 전시는 ‘가을, 미술로 물들다‘라는 부제로 정읍 칠보에 소재한 태산선비문화관에서 26일까지 진행된다. 태산은 정읍지역에 있었던 옛 지명으로 최치원, 신잠, 그리고 정극인 등 조선시대 호남유학의 산실인 지역이다. 벼슬보다는 의리와 학문을 중요시 여긴 호남선비의 충절과 낭만이 녹아있는 이곳에서 전북지역의 미술을 엿볼 수 있는 도립미술관 소장품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작품은 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한국화 2점, 회화 18점으로 총 20점이다. 김용봉의 ‘가을풍경’, 조윤출의 ‘도래지’와 함께 이창규의 ‘백여리 가을Ⅱ’ 등 가을색이 묻어나는 작품들이 정읍 칠보의 노랗게 펼쳐진 벌판과 어울려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물들어 가는 이 가을, 감성 또한 예술작품으로 물들여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문의 : 063-290-68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감동이 있는 인디음악으로의 초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새로운 기획 시리즈인 ''헬로우★인디''는 무분별한 메이저 음악 공연이 남발하는 가운데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성과 예술성을 지향하는 연주자 및 관객들을 위한 공연이다. 평소 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인디음악을 소극장 무대에서 시리즈로 관람 할 수 있다. 2010년 명인홀에서 시작하여 ‘대책 없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며 작은 반란을 일으켰던 이 시리즈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시끄러운 ''락 기반''의 인디씬이 아닌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팀들을 선별, 완성도 높은 창의적인 음악과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통하여 ''인디음악''이 어렵고 난해하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음악 자체만으로도 즐겁고 울림 있는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하였다. 올해는 보다 업그레이드하여 인디계의 최고 스타들을 캐스팅하였고 출연팀이 두 배로 늘어났다. 또한 보다 좋은 시스템을 갖춘 중극장 연지홀에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그동안 보아왔던 대중가수 콘서트나 대형 뮤지컬과는 또 다른 새로운 음악을 만나고 싶다면, 새로운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나만이 보고 싶은 신선한 공연이 필요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헬로우★인디 시리즈를 3일간 만나보자. 연주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뛰어놀 수 있는 최고로 행복한 3일이 될 수 있을 것이다.10월 28일에는 세렝게티+데이브레이크, 29에는 좋아서하는밴드+브로콜리너마저, 30일에는 루싸이트토끼+옥상달빛이 전주의 밤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 예정이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 헬로우★인디 2011 일정 : 10월 28일(금)~30일(일)까지) 금 19:30/ 토, 일 18:00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8세이상 관람가)티켓요금 : 1일권 20,000원 / 2일권 35,000월 / 3일권 50,000원문의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학교법인 예원예술대학교063-270-8000, 7848/ 인터파크 1544-15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