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산별곡 3번째 이야기-금강 김중현 개인전 도립미술관 서울관은 13일까지 ‘김중현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중현은 청산별곡을 주제로 섬세하고 탄탄한 필력으로 일관되게 거대한 산수를 그려온 작가이다. 이번 청산별곡 3번째 이야기에서는 강과 산, 들, 논과 밭 등 우리 주위에 흔히 볼 수 있는 자연을 이야기 하고 있다. 거친 듯 투박하고 특별한 기교도 부리지 않는 독특한 필치는 바로 그가 자연을 대하는 자세이다. 일정한 속도를 지닌 거침없는 필치로 자연의 다양한 표정들을 섭렵해 나가기에 그 자체가 해맑고 담백하기까지 하다. 그의 작품은 정서의 고향으로 위안과 안정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우리의 일상을 기록하듯 그린 평범한 풍경들에 시선이 머물러 있다. 또한 그가 말하는 자연은 항상 우리에게 휴식과 안식을 가져다준다.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어린아이가 된 것처럼 고향의 추억 속으로 되돌아간다. 그림 보는 즐거움, 깨닫는 마음을 전해주는 그림이 희박한 현재의 우리들에게 그의 그림은 마냥 위안과 그 시절의 그리움이 되고 있다.이번에 전시되는 김중현의 수묵산수는 빠르고 현란한 문화만을 소비하는 이 시대의 많은 이들에게 잠시 자연을 바라보며 느끼는 쉼표 같은 신선함을 선사할 것이다.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세계 최고 아카펠라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선물 2011 세계 최고의 합창단이 선사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16일(금)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을 찾는다. 전세계 유일의 아카펠라 소년 합창단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전세계 합창단 중 유일한 무반주 아카펠라 합창단이다. 그들은 세계 최고의 솔리스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이 소프라노들의 환상적이고 완벽한 화음으로 노래하기에 단연코 세계 으뜸이다.관객을 열광시키는 환상의 레퍼토리 모짜르트, 슈베르트 등 클래식 정통합창음악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민요, 그레고리안 성가, 크리스마스 캐롤, 한국 곡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레퍼토리는 매 공연때마다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새로운 화제를 불러온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의 매혹적인 솔리스트들 중 2010년 내한공연 시 전국 각지에서 기립박수를 받으며 한국 팬들을 사로잡았던 보이 소프라노 ''보두앙''이 현재 최고 절정의 기량과 목소리로 다시 한번 더 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티켓요금 : VIP 70,000원, R 50,000원, S 40,000원(1F), A 30,000원(2F)문의 : 063-270-8000(8세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송년국악큰잔치로 2011년을 마무리하다! 전북도립국악원은 신묘년 한 해를 보내는 송구영신의 자리를 마련한다. 지난해 힘들었던 일을 털어버리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송년국악큰잔치-천년의 울림‘락(樂)’-Ⅱ를 15일(목)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선보인다.도립국악원 예술단은 올 한 해 3개 단체가 연간 100여회의 공연을 소화해 내는 초인적 행군을 여지없이 이어가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다. 또한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교류활동도 활발히 했다. 이번 공연의 첫무대는 창작무용 ‘겨울꽃’이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춤인 부채춤을 테마로, 겨울을 맞아 하얀 눈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어지는 무대는 단막창극 ‘황봉사 & 뺑파 Good!’으로 현대감각에 맞게 심청가의 한 대목을 단막극화 해, 보는 이로 하여금 공감대형성이 쉽도록 하였다. 세 번째 무대는 소리난장 ‘허수아비’이다. 평화로운 농촌의 한가로운 텃밭, 소녀와 허수아비, 장닭들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신나는 리듬으로 펼쳐진다. 네 번째는 관현악단이 선호하는 레퍼토리로 연주되고 있는 곡 ‘멋으로 사는 세상’이다. 전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비보이팀 이스트기네스(East Guinness)의 현란한 테크닉과 결합하여 만들어내는 총체적 퍼포먼스 무대로 수년의 경력을 가진 비보이들의 열정을 감상할 수 있다.다섯 번째는 비나리와 사물놀이를 위한 국악관현악 ‘신모듬’이다. 그리고 송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무대는 국악관현악과 오하늘이 함께하는 캐롤송 모음곡이다. 전북도립국악원의 신명난 공연을 통해 송년잔치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지난 근심 걱정은 훌훌 털고, 새로운 에너지를 재충전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천년의 울림 ‘락(樂)’-Ⅱ기간 : 15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문의 : 063-290-5539(공연예약: http://www.kukakwon.or.kr/ 공연당일 12시까지 마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두통과 복통, 메스꺼움의 원인인 만성 변비 변비는 대장의 연동운동의 저하로 대변이 굳고 건조하면서, 배변의 횟수와 대변의 양이 감소되어 불쾌감이나 생리적 장애를 수반하는 경우를 말하며 흔히 3일 이상 심하면 10여일까지 오래 배변이 지연되기도 한다. 변비는 크게 기능적 이상에 따라 이완성 변비와 경련선 변비로 나눈다. 이완성 변비는 대장운동이 약해서 변을 항문 쪽으로 밀어내지 못하고 장 속에 담고 있는 상태이다. 원인은 대장이 노화되어 힘이 없거나 갑상선 호르몬 부족, 부교감 신경을 억제하는 약을 먹을 때 등 이다. 대부분 노인이나 오래 누워 지내는 환자, 허약 체질, 위하수나 대장하수가 있는 사람에게 발생한다. 며칠 동안 변을 보지 못해도 별로 불편한 줄 모르며, 변이 굵고 딱딱하고. 배를 만져보면 왼쪽 복부에서 변이 만져지기도 한다. 이에 반해 경련성 변비는 대장이 흥분하여 경련을 일으킨 결과, 변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해 생기는 변비이다. 스트레스, 위십이지장 궤양, 담석증, 만성 췌장염이 있는 사람은 경련성 변비에 걸리기 쉽다. 변을 보고 싶은 마음이 강하고, 배에 가스가 차며, 배와 머리가 아프기도 하지만 힘을 주어도 변이 나오지 않는다. 변이 나오더라도 토끼똥 처럼 작은 덩어리가 한두 개 똑똑 떨어질 정도이므로 변을 보아도 개운치가 않다. 처음 변은 단단해도 나중에는 무르고 가는 변이 나오며 보통의 변비약에는 반응하지 않거나 오히려 더 심해진다. 젊은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고, 배에서 소리가 나며, 배가 차고, 만지면 아프며, 관장을 해도 변은 별로 나오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변비를 예방하게 위해서는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아야 하고, 이완성인 경우에는 채소 야채를 통해 충분한 섬유질을 섭취해야 한다. 섬유소는 자기무게보다 40배 많은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변비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경련성인 경우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따뜻한 물을 마시는 등 수분공급이 중요하다. 변비예방에는 근력운동보다는 산책 조깅과 같은 유산소운동이 더 좋다. 전신운동은 심장과 폐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좋게 해서 배변을 촉진 시킨다. 하지만 이런 주의와 노력만으로 개선되지 않는 고질적 변비나 상습적인 변비약의 복용이나 관장 등으로 장근육을 움직이는 신경세포가 감소되어 있는 경우는 우선 장관 내에 쌓여 있어 장운동을 방해하는 각종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대장의 운동력을 강화시키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러한 치료 방법으로는 독소를 제거하고 장운동을 개선시키는 발효한약요법, 침구요법, 약침요법, 특수온열치료 등이 있는데 체질 및 증상에 맞도록 적절한 치료 방법을 배합하여서 대장 기능을 회복시키면 만성 변비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는 남성트리오 SG워너비는 2004년 Wana Be+ 앨범 Timeless의 뮤직비디오로 혜성처럼 등장하면서 대한민국 R&B 음악을 평정하였다. 그 후 6년 동안 최고의 자리를 한 순간도 내어놓지 않으며 5장의 정규 앨범과 수백회의 단독콘서트를 통해 그들의 역량을 증명한 바 있다.2008년 채동하의 탈퇴와 이석훈의 멤버 교체로 그들은 달라진 음색으로 한층 더 감미로운 남성트리오로 재탄생 하였다.데뷔 8년째를 맞이한 SG워너비는 이제 한국 대표 R&B 그룹으로 당당히 자리매김 하였다.그들의 이름을 기억할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전주’는 10일(토)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만날 수 있다.따뜻한 사람이 그리워지는 계절에 찾아오는 ‘SG워너비 콘서트’는 R&B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빛나는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티켓가격 : VIP 99,000원 R석 88,000원 S석 77,000원문의 : 053-428-1369(8세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야시스 플롯앙상블 ‘The 하모니’ ''빛을 발하는''이라는 뜻을 가진 야시스 플룻앙상블은 지역의 앙상블 연주 활성화를 위해 전공 연주자들이 모여 연주를 시작하게 된 단체이다. 그들은 다양한 레퍼토리와 앙상블로 관객들과 같이 즐기고 교감할 수 있는 연주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내악의 정체성 확립과 아마추어 플룻연주자들의 다양한 실내악 연주를 통한 정서 순환을 위해, 선생님들과 아마추어 플룻연주자들의 함께 펼치는 앙상블 연주 ‘The 하모니’. 김재원의 지휘로 유은나 김애리 김하얀 김소라 오은주 박영주 김보라 오수정 등의 단원들이 비제 카르멘, 윌리엄텔 서곡, 비틀즈 메들리 외 다수의 곡을 선보인다. 지친 영혼에 평온함을 선사할 이번 연주회는 10일(토) 오후 7시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다.문의 : 010-7106-0853(8세이상 관람가/ 전석 10,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12월 자연생태 체험교실 참여자 모집 전주자연생태박물관은 12월중에 실시하는 “자연생태 체험교실”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한다. 운영일시는 12월 10(토)오전 10:00~12:00 와 12월 17(토) 오후2시~4시까지이며 모집대상은 유치원 및 초등학생 30명이다. 모집기간은 모집완료시까지 선착순이며 참가비용은 없다. 체험명은 ▶ 열매를 가지고 놀아요 ▶잣나무 열매로 성탄절 트리 만들기이다. 문의 ☎(063) 281-2831 (전주자연생태박물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청소년들이여. 꿈을 키워라” 전주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이하 맑은누리배움터)는 꿈을 키워 가는 곳이다. 맑은누리배움터는 청소년들에게 문화 활동은 물론 진로준비에 필요한 비전도 제시해 주고 있다. 저소득층 청소년을 배려하는 안정적인 여가공간도 마련해주고 있다. 맑은누리배움터는 보호자와 청소년의 관계가 소통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꿈꾸는 신나는 세상을 위하여맑은누리배움터는 학기 중에는 월~금 오후 2시에서 7시까지, 등교 토요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무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방학 중에는 월~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운영한다.배움터는 학습지원활동과정으로 국어, 영어, 수학과 한자지도, 과제물지도, 편차지도, 생활지도를 하고 있으며, 전문체험활동과정으로 과목별 특성 있는 활동, 창의탐구, 퓨전장구, 컴퓨터, 다이어트복싱, 난타 등을 하고 있다, 주말체험활동은 책가방 없는 날로 지정하여 전라북도 테마기행, 생경한 미술과의 유쾌한 만남을 하고 있다. 또한 자율체험활동으로는 맑은 누리도서관을 활용하여 창의독서활동을 하며 지역인적자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특강을 하고 있다. 특별지원과정으로는 보호자교육과 부모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몽양당 청학동청소년수련원에도 다녀왔다. 청소년들 자발적 동아리 활동맑은누리배움터는 컴퓨터수업을 통해서 16명이 한글과 파워포인트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동아리활동으로 창의독서, 서예, 동화구연, 오카리나가 있다. 배움터는 지역연계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성교육, 진로교육, 영화감상 및 뮤지컬관람 심리검사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 참여, 청소년연합행사에 식전 장구공연, 인근쓰레기 줍기, 노인시설방문 어르신들 어깨 주물러드리기, 영어 골든벨 식전 난타공연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배움터 손정희 관장은 “이곳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생각과 목소리, 노래와 몸짓이 이곳에서 살아 넘쳐나길 바란다”며 “2002년 월드컵4강 신화를 이루어낸 것처럼 청소년들이 또 다른 아름다운 기적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은 사회의 미래 주인공배움터는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공간이다.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이곳에서 꿈을 키울 수 있게 하고 있다.배움터 심금자 팀장은 “이곳 배움터는 청소년들이 넓은 마음으로 꿈을 품고 이루어 세상의 알찬나무로 나아가도록 인도하는 곳”이라며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주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해 준다”고 말했다. 배움터는 2010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우수시설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고 생활 속 문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지성 및 감성을 영위하게 해준다, 지역주민들에게도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다. 이곳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전주청소년문화의집은 동아리지원 사업으로 분야별로 동아리가 있다. 특성화 사업으로 팝핀 그랑프리VOL6, 락경연대회, 청소년국제성취포상제, 에코엔티어링활동, 문화강좌를 통한 자기개발활동, 여름농촌 봉사활동 등이 있다. 지난해 전국청소년문화의집평가에서 여성 가족부 최우수시설로 선정되기도 했다.전주청소년문화의집과 맑은누리배움터가 젊음을 발산하고 무한도전을 하는 공간으로 더욱더 사랑받기를 기대해본다.문의 : 063-273-5501 김성례 리포터 qsr3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전북, 기업 보조금 지원 효과 ''가시화'' 전북도가 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유치한 효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도의회 등에서 ''6년간 기업유치를 위해 1000억 원 이상의 유치 보조금을 지급하고도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사후 관리도 부실하다''(내일신문 11월17일 5면 보도)는 주장에 대한 반박이다. 전북도와 시군은 투자지원조례 등을 통해 외국기업이나 대규모로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최대 100억 원을 고용보조금과 교육훈련보조금 등으로 지원했다. 민선 4기 이후 현재까지 전북도는 총 656개 기업을 유치하고 그 가운데 70개 기업에 총 1117억원(시ㆍ군비 517억 원 포함)을 보조금으로 지원했다. 보조금을 받은 기업이 도내에 실제 투자한 금액은 5조 8000여억 원으로 1만 명의 고용효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도가 계획보다 투자는 32%,고용은 21%를 넘어선 수치다. 아울러 이들 업체가 2006년 이후 낸 지방세는 총 746억 원으로 도의 지원액(605억 원)을 초과했고 기업 유치 효과로 작년 수출도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도는 유치업체의 재산세 면세기간(5년)이 완료되고 근로자 수가 증가하면 더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전북도 지방세 부과액은 2006년 1조 26억원에서 올 10월말 1조 2519억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이 2006년부터 올해까지 납부한 지방세는 746억원으로 이들 기업에 지원한 도비(605억원)를 넘어서 지원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이 이 업체들의 재산세 면제기간(5년)이 지나고 근로자 수가 증가하면 지방세수는 매년 300억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도는 분석했다.이와 함께 OCI 등 10여 개 업체가 조만간 11조 3천억 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어서 6000명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북도 유희숙 투자유치과장은 "그동안 꾸준한 기업유치로 수출, 인구, 지방세, 상용근로자 등이 늘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됐으며 도내 산업구조 역시 섬유ㆍ자동차 중심에서 태양광ㆍ첨단소재ㆍ조선ㆍ식품 등으로 점차 고도화해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2011 지역다문화지원사업 성과보고대회’ 수상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11 지역다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전국적으로 50개 기관이 선정되어 올해 7월부터 진행되어졌으며, 그 결과로 11월 22일 인천부평아트센터에서 성과보고대회가 열렸다. 이날 심사를 통해 단 3팀에게 영광이 돌아갔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당당히 수상을 거머쥐었다.‘한국소리문화의전당-생활속의 한지미술’은 7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어 왔다. 그 대상은 전주시다문화지원센터의 모집과 추천으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그 자녀 총 27명이었다. 소리문화의전당은 일찌감치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이주여성들의 다문화가정이 겪고 있는 정서적 괴리감과 문화예술 향유에 있어서의 소외감을 개선하고?해소시키기 위해 다양하게 문화나눔을 해왔으며 예술교육으로는 처음 사업이 제공되었다.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여러 가지 제약조건 하에서 문화적 소외와 괴리를 감내하며 마치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진 씨앗처럼 웅크리고 말라가는 이주여성의 다문화가정이 존재한다.이번에 치러진 이 사업이 그 씨앗을 덮어줄 수 있는 한줌의 흙이 되고 다음에 지속되는 사업이 단비가 되어 그 씨앗이 꼭 새싹을 틔웠으면 하는 마음이다.문의 : 063-270-78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