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찾아가는 미술관 ‘겨울, 색(色)을 펼치다’展 전북도립미술관은 시군의 지역 문화시설에 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소장품 순회전)’을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 전시를 확대 시행하기 위하여, 시군의 문화공간 뿐만 아니라, 전시시설을 갖춘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찾아 보다 많은 도민과 학생들이 바로 옆에서 편하게 미술을 접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런 취지로, 2011년의 마지막 순회전은 군산대학교 미술관(황룡도서관 3층)을 찾아간다. 군산대 미술관은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의 올해 11번째 전시장소이다. 이번 전시는 ‘겨울, 색(色)을 펼치다’라는 부제로 29일까지 진행되며 겨울풍경을 담은 작품과 함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곽석손의 ‘塔88-07’, 박계성의 ‘수평조율 99-1’과 함께 겨울풍경을 다룬 김영창의 ‘도봉산 설경’, 이복수의 ‘모악설경’ 등 22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자칫 밋밋하고 심심해질 수 있는 겨울, 이럴 때 일수록 오히려 밖으로 나와, 각각 고유의 색과 향을 가지고 있는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
- 세상 들여다보기 ‘도심 속 일상’展 전북도립미술관은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다음해 1월 6일까지 ‘도심 속 일상’展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동시대 예술작품을 통해 내 자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폭넓은 사고와 고찰의 시간을 가져보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도심의 구성원으로 등장하는 인간, 아파트, 각종 사물들을 소재로 제작된 작품에서 일상을 둘러싼 다양한 해석과 그 담론에 대한 고찰의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전시참여 작가는 고형숙, 김영봉, 김윤희, 김종명, 김중수, 김지은, 김지현, 김진호, 김혜원, 신은경, 이보영, 이주원, 임운택, 장근범, 장명근, 정유란, 차두아, 채연석 등 총 18명이다.1970~80년대 도심 속 변두리의 한적한 일상풍경을 재해석한 김진호의 ‘그곳의 오후’ 와 동시대 사람들에게 현대인들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고 있는 이주원의 ‘걷는다’ 등 다수의 작가가 펼치는 다양한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전시로 무심코 지나쳐버리기 쉬운 소소한 일상의 도심 속 풍경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재발견해 봄으로써 현재 우리들의 삶을 성찰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
- 대림산업 자선바자회 및 헌혈행사 눈길 대림산업은 최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소외계층 및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자선바자회와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자선바자회에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1300여 개의 물품이 현장 및 온라인 경매를 통해 판매됐다.또 임직원 400여명은 ''사랑의 헌혈 운동''에도 참여했다. 대림산업 자선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과 물품들은 종로구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할 예정이며 현혈증은 소아암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
- 전주 항공대 어디로 가나 전주 송천동 항공대 이전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임실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이태현) 등 40여 개 사회단체가 항공대 임실이전 반대투쟁위원회를 결성했다.임실군에 따르면 이들은 결성식에서 최근 전주시가 덕진구 송천동에 있는 항공대를 임실로 이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를 완전히 배제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최근 한국국방연구원의 연구용역에 임실군이 대상 후보지로 포함된 것은군민을 우롱하고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원천적으로 배제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애향운동본부 이 본부장은 "항공대이전 예정후보지는 군의 탄약창 지역으로 사고 때 큰 화를 입을 수 있고 이전지로 확정되며 개발제한구역이 확대돼 지역개발에 어려움이 뒤따르는 등 주민의 고통을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강완묵 임실군수도 "임실군에 항공대 이전을 계획한다면 35사단 임실이전 자체에 반대 할 수 밖에 없다"며 후보지 논의에서 빼야 한다고 밝혔다. 전주시와 임실군은 2007년 35사단 이전을 협의하면서 수차례에 걸쳐 항공대와 포 사격장 이전을 완전 배제키로 했으나 최근 항공대 이전 대상지로 논의되고 있다.한편, 전주 송천동과 전미동 인근에 있는 항공대 이전 문제는 35사단 부지 재개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이전작업이 지연될 경우 덩달아 지연될 공산이 크다. 이명환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
- 전북쌀 3년 연속 대표 브랜드 선정 전북지역 쌀이 전국 12개 대표 브랜드 중 5개나선정됐다. 이는 단일지역에서 3년 연속 최다 선정이다.전북도는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2011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를 통해 선정한 12개 브랜드 중 ''탑마루골드라이스(익산)'' 등이 우수를 차지하는등 모두 5개가 뽑혔다고 밝혔다.''상상예찬 골드(김제)''도 우수를, ''방아찧는 날 골드''와 ''무농약 쌀 지평선'', ''못 잊어 신동진'' 등이 장려 평가를 받았다. 이 평가는 쌀의 품질 고급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이 주축이 돼 매년 품종 혼입률이나 밥맛, 현장평가 등을 통해 이뤄진다.도 관계자는 "전북 쌀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돼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량종자와 광역방제기, 공동육묘장 지원 등 고품질 쌀 육성을 위한 저비용 생산체계를 확대해 내년 평가에서도 싹쓸이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
- 전북 무역규모 150억 달러 돌파 전북지역의 무역 규모가 150억 달러를 돌파했다. 전북도는 올해 1~10월 수출액은 106억 달러, 수입액은 44억 달러로 무역 규모가 15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이는 2008년 100억 달러를 돌파한 지 3년 만이다. 품목별 수출액은 자동차 30억 달러, 정밀화학원료 15억 달러, 자동차부품 12억 달러, 반도체 7억 달러, 합성수지 6억 달러 등이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4억 달러로 최대 수출국이었으며 러시아(9억 달러), 대만(7억 달러), 일본(5억 달러), 미국(5억 달러) 순이었다.미국의 신용등급 하락과 유럽발 금융위기 등 불리한 무역환경에도 수출 증가세를 유지한 것은 현대중공업 등 이전 기업들이 성과를 내고 중소수출기업들이 꾸준히외국시장 개척에 나선 때문으로 도는 풀이했다.도 관계자는 "내년에는 중소 수출업체 지원을 강화하고 한-미, 한-EU와 체결한 FTA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내수 부진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
- 채만식문학상에 김지연 작가 ''명줄'' 선정 제8회 채만식문학상의 수상작으로 김지연 작가의''명줄''이 선정됐다. 채만식문학상 심사위원회는 20일 "소설 ''탁류''의 저자인 채만식 선생의 작가정신을 기리고자 실시한 ''제8회 군산시 채만식문학상'' 심사에서 김지연씨의 ''명줄''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10편의 단편이 수록된 소설집인 ''명줄''은 인간의 생명이 지닌 존엄성과 정신적 가치를 물질과 과학이 얼마나 무섭게 파괴하는지를 치밀한 구성과 탁월한 언어로 표현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심사위원회는 "이 작품이 물질 만능주의와 과학만능의 시대 논리 속에 파괴된 인간의 윤리와 삶의 가치를 다시 한번 힘 있게 물어 독자에게 적지 않은 울림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1942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김지연 작가는 서라벌 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196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됐으며 ''경남일보'' 편집국 문화부차장,경원대 겸임교수, 소설가 협회 이사, 한국여성문학인회 회장을 역임했다. 수상자에게는 1천만원이 전달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
- 청소년 활동과 진로설계 특강안내 전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도내 학부모와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청소년활동과 진로설계>라는 주제로 특강을 마련한다. 신청일시는 11월23일까지이며 특강 일시는 11월 29일 오후2시이다. 장소는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2층 교육장 이며. 대상은 도내 거주 학부모 및 청소년지도자이다. 특강내용은 청소년활동과 청소년 진로설계, 창의적체험활동 바로알기 등이며 참가비는 없다.문의:063-232-0479 김의숙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9
- 교육의 새바람, “디베이트” 교육 프로그램 본격 시동 전주교육지원청은 한 가지 주제를 놓고 찬성과 반대쪽이 엄격한 규칙에 따라 벌이는 찬반대립 토론인 디베이트 교육 프로그램이 본격 시동에 들어갔다.베스트셀러 ‘대한민국 교육을 바꾼다. 디베이트’저자 케빈리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 대표를 초청, 지난 주 4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4시간씩 8주로 학부모, 교원 32명을 대상으로 디베이트 지도자 양성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논술을 대신한 새로운 비판적 사고력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베이트 교육은 특별한 주제를 두고 청중들 앞에서 두 사람 이상이 서로 반대되는 입장을 개진하는 것으로 형식이 분명한 프로그램이다.디베이트는 서구에서 토론 교육의 전형으로 알려졌으며, 이 교육이 마무리되면 전주시내 일선학교에서도 디베이트 교육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주 디베이트 교육을 받은 송주영(용소중) 교사는 “정해진 발언순서에 따라 진행되는 토론으로 짧은 시간 안에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논리를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면서 “아이들에게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도록 구성됐으며,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위해 직접 인터넷 등 각종 자료를 찾도록 해 수업효과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홍성도 교육장은 “디베이트는 주제에 대한 깊고 논리적인 인식을 추구하고, 팀워크와 리더십을 함양해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스피치 훈련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라면서 “단순한 지식의 암기보다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이 강조되는 교육인 만큼 고입?대입의 면접과 입학사정관제, 수시논술, 서술형 평가 등 학생이 성장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전주교육지원청은 디베이트 교육을 위해 내년에 1억 원의 예산을 확보 중에 있으며, 양성과정을 마친 학부모와 교원을 방과 후 강사로 활용, 초?중학생에게 방과 후 디베이트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9
- 우진문화공간 11월의 미술기행 11월 우진미술기행은 두 건의 기획전을 보고 인사동 나들이를 한다. 먼저 삼성미술관 리움이 ‘조선말기회화전’을 가진 이래 5년 만에 야심차게 마련한 조선 회화 기획전 ‘조선화원대전’을 본다. 조선시대 프로페셔널 미술가 집단이었던 ‘화원’의 세계를 정리하겠다는 포부만큼 국보급과 평소 보기 힘들었던 걸작들을 볼 수 있는 기회이다. 덕수궁미술관에서 보게 될 ‘소통의 기술’전은 함양아와 안리 살라 등 4명의 작가가 직접 구성한 4개의 전시장에서 소통에 관한 서로 다른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그리고 인사동 화랑가에서 가볍게 전시도 보고 사람구경도 하고 쇼핑도 할 수 있는 넉넉한 시간을 만나 가을의 정취를 맛본다. ▶기행안내 일 시 : 2011년 11월 26일(토) 오전 8시 우진문화공간 앞 출발참 가 비 : 일반 4만원, 초등생이하 3만5천원(관람료, 점심, 여행자보험료 포함)참가방법 : 반드시 전화신청 후 참가비 납부문 의 : 우진문화재단 사무국 063-272-7223(월요일 휴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