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기숙사 설치 특수학교 인권실태 현장 점검실시 전북교육청이 지난달 21일~31일 기숙사가 설치된 특수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장애학생들의 인권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현장점검단은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으로 시도교육청추천자, 복지부, 여성가족부 추천 관련자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실태조사 및 점검은 민간인이 맡아서 실시하였다.주요 조사내용은 가혹행위, 교육에서의 차별 등 중점 인권 침해 및 예방사항을 기숙사 거주 학생 264명과 학교장, 교사, 생활지도원을 대상으로 점검하였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교직원과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성폭력 대처방법 및 자기결정력 강화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14개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상설모니터단을 구성하여 성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 전주시청소년지원센터는 아버지를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버지가 1% 달라지면 자녀는 10% 달라지며 아버지의 몇 시간 투자로 자녀가 달라지는 놀라운 교육을 아버지 부모교육 전문가들을 강사로 모시고 실시한다. 교육은 ▷ 1회 11월 15일(화) ▷ 2회 11월 22일(화) ▷ 3회 11월 29일(화)로 오후 7시~9시 진행된다. 대상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자녀를 둔 아버지 40명(선착순)이다. 교육장소는 전주YWCA(효자동 소재) 3층 민들레홀이며 아빠와 자녀 서로 이해하기, 아빠와 자녀 소통하기, 아빠와 놀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문의 : 063- 227-10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돈 받고 가짜 실습증명서 판 목사 돈을 받고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실습 증명서를 가짜로 만들어 판매한 목사 등 64명이 적발됐다.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자격증 취득 인터넷 서비스 업체 대표인 교회 신도들과 짜고 돈을 받고 가짜 실습 증명서를 판매한 대구 모 교회 목사 남 모(43세)씨를 검거했다. 전북경찰은 또 120시간 현장실습을 대신해 교회부설 가정폭력상담소에서 실습을 이수한 것처럼 가짜 증명서를 사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한 공무원 조 모씨 등 61명을 적발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 등은 지난 2007년부터 사이트에 가입한 회원을 상대로 가짜 실습증명서 장사를 벌였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14과목 온라인 수강 외에 120시간의 사회복지시설 현장실습이 필수라는 점을 악용했다. 남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교회의 상담소에서 실습을 거친 것처럼 서류를 꾸며 한 장당 10만~35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 등 공무원과 교사, 간호사 등은 남 목사가 가짜로 만든 증명서를 이용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만추만취 가양주향연 2011 국(麴)선생선발대회 국(麴)선생선발대회는 전국에 산재해 있는 술 빚는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각자의 개성 있고 훌륭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주품들을 평가해보고 이들의 출품주를 시민들에게도 공개하여 직접 품평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주는 ‘전통가양주 빚기 장인 선발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가양주’를 테마로 하여 전통주의 명맥을 올곧게 이어가는 술 빚는 장인을 발굴하는 장으로서 우리 술의 다양성과 깊이를 대중적으로 알리는 ''술''과 ''술 빚는 사람''이 중심이 된 수준 높은 전통주 축제로 이어갈 예정이다. 만추만취 가양주향연은 한옥마을 내에 있는 전주전통술박물관에서 11월 1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펼쳐진다.문의 : 063-287-63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고3 수험생 다 모여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지역문화의 활성화와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명예교사 장일범과 함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음악회를 24일(목) 오전 11시에 전북예술회관에서 진행한다. 해박한 지식과 재미있는 해설로 잘 알려진 음악평론가 장일범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문예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에서 클래식 명예교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소리전당에서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재능 나눔을 실천한다.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공연으로서,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를 건전한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해소하고,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문화예술 명예교사’란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대표성을 가진 문화예술인으로, 재능 나눔 및 사회 공헌에 관심이 큰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대중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위촉하였다. 지난 5월 위촉된 100명의 명예교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이웃들을 찾아가고 있다.소리전당에서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고등학교를 선착순 모집한다.문의 : 063-270-7836(무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9
- 강용면·서신갤러리, AAF Singpore 참가 AAF(The Affordable Art Fair) Singapore 2011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열리고 있는 아트페어이다. 1999년 런던에서 처음 개최되어, 12년간 암스테르담, 뉴욕, 밀라노 등 세계 최고의 도시에서 열려왔고, 아시아에서는 싱가폴이 최초로 개최해서 올해로 두 번째로 맞이한다. 우리지역에서도 개관 이래 꾸준히 국내외와 세계 유수의 해외 아트페어 참가를 통해 지역작가의 지명도를 대외적으로 알려온 서신갤러리와, 전통의 현대화를 표방하는 ‘온고지신’ 시리즈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작가 강용면이 이번 AAF Singpore 2011에 참가하게 되었다.AAF Singapore 2011은 합리적 가격의 미술작품을 선보이는 국제미술시장으로, 그 규모와 수준, 컬렉터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으며, 문턱이 높은 미술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개방적이고 합리적인 이미지로 인식되며 성공적인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했다. 서신은 AAF Singapore 2011 참가를 통해 작가 강용면의 작품을 세계 각국의 미술 관계자, 언론, 그리고 관광 및 전시 관람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작가, 나아가 한국의 현대미술을 알리며, 세계 시장 진출의 계기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AAF Singapore 2011은 18일(금)~20일(일)까지 싱가폴 리퍼블릭 대로 F1 핏 빌딩에서 열린다.문의 : 063-255-16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9
- 우리 음악의 멋과 흥을 함께 나눠요! 전라북도립국악원 교수실은 22일(화)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교수음악회’를 올린다.전통문화를 이어갈 후진양성과 도민의 정서함양을 위한 교육, 찾아가는 국악연수 프로그램 등 전통예술의 파수꾼이자 우리 소리와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는 전북도립국악원은 1990년 12월 17일 제1회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열번째 교수음악회를 마련했다. 명실상부한 민속예능의 요람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는 교수실은 평균 매주 5일 동안 최고 30시간에서 최저 20시간에 이르기까지 연간 1,000여명의 제자들을 가르쳐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 준비한 공연이지만 시간의 깊이에서 우러난 원숙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무르익은 역량을 발휘할 것이다. 김미정 교수실장(판소리반)을 비롯한 18명의 교수진이 참여하며, 찬조출연도 이어진다. 특별출연으로 전 교수실장을 역임했던 이순단 명창과 송재영(창극단장) 명창이 단막창극 ‘어사와 나무꾼’을 준비했으며, 소리와 창극경험이 풍부한 오진욱 연출에 유장영(관현악단장)과 이은하(무용단원) 사회로 진행된다. 공연은 기악합주 의곡지성, 각시조 봉황대상, 박종선류 아쟁산조, 판소리, 백제의 춤, 남도민요, 살풀이춤, 단막창극 어사와 나무꾼, 삼도농악가락으로 꾸며진다. 김미정 교수실장은 “풍류를 통해 욕심을 눅이고 시름을 풀어내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한다”고 밝혔다.앞으로도 교수음악회는 해마다 지속적인 공연을 통해 명실상부한 전라북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 제10회 교수음악회일시 : 22일(화) 오후 7시 30분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공연예약 : 국악원 홈페이지 통해 가능(http://www.kukakwon.or.kr) 문의 : 063-290-5539(200석 한정, 잔여좌석은 공연당일 저녁 6시부터 선착순 배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9
- 민족주의 음악과 함께하는 “2011 안익태 기념음악회” 우리나라의 상징인 애국가의 작곡자이자 한국의 서양음악 발전에 큰 역할을 한 음악가인 안익태를 기념하는 ‘2011 안익태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2008년부터 전국 순회공연의 목표를 두면서 서울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범국민적 음악회로 발돋움한 안익태 기념음악회는 2011년에는 서울과 전주에서 개최하여 전북지역 국민들에게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1992년 안익태기념재단이 설립된 이후로 지속적으로 개최되었던 ‘안익태 기념음악회’는 2006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보다 수준 높은 공연을 국민들에게 제공해 오고 있다. 2008년에는 서울 지역을 탈피한 전국 순회공연을 목표로 정하였고, 2009년에는 범위를 확대하여 고양시와 일본 오사카의 2회 공연으로 진행하였다. 2010년에는 다시 서울지역으로 돌아와 최고 수준의 교향악단과 협연자들과 함께 우리 국민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안익태의 대표작인 ‘한국환상곡’의 초연당시의 프로그램을 재연하는 의미 있는 무대를 마련하였다. 이와 더불어 부대행사로 ‘안익태 사진전시회’를 처음으로 개최하여 그 당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외국의 유명교향악단의 지휘자로 활발한 활동을 했던 안익태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의 공간을 제공하였다.2011년에 개최되는 안익태 기념음악회는 지속적인 전국순회공연의 일환으로 서울과 함께 전주를 중심으로 전북지역 국민들에게 양질의 클래식공연을 무료로 관람하도록 제공하고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으로는 안익태의 한국 환상곡을 비롯해 한민족의 정서가 가득 담긴 가곡들과 림스키 코르사코프, 스메타나, 시벨리우스 등의 민족주의 음악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북지역에서는 안익태의 ‘한국환상곡’이 처음으로 무대에 선보이는 것으로 지역적으로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11 안익태 기념음악회일시 : 23일(수) 오후 7시 30분 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입장료 : 본 공연은 전석 초대로 이루어지며 초대권은 선착순으로 배포문의 : 재단사무국 02-821-84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9
- CEO가 전하는 취업 창업 노하우 전북도가 CEO가 참여해 취업과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전하는 ‘2011 희망전북 취업콘서트’를 오는 23일 도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대학생 1000명과 도지사, 기업CEO 3명, 성공창업자 3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취업토크쇼와 창업토크쇼, 3부 채용기업 면접 및 우수기업 전시, 취업컨설팅으로 구성된 이번 콘서트에선 참여기업들이 경품제공과 특채 계획을 갖고 있으며 청년취업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학생은 폴리텍 김제/익산대학을 비롯해 도내 대학에서 고루 참여하고, 1:100 문제에 도전해 기업에서 제공하는 아이패드, 자전거, USB 선물 및 현장에서 특채(인턴)기회도 거머쥘 수 있다참여자는 비타민식품과 취업다이어리 등을 제공받는다.1:100을 진행하는 손범수MC가 대학생의 고민과 질문에 대해 멘토와 함께 해답을 제시하고 취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대강당 1층에서는 하림을 비롯해 넥솔론, 위델소재, 비타민하우스, 인쇄전자센터,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일자리센터 등이 구직자 취업 상담 및 제품소개, 창업정보를 제공한다이명환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새만금방조제 전체구간 정밀 조사해야" 지난해 4월 완공된 새만금방조제의 일부구간에서 하부구조 유실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되기되면서 전북도가 발칵 뒤집혔다. 방조제 기반이 조류 등에 의해 쓸려 나가고 있다면 문제가 된 2호 방조제 뿐만 아니라 새만금 전체구간에 대한 안전성이 의심 받기 때문이다. 방조제 공사를 실시한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식품부는 ''안전성''을 강조했다.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조인현 단장은 15일 "2008년부터 매년 방조제 하부의 지형변화를 조사하고 있는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논란이 된 구간은 바다쪽으로 100를 연장해 기초공사를 실시한 만큼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공사중에는 경계부분에서 조류 등에 의해 기초지반이 유실될 수 있으나 공사 완료 후에는 오히려 퇴적현상이 발생해 유실이 발생하기 어렵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조 단장은 그러나 "논란이 제기된 만큼 2호 방조제에 대해 영상조사를 실시해 유실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5일까지 조사를 마치고 결과를 내놓겠다고 했다. 그러나 정부 당국의 이러한 설명에도 불구, 안전성에 대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새만금 방조제 축조 이후 인근 지형의 변화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들어 보다 광범위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방조제 유실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바닷물의 흐름 변화에 따른 지형변화, 해양환경변화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성명에서 "방조제의 안전성과 방조제 바깥 해양환경의 변화는 바닷물 흐름이 바뀐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방조제 설계가 당시 해양 환경을 제대로 반영한 설계인지 바닷물의 흐름이 크게 바뀌는 상황을 고려한 설계인지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2호 방조제 뿐 아니라 전 구간에 대한 정밀한 조사를 촉구했다. 실제 새만금 공사와 동시에 변산해수욕장의 모래가 대거 유실됐고, 전문가들은 방조제 준공에 따른 조류의 변화를 그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전북도도 새만금방조제에 대한 ''상시 안전점검 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정헌율 행정부지사는 15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정확한 사실조사와 함께 보강고사를 포함한 안전점검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예산 활동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김완주 지사도 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 등을 만나 후속대책을 요구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