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당신도 혹시 야식증후군 한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 모임으로 술자리가 많아지는 때이다. 연일 술자리가 계속되다 보면 하루쯤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쩌다 모임이 없어 일찍 귀가하는 날 오늘은 편히 쉬리라 마음먹지만 밤이 깊어 갈수록 다시 은근히 술 한 잔이 생각나기도 한다. 모처럼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 통닭 한 마리와 맥주 생각이 간절하겠지만 이때 잘 점검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야식 증후군이다. 야식증후군은 단순히 밤에 습관적으로 음식을 먹고 불면증이 나타나는 것 자체가 문제 되는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다양한 질병을 부추기는 것이 문제이다. 야식으로 인한 과식과 과다한 열량의 섭취, 영양의 불균형, 그리고 숙면을 취하지 못함으로 인해 해독 작용과 정화 작용을 저하시켜 위장의 소화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배변에 장애를 일으키고, 면역력을 저하시킨다. 또한 비만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의욕 저하와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다시 야식증후군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되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스트레스에 대한 비정상적인 반응, 우울함과 불안함, 자신감 상실 등의 심리적·정신적 문제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현대인의 잦은 회식과 외식문화도 중요한 원인중의 하나이다.이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밤에 많이 먹은 뒤 소화가 충분히 되지 않고 열량이 소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기 때문에 체지방이 축적되어 비만으로 이어지고, 역류성 식도염과 기능성 소화 장애등의 소화기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하루 세 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먹고, 특히 아침 식사는 반드시 거르지 않아야 한다. 점심 식사는 탄수화물을 풍부하게 섭취하고, 저녁 식사는 소화가 잘 되도록 가볍게 먹은 뒤 잠들기 전에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또한 물을 마실 때는 생수보다 보리차나 옥수수차를 끓여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보리차 혹은 옥수수차는 탄수화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므로 섭취를 줄인 탄수화물을 대신하여 대리 만족을 느낄 수 있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스트레스나 야근, 낮과 밤이 뒤바뀐 생활, 약간의 우울증 등으로 인해 야식을 하는 것은 아닌지 우선 야식을 하게 되는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겠다. 저녁 식사 후 다음날 아침식사까지 12시간 동안 속을 비워두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단순히 위장건강 위해서 뿐만 아니라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는 지름길이다. 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창작 2인 오페라 ''디지털 춘향전'' ''디지털 춘향전''은 지난 2009년 12월, 명인홀에서 있었던 플룩서스 앙상블의 ‘1인 오페라’에 이은 창작 2인 오페라이다. 고전 춘향전을 소재로 하는 이 창작 오페라는 필름(영상)과 사운드트랙, 라이브 쳄버오케스트라와 한 명의 명창(춘향역) 그리고 다른 한 명의 테너(이도령역)가 출연한다 영상과 사운드 트랙은 사전에 미리 촬영, 편집되어서 실제 공연시 두 연기자, 실내오케스트라와 맞물려 영사기와 오디오기기로 출력 된다. 특히 영상은 단순한 배경역이 아닌 하나의 배역 기능을 맡아서 두 연기자로 표현될 수 없는 장면들을 소화하며 합창, 중창, 독창, 이중독창 등의 성악적 처리와 특수악기와 음향을 사운드트랙을 통해 처리한다. 고전의 춘향전을 작곡자의 관점에서 멀티미디어화 된 현대음악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공연은 21일(수)~22일(목)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문의 : 063-228-4420(8세이상 관람가/ 일반 30,000원 학생 15,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서원노인복지관, 붓글씨 전시회 열어 서원노인복지관은 ‘마음 성장 붓글씨’ 작품전을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 제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붓글씨 전시회는 다년간 서예를 수학한 실력있는 어르신 20명이 중심이 되어 지역 내 아동시설에서 붓글씨 체험을 진행해 그동안의 작품들을 모아 전시하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동계 한자문화캠프 참가자모집 전주시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동계 한자문화캠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한자문화캠프는 오는 2012년 1월 10일부터 3박4일간 한옥마을에서 ‘글 읽는 소리가 들리는 한옥마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자문화캠프는 한자배우기, 서예교육, 예절교육과 판소리배우기, 전통놀이 체험, 전주 한스타일, 전주 역사와 문화 바로알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전주시는 2007년부터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동안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자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다.참가 신청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mt5280@korea.kr)로 접수하면 되며, 1세대 1명을 원칙으로 참가비는 1인당 10만원이다.문의 : 063-281-21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영어 정상에서 만나자! 대한민국 엄마들은 ‘영어에 미쳤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영어교육에 관심이 매우 높다. 특히 초등생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은 어떻게 영어교육을 시켜야 할지 불안해하기도 한다. 이런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다수 학부모들은 영어학원을 대안으로 교육커리큘럼을 꼼꼼히 따져 보기도 한다.하지만 초등생 영어교육은 어려운 문장구사가 아닌 ‘재미있고 즐거운 언어’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고 학원을 선택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영어는 즐겁게 노는 것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정상어학원은 영어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어학원이다. 영어를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정상어학원의 교육철학이다.열강 금지! 학생들이 떠드는 수업정상어학원에 직접 가보니 교실 안은 아이들 소리로 떠들 썩 했다. 일방적으로 선생님이 수업을 이끄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실질적인 몰입교육은 아이들을 영어에 빠지게 하는 것이지 수업 시간 내내 ‘선생님만 영어로 떠드는 수업은 몰입교육이 아니다’는 설명이다. 허중식 원장은 “자기주도 학습이 되려면 아이 스스로 즐거워야 가능한 일”이다며 “선생님이 신나서 열강을 하게 되면 아이들은 입을 다물게 된다”고 말했다.정상어학원은 ‘펀(Fun)’이라는 요소를 영어교육에 접목시켜 큰 학습 성과를 보였다. 수업은 아이들이 부담 없이 재미있게 진행되는 게 가장 큰 매력. 선생님들의 유쾌한 수업 진행과 게임은 아이들에게 학습동기와 흥미를 유발시킨다. 또 프리젠테이션이나 연극 등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해 아이들의 수업 주도로 진행된다.교실에서 100% 영어로 수업하기 때문에 회화에 대한 두려움도 없는 편이다. 선생님과의 사실적 상황에서 영어사용 체험을 하여 영어 원어민과의 대화에 자신감을 기르고 있다. 초등·중등 단계별로 영어 활용정상어학원은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CHES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스는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를 통합해 영어활용능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하는 과정이다. 특히 듣고 따라 읽는 온라인 학습은 영어에 많은 시간을 노출시켰다. 중등 과정은 영어를 응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학습으로 ‘ACE’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다. 기본 교육커리큘럼에서 학생의 수준에 따라 수업은 진행된다. 다른 어학원에 비해 말하기 글쓰기가 자기주도적으로 이뤄져 학원을 보내기만 하면 스스로 알아서 하게 주는 프로그램이다.정상어학원은 과정에 따라 반드시 글을 쓰고 앞에서 발표하는 활용형 몰입교육이다. 그룹토론이나 스피치 교육은 높은 단계에서 진행된다.허 원장은 “지방에서 유일한 직영 정상어학원이라는 점에서 정보력이 빠르다”며 “전주의 정상어학원이 아닌 교육 중심인 대치동 이상의 교육품질을 제공하는 학원”이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영어에 인성을 더하기“어린 학생들에게 선생님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많은 학생 중의 한 명이 아닌 소중한 한명 한명으로 영어뿐 아니라 인성이 뒷받침되는 교육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정상어학원은 인성의 기틀 위에 영어교육의 조화를 강조했다.한편 정상어학원은 ‘12월 학기 대 모집’을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레벨테스트를 실시한다. 레벨테스트는 학생 수준을 정확히 진단, 반 편성을 통해 맞춤 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정상어학원은 이번 12월 신규 모집 콘셉트를 ‘영어in생(Life)을 Design하라’로 초등 활용영어 프로그램 체스(CHESS), 중등부 프로그램 에이스(ACE)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영어학원에 아이를 보낼 때에는 아이의 영어 실력 수준과 학습 성향을 최대한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가르치는 곳인지를 미리 파악한 뒤 보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문의 : 063-278-2223, 063-228-2225Mini interview - 정상어학원 허중식 원장영어는 티칭이 아니라 코칭이다!아이들의 영어교육은 어떤 교재를 선정하거나 어떤 수업을 듣는 것보다도 엄마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우선 학부모는 아이들이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해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엄마들이 실천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죠. 학원을 운영하면서 학부모들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영어를 위한 공부환경과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또 학원을 선택할 때 소문 보다는 교육의 질을 꼼꼼히 따져 보고 올바른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영어는 많이 외우고 시험 잘 보는 프로그램이 아닌 활용하는 노출의 양이 많아서 영어를 잘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어야 하죠. 영어는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인후동 명주골 동지축제에서 만나요! 인후동민을 위한 소통의 장이 열린다. 인후동 희망사다리 네트워크(인후문화의집, 세이브더칠드런 새움지역아동센터, 도담지역아동센터, 전주동북초등학교, 전일중학교, 기린초등학교, 전주동초등학교, 옹달샘도서관, 인후비전센터, 작은나눔의집)는 명주골 동지축제를 22일(목) 낮 12시부터 인후문화의집에서 연다. 명주골 동지축제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시풍속과 인후동만의 문화를 공감하고 마을 공동체 정신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동지축제에서는 이웃간 동지팥죽을 나누며 뽕잎차 시음과 다과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날 주민들을 위한 공연으로는 풍물패 길놀이, 판소리, 민요, 대중가요, 아동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인후동 마을축제는 매년 이어오고 있는 축제로 올해는 동지에 맞춰 기획했다. 주민들은 이번 동지축제를 통해 지역적 연대감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마을축제를 진행한 인후문화의집 김현갑 관장은 “주민들이 동지축제를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붉은 팥이 갖는 액맥이의 의미를 살려 지역 주민과 팥죽을 나누고 활기찬 신년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밖에도 인후동 지역 아이들과 함께 하는 ‘리틀 큐레이터, 소통의 즐거움’ 전시회가 20일부터 30일까지 인후문화의집 1층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이 ‘동네와 나’라는 주제로 큐레이터 직업을 체험하고 내가 살고 있는 동네를 소재로 한 미술 활동을 보여주고자 마련됐다. 문의 : 063-247-8800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설마 또" … 군민 배신한 임실군수들 "재선거도 지긋지긋 허네. 누굴 탓혀! 사람 잘못 본 우리가 죄인이지" 전북 임실군 강완묵 군수가 1심 법원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아 당선무효 위기에 놓였다. 강 군수는 지난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측근을 통해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의 실형과 함께 추징금 84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상급심에서 강 군수의 형이 확정되면 임실군은 민선 1~5기 단체장 모두가 각종 비리에 연루돼 구속되거나 중도하차하는 오명을 이어가게 된다. 1995년 민선 1기에 이어 재선된 이형로(75) 전 군수는 2000년 12월 쓰레기매립장 부지 조성 업체 선정과 관련 기소돼 검찰에 구속됐다.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 받은 뒤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아 명예를 되찾았지만 이 군수는 구속직전 군수직을 사퇴했고 재선거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 전 군수의 사퇴로 치러진 보궐 선거와 민선 3기 단체장 선거에서 잇따라 당선된 이철규(71) 전 군수는 2001년 사무관 승진후보자에게 뇌물 9000만원을 받아 구속돼 징역 3년6월을 선고 받았다. 뒤를 이어 보궐선거에 당선된 김진억 군수도 선거 전 공사 편의제공을 약속하는 각서를 썼다가 2007년 법정구속되는 등 2번이나 구속돼 현재 수감 중이다. 농민운동가 출신으로 "지난 10년 동안 잃어버린 임실의 자존심을 되찾아 아들, 딸들에게 떳떳한 임실을 보여주겠다"고 했던 강 군수도 결국은 ''돈''에 얽혀 낙마 위기에 놓였다. ''임기를 마치는 군수''를 약속했던 강 군수에 대한 재판부 선고는 ''설마'' 하던 군민들의 말문을 닫게 만들었다. 8일 임실군청에서 만난 한 공무원은 "재선거도 지긋지긋 하다"고 했다. 민원실을 찾았던 정 모(70)씨는 "군수 선거 말만 들어도 화딱질이 난다"고 비통해 했다.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신 모(59)씨는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니 두고 봐야한다"고 상급심 무죄 선고를 기대했지만, 일행 중 한 명은 "당선된 군수들마다 군민을 배신하는데… 사람 잘못 고른 우리가 죄인"이라고 자책했다. 임실군청 직원들은 강 군수가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으면서 가뜩이나 위축됐던 임실군정이 활기를 잃을까 염려하고 있다. 치즈밸리 조성과 전주 35사단 이전문제 등 각종 사업추진에 차질을 예상하기도 한다. 한편, 임실군은 전주시와 남원시 사이에 위치한 농촌 지자체로 군민 3만여명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8.4%를 차지하는 곳이다. 1년 예산 2749억원(2011년) 가운데 지방세 수입은 89억여원에 불과한 곳으로 단체장의 역할이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곳이다. 임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어르신 뮤지컬 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한 ‘언제나 청춘, 청춘연극제’에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어르신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로 참가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하였다12월 5일 오후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연극배우 윤문식의 사회로 막을 올린 ‘언제나 청춘, 청춘연극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전국의 노인연극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회 연극제다. 전국 33개의 노인 연극단이 예선에 참가해서 최종 6개팀이 선정되었다. 최종 6개팀은 네티즌들의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로, 평균 연령 70대의 노배우들로 꾸려진 쟁쟁한 팀들로, 소리문화의전당 어르신 뮤지컬반 ‘진짜진짜 좋아해’를 비롯해 울산 동구노인복지관은 ''시집가는 날'', 충북 청원군노인복지관은 ''거울소동'', 서울시립구로노인종합복지관은 ''백만송이 장미'', 대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배비장전''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각각 10분씩 무대에 올릴 수 있었다.소리문화의전당은 각 장르별 전문 강사 4명과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30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앞으로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술교육을 펼쳐갈 예정이다. 문의 : 063-270-78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남해용왕의 황금알 ‘남해용왕의 황금알’은 전통창극 수궁가, 심청전, 춘향전, 흥보전의 눈 대목을 중심으로 산신령과 나무꾼, 해님달님, 나무꾼과 선녀,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같은 우수한 명작들을 연결고리로 창극화한 작품이다. 다움연희단은 이번공연으로 우리의 전통창극의 새로운 방향과 현대화로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기획하였다.하루에 한번 씩 황금알을 낳는 남해용왕. 도대체 용왕님께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판소리, 전래동화, 세계명작동화가 한자리에 모인 온가족의 재미있는 국악여행. ‘남해용왕의 황금알’은 17(토)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만날 수 있다. * 티켓요금 : 일반 10,000원 학생 5,000원문의 : 다움연희단070-8259-5874(8세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한지조형아카데미 첫번째 전시회 ‘한지, 다시 생각하다’ 전북대학교 응용조형연구소는 전주 서신갤러리에서 ‘한지, 다시 생각하다’라는 테마로 첫 번째 전시회를 갖는다. 응용조형연구소는 2010년 9월 1일 전북대학교예술대학 내에 둥지를 틀고 각종 Art & Design의 조형연구와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또 세계 각국의 종이의 역사를 찾아가는 Paper Road, 국제적 위상을 갖춘 기획 초대 및 세미나, 한지공간디자인 및 연출, 지역사회의 역량 있는 신진작가 지원, 한지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 등의 사업에 역점을 두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한지조형아카데미’ 개강 후 첫 번째 전시회로, 1년 동안 실험하고 연구한 결과물로 이루어졌다. 작품들은 전시를 위해 따로 준비된 것이 아니라, 수업 진행 중에 얻어진 것들이다. 완성된 한지 작품에서 오는 아름다움 추구가 목적이 아니라, 미완의 실험작들에서 한지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를 얻어내고자 함이다. 총 24명의 연구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한지의 물성과 기법을 이용한 조형적 한지 뜨기, 줌치 작업, 한지 캐스팅, 창작한지, 한지기법을 응용한 타피스트리, 가리개, 가방 등 실용적 한지작품은 물론, 한지조명프로젝트를 통해 독창적인 한지조형 조명등 등을 선보인다. 이와 같은 일련의 작품들은 한지를 다시 생각하고 올바른 한지조형문화의 초석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 전북대학교 응용조형연구소 ‘한지, 다시 생각하다’일시 : 13일(화)까지장소 : 전주 서신갤러리문의 : 063-255-16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