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하림, 전북 익산에 대규모 투자 전북 대표향토기업인 하림그룹이 본사가 있는 익산에 대규모 추가투자를 결정했다. 하림그룹은 11일 전북도청에서 (주)하림·(주)하림식품이 익산시 함열읍과 망성면에 1680억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과 김완주 전북도지사, 이한수 익산시장 등이 참여했다. ㈜하림은 익산 망성면에 위치한 본사 옆 5만9440㎡ 규모의 부지에 2015년 하반기까지 580억원을 들여 닭고기 가공식품공장을 건립한다. 신설 공장은 동물복지와 친환경에너지 등 미래형 첨단 육계가공공장으로 1일 9만마리의 닭고기를 가공할 계획이다. 공장엔 직원들을 위한 어린이집 등 후생복지시설도 함께 건립한다. 하림은 또 함열읍 익산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 내 6만7177㎡ 부지에 육가공과 통조림제조가 가능한 가공공장도 신설한다. 전담법인을 신설해 1100억원을 투자해 2015년까지 종합식품공장으로 짓는다. 하림은 (주)하림식품을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하림 측은 이번 투자로 430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홍국 회장은 "식품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육성하는 전북도와 익산시의 정책비전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1973년 익산 황등농장으로 출발한 하림그룹은 닭고기 가공 및 사료 분야 등 50여개의 계열사를 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3
- ‘친밀하게, 은밀하게 그리고 또 농밀하게’ 사회적기업 마당에서 23일(토) 제148회 백제기행을 떠난다. 이번 백제기행은 예술기행으로는 열여덟번째를 맞는 프로그램으로 국립현대미술관과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전시 두 작품과 공연 한 작품을 관람하는 일정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세 가지 시선’이라는 주제로 떠나는 이번 기행은 말하는 건축가 故 정기용 선생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는 전시 <그림일기 : 정기용 아카이브>, 세계적인 패션 사진가 마리오 테스티노의 사진전 <은밀한 시선>, 국립현대무용단이 선택한 2013년, 올 해의 안무가 이디트 헤르만의 작품 <증발>을 함께 감상하며 건축, 사진, 무용이라는 각각 다른 장르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을 친밀하게, 은밀하게 또 농밀하게 바라보았던 그들의 시선을 만나본다. 참여 인원은 선착순 25명이며, 참가비는 왕복 교통비, 중식비, 입장료(전시 15,000원, 공연 40,000원), 강의료, 자료집, 여행자보험 등 경비를 일체 포함하여 125,000원이다. 신청문의 : 063-273-48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3
- 신지훈 개인전 ‘몽필생화’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은 18일까지 ‘신지훈 개인전’을 개최한다.우공 신지훈은 문인화의 양식을 폭넓게 섭렵하여 소재에 차별을 두지 않고 한국인의 정신과 기운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작가이다. 고요하고 섬세하며 부드러운 문기와 더불어 선비적인 필치와 필묵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작가의 글씨는 어느 서체를 막론하고 멀리서도 작가의 작품을 알아볼 수 있도록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처럼 독자적인 자신의 영역을 구축하는 서예가는 드물 것이다. 문인화, 전각, 한문 작시가 가능한 한국에서 몇 안 되는 서예가 중 하나이다. 그의 작품을 보면 동화 같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그 안에는 고향의 그리움이나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사랑 등의 다양한 형식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우공은 현실을 살아가는 세상사의 언어를 그만의 색으로 보여주며, 우리가 잊고 살았던 감성을 전통화법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문인화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이번 전시는 보는 이들에게 마치 거울 속에 비춰진 자신의 형상을 마음의 거울을 통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 062-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3
- 전주시립극단 특별기획 고3 수험생들을 위한 공연 ‘시집가는 날’ 전주시립극단은 특별기획 고3 수험생들을 위한 공연 ‘시집가는 날’을 29일(금)까지 오전10시 30분에 덕진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국내 희곡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희곡 ‘시집가는 날’은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릴 만큼 그 작품성과 문학성을 이미 수많은 공연을 통해 인정받은 오영진의 시나리오다. 전주시립극단에서는 이 작품을 전주시립국악단의 신명나는 전통음악과 버무려서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맛깔스러운 악극으로 재해석 하였다. 이 작품은 전래 민담 ‘뱀서방(구렁선비)’에서 소재를 취택하여, 구습 결혼제도의 모순과 고식적 인습, 양반들의 권력지향성, 허욕, 우매성을 희화화한 것이다. 우리 전통음악과 연극이 어우러지는 이번 작품은 우리나라 양반사회의 멋과 전통혼례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아낸다. 극의 구조와 형식 역시 쉽고 빠르게 전개되어 지루하지 않게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전주의 멋과 맛, 한국의 아름다운 춤 그리고 음악을 담은 ‘시집가는 날’은 익살스럽고 능청스러운 시립극단배우들의 맛깔 나는 연기로 완성되어 수능을 마친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스트레스를 날려주며, 연극이라는 새로운 문화에 학생들의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이 될 것이다.문의 : 063-273-1044(수험표 지참시 무료입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3
- 전국 초중고 방문 ‘사진으로 맛보는 대한민국 장터 이야기’ 신청! 장터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이수길의 전국 초중고 ‘사진으로 맛보는 대한민국 장터 이야기’가 그의 모교 제물포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전시를 시작한다.대한민국의 장터문화를 알리고 장인정신을 가르치며 부모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느끼게 해 주는 이번 전시는 교육적으로도 큰 효과가 있다. 또한 전시를 통해 우리의 젊은 학생들이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폭넓은 사고력을 키우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선배의 마음도 담았다. 이번 순회전시는 전국의 모든 초중고를 대상으로, 전시를 희망하는 초중고 교정에서 직접 이루어지며, 전시기간은 일주일 정도이다. 전북에서도 희망하는 학교는 이메일(nagajuseyo@hanmail.net)을 통해 신청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3
- 중국의 시선-강소성미술관 소장품전 도립미술관은 11월 3일까지 ‘중국의 시선-강소성미술관 소장품전’을 개최한다. 강소성은 1994년 전라북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경제, 정치, 문화 등 많은 영역에서 꾸준히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강소성미술관은 1936년에 중국 최초의 국가급미술관으로 세워졌으며, 중국 근현대 미술사를 형성하는 1만여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11년 ‘판화 속 중국, 중국인-강소성미술관 소장판화전’을 통해 강소성의 수인 목판화 작품을 소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중국화, 유화, 수채화 100점을 전시하게 되었다. 한국인들에게 물의 도시, 소주 · 항주로 유명한 강소성은 중국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근대까지 수도 역할을 했던 남경이 주도이다. 남경은 양쯔강 유역의 발달된 교통을 바탕으로 고대부터 중국 경제의 중심이었고 이러한 풍요로운 환경은 문화예술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강소성은 근현대 중국미술의 근간을 형성한 양주팔괴, 신금릉화파 등이 주로 활동한 지역으로 중국화의 전통이 현대까지 이어져 수많은 예술가를 배출하였다. 또한, 온화한 기후와 물이 풍부한 환경이 투영된 부드럽고 투명한 색채의 아름다운 작품들이 제작되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강소성을 중심으로 중국 전역의 작가들의 작품으로 풍경, 정물, 인물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이다. 지리적, 경제적으로 매우 밀접하지만 문화적으로는 제대로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중국의 미술, 그 중에서도 강소성의 현대 미술을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지고지순한 사랑과 예술의 향기가 그윽한 남원 광한루원 들판에 오곡백과가 익어가고 하늘과 땅이 가을로 물들어 가는 요즘, 추석과 함께 찾아온 긴 연휴 덕분에 올 추석연휴엔 유독 가족여행을 계획한 이들이 많다. 멀리는 국외여행부터 가깝게는 고향에서 가족들과 정을 나누며 한가로이 연휴를 보내는 모습들인데.리포터는 늘 고향과 전주를 오가며 중학교 수학여행 때 찾았던 광한루원을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그 이후론 발길이 없었던 곳이라 올 추석에 가족들과 함께 찾아보았다. 수학여행 단체나 외지 관광객들로 붐비는 평일과는 달리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꽉 찬 휴일의 광한루원은 남원 시민들의 최고의 쉼터임을 보여주었다.성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춘향전의 무대 ‘광한루원’ 광한루원(063-625-4861)은 경회루, 촉석루,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4대 누각에 손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조선시대 대표적인 정원이다. 우리가 아는 광한루원은 춘향전의 무대인 광한루에서 이몽룡이 성춘향에게 한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이야기 곧 ‘춘향전’이 떠오르는 곳이기도 하다.그리하여 남원하면 광한루원, 광한루원 하면 춘향전으로 연결되기도 하는데. 광한루원 안에는 광한루라는 누각이 있는데 세종 때 황희정승이 광통루를 세운 뒤 정인지에 의해 광한루라 개칭되었다 전해진다. 그 후 정유재란 때 전소되었다 다시 복원되는 등의 고난을 겪으며 지금의 품격있는 한국 전통 정원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광한루 전면에는 요천으로부터 물을 끌어들여 만든 연못이 있다. 연못 중앙에는 아직도 선홍색 빛을 띤 백일홍과 상사화가 수줍은 여인의 마음을 알리는 듯 화사함을 뽐내고 있다. 그리고 연못을 가로지르는 견우와 직녀의 전설이 담긴 오작교에는 잉어와 눈을 맞추려는 어린이 손님들이 가득하다. 광한루원 안에는 광한루 외에도 열녀 춘향의 굳은 절개를 영원히 흠모하기 위해 건립한 논개사당과 그 안에 춘향의 영정이 봉안되어 있다.“춘향이 미인은 미인이었구만. 이몽룡이 반할만도 했겠어. 요즘 세상에도 통하는 미모네”라며 춘향의 영정을 본 관광객들이 입을 모은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민속 축제인 춘향제가 열리는 수중무대의 배경이 되는 완월정과 우리나라 고전 ‘춘향전’의 무대가 된 월매집도 둘러볼 만하다. 가장 한국적이면서 가장 남원다운 공연 ‘가인춘향’토요일 오후에 광한루원에서 맞이하는 황혼은 특별한 체험이다. 남원시민이라도 년 중 광한루원의 야경은 보기 어렵다는데. 그렇기에 남원시립국악단이 펼치는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가인춘향(063-620-6167, 6767)’과 함께 광한루원의 야경을 동시에 감상하기에는 지금이 적기이다.‘가인춘향’은 광한루원 수중무대에서 펼쳐지는 국악 뮤지컬이다. 전통예술의 대중화를 지향하며 현대화와 세계화를 위해 판소리 춘향가에 세련된 색체를 입혀 우아한 선율위에 화려한 색감을 더한 공연이다. 성춘향과 이몽룡이 들려주는 사랑의 속삭임도 감미롭지만 방자와 향단이가 이끌어 가는 극의 재미도 뛰어나다. 내뱉듯이 시원하고 힘 있는 소리 속에 출연자들의 떨림과 호흡소리를 현장에서는 직접 느낄 수 있다. 또한 출연진들의 수준 높은 예술성과 열정은 관객들에게 가슴깊이 파고드는 감동을 선사하고 우리의 소리에 익숙하지 못한 아이들에게도 웃음을 선사한다.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공연이 펼쳐진다. 광한루원은 주간에는 입장료가 있지만 국악 뮤지컬 ‘가인춘향’ 야간 상설 공연시에는 입장과 관람료가 무료이다. 공연이 시작하기 전 먼저 경관등이 켜진 광한루원을 돌아보는 것도 좋다. 요천에서 콸콸콸 흘러들어오는 물소리며 대나무 숲에서 부는 바람소리, 그리고 조명에 눈이 부실정도로 아름다운 광한루는 한폭의 그림 같다. 광한루원, 재미를 더할 수 있는 팁 세가지학창시절 수학여행에서 만난 그때의 광한루원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지만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 이야기를 떠올리자니 아직도 가슴이 콩닥콩닥 한다. 키가 자라서일까 눈이 그동안 호사를 누려서일까. ‘넓다’라는 느낌보다 ‘아담하다’라는 느낌이 와 닿는 광한루원.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광한루원을 좀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까? 광한루원을 찾은 광광객들에게 물었다. 광한루원을 즐기는 세 가지 방법! 첫째 함께 한 이와 성춘향 이몽룡이 되어 보는 것이다. 잔디밭 한편에 전통 한복을 대여해 주고 기념사진(대여 1인 2,000원, 기념사진 5,000원)을 촬영해 주는 부스가 있다. 일 년에 한번 입어보기 힘든 한복도 입어보고 우리 모두 찰칵! 두 번째는 춘향이가 치맛자락 날리며 타던 길이가 10미터도 너머 됨직한 그네도 뛰어보고 이도령과 성춘향이 만나던 오작교를 건너보는 것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오작교 아래 연령이 수십년(?)은 되어 봄직한 잉어떼에게 먹이를 주며 놀라움을 만끽해 보는 것이다. “와! 괴물이다. 어떻게 잉어가 이렇게 커?”라며 비명을 지르는 아이들의 모습에 웃음이 난다.고즈넉한 옛 정원이라고만 여겼는데 남원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음을 확인시켜준 광한루원. 가족들과 함께 간단한 먹거리와 과일 차를 나누며 잔디밭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전통과 현대의 모습이 잘 어우러져 있음이다.전통으로만 남아 거리감을 주는 것보다 가까이 있으며, 늘 아낌을 받고 즐거움을 나누는 그들의 공존이 새삼 고맙다. 밤기운이 차다. 광한루원에도 이제 가을이 내려앉는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지리산·선운산에 ''힐링 리조트'' 건립 전북도내 대표적 관광지인 지리산과 선운산에 휴양·레저시설이 들어선다. 지자체가 민간기업을 잇따라 유치해 지역의 대표적 휴식공간과 연계한 리조트 개발에 나섰다. 남원시는 24일 이백면 양가리 일대 35ha에 수목원을 조성 한다고 밝혔다. 조경분야 국내 1위 업체인 고려조경이 2015년까지 테마수목원과 체험농장, 전통농원을 조성하고, 수목원 안에 숙박시설과 갤러리 등을 지을 계획이다. 개발 예정부지는 고려조경이 지난 2006년부터 묘포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으로, 소나무 군락이 우거져 휴양의 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예정지와 접해 있는 운봉읍 지역은 남원시가 백두대간(지리산)을 활용한 생태교육장을 짓고 있어 연계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리산 자락에 국내 최고의 수목원과 생태교육장이 들어서 힐링과 숲 체험 중심지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군도 운곡습지 인근에 관광호텔과 콘도미니엄 등을 갖춘 리조트 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4일 테마파크 개발업체인 쓰리알비엔비(3R B&B)와 고창군 아산면 용계리 일대 56만1000㎡ 부지에 리조트를 짓는 투자협약을 맺었다. 쓰리알비엔비는 850억원을 들여 관광호텔과 콘도미니엄, 컨벤션센터, 유스호스텔 등을 갖추게 된다. 공연장과 승마장, 가족농장과 같은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리조트 예정지는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운곡습지 인근으로 선운산·고인돌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골프장과 같은 레저시설도 갖춰 리조트 건립의 적지로 평가된다. 민간회사가 이미 부지매입에 들어가 2018년까지 리조트를 지을 계획이다. 고창군은 리조트가 건립되면 12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관광산업도 크게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강수 고창군수는 "숙박과 공연장 시설 등이 부족해 안타까웠는데 (리조트가 건립되면) 훌륭한 지역자원과 어울려 관광명소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축제로 시작하는 전북의 10월 10월 전북도내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축제가 열린다. 전북도에서 주최하는 세계순례대회를 시작으로 전주세계소리축제,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등이 열린다. 세계순례대회가 서막을 연다. 오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전주와 익산, 완주, 김제 등 4개 시ㆍ군의 순례길(240㎞)에서 펼쳐진다. ''아름다운 순례, 홀로 또 함께''를 주제로 열리는 순례대회는 전북도에 산재한 각종 종교 문화유산을 국내외 순례객들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참가 순례객들은 멘토들과 순례길 전 구간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상생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10월 2일부터 닷새간 전주 소재 한국소리문화의 전당과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세계소리축제에는 26개국에서 온 참가자들이 260여회의 공연을 선사한다.특히 올해는 한ㆍ아세안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아세안 10개국이 만들어 내는 ''2013 아세안축제''를 소리축제 속에서 만날 수 있고, 세계적인 수준의 탱고 그룹인 ''바호폰도'', ''뮤지카쉬'', ''파투마타 다아와라'' 등 다양한 공연의 참맛을 만끽할 수 있다.세계서예비엔날레는 같은 달 5일부터 11월3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과 전북예술회관 등 10여곳에서 ''뿌리와 바람''을 주제로 열린다.17개국에서 10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해 34개 전시행사를 연다. 영상 서예전과 모빌 서예전, 서예와 건축 인테리어전 등 서예전시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서예의 산업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에선 제15회 지평선축제가 10월2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이명환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봉서초 제 21회 어린이 신문 경연대회 으뜸상 수상 전주교육대학교 대학언론사는 제 21회 어린이 신문 경연대회에서는 봉서초등학교(교장 신운섭)가 1등상인 으뜸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지도교사인 진주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전주교육대학교 대학언론사에서 주최한 어린이 신문 경연대회는 각 초등학교에서 발행되고 있는 학교 신문을 모집하여, 그 중 아동의 창의성과 협동성을 진작시키고 초등학교 신문의 모범이 된 신문을 선정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1등상(으뜸상)을 차지한 봉서초 학교 신문 ‘봉서 어린이의 성장 레시피’는 학교의 교육활동을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함을 목표로 매년 4회 발행되고 있다. 또한 ‘봉서 어린이의 성장 레시피’는 학교에서 진행되는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사진으로 정리해보는 ‘사진으로 보는 봉서 어린이 생활’을 비롯, 매호 다르게 구성되는 특집 페이지, 각 학년 어린이들의 교육 활동 결과물이 나타난 글과 그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