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혹시 '암'? 전문 진단으로 불안감 떨쳐야 하루에도 여러 여성들이 유방의 통증으로 유방암과 연관이 있지나 않을까 걱정하며 외래 진료를 받는다. 그러나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유방암 환자가 유방통을 주요 증상으로 호소하는 경우는 5% 이하이며 유방암과 관련된 유방통은 좌우 어느 한쪽에만 국한되고 지속적이며 심하다는 특징이 있다.유방통은 월경 주기와 관련하여 주기적 유방통, 비주기적인 유방통으로 구분한다.주기적인 유방통은 통증이 월경에 이르러 나타나거나 월경 때 통증이 가장 심한 경우를 말한다. 무거운 느낌, 충만감 또는 압통 등 여러 정도의 불편감이 월경이 시작되기 수일 전부터 발생하여 월경이 끝나면서 소실되는 현상이며, 이는 정상적인 것으로 간주한다. 주기적인 유방통은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며 통증이 생리주기 내내 나타날 수 있고, 폐경 바로 전에 가장 심하기도 하며, 폐경 후에 소실되기도 한다. 또한 양쪽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한쪽만 있는 경우보다 약 2배 정도 많다고 알려져 있다.비주기적인 유방통은 대개 한쪽에서만 발생하며, 유방의 외상방에 결절과 함께 나타나고 30대 여성에 호발하며 50%의 환자에서 자연 소실된다. 여기에는 유방 자체의 통증뿐만 아니라 늑연골, 경추, 피부, 심장, 식도 질환으로 인한 통증까지도 포함된다.유방 통증의 원인 주기적인 유방통 원인 : 수분 저류, 신경성, 에스트로겐 분비 과다, 프로락틴 분비 과다, 카페인 등 methylxantine 섭취 과다, 과도한 동물성 지방 섭취, 필수지방산 섭취 부족으로 인한 프로스타글란딘 불균형, 생식선 자극호르몬 분비 증가비주기적 유방통 원인 : 유관 확장증, 관주위 유방염, 경화성 선증, 유방 낭종, 여성 호르몬제 금단 증상, 늑연골염 등의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것으로 여겨진다. 유방통의 치료유방통의 치료는 유방암이나 기타 유방질환이 없는 것이 확인되면 심리적 안정과 식이요법으로 대부분 호전된다.식이요법으로 카페인 절제를 권한다. 차, 커피, 초콜릿, 코코아 등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프로락틴과 유방조직세포의 정상적인 대사를 방해하거나 호르몬 투여하기도 한다. 필수 지방산인 감마리놀렌산의 대사산물 수치가 높아지면 내분비제 등을 사용하는데, 반드시 의사의 적절한 진료 후 처방이 필요하다. 또한 유방통에 대한 느낌을 매일 기록함으로써 좀더 객관적인 접근을 시도하기도 한다. 심하지 않은 유방통이나 생리주기 전 5일 이내의 유방통은 정상적인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유방통으로 인한 수면 장애, 일상 생활이나 성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도 유방통의 정도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그리고 식생활이나 복용했던 약물을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다.유방통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통증의 성질에 관한 세밀한 병력을 알고 유방내 종괴의 유무를 알기 위한 이학적 검사, 유방 검사 후 특별한 종괴가 발견되지 않은 경우 심리적 안정과 확신을 통해 80% 정도 환자에서 증상이 완화된다. 또 실제적인 치료를 받기 원하는 환자의 경우 3개월 정도의 통증 양상을 기록하여 통증의 주기성 여부와 정도를 정량화하여 향후 치료에 대한 반응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도움말 양빛나 유 외과의원 양빛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0
- 아리울 예술창고 라이브 퍼포먼스 ‘아리울쿡(Ariul Cook)’ 33.9km 세계 최장의 ‘바다 위의 만리장성’ 전라북도 새만금 33센터 앞 아리울 예술창고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퍼포먼스 ‘아리울쿡(Ariul Cook)’에 서동수 연출이 합류해, 극의 업그레이드를 도왔다. 서동수 연출은 영화 ‘늑대소년’에서 코믹한 대령 역, 영화 ‘남영동1985’ 드라마 ‘신기생뎐’ 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던 배우 서동수가 연출가로 변신했으며, 2003년 ‘산장의 여인’ 2007년 ‘세친구’ 등을 극작하고 연출한 바 있다. 지난 2012년 ‘당신의 사랑은 안녕하십니까’와 2013년 ‘킬러 오브 나이트’까지 특유의 코믹과 재미난 발상으로 럭셔리 코미디 장르를 개척한 장본인이다. ‘아리울쿡’은 요리를 매개로 400년 전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전개되는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를 토대로, ‘아리울 레스토랑’에 떨어진 요리책에 얽힌 과거의 미스테리한 사건과 유령들이 이끌어가는 스토리다. ‘아리울쿡’ 공연은 11월 3일까지 새만금 상설공연장 아리울 예술창고에서 매주 수~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된다. 문의 : 1600-99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0
- 솔숲 구절초와 함께 떠나는 꿈속 가을여행! 분위기도 모르는 가을비가 촉촉이 대지를 적시던 날, 쉼없이 오고 가는 이들에게 자신의 자태와 향기로 화답하는 이가 있으니 당신의 이름은 바로 구절초.근간 우후죽순 생겨나는 지자체의 축제들을 놓고 사람들은 세금낭비다 하여 꼬집긴 하지만 아낙에겐 가슴 설레는 가을을 만끽하기에 정읍의 구절초 축제만한 게 없다.솔숲 사이로 구절초 향기 솔솔 풍기는 정읍 구절초축제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오감으로 만나는 힐링체험장, 정읍 구절초 축제전주역에서 한시간 남짓 달려 도착한 정읍의 구절초 축제현장(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 벌써 올해로 여덟 번째로 맞는 축제이다.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라 친구와 우산을 준비하고 찾았는데 예상외로 날씨 아랑곳하지 않고 찾은 관광객이 많다. 테마공원이 보이는 길 언저리에 들어서니 눈에 헛것이 보인다. 하얀 흰눈이 한바탕 쏟아진듯 푸른 솔숲 아래가 하얗게 물들었다. 가까이 가면 갈수록 눈의 호사와 함께 구절초가 풍기는 가을향기가 진동을 한다. 올해 정읍 구절초 축제는 10월 5일~13일까지 청정 계곡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솔숲을 배경으로 한 산내의 구절초꽃 동산에서 열렸다. 축제기간동안 구절초 코스모스 메밀꽃과 지역 향토자원을 테마로 각종 이벤트와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행사도 펼쳐졌다.구절초는 본래 음력 9월 9일날 꽃과 줄기를 함께 잘라 부인병 치료와 예방을 위한 한약재로 이용한데서 구절초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또 5월 단오에는 줄기가 다섯마디가 되고, 음력 9월 9일이 오면 아홉마디가 된다하여 구절초라 불러졌다고도 하고, 줄기에 아홉 마디의 능(모서리)이 있으므로 구절초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도 있다. 구절초의 뛰어난 약효는 경험하지 못한 리포터지만 오늘 받은 오감만족은 힐링 그 자체다.가을날을 걷다! 꿈속을 거닐다! 구절초 산책길날씨 탓에 한적한 축제장을 예상했건만 주차할 공간을 둘레둘레 찾아야 할 정도로 인파가 많다. 주차장에 내리니 예전과 달리 한눈에 들어오는 뭔가가 있으니 바로 ‘행복여행 정읍’ 이라고 적힌 유색벼 논벼그림 풍경이다. 높은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수 아래 노랗게 고개를 숙인 벼에 누군가가 마음을 담았다. 공원정상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더 명품일 것 같아 ‘저기 꼭 가봐야지!’라고 마음에 새기고 구절초를 만나러 발걸음을 옮겨본다.도착과 동시에 허기진 배를 먼저 채운다. 날씨를 무시할 수 없다. 비 때문인지 지글지글 팬위에서 노릇노릇 익어가는 파전한장이 간절해 자리를 잡고 앉았다. 여느 축제장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지역민들이 정성껏 만들어내는 손길이 따뜻하다.그리고 만나는 구절초 이야기들. 구절초 산책길을 들어서니 꽃길 시화전과 가을풍경 사진전이 펼쳐지고 꽃밭 야간조명이 빛이 없는 대낮에도 반짝반짝 혼신을 다한다.특히 축제 현장에서 사연과 신청곡을 신청하면 전문 DJ의 진행으로 신청곡이 생방송 되는‘구절초 사랑의 방송국’이 퍽 인상적이다. 아무리 최신곡을 신청해도 모든 곡을 7080노래로 대체하는 DJ의 능력은 가히 놀랍다. 꽃만 있는 곳인 줄 알았더니 산책길을 걷는 내내 음악도 함께한다. 마치 숲속의 작은 음악회에 온 듯하다. 그러다 어디선가 “와!” 하는 함성이 들린다. 말이 필요없다. 힘차게 자기몸을 부딪쳐 청량한 소리를 내뿜는 구절폭포 위 공원정상 전망대에 도착한 것이다.가을 우산 속, 정은 새록새록 더 깊어지고길어가는 가을. 풀벌레 소리 아득히 들려올 때이지만 아파트에 살다보니 자연의 소리와는 차단되어 있기 마련. 하지만 구절초 꽃동산에 서 있노라니 어린시절 만났던 그때 그 가을이 떠오른다. 오래 머물지 못하고 급히 떠나는 가을이 아쉬워서일까. 꽃잎 하나를 그대로 책갈피에 끼워 달아나는 가을을 붙잡고 싶지만 만지면 소스라치게 놀라는 꽃잎에 손을 댈 수가 없다. 멈췄다 내렸다 하는 가을 비 사이로 우산들이 하나 둘 늘었다 줄었다 한다. 관광객들은 비 따위엔 관심도 없고 가을을 즐기기기에 여념이 없다.“오늘 날씨가 받쳐주진 않지만 비오는 구절초 동산도 운치 있네요. 학교 동창들과 함께 왔는데 남편과 함께 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나란히 한 우산을 받치고 걷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얘들아! 너희들 내 곁을 좀 떠나다오!”라며 한 관광객이 아직도 여고시절 그 풋풋함을 과시한다. 가을이면 내장산 단풍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읍, 이젠 구절초가 내장산과 더불어 정읍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은 듯하다. 꽃과 비는 사람을 더 감성적으로 만드나 보다. 오늘 그들이 뿜어낸 비명에 가까운 감탄소리는 하루종일 귀를 즐겁게 했다. 용기 있는 자라면 열정적인 가을여행을 만끽해보자.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0
- 전주시 결혼이주여성 검정고시반 운영 성과 톡톡 전주시가 다문화가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한 결혼 이주여성 검정고시반이 놀라운 성과를 나타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에 실시된 검정고시에 31명 전원이 도전, 17명이 합격(55%)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결혼이민자 검정고시반이 올 3월에 개강하여 6개월만에 이뤄낸 놀라운 성과다. 결혼이주여성 검정고시반은 그간 자격조건 미달로 사회저소득층을 형성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력수준 상승에 기여하고 나아가 사회·경제적 진출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검정고시 과정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을 기본으로 중졸반의 경우 선택과목 포함 6과목, 고졸반의 경우 8과목을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시험을 준비하는 결혼이주여성의 경우 단기간에 한국어 공부와 다른 과목을 병행해서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다른 도전자 보다 몇 곱절 더 힘든 환경이다. 이번 고졸반 검정고시에 최종합격한 유지평(35세)씨는 중국 출신으로 지난 2003년에 국제결혼으로 한국에 정착해 살고 있다. 그는 한국 사회에서 제대로 살아가기 위한 학력취득과 전문적인 직업을 갖는 것이 꿈이었다. “단기간에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려니 힘든 점도 많았지만 항상 열심히 응원해준 남편, 아이와 기쁜 소식을 함께하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동문거리 창작지원센터 1호,「말하는 미술관」-‘야단법석’展 전주동문예술거리추진단은 동문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창작지원센터 1호에서 ‘사랑방 프로젝트’로 진행되는「말하는 미술관」-첫 기획전으로 ‘야단법석’展을 개최하였다. 창작지원센터 1호 사랑방 프로젝트「말하는 미술관」이란, 2013년도 하반기 창작지원센터 1호에서 진행하게 될 총 프로그램의 주제이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관람객과 작가의 원활한 소통과 확대된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창작지원센터 1호의 브랜딩(Branding)화에 그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말하는 미술관」에서는 ‘수다방 on air’라는 포럼 양식의 자유 토론 4회와 기획전시 7회, 무료 대관전 2회 및 야간 체험 프로그램-캐리커쳐, 엽서 체험 등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단순히 보는 전시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매체(영상 및 QR다큐 등을 이용하여 소리 혹은 설명)를 이용하여 다각적인 방법으로 접근을 모색하였고, 캐리커쳐 프로그램 및 시민이 직접 제작하는 엽서 체험 등을 밤 8시까지 연장하여 시민참여형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었다.특히, 이번에 열린 기획전-‘야단법석’ 展은 현재 전주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20~30대 서양화 작가를 중심으로 삶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과 그 과정에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고군분투하는 젊은 작가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전시라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9월 지프떼끄 기획전시실 ‘청춘인걸展’ 복합예술공간인 지프떼끄에서는 22일(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무료 대관 전시로 ‘청춘인걸展’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0월에 진행되었던 ‘영화를 그리다-MOVIE STORY ART FESTVAL展''의 ’MOVIE STORY team''의 전북대 서양화전공 학생들이 두 번째로 준비한 전시이다. 작년에 이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어떤 것보다 친밀한 문화, 또는 예술이며 우리의 감정을 지배하기도 하며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많은 영향을 주는 영화를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실을 여섯 개의 공간으로 나눠 한 명의 작가 당 하나의 공간을 맡아 자유롭게 표현하며 작가들은 여섯 명의 젊은 청춘 여성들로 이뤄졌기에 전시명을 ‘청춘인걸(청춘 in girl)''로 정하였다. 이번 전시는 평면회화, 설치, 사진 등 여러 표현으로 구성된 다양하고 신선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는 강유진, 최윤진, 권수녕, 정승연, 박마리아, 강영은 총 6명이며, 입장 관람료는 무료(오후 12시~오후 8시)이다.문의 : 063-231-33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일반고 졸업 후 해외대학 똑소리 나게 가는 방법! 수시모집이 코앞이다. 소위 ‘in 서울’ 대학을 학생부 전형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고교내신 1~2등급에 수능 최저등급까지 맞춰야 한다. 학생부전형으로 ‘in 서울’ 지원조차 하지 못 하는 고교내신 2등급 이상의 학생들에게 더욱 절망스러운 것은 현재 전주의 일반계 모 여고 전교 5등의 수능모의고사 평균이 4등급이라는 사실이다. 대부분의 지방 고등학생들에게 ‘in 서울’은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 되어버린 것이다.그런데 얼마 전 전주 지역에서 내신 6등급 학생이 미국 명문 주립대를 4년간 장학혜택까지 받으며 진학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 영문을 알아보기 위해 소식의 근원지인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IUEC 전주센터를 찾게 되었다. IUEC 전주센터에는 소식의 주인공 외에도 위스콘신주립대학교로 진학하게 될 학생들이 더 있었으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전북지역에서 고교 중위권 성적에 SAT 또는 ACT와 같은 미국 대학 입학시험 없이 미국 명문 위스콘신주립대학교로 진학하게 되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중 만나게 된 한 학생은, “작년, 수능에서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해 대학 진학을 실패하고 실의에 빠져 있던 중 마음을 다잡기 위해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여행 중 어머니의 권유로IUEC 전주센터의 “위스콘신주립대학교 한국학생 입학전형”에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원에 필요한 서류 중 자기소개서는 여행을 하면서 제가 직접 준비하고 나머지 서류는 어머니께서 준비해 주셔서 여행 후 바로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1차 서류 전형에 이어 2차 면접까지 합격한 후 IUEC 전주센터에서 AEC(Academic English for College)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AEC 교육은 쉽지 않았지만 미국 대학에서 공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교육과 훈련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7,500불의 장학혜택을 받으면서 위스콘신주립대학교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라며 IUEC 전주센터의 AEC 교육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 학생은 지난 8월 21일 미국으로 출국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받으며 미국에서의 첫 학기를 준비하고 있다. 방학 중 IUEC 전주센터를 방문한 또 다른 학생에게서는 위스콘신주립대학교 매디슨 편입 성공 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다. 형제들이 모두 공부를 잘 하는 집안에서 내신 4등급인 자신은 천덕꾸러기로 여겨졌었는데, 2011년 위스콘신주립대학교 밀워키에 입학한 후 올해 Public IVY로 불리는 위스콘신주립대학교 매디슨으로 편입을 성공하면서 가족들에게도 인정받게 되었다고 한다. 편입 성공으로 학업과 가족관계 회복에서 큰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올 9월에 시작되는 매디슨에서의 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IUEC 전주센터 이용형 대표의 설명에 의하면 “위스콘신주립대학교 한국학생 입학전형(또는 AEC교육)은 한국 학생들의 미국 명문 위스콘신주립대학 진학을 돕기 위해 개발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이다. 토플준비와 대학예비준비과정인 기초지식과 리포트 작성법, 그룹웤을 통한 발표방법 및 토론스킬 등을 몸에 익힌 학생들은 유학 첫해부터 뛰어난 학업능력과 현지적응력을 보이고 있다.” IUEC 전주센터는 전북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IUEC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IUEC를 통해 위스콘신주립대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은 IUEC-위스콘신주립대학교와의 특별 협정에 따라 동일한 성적이라도 개별적으로 지원할 때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진학할 수 있다. 실제 IUEC 전주센터를 통해 위스콘신주립대학교로 진학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고 진학했으며, 최대 $10,000의 장학혜택을 가능하다고 한다.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진학을 고민함에 있어 국내 대학 진학만 고집하지 않고, 세계로 넓혀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일반적으로 미국 대학교는 학비가 비싼다로 여기고 비용 부담 때문에 쉽게 생각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은데, 위스콘신주립대학교는 주립대의 부담 없는 학비와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경제적인 비용으로 유학이 가능한 곳이라고 한다.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에 관심이 있다면 IUEC 전주센터에서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위스콘신주립대학교로 진학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 받아 보길 바란다. 입학 및 접수안내 063-225-9422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134 지저스빌딩 4층 위스콘신주립대학교한국대표사무소 전주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완주 고산시장 새단장 완주군 고산 5일장이 새로운 장소로 이전하고 4일 개장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상설시장 시대를 열었다.완주군에 따르면 고산시장은 고산 6개면의 중심으로 전통시장의 명맥을 유지해왔으나 소비패턴의 변화와 대형마트의 성장으로 쇠퇴하며 옛 명성을 잃어가고 있었다.그러나 지난 2008년에 중소기업청 문화경관형 테마장터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부지 8005㎡, 연면적 2083㎡ 규모의 새로운 부지에 한우판매장과 로컬푸드관, 체험공방, 유가공품, 농산물가공 등 31개 점포가 입주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시작했다. 특히 고산시장은 그간 전통시장에서 고객들이 가장 불편하게 생각했던 불친절, 카드사용 불가, 상품질 저하 등의 사례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인대학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31개 전 점포에 바코드 및 전자 계산대 설치와 카드가맹점 가입, 사업자 등록을 100% 완료한 전국 유일의 전통시장으로 거듭났다.임정엽 완주군수는 "규모는 작지만 특색 있는 시장으로 거듭나 누구나 시장에 오면 품질 좋아 웃고, 푸짐해 웃고, 저렴해 웃고, 맛좋아 웃고 체험이 즐거운 정다운 고산 미소시장이 됐다"며 "행정에서도현 시장은 물론 기존상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고산시장은 9월 한 달간 개장기념 이벤트와 특가판매를 매주 토요일에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마티즈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한다.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전주시보건소, 기공체조교실 운영 전주시보건소는 관절염, 심혈관질환 등 만성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운동 능력 향상을 위하여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보건소 강당에서 40명 정도가 참여하는 기공체조교실을 운영 할 예정이다.이번 기공체조교실은 국학기공지도자인 김순애 전북 국학기공연합회 부회장을 강사로 모시고 기공체조를 통한 명상, 호흡법 등을 습득하며 심신의 안정과 건강관리법 숙지, 전신근육 이완 및 생활자세 교정으로 중풍, 치매 등 만성 퇴행성 질환자에게 필요한 건강관리를 직접 배워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기공체조교실은 5년째 무료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간단한 기초검진을 통해 내 몸의 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고 개인별 상담과 교육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기공체조교실 참여를 원하시는 시민은 전화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문의 : 063-284-52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
- 평준화 일반고 35교 1만1,217명 선발 도내 평준화지역 일반고의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정원은 전주 22교 7,455명, 군산 6교 1,782명, 익산 7교 1,980명 등 총 35교에서 1만1,217명이다. 응시원서는 11월 29일부터 12월 9일까지 졸업(예정)자는 출신중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는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온라인으로 교부·접수한다.응시자격은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및 도내 거주 중학교 졸업자, 고입 검정고시 합격자 중 도내 거주자이며, 전주·군산·익산 거주학생은 타 학군 일반고에 지원할 수 없다. 전형 방법은 선발시험과 내신성적을 합산(250점 만점)하여 상위점수 순으로 선발하며, 반영비율은 선발시험 72%(180점 만점), 내신성적 28%(70점 만점)이다. 선발시험 문제는 중1~3학년 전 교육과정 범위에서 골고루 출제하며, 내신성적은 교과학습발달상황 80%, 출결 7%, 봉사활동 7%, 수상경력 6% 등 내신총점의 학교별 석차백분율에 의해 산출한다. 선발시험은 12월 20일 오전 8시 20분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치러진다. 합격자는 2014년 1월 9일 발표하며, 학교배정은 1월 17일 발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