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방과 욕실 때 벗기고, 쾌적한 생활 첫걸음! “주방관리와 욕실관리를 받았어요. 정말 좋았어요. 살균스팀으로 세척하는 걸 보니까 속이 다 후련해졌어요.”김나원(44·천안시 두정동)씨는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이하 돌봄센터)의 리빙서비스를 받았다. 맞벌이를 하는 김나원씨는 평소 부지런히 청소를 해도 찜찜한 부분이 있었는데 리빙서비스를 받고 대만족이었다. 주방 후드를 분해해 스팀으로 청소하자 찌든 기름때가 다 씻겨 내려갔다. 씽크대와 가스레인지, 후드가 반질반질 광이 나 주방에 들어갈 맛이 난다. “작은 욕실 하나를 꼬박 1시간동안 청소하시더군요. 천정까지 꼼꼼하게 관리해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1주일에 한 번씩 욕실 청소를 담당하는 김씨 남편도 무척 흡족해 했다.주위 동료들에게 자랑을 했더니 벌써 여러 사람이 서비스를 받았다. 김나원씨는 연회원에 가입해 3개월에 한 번씩 주방관리를 받을 예정이다. * 주방관리를 마친 후 깔끔해진 후드와 전자레인지 돌봄센터, 리빙서비스로 일자리 창출과 쾌적한 생활공간 제공 = 사회적기업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대표 정경록)는 주방관리와 욕실관리 리빙서비스를 시작했다. 돌봄센터는 지역에서 전문인력을 양성, 일자리를 창출하고 리빙서비스를 통해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주방관리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개수대의 생활악취, 가스레인지의 찌든 때, 폐암의 원인이 되는 벤조피렌이 붙어있는 후드 등을 중점적으로 스팀살균소독 관리한다. 욕실관리는 습도가 높은 욕실의 세균을 전문적 약품과 고온스팀살균기로 관리한다. 주방관리와 욕실관리는 각각 1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가격은 주방관리 1회 5만원, 욕실관리 1회 5만원, 주방 또는 욕실 1곳 계절 연회원(연4회) 17만원, 주방+욕실 관리 9만원, 주방+욕실 계절 연회원(연4회) 32만원이다. 서비스를 받은 고객에게는 3개월에 한 번씩 문자를 보내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후 침대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집으로 찾아가는 서비스인 만큼, 주부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남자작업자와 여자작업자가 한 조를 이루어 방문한다. 상담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센터 정경록 대표는 “3~40대 맞벌이 주부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특히 어린 아이를 키우는 주부의 경우 스팀살균소독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돌봄센터는 충남지역에서 삼성화재 가정종합보험 ‘행복한 우리집’ 고객에게 제공되는 홈크린서비스를 대행하게 되었다. 통인익스프레스의 통인리빙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문성을 더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정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성을 다하는 리빙서비스를 통해 가족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더 많은 분들께 리빙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및 신청 : 사회적기업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 564-0350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사회적기업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는 …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돌봄사업을 위탁받아 종합돌봄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기업이다. 장애인활동지원, 산모도우미사업, 노인돌봄사업, 노인장기요양제도, 병원간병사업,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센터는 우리지역에서 유일하게 종합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8
- 내가 아는 잡초, 알고 보면 건강 먹거리 지난 15일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로커보어’를 자청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이곳 로커보어들은 산야초 연구회 회원들로,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이면 자신이 키운 산야초와 축산물을 사고파는 장터를 연다. 단순히 로컬푸드를 먹자는 취지를 넘어 친환경을 지향하는 산야초 장터 회원들. 리포터가 그들의 장날을 취재했다. 능동적인 교류의 장, 산야초장터 = 산야초장터는 산야초연구회 회원들이 주축이 돼 운영한다. 김진석(55) 산야초연구회 회장은 “평월 장이 열리면 100명 이상 이곳을 방문한다”며 “요즘 한창 벼 베기 수확 철이라서 못 온 사람들이 많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나 장터는 분주했다. 한쪽 주방에선 산야초를 이용한 음식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고 교육장에선 효소와 전통주 제조법을 배운 회원들이 자신이 담근 효소와 식초, 술이 든 항아리를 정성스레 살폈다. 또한 직거래장터답게 회원들이 가져온 먹거리들이 순식간에 팔려나갔다. 장터에 나오는 먹거리는 때마다 다르다. 쇠비름 한련초 방풍 잔대 수리취 토종민들레 토당귀 부지깽이 유정란 등 수없이 많다. 이날은 송학산 풀 먹인 흑돼지, 청미래덩굴을 넣어 띄운 된장, 구절초, 연잎차, 4년 묵은 더덕, 그리고 각종 전통주 등이 나왔다. 특히 ‘송학산 풀 먹인 흑돼지’는 청치(덜 여문 볍씨에서 나온 현미), 쌀겨, 산야초, 볏짚 등을 먹여 공장사육식이 아닌 가축으로 키운 축산물이다. 생산자 김주상(51)씨는 일반 대규모 축사에서 성장촉진제를 사용해 6개월 키워 출하하는 돼지를 자연 방식으로 10개월 이상 키워 판매한다. 그는 “내가 키운 흑돼지는 그릇에 묻은 기름기가 쉽게 걷히는 특징이 있다”며 “오메가3 등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항생제, 성장촉진제, 옥수수가 들어있는 배합사료를 전혀 먹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각종 염증을 완화하고 몸속 중금속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다는 김진석 회장의 청미래덩굴 된장도 인기가 높았다. 김 회장은 “이곳에서 파는 농·축산물은 친환경을 지향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며 “구매는 누구나 할 수 있으나 판매는 회원들만 가능한 이유가 그것”이라고 말했다. 들판에선 풀, 식탁에선 약이 되는 산야초 =* 장터가 마무리 될 즈음, 남은 회원들이 함께 모여 점심을 먹었다. 회원들은 장터가 열릴 때마다 서로가 만든 산야초 음식과 직접 담근 전통주를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진석 회장도 처음엔 농사꾼이었다. 그런데 하염없이 자라는 잡초를 보고 ‘풀을 미워하지 않을 방법’을 고민했다. “들판에 지천으로 나있는 풀도 알고 보면 조상들이 훌륭한 먹거리로, 효능 좋은 약재로 이용했잖아요. 풀이 돈이 되면 제초제를 뿌릴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밭에서 작물도 키우고 잡초도 키웠어요.”이렇게 시작한 산야초 사랑은 분당에서 산야초 식당을 경영했으나 실패한 쓰라린 경험으로 이어졌다. 김 회장은 “처음엔 이렇게 건강에 좋은 먹거리가 있을까 싶었다. 식당을 열었지만 산야초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기도 전에 너무 일찍 시작해 무척 힘들었다. 사람들이 산야초 가치를 모르더라”고 회고했다. 그 후에도 그는 산야초에 빠진 사랑을 거두지 않고 이곳에서 산야초를 연구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모임을 지속하며 산야초 관련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장터도 열고 있다. 이제는 운영진과 더불어 매년 산야초 전시회도 개최한다. 지난 4월 전시회에서도 사람들은 주변에서 흔히 보는 풀이 약효가 있고 먹을 수 있음에 놀랐다. 4년차인 산야초 연구회는 벌써 3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또한 산야초장터는 산야초 말고도 효소와 전통주에 관심 많은 회원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이곳 회원이면서 충남전통주연구회 회장인 박정련(65)씨가 전통주 방식으로 만든 쌀포도주를 내오며 “중국 나랏님에게 진상하면 중국 승려의 장이 된다고 할 만큼 귀한 술이다. 60종의 효모가 살아있어 미묘한 향이 나는 전통주”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전통주 담그는 방식은 세계 최고라 할 수 있는데 국가적인 뒷받침이 되지 않아 일본처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건강 먹거리는 소비자가 주도해야” = 한 회원은 “산야초로 만든 효소는 우리 몸에 상당히 이로운 작용을 한다. 그런데 최근 모 종편에서 ‘설탕덩어리’라는 방송을 내보낸 적이 있다. 제대로 된 예를 들지 않고 자세히 알지도 못하고 방송했다며 산야초단체에서 항의했었다”며 “실제로 효소를 먹고 몸이 좋아지거나 병을 고친 사례는 많다. 그건 어떻게 설명하겠나”라고 말했다. 또한 “현대의학의 문제점이 많이 드러나 요즘은 대체의학으로 가고 있고 대체의학으로 생명을 살린 사람이 많지 않냐”는 의견을 내놓았다. 김진석 회장은 “산야초 장터를 시작한 이유도 우리가 건강하게 생산한 농산물을 서로 나누고, 통제하기 어려운 먹거리 문제에 대항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는 “공장식 대규모 농?축산업이 전염병 한 방에 휩쓸려가지 않냐”며 “친환경 로컬푸드가 활성화되어 각기 다른 토양과 여건을 가진 소량 다품종이 생산되면 건강한 먹거리 지속 생산은 가능하리라”고 내다봤다. 김 회장은 그러나 “건강한 먹거리 증대는 소비자가 생산자를 주도할 부분이다. 소비자가 싼 먹거리만 찾지 않고 진정한 친환경 먹거리를 찾는다면 당연히 생산자는 소비자 욕구를 맞추려고 노력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산야초장터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조화를 이루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 로커보어란 local(지역)과 vore(먹다 라틴어)를 합친 말로, ‘지역 먹거리 주의자’를 지칭하며 사는 곳과 가까운 지역에서 재배·사육한 먹거리를 즐기는 사람을 뜻한다. 우리의 신토불이(身土不二), 일본의 지산지소(地山地消 지역 생산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와 비슷하며 이러한 소비 운동도 ‘로커보어’라고 일컫는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8
- 날씨 쌀쌀해지면 누가 뭐래도 짬뽕! 바람이 차갑다. 이제 시작이다. 조금씩 선선해지던 바람이 어느덧 쌀쌀해지다 못해 매몰차지면 이제부터는 추위와 싸움이다. 지난 화요일 흩뿌린 가을비가 지나가니 옷장 깊숙이 넣어둔 두꺼운 옷에 손길이 간다. 그리고 자꾸 떠오르는 뜨끈한 빨간 국물. 한 입 떠먹으면 얼큰하고 뜨끈한 기운에 훈김 내뿜게 되고, 후루룩 면발까지 매끄럽게 넘기면 이마와 코끝에 땀방울 송골송골 맺힌다. 그래도 또 연신 떠넘기게 되는 짬뽕 한 그릇. 그 맛이 입 주위를 자꾸 맴도는 걸 보니 가을이 제법 깊어졌다. 얼큰한 해물육수에 산처럼 쌓은 홍합 가득 = *푸짐한 홍합이 먼저 반기는 홍굴이해물짬뽕 짬뽕은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다. 얼큰한 국물의 대명사답게 최근에는 매운 맛을 강조하는 전문점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어디 짬뽕이 맵기만 한 음식일까. 얼큰하면서도 입에 달고, 뜨끈하면서도 시원한 양면성을 동시에 지녀야 한 그릇 비우고 흐뭇함까지 줄 수 있다. 그래서 홍굴이해물짬뽕은 늘 인기다. 삼성SDI인근에 자리 잡은 ‘홍굴이해물짬뽕’ 천안점은 2007년 처음 문을 연 당시부터 늘 사람들로 북적였다. 사람들을 사로잡는 비결은 무엇보다 ‘맛’과 ‘인심’이다. 홍굴이해물짬뽕은 해물과 다시마 멸치 가쓰오부시 북어 야채만으로 국물을 내서 깨끗하고 시원하다. 게다가 어떻게 쌓았을지 궁금할 만큼 푸짐한 홍합이라니…. 살 통통하게 오른 튼실한 홍합을 골라먹다 보면 기분까지 개운하다. 국물 사이사이 숨어있는 굴도 촉촉하니 맛나다. 어지간히 골라먹었으면 이제는 면을 먹을 차례. 홍합과 굴을 골라먹는 동안 혹시나 불까 싶어 면발은 일반 짬뽕보다 살짝 굵다. 그것이 오히려 씹는 식감을 살린다. 푸짐한 홍합에 넉넉한 면과 시원한 국물까지 먹고 나면 어지간한 사람은 배를 퉁퉁 두드린다. 하지만 한국 사람은 뭐니 뭐니 해도 밥심. 그 마음 헤아려 공깃밥은 늘 공짜다. 차지게 지어낸 흑미밥을 국물에 말아 한입 가득 넣는 것은 홍굴이해물짬뽕의 화룡정점이다. 엄마 아빠 짬뽕 먹으면 아이는 고르곤졸라 피자 공짜 = 짬뽕만 먹는 것이 아쉬우면 군만두나 찹쌀탕수육을 곁들여도 좋다. ‘다 먹을 수 있을까’ ‘괜히 낭비 아닐까’ 싶어서 먹고 싶은 마음을 접을 필요는 없다. 구운 모양 그대로 앙증맞은 팬에 나오는 군만두는 3000원.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쫄깃한 찹쌀탕수육은 8000원이다. 곁들여 먹는 음식이 부담이 되어서는 안 되기에 양을 적당하게, 가격을 낮추어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부담 없이 이것저것 먹는 재미를 살릴 수 있다. *홍굴이해물짬뽕을 먹으면 서비스로 나오는 고르곤졸라 피자(2인 이상).8월 말부터는 새로운 서비스가 추가되었다. 홍굴이해물짬뽕을 먹는 손님에게 고르곤졸라 피자를 제공하는 것. 2인 이상이면 누구에게나 무료다. 달콤한 꿀과 함께 먹는 고르곤졸라 피자는 짬뽕을 먹은 후 얼얼한 입가심으로 인기다. 특히 엄마 아빠와 오는 꼬마손님들이 좋아해 최근에는 가족 단위 손님이 늘고 있다. 홍굴이해물짬뽕 천안점 서용원 대표는 “홍굴이해물짬뽕은 2007년 문을 열며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맛과 푸짐한 내용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워낙 인기다 보니 요즘은 중국집에서도 홍굴이해물짬뽕을 메뉴로 하는 곳이 많다”고 말했다. 그래서 가끔은 다른 곳에서 해산물의 품질이 떨어지는 음식을 먹고 선입견을 갖는 분들도 있다고. 그럴수록 서 대표는 더욱 재료의 신선함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한다. 그것이 홍굴이해물짬뽕을 좋아하고 찾아주는 손님들에 대한 보답이라는 생각에서다. “홍합은 마산과 여수, 굴은 통영 등 늘 산지에서 직송받아 신선함을 유지합니다. 그날 배송 받은 신선한 재료가 떨어지면 근처에서 재료를 수급하는 게 아니라 아예 문을 일찍 닫아요. 재료가 신선하지 않으면 맛을 자신할 수 없으니까요.” 2007년 문을 열고 7년 동안 사람들에게 늘 인기를 유지해온 비결은 한결같은 고집이 있어서다. 음식에 대한 고집은 기본. 손님을 진심으로 대하는 서비스도 함께한다. 식사시간이면 번호표가 필요할 정도로 인기라, 기다리는 손님들에 죄송한 마음으로 문 앞에는 6~8석 정도 안마기를 설치했다. 음식을 다 먹고 나서는 길은 한방재료를 우려낸 제철 차가 배웅한다. 처음 문을 연 때보다 재료값이 굉장히 뛰었음에도 2009년부터 변함없는 가격은 어려운 시기, 손님들을 생각하는 최상의 서비스다. 공깃밥과 고르곤졸라 서비스는 물론, 안마기, 차 등 손님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음식을 맛있게 하는 조미료다. 갖가지 재료와 손님을 생각하는 마음은 고스란히 음식에 스며들어 맛을 더한다. 홍굴이해물짬뽕은 쌀쌀한 계절, 몸은 물론 마음까지 훈훈하게 한다. *앙증맞은 팬에 담겨 내오는 군만두 *서용원 대표. 음식에 대한 신념과 손님에 대한 서비스를 철저하게 고집한다. 위치 및 문의 : 천안시 성성동 삼성SDI 옆 골프연습장 정문 앞. 565-6232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8
- 건강에 좋은 ‘약선 떡 요리’ 교육생 모집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약선떡’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최근 약(藥)과 음식 선(膳)을 합친 말로 ‘약이 되는 음식’이란 뜻의 약선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전통식문화 우수성이 확산되고 있다.약선 떡 교육은 지역에서 구할 수 있는 농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종류의 떡을 만들어 보는 과정이다. 특히 왕의 탄신일에 빠짐없이 올랐다는 두텁떡, 체력증진에 좋다는 상추 떡, 채소와 어우러진 떡샌드위치, 떡을 고급화한 약선떡 케이크, 호두정과 등 다양한 약선 떡을 만들어본다. 떡의 유래와 문화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약선 떡에 관심이 있는 아산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팀으로 선착순 전화접수(537-3812~13)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담당자는 “건강까지 같이 챙길 수 있는 몸에 좋은 음식 약선 떡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한방약술, 한식디저트, 우리김치 등 아산시농산물을 이용해 평소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참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국민연금공단, 노후설계 주간 운영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 광)은 ‘튼튼한 노후설계, 든든한 100세 인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18일까지 ‘노후설계 주간(週間)’ 행사를 개최한다.올해 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공단 지사와 상담센터에서 진행한다. 노후준비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노후를 스스로 계획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노후준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노후설계 주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국 147개소 국민연금공단 각 지사 및 상담센터에서는 10월 31일(목)까지 ‘노후설계상담 통합시스템 체험 이벤트’를 실시, 노후준비 상태를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하는 사람에게는 홍보물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은퇴 이후 이상적인 삶의 모습을 주제로 하는 ‘8만 시간 디자인 공모전’도 열린다. 은퇴 후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자유롭게 글로 작성하는 에세이부문과 은퇴 후 미래에 가장 이상적인 삶의 모습을 표현한 사진부문으로 10월말까지 진행한다. 에세이부문은 만 40세 이상(73년 10월 31일 이전 출생자), 사진부문은 노후준비에 관심 있는 전국민이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방문, 우편, 공모 홈페이지(http://80000-design.co.kr)에서 가능하다. 시상식은 11월 28일(목) 예정으로, 에세이 사진 부문 동일하게 대상 각 1편 300만원, 최우수상 5편 각 100만원, 우수상 16편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 밖에 공단은 노후설계 카페 ‘행복미소(http://cafe.daum.net/mylife337)’에서 노후설계 정보 공유 활동에 대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인생 100세 시대 도래와 인구의 노령화 등으로 노후준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보 부족 등으로 노후준비를 하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 행사로 국민들이 노후준비를 위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제6회 충남예술제 개최 충청남도, 예산군이 후원하고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회장 윤성희)가 주최하는 제6회 충남예술제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예산군 덕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충남도청 이전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충남예술과 만나는 추사향’을 주제로 한다. 18일(금) 예산군 덕산온천관광지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 충남도민을 위한 국악한마당, 2013 충남음악제, 서산·부여 예술단과 함께하는 드림콘서트, 마당극 황새가 된 예산 황서방, 폐막축하공연 등 공연행사 △ 제9회 충남출향작가 및 향토작가 깃발미술제, 시화전, 충남현대미술 페스티벌, 지구유와 온천골 특별기획전, 추사체 우수작품전 등 전시행사가 열린다. 더불어 제23회 충남도지사기 학생농악대회, 알밤먹고 모자이크 놀이, 문자추상 퍼즐놀이, 추사체 가훈써주기 및 탁본체험 등도 진행된다.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 윤성희 회장은 “제6회 충남예술제가 예술적 가치와 충남예술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시대를 예감하는 문화예술의 한마당으로서 품격 높은 예술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송정림 지음. 나무생각)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이런 말을 상대방에게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이 책은 오랜 시간 라디오 방송작가로 글을 써온 작가가 실생활에서 건져 올린 잔잔한 이야기들을 특유의 따뜻하고 담백한 문체로 담아내어 가슴 속에 아릿한 울림을 전해 줍니다. 작가는 이 이야기들을 통해 부드러운 사랑,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 모두를 살리는 가장 선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며, 아울러 사람들 속에서 사랑하고 사랑받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임을 따뜻하게 전해 줍니다.“자기신뢰는 칫솔과도 같다. 매일 사용해야 하는 것. 하지만 남의 것은 절대 쓸 수 없는 것이 바로 ''자신에 대한 믿음''이다.”[두려움은 적게 믿음은 많이] 라는 글에서 소개한 스웨덴 속담입니다. ‘두려움은 적게, 희망은 많이. 먹기는 적게, 씹기는 많이. 푸념은 적게, 호흡은 많이. 미움은 적게, 사랑은 많이 하라. 그러면 세상의 모든 좋은 것이 당신의 것이다.’책을 읽다보면 마치 편안한 찻집에서 좋아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듯한 생각이 듭니다. 자연스럽게 다음 이야기 다음이야기를 읽게 됩니다. 요즘은 너무나 피곤하고 힘들어서 다른 사람의 말은 잘 듣지 않게 되곤 합니다. 그럴 때 이 책이 피로를 풀어주는 청량제 역할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메마른 마음을 풀어주고 가끔 눈물도 머금게 해주네요.작가는 자기 일을 즐겁게 하는 사람, 다가온 인연을 소중히 하는 사람, 한계를 뛰어넘어 도전하는 사람, 나보다 불행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사람, 타인에게 마음을 다해 친절을 베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그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인생에 찾아온 축복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가을 책 한 권으로 따뜻한 마음 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교보문고 천안점 북마스터 남연경041-558-350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천안 아산 공연 정보 뮤지컬 ◆ 뮤지컬 인형극 ‘피노키오’일정 : 10월 15일(화)~10월 20일(일) 공연시간 : 평일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 오후 2시 4시 / 토요일·공휴일 낮 12시 오후 2시 4시 / 일요일 오후 2시 4시 / 11일(일) 공연 없음 / 12(월) 오후 2시 4시 공연장소 : 홈플러스 어린이 소극장문의 : 578-1090◆ 가족뮤지컬 ‘호두까기인형’일정 : 10월 26일(토)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장소 : 천안신부문화회관 대강당문의 : 극단 동방 02-420-3005 공연&콘서트 ◆ 토요스페셜 ‘해설이 있는 음악감상’내용 : 멘델스존 교향곡 4번(이탈리아)일시 : 10월 12일(토) 오후 7시(백석대학교 작곡과 정덕기 교수 해설)장소 : 음악카페 더클래식문의 : 551-5003◆ 번개맨의 비밀2 ‘우리영웅 번개맨’일정 : 10월 12일(토)~13일(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30분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힘컨텐츠(주) 1688-3805◆ 피아니스트 강성애와 함께하는 피아노페스티벌일시 : 10월 14일(월)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오페라 아카데미 ‘오델로(주세페 베르디)’일시 : 10월 14일(월) 오후 7시장소 : 음악카페 더클래식문의 : 551-5003◆ 낭만시대의 클래식 합창과 가을의 노래일정 : 10월 17일(목)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10월 천콘 ? 차수정의 ‘이야기가 있는 한국춤’일정 : 10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장윤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일정 : 10월 24일(목)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아산시교향악단 제15회 정기연주회 ‘사헌순과 신세계로부터’일정 : 10월 25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걱정마! 심려마! 염려마일정 : 10월 26일(토) 오후 7시장소 : 아산시청 시민홀문의 : 아산문화재단 1899-4231◆ 세계예술가곡페스티벌 연가곡 시리즈 일정 : 11월 7일(목) - 북유럽 연가곡시간 : 오후 7시 30분장소 : 하늘샘아트홀문의 : 590-1044 상영 ◆ 그리스인 조르바일시 : 10월 12일(토) 오후 2시장소 :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문의 : 415-0098◆ 어린이를 위한 좋은 영화 상영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일시 : 10월 12일(토) 오전 10시 오후 3시장소 : 두정도서관 지하1층 어린이체험실 내 멀티미디어실문의 : 521-2805~7◆ 일요영화산책 ‘하치이야기’일시 : 10월 13일(일) 오후 2시장소 : 쌍용도서관 2층 문화사랑방문의 : 521-2810~1◆ 볼트일시 : 10월 13일(일) 오후 2시장소 : 천안박물관 공연장문의 : 521-2891 전시◆ 아트스페이스 구운돌 기획초대전 ‘유리조형전’일시 : 10월 9일(수)~27일(일)장소 : 아트스페이스 구운돌 문의 : 010-8821-6871. www.artspace4.com◆ 김병호 개인전 ‘정원 속의 정원’일시 : 10월 10일(목)~12월 8일(일) *매월 신세계백화점 휴관일 휴관장소 :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문의 : 551-5100◆ ‘나무의 숨결’ 전일시 : 10월 1일(월)~12월 1일(일) *매주 월요일 휴관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문의 : 천안문화재단 1566-0155◆ 천안 백석동 청동기마을 기념특별전일시 : 8월 29일(목)부터 3개월간장소 : 천안박물관 기획전시실문의 : 521-2892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공연 장소와 시간 등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수도권 대학 진학률 상승 뚜렷 이형민(22)씨는 아산시 온양고등학교 2011년 졸업생이다. 이형민씨는 초등 6년 동안 바이올린을 연주한 경험을 살려 용화중학교 오케스트라에서 계속 활동하며 공부해왔다. 이형민씨 어머니 이옥재(53)씨는 아들의 재능을 살려준다는 생각에 예고에 입학시키려했다. 하지만 충남예고는 당시 남자기숙사가 없었다. 다른 예고를 알아보던 중 중3 담임교사의 간곡한 만류로 자의반 타의반 아들을 온양고에 진학시켰다. 이옥재씨는 “그때는 어떤 것이 옳은 선택인지 고민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온양고에 진학하길 잘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아들이 온양고에서 유리한 내신등급을 받았고 입학사정관제로 당당히 경희대 언론정보학과에 합격했기 때문이다. 이씨는 “아들도 언론정보학과를 희망했고 최선을 다해 공부했다. 지금에 와서 보니까 온양에 남았기 때문에 원하는 대학 진학이 훨씬 수월했었다”고 말했다.올해 경찰대학교에 합격한 원종관(20)씨도 공주사대부고에 진학하려다 아산고등학교에 진학한 케이스이다. 원씨는 “아산에서는 열심히 공부하면 내신과 수능을 둘 다 잘 챙길 수 있다.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어서 결국 내 선택이 옳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원종관씨의 어머니 서옥희(54)씨도 “아들이 공주사대부고를 가지 않고 아산에 남길 잘했다”며 “전혀 후회 없다”고 단언했다. 서씨는 “학교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셨다. 아산을 떠났으면 아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부모가 조금도 강요하지 않았고 아들이 스스로 꼼꼼히 비교해보고 내린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내고장학교다니기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아산 학부모들이 진지하게 설명회에 임하고 있다. <사진 제공 아산시>아산시, 아산교육지원청, 일선학교 노력 나타나 = 아산시는 민선5기에 들어서면서 ‘교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해 충남도내 최초로 교육도시과를 신설하고 다양한 교육시책들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 사업으로 아산스마트스쿨 운영,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운영, 아산시 미래장학금 지원 확대,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학교 급식센터 건립, 학교시설 환경개선사업 등이 있다. 찾아가는 방과 후 학교 운영은 전국기초단체장 메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공약이행분야에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아산시는 아산교육지원청, 일선학교와 함께 관내 우수 학생이 관외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수도권 대학진학을 유도하기 위해 장학지원을 강화했다. 교육 사업에 대한 예산 규모를 매년 큰 폭으로 늘려 지원해 왔고, 올해 교육 지원 예산만 269억 원이다. 특히 미래장학금은 상위 5% 관내 중학생이 관내 고교 진학 시 각 300만원을 지원하고 7% 이내는 130만원을 지원한다. 또 이 학생들이 SKY 이상 대학에 진학하면 연 1회, 총 4회 동안 500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미래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무려 510명에 이르며 그 액수도 9억 원이 넘는다.선우문 교육도시과 교육도시팀장은 “그 동안 아산시가 많은 예산을 교육에 지원하며 ‘내 고장 학교 다니기 운동’을 펼쳐왔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수 중학생들 대부분이 인근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했지만 지금은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이 80%에 육박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해 수도권 대학 합격 학생 수가 매년 100여 명씩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아산 학부모들을 위한 ‘2013 학부모 진로아카데미’에서 전담 강사를 맡고 있는 박상헌 팍스입시연구소 소장은 “아산은 타 지역에 비해 지자체 교육지원이 상당한 편”이라며 “내신이 유리해야 대학 진학이 수월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특히 우수한 성적을 가진 읍?면 지역 학생들이 농어촌 전형에 해당하는데도 불구하고 관외로 빠질 경우 그대로 남아서 대입에 응시하는 학생들과는 결정적 차이가 난다. 수시도 최저학력기준이 없어지거나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상위등급을 받기 쉬운 지역 학생들이 더 유리하다”고 설명했다.이기철 충남도의원이 아산에 남은 학생과 천안으로 진학한 학생 수도권대학 진학률을 비교한 자료에 의해서도 중학교 상위권 10% 학생 수도권대학 진학의 경우 천안보다 아산이 유리하다는 통계가 나왔다. 이기철 의원은 지난 6월 “중학교 상위권 10% 내에 드는 학생 중 천안으로 진학한 학생의 경우 2012학년도에는 4%, 2013학년도에는 25% 학생만이 수도권대학에 진학했다. 하지만 아산으로 진학한 학생의 경우 2012학년도 68.5%, 2013학년도 62.3% 학생이 수도권대학에 몸을 실었다”며 “이번 자료는 2014학년도 고입을 준비하는 중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중요한 정보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밝힌 바 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담배연기 없는 Clean 캠퍼스 만들기 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는 ‘담배연기 없는 Clean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순천향대학교 선문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 및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산시보건소는 흡연으로 인한 문제와 금연의 효과에 대한 캠페인, 담배연기 없는 캠퍼스 만들기 금연서명운동을 펼치고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 금연상담과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을 통해 흡연의 심각성을 체험하도록 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1000명이 금연홍보에 서명했고 200명이 금연실천에 참여했다. 6개월 금연에 성공한 사람에게 아산시보건소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순천향대와 선문대는 소정의 장학금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아산시 보건소는 관내 대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담배연기 없는 Clean 캠퍼스’ 만들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남궁윤선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