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지역 사회적기업, 마을기업과 만나는 잔치 한마당 열어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아름다운가게, 천안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함께하는 ‘따숨 한가위 큰 잔치’가 열린다. 지역주민이 사회적 경제 영역에 쉽고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좋은 상품들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9월 12일(목)과 13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장소는 천안시 불당초등학교 옆 원형공연장이다.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내 (예비)사회적기업 9개, 마을기업 3개의 업체가 참가하며 제품의 전시 홍보와 벼룩시장, 체험마당, 놀이마당 등으로 꾸며진다. 벼룩시장은 아름다운가게가 함께 참여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이웃과 나누고 싶은 물건을 가져와 참여할 수 있다.또한,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여 팀에서 ‘조물조물 흙놀이터’를 통해 흙 밟기 체험과 물레를 돌리며 도자기를 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밖에도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톨 페인팅, 생태 스탬프찍기, 전래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 행운권 추첨을 통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문의: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415-2012 남궁윤선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충남사회복지대상 사회복지봉사부문 대상 수상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운)이 지난 4일(수) 열린 ‘제14회 충청남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주최 충남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제7회 충남사회복지대상 사회복지봉사부문(단체) 대상을 수상했다.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은 1995년 1월 개관, 2001년 12월 사회복지자원봉사관리센터로 지정받아 사회복지 자원봉사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2013년 5월 현재 등록자원봉사자 1836명이 26만7273시간(7만7293회)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5년 6월에는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회를 발족, 매년 2회 자원봉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아트스페이스 구운돌 기획초대전 - 서지영 사진전 ‘scent of Time’ 아트스페이스 구운돌이 가을과 함께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준비한 전시는 서지영 사진전 ‘scent of Time’이다. 서지영 작가는 2008년부터 꽃 정물사진 작업을 통해 상징 언어로서 꽃의 본질적 속성과 그 속에서 우주적 질서를 표현해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화병에 꽂혀 도식화 되어버린 꽃이 아니라 피어나고 활짝 만개해서 숙연히 고개를 떨구는 순간순간의 생명력을 형상화하고자 했다는 것. 작가는 그의 작업노트에서 “작지만 생명력을 갖고 있는 꽃, 오브제를 통해 사진에 생동감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의 원근을 프레임에 담아보고자 했다”며 “한 프레임에 6~15일 정도 오랜 시간 노출을 줌으로써 활짝 피고 지고 마르는 등 숨 쉬고 있는 꽃에서 보이는 시간의 층위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말했다.전시는 9월 6일(금)~28일(토) 아트스페이스 구운돌에서 진행한다. 13일(금) 오후 2시에는 작가와의 만남이 계획되어 있다. 문의 : 010-8821-6871. www.artspace4.com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위생관리가 최고 예방법 Q 딸 아이이 열이 5일 넘게 나서 병원을 갔더니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이라고 합니다. 아데노바이러스가 뭔가요? A 아데노바이러스는 전 세계에 분포해 있고 연중 유행하며 봄, 초여름, 겨울에 유병율이 조금 더 높은 비교적 흔한 바이러스입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장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아형에 따라 다른 질환을 일으키며 유행성각결막염 이른바 ‘아폴로 눈병’의 원인 바이러스로 유명합니다. 1953년 W.P.로 및 휴브너 등이 인체에서 적출한 아데노이드에서 발견하였으며 그리하여 1956년에 아데노바이러스라는 이름이 붙은 재밌는 역사가 있기도 합니다. 임상 양상을 살펴보면 호흡기 감염이 가장 흔한 임상 양상이며,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두, 편도에 심한 고름이 자주 있고 5일 이상의 고열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인두결막염이라 하여 인두염과 함께 눈충혈 소견을 보이는 경우도 흔합니다. 아데노바이러스 중 3, 7 및 21형에 감염된 경우 사망률이 10%에 이르는 폐렴이 발생할 수 도 있고 기관지 확장증, bronchiolitis obliterans 등의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아데노바이러스는 급성 포상결막염과 유행성각결막염(아폴로 눈병) 원인이 되고 아폴로 눈병이 심한 경우 각막혼탁과 같은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위장관 감염의 경우 전체 급성설사 환아의 5~9%에서 원인이 되고, 장막간 림프절염, 급성충수염 조직에서 원인이 된다고 하나 인과관계는 아직 불분명합니다.아데노바이러스는 또한 특이하게도 출혈성 방광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갑자기 나타나는 혈뇨, 배뇨곤란, 빈뇨 및 절박뇨가 특징이며, 1~2주간 지속되고 큰 후유증 없이 잘 회복되기는 하나 혈뇨라는 겁나는 증상 때문에 많은 검사를 필요로 합니다.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에도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별도의 예방백신도 치료제도 없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공기 중 감염, 직접 접촉, 분변-구강경로 모두를 통하여 전염이 가능하니 손 씻기를 비롯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아이본소아청소년과의원 배방점이종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
- 천안 아산 시민단체 소식 천안YWCA 단체급식활용조리원양성 과정대상: 50세 이상 선착순 20명 내용: 무료 전문교육 후 취업알선모집기간: 9월 9일(월)~10월 11일(금)교육기간: 10월 14일(월)~25일(금) 52시간 접수: 전화 및 방문접수문의: 천안YWCA 575-0961 피부가 행복해지는 시간 ‘지구미인’대상: 천연화장품에 관심 있는 분내용: 기초화장품 아토피제품 미스트 한방샴푸 등 만들고 싶은 제품 미리 신청일시: 9월 5일(목)오전 10시~낮 12시장소: 녹색소비자연대 2층 강당문의: 녹색소비자연대 578-9897 “잠들어 있는 책, 기부하세요”내용: 책벼룩시장을 통해 복지세상 후원하기일시: 9월 28일(토)장소: 백석동 종합운동장참가방법: 책 기부 혹은 벼룩시장에 참여해 판매금 기부하면 복지세상 활동비로 사용. 책은 직접 사무실로 가져가거나 전화하면 가지러 감문의: 복지세상 575-2811 시선&관심 - 8월 31일(토) 국제환경특강 열려 생명의 땅 아마존, 기후보호도시 천안을 만나다 환경운동연합은 8월 30일(금)~31일(토) 아마존 토착민과 환경운동가들을 초청해 지역의 시민들과 함께하는 국제환경특강을 진행한다. 아마존은 지구상 육상 생태종 25%를 보유하고 지구상 육상 광합성작용 15%를 차지하고 있는 자연환경의 보고다. 아마존 숲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주요 흡수원으로 지구온난화를 늦추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아마존은 석유, 댐, 화전농지 개발 등으로 인해 환경파괴의 위험에 처해 있다. 이번 국제환경특강은 지구의 자산인 아마존의 환경문제에 대한 강연 및 토론을 통해 아마존의 환경보존과 보호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되었다. 강연회는 8월 31일(토) 오전 11시 천안NGO센터 5층 강당에서 열린다. 지역활동가, 운동가, 주민, 청소년 등 약 1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5인 이상 단체 참가시 반드시 사전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참가비는 성인 5000원, 학생 무료다. 참가비는 아마존보호기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문의 및 참가신청은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542-2536)으로 하면 된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
- “우리 교복 멋있죠?” 충남의 14개 지역 학부모 대표로 구성된 충청남도학생교복적정가구매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준. 이하 위원회)와 교복업체 김설영 교복이 학생교복 표준모델을 지난 28일 발표했다. 이번 표준모델은 학부모들의 교복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 6월 이후 연구 개발,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다. 2014학년도부터 남녀별 50명(총 100명) 이하 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도입하고, 2015학년도부터는 희망 여부에 따라 대규모 학교의 경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위원회측은 이번 학생교복 표준모델은 대학에서 의상 디자인을 전공한 학부모들과 김설영 교복이 2개월 넘는 디자인과 수정을 통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위원회측은 겉감과 안감의 질, 보온성, 파커를 대신할 수 있는 실용성 등을 모두 갖추고 가격은 20만원 이내에서 책정했고, 1000벌 정도 대규모 주문할 경우 최저 16만원 대까지 가격이 낮아질 전망이라 경제적이라고 설명했다.학부모 대표들은 학교를 옮길 때 전 학교의 교복을 그대로 사용함은 물론, 고등학교 입학 후에도 중학교 때 입던 셔츠와 조끼는 그대로 입도록 하는 등 중?고 동일 모델을 유지해 교복비를 절감,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을 강구했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 27일에는 충남지역 4개 교복(스마트 스쿨룩스 아이비 엘리트) 업체와 동복교복 판매가격 협정을 위한 합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합의문에서 2014년 동복교복에 대해 자켓은 10만2000원, 셔츠 및 블라우스는 3만4000원, 바지 및 치마는 5만6000원 조끼는 3만6000원으로 결정했다. 또한 개별 구매시에도 위 가격을 적용, 한 벌 당 상한가격을 22만8000원으로 정하고 판매하기로 했다.이밖에 동복교복에 대한 가격협정 외에 매년 2회 이상 정기협의회 개최, 교복가격 인상률 책정 시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합리적 수준에서 결정, 이월상품에 대한 할인율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4대 업체와의 합의문은 남녀별 입학생수 50명(남녀공학 100명)이상의 경우에 적용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
- 건강100세, 즐기며 깨닫는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이하 웰빙식품엑스포) 행사장을 둘러본 시민들은 "주제별, 계층별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꾸며졌다"는 평가를 했다.''자연의 맛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8월 29일부터 9월 15일까지 천안삼거리 일원에서 펼쳐질 식품엑스포에 대한 기대가 한껏 부풀어 오르고 있다.지난 20일 웰빙식품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행사장내 주제전시관, 테마전시관, 주제영상관, 체험관 등 8개 전시관과 내부 전시물 설치작업을 90%이상 마치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조직위 신재식 사무총장은 "전시관과 체험관이 관람객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할 만큼 시설과 콘텐츠가 빈틈없이 준비되고 있다"며 "각종 학술행사도 격과 내용을 갖춰 국제행사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웰빙엑스포의 핵심시설인 ''주제전시관''은 웰빙관련 전시물이 집약된 곳이어서 관람객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상설 전시하는 ''2013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는 술을 좋아하는 내외국인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게 될 것이다. 이 행사에서는 전국 60여개 전통주 업체가 참가하여 독특한 향과 맛을 선보이며 ''오감만족 전통주'' ''2012년 수상작 특별시음회'' ''전통주 칵테일 경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게 된다. 식생활 교육체험장인 ''콩이랑 아이랑''은 어린이들로 북적댈 것이다. 천안대표 과자인 호두과자 굽기와 호두까기 체험, 자연속 곤충, 파충류와 사람의 공생 등 호기심을 자극할 생생한 체험코너가 마련되기 때문이다.''능소와 박현수 테마길''은 천안삼거리, 흥타령, 설화로 엮은 4가지 이야기 마당으로 꾸며져 연인과 가족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이다. 애틋한 정취와 음악은 추억의 한 컷을 재촉할 것임에 틀림없다. ''생명농업관''과 ''건강체험관''은 특히 노인들의 필수 코스다. 추억의 농촌풍경을 볼 수 있어 마음 웰빙을 체험하며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간단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성무용 조직위원장은 "18일간의 ''천안국제웰빙엑스포"는 건강100세를 위한 웰빙식생활이 무엇인지 즐기면서 깨닫게 하는 장이 될 것"이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천안을 웰빙식품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춘 기자 kc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천안박물관, 하반기 박물관교실 수강생 모집 천안박물관은 9월 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박물관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하반기 박물관교실은 △ 우리예절 알기 △ 우리 옛그림 읽기 △ 생활풍수 △ 전통매듭 △ 규방공예 △ 문화재 사진촬영 △ 도자기공예 △ 맥간공예 등 모두 8개 강좌다. 매주 1회씩 10차례 진행한다. 신청서 접수는 천안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cheonan.go.kr)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등은 수강생 실비 부담이다. 문의는 천안박물관 학예팀(521-2892)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돈가스 먹으면 20가지 샐러드 바가 무료! 아이들과 함께 외식할 곳이 마땅찮다. 지인들과 식사 한 끼 하고 싶은데 주머니 사정도 만만찮다. 우아한 귀부인 흉내를 낼 필요 없이 가족들 또는 지인들과 밥값 걱정 안하고 폼 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 어디 없을까. 최근,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 착한 가격에 푸짐한 외식을 즐길 수 있는 ‘까비로와’가 문을 열었다. 특히 여성들이 좋아하는 메뉴와 다양한 할인이벤트로 고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까비로와. 이곳의 다양한 매력들을 소개한다. * 까비로와 돈가스. 특제 소스에 사워크림을 얹어 달콤함을 더했다.다양한 돈가스와 착한 가격이 만나는 곳 =까비로와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돈가스를 주문하면 각종 샐러드는 물론, 등갈비 김밥 피자 탕수육 초밥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맘껏 먹을 수 있다. 그러고도 값은 1만2000원. 다양한 돈가스 종류뿐만 아니라 1만2000원 이상 음식을 주문하면 샐러드 바를 추가 부담 없이 얼마든지 이용 가능하다. 그렇다고 싼 수입육을 사용하지 않는다. 까비로와 김종석 대표는 식자재 품질에 대해 자부심이 대단하다. “음식 수준은 삶의 질에 맞추고 가격부담은 줄였다. 국내산 포크빌 돈육과 국내산 농산물을 사용하는 등 식자재 품질은 절대 낮추지 않았다”며 “까비로와는 음식의 질과 가격경쟁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 까비로와 김종석 대표또한 돈가스가 싫거나 샐러드 바만 이용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샐러드 바 무한 이용과 커피 또는 음료 세트 구성을 1만원에 제공하고 있다. 샐러드 바의 메뉴도 자주 바꿔 여러 번 방문해도 새로운 음식을 만날 수 있다. 되도록이면 국산 식재료를 이용하려는 김 대표의 소신을 나타내듯 돈가스 소스에 사용하는 육수도 “한우사골로만 3일을 고아 만든다”고 말했다. * 지난 16일(금) 점심시간 까비로와 홀. 입소문이 나기도 전에 까비로와 돈가스를 즐기러 온 사람들.DJ 있는 음악까페 레스토랑 =게다가 까비로와는 DJ에게 노래 신청도 할 수 있는 요즘 보기 드문 음악까페이다. 지나간 아날로그의 향수가 그립고 추억을 떠올리며 잠시 낭만에 젖고 싶다면 이 역시 까비로와에서 가능한 일. 신청곡을 적어내는 일이 어색할 수도 있지만 여기서는 눈치 볼 일이 없다. 내가 신청한 음악을 들으면서 식사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이곳은 90석에 가까운 좌석이 완비돼 있어 단체 모임이나 계모임, 생일파티 등에도 부족함 없는 자리 마련이 가능하다. 소중한 기념일에 사전예약하면 DJ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준다.DJ 있는 음악까페 까비로와는 다양한 인테리어가 공존하는 무대도 준비했다. 모임 시 무선 마이크 등을 활용할 수 있고 레크리에이션이 필요하면 전문사회자도 섭외해준다. *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샐러드 바. 다다익선 할인으로 가격부담 쏙 빼 =그럼에도 김 대표는 할인이벤트를 열어 많은 고객들에게 까비로와 돈가스를 선보이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어른과 동반한 아이들까지 배려하는 센스를 잊지 않았다.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의 특징을 반영해 미취학 아동이 샐러드 바만 원할 경우 5000원만 부담하면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돈가스 이상 주문하면 전체금액의 30%를 할인해준다. 36개월 미만 영아는 무료다. 또한 계산금액이 10만원을 넘을 경우 전체금액의 10%를 할인하는 다다익선 할인도 실시한다. 함께 모여 많이 갈수록 혜택은 커진다.까비로와는 천안아산내일신문을 보고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도 30% 할인쿠폰을 준비했다. 아이 동반의 경우도 중복할인 가능하니 이참에 까비로와에서 식사도 하고 방문기를 작성해보는 것도 좋겠다. 까비로와에서 식사 시 신청곡을 적는 용지에 이메일 정보를 기재하고 고객 이용후기나 건의사항을 적어내면 할인쿠폰을 발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선점을 찾아 시정하겠다는 김 대표의 뜻이다.김 대표는 “고객들에게 좋은 음식을 부담 없이 제공하기 위해 마진을 대폭 줄였다”며 자신 있게 말했다. “외식 하고 싶을 땐 까비로와로 오세요! 경제적 부담 없이 푸짐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51-2번지 랜드마크타워 2층문의전화: 041-553-5553식사 가능시간: 10:00~22:00연중무휴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잘 버리고 비우는데서 정리와 수납 시작돼 6월 26일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한바탕 시끌벅적했다. 정리수납봉사동아리 ‘행복’(이하 행복동아리) 회원들이 복지관 주방을 정리정돈 해주었기 때문이다. 회원들은 쓰임새가 비슷한 종류의 물건들을 한데 모아 이름표를 붙이고, 물건들 각각의 자리를 정했다. 종이상자 등 다양한 수납도구를 이용해 누구라도 쉽게 한 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를 마치자, 복지관 주방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 정리수납 전문가들의 재능기부가 빛을 발했다.*뒷줄 왼쪽부터 김봉주 이명순 이선영 복윤미 박미량 홍선영 황규복 박신영 박지혜 황명순 강사 박경순 정리수납 전문가들의 재능기부= 행복동아리는 천안YWCA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정리수납전문가과정을 마치고 한국정리수납 컨설턴트 전문가 1, 2급 자격증을 소지한 회원들의 정기적인 봉사활동 모임이다. 7월 31일에는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 대상가정에서 정리수납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박미량(41·천안시 청당동) 회원은 “어수선했던 집안이 정리되고 집주인이 진심으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 있다. 다음에 또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지혜(45·천안시 용곡동) 회장은 “정리수납이 모두 끝나고 집주인에게 간단한 정리수납 방법을 알려드렸다. 스스로 정리된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라며 “사소한 행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봉사모임을 만들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신영(37·천안시 청당동) 회원은 “정리수납을 통해 그 댁 가족들에게는 건강한 환경을 선물해 줄 수 있는 근사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웃음치료사인 박경순(55·천안시 두정동) 회원은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찾아가 버리고 비우는 봉사활동이 정작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노후준비로 정리수납 교육을 받았던 복윤미(49·천안시 성황동) 회원은 봉사활동을 통해 큰 만족감을 얻었다. 앞으로도 더 실력을 쌓고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행복동아리 회원들은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손끝 야물게 살림 잘 하는 전업주부, 파티플래너와 웨딩플래너, 또 이미 정리수납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회원도 있다. 바쁜 시간을 쪼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기량을 키워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우연한 기회로 인생의 새 장 펼치는 정리수납 전문가= 웨딩플래너로 일하고 있는 홍선영(45·천안시 봉명동) 회원은 주변사람의 권유로 정리수납을 배우기 시작했다. 홍씨는 “집안이 배운 대로 정리되기 시작하자 좋은 에너지가 생기는 것 같아 행복해졌다”고 했다. 황규복(45·천안시 청수동) 회원은 “천안인력개발센터의 프로그램에 우연히 참석했는데, 이웃 친구들에게 사소한 것 하나라도 가르쳐줄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전업주부나 일하는 주부나 정리수납은 피해갈 수 없는 본업이다. 요즘은 인테리어가 잘 된 집보다 잘 정돈되고 꼭 필요한 짐만 있는 ‘콘도 같은 집’이 대세다. 우연한 기회에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 수업에 참여한 행복동아리 회원들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활력을 찾으며 전문가로 거듭나고 있다. 이선영(48·천안시 청당동) 회원은 창업 후 정리수납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전국에서 상담문의가 들어온다. 이씨는 “이 일은 주부들에게 적합한 일이다. 자본이 크게 들지 않고 누구나 집안에서 일할 수 있고, 수익과 보람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다”며 “상담을 마치고 정리수납 컨설팅을 받은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남편들이 더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명순(51·천안시 쌍용동) 회원도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이씨는 “일을 맡기고 처음에 너무 창피해 하던 고객들의 집이 착착 정리되는 것을 보는 것이 이 일의 매력”이라고 했다. 가장 막내인 김봉주(32·천안시 신부동) 회원은 “S자 고리 몇 개로 주방 수세미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몇 가지 소품을 이용해 수납의 격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행복동아리는 매달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팀으로 정리수납컨설팅도 한다. 정리수납 컨설팅에 관심 있는 사람은 행복동아리 박지혜 회장에게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 후 정리수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행복동아리 박지혜 회장 010-3701-1782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천안인력개발센터 정리수납전문가 황명순 강사의 정리수납팁 3 첫째 잘 버려야 한다!현재 필요 없지만 언젠가 쓰겠지 하고 둔 물건들은 대부분 다시 쓸 일이 없게 마련이다. 그러한 물건들을 추려내면 비로소 수납이 시작된다.둘째 수납공간은 80%만 채운다!사람들은 빈 공간을 보면 채우고 싶어 한다. 마트의 카트가 커지면 매출이 늘어난다고 한다. 씽크대나 옷장에 짐이 가득하거나 넘치기 때문에 수납에 어려움이 있다. 수납장은 80%만 채우고 늘 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새로운 물건이 하나 들어오면 있던 물건이 하나 나가야 한다. 셋째 이름표를 붙인다!모든 물건의 자리가 정해져 이름표가 붙어 있다면 자연스레 집안일이 분담된다. 늘 정리정돈이 유지되면서 가족들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