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설 선물, 지역 농특산물로 고르면 일석이조 설날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꽁꽁 얼어붙게 하는 한파 못지않게 매서운 경기 탓에 명절 돌아오는 것이 그리 반갑지 않다곤 하지만 그래도 ‘진짜 한 해’를 시작하는 명절이다. 일부러라도 설 채비를 서두르고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전할 선물 목록도 부지런히 정리를 시작할 때다. 유통업체들은 이구동성으로 경기 탓에 저가의 설 선물이 인기라고 말한다. 하지만 정성이 들지 않는 구색맞추기 선물은 안하느니만 못한 것 같고, 그렇다고 마음에 내키는 것을 하자니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다. 이럴 때 눈길을 돌릴 것은 우리 지역의 농특산물이다. 지역의 대표상품이니 품질은 당연히 믿을 수 있고, 애꿎게 여러 차례 물류과정을 거친 것보다 가격도 저렴하다. 더구나 해마다 명절에는 선물용으로 미리 구색을 맞추고 배송까지 완벽하게 갖추어 놓아 이용이 편리하다. 올해도 한우, 배, 사과는 물론, 주부들이 반기는 천연조미료 견과류까지 설 선물용품을 다양하게 마련, 소비자들을 반기고 있다. 시중보다 20% 저렴하게 구입 가능 - 천안성환배 천안은 전남 나주, 경기 안성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배 주산지다. 성환배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좋은 흙에서 자라 석세포가 적고 연하고 단 맛이 풍부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올해는 과일이 잘 된 해라 예년보다 더 달고 알이 굵다. 천안배원예농협 지도?판매과 이한진 과장은 “설 명절은 시기적으로 지난해 수확한 배를 저장했다가 유통하는데, 성환배는 아래지방보다 수확이 늦게 이루어져 상태가 훨씬 좋다”고 귀띔했다. 성환배를 지역에서 직접 구입하려면 지역농협을 이용하면 된다. 천안배원예농협, 성환농협, 직산농협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천안배원예농협은 온라인 사이트(www.bae.nonghyupi.com)를 통해서도 판매한다. 가격은 천안배원예농협 기준으로, 최고급 대과 선물용이 6만5000원(10kg), 최고급 프리미엄 선물용이 4만원(7.5Kg 10과 내), 고급 보급형 선물용이 3만5000원(7.5Kg 10과 내)이다. 모두 무료배송이다. 물류비용 없이 출고 가격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시중가보다 20%정도 저렴하다. 직접 상품을 보고 구매를 하려면 천안시 직거래장터도 이용할 수 있다. 해마다 명절 전 천안시청 로비에서 진행하는 직거래장터는 쌀, 천안배, 사과, 밤, 벌꿀, 오미자, 잡곡, 버섯(표고버섯) 등 엄선된 품목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이번 명절 전에는 27일(월) 예정되어 있다. 천안배원예농협. 582-0091~2 뭐니뭐니 해도 선물 하면 고기 - 한우드소 아산시 염치읍 한우특화거리에 자리한 ‘한우드소’는 아버지와 아들이 2대째 운영하는 고기집이다. 1+등급의 한우를 판매하는 직판장과 식당을 같이 운영하고 있어 소고기를 구입하거나 식사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 ‘한우드소’는 유통단계를 최소화하고 소고기 발골 가공 숙성 포장 배송의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여 품질 대비 합리적 가격의 한우를 제공한다. 설선물의 경우 아산장터(www.asanfarm.co.kr)를 통해 제품을 구입하거나 ‘한우드소’에서 직접 원하는 부위와 가격에 맞춘 선물세트를 구성할 수도 있다. 선물세트는 우족, 사골세트와 갈비, 종합세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대는 4~19만원이다. 주문시 택배는 전국 익일배송을 원칙으로 하고 사용할 날짜에 따라 랩포장이나 진공포장을 선택할 수 있다. ‘한우드소’ 윤주민 실장은 “백화점 등과 비교해 제품의 품질이 우수하며 가격도 합리적”이라며 “일단 맛을 보신 분들의 재구매율이 높은 편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매장으로 나오시면 원하는 규모의 선물세트 구성 및 현장 구매와 택배가 모두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산시 염치읍 염성리 215-4. 547-8484 과일이 빠지면 서운하지 - 한일농원 사과배방읍 공수리에 위치한 한일농원은 황토와 마사토 흙으로 사과를 재배해 사과의 당도가 높다. 사과를 쪼개면 보이는 사과의 꿀, 솔비톨이 들어 있어 달콤하고 시원한 맛을 낸다. 한일농원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저농약으로 사과를 재배한다. 한일농원 사과는 이중사과봉지를 씌워 키우는데 비용과 품이 더 들지만, 봉지사과는 껍질이 얇고 연해 껍질째 먹기 좋고 영양 면에서 우수하다. 사과 선물 세트는 사과 크기에 따라 대 중 소로 나뉘고 가격은 2~3만 원대로 아산장터(www.asanfarm.co.kr)에서 구입하거나 한일농원에서 현장구매 가능하다. 또 탕정면의 목요장터에서 한일농원 사과를 만나볼 수 있다. 한일농원 이덕숙 사장은 “우리 사과의 특징은 오래도록 입에 머무는 달콤한 맛과 향긋함이다”며 “지금은 부사가 가장 맛있을 때”라고 말했다. 사과는 냉장보관시 채소나 다른 과일과 닿지 않게 비닐이나 종이에 싸서 두는 게 좋다. 상온에 둘 때는 바람이 잘 통하고 기온이 낮은 곳, 해가 들지 않는 곳에 두면 된다.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419번지. 010-3029-4400 착한 소비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사회적기업 선물세트 - 스토어 36.5 천안점 천안역 인근에 사회적기업복합매장인 스토어 36.5 천안점이 문을 열었다. 사회적기업제품매장과 사회적기업 사이시옷 카페, 친환경 세차장이 입점해 있다. 매장에는 충남지역 뿐 아니라 전국 사회적기업의 제품이 준비되어 있다. 제품군은 드림앤첼린지의 천연비누와 소이향초 등 생활용품과 각종 식재료, 가시오가피즙 돼지감자즙 등 건강음료와 커피 쿠키 초콜릿 등으로 다양한 사회적기업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스토어 36.5 천안점 곽경화 매니저는 “천안밀선물세트가 잘 나간다. 천안밀은 밀가루나 부침가루 등 단품으로 인기가 높다”며 “각종 건강음료도 설선물로 추천할 만하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상품 소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기업 안정화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경제활동이다. 천안시 동남구 성황동 72-11. 552-3655 주부들이 좋아하는 천연조미료 건강차 견과류 - 아산자활센터 ‘착한 식품’ 아산자활센터의 ‘착한 식품’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직접 건조시켜 판매한다. 착한 식품은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재료로 저렴한 가격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착한 식품’은 제품 판매를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의 기반을 만들고, 아산자활센터는 ‘착한 식품’의 시 2014-01-17
- 서민 삶에 눈높이 맞춘 소통 행정 요구 높아 6월 4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선거열풍이 거세다. 지난해 12월 3일 새누리당 강방식 전 천안119구조대장이 시장 후보예상자로는 처음으로 천안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데 이어 26일에는 민주당 장기수 천안시의원이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9일 민주당 한태선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출마기자회견을 했다. 구본영 천안시정발전연구센터 이사장, 이규희 ‘멋진천안 만들기’ 대표도 이미 시장 출마 의사를 표명한 상태다.후보군에 곧 새누리당 최민기 천안시의장도 합류한다. 최 의장은 오는 18일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천안시장 출마에 대한 뜻을 밝힐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이번 선거에 천안·아산의 관심이 굉장히 뜨겁다. 천안의 경우 3선을 마친 천안시장의 뒤를 누가 이을 것인가에, 아산은 복기왕 아산시장의 연임이 가능할 것인가가 관전 포인트다. 또한 내가 사는 지역이 여와 야 어디로 기울 것인가도 흥밋거리다. 현재 지자체장이 새누리당 소속인 천안시는 두 명의 국회의원이 모두 민주당, 민주당 지자체장이 있는 아산시는 국회의원이 새누리당에 적을 두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가는 큰 관심거리다. 안철수 신당의 행보가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도 함께한다. 이번 지방선거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은 무엇이 이슈로 등장할 것인가 여부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의 경우 무상급식이 큰 이슈였다. 또한 정치적인 구호가 아니라 복지와 삶의 질 등 생활 밀착형 공약이 전반적으로 등장했다. 그렇다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무엇이 이슈로 등장할까. 유권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실마리를 잡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7
- 아산문화재단, 2013 지역문화컨설팅사업 전국 지자체 중 2위 아산문화재단(상임이사 맹주완)이 ‘아산시 송악 창조마을 조성·운영에 관한 컨설팅 사업(이하 컨설팅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3 지역문화컨설팅 지원 사업 최종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2위를 차지,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아산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컨설팅 사업을 진행할 단체로 공식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추가 지원 받는다.컨설팅 사업은 생태 친화적 자연환경과 혁신적인 공교육의 모범 지역으로 귀농·귀촌 인구의 유입이 급속도로 늘고 있는 송악면 일대를 중심으로 한다. 외암리 저잣거리 조성사업 및 송악면 거점 소재지 개발 사업과 더불어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 및 세부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사업이다. 컨설팅 사업을 주관한 아산문화재단은 홍대 클럽 데이를 기획한 공간문화센터의 최정한 대표를 책임연구원으로 위촉했다. 공동연구원으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조경진 교수, 아산 YMCA 박진용 사무총장, 충남문화산업진흥원 김동규 전략기획팀장이 참여했다. 컨설팅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친환경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정원 문화(Gardening)와 마을 장터, 그리고 에너지공방 활동을 통한 지역 브랜드화를 연구한다. 아산 천안 등 주변 문화 향유층의 적극적인 유입 유도가 가능한 체류형 문화콘텐츠 개발로 지역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
- 거리의 소녀에서 조선 최고 여인이 된 ‘그녀’의 이야기 이름, 나이는 물론 자신의 부모가 누구인지 모르고 허리춤에 찬 숟가락 하나만이 전 재산인 거지 아이. 배를 굶지 않기 위해 사당패에 들어가 여자임이 탄로 나지 않게 얼굴은 늘 더럽게 하고 거리를 떠돌던 아이. 어느 날 물웅덩이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놀라 그 물을 다 마시면 몰골이 없어질까 코를 박다 흙탕물에 목이 걸려 마셨던 물을 모조리 토해내고 자신의 의미를 돌아본다. ''난 어디서 왔을까….''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지옥 같은 삶에서 벗어나고 싶었다.제법 큰 동네서 맛난 음식냄새를 따라가 눈이 휘둥그레진 잔치를 보고 발걸음이 멈춰진 곳은 옥패 기생을 가리는 기생들의 잔치기방. 아이의 운명은 그곳에서 시작된다. 기방의 부엌데기로 흘러 들어온 아이는 짝꿍인 밥할매에게 딱밤과 욕설을 듣지만 마음만은 따뜻하다. 비록 행색은 재를 덮어쓴 부엌데기이지만, 밥을 푸는 주걱으로 빙 빙돌며 모든 것을 잃고 살던 아이는 궁기를 돕는 채옹준사 윤재민에게 난 향기를 선사하며 그에게 점 찍힌다.부엌에서 기생으로 탈바꿈을 하며 나비가 되기 위해 많은 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가는 아이. 채옹준사 윤재민은 난 향기를 풍기며 자신에게 다가온 아이에게 ‘기란’이라는 이름을 선물한다. 3년간의 기생수업 후 한번 본 것은 뭐든지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과 기패시험에서 받은 옥패를 거저 쥔 기란은 궁으로 들어가 궁기가 된다.한 번도 왕이 될 거라 생각지 않았던 왕 ''이훈''. 믿고 따르던 형님의 자살. 그리고 구역질 나는 궁중암투까지 이훈은 모든 게 귀찮았다. 4년의 세월을 허송세월하며 술과 여자에 빠져 지냈다. 그러다 생각지도 못한 마음을 한 여인에게 들키게 되고 무기력하게 살았던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이 책은 가란의 춤사위와, 섬세히 마음을 묘사해 놓아서 읽는 내내 정신없이 빠져들어 읽었던 것 같다. 요즘 논픽션이긴 하지만 픽션이 가미된 드라마들이 나오고 있다. 역사적 바탕으로 구성된 드라마이지만 그 속엔 허구가 존재한다.요즘같이 힘든 사회 생활 속에서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소설은 소설로, 역사서는 역사서대로 인식한다면 조금은 불편한 마음이 줄어들지 않을까 한다. 교보문고 천안점 북마스터 이민정558-350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
- 천안·아산에 정기적인 벼룩시장 생긴다 그동안 시민단체 또는 지역행사와 관련해 하루씩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벼룩시장은 간혹 있었다. 하지만 일정한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벼룩시장은 없었다. 이번에 문을 여는 ‘25SHOP’은 정기적으로 벼룩시장을 운영, 천안·아산에 중고 매매장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25SHOP’ 장기환 대표는 “그동안 어린 아이를 둔 가정들에서부터 육아용품이나 의류 등을 구매하고 판매할 수 있는 벼룩시장에 대한 필요성과 요구가 커져왔다”며 “정기적인 벼룩시장은 가정경제는 물론, 환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환 대표에게 ‘25SHOP’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25SHOP’은 무슨 뜻인가 모든 물건을 ‘2000~500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름이다. 중고물품을 거래할 수 있는 곳으로, ‘중고나라’의 오프라인 매장이라고 여기면 된다. -. 어떻게 정기적인 벼룩시장을 생각하게 됐나 우연히 천안지하상가 프리마켓에서 운영한 벼룩시장을 살펴볼 기회가 있었다. 반응이 상당하더라. 실제 충분히 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버려지는 게 정말 많다. 필요한 사람에게는 요긴할 물건이다. 특히 아이들 카시트, 유모차, 모빌, 흔들침대 등은 일정 기간만 사용하는 것이라 새것 같은 제품이 버려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환경적으로 얼마나 문제인가. 서로 연결되지 않아 아까운 물건들이 쓰레기가 되는 것을 보고 누군가 꼭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천안?아산에 벼룩시장 붐을 일으키고 싶다. 가정 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이다. -. 중고물품이라고 하면 품질에 대해 꺼릴 수도 있는데… 처음에는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수거하다 보니 의외로 낡아서 버려지는 물건은 그리 많지 않더라. 의류의 경우 몇 번 입지 않고 작아지거나 유행이 지나 버리는 물건이 상당하다. 간혹 텍도 떼지 않은 물건도 있고, 고급 브랜드 의류도 많다. 또한 모이는 물건들은 무조건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셔츠나 얇은 의류의 경우 세탁 후 내어놓을 것이다. 1차 점검을 통해 사용할 수 있고 품질 좋은 것을 위주로 내어놓으려고 한다. -. 개인은 참여할 수 없나 참여할 수 있다. 물건을 위탁해서 판매할 수도 있고 직접 판매하는 방법도 있다. 단, 참여는 미리 예약한 사람으로 제한하려고 한다. 아무나 오가면 혼잡하고 신뢰에 있어서도 혼란이 생길 수 있어 판매나 구매에 모두 미리 전화로 예약한 사람만 참여할 수 있게 할 것이다. -. ‘25SHOP’을 통해 이루려는 계획은 ‘25SHOP’은 아나바다 운동의 일환이다. 싸늘한 경기 탓에 살림하기 어렵다고들 한다. 이럴 때 벼룩시장은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고, 환경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도 줄 수 있다. 우선, 수익금의 일정 금액은 쌀을 구매해 양로원 보육원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또한 미혼모나 소년소녀가장에게는 월 5만원 한도 안에서 용품을 무료로 가져가게 할 것이다. 단, 단체가 아니라 개인에 한해서 지원할 생각이다. -. 언제 처음 문을 여나 2월 4일(화) 문을 열어 매주 화 수 목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할 예정이다. 장소는 아산 월랑저수지 인근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전화로 예약하면 장소에 대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25SHOP’에서는 단지 의류만이 아니라 육아용품, 가구, 책 등 다양한 물품이 매매될 것이다. 정기적으로 운영할 벼룩시장이 천안?아산에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자리를 잡으면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 문의 : 010-2606-0261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
- 천안에도 4성급 호텔이 있다! “예전에는 외국에서 손님이 오면 주로 온양에 있는 호텔을 이용했습니다. 회사에서 온양까지 오가는 거리가 멀어서 영 불편했지만 천안에는 호텔이 없고 대부분 모텔이라 꺼려져 어쩔 수 없었지요. 그런데 가까운 천안에 외국 손님들이 머물 수 있는 호텔이 있다는 것을 안 이후로는 이곳만 이용합니다. 회의실과 비즈니스라운지를 갖추고 시설도 청결해 손님들이 만족한다고 하더군요.” 천안시 입장면에 위치한 한 외국계 회사 담당자의 이야기다. * 천안센트럴관광호텔 야경 * 세미나&회의실* 2층 레스토랑&바 조식뷔페장소천안에 외국인투자기업이 늘고 있다. 천안시가 산업단지 개발과 외국인투자지역 유치 환경을 조성하면서부터다. 그로 인해 업무 차 천안을 찾는 외국인들이 많다. 이들의 가장 큰 불편사항은 바로 숙소. 대부분 숙박업소가 유흥업소와 밀접해 있어 이용에 애를 먹는다는 것이다. 다행인 것은 최근 수요에 발맞추어 외국인전용 혹은 비즈니스호텔을 표방하는 곳이 서서히 생겨나 불편이 조금씩 해소되고 있다. 천안센트럴관광호텔의 이름은 그중 가장 선두에 있다. 두정동에 위치한 천안센트럴관광호텔은 2003년 개관, 십년 넘게 천안의 숙박문화를 선도해 왔다. 2006년에는 천안 유일 1급(4성급) 호텔 등급을 받아 한층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며 비즈니스 또는 여행 목적으로 천안을 찾는 사람들을 반기고 있다. 천안센트럴관광호텔 현성복 대표는 “천안센트럴관광호텔은 천안 유일 4성급 호텔로 비즈니즈로 천안을 찾는 외국인 손님들의 일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120곳 사업체가 늘 이용하는 곳이라 외국인 손님들로 예약이 늘 꽉 찬다”고 말했다. “청결? 화장실만 보면 안다!” = 천안센트럴관광호텔에 대한 호평은 청결과 서비스가 가장 큰 이유로 작용한다. 조식뷔페와 미니Bar 무료제공은 기본이고, 객실마다 메이드가 배정되어 늘 청결한 상태를 유지한다. 업무 차 천안을 자주 찾는 외국인들의 경우 “화장실을 보면 청결함을 알 수 있다”고 할 만큼 위생과 청결은 천안센트럴관광호텔이 가장 최우선으로 여기는 부분이다. 이뿐만 아니라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최대한 제공한다. 비즈니스 라운지, 회의실, 이중회선 전화시스템은 물론, 전용회선을 통해 노트북 지참 시 인터넷이 가능해 객실 내에서도 업무 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한다. 영어와 일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직원들이 있어 문제가 생겼을 때에도 바로 대처가 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천안센트럴관광호텔을 찾는 손님은 80~90%가 외국인. 그중 70%는 일본인, 20~30%는 서양인 등으로 일본인이 압도적으로 많다. 현성복 대표는 “일부 손님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숙박만 하는 인근 모텔로 가는 경우도 간혹 있었다”며 “하지만 이용하고 나서는 다시 되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현 대표는 이에 대해 “아무래도 안전과 위생, 청결, 서비스 등에서 큰 차이를 느끼기 때문 아니겠느냐”며 “혹시 모를 위험상황이 발생할 경우 바로 대처하지 못하면 큰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천안 대표하는 호텔 되기 위해 노력할 것” = 최근에는 입소문을 통해 가족여행객들의 예약도 늘고 있다. 교육여행으로 독립기념관, 병천 등을 둘러보러 천안을 찾는 경우 제대로 된 숙박시설이 없어 고심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과 모텔에 머물기는 무언가 꺼려지는 노릇. 이 경우 1급(4성급)으로 판정을 받은 천안센트럴관광호텔만큼은 믿음을 갖고 예약할 수 있다는 평이다. 천안센트럴관광호텔은 2014년 새해를 맞으며 이제 개관 11년에 들어섰다. 이에 즈음해 비즈니스 및 여행 고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성복 대표는 “천안은 도시 규모에 비해 호텔은 턱없이 부족하고, 걸맞는 호텔문화도 부재한 상황”이라며 “천안센트럴관광호텔은 앞으로 더 탄탄한 운영으로 규모를 키워 천안에 제대로 된 호텔문화를 알릴 계획도 갖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천안센트럴관광호텔은 총 60개의 객실과 세미나실, 레스토랑, 비즈니스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다. 위치 및 문의 : 천안시 성정동 1400번지. 564-9100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
- 순천향대천안병원 이문수 병원장 연임 2010년부터 4년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경영을 맡아 온 이문수 교수(56)가 지난 1일 부로 연임되었다. 임기는 2년.순천향대 의대를 졸업한 이문수 병원장은 손꼽히는 위암수술 명의로 인정받고 있다. 1994년 순천향대천안병원 외과에 부임한 이래 응급실장 수련부장 진료부장 부원장을 거쳐 2010년 순천향의대 출신으로는 최초로 부속병원장으로 임명되었다.이 원장은 2010년 취임해 2013년까지 15대 16대 병원장을 역임하는 동안 고객만족프로젝트, 사랑나누기운동 등을 통해 독창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왔으며, 지방 중소도시 소재 병원으로는 드물게 1일 외래환자 3000명시대를 여는 등 병원발전을 크게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3년 전부터 1500병상 규모의 제2병원 건립도 주도, 연임으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제2병원 건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이문수 병원장은 지난 2일 신년하례식을 겸해 열린 취임식에서 “새 임기 동안 병원과 교직원 모두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교직원들이 스스로 구성원임을 자랑스러워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문수 병원장은 17대 순천향대천안병원장 취임과 동시에 순천향대중앙의료원 산하 부속병원 관리원장으로도 취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병원장 임기와 같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
- U-119 안심콜서비스 등록하세요”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득곤)가 응급상황 발생 시 혼자서 신속하게 대처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개설된 ‘U-119 안심콜서비스’에 시민들의 등록을 권유하고 나섰다.‘U-119 안심콜서비스’는 맞춤형 응급처치서비스의 일종이다. 사전에 본인의 신상 정보를 등록하고 등록된 전화번호로 119에 신고가 되면 자동으로 가족들에게 연락이 취해지며 출동한 구급대원에게는 환자의 병력이 전해져 신속·정확한 응급처치가 가능해지는 시스템이다. 대상자는 질병자, 장애인, 독거노인, 나홀로 어린이, 외국인, 고령자 등이며 안심콜서비스에 등록하는 방법은 ▷ 인터넷을 통한 본인 및 대리인 등록(등록 홈페이지(u119.nema.go.kr) 또는 주요 인터넷 포탈사이트에서 검색어 ‘안심콜’로 검색) ▷ 휴대전화 및 일반·유선전화 번호로 등록할 수 있다. 이때 등록자 전화기로 119 신고를 해야 119상황실 및 119출동대가 사전 등록 정보를 활용할 수 있고, 등록된 개인 정보는 긴급구조활동 상 참고 정보일 뿐 이 정보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병력,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 변경시에는 본인 또는 대리인이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등록해야 한다. 박창우 현장대응과장은 “아직 안심콜서비스를 알지 못하는 시민이 많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신속한 구급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
- 아산시보건소, 국가 5대암 무료검진 실시 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는 암 조기발견으로 완치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 5대암 무료 검진''을 연중 실시한다.검진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만19세에서 39세의 세대주 또는 만40세에서 64세의 세대원이며, 건강보험하위 50%에 해당하는 직장가입자, 세대주인 지역가입자, 40세 이상의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다.검진 항목은 한국의 5대암인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이며, 관내 35개의 의료기관에서 검진 가능하고 비용은 무료다. 검진을 받으려면 검진 전날 오후 9시 이후 금식하고 검진 기관에 방문할 때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보건행정과 지미선 주무관은 “암은 간단한 검사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조기 발견시 90% 이상 완치 가능하다”며 “또한 국가 무료 암 검진으로 암 진단 시 의료비(치료비?진단비?약제비)를 3년간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국가 암 조기검진은 나와 가족을 위한 투자이며,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수검을 당부했다.검진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아산시보건소 보건행정과(537-3448)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
- 시민단체 소식 다문화 시대의 인문학사랑방 대상: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내용: 인문학 강좌일시: 1월 7일(화)~3월 11일(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 30분장소: 천안시 영상미디어센터 비채 상영관참가비: 무료문의 : 천안시 영상미디어센터 비채 415-0096 버팀목 장학금-저소득가정 새내기 대학생 첫 등록금 지원 사업 대상: 천안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그 자녀로 3월 대학 입학 예정자 총 5명(1인 100만원)신청기간: 1월 15일(수) 오후 6시까지 신청방법: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는 이메일접수, 증명서류는 우편이나 인편 접수 제출서류: 지원신청서. 홈페이지(www.hopefund.or.kr)에서 다운문의: 풀뿌리희망재단 576-6491 시선&관심 온주종합사회복지관,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 Dream’ 개강 <사진>중식지원·학습지도·건강검진·문화체험 등 통합적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범수)는 1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2014년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을 진행한다. ‘Dream(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중 결식 위험에 놓여있거나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아산지역 2개 초등학교(온양천도초등학교, 금곡초등학교) 57명을 대상으로 한다. 굿네이버스는 아동의 심리·정서적 불안감 해소를 위한 집단치료프로그램을 개발해 희망나눔학교 참여 아동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집단치료프로그램은 아동이 긍정적으로 자신을 이해해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집단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타인과의 공감능력을 배우는 표현예술치료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희망나눔학교 참여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중식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별상담, 특기교육·야외활동·문화체험 등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신범수 관장은 “이번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이 온양천도초?금곡초 참여아동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온주종합사회복지관 544-7411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