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개관 19돌 기념행사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운)이 개관 19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17일(금) 경과보고, 감사패전달 및 포상, 기념사, 축사에 이어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은 1995년 1월 17일 개관해 천주교성모영보수녀회유지재단(구영신 이사장)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70여개의 학과에 20여개의 다양한 노인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사회적경제야 무럭무럭 자라 사람중심의 공생 협동경제 꽃피워라!”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극단적인 빈부의 격차와 지역간 격차 등 문제점을 극복하고 위기를 넘어설 대안으로 개인의 이익이나 조직의 영리추구보다 공동체 발전과 사회적목적 실현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 논의는 새해에도 뜨거울 전망이다. 사회적경제란 사람이 중심이 되어 공생 협동 대안 공유 등의 가치를 지향하는 경제다. 충남사회적경제의 도입배경은 지역의 외부의존형 발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충남도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양적성장이 확대되었지만 고용 없는 성장이 심화되는 한계점을 드러냈다. 2010년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지역의 내적, 자립적 성장 동력을 키우는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박진도 충남발전연구원장은 도민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내발적 발전에 주력해 충남도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경제의 발전”을 강조하며 사회적경제 부문의 활성화를 주장했다. 이후 충남도는 사회적경제 지원조직과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해 도청내 전담부서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2012년에는 충남 사회적경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충남도는 사회적경제 운동을 선도하고 전국적으로 사회적경제 담론을 확산하는 성과를 얻게 되었다. 전국 최초로 ‘충남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조례’를 제정했고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 조직을 운영해 사회적경제의 정책수립, 집행, 예산수립 등 실질적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지난해 12월에는 ''사회적 경제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충남 사회적 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중간지원조직 및 사회적 경제 활동가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지역발전 전략을 논의한 바 있다. 현재(2013년 9월 기준) 충남에는 120여개의 사회적기업 68개의 마을기업, 30개의 협동조합, 74개의 자활공동체 등이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 참여와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이 급선무=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다양한 정책사업이 벌어지고 여러 사업체가 등장하는 과정에서 급조된 유사 사회적기업의 난립이나 정부보조금으로 연명하는 자립 불가능한 사업모델 확산 등 문제점이 불거지고 있다. 이는 사회적경제 초기단계의 성장통이라 보여진다. 또 사회적경제조직의 개별적 노력과 역량의 한계에 따른 결과물이기도 하다. 드림앤첼린지 최재권 대표는 “사회적기업의 최대과제는 발전과 지속가능성”이라며 “사회적목적을 추구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한 절치부심의 노력이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가 자생력을 가지고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개별기업 육성보다는 인프라 구축이 우선되어야 하고 사회적경제 영역의 자본조달과 우호적 시장형성이 급선무다.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박상우 사무처장은 “사회적기업 인증제를 등록제로 전환하는 검토와 사회적기업에 유리한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형성하고 사회전반의 인식전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박 사무처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사회적경제 정책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즐거운밥상 박찬무 대표는 “우리 같은 건강한 구조의 사회적기업이 더 많이 생겨나 사회적경제 블록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에게는 사회적기업 제품 소비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는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소비자의 고민도 만만치 않다. 마을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박정은(45·천안시 불당동)씨는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에 동의하지만, 막상 사회적기업 제품을 구매하거나 접하기 쉽지 않다”며 “또 비용대비 품질이 우수하지 않다면 명분만으로 지속적인 소비를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화된 서비스와 차별화된 상품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협동조합 ‘우리동네’ 김진선 이사장은 “사회적 기업에 대한 소비는 애정이다. 사회적 기업가들이 지역과 사람에 애정을 가지는 것은 지역민들의 윤리적 소비가 있을 때 지속가능하다”며 ‘사회적기업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을 당부했다. 협동조합 ‘우리동네’ "사람이 모이면 못할 일이 없습니다” 지난해 12월 30일 창립총회를 열고 첫걸음을 뗀 협동조합 ‘우리동네’는 준비기간만 1년 2개월이다. 10여명이 학습과 시장조사 등 다양한 사업준비를 통해 협동조합 ‘우리동네’의 문을 열었다. 김진선 이사장에게 묻고 답을 듣는다. -. 협동조합 ''우리동네''를 시작한 계기는? 충남지역에서 민주화세대의 사람들과 동문들 모임에서 네트워킹이 시작되었다.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틀을 고민하다가 ‘협동조합’을 모색하게 되었다. -. 협동조합 ''우리동네''를 소개해달라 협동조합 ‘우리동네’는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및 사회적경제단체의 연대와 협동을 위해 만들어졌다. 공유사무실인 공간 ‘사이’와 지역정보 허브인 ‘모두와’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있다.공간 ‘사이’는 지역에서 창업준비자, 개인기업, 프리랜서들이 함께 쓰는 사무실이며, 함께 지식과 정보의 공유를 통해 협동의 경제, 사회적경제를 풀어가는 공간이다. 업무 외에 강연이나 작은 공연, 소모임, 세미나 등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지역정보 허브 ‘모두와’ 어플리케이션은 시민·사회단체 및 사회적경제조직들과 지역민들이 손쉽게 지역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협동조합 ‘우리동네’는 두 가지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적 미션을 수행해 나간다. -. ''우리동네''에서 으뜸으로 꼽는 가치는 무엇일까 지역사회의 협동과 연대다. 지역 내 협동 경제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복원해 나아가는 것이다. -. ''우리동네'' 사업방향과 계획은 올해는 공간 ‘사이’와 ‘모두와’ 어플이 시행되는 해다. 공간 ‘사이’는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과 협업을 통해 창업가(팀) 인큐베이팅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그 외에 지역에서 소셜다이닝, 네트웍크 파티, 사회적 경제 관련 강연, 협동조합 등 소모임 지원 사업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모두와’ 어플은 시민 사회단체, 평생교육원 등의 다양한 인문학 강좌 및 행사들을 지역민에게 폭넓게 알리는 작업에 사용된다. 그리고 사회적경제 조직 소개 및 상품에 대한 판매대행을 준비하고 있다. -. 협동조합 ''우리동네'' 운영하면서 가장 즐거운 점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학습을 진행하고 사업화하는 과정 모두가 즐거움이다. 그중 최고는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이라 생각된다. -. 사회적경제에 참여하려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공익성에 대한 심사숙고가 필요하다. 사업에 대한 준비보다 사회적 기업가로서의 철학이 투철해야 한다. 많은 학습과 사람들과의 2014-01-25
- 충남사회적경제, 이제 시민들 속으로 지난 해 12월 천안시 동남구 성황동에 사회적기업복합매장 ‘스토어 36.5’가 문을 열었다. 스토어 36.5는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를 위한 매장과 여성 우대 친환경 세차장, 카페와 소공연장, 충남사회적경제 공동사무공간, 취약계층을 위한 청소교육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충남 사회적경제의 허브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충남지부 김영도 회장은 “스토어 36.5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매장으로 일반 고객들에게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천안시 동남구 성황동에 위치한 사회적기업복합매장 ‘스토어 36.5’.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를 위한 매장과 여성 우대 친환경 세차장, 카페와 소공연장, , 취약계층을 위한 청소교육장 등을 갖췄다. 실제로 친환경 세차장을 이용하는 고객은 세차를 하는 동안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손님을 만날 수 있고 1층 사회적기업복합매장에서 쇼핑을 하거나 사무공간 어디서나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어 편리하게 시간과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사회적경제를 접할 수 있다. 공생 협동 대안 공유의 사회적경제로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아침에 일어나서 ‘공정무역 커피’를 마시고 ‘생협’에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구입한다. 드림앤첼린지의 천연비누를 사용해 세안하고 천안돌봄사회적서비스센터의 주방욕실 살균소독 ‘홈크리닝 서비스’를 이용한다. 양원농장의 건강식품을 먹고 ‘이디코리아’의 화장품을 사용한다. 여행을 떠날 때는 ‘공정여행’을 도시락은 ‘즐거운 밥상’에서 주문한다. 주변을 둘러보면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사회적경제와 만날 수 있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m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 구분하고 가끔 ‘사치’하더라도 ‘낭비’ 막아라! 녹색소비자연대 환경주부모임 ‘솔나리’ 회원인 이금희(52·천안시 불당동)씨는 자녀들이 초등학생 때부터 용돈을 주고 용돈에 대한 교육을 해왔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용돈은 가족회의를 통해 금액을 정했다. 아이들에게 용돈기입장을 쓰도록 도왔고 한 달 후 용돈의 쓰임새와 아이들의 의견에 따라 용돈의 양을 조절해 주었다. 아이들은 주로 간식을 사 먹거나 친구들 생일선물구입에 용돈을 사용한다. 이금희씨는 “아이들에게 ‘용돈은 전부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다”며 “대체적으로 아이들의 의사를 존중하면서 돈을 사용하는 방법이나 규모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가르쳤다”고 말했다. 용돈을 통해 소비와 절제의 균형 배우도록 도와야 = 초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용돈교육을 했던 이금희씨는 “초·중등 아이들은 대부분 돈에 대한 개념이 없다”며 “이것은 반드시 부모가 교육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돈은 써서 없애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벌어야 하고 어디에 꼭 필요한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6학년 아들과 중2 딸을 키우는 김정숙(45·아산시 탕정면)씨는 “아이들이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돈을 요구하면 그것이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단지 갖고 싶은 것인지를 묻는다”며 “아이들과 시간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절반 이상은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친구들과 교류를 위해 최신 스마트폰을 사달라는 아들과 오랜 대화와 협상을 통해 2G폰을 사주었다. 김씨 아들이 필요한 것은 핸드폰이고 원하는 것은 최신 스마트폰이었는데 학생의 신분과 경제적 여건을 생각할 때 전화와 문자가 가능한 2G폰이 적당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김씨는 “아이들이 훈련을 통해 소비와 절제의 균형을 맞춰가도록 도와준다”며 “만족을 지연시키는 결론을 얻기까지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고 오래 대화하기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씨는 “용돈이 많든 적든 얼마간은 떼어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 주어야 한다”며 “아이가 자라 기부의 의미를 이해할 때 기부할 곳을 정해준다”고 덧붙였다.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는 말처럼 돈을 잘 쓰는 것이 어떤 것인지 어려서부터 고민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용돈은 연령에 맞는 경제교육의 좋은 수단= 친구들의 영향을 잘 받는 아이들은 즉흥적인 소비를 하거나 또래의 유행을 따라 무분별한 요구를 하기도 한다. 이영미(48·아산시 배방읍)씨는 중3 아들에게 통장과 체크카드를 만들어 주고 용돈을 통장으로 입금한다. 아들이 친척이나 다른 어른들에게 받는 용돈도 통장에 입금하도록 한다. 이씨는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통장에 기록이 남기 때문에 용돈 관리에 효과적이다”며 “한 번씩 통장을 확인하면 어떻게 돈을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씨는 “자기 이름의 통장에 돈이 모이는 것을 경험하면 아이들은 용돈을 아껴서 통장잔고를 늘리는 재미를 알게 된다”고 귀띔했다.이금희씨는 집안의 살림살이를 장만할 때도 아이들과 의논하고 아이들이 한 부분을 담당하게 했다. “차량을 새로 구입할 때 아이들이 거들도록 했어요. 결국 두 아이가 자기 용돈을 보태 자동차 바퀴 하나씩 산 셈이 되었지요. 이렇게 물건 구매에 참여하면 아이들은 경제적 개념을 깨우치고 물건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지요.” 이런 경험들을 쌓다보면 자기 스스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이금희씨는 “요즘은 중고등학생이 되도 엄마의 주도하에 소비생활을 하다 보니 선택과 결정에 대한 경험이 전무한 편이다”며 “연령에 맞는 경제교육과 훈련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영옥(49·천안시 불당동)씨는 친구들과 어울려 자질구레한 문구용품을 끝도 없이 사다 나르는 초4 딸에게 ‘선택과 집중’에 대해 가르친다. “큰돈을 쓰는 것은 아니지만, 참새방앗간 드나들 듯 문방구를 다니며 관리도 못할 문구를 사 모으는 것을 보며 걱정이 되더군요. 푼돈이라고 함부로 쓰는 게 습관이 될까 봐요. 이따금 자신을 위해 좋은 물건을 사는 ‘사치’는 할 수 있지만 단돈 10원이라도 ‘낭비’는 하지 말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신씨는 마트에서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1+1이라는 이유로 덥석 사와 쌓아 놓고 사용하지 않는 주부들에게도 같은 말을 해주고 싶다. 용돈교육을 시작하려는 엄마들에게 권하는 책경제습관을 상속하라 조진환/한빛비즈우리아이를 위한 용돈의 경제학 김지룡/김&정용돈 좀 올려주세요 석혜원/다섯수레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천안시서북구보건소, 노인질환예방 위한 운동교실 운영 천안시서북구보건소는 농촌지역 노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으로 ‘농한기 어르신 건강교실’을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별로 운영하고 있다.건강교실은 농한기인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72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4개의 보건지소 5곳, 8개 보건진료소 10곳 총 15곳에서 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충청남도 우슈연합회, 레크리에이션 연합회와 연계, 태극권, 실버체조, 치료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운동 전후 기초검사를 통해 사전에 심뇌혈관질환을 발견하고, 고혈압, 당뇨, 영양관리 등 보건교육도 병행 실시한다.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박혜경 주무관는 “어르신들이 ‘농한기 어르신 건강교실’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생활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서북구보건소 521-5920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7
- 충남도의회 김종문 의원, ‘대한민국 위민의정 대상’ 우수상 수상 충남도의회 김종문 의원(천안시)이 ''대한민국 위민의정 대상'' 우수상을 수상한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추진한 대한민국 위민의정 대상은 매 4년마다 월간 지방자치와 공동으로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원(단체)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는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접수된 100건(개인 96 단체 4)을 대상으로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수상자는 총 37명으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등 31명이다. 대상은 ''장애인 바우처 콜택시 제도''란 주제로 정책연구 분야에 응모한 부산시의회 이경혜 의원이, 최우수상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안 발의 및 편의시설 개선''이란 주제로 주민참여 분야에 응모한 인천시의회 이용범 의원이 차지했다.시상식은 23일 오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수상자 37명에게는 협의회 송필각 회장 명의의 상패를 수여한다. 또한 수상자들의 의정활동이 수록된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배포하는 등 수상자들은 생생한 의정현장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7
- 천안예술의전당, 소극장 활성화 나선다 천안예술의전당이 올해 기획공연의 계획을 발표했다. 천안예술의전당 공연기획 분야의 올해 기획공연은 초대형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발레 ‘호두까기 인형’ ‘지젤’, 공동기획 어린이 뮤지컬 ‘번개맨’, 클래식 공연 ‘금난새 가족음악회’ ‘KBS교향악단 초청공연’ ‘크리스마스 콘서트’ 등이다. 역사적으로 천안에 기반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 ‘소서노’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자긍심과 예술적 감동을 심어주기 위해 천안예술의전당과 서울예술단이 공동기획 한 뮤지컬 ‘소서노’는 3월 중 서울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7회)에서 먼저 개막공연을 하고, 4월 초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0회 본 공연을 할 예정이다. 또 소극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도 선보인다. ‘그와 그녀의 목요일’ ‘한 여름 밤의 꿈’ 등 다양한 연극을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지역주부들을 주 고객층으로 한 11시 콘서트 ‘클래식 산책’도 진행한다. 이밖에 공연, 전시와 관련된 유수한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클래식 오딧세이’, ‘세계문화와 음악’, ‘인문학 아카데미’, ‘이야기 미술사’ 등 강의도 예정되어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7
- 성무용 시장, 13일부터 읍·면·동 찾아 주민 의견수렴 성무용 천안시장이 지난 13일(월) 성환읍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30개 읍·면·동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생생한 서민생활 현장을 방문해 지역의 여론과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실시하는 ‘2014년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및 민생현장 방문’은 시정현안에 대한 격이 없는 의견을 직접 듣고 토론하는 장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 민생현장방문은 지역 특성을 살리고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봉사단체 등 다양한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남은 주요 방문일정은 △ 20일(월) 오전 병천면, 오후 동면 △ 21일(화) 오전 중앙동, 오후 문성동 △ 22일(수) 오전 원성1동, 오후 원성2동 △ 23일(목) 오전 봉명동, 오후 일봉동 △ 24일(금) 오전 신방동, 오후 성정2동 △ 27일(월) 오전 신안동, 오후 부성1동 △ 28일(화) 오전 풍세면, 오후 광덕면 △ 2월 3일(월) 오전 성거읍, 오후 입장면 △ 2월 4일(화) 오전 성정1동, 오후 청룡동 △ 2월 5일(수) 오전 쌍용1동, 오후 쌍용2동 △ 2월 6일(목) 오전 쌍용3동, 오후 불당동 △ 2월 7일(금) 오전 백석동, 오후 부성2동 등이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7
- 혹시 나도 빚 유지하면서 소비 못 줄이는 빚 중독? 김지은(39·아산시 탕정면)씨는 새해 들어 주택과 차량 구입에 대해 고민 중이다. 치솟는 전세가와 만료기간에 맞춰 이사 다니는 것도 지겨워 살짝 무리를 하더라도 집을 사는 게 어떨지 궁리한다. 게다가 연초에 받는 보너스로 캠핑용 RV 자동차를 사고 싶어 하는 남편과도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김씨는 가정의 재정상태와 남편의 수입 등을 고려할 때 어떤 선택을 내리는 게 좋을지 전문가와 상담을 받고 싶다. 새해도 벌써 1월 중순을 향해 달린다. 사람들은 여러 가지 계획을 세워 실행하거나 점검하며 달려간다. 그러나 먼저 자신과 가정의 재무상태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된다면 훨씬 효율적인 속도와 방향으로 한 해를 달릴 수 있다.희망가정경제연구소 조진환 대표에게 빚, 저축, 보험, 노후준비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희망가정경제연구소(http://blog.naver.com/vaneem) 조진환 대표는 머니코치 겸 독립재무상담사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당신이 잘못 알고 있는 금융지식 9가지’와 ‘경제습관을 상속하라’ 등이 있다. 금융상품 판매 없이 가정경제와 금융지식 등의 경제교육을 하고 있으며 600여 가정과 개인의 재무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북카페 ‘산새’에서 가정경제에 대해 강의하는 조진환 대표 -.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빚을 얻는 경우가 있다. 적절한 빚의 규모는? 적절한 빚의 기준은 일반적으로 자산이나 소득 수준과 연계해 판단한다. 부동산과 금융자산을 합한 총자산의 30% 이내가 적절하다. 소득 기준으로는 세금, 4대 공적보험을 뺀 순수 월 소득에서 원리금 상환비율이 20% 이내면 양호하다. 당분간 지속될 저성장 경제 시대에 빚을 내 주택이나 자동차 등을 구매하는 건 현명하지 못하다. -. 이미 빚이 있다면 효과적으로 갚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이용 중인 대출의 종류와 대출금리 상환방식 등 대출 조건을 꼼꼼히 확인한다. 그 중에서 현금서비스, 마이너스통장, 자동차할부 등은 가장 먼저 상환해야 할 악성 빚이다. 먼저 갚을 수 없다면 다른 형태의 빚으로 전환해야 한다. 그리고 주택담보대출 중 이자만 상환하는 원금일시상환방식은 원금균등상환이나 원리금균등상환방식으로 바꿔야 한다. 예를 들어 1억 원의 원금을 5%의 이율로 20년간 이자만 상환하면 이자금액이 원금과 동일한 1억 원이 된다. 그만큼 이자는 무서운 것이다. 빚의 상환은 구체적인 숫자로 목표를 세워서 해야 한다. 예를 들어 ‘2014년에 원금 600만 원 상환’ 등의 계획이 필요하다.빚을 그대로 유지한 채 소비를 줄이지 않고 사는 것에 익숙해 있다면 도박이나 알코올 중독 못지않은 소비중독, 빚중독 상태라 볼 수 있다. 빚 상환을 혼자서 감당하지 못할 경우 용기를 내어 전문가의 상담이나 도움을 받아야 한다. -. 저금리 시대 효과적인 저축 방법을 제시한다면 소득 범위 내에서 소비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 지출통제가 되지 않는 삶에서 효과적인 저축이란 의미가 없다. 사람들은 소득이 적건 많건 “저축할 돈이 없다”고 말하지만 실은 저축할 돈이 없는 게 아니라 소득에서 저축을 먼저 하는 삶의 방식을 모른단 얘기다. 한 달에 얼마를 벌든지 소득 범위 내에서 저축을 먼저 하고 소비하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저축의 목적이다. 저축의 규모가 크지 않다면 금리로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 소득 대비 적절한 저축 비율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미혼일 경우 50%, 자녀가 없는 부부 40%, 자녀가 있는 가정 30% 수준으로 얘기한다. 하지만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단번에 위 비율을 목표로 하기보다 저축 금액을 서서히 늘려가는 게 현실적인 방법이다. -. 보험은 꼭 필요한가? 요즘 뜨거운 감자인 실손의료비보험을 예로 설명한다면? 경제생활을 하며 위험에 대비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적절하지 못한 보험가입 내용과 소득대비 과도한 보험료는 가정경제를 어렵게 하는 요소다. 대비가 필요한 위험은 상해와 질병이다. 가족 모두 실손의료비보험이 필요하다면 자녀는 단독형실손의료보험으로 가까운 우체국에서 1만 원 이내 수준으로 가입할 수 있다. 부부는 주요 질병으로 인한 소득 중단을 대비해 실손보험에 진단비 등을 추가한 손해보험사의 통합보험 형태가 적절하다. 보험사별로 부부합산 15만원 내외면 충분하다. -. 가장의 사망을 대비하려면 적당한 보험은 무엇인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장이 이른 나이에 사망했을 때를 대비해 사망보험을 준비해야 한다. 사망기준은 막내 자녀나이 30세 전후일 때 가장나이를 고려하면 된다. 제 경우 막내가 30세면 제 나이가 60세이기 때문에 그 기간까지 1억 원의 사망보험금인 정기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이 보험의 핵심은 사망위험이 아니라 조기사망 위험이다. 정기보험으로 조기사망위험에 대비하면 된다. 40세 기준 20년납 20년 만기 상품에 사망보험금 1억 원일 경우 보험료 4만원 내외면 충분하다. 생명보험회사의 다이렉트보험으로 가입하면 된다. -. 노후준비를 생각하면 막막하다. 어떻게 준비하나 대부분 노후준비는 곧 노후자금준비라고 생각하고, 연금이나 펀드 등의 상품에 가입한다. 이는 금융권에서 오랫동안 미래의 불안과 공포를 이용해 마케팅을 해왔기 때문에 사람들이 갖게 된 생각이다. 앞으로 펼쳐질 고령화 시대에는 노후자금보다 건강이나 인간관계, 직업에서의 능력 등 비재무적인 준비가 훨씬 더 중요하다. 건강을 잃거나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즐겁게 지낼 줄 모른다면 아무리 많은 노후자금이 준비되어 있더라도 문제가 생길 것이다. -. 노후자금 준비도 빼놓을 수 없다. 효과적인 방법은? 공적연금과 기업연금 사적연금 순으로 노년의 필수자금을 준비해야 한다. 먼저 공적연금인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의 내용과 구체적 금액을 예상해보고 공단의 전문가와 상담하는 게 우선이다. 최근에는 전화 상담만으로도 구체적이고 정확한 금액을 알 수 있다. 공적연금보다 우수한 연금 상품은 있을 수 없다. 공적연금의 토대 위에 보험회사 연금보험을 추가하는 것이 좋다. 회사를 다니면서 준비하는 퇴직연금이나 퇴직금도 상세하게 파악해야 한다. 젊은 나이라면 투자할 수 있는 방법도 알아보고 공부해야 한다. 과거에는 퇴직금으로 주택을 구매하거나 빚의 상환 또는 자동차 구매 등의 용도로 중간 정산을 받았는데 세제혜택을 꼼꼼히 따져보고 노후 준비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유보해야 한다. 만약 자영업자라면 퇴직연금 대신 ‘노란우산공제’를 알아보고 가입하는 게 좋다. 추가적인 소득공제와 더불어 일정금액 이하는 압류가 금지돼 실질적인 노후 준비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적연금은 공적연금과 기업연금에 더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월 소득에서 준비하면 된다. 하지만 저금리 시대이고 투자를 통한 수익도 불분명한 시대이기 때문에 노후준비 수단으로 과신하지 말아야 한다. 만일 은퇴할 때가 되어 노후자금이 부족하다면 주택을 통한 연금 수령 방식인 주택연금도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최후의 수단으로 인식하고 가급적 소비 규모를 줄이거나 주거지의 이동 등을 먼저 고려해 보고 선택할 일이다. 연락처: 010-5711-0415. hwan486@hanmail.net 2014-01-17
- “진짜 좋아하는 일로 차근차근 50대를 준비해요” 엄정희(43·천안시 쌍용동)씨는 14년 전 둘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 남편에게 재봉틀을 선물 받았다. “제가 어려서부터 엄마가 버리는 헌옷 몰래 감춰두거나 원단 만지는 것을 좋아했어요. 임신하고 움직이기 불편해 하자 남편이 재봉틀을 사주더라구요.” 그때부터 엄정희 씨는 인터넷이나 책자를 통해 재봉틀 사용법을 익혔다. 재미삼아 했던 일이 새로운 직업이 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50대를 바라보며 시작한 작업실 = 엄정희씨는 아이가 조금 자라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서는 퀼트를 배우러 다녔다. 엄씨가 집에서 커튼이나 소품을 만들어 집을 꾸미기 시작하자 여기저기서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엄씨는 “재봉틀로 작업하면 어깨도 빠질 듯 아프고 눈도 침침하지요. 그래도 재미있어서 힘든 줄도 모르고 몇 시간씩 바느질을 하곤 했어요”라고 말했다. 퀼트를 하면서 색감과 원단 배치 감각을 익혔고, 오랫동안 재봉틀을 사용하면서 기본적인 기술은 스스로 익혔다. 옷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다가 자신에게는 홈패션이 더 적합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년 전 집 앞에 작은 상가자리가 났다. 작업실을 열기 좋은 크기였다. 동네 친구들의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작업실을 열었다. 아무래도 이불이나 커튼 등은 집에서 펼쳐 놓고 만들기 어려웠고 ‘직업’으로서의 바느질에 대해 준비하기 위해서였다. 엄씨는 “상가가 집 앞이었고, 보증금이 싸고, 규모가 작아 용기를 내 볼 만 했다”며 “잘 준비한다면 50대를 바라보고 ‘내 가게’를 준비할 수 있겠다 싶은 결심이 섰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아이들 키우며 살림만 하던 주부가 시간을 정해 작업실에 나가고 지인들에게 부탁 받은 작품을 만들고, 때로는 모르는 사람을 대하는 일은 하나에서 열까지 낯설고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작업실을 열고 4계절을 지내 본 엄씨는 “이 일이 어느 계절에 어떻게 부침이 있는지 시간과 체력을 어떻게 안배해야 하는지 배웠다”며 “1~2년 후에는 내 이름을 건 공방을 하나 차려도 재밌게 꾸려갈 자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엄씨는 “하루하루의 시간을 새로운 경험과 미래를 향한 준비로 차곡차곡 쌓는 일이 즐겁다”고 덧붙였다. 진짜로 좋아하는 일을 하는 기쁨 = 재봉틀로 작업하는 일은 육체노동보다는 정신노동이다. 원단을 질감과 색감에 맞추어 배치하고 레이스나 부자재를 배치하는 일이나, 제품을 부탁한 사람의 취향에 맞추어 세상에 하나 뿐인 완성품을 내는 일은 머리 아프고 복잡한 일이다. 엄정희씨는 “재밌지 않으면 못 할 일”이라며 “게다가 원단값에 수고비를 붙여 돈을 받는 일이 영 어색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엄씨에게 재봉틀은 어려서부터 하고 싶은 일이었고 관심이 있었던 일이었다. 재봉틀을 시작하고 나서는 자신이 그 일을 얼마나 좋아하고 잘 하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고 삶에 활력을 찾았다.“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로 아이들이 다 커서 떠나고 났을 때를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죠. 원단을 배치하며 어떻게 만들까 궁리하는 과정 내내 행복하고 제가 만들어 준 제품을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는 건 큰 기쁨이에요.”엄씨는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네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그 일을 할 준비를 해라”라고 조언한다. 또 일을 찾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주부들에게는 “해 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반드시 시작해봐라. 내게 맞는 길은 어떻게든 찾을 수 있다”고 말해 주고 싶다고 했다. 양재와 홈패션을 배울 수 있는 곳행복사다리 578-3004 쌍용동 동사무소 근처천안풀잎문화센터 551-5579 버스터미널 근처천안쌍용지부 한국문화센터 573-1002 쌍용동 라이프타운 아파트 근처아산한국문화센터 548-6400 온양온천역 근처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행복사다리 구현희 강사 1문 1답-. 양재나 홈패션, 어떤 사람이 배우면 좋을까?색감이나 디자인에 감각 있는 사람이 유리하다. 실생활에 연결해서 쓸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관심 있는 사람이 빨리 배우고 활용할 수 있다. -. 요즘 유행하는 추세는?젊은 엄마들은 신생아 용품 만들기 아이 옷 만들기 등에 열광한다. 어렵지 않게 침구류나 커튼류를 만들기도 하고 핸드메이드 가방도 인기가 좋다. -. 배우는 기간은?하루만 배우면 다음 날부터 바로 작품에 들어갈 수 있다.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6개월 정도 다양한 작품을 만들면 된다. -. 양재나 홈패션을 배우고 일 할 수 있는 분야는?굉장히 다양하다. 수선이나 홈패션 공방을 열 수도 있고 강사가 되는 길도 있다. 아직 국가자격증이 없기 때문에 강사증을 발급해 주는 기관에서 배우고 강사가 되는 방법이 있다. 안정적인 기술과 감각이 있다면 취업이나 창업도 여러 길이 있다. 또는 매우 실용적인 취미생활로 아이 옷을 지어 입히거나 집안을 꾸미고 사람들과 교류하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 -. 양재와 홈패션의 차이는?홈패션에 비해 양재, 옷을 만드는 것이 바느질이 훨씬 복잡하고 정교하다. 게다가 요즘은 싼 옷이 많이 있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지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양재는 좋은 원단을 사용해 개성 있는 아이 옷을 만들 수 있어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