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장영실과학관, 기후변화체험관 개관 아산시가 실옥로 220에 소재한 장영실과학관내 기후변화체험관을 지난해 12월 26일 개관했다. 기후변화체험관은 ‘기후변화의 원인’ ‘온난화로 인한 피해’ ‘지구온난화가 계속된다면’ ‘우리의 실천’ 등을 주제로 165㎡ 규모의 홍보?체험공간을 구성했다.이번 기후변화체험관 개관을 계기로 미래세대 어린이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알릴 수 있게 됐다. 기후변화체험관은 일상생활 속 작은 노력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홍보와 환경의 소중함의 메시지 전달과 저탄소 녹색생활문화 정착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4
- 구하기 힘든 책도, 내가 필요한 책도 여기 다 있네! 헌책방을 가면 보물찾기 하는 기분이 든다. 내가 원하는 책이 어디 숨었을까. 책을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인문교양의 초석을 닦는다. 그러나 요즘 책값은 읽고 싶은 책을 마음대로 사기 어렵게 만든다.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있다면 수시로 이용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대출만료일 지키는 것도 신경 쓰이는 일이다. 더욱이 아이들 참고서니 문제집은 가격이 만만치 않아도 안 사줄 수가 없다.다행히 천안에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줄 헌책방 3곳이 있다. 여기서는 구매한 책을 다시 되팔 수도 있다. 먼 곳은 택배서비스도 가능하다. 각기 다양한 특징을 가진 이곳에서 알뜰하고 실속 있는 헌책 구매 포인트를 찾아봤다. 뿌리서점- 다양한 최신 중고학습서를 싼값에 복자여고 옆에 있는 뿌리서점은 무려 그 역사가 30여년이나 된다. 천안의 헌책방 역사를 지켜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홍성무(45) 대표는 8년 전에 지인 소개로 이 책방을 인수받아 운영하고 있다. 30년 헌책방 향수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이곳의 특징은 헌책과 함께 새책도 할인 판매한다는 점이다. 헌책은 정가의 20~30%면 살 수 있으며 새 책은 10% 할인한다. 헌책은 종류 구분 없이 다 갖추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곳은 교과서를 비롯해 문제집 참고서 등 새책과 다름없는 헌책을 다량 구비하고 있어 웬만한 학습서는 금세 살 수 있다. “10년 동안 교육과정이 6번 바뀌었어요. 옛날 우리 때와는 확연히 다르지요. 몇 년 만 지나도 그 책을 물려받을 수가 없어요. 국가적으로 얼마나 낭비예요? 이곳에서는 현재 교육제도 하에서 쓸 수 있는 최근 학습서만 골라 판매하고 있어요.” 홍성무 대표는 “싼값에 새책 같은 학습서를 구입할 수 있어 학생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중에도 학습서를 사러오는 학생과 학부모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졌다.책을 사러 온 한 단골손님은 “우리나라 인터넷 대형서점이 전국의 책방을 잠식하는 횡포가 엄청나다”며 “한국의 출판 질서를 깨트리는 주범”이라고 성토했다. 그는 “사람들이 제대로 모르고 있다”며 총총히 자리를 떠났다.홍 대표는 웃으며 그를 보낸 후 기억에 남는 손님을 떠올렸다. “중학교 교과서부터 시작해 대학전공서적까지 3년 동안 단계적으로 책을 사간 분이 있었어요. 처음 이곳에 올 때는 말도 없고 위축된 모습이었는데 3년 뒤엔 당당히 어깨를 펴고 들어오더군요. 주경야독하며 꿈을 이뤘을 그 모습이 생각나네요.”책을 싸게 살 수 있었기에 이룬 꿈. 홍 대표는 헌책방의 존재가치를 보여주는 사례를 말해주었다. 휴무: 매월 둘째 일요일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택배 / 근거리 배달 서비스 가능주소: 천안시 동남구 대흥로 288-5전화: 563-9129 / 010-3417-2751 갈매나무 책방 -무협지 등 만화 다량 보유, 희귀서적 즐비 갈매나무 책방은 뿌리서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무협지, 판타지 로맨스 소설 등 학창시절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책들로 가득하다. 200m² 이상 되는 넓은 곳에 다양한 종류의 중고서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의 단골이었던 김중일(53) 대표는 아예 서점을 인수해 직접 운영하고 있다. “5만 여권의 중고책을 보유하고 있어 미취학부터 전 연령이 볼 수 있는 다양한 책이 있지만 다른 곳보다 전문서적이 많은 편이에요. 불교서적 중국고전 건강서적 역술서 도록 고서 사전은 물론이고 영화DVD 음악CD 등 다양해요. 특히 사전은 매우 많아요.”김 대표는 일찌감치 백석의 시에 반해 백석을 얘기하고자 모인 4인 중 한 명이다. 그러나 그는 “요즘은 바빠서 모임에 나가지 않고 있다”며 “89년부터 백석을 접했다. 백석은 아껴두고 싶은 시인이다. 함부로 회자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긴 말을 하지 않았다. 갈매나무 책방은 인터넷 판매와 배달서비스는 하지 않는다. 단 택배서비스는 가능하다. 휴무: 매주 토요일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주소: 동남구 대흥로 284-3전화: 555-8502 / 010-9801-3333 천안헌책방 -모든 헌책을 만날 수 있는 곳 천안헌책방은 천안 두정동에 지하 1층 231㎡ 규모로 4만여 권의 중고책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은 아동 전집 및 동화책 등이 다른 곳보다 많으며 인문소설, 경제, 초중고 학습서, 무협지, 여성지 등을 판매한다.천안헌책방은 이경원(52) 이영미(52) 동갑내기 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개점한 지 만 4년이 넘었다. 이경원 대표는 “요즘은 우리 책방의 존재를 알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며 “집안이 책과 관련된 일에 많이 종사하고 있어 보기 드문 고서도 오산에서 고서 전문점을 크게 하는 있는 처남을 통해 살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곳은 절판된 법정스님의 ‘무소유’도 2권 보유하고 있다.이 대표는 책을 소중히 했던 한 손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여기서 책을 사서 늘 선물하는 분이 있었어요. 자주 와서는 책 내용을 쭉 훑어보고 마음에 드는 책이면서 지인들에게 어울릴만한 책을 고르곤 했지요. 책을 선물하는 기쁨을 느끼는 분이었어요.”이 대표는 “인터넷 중고서점 북코아(www.bookoa.com)에서도 우리 책을 살 수 있지만 이곳에 오는 수고를 해준다면 보다 싼값에 책을 살 수 있다”며 “차비는 빼주겠지” 하며 허허 웃었다. 이곳은 출장매입도 가능하다. 책이 많아서 가지고 나오기 힘든 경우 이용하기 좋다. 단 전집은 2007년 이후 책만 매입 가능하다. 휴무: 집안에 행사 있을 때만영업시간: 오전 10시~ 오후 9시택배 / 근거리 배달 서비스 가능주소: 천안시 서북구 두정로 132전화: 562-3327 / 010-2585-3327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4
- 아산배방중 3학년 2반, 장애학생 권익증진을 위한 통합교육 우수학급 선정 아산배방중학교 3학년 2반 학급과 담임교사(강미희)가 지난해 12월 11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13 전국 장애학생 권익증진을 위한 통합교육’ 공모 시상식에서 우수 통합학급 및 통합교육 우수교사로 선정되었다. 아산배방중학교는 지난해 3월 1일 2개의 특수학급을 신설해 10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과 9개의 통합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에서 제일 큰 규모를 가진 배방중은 학생 맞춤형 개별화교육 및 또래도우미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특수교육적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재택 1개의 학급이 증설되고, 전환교육실을 비롯한 3개의 특수학급을 운영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맞춤형 교육과 질 높은 전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통합교육 공모전은 장애인 먼저 실천운동본부와 국립특수교육원, 삼성화재가 통합교육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전국에서 모범적인 학급을 선정하는 행사로 지난해 12회 운영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4
- 국비 직업훈련에 관한 모든 것을 이곳에서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국비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취업 전 꼭 필요한 과정이다. 국비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취업을 위한 학습과 자격취득 및 다양한 교육까지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취업에 성공하면 취업성공수당도 받을 수 있다. 국비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천안고용센터는 천안 아산 예산 당진에 거주하는 실업자 및 경력단절여성, 청·장년층, 취약계층 등 다양한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한다. 취업지원 제도별로 각 분야에 맞는 세분화된 상담을 진행하고 담당자별로 해당 업무를 맡고 있다. 이상희 취업지원과 취업지원1파트장은 “현재 진행하고 있거나 앞으로 진행할 국비지원프로그램도 대상별 과정별로 상이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천안고용센터(620-7400)로 문의해 직접 상담을 거쳐야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확실히 알 수 있다”며 “반드시 해당부서로 전화문의를 먼저 해줄 것”을 당부했다.천안고용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취업지원제도를 소개한다. 취업지원프로그램 = 취업지원프로그램은 구직활동을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직업진로교육프로그램이다. 하지만 과정에 따라 수강대상에 차이가 있으며 구직활동에 따라 꼭 수강해야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12월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취업희망 프로그램, 내일배움카드제 공개강좌, 면접기술 습득,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적성하기, 소자본 창업특강, 취업전략 세우기와 같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있다. 수강료는 없으나 사전 예약해야 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므로 직업진로팀(620-7475~6)으로 문의해 자신에게 맞는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내일배움카드제 = 내일배움카드는 실업자 중 고용센터의 상담을 거쳐 훈련의 필요성이 인정된 사람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다. 1년에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30~50% 자부담만 있으면 얼마든지 수강 가능한 직업훈련제도다. 특히 인터넷으로 직업 훈련을 학습하는 ‘내일배움카드제 인터넷 원격훈련’은 학습시간에 구애받지 않아 낮에는 구직활동을 하고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인터넷 학습이 가능하다. 언제 어디서나 반복 수강이 가능해 구직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직, 신규 실업자 또는 실업상태인 취약계층(북한 이탈주민, 결혼 이민자 등)이 대상이다. 직업훈련 과정에서 수강하고 싶은 직업진로지도 프로그램도 상담을 통해 개별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2013년도 천안?아산지역에서 내일배움카드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과정을 운영한 훈련기관은 34기관이다. 직업능력개발훈련정보망(HRD-Net, www.hrd.go.kr)에서 훈련기관 및 훈련과정 검색이 가능하다.김경아 취업지원과 2파트장은 “2014년 내일배움카드제 적합훈련과정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심사 중으로 심사결과 공고는 올해 12월말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구체적인 내용은 직업능력개발팀(620-9516~20)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취업성공패키지 = 참여수당을 받고 취업성공수당도 받는 취업성공패키지는 여성가장 등 비교적 여성들이 접근하기 쉬운 제도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중·장년층에게 개인 특성에 따라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합 지원한다. 국비지원을 통해 다양한 수당이 지급되기 때문에 건강보험료를 기준해 일정 금액 이하로 납부하는 대상만 지원 가능하다. 대상 선정에 있어 다양한 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상담이 필수다. 저소득층은 15세부터 64세까지 가능하다. 청년층은 18세부터 34세까지, 중·장년층은 35세부터 64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참여수당으로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며 훈련지원수당으로 매월 최대 40만원, 취업성공수당으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총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참여자 채용사업주에게도 최대 86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훈련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3개월 이상 취업해야 한다. 취업성공패키지팀(620-9590~9585)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일경험지원 프로그램 = 이 제도는 취업성공패키지 참여 중 일정기간 일경험과 직장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갖추도록 함으로써 더 나은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일경험 제공기관은 비영리기관 또는 강소기업이어야 하며 4대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기관은 제외된다. 일경험지원 프로그램은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중 취업능력향상이 필요한 사람으로 만 64세까지 해당한다. 6개월 이내 주 5일 근무를 1일 8시간 이하로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시간제 일자리는 24시간 교대근무가 필요한 의료원과 요양원, 피크타임대가 몰려 있는 전화상담원, 여성근무인력이 많은 업체 등에서 필요로 하고 있다. 경력단절여성들이 재취업을 위해 일경험 차원으로 적용하는 일자리이기도 하다. 육아와 일을 함께 해야 하는 경력단절여성들과 일을 더하고 싶지만 퇴직을 앞둔 장년층,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자 하는 근로자 등이 주로 이용한다. 김경아 파트장은 “천안고용센터는 2014년 역점 추진사업으로 지역 특성 및 여건에 맞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방안을 마련해 근로자들이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루고, 기업도 적재적소에 인력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3
- 시민단체소식 2013 청년소셜디자이너스쿨 2학기 시작한다 ‘두발로 청년학교-일, 청년을 만나다’ 열려 아산YMCA에서는 청년소셜디자이너스쿨 1학기 ‘꿈찾기 청년학교’에 이어 2학기 ‘두발로 청년학교-일, 청년을 만나다’가 12월 23일(월)부터 시작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변화를 위한 도전’이란 주제로 식량 농업 로컬푸드 교육 문화 여행 청년창업 등의 주제에 맞는 곳을 탐방한다. 23일(월)에는 ‘제터먹이 사회적협동조합’ ‘아산공세리에너지자립어린이도서관’을, 26일(목)~28일(토)에는 대전시 대흥동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전북전주 남부시장 ‘청년몰’을 방문하고 소감을 나누며 청년들의 ‘꿈’과 ‘일’을 찾고, 지역사회를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의 공간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관심 있는 청년은 선착순 20명 참여할 수 있고 비용은 무료다. 아산YMCA 이초록 간사는 “청년소셜디자이너스쿨 1학기 참여자 뿐 아니라 다른 청년들도 참가할 수 있다”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참여 신청은 아산YMCA 홈페이지(www.asanymca.org)를 참고하고 자세한 사항은 아산YMCA(532-9877)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우리아이 마음, 건강한가요?”-충남가족복지센터, 2014년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신청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는 ADHD의 조기 발견과 개입을 통해 정상적 성장을 지원하고, 초?중등교육법에 의한 정교사 보건교사 등이 판단·추천한 비장애아동과 청소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서비스 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20%이하, 연령은 만 3세에서 18세 이하(1997~2011년생)다. 지원기간은 12개월이며 서비스 가격은 월 16만원으로 본인부담금은 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서비스 내용은 심리검사 등을 통한 아동발달 및 정서행동 평가, 맞춤형 상담서비스 부모상담 및 집단상담 서비스 등이다.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주민센터로 하면 되고, 신청기간은 매월 15일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제출서류 및 서비스 이용방법은 충남가족과성상담소(578-114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3
- 천안새샘중 천안업성고 천안 보산원초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교육부가 개최하고 학교 교육 최고의 명예로 평가 받고 있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에서 천안새샘중(교장 신희자)이 중학교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일반고 부문에서는 천안업성고(교장 노재거)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됐고, 천안 보산원초(교장 김석진)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천안새샘중은 ''인성과 학력이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라는 목표 아래 1인 3기 예술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세 가지 기능(해금, 난타, 도자기)을 익히도록 했다. 또한 ‘샘 갤러리’, ‘목요 정오 음악회’ 운영 등 학생들이 자기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감성과 창의의 문화 공간을 마련해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천안업성고는 ‘감성·공감·감동의 업성위드피아(U-Withpia) 실현’을 주제로, ‘교육가족 모두가 공감하고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업성고에서 함께해(With) 행복한 유토피아(Utopia)를 조성하자’는 큰 틀에서 펼친 다양한 활동들로 최우수학교에 선정됐다.*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에서 일반고 부문 최우수학교 선정된 천안업성고 한편, 2003년부터 시작한 교육부 주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사업은 올해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1880개교가 응모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의 1차 심사를 통과한 200개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초등학교 40개교, 중학교 30개교, 고등학교 23개교, 특성화고등학교 7개교 등 총 100개교를 우수학교로 선정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3
- 호서대, ‘2013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공모전 1위 <사진기사>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2013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UCC 공모전과 사진 공모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 144개 팀이 참가해 새만금 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실시했다.이번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한 호서대학교 자동차공학전공 소속의 자작자동차 연구회 ‘챌린저’ 팀은 이 대회 연비부문에서 금상 (1위), 포뮬러 엔지니어링 부문에서도 원가보고상을 수상했다. 입상한 ‘챌린저’ 팀 박지완 학생(자동차공학전공 2학년)은 “올해는 600cc 포뮬러와 125cc 바하 두 대를 만들어 대회에 참가했는데, 선후배들과 함께 열심히 제작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 그동안의 고생을 기억하며 우리들만의 추억들을 남기기 위해 영상을 만들어 UCC 공모전과 사진 공모전에도 참여했는데, 우리를 또 한 번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에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2007년부터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기술을 습득시키고, 미래의 자동차산업인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3
- 영어 읽기 감각, 고교 진학 후 본격 입시에서도 힘 발휘 아이들 겨울방학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겨울방학은 학년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새 학년을 준비하는 시간. 특히 초등 중등 고등 입학을 앞둔 ‘예비’ 학생들은 새로운 시작에 대한 대비를 하며 겨울방학을 보낸다. 그렇다면 이번 겨울방학 기간 우리 아이가 꼭 해야 할 영어 학습의 포인트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초등시기에는 시간 여유가 충분한 만큼 ‘듣기’에 충분히 시간을 투자하라”고 말한다. 이후 중등에 들어서는 시점에는 내신을 대비하며 문법은 물론, 서서히 전 영역을 골고루 공부하는 방식을 시작하고, 고등에 들어서면 본격적인 입시에 적응할 수 있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영어학원들이 추천하는 시기 별 학년 별 겨울방학 영어학습 포인트를 모아보았다. 예비초등 … 기본적인 파닉스와 단어 읽는 정도 되어야 이후 학습 용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의 경우 이번 겨울 기본적인 파닉스를 익히는 시기로 잡으면 좋다. 요즘은 영어유치원을 다니는 아이도 많고, 유치원에서도 대부분 영어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영어를 접하지 않는 아이들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 흥미 위주로 영어를 접했기 때문에 단어 읽기나 파닉스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많다. 청담어학원 정구명 부원장은 “초등 3학년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들을 분석해보면 파닉스와 기본적인 단어 정도는 숙지하고 있어야 습득이 빠르더라”며 “3학년이 되어 갑자기 학습으로 접근하면 아이들이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에 초등 입학 전부터 2학년까지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익히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중요한 것은 단어를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문장으로 넘어간다는 것. 이를 통해 영어독서를 시작할 수가 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영어에 재미를 놓치지 않도록 엄마의 지원이 필요하다. 추천도서를 검색할 게 아니라 아이와 함께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서 직접 책을 보고 함께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교육전문가들은 시기별 영어공부방법에 대해 초등은 충분한 읽기를, 중등은 전 영역 확장한 학습을, 고등은 본격 입시를 고려해 수능모의고사 영역에 익숙해질 것을 조언한다. 사진은 지난해 겨울방학 남서울대학교 외국어 교육원이 진행한 영어 몰입 캠프 초등 … 영어독서 통해 기본기 쌓을 시기 초등시기 가장 중요한 것은 독서다. 책을 많이 읽고 내용과 표현 또는 영어의 감수성 등에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읽기와 독해는 실력을 쌓으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초등시기 놓쳐서는 안 될 부분이다. 이때 책 선정은 아이의 수준에 약간 쉽다고 느껴질 정도가 좋다. 어려운 걸 읽어야 실력이 올라간다고 여겨 어려운 책을 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방법은 오히려 아이들 흥미를 떨어뜨리기 쉽다. 파인힐어학원 김현정 원장은 “단어를 찾지 않아도 전체 흐름을 80% 정도 파악할 수 있는 책을 찾아서 많이 읽고 포트폴리오 작성까지 하면 굳이 사교육을 받는 것보다 훨씬 영어실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쉽고 흥미로운 책을 골라 굳이 문장 구조를 생각하지 않고 흥미 위주로 많이 읽으며 언어의 감각을 키울 것을 조언했다. 텍스트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동화책에서 시작해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이면 영자신문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요즘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는 주니어 영자신문이 많이 나와 재밌는 기사들이나 다양한 이슈를 접할 수 있다. 대부분 오디오 CD나 음성파일을 지원하기 때문에 단어와 듣기까지 병행할 수도 있다. 예비 중등 … 독서는 기본, 조금씩 문법 등 내신대비로 넘어가야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에게도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도서. 많은 내용을 읽고 이해하는 과정은 모든 시기를 통틀어 중요하다. 이와 더불어 중학생에 접어들면 조금씩 내신대비를 생각해야 한다. 이 시기쯤 되면 말하기 쓰기에 대한 엄마들의 욕심이 커진다. 초등 시기 충분히 읽기를 한 경우 더욱 그러하다. 어느 정도 실력을 쌓아왔고, 오랫동안 영어에 매진한 만큼 이제는 본격적으로 영어표현에 능수능란해질 것을 기대한다. 하지만 과도한 기대는 금물이다. 청담어학원 정구명 부원장은 “쓰기는 어휘력 표현력 문장구성력이 모두 녹아 있는 일명 언어의 꽃”이라며 “충분히 감각을 키우기도 전에 갑작스럽게 수준 높은 쓰기를 강요하면 아이가 영어를 부담스러워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말하기도 마찬가지다. 이 시기 아이들의 말하기는 유창하고 고급스러움을 먼저 따질 것이 아니라 자신감 있게, 어느 앞에서나 쭈뼛거리지 않고 말하는 지를 우선 생각해야 한다. 길을 가다 원어민을 만났을 때 표현이 틀려도 자신감 있게 이야기를 한다면 말하기 학습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중등 … 전 영역 골고루 깊이 있는 공부로 전환할 시점 초등시기까지 아이들에게 영어는 재밌는 놀이였다. 하지만 중학교에서는 영어가 내신을 위한 시험과목으로 전환한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조금씩 영어에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한다. 특히 영어시험에서 서술형을 옮겨 적을 때 3인칭 단수 동사 뒤 ‘~s’ ‘~es’나 동사 과거형 ‘~ed’를 빼먹고 안 써서 4~6점이 감점되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다. 꼼꼼한 여학생들보다 남학생들에게 이런 경우가 더 흔하다. 이런 경우 열심히 시험 준비를 했지만 순간의 실수로 큰 점수가 감점되어 허탈해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전체 공부를 눈으로 하는 것보다 아는 것 하나하나 꼼꼼하게 정리하고 확인하고 옮겨 적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그를 위해서는 겨울방학 기간 깊이 있는 공부를, 특히 전 영역을 골고루 해야 한다. 독해와 문법에 치우친 공부보다 듣기와 어휘 외우는 것도 계획대로 해야 한다. 닥터윤영어학원 윤성훈 원장은 “겨울방학 기간 철저히 계획을 세워서 독해는 정확하게 해석하고 전체 주제와 핵심어 파악을 꾸준히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며 “듣기는 정확히 듣고 전체 줄거리를 파악하며 꼼꼼히 중요단어 Dictation과 전체 내용 Summary를 해보는 연습이 Writing과도 연계 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예비 고등 … 수능 모의고사 유형에 적응 필요 고등학교는 본격적인 입시에 들어가는 시기다. 예비고등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을 본격적인 입시에 대비하는 시기로 삼아야 한다. 특히 예비고등학생들은 중3때까지 해온 영어 학습에 개인차가 나기 때문에, 자신의 수준에 맞는 학습을 찾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은 수능 모의고사 유형에 적응하는 것. 파인힐 어학원 김현정 원장은 “중학교 시험은 오전 안에 끝나는데, 모의고사는 오후 4시까지 집중해야 한다. 5시간 정도 집중해서 풀 수 있는 체력과 집중력을 방학 기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수능 모의고사 유형에 대한 접근과 결과가 완료된 학생들은 자신의 영어 레벨에 맞는 영어 공인 인증점수(토플, 텝스)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해야 할 공부양도 많아지고 시간도 부족해지기 때문에 고등학교 입학 전 겨울방학은 공인 인증점수를 위한 공부를 시작할 좋은 때다. 아발론교육 김영대 대표원장은 “예비고등학생들은 3월에 보게 되는 전국 단위 수능형태 모의고사에서 최상위등급을 목표 2013-12-23
- 아산시, 충남도 최초 ‘아기 디엔에이(DNA) 주민등록증’ 무료발급 아산시가 충청남도 최초로 ‘아기 디엔에이(DNA) 주민등록증’ 시범사업을 실시, 내년 3월 15일까지 무료 발급한다.아기출생 기념, 미아발생시 조기발견, 변형·훼손되기 이전 신생아 디엔에이(DNA)를 확보해 향후 유전적 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 등에 활용한다. 아기 DNA 주민등록증에는 신청가정의 사전 동의를 받아 아기의 DNA 사진 주민등록번호 이름 아기 부모이름 등의 내용을 담는다.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민 호응도, 문제점을 파악해 사업의 유용성과 실효성 검증과정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발급대상은 신청일 현재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013년 1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를 부양하는 가정과 출산예정일 3개월 이내인 임산부 가정 중 희망하는 가정이다.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무료 발급된다. 한편, 아기디엔에이(DNA) 주민등록증은 구강상피세포에서 추출한 유전자를 특수 처리한 반영구적인 카드 형태로 법적 신분증 기능이 없는 민원편익 시책차원 신분증을 말한다.채취한 아기DNA는 제작업체가 보관하지 않으며 ‘아기DNA카드’ 형태로 출산가정에서 보관 ?관리하다가 유사시 보관하고 있는 ‘아기DNA카드’를 관련기관에 제출해 해당 목적에 활용되도록 제공하면 된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3
- 책장을 덮을 때까지 계속되는 반전의 롤러코스터 기욤 뮈소의 2013년 작 《내일》은 한국에서 10번째로 출간하는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이다. 프랑스에서만 판매부수 100만 부를 기록했다. 한국에서 출간한 10권의 소설 모두가 베스트셀러에 들었다는 건 진기록에 해당한다. 10년 동안 단 한 권의 실패작도 없다는 건 기욤 뮈소가 아니고서는 생각하기 힘든 기록이 아닐 수 없다.기욤 뮈소 신작장편소설 《내일》은 작가의 작법에서 새로운 면모를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동안에도 간간이 스릴러를 선보인 바 있지만 맞지 않는 옷을 입었을 때처럼 조금은 어색한 느낌을 주는 부분이 분명 있었다. 언제나 재미는 뛰어난 편이지만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하지만 《내일》은 프랑스 언론들이 앞 다투어 무결점 스릴러라는 찬사를 보냈듯이 로맨스에 강한 작가라는 고정관념을 훌쩍 뛰어넘어 스릴러도 빼어나게 잘 쓰는 작가라는 새로운 트레이드마크를 획득하게 되었다. 《내일》은 타임슬립을 소재로 하고 있는 스릴러로,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을 만큼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빨아들이는 플롯이 탁월하다. 기욤 뮈소 특유의 감성코드를 살리고 있고 등장인물들의 매력 또한 여전하다. 어린 천재 해커와 와인감정사, 심장병전문의, 하버드대 교수 등 인물의 면면과 직업 분포도 대단히 특징적이고 매력적이어서 단 한 순간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작품은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혼자 네 살 반짜리 딸을 키우며 우울하게 살아가는 하버드대 철학교수 매튜 샤피로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어느 날 벼룩시장에서 중고 노트북컴퓨터를 구입하는데, 하드디스크에는 다수의 여자 사진과 아이디가 기재되어 있다. 사진을 돌려주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무심코 메일을 보내게 되면서 아이디의 주인인 뉴욕의 일류식당 와인감정사 엠마와 채팅을 통한 대화가 시작된다. 채팅을 통해 서로 일치하는 점이 많다고 생각한 그들은 뉴욕의 이탈리안 식당에서 만나 저녁식사를 약속하지만 약속장소에 제 시간에 나갔지만 매튜와 엠마는 서로 길이 엇갈린다. 어떻게 된 일일까? 기욤 뮈소의 변신을 엿볼 수 있는 소설 『내일』.책장을 덮을 때까지 계속되는 숨 막히는 반전의 롤러코스터에 올라타는 것은 어떨까? 교보문고 천안점 북마스터 남연경558-350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