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네트워크 공간 ‘사이’ 개관 천안시 두정동 한전 뒤편에 공유사무실 ‘사이’가 문을 연다. ‘사이’는 사회적기업 ㈜즐거운밥상과 협동조합 ‘우리동네’가 함께 만든 네트워크 공간이다. 독립적 노동자들의 공동 일터 = 장동순 사무국장은 “바다와 뭍 사이 갯벌의 소중함, 사람과 사람 사이 인연의 끈, 공간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변화를 주목하며 사무실 이름을 ‘사이’라고 지었다”고 말했다. ‘사이’는 재택근무자, 개인사업자, 출장, 창업 준비 등으로 홀로 업무를 보는 사람들을 위한 작업공간이자 만남과 교류의 장이다. 사무실 이용은 필요에 따라 하루, 한 주, 한 달 단위 임대가 가능하다. ‘사이’에는 한겨레두레, 중증장애인인권실천연대, 사회적기업육성팀, 아산창업동아리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공간 ‘사이’는 공유사무실 개념에 정보, 지식, 사람의 공유를 통한 시민ㆍ사회단체 및 사회적 경제조직, 독립적 노동자들의 네트워크 공간이라는 포괄적 의미를 담고 있다.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 협동의 경제를 구현하고 협동을 화두로 하는 지역공동체의 복원을 목적으로 한다. ㈜즐거운 밥상 박찬무 대표는 “젊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되어 청년창업이 활성화 되고 지역이 청년으로 북적거리기를 기대한다”며 “이 실험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힘”이라고 이야기했다. 공유사무실은 이미 선진국에서 검증된 모델이고 서울에도 운영되고 있으며 충남지역에서는 공간 ‘사이’가 최초다. 공간 ‘사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두 명의 매니저가 상주하며 운영된다. 교육과 토론의 장 펼칠 수 있어 = 공간 ‘사이’에서는 기본적인 업무 외 다양한 사회적 경제 강연, 토론회,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다. 참여 인원수에 따라 10~15명, 20~30명, 50~70명 정도 다양한 규모의 대관이 가능해 강연, 작은 공연, 소모임 등을 할 수 있다. 열린 카페에서는 간단한 식음료가 제공되고 직접 음식을 조리할 수 있도록 주방도 공유된다. 또 공간 ‘사이’는 건물입구부터 사무실 입구 화장실 등의 턱을 없애 장애인의 이동과 모임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공간 ‘사이’에는 공유 책꽂이가 있다. 집에 있는 도서를 기증받는 것이 아니라 개인소유의 책을 옮겨 두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공간 ‘사이’에서는 책을 시작으로 자주 쓰지 않는 공구, 장비 등 더욱 다양한 것들을 공유하여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소비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한다. 2월 13일(목) 공간 ‘사이’의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낮 12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하며 ‘낭푼밥 먹기’로 시작했다. 낭푼밥이란 제주도 상차림으로, 큰 밥통에서 함께 밥을 먹는 공동체밥상이다. 개관식은 ‘나는 꼼수다’ 김용민 pd의 ‘청춘부흥회-협동과 연대로 청춘의 꽃을 피워라’와 장애청소년 사물놀이 ‘얼쑤’ 공연, 지역정보허브 ‘모두와’ 어플리케이션 시연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 사진 공유책꽂이가 있는 공간 ‘사이’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진로와 진학 고민 중학교 입학과 함께 본격 출발 교육기획 - 2월 한 달 준비하는 새 학년 새 학기 게재 순서-. 초등 : 초등학교 입학시키는 엄마에게 고함-. 중등 : 진로와 진학 고민 중학교 입학과 함께 본격 출발-. 고등 : 고등학교 3년 동안 우리 아이 캘린더-. 고3 : 전형 별 다른 대입 준비, 합격생에게 듣는다 “아이의 진로 지도가 중요하다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잡월드에 몇 번 다녀오고, 학교에서 하는 진로캠프에 참여하게 한 것이 전부에요. 이제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가는데 계속 체험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학창시절에 진로지도를 받아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막막합니다.” 올해 중학교에 들어가는 아이를 둔 신주영(40,천안시 용곡동)씨는 진로 지도를 어떻게 하고 있는 지 묻는 답변에 위와 같이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진로교육이 강화되고 있다. 교육청에서는 학교마다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두어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주당 10시간 이내 진로와 직업 교과 수업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초등학교 시기부터 진로체험을 하고, 많은 특강을 듣는다. 중학교의 경우 직업체험을 확대하고, 재학 중 1회 이상 직업체험을 필수 교육과정으로 한다.동시에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가정도 늘고 있다. 아이들의 직업체험공간인 ‘잡월드’나 ‘키자니아’ 등은 주말이나 휴일, 방학이면 가족들로 늘 붐빈다. 문제는 초등 시기 의욕적으로 시작했던 가정에서의 진로교육이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길을 잃는다는 것. 체험은 많이 하지만, 그를 이후 어떻게 이어가야 하는 지 대부분 막막해 한다. 하지만 교육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본격적인 진로지도를 시작해야 하는 때는 중학교 시기’라는 의견을 보인다. 천안시 한 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는 “초등 시기 탐색을 통해 다양한 길을 알아봤다면, 중등 시기에는 체험과 자료조사를 통해 자신의 방향을 잡고 고등학교 시기에는 자신의 진로를 정하고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며 “진로를 어느 정도 결정해야 하는 중학교 시기 가정과 학교의 진로지도가 가장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진로에 대한 고민을 고등학교 진학 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등학교에서는 진학 또는 직업선택 등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진로 지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체험이나 직업 탐색 등을 할 시간이 부족하다”며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진로지도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초등시기부터 가정에서 아이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로지도 출발은 자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 그렇다면 가정에서 진로지도는 어떻게 해야 하고 무엇을 중요하게 여겨야 할까. 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 한미현 부모교육 강사(49)는 “아이를 부모와 분리 독립된 인격적 존재로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수용하는 일이 가정에서 하는 진로지도의 출발점”이라고 말한다. 아이가 스스로를 존귀하고 중요한 사람이라고 여겨 자존감을 가져야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이때 진로지도를 진학지도와 혼돈해서는 안 된다. 한 강사는 “부모들은 대부분 자랄 때 진로지도를 받은 경험이 적어 진로를 진학에만 한정해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진로지도는 선택이 아니라 개발의 관점에서 자녀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자아성장 및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이루어져야 한다”며 “자녀의 특성 및 자녀가 선택하는 교육이나 직업에 관심을 가지고 자녀가 잘 하는 것, 즐거운 것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부모가 직접 진로지도 특강이나 과정을 들으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회장 김경태) 손현정 사무국장은 “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학교나 학부모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아이들의 성, 부모교육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며 “상반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계획, 운영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협의회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Tip. 부모가 진로지도 특강에 참여할 경우 자녀에게 맞는 진로지도를 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슷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578-4448)의 ‘부모교육’, 천안교육지원청(529-0596)에서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진행하는 ‘목요특강’ 등이 있다. 아이 지원하기 위해 부모도 함께 정보 찾아야 = 아이가 잘 하고 즐거워하는 것을 함께 찾기 위해서는 부모의 노력도 필수다. 초등 시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의 관심 분야를 파악했다면, 중학교 시기에는 점점 관심사를 좁히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관심사에 따라 미래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고, 그를 위해서는 진학을 할 지, 전문적인 기술을 익힐 지 등 구체적인 준비과정도 알아봐야 한다. 아이가 특별히 관심 두는 분야를 발견하지 못할 때는 역으로 함께 미래 직업을 파악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국직업사전’에 따르면, 2012년 현재 한국 직업개수는 약 1만1655개. 다양한 직업군 중 미래에는 무엇이 전망 있는지 함께 찾아보고 이야기하면서 아이가 관심을 가질 만한 분야를 유도하는 것도 진로에 대한 고민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워크넷(www.work.go.kr)의 직업정보검색을 활용하면 직업전망에 대한 자세한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한국능력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커리어넷(www.career.go.kr)의 ‘한국직업지표’도 좋은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자료의 ‘영역별 직업지표’에서는 보상, 일자리 수요, 고용안정, 근무여건 등 다양한 영역에 따라 현재와 10년 후 유망 직종의 순위가 제시되어 있어 흥미 있게 이야기를 나눌 자료를 제공한다. Tip. 아이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한미현 부모교육 강사는 “고용노동부 워크넷(www.work.go.kr)에서 무료로 심리검사를 해볼 수도 있고, 한국 콘텐츠진흥원(www.kocca.kr) 사이트에 가면 미디어와 문화예술관련 정보와 동영상자료도 볼 수 있다”며 “전문인 인터뷰, 직업 체험 캠프, 방송국 등 기관에서 개최하는 체험강좌, 직업 체험 학습 프로그램 참여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기 부여 위해 대학생 멘토링이나 학과 체험도 도움 = 대학 투어도 아이에게 동기부여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천안월봉중학교(교장 김기수)는 2014-02-17
- “지방선거에 시민이 원하는 정책 실천할 후보 공천하겠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정치참여운동을 위한 천안시민정치참여네트워크가 출범했다. 천안시민정치참여네트워크는 시민의 참여로 시민이 주인 되는 지방정치의 새 장을 위한 모임이다. 복지, 종교, 학계, 교육, 농민, 노동자, 회사원 등 다양한 계층이 뜻을 모았다. 지난 4일(화) 오전 천안NGO센터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 천안시민정치참여네트워크에 참여한 천안경실련 정병인 사무국장에게 출범 배경과 앞으로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천안시민정치참여네트워크는 어떻게 시작됐나 그동안 선거가 있을 때마다 정책을 제안하는 운동에서 출발, 정책을 잘 시행할 수 있는 좋은 정책 좋은 후보를 추천하는 움직임까지 진행했다. 이제는 더 나아가 시민 스스로 참여해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정리하고 잘 받아서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진 사람을 직접 추도하고 그 사람이 당선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것이다. 이때 당선이 최종이 아니다. 당선 이후 약속했던 정책들을 지켜낼 수 있도록 강제하는 조직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해나가는 게 목표다. 서울이나 경기 등 수도권에서도 기존 정치정당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시민에 의한 새로운 정치 세력화, 시민이 정치의 주체가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과 움직임이 있다. -. 기존 정당과는 별개로, 시민의 이름으로 후보를 내겠다는 의미인가 그렇다. 하지만 후보를 내는 것이 주된 것이 아니다. 특정 후보를 내고 그 후보가 당선되는지 여부보다 어떤 정책들을 실현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사람 중심이 아니라 정책 중심으로 보고 있다. 그 정책을 받아들일 수 사람을 검증하고 후보로 공천하려는 것이다. -. 기존 후보들 중에서 검증해 지지하는 것과는 어떻게 다른 것인가 정당에 대한 회의가 있지 않나. 정당에 소속된 정치인들이 당리당략에 대한 한계성 때문에 실망을 준 적이 많다. 시민들은 새로운 정치를 갈망한다. 안철수 정당을 향한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도 그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시민 스스로가 주인이 돼서 공약을 만들어내고 우리가 원하는 후보를 선출하자는 것이다. -. 야권이 분열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데… 우려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특정 후보자를 중심으로 이 운동을 바라보고 있지 않다.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이 무엇이고 그를 천안시에서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인 지, 그에 대한 의지가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것이다. 시민후보로 추대를 하는 과정이다. 정당의 틀은, 특히 기초의원에서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시민을 향한 마음이 있고 그것을 잘 실현해나갈 의지가 있는지 여부다. -. 앞으로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1차적으로 정책들을 어떻게 모아내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현재 준비위원 80명이 모였는데, 100명 내외의 준비위원들이 구성되면 위원들을 중심으로 시민정책위원회와 시민후보공천위원회를 운영할 것이다. 먼저 가동되는 것은 시민정책위원회다. 바라는 사업과 공약들을 시민들에게 직접 모니터하고 받아서 그것들을 하나의 큰 정책으로 만드는 일을 할 것이다. 예를 들어 ‘10대 시민 공약 정책’처럼 우선순위를 정해서 제안할 것이다. 이 일이 마무리되면 시민후보공천위원회에서 정책을 현실화 할 수 있는 후보군 모으는 일을 한다. 어떻게 검증하고 추대할 것인가 부분이 시민공천위원회의 할 일이다. -.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정책을 종합적으로 묶어내고 제안하고 후보를 평가한다는 것은 새로운 실험이다. 시기적으로도 일정이 만만치 않다. 그럼에도 시민들이 기존 정치행위에 대해 다른 감정을 가지고 있고, 그에 따른 의사표시를 하고 있다는 걸 현 정치권에 상징적으로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 정치권이 시민들을 무서워해야 한다. 또한 당장 올해 선거에서의 승리를 목표로 하는 게 아니다. 중장기적으로 보고 있다. 시민들이 스스로 기존 정당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혁의지를 지녀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를 하고자 한다. 이런 논의 속에서 결국은 우리 시민 내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고 현실화 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이상적인 모습으로 기대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6
- 행복무지개 장난감도서관 수시 회원 모집 아산시 온천동에 소재한 행복무지개장난감도서관&북카페(대표 심재욱. 이하 장난감도서관)가 2014년 회원을 모집한다. 동시에 지난해 신창면 일부아파트에서 시범 운영한 이동 장난감도서관을 올해는 신창면 아파트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난삼도서관은 지난 한 해 동안 장난감 대여가 월평균 450여점, 북카페는 아동 기준으로 월평균 회원 70여명(주중 45명, 주말 25명)이 이용하는 등 개관이래 이용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5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했고, 장난감 650여점과 카시트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동장난감도서관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회원들을 위해 희망하는 장난감을 전화 예약 받아 배달 및 수거를 병행하고 있다. 우선 신창면 아파트를 중심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으며 점차 운영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매월 격주 수요일에 운영하며, 이용 시 배달비 3000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편리성 면에서 이용자들의 호응도가 높다.1층 북카페는 지난해 4월부터 다양한 아동 참여 프로그램과 어린이 영화제(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를 마련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원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비회원은 정해진 이용료(유아 1인당 1000원, 보호자 1인당 1000원)를 납부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화~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목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일요일, 월요일은 휴관한다. 연 회원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연회비 3만원(현금, 계좌이체 가능)을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다자녀, 한 부모, 국가유공자, 장애인 가정은 50~100% 면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무지개 장난감도서관&북까페(534-6223~4)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천안시동남구보건소, 의료취약계층 무료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게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가 주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노출되기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 백신에 포함된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해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 자궁경부암은 만9세~26세 여성에게 접종을 권장하고 있어, 동남구 보건소는 만12세~18세 기초생활수급자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남구 읍·면·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자궁경부암 접종력이 없는 50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추천 대상자중 동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청소년은 동남구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 읍?면 지역 여성 청소년은 각 읍?면보건지소에 보호자와 함께 방문해야 한다.자궁경부암 접종자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때문에 접종 이후 약 15분간 접종장소에 머물러 관찰해야 한다. 기타 접종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동남구보건소 모자보건팀(521-5033~4)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천안시서북구보건소, 통합건강상담실 운영 천안시가 맞춤식 상담을 통한 시민들의 행복한 건강생활 영위와 평생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통합건강상담실’을 본격 운영한다. 통합건강상담실에서는 △ 혈압 △ 혈당 △ 당화혈색소 △ 체성분검사 △ 암영양상담 △ 스트레스지수 상담 △ 운동역량검사 등의 각종 건강관련 상담 및 정보 제공을 받게 된다.천안시서북구보건소 3층에 마련된 상담실은 원스톱 상담으로 불편이 없도록 하고, 건강관련 교육자료를 대여하고 견학을 실시하는 한편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게 하여, 거리감을 없도록 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상담실은 시민들 스스로 건강을 체크하여 자율적인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건강수명 100세를 보장하는 건강도시 천안의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운영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521-59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천안서북소방서, ‘소·소·심 익히기’ 체험교육장 마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득곤)가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소·심 체험’을 위한 교육장을 소방서 3층 홍보관에 마련해 운영한다. 소·소·심이란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줄임말이다. 이는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필수적인 요소의 기술 습득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이다.김상식 방호예방과장은 "소소심 교육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소방서로 신청하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사항은 천안서북소방서 방호예방과(360-0323)로 연락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이명수 국회의원, 충남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 새누리당 이명수 국회의원이 충남도지사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지난 23일(목)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일등충남이 지난 4년간 정부종합행정평가 최하위권, 2013년 전국 17개 광역단체 청렴도 평가 17위 등 꼴찌로 추락했다”며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실정을 정면 겨냥했다. 이어 이 의원은 “개발지역인 천안 아산 당진 및 내포신도시 주민들은 교육, 문화, 생활편의 인프라 부족을 호소하고, 개발에서 소외된 서해안권과 내륙지역 도민들은 응급시설을 비롯한 보건의료시설조차 부족한 실정”이라며 “충남도민의 삶이 더 이상 대권놀음의 볼모나 나쁜 정치바람의 희생양이 되어선 안 된다. 새롭게 비전을 만들어 혁신하고 정책을 개발, 일등충남을 재건해서 대한민국 분권자치를 선도하고, 박근혜 정부 성공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후보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선경쟁력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이번 충남도지사 선거는 충남 발전을 가로막아온 무능과 부패, 또 나쁜 정치의 소용돌이와의 싸움”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명수 의원은 충남도, 청와대, 총리실 등을 거쳐 2004년 충남도 행정부지사로 명예퇴직하기까지 25년을 공직에 근무했다. 이후 건양대 부총장, 나사렛대 부총장 등 교육계를 거쳐 2008년 18대 총선에서 충남 아산 지역구의원으로 당선, 현재 재선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천안시의회 최민기 의장, 출판기념회 이어 천안시장 출마 선언 천안시의회 최민기 의장이 지난 20일 6·4지방선거 천안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오전 천안시청 기자실에서 공식기자회견을 가진 최 의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천안에서 태어나 천안에서 살면서 오로지 천안 행복을 위해 오랜 세월동안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시민의 삶이 편안한 도시로, 어느 곳에서 누가와도 아늑하게 지낼 수 있는 도시로, 그래서 세계인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기자회견이 있기 전 18일(토) 저서 ‘천안이 활짝 웃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천안시장직 도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상반기 수강생 모집 시민문화여성회관이 올해 상반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3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4개월(16주) 과정으로, 동화구연지도, 천연비누화장품, 제빵기능사, 미용기능사, 컴퓨터, 커피바리스타 등 65개 과목 88개반에 20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과목별로 2월 17일 오전 9시부터 2월 25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진다. 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 가족·한부모가족·등록장애인·출산장려지원 수당을 받는 시민은 2월 14일 방문 우선접수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omen.cheonan.go.kr)를 참고하거나 시민문화여성회관(521-3741~2) 두정문화회관(521-3743) 신부문화회관(521-3744) 성환문화회관(521-374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