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 풍성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도솔아카데미 강좌, 연극공연, 천원의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12월 1일까지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나무의 숨결전’은 생활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를 소재로 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 2층 3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김사환 백태, 이정, 전용환 작가가 참여한다.천안시립합창단 제66회 정기공연 ‘낭만시대의 클래식 합창과 가을이야기’는 15일(화) 봉서홀 무대에 오른다. 차영회 지휘자가 이끄는 천안시립합창단의 이번 정기공연은 성악가 박기천(바리톤) 박은혜(오르간) 연주자가 객원 출연하여 멘델스존 작품과 편곡작품을 들려준다.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도솔아카데미는 17일(목) 오후 2시 봉서홀에서 열린다. 10월 도솔아카데미 강좌는 프로복싱 전 세계챔피언 홍수환씨를 초청, ‘도전정신, 프로정신’이라는 주제로 시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한다.18일(금) 오후 7시 30분 천안시청봉서홀에서는 ‘시민문화의 날, 10월 천원의 콘서트’를 연다. 66회를 맞은 이번 천원의 콘서트는 숙명여대 차수정 교수가 이끄는 순헌무용단 초청공연으로 진행한다. 재미있는 해설로 공연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해독작용 뛰어난 복요리로 건강 챙기세요!” 지난 월요일 점심시간. 월요일이라 손님이 없을 거란 예상을 깨고 까치복집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넘쳤다. 결국 십여 분을 기다리자 자리가 났다. 손님들은 한결같이 잘 먹은 듯 만족스런 얼굴이다. 까치복집 인기 복요리 토장복국과 복튀김을 먹었다. 복요리 애호가가 아닌 리포터가 먹어도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지금까지 먹던 복국과는 달랐다. 인공조미료 맛을 못 느끼겠다. 그런데 은은한 감칠맛이 돈다. 특허 받은 토장복국이 주는 깔끔하고 깊은 맛 그대로였다. 특허 받은 조리법, 까치복집 ‘토장복국’ = “인공조미료 없이 맛을 낼 순 없을까.” 까치토장복국엔 까치복집 하종률 대표의 복어요리 내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하종률 대표는 복의 순수한 맛을 살리면서 건강에 기여하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연구해왔다. *특허받은 토장복국과 복튀김 차림상. 하 대표는 “손님상에 내는 그대로”라며 “일부러 꾸며서 사진 찍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오랜 연구 끝에 얻은 결실 ‘까치토장복국’. 직접 담근 토종된장, 복어뼈 선별멸치 다시마 등으로 육수를 낸 까치토장복국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복국 맛을 창조하며 특허까지 받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생태 명태 동태 등도 유통과정에 따라 맛과 이름이 다르죠. 복어는 맛뿐만 아니라 가격도 차이가 납니다. 우린 크고 신선한 생물과 선동 복어만 사용해요. 따라서 매우 부드러워 신선함이 살아있는 복어요리를 드실 수 있답니다.”감칠맛 도는 복튀김은 부드럽기 그지없다. 뼈를 발라 두 가닥 꽃잎을 펼친 듯 접시에 담겨온 복튀김은 아이들이 꽤 잘 먹겠다. 하 대표는 “조그만 졸복을 통째로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고 설명했다. 하 대표는 단지 몸에 좋은 복어요리를 만들고 싶었다. “인공조미료로 맛내고 싶진 않아요. 인공조미료를 많이 쓰는 건 원재료가 신선하지 않거나 맛이 없기 때문이죠.” 간장 된장은 물론 깻잎장아찌, 오이장아찌 등도 여기서 직접 만든다. 아무리 바빠도 외부에서 사오는 반찬은 없다. 까치복집에서는 복샤브샤브, 복불고기, 복사시미는 물론 복다다끼도 맛볼 수 있다. 알코올 분해와 콜레스테롤 감소 등 복어의 약리 효능은 일찌감치 회자되고 있으며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애주가들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복어는 25년 동안 복요리 전문가로 살아온 하종률 대표 손을 거쳐 약이 되는 음식으로 다시 태어난다. 재탄생한 복어요리는 건강과 맛 두 가지를 중요시하는 식도락가 미각을 즐겁게 해준다. *깔끔한 까치복집 입구와 실내 “우리가 먹는 건 대중음식이다!” =1988년 창업 당시 인공조미료를 넣지 않은 복지리를 맛 본 손님들 중 맛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하 대표는 굴하지 않고 왜 인공조미료를 넣지 않았는지 일일이 손님들에게 설명하며 단골을 만들었다. 그리하여 쌓은 명성과 노하우를 가지고도 그는 멈추지 않았다. 공부를 계속했다. 현재 순천향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전통주 연구에도 지속적인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하 대표는 실력을 인정받아 강동대학교에서 조리 외식 분야 강의를 맡아 외래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학생들에게 ‘3.2.5.0 전략’을 가르친다. “학교에서 배워 졸업 후 음식점에서 3년 정도 열심히 일해보고, 한 가지 음식을 전문화하는 과정을 2년 동안 거치고 창업하라고요. 그리고 창업 후 5년 동안 열심히 매진하고 이후 인생을 즐기라고 말입니다. 마냥 즐기기만 하란 뜻은 아니죠. 여행 등을 통해서 부족한 부분 찾아 공부하고 채우는 시간으로 활용하란 뜻이에요.” 그는 “그래야 100세까지 충분히 즐기면서 자기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 대표는 “우리가 항상 먹는 음식은 대중음식이지 호텔 일류요리가 아니다. 그런데도 식음료 관련 졸업생들이나 매스컴에서 화려한 호텔 음식만 좇아간다. 우리가 먹는 대중음식을 세계화해야 진정한 한식 세계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 대표는 다른 사람들은 하나도 갖기 힘든 특허를 음식 관련에만 두 개나 갖고 있다. 복요리 특허와 함께 복어로 만드는 술(히레사케) 제조법 특허이다. 만드는 공정이 복잡해 자주 만들진 못하지만 술을 만들고 잘 익을 즈음 시기가 맞으면 까치복집에서 운 좋게 하 대표가 건네는 복어주를 맛 볼 수도 있다. 까치복집은 단체석은 물론 개별 룸이 여러 개 있어 중요한 미팅이 있다거나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식사를 하기에도 적절하다. 토?일 주말은 껍회 복튀김 복구이 복찜과 복지리나 매운탕 또는 토장복국을 선택하는 패밀리세트를 특별 할인한다. 가족이나 친지 및 지인들과 올 때 부담을 줄여준다. 까치복집 측 왼쪽으로 돌아가면 40대 정도가 들어가는 넓은 주차공간이 있어 안심하고 주차할 수 있다. *까치복집 하종률 대표.예약문의: 041-558-8001/551-1258주소: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292-6번지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가을로 떠나는 갯벌여행 가을이다. 눈길 닿는 곳마다 가을이 단장을 하고 마음을 사로잡는다. 높푸른 하늘에서 너른 논의 황금물결에서 풍만한 자태로 익어가는 늙은 호박에서 가을과 마주친다. 철지난 바다에서 들려오는 꽃게와 대하의 풍년소식은 반갑고도 반갑다. 아이들과 이 가을을 즐기기 위해 가까운 갯벌로 나가보자. 공도 차고 바지락도 캘 수 있는 도비도 = 송악IC와 석문방조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왜목마을을 차례로 지나면 도비도 농어촌휴양단지에 도착한다. 물때를 맞춰 가면 넓디넓은 갯벌에서 즐비하게 조개를 캐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조개, 게, 골뱅이, 낙지 등을 잡아 올리는 손길이 분주하다. 도비도는 원래 섬이었지만 대호방조제를 축조하며 육지로 변한 곳이다. 도비도 농어촌휴양단지에는 숙박시설, 전망대, 유람선 선착장과 암반해수탕 등의 시설과 회와 칼국수를 파는 식당, 건어물과 수산물을 파는 수산물 직판장이 있다. 휴양단지에는 야영이 가능한 곳이 있어 텐트 여러 동과 캠핑카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제 아이들과 조개를 캐보자. 긴 장화와 햇살을 피할 모자, 호미와 조개갈퀴 등 장비를 갖추고 갯벌로 내려가자. 장갑과 막힌 신발이 필수다. 도비도 갯벌은 부드러운 진흙이 아니고 바위마다 굴 껍질이 붙어있어 날카롭고 위험하기 때문이다. 살짝만 스쳐도 피를 보게 된다. 흥분한 아이들이 뛰다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쭈그리고 앉아 호미로 갯벌을 파다 보면 제법 알이 굵은 바지락을 만나게 된다. 엄지손톱만큼 작은 바지락은 다음을 기약하며 놓아준다.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져 나온다. “와! 진짜 크다.” “아빠! 이리 와 보세요!” “낙지다. 벌써 세 마리째다.” 조용한 갯벌이 금방 시끌벅적해 진다. * 갯벌에는 작은 게와 바지락이 지천이다.한두 시간 만에 작은 양동이가 제법 묵직하다. 아이주먹만한 게도 여러 마리 잡았다. 주위를 둘러보니 모두 한 바구니씩 조개를 담고 있다. 바닷물을 받아 조개를 담가두면 해감을 시킬 수 있다. 소쿠리나 양파망을 준비하면 조개를 담아오기 편하다. 썰물 때가 되면 금방 물이 들어온다. 잠깐 사이에 발목까지 차오른다. 조개 캐는 재미에 몰랐는데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저린데다 배도 고프다. 아이들이 뛰놀기 좋은 잔디밭에 그늘막을 친 가족들은 라면을 끓이고 도시락을 까먹고 있다. 바다가 보이는 횟집에도 식사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무지개다리를 건너 선착장 쪽으로 이동하면 작은 고깃배를 가까이 대고 살아 있는 생선의 회를 떠준다. 바닷물결 따라 살랑살랑 흔들리는 배 위에서 회를 먹는 경험도 재미나다. 오후에 도비도에 닿았다면 바다 위로 뉘엿뉘엿 저무는 해를 바라볼 수 있다. 일몰을 담아내려는 사진사들의 모습도 장관이다. 충남지역 가볼만한 제철 축제 = 도비도 맞은편, 대호방조제 끝자락에는 삼길포구가 있다. 우럭 광어 등 신선한 회를 좋은 가격에 팔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바다낚시로도 유명하다.서천군 홍원항 일원에서는 전어축제가 한창이다. 9월 28일(토)부터 시작된 축제는 10월 13일(일)까지 계속된다. 맛이 좋아 사먹는 사람이 돈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전어(錢魚)라는 이름을 얻은 이 생선은 집 나간 며느리 불러들이기 전문이다. 행사기간 동안 횟집과 노상 식당에서 회, 무침, 구이 등 다양한 전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서천에 들렀다면 가까이서 보고 즐기고 느끼는 새들의 마을이라는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에도 들러보자. 생태에코라운지와 버드디스커버리룸, 생태전망대를 돌아볼 수있다. 홈페이지에서 교과연계프로그램이나 스마트탐조프로그램 등을 신청하면 참여 가능하다. 안면도에는 대하축제가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든다. 10월 27일(일)까지 태안군 백사장항에서 크고 싱싱한 자연산 대하를 맛볼 수 있다. kg 단위로 판매하는 대하는 회나 소금구이로 먹는다. 가는 길에 자연과 인간이 함께 하는 공간 ‘서산버드랜드’가 있다. 철새서식지 천수만의 자연환경과 철새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기간에 따라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 버드랜드 철새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는 생태해설사가 조류상태의 특성 및 천수만의 새에 대해 설명한다. 도비도농어촌휴양단지사무국(010-4543-0140), 상가번영회(010-5403-4311) * 물때를 알고 가야 조개캐기를 할 수 있다.서천종합관광안내소 952-9525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 bird.seocheon.go.kr 956-4002서산버드랜드 www.seosanbirdland.kr 664-7455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시간을 다스리는 자가 성공한다 지난 달 교육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 때문에 수험생들은 큰 고민에 빠지게 됐다. 해마다 달라지는 입시제도로 학생들은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이런 변화기일수록 ‘변하지 않는’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 입시제도가 어떻게 바뀌든 대입에서 변하지 않는 본질은 바로 내신-수능이다. 이 두 가지는 결코 사라지지 않으며, 여전히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영어의 경우 중학교 때는 전혀 경험할 수 없었던 ‘수능+내신’ 영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이것이 모두가 흔들릴 때 오히려 대역전을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이다. 미래는 준비된 자의 것이라 하지 않았는가? 이제 중3들은 ‘예비고 1’이라는 이름표를 얻었다. 영어는 언어지만 수능영어는 시험이다. ‘수능 영어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수능 영어시험’에 맞게 공부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비고1은 아직 수능 시험의 스타일이 낯선 것이 당연하다. 그렇다면 수능 영어시험에 맞게 준비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예비고1에게 주는 팁 ‘스케쥴러를 작성하라’ ‘시간을 다스리는 자가 성공한다’는 말은 영어공부 뿐만 아니라 전 과목 나아가 인생에 적용되는 진리이다. 스터디 플래너(Study planner)라고도 하는데 하루 24시간을 시간, 분, 초로 쪼개서 활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중학생 때는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계획 없이도 막판 벼락치기로 어느 정도 효과를 봤지만 고등학교 공부는 장기적으로 공통적인 ‘수능’이라는 목표가 있는 공부이다. 머리싸움이라기보다는 엉덩이 싸움이자 인내력/끈기 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 수능이나 고시와 같은 시험을 위한 공부 과정은 흔히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표현된다. 밑이 빠진 ‘머리’라는 독에 시험 당일까지 ‘지식’이라는 물이 찰랑찰랑 차 있으려면 빠지는 양보다 더 많은 양을 끊임없이 부어주는 수밖에 없다. 꾸준함만이 정답이라는 이야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간 벼락치기로 공부해서 될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 구체적인 계획을 짜서 멀리 보고 공부하는 자세가 필수적이다.3년간의 계획을 크게 1년x3. 거기서 조금 더 세부적으로 6개월x6. 또 그 안에서 2개월씩, 또 1개월씩 그리고 일주일씩, 하루씩, 한 시간 씩, 30분 씩, 10분 씩, 5분 씩!시간을 쪼개어 계획을 세우고 활용하는 습관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교육법인 리딩컴퍼니고등부 김대승 팀장041-569-09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천안12경·천안사랑 제2회 전국사진공모전’ 개최 천안시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천안지부와 함께 ‘천안12경·천안사랑 제2회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흥과 멋이 넘치는 애국충절의 도시 천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천안12경과 주요관광지를 소재로 한 제2회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천안 12경’과 관광지의 특색이 잘 표현된 작품 중 국내외에 발표되지 않고 2013년 이후 촬영한 작품으로, 11월 1일~28일까지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규격은 11“×14” 규격의 컬러사진이어야 하며 600만 화소 이상, 3024×2016 픽셀 이상으로 1인당 출품 수는 10점 이내다. 입상작 선정은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정하게 심사하고 당선작에 대해서는 12월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작품심사는 천안12경 및 천안시 관광지의 아름다움과 작품성이 가미된 관광적 가치에 비중을 두어 심사하게 되며 입선작 이상 작품의 저작권 및 소유권은 천안시에 귀속된다.수상자에게는 △ 대상 1점에 상패와 상금 200만원 △ 금상 1점에 상패와 상금 100만원 △ 은상 2점에 상패와 상금 각 50만원 △ 동상 3점에 상패와 상금 각 3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 가작 5점에 상장과 상금 각 20만원 △ 입선 60점 이내에도 상장과 상금 각 10만원이 주어진다. 출품 작품은 작품명, 작가명, 주소, 전화번호, 사진설명, 촬영장소 및 일시 등을 정확히 기재해 천안시청 문화관광과(충남 천안시 서북구 번영로 156)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한편, 천안 12경은 △ 천안삼거리 △ 독립기념관 △ 유관순 열사 사적지 △ 아라리오 광장 △ 병천 순대거리 △ 태조산 각원사 △ 광덕산 설경 △ 천안종합휴양관광지 △ 왕지봉 배꽃 △ 입장 거봉포도마을 △ 흥타령춤축제 △ 천호지 야경 등이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8
- “30년 동안 실천한 이웃사랑, 멈추지 않을 분입니다!” <김응택 주민복지팀장에게 감사를 전하는 정광섭씨.> 김응택 주민복지팀장님은 공직생활 내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분입니다. 주민복지팀장으로 당연하다고 여길 수 있으나 그분은 무려 30년간 어려운 이웃을 도왔습니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김 팀장님이 그동안 기부한 금액은 3억원에 이릅니다. 그분은 1983년 홍성군 재직 시절 관내 육아원에서 교통사고로 동생을 잃은 어린 이정아양을 보게 된 후 이양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봉사를 지금까지 실천하고 있습니다. 성인이 될 때까지 꾸준히 도와준 어린아이들만 해도 30명이 넘습니다. 노숙자, 무의탁 노인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라면 그는 서슴없이 도왔습니다. 지난 1월에는 딸 결혼식을 치르고 남은 축의금으로 라면 100박스를 구입해 천안시 서부역 무료급식단체와 천안다문화선재원, 곰두리 아산지회 등에 기증했습니다. 아무리 숨기려 해도 자연스레 그동안의 선행이 알려졌겠지요. 그런데 상과 함께 받은 상금을 홀로 계신 아버지께 드렸더니 아버지 역시 이웃을 위해 쓰라며 도로 주셨답니다. 부인의 내조도 컸지요. 변변한 옷 한 벌 없어도 남편과 함께 이웃을 돕는 기쁨을 누린다고 만족해하십니다. 김 팀장님은 “정부 복지 시책이 시행되고 있어도 둘러보면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가 많다”며 “제 업무이기도 하지만 이런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앞으로도 생활이 허락하는 한 정성껏 가난한 이웃을 섬기겠다면서요.김 팀장님은 “아내나 아버님이 이웃과 함께 하는 제 삶을 이해해주셔 고맙다”며 “올해는 경기가 좋아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망합니다. 아무리 직업이라도 모든 공무원이 이렇게 하기는 어렵습니다. 선행을 꾸준히 이어온 김 팀장님, 제가 배울 수 있게 타의 모범이 되어준 것에 감사드립니다. 노준희 리포터 do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8
- 아산시보건소, 여성건강아카데미 개최 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는 3월 25일(화) 오후 1시 30분 보건소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중·노년기를 위한 행복한 건강관리법’ 강좌를 시작으로 여성건강아카데미를 운영한다.이번 아카데미는 여성의 건강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 제공과 함께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건강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시간은 한국건강증진연구소 대표 김남진 박사의 중·노년에 올 수 있는 질환과 스트레스를 만드는 습관에 대한 올바른 예방방법에 관한 강의로 시작된다.여성건강아카데미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3월 3일(월)부터 21일(금)까지 보건소 건강증진과(537-3412)로 전화하거나 보건소 2층 통합건강관리실을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척추관리법,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법 등 주민의 건강요구를 반영한 강좌를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남궁윤선 리포터 akii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8
- “여대생 커리어 우먼 되기 노하우 전수 합니다” 나사렛대(총장 신민규)가 ‘커리어우먼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 프로그램은 여대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공무원, 여성전문비서, IT여성기업인, 플로리스트, 여성녹색환경전문가 등 각 분야 명사 6명의 멘토가 1인당 10인의 멘티를 대상으로 취업준비와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직장 내 대응 능력, 창업 준비, 진로탐색 등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성가족부, 충청남도, 천안시 지원으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나사렛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관계자는 “각 분야의 명사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커리어우먼이 되기 위한 비법과 지혜로운 처세 등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해 사회진출을 앞둔 여대생들의 실제적인 리더십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0
- 제5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 개최 ‘천안시 평생학습축제’가 10월 11일부터 이틀 동안 유관순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5회째를 맞는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11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알림마당에서는 평생학습기관 체험관 및 전시관을 운영해 평생학습기관, 주민자치센터, 학습동아리 등이 참여하여 배움의 나눔과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어울마당은 명사특강, 음악회, 뮤지컬 등 학습동아리 공연으로 꾸며지고 ‘평생학습의 밤’은 동아리 콘서트와 돗자리 가족영화가 상영된다. 학습재활용품이나 기타 생활용품을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직거래하는 벼룩시장도 운영한다.이밖에 야외에서는 평생학습 희망메시지 쓰기, 원어민 영어마켓, 녹색환경체험, 전통문화 체험마당 등을 진행한다. 나광배 체육교육과장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중앙도서관이 진행하는 ‘책문화 축제’와 연계 추진해 종합교육 문화축제가 되게 할 것”이라며 “학습기관 및 단체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질 높은 학습기회와 정보제공으로 차별화된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0
- ''노는 물이 달라''서 더 즐거운 아산에서 놀아보자! *북소리 행렬사진은 지난 이순신축제에서 온궁행렬의 일부인 북소리 행렬 행진 모습. <사진제공 아산시> 아산시가 안전행정부 충청남도 한국온천협회와 공동으로 ‘2013 대한민국온천대축제’를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온양 도고 아산온천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와 함께 ‘제1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18일부터 20일까지 다양한 체험의 장을 펼쳐 온천대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무르익은 가을과 청명한 하늘 아래, 아산시가 준비한 축제의 품속에서 화려한 ‘온궁의 부활’을 체험해보자. 임금이 목욕한 곳, 그대로 재현한 ‘온양행궁’ = 이번 온천대축제는 스탬프랠리를 통해 왕실온천인 온양온천과 건강온천의료의 보양온천인 도고온천, 휴식과 놀이의 아산온천을 모두 방문할 수 있는 테마이벤트로 구성한다. 유선종 아산시문화관광과장은 “온천대축제에서 가장 눈여겨 볼 것은 고증에 의해 재현한 ‘온양행궁(온궁)’이다. 조선시대 궁문과 국정기관 내정전 온탕 등 임금이 쉬다 간 왕실온천을 만날 수 있다”며 “이는 온양 왕실온천 효능을 증명하는 역사”라고 설명했다. 온궁은 외부 관람뿐만 아니라 온천여권 구매시 내부 입장체험이 가능하다. 전국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체험이므로 아이들과 교육 체험 장소로 추천할 만한 설치물이다. 또한 국내 최초 대체의학 성공사례로 꼽히는 온천의료관광사업을 체험할 수 있다. 온천의료효능전 족욕체험전 노인건강문화대학과 고혈압 아토피피부질환개선 퇴행성근질환 치료체험 등 온천수 치료효과와 효용성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온천수를 이용한 입욕제 마스크팩 바디 및 헤어용품 등을 직접 사용해보게 하며 온천수 활용의 무궁한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온천수 입욕제 시제품을 사용해본 다수 시민들이 아토피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온천수 관련용품은 국내 12개 업체 및 해외 7개 업체에 판매중이거나 협상과정에 있어 온천수 관련 뷰티 사업은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국노래자랑’ ‘출발드림팀’ 등 굵직한 행사 줄이어 = 이번 축제 위용을 자랑하듯 축제 의미를 더하는 전국단위 다양한 행사들이 축제기간 내내 끊임없이 이어진다. 개막식에는 공식행사와 함께 인기라디오프로그램인 ‘컬투쇼’가 공개방송을 진행하며 화려한 멀티불꽃쇼 볼거리를 제공한다. 폐막식은 대전MBC에서 공개방송하며 역시 멀티불꽃쇼가 축제 마지막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벌써 예선부터 박빙이 예상된다는 ‘KBS전국노래자랑’이 축제기간 16일(수) 도고온천에서 흥겨운 무대를 마련한다. 전 국민 사랑을 흠뻑 받는 무대인만큼 호응이 뜨겁다는 후문이다. 젊은이들 인기TV프로그램인 ‘KBS출발드림팀’도 아이돌이 대거 참여해 같은 날 아산온천에서 녹화를 진행한다. 이곳에서 온천수 수영대회도 함께 개최한다. 온천수를 활용한 특수효과가 신비로운 워터파티는 18일(금) 온양온천역광장 주무대에서 에너지 넘치는 음악과 함께 어우러진다. 다음날 19일(토) 온천수 플레이존에서 펼치는 온천수난장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흥겨운 물장난을 마음껏 칠 수 있게 조성해 물의 축제임을 실감케 한다. 로봇매니아들 관심이 가득 모인 ‘제4회 RGC전국로봇페스티벌’은 18일(금) 온양온천역 하부 전시존에서 열린다. 전국조리경연대회 ‘온궁별시’도 18일 개최, 온양그랜드호텔 2층 갤럭시홀에서 전국 각지에서 온 경연참가자들이 요리솜씨 승부를 겨룬다. 외국인이 많은 아산의 특성을 반영한 외국인 대상 ‘퀴즈 온궁별시’도 18일 온양온천역 앞에서 진행한다. ‘제3회 아산시자전거대회’도 신정호에서 19일(토) 개최해 축제 기간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빠짐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20일(일은) ‘2013 온양온천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전국 달리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정호에서 경쾌한 출발을 시작해 623도로를 거쳐 신정호로 돌아오는 하프코스 일정을 마친다. 이번 축제부터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할 은행나무길에서 가을 정취를 맘껏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눈높이 프로그램도 빠질 수 없다. 이번 축제기간에 맞춰 아산생태곤충원에서 다양한 곤충체험전을 준비했다. 축제 기간 아산은 어딜 가나 풍성한 축제 현장으로, 흥겨운 비명이 터져 나올 알찬 프로그램이 즐비하다.*이순신축제 당시 불꽃놀이 장면. 이번 온천대축제에도 아산의 밤하늘을 총천연색으로 물들일 화려한 멀티불꽃쇼가 열린다. <사진제공 아산시> 짚풀문화제 따른 ‘제1회 전국 짚공예품 경진대회’ 열려 = 이번 축제는 온천대축제가 메인이지만 해마다 열린 짚풀문화제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불러들일 예정이다. 외암민속마을 일대에서 전통체험 위주로 진행한 짚풀문화제가 기존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이번엔 새로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맹주완 아산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전국 짚공예품 경진대회는 볏짚을 이용한 공예품 제작을 단순히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잊혀져가는 우리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느끼며 다양한 짚공예 경연과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참가비 5000원은 식권으로 교환제공하고 11일(금) 5시까지 접수마감하기 때문에 관심 있는 이들은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겠다. 참가신청은 메일(asanpower@naver.com) 또는 전화(우리짚풀연구회 532-7979)로 하면 된다. 짚공예품 경진대회는 체험의 또 다른 방식이면서 손재주를 겨루는 흥미진진한 한마당을 펼친다.복기왕 아산시장은 “이번 축제는 과거 전통온천 가치에 대해 소홀했는지 돌아봐야 할 계기를 만들어준다. 과거 어떤 온천보다도 사랑받아 국민적 신혼여행 명소로 추억하는 아산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이번 축제를 통해 새로운 온천문화를 경험해보는 의미가 클 것”이라며 “많이 오셔서 아산시민들이 성대히 마련한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