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직도 골프만? 이제는 여유와 서비스를 함께 10년이 되었음에도 아직 생생하다. 박세리 선수가 1998년 5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거두었을 때의 놀라움이, 그리고 그해 7월에 보여주었던 맨발투혼의 감동이. IMF의 혹독한 시험대를 통과하던 때, 우리의 근성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그 모습에 우리는 힘을 얻었고, 골프는 그 순간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섰다. 그리고 그 전까지만 해도 별개의 세계였던 골프는 그렇게 우리에게 친근한 스포츠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10년이 지난 지금은 더욱 그러하다. 골프는 이제 더 이상 사치한 스포츠도, 대중과 멀리 떨어진 귀족 스포츠도 아니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아진 것이 현실. 대한골프협회(KGA)가 경희대학교 골프산업연구소와 공동으로 실시한 ''한국의 골프지표'' 조사에 의하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골프를 즐기는 사람은 약 275만 명. 또한 한국사람 10명 가운데 1명은 골프채를 잡아봤다고 한다. 주위를 둘러보아도 건강을 위한 운동으로 골프를 택하는 사람들이 어렵지 않게 발견되는 추세다. 그러니 이제, 골프는 테니스, 조깅, 수영 등과 같이 건강과 웰빙을 위해 선택하는 하나의 스포츠로 인정받고 있다. 올 가을, 골프를 시작하려 하는 당신에게! 한 여름의 뜨거움에서 벗어나 조금씩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니 바깥 활동에 대한 욕심이 조금씩 움트는 가을. 그래서 마음이 가는 운동 하나씩을 찾아 이번만큼은 꾸준히 계속할 수 있는 종목을 가져보리라는 욕심을 챙겨볼 때다. 이럴 때 사람들의 마음을 가장 많이 빼앗는 운동이라면? 단연 골프다. 최근 들어 골프의 인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 대열에 합류한 모습을 보며, ‘어디 나도 한 번~’의 욕심도 한 몫 하기 때문이다. 자칫 멈칫하는 생각은 혹시 비용이 너무 무리가 되는 것은 아닐까에 대한 염려. 물론 어느 정도의 초기 비용은 들기 마련이지만 그 자체는 다른 종목에 비해 그리 큰 무리는 아니다. 비용이 드는 것이라면 필드에서의 스윙. 하지만 필드는 연습장에서 꾸준한 연습을 통해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인 이후에 고려할 부분이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골프에의 마음을 접을 필요는 없다. 특히 전문가들은 골프를 정석으로 접하려면 연습장에서 꾸준한 연습을 거치고 자세와 기본기가 익혀진 이후에 필드에 설 것을 권하고 있다. 그러니 제대로 된 연습장을 찾아 많은 연습을 해야 하는 것이 골프의 입문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골프를 시작하려면 이곳에서, 레이크 골프크럽 그렇다면 지역에서는 어떤 연습장을 찾아야 할까. 추천할 만한 곳이라면 단연 레이크 골프크럽. 2004년 10월에 문을 열어 다가오는 10월이면 4주년을 맞이하는 레이크 골프크럽은 다른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그 자리를 인정받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점이 레이크 골프크럽만의 자랑일까. 그 모습을 하나하나 찾아보자. ● 다른 곳에는 없다! 호수를 바라보는 시원한 전망 - 레이크 골프크럽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두말할 것 없이 시원한 전망이다. 두정동에서 3분쯤 안으로 들어갔을 뿐인데 주위 어디를 둘러보아도 도시의 팍팍함은 찾아볼 수 없고 전원의 느긋한 여유가 가득이다. 더욱이 연습장에 들어서면 가까운 호수의 시원함이 반기니 가슴 속까지 시원함이 밀려들어온다. 그 풍경을 가까이 하고 샷을 날리면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이 이루 말할 수가 없을 정도. 그 전망을 마주하고 서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휴식이다. ● 연습장 안의 모든 시설은 레이크 골프크럽 직영 운영 - 레이크 골프크럽에서는 회원들에게 최대의 서비스를 하기 위해 건물 내 모든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며 최상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1층에 마련된 골프샵은 최고 품질의 정품을 고집하며 지역 내 그 어느 곳보다도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되고 있다. 2층의 식당도 마찬가지.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분위기의 식당에서 호숫가의 전망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어 여느 전원의 카페를 능가하는 전망을 선사한다. ● 천안 지역 골프크럽 중 유일하게 스크린룸 3개 보유 - 레이크 골프크럽은 지역 내 실외연습장 중에서는 최초로 스크린 연습장을 들여 놓은 곳. 동시에 3개를 보유하고 있어 매일매일 업그레이드되는 30여 개의 C.C를 선사한다. 더욱이 회원에게는 그 어디와도 비교할 수 없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으며·또한 넓은 퍼팅장에서는 실전처럼 느낄 수 있는 퍼팅 연습을 마음껏 할 수 있다. ● 실내연습장과 헬스장. 회원에게는 언제든 무료 개방 - 레이크 골프크럽의 또 하나의 자랑이라면 실내연습장을 언제든 회원에게 무료 개방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peak time에는 타석을 이용하기 위해 대기하기 마련. 하지만 레이크 골프크럽에서는 무료한 대기 시간이 없다. 실내연습장이나 퍼팅장을 이용해 연습을 할 수 있기 때문. 더욱이 지난 7월에는 헬스장까지 구비해 근력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했다.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한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곧바로 반영한 결과. 대충 운동기계 몇 대만 구비한 공간이 아니라 제대로 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최신 설비만을 갖추었음은 당연하다. ● 회원들을 위한 꼼꼼한 배려가 돋보이는 연습장 - 연습을 위한 타석에의 배려는 가장 돋보이는 부분. 연습할 때 뒤에 오가는 사람들로 인해 집중이 흐트러질 수도 있음을 감안해 출입문을 별도로 배치, 연습 중 방해받을 수 있는 부분을 최소화했다. 어느 계절이나 연습에 불편함이 없도록 타석마다 냉온방 시스템을 배치함도 잊지 않았다. 또한 최근 점점 늘어나는 여성회원들을 위한 부분도 꼼꼼하다. 담배연기에 민감할 수 있는 여성들을 위해 전 타석 금연을, 동시에 건물 양쪽 끝에 흡연실을 별도로 운영한다. 어느 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회원들의 시각으로 연습장을 운영하려는 노력이다. 어느 곳과 비교해도 절대 뒤떨어짐이 없는 레이크 골프크럽은 이제 곧 다가올 4주년을 맞이해서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정비하고 있다. 4년 동안 천안 최고의 골프연습장으로 자리하기 위한 모든 직원들의 노력을 다시 한 번 살피고 더욱 나은 서비스로 회원들에게 최선을 다하려는 다짐을 하는 것. 그를 위해 해마다 성대하게 치러왔던 레이크 골프크럽배 골프대회는 올해 10월, 4주년 기념으로 더욱 성대하게 펼칠 계획이다. 레이크 골프크럽은 군산 C.C에서 마련될 이날 행사에서 더욱 풍성한 기념품 마련으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알리려고 한다. 그리고 더욱 성장할 레이크 골프크럽의 미래와 함께 할 회원들을 위해 최대의 지원을 아끼지 않으려고 한다니 올 가을, 이만하면 골프의 세계에 한 번 깊숙이 들어갈 욕심이 나지 아니한가. 위치 및 문의 : 두정동 능수버들 웨딩타운, 한국기술교육대학 두정캠퍼스 뒤쪽. 041-568-6006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는 2학기 유난히도 무덥게만 느껴지던 여름방학이 어느덧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피부에 와 닿는 선선한 바람에 ‘아! 가을이구나!’ 깨닫게 되는 요즘. 새로운 계절과 새롭게 시작하는 9월, 그리고 2학기. 새 학기를 시작하는 설렘으로 가득한 풋풋한 여고생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늘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은 언제나 다짐에만 그치고 시간은 빠르게 흘러 대입을 1년 반 앞둔 임예솔양. 예솔양은 지금까지의 후회를 새로운 다짐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 후회하는 어리석은 일을 다시 번복하지 않기 위해 계획을 세워놓고 차근차근 알차게 보낼 것이라는 다짐도 해 본다고. 그녀는 항상 시간은 빠르게 간다고 생각하면서도 대학은 멀게만 생각했던 자신을 반성하고 앞으로 대입이라는 길 앞에 주어진 시간들을 차분히 받아들이려는 다짐을 한다. “아직 저에게 남아있는 1년 반이라는 시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 시간 동안 나중에 ‘정말 난 최선을 다했어.’ 라는 말을 당당히 할 수 있는 내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항상 지금까지의 나를 돌이켜보고 반성하면서 2학기에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신념으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새 학기의 강한 포부를 드러내는 예솔양. 시험의 연속으로 힘겨운 학창시절을 보내지만 대입이라는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는 예솔양과 천안아산 지역의 고등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길 기대해본다. 이재경 리포터 d--b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2009 특목고 입시 전략-원서접수일을 기준으로 9월 1일 민사고등학교 입학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09학년도 특목고 입시가 시작되었다. 9월 8일부터 대학에서는 수시 2학기 원서접수를 받기 시작하는데 대입과 고입 모두 9월이 중요한 시기이다. 1. 이중지원 금지 - 각 학교의 입시일정을 확인하여야 한다. 1) 올 외고 입시에서 가장 유의해야 할 사항은 이중지원금지이다. 특정 외국어 고등학교 지원 후 그 입시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타학교를 지원할 수 없다는 것이다. 2) 입시일정이 같은 학교를 피해야 하는데 ① 민사고등학교는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원서접수 후 시험결과는 10월 8일에 발표된다. ② 상산고등학교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원서를 접수 후 11월 5일에 발표된다. 민사고와 상산고는 2번의 지원기회가 있는 것이다. 한일고등하교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원서접수 후 11월 7일에 합격발표를 하기에 상산고와 한일고의 동시지원은 불가능하다. 3) ① 경기권 외고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원서를 접수하여 11월 18일에 합격자 발표가 난다. ② 경기권 외고를 합격하면 좋으나 불합격한 친구들은 곧장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는 충남외고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충남외고는 11월 26일에 입시결과 발표가 난다. 4) ① 제일 늦게 원서를 접수하는 서울권 외고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원서를 접수받고 12월 12일에 시험결과가 발표난다. ② 전통의 명문 공주사대부고의 입시일정도 12월 2일부터 19일이기에 기숙학교이면서 자율고를 희망하는 친구들은 위 학교를 지원하여도 좋다. 5) 이상에서 검토한다면 학생들은 산술적으로 총 5번의 지원기회를 가질 수 있다. 민사고→상산고 또는 한일고→경기권 외고→충남외고→서울권외고 또는 공주사대부고로 말이다. 2. 그러나 집중의 시기, 외고와 자사고를 구분지어 보자. 1) 그러나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아무리 좋은 기회가 있더라도 자신이 충분히 준비하지 않고 무작정 원서를 접수한다면 하늘의 도움이 없다면 불합격할 가능성이 많고 앞으로 고등학교 생활에 있어서 자신감을 잃을 수 있다. 그러니 다음과 같이 입학원서를 작성하길 바란다. 2) ① 민사고 지원 후 상산고 또는 한일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주사대부고를 지원하거나 ② 경기권 외고 지원 후 충남외고, 그리고 서울권 외고를 지원하는 것이 옳다. 남은 기간, 구술면접과 학업적성검사를 열심히 준비하여 합격하길 기원한다. 탑씨크리트 평가소장 고병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겨드랑이 액취증 없애는 리포셋 흡입술 액취증은 겨드랑이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으로 흔히 ‘암내’라고도 합니다. 코를 심하게 골며 자더라도 자기 코고는 소리에 잠이 깨지 않고 다른 사람을 잠 못 이루게 하듯이 액취증의 경우에도 스스로 암내를 심각하게 느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액취증은 간혹 주의의 여러 사람을 당황스럽게 하지만 아무리 친분이 있더라도 당사자에게는 차마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부모가 액취증 수술을 한 적이 있어서 수술 상담을 하러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액취증은 땀샘의 일종인 아포크라인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에서 강한 암모니아 냄새가 발생하여 생깁니다. 아포크라인 땀샘은 95%가 겨드랑이에 있으며 나머지는 귓구멍, 배꼽 성기 근처 등에 있습니다. 또 다른 종류의 땀샘인 에크린샘은 몸 전체에 있으며 더울 때 흘러내리는 보통 땀을 분비하며, 대표적으로 발 냄새를 일으킵니다. 액취증은 수술로써 땀샘을 없애버리면 땀샘이 다시 생기지 않으므로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액취증 수술을 하여도 겨드랑이에 어느 정도의 땀은 날 수 있지만 액취증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액취증 수술의 목적은 땀샘의 완전 제거와 미용상 흉터를 최소화하는데 있습니다. 리포셋 흡입술이란 흉터를 최소화하고 재발율을 낮추기 위해 겨드랑이에 3mm 정도의 작은 구멍을 낸 후 지방흡입술을 통해 액취증의 원인이 되는 땀샘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수술 중 피하 모공 근처에서 수술이 이루어지므로 수술 후 겨드랑이 제모 효과도 어느 정도 있습니다. 리포셋 흡입과 함께 롤러 클램프 시술을 하면 피하 지방층에 있는 땀샘 뿐 아니라 피부 진피 밑에 붙어있는 땀샘도 제거가 가능하여 더욱 효과적입니다. 리포셋 흡입술은 국소 마취로 가능하며 시술 후 입원이 필요 없는 장점도 있습니다. 수술 후 다음날부터 일상 활동은 가능하지만 시술 후 3일 동안은 어깨를 붕대로 감아서 어깨 움직임을 최소화 하는 것이 겨드랑이 피부 조직에 염증을 막고 정상적으로 회복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간혹 겨드랑이 수술 부위에 색소침착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수술 후 3일 후부터는 어깨에 감은 붕대를 풀어 주어 자유로운 일상 활동이 가능하며 실밥은 7일째 뽑습니다. 액취증에서 리포셋 흡입술은 수술 후 흉터는 거의 남지 않으면서 재발도 적은 매우 효과적인 시술 방법입니다. 유지방(칼럼니스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당신을 위협하는 4대 성병 (두번째 이야기) 사면발이는 음모에 기생하는 기생충으로 주로 성관계에 의해서 전파되지만 이불, 침대, 변기좌석에서도 옮을 수 있습니다. 0.8-1.2mm 정도로 매우 작고 투명하여 육안으로 쉽게 발견되지 않으며 인체로부터 빨아들인 피에서 영양분을 얻어 생명을 유지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음모부위가 매우 가려운 소양증이며 이는 사면발이가 피부를 물었을 때 일어나는 알레르기반응 때문에 발생합니다. 사면발이에 감염되면 대개 5일정도가 지나 증상이 나타나는데 자신의 음모부위를 자세히 관찰하면 회색성충을 발견할 수 있고 또한 음모의 뿌리부분에서 사면발이의 알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치료제는 린단로션인데 의심스러운 부위에 바른 다음 12시간 뒤에 세척해야 하며 7일후 (사면발이의 알이 깨어날 때) 다시 치료를 반복해야합니다. 사용했던 침구와 이불, 입었던 옷은 모두 뜨거운 물에 삶아서 빨아야 하고 삶아 빨기 어려운 것들은 플라스틱백에 넣어 2주간 보관합니다. 안창훈(칼럼니스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회, 재가어르신과 함께 나들이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회에서는 지난 달 29일 거동이 불편하여 나들이 및 외출이 어려운 재가 어르신들을 모시고 대천해수욕장과 갈매못 성지를 다녀오는 일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재가어르신 36명을 비롯해 직원 및 자원봉사자 37명이 1대1 짝꿍이 되어 휠체어를 밀며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낸 뜻 깊은 행사였다. 특히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회에서 실시한 바자회 등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 중 일부인 200만원을 후원받아 마련된 행사로 재가 어르신들 대부분이 노인성질환을 갖고 있는 분들로 20년 만에 나들이를 한 어르신도 있어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감회가 큰 행사가 되었다.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기획하여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힘 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지방세, 알고 내면 편리해요” 취득세 등록세 주민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은 지방자치단체가 부과하는 지방세다. 때가 되면 내야 하는 지방세, 일일이 금융기관을 찾지 않아도 편리하게 납부하는 방법이 있다. 9월은 재산세를 납부하는 달이다. 시간절약도 하고 2~3개월 무이자할부도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지방세 납부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천안시와 아산시 모두 농협 인터넷뱅킹과 텔레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뱅킹은 면허세 주민세 재산세 종합토지세 자동차세 등의 정기분세목에 한해 단위농협을 포함한 농협계좌를 갖고 있는 납세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회원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도 이용할 수 있다. 농협홈페이지(http://banking.nonghyup.com)에 접속해 세금/공과금 항목을 선택하면 납부할 수 있다. 텔레뱅킹 역시 정기분세목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1588-2100으로 전화해 지방세납부 서비스(141)를 선택하면 된다.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가리지 않고 오전 4시부터 2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지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지방세 관련 모든 세목(신고분 제외)을 납부할 수 있으며 전국 시중은행과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에 계좌가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인터넷지로 사이트(www.giro.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인터넷지로의 경우 회원에 가입해 두면 지방세 말고도 각종 공과금 납부 시 이용할 수 있다. 토·일·공휴일은 이용할 수 없고 평일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납부할 수 있다. 정기분 지방세 납부에는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도 있다. 전 금융기관(아산은 농협만 가능) 또는 각 구청 세정과 및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위택스(www.wetax.go.kr)나 인터넷지로 사이트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정기분 납기 마지막 날에 신청한 통장에서 자동 납부된다.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도 있다. 천안시는 삼성카드와 신한카드, 현대카드가 사용가능하며 아산시는 비씨, 삼성, 신한, 외환, 국민, 현대, 롯데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천안시는 구청세정과와 읍면동사무소에서 납부할 수 있으면 아산시는 시청 및 농협지소에서 납부가능하다. 각 카드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한편 현대카드는 9월 30일까지 2~3개월 무이자할부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현대카드 천안지점 김충현 과장은 “지방세를 납부하기 위해 고지서를 들고 복잡한 금융기관을 찾는 번거로움과 납기일을 잊어 가산금을 납부하는 일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편리한 방법들이 많다”며 “현대카드에서는 2~3개월 무이자할부를 시행함으로써 납세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KOICA 태권도봉사단원 남민우씨 세계 6000만 수련인구를 자랑하는 태권도. 오늘날 188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는 태권도의 성장 동력은 무엇일까? 1970년대 대한민국의 선진국 도약을 위해 미수교국들을 상대로 징검다리 외교를 담당해 냈던 인물들은 누구일까? 무술로 한국을 세계에 알린 정부파견사범(정파사범), 지금의 ‘KOICA 태권도봉사단원(이하 태권도봉사단)’들이 그 주인공이다. 우리지역에도 태권도봉사단으로 선발된 사람이 있어 만나보았다. 천안시 불당동에 거주하는 남민우씨는 “대우, 조건, 선발과정들이 현재의 국제협력요원과는 엄연한 차이를 보이지만 지난 1991년 4월 정부출현기관으로 설립된 한국국제협력단은 1972년 첫 파견된 정파사범의 흐름을 이어간다”며 자신이 태권도 봉사단원으로 선발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선발의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나눔과 봉사라는 의미를 이해하기 위한 소중한 체험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했다는 그는 대학과 대학원에서도 태권도를 전공한 실력파. 태권도 봉사단으로 지원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지만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고 개발도상국가의 어린이들이나 태권도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는 일이 매우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어린 시절부터 ‘태권도’와 인연을 맺어, 세계 속에 ‘태권도 강국’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그의 소망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해본다. 이재경 리포터 d--b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카메라 렌즈에 담아가는 제2의 인생 상명대학교 사진학과 인상학 강사 김현중씨 추억을 회상하는데 있어 사진만큼 좋은 게 또 있을까. 낡은 사진첩을 꺼내며 과거의 기억들을 하나하나 꺼내어 볼 때 우리는 향긋한 분위기에 취하게 된다. 빛바랜 사진 속에 환하게 미소 짓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기억. 지금은 곁에 없는 사람과의 추억이라면 사진 한 장이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기도 하고, 애상적인 분위기로 전환하기도 한다. 인터넷 정보통신이 발달함에 따라 인터넷, 개인 미니홈피, 블로그, 싸이월드가 각광을 받으면서 사진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게 된다. 자신의 일상생활을 카메라에 담아 웹상에 올리거나 모임에 참여했을 때에도 개인별 디지털 카메라를 휴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 이렇게 취미생활로 사진을 시작한 사람들 중에는 사진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를 한 후에 전문가로도 활동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상명대학교 사진학과에서 인상학 강의를 하고 있는 김현중씨. 그가 카메라가 만들어내는 사진예술의 매력에 빠진지는 올해로 정확히 10년째. 10년 전 우연히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포토아카데미에서 취미로 시작했던 사진공부가 이제는 그의 두 번째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일이 되었다. 사업을 하면서 개인적인 취미생활로 사진을 공부했던 김현중씨. 그는 대학 강의와 유사하게 진행되는 포토아카데미에서 사진을 공부하며 인생의 활력소를 찾았다고 말한다. 그는 초급부터 고급까지 사진학에서 내로라하는 상명대학교 교수진들로 구성된 포토아카데미를 다니면서 사진작가의 꿈을 키웠으며 이후 상명대학교에서 사진학을 전공하고, 예술 디자인대학원에서 광고사진을 전공, 수석 졸업을 함으로써 인정을 받게 되었단다. 이렇듯 사진 세계의 매력에 빠진 것은 그만이 아니다. 상명대학교 식물산업공학과에 입학한 그의 딸 역시 사진학을 복수전공하며 사진작가의 꿈을 품고 있어 부녀가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야외촬영을 나가기도 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한다. 그의 사진 속에는 인생의 희노애락이 담겨있다. 자신의 마음속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넘쳐흘러서 더 이상 담아둘 수 없을 때, 그것을 다른 어떤 방식이 아니라 글로 표현하고 싶을 때 글을 쓴다는 한 유명 작가의 말처럼 김현중씨 역시 자신의 마음속에 그려왔던 세계를 사진 한 장에 표현하고 있는 것. 사진을 찍는 일은 표현하지 못하는 자신을 표현하는 작업이랄까. 그는 늘 사진을 찍을 때 기본적으로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의식의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이렇게 좋은 작품을 찍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는 동안 그는 삶의 열정을 느낀다. 중년을 훨씬 넘긴 나이. 동년배의 친구들 중에는 벌써 정년을 앞두고 있거나 명퇴, 혹은 사업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친구도 있지만 그의 하루하루는 언제나 활기가 가득하다. 인생의 중반 즈음에 사진과 인연을 맺게 되고 자신이 취미로 여겼던 작업을 전문적으로 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나날들이 삶의 기쁨을 주는 일이라니 그는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서울에 위치한 광고사진 전문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앞으로도 사진과 관련된 연구를 할 계획이라는 김현중씨. 정상적으로 사진을 공부한 친구들보다 20년 가량 늦게 시작한 공부지만 왕성한 활동으로 인물사진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그의 열정 가득한 꿈이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 이재경 리포터 d--b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 제출하세요 2006년부터 일용근로자의 정확한 소득파악을 위하여 분기별로 『일용근로소득지급명세서』를 제출하는 제도가 시행되었다. 시행 첫해인 2006년은 새로운 제도에 대한 홍보를 위하여 지급명세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도 불이익이 없었으나 지난해부터는 미제출금액의 2%에 상당하는 가산세가 부과되고 있다. 일용근로자란 1일 또는 시간으로 급여를 계산하여 지급받는 근로자(일당, 파트타임, 아르바이트 등)로서 동일 고용주에게 3월(건설공사 종사자는 1년) 이상 계속 고용되어 있지 않는 근로자를 말한다. 『일용근로소득지급명세서』는 1~3월 지급분은 4월 말에, 4~6월 지급분은 7월 말에, 7~9월 지급분은 10월 말에, 10~12월 지급분은 다음해 2월 말까지 제출하면 된다. 12월31일까지 지급하지 않은 경우에도 다음해 2월 말일까지 반드시 제출해야 하고 상용근로자의 근로소득지급명세서는 연간소득에 대하여 다음해 2월말까지 제출해야 한다. 현재 7월 말까지 제출해야 하는 것은 4~6월. 2/4분기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에 관한 부분이다.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제출과 관련하여 상세한 내용은 가까운 세무서 및 국세종합상담센터(1588-0060)에 문의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