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계와 호흡하는 ‘천안학(天安學)’ 정립을 위하여! 몇 년 사이 천안의 변화는 실로 놀랍다. 하루가 다르게 들어서는 건물과 도시화, 그리고 교통의 발전 등은 천안의 모습을 끊임없이 변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빠른 발전 속에서 과연 천안의 정체성은 제대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계속 되고 있다. 발전만을 고민하며 나아가다가 어느 순간, 천안의 제 모습을 잃어버리게 될 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천안의 본 모습을 찾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대로 잡아야 한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를 위해 천안시와 천안발전연구원에서는 ‘천안학’을 제정해 새 학기부터 학부 수업을 진행할 예정. 이미 호서대, 나사렛대, 상명대 3개 대학에서는 이번 학기부터 학점을 인정하는 등 천안 지역 13개 대학에서는 천안학을 학문으로 인정하는 추세다. 그리고 지난 2월 24일에는 천안학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도 마련되었다. 천안학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는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 시의원, 대학교수, 일반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천안시 주최, (사)천안발전연구원(원장 심재권 교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간소한 의식행사에 이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참석자들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성무용 천안시장은 “3.1절을 앞두고 애국 충절의 고장, 나라 사랑의 본거지인 천안에서 천안학이 자리 매김하게 되어 무척이나 흥분된다”고 소감을 밝히고 “우리는 그동안 너무도 천안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다. 지역에 대해서 알아가고 연구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천안학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이어 한국외국어대학교 임영상 교수는 ‘국내?외 지역학 현황과 천안학이 가야할 방향’이란 주제발표에서 “글로컬(glocal) 시대를 맞아 지역학은 지역의 개성과 정체성을 규명하고 지역발전의 학문적 토대 제공과 지역문화, 정체감에 대한 학제적 연구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학문으로 발전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천안학의 비전으로 문화가 살아있는 지구촌이 주목하는 도시 ‘글로컬 천안’으로 세계와 호흡할 수 있는 ‘천안학’의 정립 필요성을 제시했으며 ‘글로컬 천안’을 이끌어갈 콘텐츠로 천안학 공동강의 교재 개발, 시민대학 협력진행, 천안관련 연구과제 및 콘텐츠 개발 공모 등을 제시했다. 또한 천안의 자랑거리, 대표축제 및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문화시설 활용 등과 연계한 문화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천안발전연구원 심재권 원장은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역인식 구조’에 대한 발표에서 천안이 지닌 지리, 역사, 문화, 학술, 경제 등의 가치와 지역에 대한 인지도 등에 따라 천안학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 밖에 상명대학교 이재근 교수의 사회로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청운대학교 김경수 교수 △천안 역사교사모임회 김선명 회장 △호서대학교 김성룡 교수 △천안시 주민생활지원국 서장근 국장 △천안예총 윤성희 회장 △독립기념관 이정은 연구위원 △나사렛대학교 조선구 교수 등이 참석하여 열띤 의견을 나눴다. 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은 천안학을 더욱 발전시킬 때만이 수도권규제완화, 혹은 그 어떤 정책에도 흔들림 없이 천안이 발전을 이어갈 수 있음에 공감했다. 천안학이 성공해야 천안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더욱 큰 발전을 이루어나갈 수 있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이번 학기 3개 대학에서 실시하는 천안학 강의를 점차 천안지역 모든 대학에서 학부 수업으로 인정하고 함께 연구를 통해 천안의 많은 위인들을 컨텐츠화 하는 등 천안의 인물, 문화, 역사적 의미를 알려낼 것을 제안했다. 특히 천안은 많은 대학이 있어 대학생의 수가 무려 7만으로 천안 전체 시민의 13%나 된다는 것에 착안, 대학생들부터 천안학을 통해 천안의 참모습을 알고 천안에서 대학을 다닌다는 것에 긍지를 갖도록 할 때 천안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영향을 끼칠 것이고 그 역시 천안의 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에도 의견을 함께 했다. 김나영 리포터,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2
- 천안·아산 공연 및 전시회 안내 클래식/공연 ♣펜양의 버블쇼 일시: 3. 14(토)~3. 15(일) 1회)오전 11시 2회)오후 2시 3회) 오후 4시 관람료: VIP 4만 4000원, R 3만3000원, S석 2만 2000원 장소: 천안시민문화회관 대강당 문의: 클럽라운지 1566-0723, 011-3929-7775 ♣천안시민문화의 날 천원의 콘서트 "난타 퍼포밍, 오페라 공연" 일시: 3. 20(금) 오후 7시30분 장소: 천안시청 봉서홀 관람료: 사전 신청시 1000원 문의: 문화관광과 041-521-5152, 5156 ♣천안시 교향악단 정기 공연 일시: 3. 27(금) 오후 7시 30분 장소: 천안시청 봉서홀 관람료: 1층 5000원, 2층 3000원 문의: 041-521-5155 행사 ♣천안아산역 문화예술체험 장터 일시: 2. 28(토) 오후 1~7시 장소: 천안아산(KTX)역 맞이방 2층 참석대상: 누구나(http://cafe.daum.net/artrail) 문의: 041-549-5788, 6788 ♣3. 1 운동 제 90주년 기념 아우내 봉화축제 일시: 2. 28(토) 오후 2시(행사) 7시 30분(기념식) 장소: 천안시 사적관리소 광장, 아우내 장터 일원 주최: 3. 1절 기념 봉화제 추진 위원회 문의: 041-521-2821 ♣3. 1 절 기념 천안 시민의 종 타종식 일시: 3. 1(일) 오전 11시(식전행사), 12시(타종식) 장소: 천안시 동남구청사 시민의 종 종각 앞 주최: 한국 예총 천안지부 문의: 041-521-5151 ♣도솔아카데미 강좌 아나운서 이익선 "프로답게 사는 법" 일시: 3. 19(목) 오후 2시 장소: 천안시민문화회관 대강당 참석대상: 시민 누구나 참가비: 무료 문의: 천안시 평생학습과 041-521-5397 전시 ♣천안 난 연합전 일정: 3. 6(금)~3. 8(일) 장소: 천안시민문화회관 제 2전시실 문의: 041-521-2852 ♣수다회 전시 일정: 3. 14(토)~3. 18(수) 장소: 천안시민문화회관 제 1전시실 문의: 041-521-2852 ♣그림 전시 일정: 3. 13(금)~3. 15(일) 장소: 천안시민문화회관 제 3전시실 문의: 041-521-2852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2
- 어려운 시기, 건강이 재산! 어려운 시기다. 굳이 신문을 보지 않아도 생활에서 느껴진다. 엊그제 1000원에 샀던 밀가루가 하루아침에 2000원을 훌쩍 넘으니 뭐 특별히 산 것도 없이 가벼운 장바구니인데 지갑도 동시에 가벼워진다. 무심코 사주었던 아이 과자도 새삼스럽게 다시 보게 된다. 이러니 한 푼이라도 아껴보려고 새는 돈 점검하고 생활비도 다시 보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는 요즘,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건강관리.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경제적인 손실은 물론이고 어려운 때를 이겨나갈 기초마저 흔들리게 되기 때문이다. 어려울 때일수록 몸이라도 건강해야 한다는 옛 어른들 말씀은 다 일리가 있는 지혜로운 조언이다. 이왕이면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고의 방법임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 이야기이니 미리 챙기는 건강검진이 최고의 비책. 그렇다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하나하나 살펴볼까? 김나영,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대형병원 VS 중소형 병원 건강관리 어떻게 다를까 ■ 단국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최적의 건강진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최적의 건강검진 문화’를 만들어 가는 단국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천하를 얻고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음을 강조하고 있는 단국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는 1995년도에 개설되어 현재까지 10만 여명의 지역 주민에 대한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을 위한 검사,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건강검진에 있어 동선을 고려한 효과적인 검사실 배치로 검사 시간이 빨라지고, 깨끗하고 아늑한 대기실을 갖춰 편안함을 주고 있다. 또한, 효과적인 건강검진을 위해 PET-CT, HD MRI, 64채널 VCT 등 최신 의료장비를 구비해 완벽한 건강진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건강진단 후 이상 징후가 발견된 경우 해당 진료과와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국인에게 흔한 질병인 암, 뇌졸중, 심장질환, 부인과 질환 등을 중심으로 개인별 맞춤 종합검진 프로그램도 강화되어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종합검진 항목·비용·예약 안내 단국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의 종합검진 항목은 총 103개 부문으로 비용은 39만원이며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이다. 건강검진은 예약제로 운영하며 오전에 검사가 이루어지는데 방문 예약, 전화예약, 인터넷예약이 가능하다. ‘방문예약’은 입원동 6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이루어진다. 준비사항은 검진자의 주민등록번호, 이름, 주소, 전화번호가 필요하다. ‘전화예약’은 041-550-7130~2/콜센터 1588-0063이며 접수시간은 평일 오전 8시~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오후 12시까지로 준비사항은 검진자의 주민등록번호, 이름, 주소, 전화번호와 준비물(건강설문지, 채변통, 주의사항)이다. 준비물은 검진일 10일 전에 우편으로 보내게 된다. ‘인터넷 예약’은 단국대학교병원 홈페이지(www.dkuh.co.kr)에서 건강증진센터로 접속해 예약하면 신청 다음날 오후 건강검진센터에서 예약일과 준비물을 안내해 준다. 건강검진 결과 안내 및 추후 관리 검진 1주일 후 결과 상담일 및 시간을 정한 후 전문의와 검진결과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진다. 우편상담은 검진 1주일 후 우편으로 결과를 발송, 방문상담을 원할 경우 방문일정을 예약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후 추후관리는 검진 후 7일째 되는 날 임상예방의학 전문가인 가정의학과 교수진이 검진 결과를 상담한다. 만일 이상소견이 있을 시 단국대학교병원의 각 전문 진료과와 연계하여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다. 기계에만 의존하는 일회성의 검진을 지양하고 질병의 조기발견 뿐 아니라 향후 관리까지도 책임지는 것이 단국대학교병원 건강검진 프로그램의 장점이다. 검진을 받은 후 타과 진료가 필요할 시에 협진의뢰를 해 주며 타과 진료 시에 검진일로부터 12개월 안에는 진료의뢰서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검진 결과지는 12개월 동안 진료의뢰서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상 소견에 대하여 개인별 일정에 맞추어 검사를 권고해 준다. 검진을 받은 후 1년이 경과되었을 경우 정기 검진에 대한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 2회 이상 검진을 받은 경우 검진비를 감액해 준다.(소아, 임산부, 심신쇠약자는 건강검진을 받을 수 없음) 단국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이성호 행정팀장은 “미리 정해진 검사 항목 이외에도 우리나라 남성 및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는 중요한 질환을 중심으로 각종 혈액검사 및 영상검사를 시행하고 있다”며 “건강검진은 건강한 사람일수록 꾸준히 관리함으로써 40대 이후에 오는 돌연사 및 모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자기 관리 방법이다”를 강조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자’라는 말처럼 결혼기념일, 부모님 생신 등 특별한 날에 건강검진을 선물한다면 최고의 선물이 되지 않을까. ■ 삼성조은내과 종합건강검진 가족력까지 챙기는 꼼꼼한 가정 주치의 건강검진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국가에서 관리해주는 저렴한 건강검진과 직장 내 건강검진이다. 이밖에 개인적으로 건강검진을 하려고 할 때는 대학병원의 건강검진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래서 해마다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로도 대학병원 건강검진권은 인기다. 하지만 최근 집 가까운 작은 병원에서 받는 종합건강검진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아무리 그래도 건강검진인데, 큰 대학병원에서 제대로 받아야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가까운 병원의 건강검진을 받기 전의 이야기다. 작은 병원이 좋은 이유 하나, 비용이 저렴하다! 집 근처의 병원에서 받는 종합건강검진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비용의 저렴함이다. 기본 검진의 경우 대학병원의 50~60% 수준에서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 검사 장비나 의료진의 수준이 차이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전혀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혈액검사의 경우 큰 차이가 있을 수 없지만 내시경, 초음파 기기의 경우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종, 의료진을 확인하고 선별해서 검진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문을 연 병원의 경우 장비에 있어서 오히려 더욱 선진적인 기기를 들여놓은 곳도 있으니 종합검진을 받기 전에 많은 곳을 알아보면 좋다. 작은 병원이 좋은 이유 둘, 검사를 한 의료진이 치료까지 대학병원의 경우 별도의 건강검진센터가 운영된다. 그렇기 때문에 검사를 진행하고 질병의 징후가 보일 경우 그 즉시 바로 대학병원 해당과와 연결되는 것이 장점이다. 우리 집 근처의 작은 병원은 이와는 전혀 다르게 검사가 진행된다. 병원의 의료진이 직접 검사를 진행하고 치료까지 함께 한다. 그것이 오히려 장점. 환자의 상태를 직접 검사했기 때문에 치료까지 가는 과정에서 환자에 대한 파악이 더욱 빠르다. 그렇다면 중병이 발견되었을 경우 어떨까. 대부분 인근 대학병원과 협진 체계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바로 연결이 될 수 있게 처리한다. 삼성조은내과의 경우 삼성서울병원과 바로 연결해 치료까지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작은 병원이 좋은 이유 셋, 가족력까지 확인하는 우리집 주치의 우리 집 가까운 병원의 건강검진을 이용하는 장점 중 하나는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줄 수 있는 주치의를 내 곁에 둘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평소에 다니던 병원이기 때문에 나와 가족들의 생활습관도 알고 있고 평소 건강하지 못했던 질환 등도 파악하고 있어 건강검진에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기본검진 외에 꼭 필요한 검진도 의료진이 먼저 추천을 해줄 수 있다. 검진 후 결과에 대해서 꼼꼼한 사후관리를 해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가까이 오갈 수 있는 만큼 관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꾸준히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삼성조은내과 박형석 원장은 “건강검진은 평생 2009-02-13
- 집중력저하로 성장에 지장 주는 아토피·비염 한방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을 ‘몸 안에 뭉친 열이 독을 만들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몸 속 깊이 내재한 열독이 남아 있다가 피부로 표출되고 열독이 없어지지 않는 한 계속 재발하게 되는 것이다. 재채기, 코 막힘, 콧물 등의 증상을 주로 보이는 비염은 감기의 합병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비염은 오래 되면 두통과 집중력 저하를 유발하기 때문에 아이가 산만해지기 쉽고 정상적인 학습 능력발달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또한 몸 전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키 크기 및 발육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등 아이들을 괴롭히는 질환들을 이기려면 몸속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먹으면서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함은 물론이고 적절한 실내온도 유지도 중요하다. 20~24도의 온도와 50~60%의 습도를 유지하고 하루 2~3회 정도의 환기도 필요하다. 피부보호 및 면역력 향상을 위해서는 ‘건포마찰’도 좋다. 마른 수건으로 손발 끝에서부터 심장 쪽으로, 배꼽을 중심으로 시계방향으로 둥글게, 또는 등 부위의 사선 방향으로 따뜻해질 때까지 매일 아침 10분씩 피부를 마사지하듯 문지르면 된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목욕만 잘해도 가려움증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목욕은 환절기에는 1주일에 2~3회 정도가 적당하며, 물의 온도는 약간 따뜻한 정도로 한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때는 밀지 말고 손으로 부드럽게 씻어준다.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경우 비염과 아토피는 성장장애 원인질환 중 하나이기도 하다. 코에 이상이 생기면 미각에도 이상이 생겨 입맛이 떨어져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코 점막이 부어 있으면 밤에 깊은 잠을 못자고 자주 깨게 되므로 구강호흡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해 성장호르몬 분비를 방해한다. 성장호르몬은 밤10시에서 새벽2시에 왕성하게 분비되는데 비염이나 축농증 환자의 경우는 숙면을 취하지 못하므로 뇌로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못해 성장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양방치료와는 다르게 몸이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능력을 돕는 것으로 비염을 치료해 나가며, 각종 질병이나 성장장애를 보이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질환치료를 위해 체질별(간허형 심허형 비허형 폐허형 신허형) 진료를 통한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치료에 중점을 둔다.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이라면 의료전문기관을 통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박달나무 한의원 원장 최대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국제중에 들어가고 싶다면 지금 전국이 국제중 열풍에 들썩이고 있다. 제중 설립 자체도 문제지만,국제중 입학을 위하여 무엇을 준비하여야 하나도 문제이다. 우선 간략하게 이번 시간에 전국의 국제중들을 살펴본다. 그리고 시간이 된다면 다음 칼럼에 국제중 입학이 과연 특목고와 상위권 대학 진학에 유리할 지 살펴보겠다. 1. 서울지역 학생들만이 지원할 수 있는 대원중/영훈중 1) 양 학교 모두 2009년에 개교를 목표로 학생을 선발예정이다. 각 학교 총 16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며 입학금은 70만원, 분기 수업료는 120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수업은 국어와 국사를 제외한 전 과목 영어수업으로 실시된다. 2) 초등학교 내신성적과 경시대회 성적으로 정원의 5배수(800명)를 1차 선발 후, 2차에서 단체면접과 구술면접을 통하여 정원의 3배수 480명을 선발한다. 마지막으로 3차 시험은 무작위 공개추첨을 통하여 160명을 선발한다고 하니 실질적으로 경시대회 성적과 구술면접이 시험의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2. 전국 모집단위의 청심국제중 1) 2006년 3월에 개교한 청심국제중은 입학정원 100명을 올해도 선발하는데 입학금은 40만원, 분기별 수업료는 99만 1000원이며, 기숙생활은 의무이다. 기숙비용은 식대포함 한 달 70만원이며, 국어와 국사를 제외한 전 과목 영어수업을 실시한다. 2) 작년 일반전형 경쟁률은 22,6:1, 특별전형은 8.2: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는 서류전형으로, 2차는 영어면접, 수학, 사회 과학 학업능력을 시험보 며 인성면접까시 실시한다. 실질적으로 2차 시험에서 학생들의 입학 당락이 결정된다. 3. 부산지역 학생들을 위한 부산국제중 1) 1998년 설립하여 입학금은 2만원이며 수업료도 무료이다. 기숙사비용도 2만 5천원이며 된다. 영어, 사회, 과학, 수학은 영어와 한국어로 병행 수업하며 나머지 과목은 한국어로 수업한다. 2) 1차는 서류전형으로 2차는 언어와 수리, 외국어의 구술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탑씨크리트 평가소장 고병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아산시, 배방면 인구 4만 명 돌파 아산시 배방면사무소(면장 이제용)는 지난달 19일 4만 번째 면민으로 경기도 용인시에서 전입한 진은주씨에 대해 환영식을 갖고 꽃다발과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전입한 진은주씨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딸과 함께 전입했으며 앞으로 교육여건과 발전가능성이 높아 보여 배방을 새로운 보금자리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배방면 인구는 지난 2004년 11월1일 2만 달성, 올해 1월2일 3만을 달성한데 이어 7개월여 만에 4만을 달성하며 무서운 속도로 인구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계속되는 신규아파트의 입주로 월평균 1800명 정도 인구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배방면은 지난 5월 읍 승격 주민투표를 통해 찬성 66%, 반대 34%로 읍 승격이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인구 4만 달성을 통해 읍 승격 추진이 더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주목! 불황을 타개할 7000여 세대 독점 상가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의 후퇴 속에서도 상반기 분양 열기로 주목받았던 천안아산에 또 한 번 실속 정보가 마련되었다. 신흥 주거지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풍기?용화지구의 독점상가 ''풍기원''이 절찬리 분양중이다. 특히 풍기원은 기존 1800세대와 함께 이미 입주가 시작된 동일하이빌, 현대아이파크 2500가 이용할 수 있는 독점상가라는 것이 매력적인 요인. 또한 앞으로 입주를 앞둔 아파트가 이어지고 있어 1만 세대 이상의 인구를 포괄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풍기원은 아파트가 밀집된 교차로 코너 요지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기존, 인근에 상가는 전무한 실정이고 이후 개발이 가능한 토지가 마련되지 않아 단일 대형근린생활시설로는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7월 풍기동에 아산경찰서가 이전하고 또한 지난 6월에는 아산 종합운동장이 준공되어 유동인구 역시 무시할 수 없고 앞으로 끊임없는 개발이 예견되어 있어 그 미래가치도 합격점을 받고 있다. 생보부동산신탁이 자금관리신탁을 맡고 영신종합건설이 시공하는 풍기원은 풍기동 2269㎡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993㎡규모로 지어졌으며 학원, 병의원시설, 음식점, 은행 등의 입점이 결정되어 생활의 요긴한 공간으로도 크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풍기원은 일반 상가와 달리 ㄷ자형 중정식 구조로 건물 동간 8m의 넓은 폭을 주고 있어 효율적인 이용도 고려한 배치가 눈에 띈다. 이와 함께 하늘정원을 비롯한 조경시설과 조망 엘리베이터 설치, 외부 페어글라스 커튼웰 등 차별화된 건물구조를 갖추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은행, 병의원, 학원, 음식점 등 다양한 상가가 입점 예정되고 있어 생활편의시설로 환영받고 있으며 투자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분양 문의 : 041-533-5444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당신을 위협하는 4대 성병 암암리에 진행되는 원조교제, 성개방의 풍조, 성도덕의 타락으로 성병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병의 양상은 다소 달라졌는데 과거 주종을 이뤘던 매독이나 임질은 줄어든 반면에 요도염, 성기에 발생하는 궤양성 질환, 사면발이, 성기 사마귀 등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전자와 후자의 차이는 어떤 것일가요? 매독이나 임질의 경우는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지고 피부발진, 궤양 등 증상이 확실하게 나타나지만 요도염 등 요즘에 유행하는 성병은 절반이상에서 자신이 성병에 걸린 사실조차 모를정 도로 은밀합니다. 이로 인해 조기발견과 치료가 어렵고 잠시 방심하다 배우자에게 옮기는 낭패를 보기가 싶습니다. 건강한 성생활을 위협하는 4대 성병에 대해 알아봅시다. 요도염(주로 남성인 경우) 요도염은 병을 일으키는 원인 미생물에 따라 임균성 요도염과 비임균성 요도염으로 나뉩니다. 임균성 요도염의 경우 감염 후 3일에서 10일의 잠복기 후 증상이 나타나는데 끈적끈적하고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오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이 급격히 느껴집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의 경우 잠복기는 7일에서 21일이고 분비물의 양이 적고 무색이며 소변을 볼 때 가벼운 통증을 느끼며 요도 소양감이 나타납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이 힘든 것은 30-50%에서 재발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지속성 비임균성 요도염 또는 재발성 비임균성 요도염으로 판단되면 전립선을 포함하여 요도 주위농양이나 요도 내 이물질의 존재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곰팡이나 트리코모나스 감염을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안창훈(의학칼럼니스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한기대,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우승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 기계정보공학부 학생들로 이루어진 ‘자연인’(팀장 손휘승·지도교수 조병관)팀과 ‘드리븐’(팀장 황적규·지도교수 이우영)팀이 지난 20일부터 춘천 모터파크에서 열린 ‘2008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주최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 각각 대회 우승과 장려상을 휩쓸었다. 전국 73개 대학에서 105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참가팀들은 125cc 오토바이용 엔진으로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작차를 가지고 경주능력과 기술 및 디자인 등을 겨루었다. 한기대 ‘자연인’팀은 가속력 속도 내구성을 시험하는 오프로드 경주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함으로써 대회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일반 자작차 대회에 나선 ‘드리븐’팀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드리븐’팀은 하이브리드카가 주 종목인 자동차 동아리로 ‘전국 하이브리드 자작 자동차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우승팀인 ‘자연인’의 손휘승 팀장(기계정보공학부 3)은 “구동부의 무게를 줄여 가속 성능을 높이고 지속적인 테스트를 거쳐 차량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 차단한 것이 주효했다”며 “무엇보다 6개월이 넘는 대회 준비기간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자동차 제작에 힘써준 팀원들과 40여 명의 동아리 멤버들의 땀과 노력이 우승비결”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회 우승 차량인 ‘KUTY-12α는 내년 4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09 서울모터쇼‘에 전시될 예정이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종아리를 날씬하게 만들려면 종아리가 굵은 것은 대개 지방이 많거나 근육이 발달한 경우 중 한가지이다. 발꿈치를 들고 섰을 때 종아리 중앙이 불룩하다면 근육형이라고 할 수 있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체질적으로 종아리 비복근(알통근육)이 발달되어 굵은 종아리를 형성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또한 걸음걸이가 바르지 못하면 안쪽 비복근(알통근육)만 힘을 주어 걷게 되는데 계속적으로 이런 상태로 걸으면 안쪽 비복근만 심하게 발달되어 종아리 알통이 크게 생기게 된다. 휜 다리의 경우이도 곧은 다리보다 체중부하를 많이 받게 되므로 종아리 부분의 근육이 많이 발달하게 되어 굵은 종아리를 만들게 된다. 이처럼 근육이 발달된 경우에는 지방 흡입술 보다는 근육퇴축술이 효과적이다. 예전의 근육 퇴축술 방법은 무릎 뒤 접히는 부분을 2~3cm 절개한 뒤 종아리 근육을 관장하는 신경을 차단하여 근육의 양을 줄여주는 방법이나 전기열로 근육을 응고하여 부피를 줄여주는 방법을 쓰기도 하였으나 수술시간이 길고 부기와 멍이 심한 부작용이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많고 통증 및 시간적인 부담 없이 시술을 받고자 하는 경우 electrothemal 20S 스키니종아리 성형술을 권한다. 종아리 알통근육이 심하게 발달되었거나 종아리 근육의 비대칭이 심한 경우, 종아리에 지방은 적고 근육이 발달되어 있어 종아리지방흡입술만으로는 효과가 적은 경우, 종아리 수술 후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자 다리의 교정을 원할 경우에 수술 효과가 좋다. 알통근육으로 가는 운동신경만을 차단하여 시술 후 통증이나 부종이 거의 없으며 효과적으로 고르게 종아리가 가늘어진다. 반영구적으로 축소효과가 유지되면서 특별한 추후관리가 필요치 않고 절개나 흉터, 통증이 거의 없으므로 시술 직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수면마취가 아닌 국소(부분)마취로 시술이 가능하다. 수술 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수술 후 바로 걸어서 집에 갈 수 있다. 수술 후 알통은 바로 사라지고 한 달 정도 지나면 종아리 둘레가 서서히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3개월 정도 지나면 만족할 만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3일 정도는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걷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이상순(의사, 칼럼니스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