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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남들 다 하는, 밋밋한 휴가는 가라! 휴가 기간이 다가온다. 그런데 어떻게 보내야 하나. 계획을 세우자니 교통체증과 북적거리는 사람들 무리가 먼저 떠올라 떠나기도 전에 지친다. 그저 그런 휴가여행에 질릴 때도 됐을 요즘 스토리가 있는 컨셉트 여행이 인기다. 저마다 여행의 참 맛을 느끼는 순간이 다르기 때문이다. 여행지의 사람과 환경, 역사와 문화를 존중하는 공정 여행, 교과서에 나오는 유적지를 찾아다니며 살아 있는 체험 학습을 하는 교과서 여행, 자연 속에서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휴식 여행까지. 여행 고수들이 콕콕 짚어주는 알짜 정보를 소개한다. 모든 이들이 진정한 휴식과 채움 가득한 휴가 누리기를 바라면서….김혜원 리포터 pinepole@naver.com 살아 있는 체험활동, 교과서 여행세 아이의 엄마인 서울 고명초등학교 김수정(36) 교사는 교과서 여행 전문가. 블로그 ‘교과서 여행과 함께하는 행복한 리더 만들기’(blog.naver.com/bettybup)에는 알토란 같은 여행 정보와 노하우가 가득하다. “교과서 여행을 하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쉽게 잊어버리지 않아요.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를 탐구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자기 주도적인 학습 습관과 인내심,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답니다.”교과 지식을 보다 정교하고 입체적으로 받아들이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일정을 짤 때 주의할 점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장소를 선택하는 것. 취학 전 어린이는 고궁이나 문화 유적지, 박물관 등에 다녀와도 교육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수도권 나들이 코스로는 국립중앙박물관 견학과 수원화성 답사, 한국민속촌 민속 문화 체험이 제격이에요. 하룻밤 이상 묵을 예정이면 교과서에서 비중 있게 다루는 경주, 공주, 부여 등 유서 깊은 도시를 우선적으로 방문하는 게 좋고요. 농어촌이나 산촌의 자연환경을 둘러보고 촌락 생활을 체험하는 것도 소중한 경험이랍니다.” 김 교사는 3남매가 여행을 하면서 전인적으로 성장해 흐뭇하다고 말한다. 앞으로도 교과서 여행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배우고 행복했으면 하는 게 작은 바람. “우리 사회는 이제 지식만 갖춘 인재를 원하지 않아요. 가슴이 따뜻하고 지혜로운, 도덕성을 갖춘 리더가 필요하죠. 여행하면서 얻는 생생한 경험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경쟁력이랍니다.”TIP. 기억하세요! - 교과서 여행은 프로젝트 학습의 결정판. 떠나기 전에 여행지에 대한 자료를 충분히 조사하고, 돌아와서 현장에서 새롭게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건 필수적인 활동이다. 체험 장소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미리 익히는 것도 즐거운 여행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현지 재래시장에서 향토 음식을 사 먹거나 장을 봐서 한두 끼 만들어 먹는 건 경비를 아끼는 방법. 지자체 문화 관광 포털 사이트를 이용해 무료 여행 책자를 신청하면 가이드북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공정여행, 지구를 위한 책임 있는 실천“현지인을 만나 소통하면서 그들의 삶을 마주하는 의미 있는 여행이었어요.” 올해 초 미얀마에 다녀온 조남희(31)씨는 현지의 문화와 사회·경제적 상황을 이해하고, 지역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이 공정 여행의 진정한 매력이라고 소개한다. 공정 여행에 관심이 생긴 건 출장 갔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공정 여행 상품을 알리는 신문 광고를 보면서부터. 무역회사에 다니며 평소 공정 무역의 필요성을 느끼던 터라, 친환경적으로 여행하면서 현지인을 배려하는 공정 여행의 취지에 동참하고 싶었다.“낭쉐에 위치한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한국 음식을 만들어주는 시간이 있었어요. 미리 준비한 자장라면을 끓이고 주먹밥을 만들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더라고요. 아이들의 맑고 커다란 눈망울이 아직도 눈에 선해요.”부유하지 못한 나라에서 태어나 정치·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자라지만, 찌들지 않은 순수함을 간직했다는 얘기다. 먼저 반갑게 인사하던 아이들의 모습이 추억으로 남았다고.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통해 탄소 상쇄 캠페인에 동참한 것도 특별한 기억이에요. 여행하는 동안 발생하는 탄소량을 계산한 뒤, 그만큼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나무를 심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거죠. 공정 여행은 사람과 자연에 대한 배려에서 출발한 ‘착한 여행’이에요.” TIP. 기억하세요! - 떠나기 전 공정여행을 위한 가이드를 생각해보면 어떨까. 이왕 공정여행을 떠난다면 몸과 마음까지 함께 해보자. 우선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여행을 위해 비행기 이용을 줄이고 일회용품 쓰지 않기, 물 낭비하지 않기를 실천하자. 지역에 도움이 되는 여행을 위해 현지인이 운영하는 숙소와 음식점, 교통, 가이드를 이용하는 것도 잊지 말 것. 과도한 쇼핑을 피하고 공정무역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기억할 내용이다. 물론 방문하는 곳의 생활방식과 종교를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는 것도 필요한 자세. 건강이 재산, 휴식 여행틈만 나면 자연과 하나 되는 참살이 여행을 즐긴다는 고명숙(56)씨는 숲길이나 바닷가를 천천히 걸으며 풍경을 감상하면 일상의 잡념이 깨끗이 사라진다고 말한다. “틀에 얽매여 하루하루 바쁘게 지내면 내가 ‘팽창한 풍선’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금방이라도 ‘팡’ 하고 터질 것 같죠. ‘버려야 다시 채울 수 있다’고 하잖아요? 휴식 여행을 하면서 마음을 비우고 풍선의 바람을 빼면, 삶에 대한 열정이 되살아난답니다.” 여행은 빡빡한 일정대로 움직이는 ‘관광’이 아니라 도시 생활에 찌든 심신을 달래는 ‘휴식’이어야 한다는 얘기다. 고씨가 추천하는 여행지는 경남 창녕 우포늪과 캐나다 로키 산맥의 빙하 지대. 때 묻지 않은 맑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태고의 정취를 맛보면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절로 든다고. “휴식 여행을 하면서 마주치는 이들 중에는 악한 사람이 없어요. 아름다운 자연을 공유한다는 동질감 때문에 서로 배려하죠. 넘어져 다쳤다고 하면 밴드와 연고를 꺼내주고, 마실 물이 떨어졌다고 하면 수분을 보충하라며 오이를 건네거든요. 길에서 잠깐 만나는 사람끼리도 말문을 열고 정을 나눌 수 있는 건 대자연이 선물하는 넉넉한 마음 덕분이에요.” Tip. 기억하세요! - 가벼운 트레킹을 할 때도 바람막이 점퍼나 비옷을 챙기는 건 기본. 산속은 체감온도가 낮은데다 날씨가 갑자기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간식이나 도시락을 간단하게 준비하는 것도 요령. 배 불리 먹어 몸이 무거우면 걷기 힘든 건 물론, 사색을 즐기는 데도 방해가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2
- 청소년의 정신건강 - 부모의 역할 부모는 모름지기 자녀에게 좋은 음식, 좋은 집, 좋은 교육 등 나은 환경을 주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이 충족되었다고 해도 자녀가 부모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고 따라오지 않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정말 부모의 역할을 하기 어려운 세상인 것 같습니다.이런 힘든 시기일수록 자녀가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행복한 인생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 절실합니다. 삶에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시기를 감추어 주는 부모가 아니라 힘든 시기를 넘기는 법을 알게 해주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그렇다면 그토록 착하고 순진한 우리 아이가 왜 변하기 시작했을까요? 그 변화의 원인은 보통 부모, 가족, 친구, 학교, 학업, 이성, 외모 등에서 기인한 청소년의 심리적 고민과 육체적 건강 상태로 인한 체력저하와 불편감의 지속을 들 수 있습니다.이러한 원인들에 대해 부모와 주변 사람들의 대응이 자녀의 성향에 맞게 적절하게 이루어진다면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 원만한 가족생활과 학습능력을 상승, 유지할 것이며 대인관계에서도 자신감을 가져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낄 것입니다.하지만 원인 자체가 부모로부터 기인한 문제이거나 부모와 주변 사람들의 대응이 자녀의 성향에 맞지 않게 이루어진 경우는 자신감 상실과 집중력 저하, 분노와 불안, 수치, 의욕저하, 우울감 등의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부모와 대화를 거부하거나 인터넷에 빠지고 학업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으며 때로는 폭력적 언어와 행동을 드러내고 극단적으로는 등교를 거부하거나 가출에 이르게 될 수 있습니다.중요한 것은 먼저 우리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자녀의 힘든 부분을 인정하고 그 원인을 공감하고 해결해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원인이 해결되지 않은 해결책의 제시나 강요는 문제를 더욱 고착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의 열린 마음과 자녀를 대하는 습관(행동, 말투, 고정관념)의 변화도 필요할 것입니다.심리학적 용어 중에 스티그마효과(Stigma Effect)라는 개념이 있는데 상대방에게 바르지 못한 사람으로 낙인 받으면 그 사람은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행동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자녀, 부모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인 인식과 예측, 혼란스런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다면 결국 서로에게 부정적인 것들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중요한 것은 문제가 발생하면 그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며 옳고 그름, 잘함과 못함을 떠나 이러한 원인의 해결에 초점을 맞추어 서로가 노력한다면 우리 가족의 웃는 모습을 분명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2
- ***공연 및 전시회 안내*** 영화 &clubs아산 시민생활관과 함께 하는 영화 여행 "아이언맨 2" 일시: 8. 1(일) 오전 10시30분,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 장소: 아산 시민생활관 극장 12세이상 관람가 관람료 : 청소년무료, 일반 3000원(12세이상 관람가) 문의: 041-537-3901. www.asanlife.or.kr 연극 &clubs2010 아산문화재단 우수 어린이연극 초청기획시리즈 제2탄 " 빨간부채 파란부채 " 일시: 8. 27(금)~28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장소: 아산시민문화복지센터 지하공연장 주최/주관: (재)아산문화재단 후원: 아산시 관람료: 전석 5000원(아산시민 3000원/ 20인이상 단체 2000원)36개월이상(미취학아동 문의: 041-540-2428 (아산문화재단 문화예술팀) 클래식/공연 &clubs2010 한여름밤의 신정호축제 및 별빛영화제 기간: 7. 14(수)~8. 21(토) 오후 8시~ 23(금) 실버악단, 24(토) 남도민요보전회, 30(금) 추억의 통기타, 31(토) 아산윈드 오케스트라 장소: 신정호관광지(야외음악당) 일정: 영화상영 매주 수·목·일(15회), 문화예술공연 매주 금·토(14회) 주최/주관: (재)아산문화재단/(사)충남옥련청소년육성개발원 후원: 아산시 문의: 041-540-2428 &clubs7월, 천원의 콘서트 일시: 7. 23(금) 오후 7시 30분 장소: 천안시청 봉서홀 관람료: 전석 1000원(5세이상) 문의: 1644-9289 행사 &clubs아산 온양민속박물관 민속강좌, ‘충남인의 민속’ 기간: 6. 18(금)~8. 20(금) 오후 2시~4시 장소: 온양민속박물관 교육실 주최: 국립민속박물관 주관: 온양민속박물관 문의: 041-542-6001~3 전시 &clubs아산 온양민속박물관, 장시(場市) 문화 특별전 ‘부보상, 다시 길을 나서다’ 일정: 6. 11(금)~8. 22(일)까지 장소: 아산 온양민속박물관 문의: 041-542-6001~3 &clubs아라리오 갤러리 천안 “Weight of Floating Time_부유하는 시간의 무게” 일정: 6. 29(화)~8. 15(일) 장소: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 입장료: 일반 3000원, 학생 2000원 관람시간: 화~일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월요일 정기휴관) 문의: 041-551-5100 &clubs천안박물관, 민화 전시회 “우리내 삶의 향기 민화” 일정: 7. 16(금)~8. 8(일) 장소: 천안박물관 1층 기획 전시실 문의: 041-521-2824 &clubs아산 갤러리 "이건용 특별전" 일정: 8. 4(수)~9. 3(금) 장소: 아산 갤러리 전시관 문의: 041-531-7470 &clubs어울림 아트쇼 2010 호텔 페어 일정: 8. 5(목)~8. 8(일) 장소: 온양관광호텔 문의: 041-531-7470(어울림아트쇼 운영위원회) ※행사일정은 주최 측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아이와 함께 신나게 놀며 배우는 피서지 체험여행 신나는 피서지에서 체험학습도 겸할 수 있다면 아이들에게는 재미와 의미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무더운 도시를 떠나 탁 트인 자연과 벗할 수 있는 피서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쉬고, 즐기고, 넉넉한 추억까지 안고 돌아올 수 있는 피서지 체험학습을 소개한다.손으로 건져 올리는 그물낚시 강화 낙조마을 마을의 아름다운 낙조를 보고 그물낚시를 하고자 하는 이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그물낚시는 하루 전 마을 주민이 갯벌에 말뚝을 박고 그물을 쳐두었다가 바닷물이 들었다 빠져나가면 다음 날 그물에 걸린 물고기와 게, 새우 등을 손으로 직접 건져 올린다. 맨손으로 잡기 때문에 물고기의 생생한 파닥거림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잡은 물고기로 즉석에서 싱싱한 회와 매운탕을 맛볼 수 있어 인기다. 먹고 남은 수확물은 모두 포장해서 싸갈 수 있다. 해질 녘 수평선 너머로 떨어지는 석양은 한 폭의 동양화 같은 황홀한 풍경을 연출한다. 문의 : 032-937-8020. http://nakjo.invil.org 신나는 머드체험 화성 제부모세마을 제부모세마을은 갯벌이 수평선까지 드넓게 펼쳐진 마을이다. 게르마늄과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피부미용에도 좋은 갯벌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천연 머드마사지를 비롯해 갯벌 슬라이딩·갯벌족구·갯벌제기차기 등 갯벌을 놀이터 삼아 신나게 즐길 수 있다. 갯벌에는 다양한 조개와 갯지렁이, 낙지, 그 외 이름 모를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손에 호미 한 자루씩 들고 조개와 바지락을 캐면서 자연과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 031-357-3808 http://jebumose.invil.org 갯벌 놀이터가 있는 안산 선감어촌체험마을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 ‘최우수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될 만큼 이곳 프로그램은 인기가 높다. 조수 간만의 차가 크고 완만한 간척지가 넓게 펼쳐져 있어 어린아이들도 안심하고 갯벌체험을 할 수 있다. 조개잡기·갯벌썰매타기·바다 어선낚시 등 갯벌체험 외에도 승마·해변 바이크·서바이벌 게임 등 각종 레포츠도 가능하다. 또한 야외수영장이 있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독특한 숙박시설인 몽골식 텐트인 게르도 이색적이다. 135명이 캠핑할 수 있는 9동이 마련돼 있다. 문의 : 032-886-6133 http://seongam.seantour.org 생생한 염전체험 현장 속으로 신안 천일염마을 비금도는 우리나라에서 천일염전이 처음 시작된 곳이다.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천일염 생성과정을 눈으로 직접 관찰하고 손으로 만져보면서 생생한 염전체험을 할 수 있다. 염전에 들어가 고무래로 소금결정을 밀어보고 수차도 돌려본다. 아이 어른 구분 없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다. 직접 채렴한 소금은 가족별로 1kg씩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섬마을답게 어디서나 낚싯대를 드리우면 짜릿한 손맛을 볼 수 있는 갯바위 낚시체험, 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 고기를 잡고 선상에서 갓 잡은 횟감을 맛보는 바다낚시 등 어촌의 풍부한 자원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문의 : 061-261-5004 http://salt.invil.org목장체험과 온천욕을 함께 하는 아산 도고의 태신목장 스파 패키지충남 아산 도고면에 있는 태신 목장은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에 인접한 곳으로 30만평 규모의 대초지에 소와 말을 기르는 곳이다. ‘태신 목장 스파 패키지’는 물놀이와 온천욕을 즐기면서 태신 목장에서 ‘송아지 우유 먹이기’와 ‘소젖 짜기’ ‘소 꼴 주기’ ‘트랙터 타기’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태신 목장과 파라다이스 도고가 연계한 프로그램은 여름 상품뿐 아니라 사계절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치즈 만들기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승마 체험, 꽃마차 타기 등은 이용객이 원할 때 언제든 추가로 체험할 수 있다. 예약은 파라다이스 도고 홈페이지(www.paradisespa.co.kr)에서 하면 된다. 조명옥리포터 mmojo7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온아 후원회 심인수 회장 온아 후원회는 아산시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봉사해보자는 일념으로 온아 자동차 협회 회원들이 2006년 11월 창립식을 갖고 봉사단체로 등록, 현재 70여 명의 회원들이 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과 범죄예방 활동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립 때부터 온아 후원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심인수 회장은 청소년들이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어쩔 수 없이 봉사활동을 해야 하면서 적당히 시간만 채우거나 형식적인 활동만 하고 기관이나 단체 역시 뚜렷한 사명감이나 봉사거리를 마련치 못해 어설픈 봉사교육을 조장하거나 아이들이 찾아오는 것을 귀찮아하는 것을 보면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게 되었다. 이에 “어른들 관점에서의 봉사가 아닌 실질적이고 학생중심의 자율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에 시작한 일이 온아 후원회를 만들게 된 계기”라고 한다. 처음 결성하고 나서 지금까지 많은 시행착오와 사회적 제도상의 어려움을 겪었다. 후원회 사무실을 만드는 것부터 민간단체로 등록하는 것, 후원회비의 기부금영수증발급 등 후원회를 정착시키는데 4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중 제일 어려웠던 것은 청소년들을 봉사활동에 참여시키는 일이었다. 봉사단체로 알려지지 않은 단체에서 학교 측에 봉사를 요청하면 믿지 못해 거절당하기 일쑤였다고. 하지만 지금은 아산시내에서는 성실한 봉사단체로 알려져서 그런 문제는 없다고 웃으신다. 더구나 지난달 30일자로 기회재정부에 비영리 봉사단체로 등록되어 기부금영수증발행도 가능해졌고 적지만 지원도 생겼다고 한다. 온아후원회는 학교폭력근절이나 금연캠페인을 펼치고 복지시설 봉사나 아산 곡교천 및 신정호 환경 캠페인, 독거노인 돌봄 등의 활동을 한다. 또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상해 보험, 교육 보험 들어주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적 편견과 불신 해소 방안 마련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구상하고 있다. 아산이 고향인 심 회장은 “이곳에서 14년째 카센타를 운영하면서 봉사단체를 이끄는 것이 힘들었지만 김원중 설화고 교감선생님과 이성학 온양여고 교감선생님, 교육청의 이진호 장학사, 김송환 총무 등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후원회를 꾸준히 유지 발전시켜 사업의 다각화와 다양화를 이루어 재단이나 사단법인의 규모로 성장시키는 게 목표다”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학생들의 자율적 봉사활동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고 취약계층에도 도움이 되는 ‘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꾸준한 관심과 조언을 부탁했다. 온아후원회 심인수 010-2700-0207 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리포터의 취향, 추천! 휴가 친구 바야흐로 휴가시즌. 여기저기서 계획을 묻는 이 많고 TV 속 바다풍경을 보면 확 떠나버리고 싶은 방랑벽 도진다. 하지만 잠시 흥분을 가라앉히고 현실을 직시.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태양을 견딜 것인가. 사람들 틈 끈적거림을 참을 것인가. 더구나 성수기라는 이름으로 슬쩍 몸집 키운 비용을 감당할 것인가…. 그러니 휴가의 절정인 이 기간은 살짝 비켜주는 것이 건강한 몸과 정신을 위한 센스. 더위 한창 위세 떨칠 때는 그저 집 안에 콕 박혀 시원한 수박 어석거리는 것이 최고다. 그 후 여름 채 가기 전 여유 있게 휴가여행 떠나는 것은 어떨까. 거기에 한 가지 더, 자칫 지루할지 모르는 시간은 세 친구와 노닥거리는 것도 의외로 꽤 재미있다. 그래서 리포터의 취향으로 소개한다. 휴가를 함께 보낼 세 친구, 책, 음악, 그리고 영화를….이경민, 조명옥,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조명옥 리포터 추천, 책과 함께하는‘넉넉한’ 휴가? 로스트 심벌 1.2 - 『다빈치 코드』작가 댄 브라운이 세계 최대 비밀 결사조직 프리메이슨의 잃어버린 상징을 찾아 나선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를 중심으로 도시 곳곳에 숨겨진 프리메이슨의 비밀을 파헤치는 12시간의 추격전을 그린다. 댄 브라운 지음, 문학수첩.? 엄마의 다락방 - 할머니에서 엄마, 손녀로 이어지는 여성 3대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마음 가는 대로』의 후속작이다. 저자는 어린 소녀가 자신의 존재 의미를 찾으며 세상과 소통해가는 모습을 특유의 필체로 그린다. 수산나 타마로 지음, 미리언 하우스.? 천년의 금서 - ‘대한민국(大韓民國)의 국호인 한이 어디서 왔을까’하는 의문을 가지고 모든 기록들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호의 비밀을 그린다. 고대사문제를 새롭게 조명하며 고조선보다 훨씬 이전에 존재한 나라의 실체를 이야기한다. 김진명 지음, 새움출판사.? 길을 묻는 철학자 - 철학은 보편적으로 이해나 접근이 어려운 학문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길을 묻는 철학자』는 철학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어려운 것이 아닌 사람을 위한 학문, 사람에 대한 학문이라는 것을 알려 주고 있다. 엄정식 지음, 문학과 지성사.? 과학을 훔친 29가지 이야기 - 달나라 사기극부터 2202년에 금발이 멸종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29가지의 과학적 유머들인 실려 있다. 딱딱하기만 할 것 같은 과학자들이 얼마나 기발하고 재미있는 과학적 유머들을 만들어냈는지 소개한다. 하인리히 찬클 지음, 말글빛냄.? 어린왕자의 별자리 여행 - 밤하늘이 들려주는 별들의 이야기를 담은 별자리 안내서. 계절별로 길잡이 별자리, 밝은 별자리, 어두운 별자리로 나누어 정리한다. 밤하늘을 탐색하는 상황을 대화형식으로 구성해 초보자도 별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김상구 지음, 한승.? 종이로 사라지는 숲이야기 - 종이의 발명에서부터 종이로 인해 벌어지는 환경문제와 인권문제, 종이의 미래까지 다루고 있다. 종이 사용으로 인한 사회, 환경적인 문제에 직면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종이절약의 방법도 제시한다.맨디 하기스 지음, 상상의 숲.김나영 리포터 추천, 영화와 함께 하는 여유로운 휴가? 여름엔 공포①, 검은 물밑에서 - 생활에서 스물대는 공포를 다뤘다. 버려도 자꾸 되돌아오는 주인 없는 가방. 천정을 적셔오는 검은 물 자국, 이상한 행동을 하는 딸 아이…. 그들을 적시는 검을 물의 실체는 무엇일까. 2003. 일본. 나카타 히데오 감독? 여름엔 공포②, 불신지옥 - 동생이 실종된 뒤….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반복되고 희진의 꿈에는 죽은 사람의 환영이 나타난다. 과연 동생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휴대폰 불빛에 의지한 지하실 신은 잔잔한 공포의 쌓임을 알게 한다. 2009. 한국. 이용주 감독? 시원한 화면①, 아웃오브 아프리카 - 그렇지 않아도 더워 죽겠는데 아프리카라니…. 하지만 아프리카의 너른 풍경에 사랑 놀음과 음악까지 함께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로버트 레드포드가 메릴 스트립의 머리를 감겨주는 신은 아직도 설렌다. 1986. 미국. 시드니 폴락 감독? 시원한 화면②, 원 위크 - 내가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면? 결혼식이 코앞인 젊디젊은 벤에게 떨어진 청천벽력. 이에 그가 선택한 것은 모터사이클을 끌고 떠나는 1주일의 여행이다. 음악과 겨울 촬영된 캐나다 구석구석의 풍경을 강추. 2009. 캐나다. 마이클 맥고완 감독? 시원한 화면③, 러브어페어 - 아네트베닝의 아름다움과 워렌비티의 근사함이 어우러져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달달하다. 그들이 머물렀던 바람 근사한 타이티의 아름다움과 어우러진 OST, ''I will''과 ‘Love affair''은 오래도록 여운을 준다. 1994. 미국. 글렌 고든 카론 감독여름 영화①, 500일의 서머 - 매력적인 ‘그’와 수수께끼 같은 ‘그녀’의 사랑이야기. 500일 동안 벌어진 그들의 사랑에 관한 짧은 이야기는 시간을 오가는 구성 속에서 해답을 알려준다. ‘썸머’와의 사랑이 끝난 후 톰에게 찾아온 것은 무엇일까. 2009. 미국. 마크웹여름 영화②, 서머홀리데이 - 휴가를 설레게 하는 영화. 실제로 리포터는 중학교 시절 이 영화를 보고 아주 오랫동안 클리프 리처드를 짝사랑했다. 빨간 이층버스를 타고 떠나는 여행길에 그가 부르는 노래는 아직까지도 최고다. 1963년. 미국. 피터 예이츠 감독. 이경민 리포터 추천, 음악과 함께 하는 시원한 휴가? 해변의 여인 - 바캉스 떠날 때 가장 듣고 싶은 음악. 1997년 발매된 쿨의 3.5집 썸머스토리 앨범 타이틀곡이다. 여름이면 찾게 되는 쿨의 노래는 경쾌하고 발랄한 음색으로 여름을 시원하게 장식, 여름하면 생각나는 대표 노래 중 하나다. 혼성그룹 쿨.? 해변으로 가요 - 젊은 날의 추억과 함께 휴가철이 되면 자연스럽게 떠올라 흥얼거려지게 되는 노래.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가사까지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드는 노래. 이런 노래 덕분에 쉼을 얻기 위해 떠날 채비를 하는 건 아닐까. 키보이스, ? Run - 국내 최대의 힙합 크루 무브먼트(Movement) 소속의 양동근. 양동근 특유의 자유로운 랩과 JK의 날카로운 랩, T(윤미래)의 시원한 보이스와 Bizzy의 선동적인 랩이 잘 어우러진다. 양동근(feat.iger JK, T, Bizzy).? 도시탈출 - 노래와 춤이 시원시원해서 좋은 노래, 여름이면 어김없이 거리 곳곳에서 흘러 나온다. 가볍게 몸을 흔들며 목청 높여 부를 수 있다. 강원래, 구준엽의 ‘떠나요 푸른 바다로 복잡한 이 도시를 탈출해봐요~’가 들리기 시작하면 이미 여름은 시작되었다. 클론.? 바다의 왕자 - 들으면 들을수록 신나고 바다로 떠나고 싶은 노래. 휴가길 자동차 안에서 듣기에 환상적인 곡. 신나는 템포에 마음은 벌써 푸른 바닷물에 젖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박명수.? NOt myself Tonight -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바이오닉(Bionic)’ 첫 싱글 앨범 수록곡이다. 4옥타브를 넘나드는 음역대와 풍부한 성량으로 유명, 레이디 가가 이후 이어진 클럽댄스 추세를 충실히 믹스시켜 주도해 나가는 매우 독특한 노래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 Love the way you lie - 90년대 힙합을 주름잡았던 에미넴의 강한 의지와 다짐을 보여주는 ‘Recovery’는 출시와 함께 최고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10-07-23
- 오래된 영화에서 길을 찾다 - 성스러운 피(1989) 바야흐로 여름 복판이다. 뭐 이리 더딘 것이냐 몇 마디 투덜거렸을 뿐인데 작심하고 덤벼든다. 한낮 길가에 물 담아 냄비 내다 놓으면 라면도 끓이겠다. ‘여름인데 더워야지, 뭘 더 바라냐’ 계절은 아쉬울 거 없다는 듯 눅지근하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키 클 수은주 한탄스러울 날, 이제부터다. 이럴 때는 한 순간 체온 확 급강하시킬 공포영화가 제격. 하지만 일단 찌르며 시작해 피로 칠갑하는 영화는 영 비위에 안 맞는다면 색감과 음악과 스토리가 고상(취향에 따라서는 덜 고상할 수도 있다)하게 어우러져 시간 지날수록 기분 착잡해지는 <성스러운 피>가 좋겠다. 참 오래 전이어서 이제는 줄거리도 가물거리지만 충격적인 영상만큼은 고스란히 떠오르는 영화다. <성스러운 피>는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 감독의 1989년 작. 많은 사람들의 뇌리 속에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기과한 미장센과 쉽사리 따라잡기 어려운 내용으로 전 세계 컬트 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감독이 그나마 일반 관객과 소통할 수 있었던 작품이다. 기괴한 종교집단의 교주 어머니와 서커스단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둔 피닉스는 둘의 도가 지나친 싸움(외도를 한 남편에게 황산을 들이붓고 그런 부인의 양팔을 자르는 걸 그저 싸움이라고만 해도 되나)을 목격한 후 정신이상이 된다. 그리고 한참 후, 그는 양팔이 없는 어머니의 팔이 되어 마임쇼를 한다. 문제는 그 이면. 그는 자신에게 접근하는 모든 여자를 어머니의 지시에 따라 엽기적으로 살해한다. 이미 피닉스의 손은 그의 것이 아니다. 의지와는 다르게 어머니의 뜻을 따른다.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날 수가 없다. 이런 피닉스에게 다가오는 이가 있으니 어릴 적 감정을 나눴던 소녀 알마. 알마는 과연 피닉스를 구원할 수 있을까. <성스러운 피>는 절로 눈 질끈 감게 하는 기묘한 영상, 난해한 스토리까지 참 불편한 영화다. 고스란히 흡수되는 피닉스의 안타까움이라니…. 그러니 마지막의 반전이 기도 막히면서 이제야 벗어날 수 있어 밝아지는 그의 표정에 마음이 놓인다. 보는 동안은 조마조마하고 보고나서는 생각할 것 많아 머리 산란한 영화은 길고 긴 이 여름밤 후딱 보낼 수 있게 하는 최고의 파트너다. 비극적인 영상을 더욱 도드라지게 하는 아름다운 OST도 영화 감상의 포인트. 그리고 덧붙일 한 마디. 영화는 영화일 뿐 따라하지 맙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아이들 방학, 도서관과 함께 아산시립도서관(관장 윤재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독서교실은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독서지도 등 도서관에서 폭넓은 학습과 독서경험을 토대로 어린 시절부터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여름·겨울 방학 기간을 활용, 전국적으로 펼치는 운영프로그램이다. 또한 아산시립도서관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문화강좌 강사를 적극 활용해 교과연계 역사논술, 행복한 책읽기, 아동미술, 클레이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송곡, 둔포, 배방, 어린이 시립도서관이 참여한다. 이번 아산시립도서관 여름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의 방학과제 및 수업을 도울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었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2명의 어린이에게는 국립중앙도서관장상 및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도서상품권이 수여된다. 여름독서교실 운영기간은 오는 27일(화)~30일(금)까지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산시립도서관 윤재원 관장은 “아산시립도서관이 새로운 강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새롭게 시도하는 첫 번째 운영프로그램인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며 “많은 어린이들에게 아산시립도서관이 즐겁고 흥미로운 공간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clubs기간: 7월 27일(화)~7월 30일(금)&clubs장소: 송곡, 둔포, 배방, 어린이 시립도서관&clubs대상: 초등학교 2·3학년&clubs문의: 041-537-3952천안시 중앙도서관 -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책 나라로 떠나는 1박 2일!졸릴 때까지 책 읽고 싶은 사람, 또래 친구들과 한바탕 놀고 싶은 독서광들이 1박 2일로 책 여행을 떠난다. 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맹기주)이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하룻밤을 보내는 독서 캠프를 마련한다. 다음달 9일과 10일 아우내도서관에서 열리는 독서캠프 운영은 이번이 처음으로 또래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책 읽기에 대한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여름 독서 캠프 첫날은 책으로 도서관 만들기, 도서관의 주인은 나, 도서관에서 놀자, 동화 속 주인공 만나기, 졸릴 때까지 책보기 등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어 둘째 날에는 다 같이 놀이 한 판(바람개비 돌리기·딱지치기), 활동 모둠책 만들기, 영상으로 돌아보는 캠프 등 즐거운 놀이와 활동 중심의 펼친 세상을 만난 후 캠프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여름 독서캠프는 1인당 1만원의 참가비를 받고 학부모와 사전 면담을 거쳐 선착순 방문 접수를 받는다. &clubs기간: 8월 9일(월)~8월 10일(화)&clubs장소: 아우내도서관(병천면 소재)&clubs대상: 초등학교 4~6학년&clubs문의: 041-521-2802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2010 여름 MEDIACAMP 개최 7월 26일~28일 2박3일 동안 2010 여름 MEDIACAMP가 개최된다. 이번 캠프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호서대학교사회복지학과 후원, 천안에서 미디어교육과 미디어제작을 하고 있는 미디어로그 주관으로 호서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천안(천안여자중학교)과 아산(온양여자중학교, 온양중학교, 용화중학교, 아산중학교) 5개의 중학교가 참여한다. ‘트다(open)’라는 대 주제로 자신의 생각, 친구들과의 관계, 익숙한 사물과 공간을 다양하게 바라보고 느껴보자는 의미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남여 총 61명의 재학생과 10여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 및 10여명의 졸업생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7회째 열리게 되는 미디어 캠프는 학교를 졸업한 선배들이 매회 캠프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재학생들의 멘토가 되며 캠프를 지속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고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라는 평가다. 이번 캠프는 2박3일 동안 미디어를 통한 다양한 활동과 영상제작을 경험하고 마지막 날 만든 작품을 상영하여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한편, 미디어캠프는 2007년 천안여중에서 시작하여 매년 여름, 겨울에 진행되는 청소년 캠프다.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주제와 방법으로 생각을 표현하고 소통하며 지속적인 학교 안과 밖의 교육과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찾는 청소년 삶의 멘토 역할로 지역사회에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체질 따라 입맛 따라 여름 보양식 열전 지난 19일 초복을 넘어서 이제 곧 중복이다. 그렇지 않아도 갑작스러운 더위에 기운 딸리는 시기, 보양식을 먹으며 기운을 추스르는 것은 여름이면 적어도 한 번은 찍어야 안심되는 연례행사다. 이럴 때 항상 찾는 것은 삼계탕, 영양탕 등. 오랜 시간 고아내어 영양덩어리가 고스란히 뽑아져 나온 듯한 음식이다. 그런데 여름철 세 번의 복날 메뉴를 고민하다 보니 괜히 질력 난다. 지금까지 매해 여름 똑같이 먹어본 보양식을 올해도 반복할 것인가. 내 몸의 기력을 보하기 위한 새로운 보양식은 어디 없을까? 보양식이라고 하면 뭔가 거창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몸에 맞고 상황에 맞는 음식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보양식일 수 있다. 더욱이 먹거리 풍부하게 개발되는 때다. 나에게 맞는 음식을 꼼꼼히 찾아 남은 여름, 기운 차리며 이겨내 보자. 여름 대표 보양식 삼계탕, 추어탕 - 몸이 참 소음인에게 적합 삼계탕은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여름 대표 보양식이다. 닭과 같이 들어가는 인삼, 황기, 대추 등의 약재 역시 모두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에 적합하다. 불포화 지방산이면서 콜레스테롤이 적고 배속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은 추어탕도 마찬가지. 이들 음식은 몸이 차면서 소화기능이 약하고 신경이 예민한 소음인에게 좋다. 소음인은 체질적으로 열이 부족해 따뜻한 음식을 통해 기운을 살리는 것이 좋다. 열을 내리는 오리고기, 전복 - 위열이 강한 소양인에게 적합 몸에 열이 많은 경우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은 오히려 해롭다. 이보다는 돼지고기나 오리고기처럼 열을 내려주는 음식이 더 적합하다. 전복 역시 권해줄 만한 음식인데 이들 음식은 위열이 강해 가슴이 쉽게 답답해지고 화를 잘 내는 소양인에게 적합하다. 전복의 찬 성질이 열을 식혀주기 때문에 전복죽은 소양인의 보양식으로 좋다. 소양인은 어깨가 크고 엉덩이가 작은 역삼각형 체형을 가진 경우가 많은데 여름 무더위에는 특히 약하다. 육개장, 설렁탕도 좋은 보양식 - 태음인에게 적합 아주 뜨겁거나 찬 성질을 가진 음식보다 중간 정도의 따뜻한 성질을 가진 음식이 잘 맞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체질이 태음인. 태음인은 허리가 굵고 목덜미가 가늘면서 기골이 장대한 경우가 많다. 과식하기 쉬운 타입으로 비만, 고혈압의 위험이 있어 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한다. 이 경우 쇠고기로 만든 육개장, 설렁탕 등을 추천할 만하다. 불포화지방산으로 비만과 고혈압의 위험에서 자유로운 추어탕도 권할 만한 보양식이다. 보양식보다는 채소, 콩국수 추천 - 보양식이 맞지 않는 태양인에게 적합 일반적인 보양식은 잘 맞지 않는 체질도 있다. 태양인은 체질적으로 맵거나 자극성 있는 음식, 고칼로리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보다는 지방이 적은 새우, 해삼 등의 해물이나 버섯 등의 채소가 기운을 살린다. 일반적인 보양식보다는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냉면이나 콩국수 등이 태양인에게는 오히려 도움이 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체질에 따라 궁합이 달라지는 여름 보양식 보양식이라고 하면 대부분 땀을 뻘뻘 흘리며 먹는 영양 풍부한 음식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한방에서는 “여름에는 외부 기온이 높아 속 열을 빼앗으니 뜨거운 음식을 먹어 몸을 보한다”는 의미로 보양식을 규정한다. 이런 개념으로 일반적인 보양식으로 삼계탕, 보신탕 등이 등장했다. 하지만 점차 체질에 따른 진단과 처치가 대두되면서 보양식에도 새로운 개념이 등장했다. 일반적인 보양식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이기에 열이 많은 체질에게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경우 오히려 기운이 떨어질 수도 있어 본인의 체질이 어떤지에 따라 보양식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체질에 따라 더위를 많이 타고 겨울에도 찬물을 좋아하는 양인과 추위를 많이 타고 소화기능이 약한 음인으로 나뉜다. 양인은 체질적으로 속이 따뜻해 수박, 참외 등 수분이 많고 시원한 과일이나 신선한 야채, 해산물 같은 성질이 찬 음식으로 더위를 이기는 것이 좋다. 반면 음인은 체질적으로 속이 차므로 일반적으로 알려진 삼계탕, 보신탕 류가 잘 맞는다. 과일을 먹는다 하더라도 복숭아, 토마토 등 따뜻한 성질의 과일로 갈증을 해소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