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골드 고주파 또는 골드 PPC 여름철 피부 관리에 있어서 피부의 재생효과 및 화이트닝에 더욱 좋은 고주파로써 여름철 손상된 피부의 재생과 처짐에 리프팅의 효과가 있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모공이 확대되며 여름철 휴가로 인해 햇빛에 노출이 심하여 피부의 색소 병변이 진행되는 과정에 이르는데 우리는 좀 더 나은 피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모색하게 되지요. 이때 썬크림, 보습 크림, 수분 크림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점에 있어서 골드 고주파, 일명, G.D.T.는 골드 고주파 + 표피 재생레이저 + 진피 재생 레이저 + 강력한 냉각 시스템의 결합으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보이며 통증 없이 강력한 시술로 맑고 깨끗한 피부와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 줍니다.(골드 PPC - 골드 고주파 후에 PPC 주사로 비만관리)골드 고주파는 콜라겐의 수축 및 재생으로 피부 조직이 조밀해져 피부 리프팅, 타이트닝 탄력, 주름개선, 모공 축소, 재생, 눈가주름, 팔자 주름, 목주름, v- 라인. 비만 사이즈 감소, 셀룰라이트 제거, 지방 융해, S- 라인, 허벅지, 힙, 가슴관리, 리쉐이핑. 등에 탁월한 효과가 6개월 후 최대로 나타나며 이후 지속적인 관리 시는 1년 정도까지 유지 가능합니다. 또한 손등의 잔주름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골드 고주파는 주로 진피 층에 심부온열 효과를 유발하여 단단한 지방 조직을 느슨하게 하여 지방을 융해, 연소시켜 림프관으로 배출 유도합니다. 또한 듀얼펄스를 이용하여 셀룰라이트 융해와 림프선 활성화를 유도하여 체형과 리프팅 효과를 나타냅니다. 골드 고주파 관리 후에는 당일은 피부 톤 개선, 미백 효과, 피부 탄력성, 촉촉한 느낌을 받게 되고 1주일이 경과하면 피부 탄력성 회복, 약간 건조한 느낌, 피부 당기는 느낌과 리프팅, 타이트닝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후 1~2달 경과하면 탱탱한 피부 탄력성 회복 / 잔주름 개선과 팔자주름 완화/ 피부 매끄러움 증대를 느낄 수 있고 3~6달 경과하면 이후 지속적으로 피부 재생이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골드 고주파 관리는 통증 없이, 소음 없이, 짧은 시간 안에 시술 후 즉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휴가 잘 다녀오셨나요? 무더운 여름철에도 열심히 일했던 이유는 신나는 여름휴가가 때문이 아닐까? 일 년 동안 기다려 왔던 휴가 계획 앞에, 머리가 띵하며, 입이 마르고 몸에서 열이 나면서 나른한 증상으로 집에서 누운 채로 휴가를 보내 본 적은 없는지…. 한의학에서는 ‘여름을 탄다’라는 표현을 ‘주하병(注夏病)’이라고 한다. 주하병은 여름철의 더운 기운이 체내에 너무 많이 침입하여 병이 되는 것인데 이러한 경우에는 몸의 기운을 보충하면서 체내의 더운 기운을 재워줄 필요가 있다. 잘못 알려진 속설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여름철에는 보약을 먹어봤자 소용이 없다’는 말이다. 날씨가 무더운 여름에는 쉽게 땀을 흘리면서 기운이 소모되고 진액이 고갈되면서 보약의 성분 역시 같이 빠져 나가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약해진 기운과 부족한 진액을 적절히 보충하고 이를 통해 양기를 북돋아 입맛이 나게 해주고 속을 따뜻이 하는 보약은 ‘건강한 여름철 섭생법’에 필요한 요소이다. 더운 여름철 휴가를 밖에서 보내고 왔다면 땀을 많이 흘려 기가 빠져나갔기 때문에 이를 보충하기 위한 약재로는 인삼이나 황기를 들 수 있다. 이는 잘 알려진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인삼과 황기는 기를 보충해 주지만 과할 경우는 몸에 열이 많아지는 부작용이 있다. 이때 필요한 약재는 맥문동이다. 맥문동은 다량의 포도당과 점액질을 함유하여 자양강장하여 진액을 보충하며 강심, 강혈압 작용으로 수분을 보유하고 소화 흡수를 촉진시켜 준다. 주하병의 대표적인 여름철 보약중 성약인 생맥산에는 인삼과 맥문동 그리고 기도점막을 건조하지 않게 해 주며 체액을 보존하게 도와주는 오미자가 들어간다. 보약에는 인삼이나 녹용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는 말도 옛말이 되었다. 음식과 건강식품이 넘쳐나는 시대에 보약 역시도 비만이나 질환치료처럼 개인의 건강상태나 체질적인 요인 등을 고려하여 적합하고 필요한 약재를 사용하여야만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대구뽈찜과 탕의 ‘의왕대구전문’ 대구는 명태와 함께 한국인들이 무척 좋아하는 생선이다. 특히 시원하고 진한 맛의 국물을 내기 때문에 매운탕의 재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때는 이 대구가 무척이나 비싸 생대구를 이용한 대구탕을 맛보기 힘들었다. 최근 들어 남해안 쪽에서 대구가 많이 잡혀 싱싱한 대구를 그리 부담가지 않는 가격에 먹는 일이 어렵지 않게 되었다. 그래도 국내산 생대구의 가격은 서민이 부담하기에는 만만치 않다. 시원한 생대구를 맛보다담백하고 시원한 대구탕을 잊을 수 없어 찾아 간곳이 아산 온양 의왕대구전문집이다. 스님이 ‘물’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의왕’이라고 상호를 지어주었다는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국물 맛이 끝내준다. 평택에서 감자탕 전문집을 하다 이곳에서 대구탕, 찜을 시작한지 3년 되었다는 김순자 사장. 이런저런 연륜이 있어 음식솜씨가 남다르게 느껴진다. 주방에서 요리를 김사장이 직접 하기에 늘 한결같은 맛을 유지할 수 있다. 가격이 저렴한 것은 알래스카 산 생대구를 급냉시킨 것을 공급받아 사용하기 때문이다. 대구요리에서 주요한 것은 비린내를 없애는 것이다. 양파, 마늘, 대파와 여러 가지 야채를 넣고 장시간 끓여낸 육수가 비린내를 없애주는 것이 이집의 비법이다.맛과 영양 듬뿍 대구‘의왕대구전문’은 대구요리만 전문으로 하고 있는데 입이 커서 대구(大口)라 하고 머리가 커서 대두어(大頭魚)라고도 한다. 몸 빛깔은 옅은 회갈색이고 배쪽은 희며 등지느러미와 옆구리에 무늬가 있고 아래턱에 수염이 하나 있다. 대구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고 기름기가 적고 국물이 담백하다. 뿐만 아니라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숙취해소의 해장음식으로 좋다. 또 대구에 함유되어 있는 글루탐산 성분이 암모니아와 젖산 대사를 촉진시켜 주어 피로회복에 좋고 비타민 A, D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야맹증도 예방된다. 비타민 E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도 있다. 매콤하고 쫄깃한 대구뽈찜대구뽈찜은 대구의 싱싱하고 쫄깃쫄깃한 맛을 살려 손님의 기호에 따라 매운 정도를 달리해서 내놓는다. 청량고추가루와 직접 심어 가꾼 마늘을 듬뿍 넣고 싱싱한 콩나물과 미나리, 그리고 씹는 맛이 쫄깃한 참 미더덕과 함께 찜을 해서 내놓는데 푸짐한 양과 얼큰하고 매콤한 맛에 접시를 깨끗하게 비우게 만든다. 얼큰하고 담백, 시원한 대구해장국과 지리탕적당히 얼큰하게 양념된 대구 해장국은 아삭한 콩나물과 숭숭 썬 대파와 빨간 고추가 싱싱한 대구와 어우러져 국물이 일품이다. 맑은 국물의 지리는 매운 것을 싫어하거나 대구에서 우러나는 본연의 국물 맛을 그대로 맛보고 싶을 때 찾게 되는 음식이다. 대구가 싱싱해서 인지 대구 살이 쉽게 무너지지 않고 탄력 있다. 대구요리를 더욱 맛있게 하는 밑반찬밑반찬으로 나오는 애호박볶음은 애호박을 새우젓과 함께 살짝 볶은 것으로 보기도 좋고 먹기도 무난하다. 새우젓은 김 사장이 직접 인천에 가 생새우를 구입해서 직접 담근 것이라고 한다. 어린 깻잎무침도 살짝 숨죽인 어린 깻잎을 직접 짠 들깨기름을 사용해서 그날그날 담근 것을 내놓는데 고소함이 입맛을 다시게 한다.김순자 사장은 “지금하고 있는 식당이 규모는 작지만 임대가 아닌 자신의 가게라 큰 욕심 없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나이가 있지만 맛을 내기 위해 일하는 것이 즐겁다”고 했다. 또한 “즐겁게 요리해서 내놓은 음식을 찾아오는 고객들이 맛있게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며 좋은 재료로 부담 없는 가격의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위치 : 아산시청 맞은편 시민로 사거리에 있는 LG프라자 뒤편. 531-1305조명옥리포터 mojo7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추오정 남원추어탕 서민들이 즐겨먹는 대표적 건강식인 추어탕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쌍용동 서부대로 천안컨벤션센터 맞은편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추오정 남원추어탕이 그곳이다. 새롭게 문을 연 곳이라 외관이 깨끗한 것은 두말 할 필요도 없지만 한국전통의 기와집을 연상하게 하는 실내 디자인은 독특하다. 오시는 고객들의 편안한 주차를 위해 지하와 가게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실내에 들어서면 일단 천장이 높고 실내는 확 트여 있고 바닥에 앉아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과 의자에 앉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겸비해 놓았다. 가족이나 단체모임을 위한 별도로 마련된 룸은 옛 양반네 사랑방을 옮겨다 놓은 것처럼 전통의 냄새를 풍긴다. 전체적으로 목재의 질감을 살린 테이블과 벽면, 방문과 기둥디자인은 전통 분위기를 내며 탁 트여 오픈된 주방과 더불어 시원한 느낌과 함께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메뉴 소개이곳의 주된 메뉴는 역시 추어탕이다. 미꾸라지는 중국산 수입 미꾸라지가 아닌 영광 법성면의 직영 양식장에서 치어 배양을 해 키운 토종 황토 미꾸라지만을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추어탕에 꼭 들어있는 우거지는 전남 해남에서 단무지용 무청을 구입해서 사용하여 우거지의 맛이 부드럽고 구수하다. 남녀 취향에 맞는 별미추어탕에는 자연산, 국내산 다슬기와 송이를 넣은 다슬기추어탕(1만원)과 자연송이추어탕(1만원)이 있다. 다슬기추어탕은 주로 남성의 취향에 맞고 자연송이추어탕의 경우 특히 여성에게 좋다고 한다. 자연산 송이의 향은 그 자체만으로도 일품이다. ‘추오정’ 대표가 직접 자신 있게 권하는 메뉴는 추어탕과 함께 고소한 추어튀김, 부드러운 두부김치, 양배추와 훈제오리를 같이 요리한 샐러드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추어정식(1만원, 2인 이상)이다. 생두부(6000원)는 이곳 대표가 직접 주문한 레시피에 의해 만들어진 뜨끈한 생두부를 내어 놓는데 매일매일 공급받는다. 가족단위나 단체 모임 시 먹기 좋은 메뉴는 유황오리훈제(2만원~3만5000원)가 있다. 주 메뉴 외 함께 나오는 찬 또한 자랑거리이다. 집에서 담근 듯 정성과 감칠맛 나는 겉절이는 고추를 직접 갈아 그날그날 내놓기 때문에 입을 더욱 즐겁게 한다. 특히 3가지 레시피로 직접 만든 깍두기는 추어탕의 깊은 맛을 더욱 살려준다. ‘추오정’ 대표는 오픈을 준비하며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 외국에서 호텔경영을 전공한 전문가이다. 성남 분당에서 지인의 식당을 방문, 음식맛과 그곳을 찾아오는 손님들의 반응을 보고 ‘나도 이런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음식점 경영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음식점의 컨셉과 요리, 재료들은 서울 및 경기도에 있는 ‘추오정 브랜드’와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추어탕의 경우 미꾸라지의 잡냄새를 잘 제거 해야 하는데 추오정 남원추어탕에서는 추어용 세척기를 고안,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다. 미꾸라지를 3단계에 걸쳐 세척함으로써 잡냄새 없고 고소한 추어탕이 가능하다고 한다. 신선한 식재료의 보관과 유지를 위하여 지하에 대형냉장, 냉동고를 설치, 고객에게 더 나은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음식점 경영에 있어 ‘청결과 정성’이라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는 ‘추오정’ 대표는 주방을 오픈하여 청결에 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자기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고자 항상 윤이 나는 주방을 유지하고 있다. ‘추오정’ 대표는 “좋은 가격으로 건강을 봉사한다란 생각으로 늘 한결같은 마음과 음식으로 고객을 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당을 나오려는데 후식이라면서 주는 것을 보니 옛날에 맛있게 먹었던 옥수수 술빵이었다. 추어탕을 한 그릇 비워 배가 부름에도 불구하고 옥수수 술빵의 맛, 옛날 어머니가 만들어 주시던 그 맛이 떠올라 미소와 더불어 반갑게 손이 간다.쌍용동 서부대로 컨벤션센터 맞은편. 041-576-0705. 연중무휴조명옥리포터 mojo7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무더운 여름을 이기는 보양식 시리즈 무더위가 절정이다. 평년 기온을 5~10℃ 웃도는 더위에 습도까지 높아 후덥지근한 여름 날이 한창이다. 쇠하기 쉬운 기력을 보충하고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는 여름 보양식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나자. 삼계탕 삼계탕은 삼복더위에 지친 양기를 보양해 주는 최고의 음식으로 손꼽힌다. 특히 비타민 A와 C를 보충하고 소화기능을 높여주는 들깨와 함께 섭취하면 삼계탕의 원기보양기능은 배가 된다. 쇠고기보다 단백질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리는 허약한 체질에도 좋다. ■ 우리 지역 맛집 토정 두정동 먹자골목 041-554-3223 이학돌솥밥 서부대로 041-575-8330 서울영양탕 불당동 우체국앞 041-569-1117 갈뫼정 목천읍 041-557-8296 지호한방삼계탕 천안 성정점 성정동 세정프라자 041-578-6341 추어탕 우리의 몸에 원기를 불어 넣는 식품으로 옛날부터 추어탕이 추천되어 왔다. 미꾸라지의 성분은 양질의 단백질이 주성분이며 칼슘과 비타민 A, B, D와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성분이 풍부한데 특히 다른 동물성 식품에서는 보기 드문 비타민 A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추어탕은 미꾸라지의 내장과 함께 끓여서 조리하기에 비타민 A와 D의 손실이 거의 없다. 추어탕 한 그릇에 밥 한 그릇을 말아서 먹으면 이 여름 최고의 보양식이 될 것이다. ■ 우리 지역 맛집 천안미꾸리 유관순체육관 앞 041-622-5776 추오정 남원추어탕 천안컨벤션센터 맞은편 041-576-0705 원조남원추어탕 쌍용자이아파트 맞은편 골목 041-557-3393 남가네설악추어탕 백석점 백석동운동장사거리 041-558-1676 장어요리 많은 사람들이 삼계탕이나 보신탕같이 육류로 된 여름 보양음식을 떠올리는데 어류 중에서도 우리 몸을 보하는 최고의 스테미너식이 있다. 바로 강장식품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장어다.‘힘’하면 생각나는 장어는 여름철 지치고 입맛을 잃은 사람에게 더없이 좋은 보약이다. 민물장어는 봄부터 초여름까지가 가장 맛있는 때인데 앞뒤로 양념장을 발라가며 먹음직스럽게 구워 내놓으면 입맛이 없어도 밥 한 그릇이 뚝딱, 기운이 불끈 솟아난다. ■ 우리 지역 맛집 천안본가 다가동 일봉초교 맞은편 041-577-1592 이가풍천장어 구성동 041-555-0592 꼬리치는 장어 백석동 현대아파트 맞은편 041-552-9678 삼보삼색장어 성정동 가구거리 뒷골목 041-579-4789 고창선운산풍천장어 두정동 041-558-1592 조명옥리포터 mojo7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두 시간의 休(hue;) - 진천 보탑사 영화 ‘나잇 앤 데이’의 한 장면. 주인공 남녀는 여행에 대한 기대와 환상을 이야기한다. 대략 몇 가지가 오갔던 것 같은데 그 중 기억에 남는 것은 ‘여행지 호텔에서 낯선 사람과 나누는 키스’. 그야말로 여행의 짜릿함이 고스란히 담긴 바람이어서 아직까지도 기억에 선명한가 보다. 그렇다면 리포터에게 여행은 어떤 기대로 다가올까. 편안하고 나른한 휴식? 근사한 며칠의 일탈? 고생 사서 하는 진한 추억? 그보다는 작고 소박한 쉼과 여유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온전한 혼자만의 시간. 누가 뭐라 해도 열심히 살아온 시간에 대해 나름 위로도 하고 칭찬도 하며 사부작사부작 거닌다. 그래서 유독 기다렸던 보탑사 가는 길. “천안 산 지 얼만데 아직 보탑사도 안 가 봤어?”라는 은근한 퉁에 오히려 기대가 컸던 곳. 기대는 짙은 여운으로 남아 있다. 천안?아산에서 1시간. 보탑사 가는 길. 보탑사는 진천읍에 자리하고 있다. 지역 구분 상 진천이지만 동면을 벗어나면 바로 나오니 대략 1시간이면 넉넉히 도달할 수 있다. 산 좋아하는 이들은 보련산 혹은 만뢰산 등반과 보탑사 산책을 한꺼번에 계획 잡기도 한다. 가는 길은 참 고즈넉하기도 하다. 아무리 평일이어도 그렇지 오가는 차 찾아보려면 눈부터 씻어야 한다. 그러니 세상 피해 숨어들기 딱 적당할 곳. 게다가 들어가다 보면 연곡 저수지 시원스럽고 그 물가 둘러싼 구불구불 길은 차 세우고 발자국 새기고 싶게 한다. 한때 지역 곳곳을 걸어보고 싶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귀하고 귀한 것이 시간이라 도무지 짬 내기 어려웠다. 그래서 요령을 핀 것이 이어 걷기. 진천 들어서기 바로 전 동산식물원에서 천안터미널까지 3개월 동안을 짬짬이 걸어 보았다. 그랬더니 귀하고 아름다운 내 고장 길과 소중한 일상이 보였다. 그 기억에 보탑사 가는 길까지 엮을 수 있음이 행복하다. 곧 이어 보탑사 가는 길이 펼쳐진다. 산 따라 좁은 길 올라가면 연곡 계곡이 반긴다. 비에 야박한 올 여름인지라 계곡물 그리 튼실하지는 않다. 그래도 발 담그고 풍류 즐기기에 부족해보이지는 않는다. 하기야 물 있고 산 있고 게다가 볼거리마저 어우러져 쉼과 노닐 여지까지 마련되니 무슨 타박을 할 것인가. 보탑사가 자랑하는 3층 목탑이윽고 보탑사. 아기자기함과 잔잔함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우선 들어서기 전 연꽃 연못이 잠시 시선 묶어둔다. 연꽃을 보자면 가까이는 자연누리성이나 신정호 관광지를, 멀리는 부여 궁남지를 찾아야 제대로일 게다. 하지만 역시 보탑사는 무심한 듯 아기자기함이 매력. 딱 그만큼의 백련이 활짝이다. 들어서니 금세 연꽃은 기억 저 멀리다. 보기에도 멋들어진 3층 목탑이 시선을 꽉 메운다. 보기에만 멋진 게 아니라 3층까지 직접 오를 수 있는 특이한 구조다. 신라 황룡사의 9층 목탑을 본 따 3층까지 걸어오를 수 있게 지은 탑이란다. 현존하는 국내 목탑 중 유일하다.1층은 금당으로 사방불로 구성되어 있다. 사방불이란 동서남북 사방에 부처님을 모신 것. 동방에는 약사보전(藥師寶殿), 서방에는 극락보전(極樂寶殿), 남방에는 대웅보전(大雄寶殿), 북방에는 적광보전(寂光寶殿)이 모셔져 있다. 보탑 2층은 법보전(法寶殿), 3층은 미륵 3존불 모신 미륵전이다. 불가에 대한 지식이 짧음에도 그저 인사만 하고 오르내린다 해도 큰 위안 얻을 듯만 하다. 또 하나의 정보. 보탑사에서는 상시적으로 템플 스테이를 운영 중이다. 그에 참여하면 탑돌이를 할 수 있다니 그 기회도 꼭 한 번 얻고 싶어진다. 아기자기한 야생화 속을 거닐다신기한 것은 또 있다.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누워 있는 불상. 적조전에 마련된 열반상이다. 더위에 지친 날이라 그 모습이 어찌나 편안해 보이던지…. 종교는 다를 지라도 이리도 위로를 받는구나 흐뭇하게 지나친다. 그제야 눈에 담기는 것은 군데군데 놓인 자금자금한 꽃. 보탑사를 유명하게 만든 야생화가 ‘이제야 나를 알아봤느냐’며 일제히 환호성이다. 저 먼저 봐 달라고 종알종알 칭얼대는 것만 같은 모습에 여기저기 분주하게 다닌다. 카메라에 담고 또 담아도 도무지 질리지가 않는데다 이름마저도 어찌나 친근한지…. 해오라기난, 제비동자, 족두리꽃, 애기수국 등 죄다 옆집 순둥이 돌배기 같은 이름이다. 듣자 하니 보탑사는 비구니 사찰이란다. 어쩐지…. 야생화로 절을 꾸며낸 섬세한 솜씨가 예사롭지 않았다. 여성이 더 섬세하다 여기는 것이 편견임에도 순간 스친다. 그리 넓지 않은 경내임에도 이것저것 눈에 담고 만지작거리니 시간은 꽉 찬다. 그래도 잠시 쉬었다 가야지. 한 숨 떨어진 비문 옆의 잔디로 나서니 잠시 쉴 벤치도 몇 개, 나무그늘도 놓였다. 그 나무 올려다보니 그늘의 주인은 자두나무다. 가지 벅차게도 자두 옹기종기 매달리고 제 풀에 풀쩍 잔디로 뛰어 내린 것도 여러 개다. 그 모습이 왜 지금까지 이리도 선연할까. 그 자두는 누구의 여름을 더욱 깊게 했을까. 그리고 일상. 그리 오래 전도 아닌 시간이 신기루 같다. 과연 그 순간은 있었던 것인지 가물가물 아스라하다. 너무나 동떨어진 그곳을 일상과 섞고 싶지 않아서 그러할 수도 있다. 살살 걸었던 그 길가는, 자그마한 산사는, 아기자기한 야생화의 소곤소곤 이야기는 그래서 여전히 쉼이고 여유다. 그래서 반나절의 그 시간은 그 어떤 들뜬 휴가보다 소중한가 보다. 짙은 여운인가 보다. 찾아가는 길 : 경부고속도로 목천 IC에서 진천방향?21번 국도로. 동면 지나 보탑사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다. 충북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483 문의 : (043)533-6865. www.botapsa.com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박스로 따로 넣어주세요■ 금강산도 식후경 - 곤드레밥집 보탑사 들어가는 길에서 발견한 음식점. 강원도에나 가야 볼 줄 알았던 곤드레밥을 맛볼 수 있다. 요즘은 곤드레나물도 재배를 해서 맛볼 수 있단다. 슬쩍 보니 지난해 진천군 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곳이란다. 한 상 마련되니 곤드레나물의 향긋함에 기분이 맛 좋아진다. 입맛에 후하지 않은 리포터에게도 흡족하다. 더욱이 가격도 참한 6000원. 곤드레 한정식은 여기에 몇 가지 일품요리 더 추가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온양관광호텔, 어울림 아트쇼 2010 호텔페어 아산에서 지방 소도시에서는 처음으로 ‘호텔페어’가 열린다.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어울림 아트쇼 2010 호텔페어(운영위원장 김수열)’는 일반적으로 미술관이나 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호텔객실 등 숙박시설을 전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여 열리는 전시회다. 이미 일본, 홍콩에서는 정례행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서울 유명 호텔을 중심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열고 있다. 전시는 참여 갤러리별로 객실이 배정돼 갤러리 소속 작가들 작품이 자유롭게 디스플레이 되는 형식이다. 실내 이젤이나 침대, 장식장 위에 작품이 놓이며 관람객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객실을 드나들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각 객실마다 큐레이터도 배치돼 작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이번 호텔페어는 전국 유명 29개 화랑 소속 200여명 작가를 비롯해 특별초대되는 초대작가작품 1000여점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공모를 통해 발굴된 젊은 작가들과 작고작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유명작가 작품들도 선보이는데 출품작들은 100만원에서 최고 1억 2000만 원에 이르는 작품들이다. 또한 갤러리를 중심으로 갤러리 소속 작가작품들이 주를 이루는 전시가 아닌 작가들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호텔 페어에는 서울 가가갤러리, 각갤러리, 고도갤러리, 나화랑, 갤러리드림, 록갤러리, 갤러리바이올렛, 백송화랑, 부남미술관, 비움갤러리, 사이아트갤러리, 아트다, 아트지앤지, 윤갤러리, 청작화랑, 청화랑, 하나아트갤러리. 대구 동원화랑, 송아당 화랑, 신미화랑, 예송갤러리, 중앙갤러리. 광주 나인갤러리, 자리아트갤러리. 대전 이공갤러리. 충남 갤러리안, 아산갤러리. 부산 갤러리 예가, 피카소 등 전국 29개 화랑이 참여한다. 여기에 특별한 강연도 마련된다. 미술투자 전문가이면서 갤러리스트로 활동 중인 박정수 관장(갤러리바이올렛 관장, 현대미술경영연구소 소장)이 ‘문화마케팅 시대의 미술투자와 감상’이라는 제목으로 7일(토) 오후 2시 온양관광호텔 세미나실에서 특강을 갖는다. 박 관장은 “나는 주식보다 미술투자가 좋다”와 “미술 투자 감상”의 저자로 미술의 중요성과 재테크 방법, 미술 감상과 관련된 경향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clubs전시기간: 8월 5일(목)~8월 8일(일) &clubs전시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 &clubs전시장소: 온양관광호텔 40여개 객실 및 복도 등&clubs출품작수: 29개 화랑. 특별초대 등 1000여점&clubs전시문의: 041-531-7470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이런 증상, 허리디스크 의심!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 누구나 한번쯤은 겪게 되는 허리통증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오래 앉아있기가 힘든 경우나 앉았다 일어설 때 허리가 잘 펴지지 않는 경우, 무거운 물건을 들지 못하는 경우,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힘든 경우와 같은 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허리디스크의 증상들을 별다른 의심 없이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이처럼 허리디스크의 증상을 인식하지 못하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허리디스크 치료는 수술로만 이루어진다는 잘못된 상식 때문이다.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게 될 경우 수술적 치료로 이어진다는 부담감으로 인해 병을 키우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의학기술의 비약적인 발달로 인해 대부분의 허리디스크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로도 쾌유가 가능하다. 내시경 고주파 디스크성형술의 경우 피부절개 없이 컴퓨터 영상장치를 통해 직접 육안으로 디스크를 확인하면서 치료하는 첨단 치료법이다. 가늘고 휘어지는 물렁한 내시경과 섭씨 50도 정도의 저온 고주파를 통해 디스크 속의 압력을 낮춰줌으로써 요통의 원인을 치료하는 효과적인 신기술 치료법이다. 시술 시 국소마취를 통해 진행되므로 전신마취의 부담이 없으며 척추디스크의 섬유테가 손상된 후방 쪽으로 접근하여 시행되기 때문에 척추관의 손상이 없고 시술 후 유착 및 불 안정증 등을 유발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시술 후 정상디스크의 조직손상이 없어 지속적인 디스크의 쿠션역할이 가능하며 시술 당일 퇴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상으로의 복귀가 빨라 경비와 시간이 절약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허리디스크를 치료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인해 일상에서 느끼는 허리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거나 통증을 참고 지내는 것은 오히려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사소하게 생각될 수 있는 통증일지라도 한번쯤은 허리디스크를 의심하여 조속한 진단을 통해 치료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라 하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점액성 탈모증 탈모는 크게 1차성 탈모와 2차성 탈모로 구분할 수 있다. 1차성 탈모는 두피 자체에 문제없이 발생하는 탈모로 『내경』에서 “腎臟(신장)은 뼈와 서로 배합되는데 그 상태는 머리털에 나타난다”라는 말과 연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血(혈)이 성하면 머리털이 윤기가 나고 血(혈)이 부족하면 머리털이 윤기가 없어진다”고 하여 한의학적 진단으로 腎虛(신허), 血虛(혈허)에 의한 탈모를 이야기하고 있다. 2차성 탈모는 지루성피부염, 한센병(leprosy), 매독, 백선, 아토피 피부염 등 특별한 질환이 탈모의 원인이 되거나 염색, 탈색, 샴푸 등 각종 화학물질의 사용으로 인해 피부상태에 문제가 발생하여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말한다.1차성 탈모는 특히 서양의학에서는 진단, 접근할 수 없는 한방 고유의 분야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객관적?타각적으로 腎虛(신허)와 血虛(혈허)를 진단하기가 어렵고 腎虛(신허)와 血虛(혈허)의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이 장기간이라는 점이 약점이 될 수 있다. 또한 남성형 탈모(Male-pattern baldness)의 경우에도 유전에 의해서 탈모가 결정되어 있기 때문에 장기간의 치료를 요하고 선천성탈모(Congenital alopecia)의 경우 선천성 무모증이기 때문에 치료가 힘들다.반면, 2차성 탈모에서 모낭염, 독발성 모낭염 (Folliculitis Decalvans), 농양성 천굴성 두부 모낭주위염(Perifolliculitis Capitis a Bscedenset Suffdidens) 등은 양방의 항생제를 이용한 치료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반면, 점액성 탈모(Alopecia mucinosa)는 부신피질 호르몬을 투여하는 것 이외에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다. 따라서 탈모치료의 예후와, 비용, 효율면에서 점액성 탈모에 있어서는 한방의 치료효과가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점액성 탈모는 인설을 동반한 특이한 염증성반을 보이며 조직학적으로는 모낭의 외측 모근초(outer root sheath)와 피지선에 점액이 침착되는 질환이다. 이 탈모의 경우 피부질환이 해결되면 탈모의 진행을 확실하게 막을 수 있고 진행된 탈모의 상태를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가 치료될 경우 확실한 치료의 예후를 보장할 수 있다.점액성 탈모의 증상은 기본적으로 염증반응에 기인하는 것이다. 여드름과 염증치료에 관한 한의학적 치료방법에 관해 조사하던 중 황연해독탕을 피부질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점액성 탈모를 아주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청소년 심신건강 - 긍정심과 자존감을 높이자. 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할 때는 힘이 덜들고 집중력도 높아지는 것을 경험한다. 이는 능력과 노력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고 볼 수도 있지만 긍정심과 자존감이 바탕이 될 때 더욱 효과적이 될 것이다.긍정심과 자존감은 청소년의 집중력을 향상시킨다.긍정심과 자존감은 공부에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인간의 감정중추와 기억중추는 서로 연결되어 주변 환경이나 학부모, 선생님과의 관계가 안정적이고 신뢰가 구축된 상태에서 공부를 한다면 아이는 긍정심과 자존감을 갖게 된다. 이러한 마음은 편도체와 같은 감성중추를 강하게 자극하게 된다. 다시 감성중추는 해마와 같은 기억중추를 강하게 자극하여 기억력을 높이는 결과를 낳는다. 반면에 주변 환경에 불만을 가지거나 학부모, 선생님을 믿지 못하게 된다면 스트레스를 받으며 공부를 하기 때문에 감정중추가 긍정적이고 만족스런 자극을 받지 못하고, 기억중추 역시 마찬가지니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또한 긍정심과 자존감은 세로토닌 분비를 자극하여 집중력을 높여주고 신경줄기세포의 생성을 촉진하도록 도와준다. 뇌의 밑바닥 줄기 한가운데는 정신이 맑게 깨어 있도록 유지해주고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신경세포의 그물이 있다. 망상활성화계라고 부르는 이 신경세포의 그물은 뇌의 맨 위쪽에 있는 대뇌 신경세포에 지속적인 자극을 보내 정신을 맑게 유지해주고, 한 곳으로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의 수업이나 이야기를 들을 때는 감정이 산만해지고 망상활성계도 흩어지고 억제되어 주의력이 산만해지고 기억기능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반면에 마음에 드는 사람의 강의를 들을 때는 재미와 흥미를 느끼며 즐거운 마음상태를 갖기 때문에 망상활성계가 활성화된다. 따라서 집중력이 증가되는 것이다.긍정심과 자존감은 청소년의 신체를 건강하게 만든다.긍정심과 자존감은 현재를 충실히 살고 만족하는 마음으로 신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긍정적인 마음은 열린 마음으로 정신과 육체 기운을 조화롭게 유지하게 하며 자존감은 스스로 자신을 소중히 돌볼 수 있게 한다. 부정적인 마음과 자아정체성 상실은 분노와 불안, 우울 등의 마음습관을 형성하게 되고 이는 신체에도 부정적인 영향과 자신의 몸을 함부로 대하는 습관으로 발전된다. 결국 우리 청소년들이 현재를 충실히 살고 만족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과 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의 마음에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