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천안충무로타리클럽 “나눔 통해 이웃 사랑 실천합니다” 천안충무로타리클럽 김용철 회장 및 심정식 봉사프로젝트 위원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천안시 부성동 관내의 어려운 가정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부성동사무소 주민생활지원팀 박재연 팀장에게 불우청소년 1명, 생계지원대상자 1명을?추천받아 생활지원비 및 장학금으로 매월 10만원씩 연간 120만원씩을 지원키로 하고 그중 상반기 지원금 60만원 및 성금기탁증서를 전달했다. 부성동사무소 박재연 팀장은 “관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해주시는 천안충무로타리클럽 김용철 회장님을 비롯,?회원여러분께 특별히 감사드린다”며?“나눔을 통해?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로타리안들께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 중부나눔음악회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이사장 이혜원)은 10월 1일 “지역주민을 위한 중부나눔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자원봉사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시설과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축제의 장을 조성하고자 계획되었다. 음악회는 중부도시가스㈜ 야외 잔디밭에서 진행되며 사회복지관 홍보대사인 가수 안치환의 공연을 비롯,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린다. 평소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인근 지역주민들이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전 음악회보다 지역주민의 초청 수를 더 늘릴 예정이며 중부도시가스㈜직원 및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표창도 함께 이루어져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된다. 중부재단의 이혜원 이사장은 “이번 음악회는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자원봉사자, 중부도시가스㈜ 임직원들이 주민들과 만나서 함께 문화를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중부재단은 2005년부터 중부도시가스㈜ 임직원 및 지역주민의 자원봉사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중부나눔음악회를 전개해왔다. 문의 : 02-2191-7550, www.jbfoundation.or.kr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독립기념관, “2010 가을문화한마당” 개최 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예술로 만나는 역사의 향연"이란 주제로 "2010 독립기념관 가을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7일에는 천안시가 주최하는 천안흥타령 2010 춤 축제의 실버(20팀)부 예선전이, 8일에는 일반(35팀)부 예선전이 열린다. 이번 예선전은 천안시가 천안흥타령 2010 춤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독립기념관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예선전 기간 중 하루 3회씩 전통국악 공연과 4개국(이스라엘, 에스토니아, 인도네시아, 세르비아)의 민속춤 공연도 실시한다. 9일에는 오후 1시 30분과 4시 2회에 걸쳐 명성황후 서거 115주년을 추모하는 뮤지컬 "명성황후" 갈라 공연이 윤호진 교수(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의 총연출로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단국대 뮤지컬과 이상은 교수(명성황후 역)를 비롯, 국내 최정상급의 뮤지컬 배우 50여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조선의 아침이 밝아 오네'' 등 총 7막으로 구성되며 관객의 이해와 흥미를 위해 해설도 곁들어진다. 1?2회 공연 사이에는 난타그룹(그룹 ''아작'')과 초청가수(리아 ,아웃사이더)의 공연이 펼쳐진다. 10일에는 오후 1시부터 전국학생동아리연맹 주관으로 초?중?고교 동아리 경진대회 본선이 25개팀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연(그룹사운드, 댄스, 전통 및 특별무대)부문과 비공연(과학, 전통공예, 케리커쳐 등)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나도 안중근 손도장 찍기, 119 소방안전 체험, 건강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4일간 10시부터 겨레의 집 후정에서 진행된다. 또한 다음달 10일까지 "상상 그 이상의 독립기념관"이라는 주제로 UCC 공모전도 진행한다. UCC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www.i815.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턱관절에 문제가 있어도 키가 덜 커 키가 더 크고 싶어 성장클리닉을 방문하는 아이 중에는 척추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 있다. 좌우 옆으로 휘어진 측만증이나 앞뒤로 너무 굽은 경우가 있다. 척추가 삐뚤어져 있다고 해서 모두 키가 덜 크는 것은 아니지만 이상이 있는 아이들은 키 크는 과정에 어느 정도는 손해가 있다. 척추관절뿐 아니라 턱 관절에도 문제가 있는 경우가 흔하다. 그 중에선 주로 좌우가 삐뚤어진 경우가 제일 많다.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좁아진 턱관절의 디스크 주위를 지나는 신경을 압박해서 관련 근육의 비틀림과 긴장을 유발하여 이와 연접한 상부경추 1번, 2번에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그 내부를 관통하는 척수 및 뇌경막과 뇌간의 비틀림과 긴장이 동시에 유발되어 척추의 이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머리를 돌리기 힘들거나 척추측만증이 생기기도 하고, 골반이 틀어지거나 다리 길이의 좌우가 차이 나기도 한다. 청소년기의 측만증은 특별한 외부의 자극이나 손상이 없는 경우엔 대부분이 자세 불량에서 시작이 된다. 측만증이 있는 아이들을 보면 턱관절도 문제가 있는 경우가 흔하다. 좌우가 다른 경우가 가장 흔하다. 성장기의 아이 중에 치아가 고르게 나지 않아서 부정교합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알러지 비염이나 축농증 등으로 코로 숨을 쉬지 못하고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호흡을 하면서 윗니가 앞으로 나오는 경우도 턱관절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엔 비염도 동시에 치료를 해야 한다. 성장기에는 턱관절에 문제가 있다고 해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미용적인 측면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별다른 관심거리가 되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키가 자라는 측면에서 볼 때는 턱관절 이상은 척추에도 문제가 생기고 다리의 뼈가 좌우로 고르게 자라게 하는데 문제가 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관찰을 하고 치료도 하는 것이 좋다. 성장기의 아이들이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두개골의 균형이 깨져서 목부터 허리 골반까지 이상이 생길 수 있다. 턱관절에 이상이 생긴 경우엔 한방에서는 턱관절 부위와 경추, 골반과 척추 전체적인 측면에서 치료를 하게 된다. 골격이 균형이 맞게 잘 자라야 다리도 길어지고 키도 더 잘 크기 때문에 성장기에는 척추와 턱관절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건강 지키는 가을 산행법 점차 날씨가 풀리면서 건강을 위해 산에 오르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일교차가 심해 근육이 긴장된 상태에서 산행을 하는 경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안전하고 건강한 가을 산행을 위한 간단한 요령을 알아보도록 한다. 등산 시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은 배낭과 지팡이, 등산화 등이다. 배낭은 되도록 허리벨트가 있는 것을 사용해 등에 완전히 밀착되는 것이 좋으며, 배낭의 길이는 허리 아래쪽으로 내려오지 않도록 한다. 배낭의 무게는 몸무게의 10%를 넘지 않도록 한다. 또한 배낭 착용 시 반드시 양쪽으로 매서 한쪽으로 하중이 쏠리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다. 등산화의 경우 너무 죄거나 너무 큰 것은 피하고 발목을 지지해줄 수 있는 등산화가 좋다. 지팡이는 산행 시 체중을 분산시켜 허리의 부담을 줄여준다. 산을 오를 때에는 가슴을 쫙 펴고 허리를 세워 목과 허리의 부담을 줄여주며, 보행 시 발바닥 전체로 디디며 걷는 것이 충격을 줄일 수 있다. 등산한 뒤 내려올 때 특히 조심해야 한다. 내리막길은 몸무게의 3~5배가 앞쪽으로 쏠리면서 부상하기 쉽기 때문이다. 내리막길에서는 보폭을 더 넓게 하고 발뒤꿈치부터 디뎌 충격을 줄여야 한다. 지팡이를 이용해 충격을 완화해 줘도 도움이 된다. 경사나 바닥상태에 따라 뒤쪽 다리의 무릎을 좀 더 구부리면 앞쪽 다리에 오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몸이 앞으로 쏠리지 않도록 허리 중심을 잡되 너무 힘주면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등산은 근지구력을 향상시키고 체지방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며 정신적 만족감을 얻을 수 있어 우울증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적절하고 가벼운 등산은 건강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지만 자신의 체력과 상태에 맞춰 강도를 잘 조절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건강을 위한 산행이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산행 전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안전한 산행 요령에 따라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 해주는 것이 좋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길고 긴 여름이었다. 오지게 더웠고 무작스럽게 퍼부었다. 그래도 한없지는 않다. 어느 날 갑자기 공기가 달라졌다. 성격도 급하게 무작정 다가선 가을, 하지만 유난히 반갑다. 올해만큼은 여름 이겨낸 스스로가 기특하기까지 하다. 그래서인지 여름 무더위에 지친 몸에 보약을 챙기려는 사람이 늘어난다. 하긴, 이맘때가 한 차례 보약을 생각하곤 할 때다. 아닌 게 아니라 여름에 시달리고 곧바로 다가온 환절기 쌀쌀한 바람에 맞서려면 내 몸에 든든한 보약 선물을 고민해야 한다. 건강한 몸 오래오래,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예부터 어머니들은 봄, 가을 환절기면 한 차례씩 보약을 지어 식구들의 건강을 챙겼다. 지금이야 영양 높은 음식과 균형 잡힌 식단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보약으로 몸의 기운을 보하는 일이 잦았다. 도솔한의원 정유경 원장은 “한의학에서 보(補)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 몸의 기능 중 부족한 부분을 치료하는 방법, 즉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적당한 건강 상태를 유지하도록 몸의 조화를 돕는 방법”이라며 “보약이란 그러한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일체의 한약을 말한다”고 이야기한다.그렇다면 굳이 왜 가을을 택했을까. 가을은 강한 여름의 기운이 꺾이고 음기를 쌓기 시작하는 계절. 어느 날 갑자기 다가와 지독한 더위를 평정하는 가을을 일컬어 동양에서는 숙살지기(肅殺之氣), 즉 냉랭함이 지나쳐 살기로 느껴진다고까지 했다. 동의보감에서는 ‘가을 기운에 적응하지 못하면 폐가 상한다’고 표현한다. 동시에 가을을 용평(容平)이라 하여 ‘만물을 거두어들이고 형태가 이뤄진다’고 한다. 가을 들어 몸을 살피지 못하면 해롭지만 제대로 몸을 보하면 저장하는 기운이 강해져 그만큼 효과도 더 높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봄, 가을 은근히 퍼지던 보약 달이는 냄새그렇다면 보약은 이 시기에 먹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는 걸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의견이다. 정유경 원장은 “보약을 먹는 시기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봄과 가을에 복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한의학에서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기운을 받아 성장하는 시기, 가을은 영양 섭취가 잘 이루어져서 체중이 늘고 튼튼해지는 시기로 보기 때문에 봄과 가을에 보약을 먹는 것이 제시되지만 이것은 원칙적인 이야기일 뿐이다”라고 이야기한다. 약선 한의원 최호성 원장도 같은 의견이다. “보약은 시기에 따라 먹을 것인지를 결정하는 게 아니라 본인의 체질에 따라서 필요한 지를 따져야 한다”면서 “체질적으로 허약한 경우 또는 환경의 영향에 따라 몸의 기력이 쇠했을 경우에는 계절에 상관없이 보약을 복용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합리적 방법이다”라는 의견을 제시한다. 또한 “쑥은 여자에게 좋다, 대추는 예민한 아이에게 좋다는 식의 정보를 듣고 개인이 약재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위험할 수 있다”면서 “차를 끓여 마시는 정도의 약한 섭취는 크게 무리가 없겠지만 약으로 혹은 장기적으로 섭취할 경우에는 반드시 한의원에서 체질을 살핀 후 복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영양제를 먹는데 보약을 꼭 먹어야 하나~최근에는 건강보조제가 많아지면서 보약을 찾는 손길이 예전보다는 줄었다. 평소 균형 잡힌 식단과 건강보조제를 통해 영양의 불균형이 없이 잘 관리한다면 굳이 보약이 필요하겠냐는 의견이다. 하지만 영양제와 보약은 적용 자체가 다르다는 것이 한방의 관점. 최호성 원장은 “영양제 등의 건강보조제는 음식 섭취에서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해 영양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고 보약은 몸의 체질, 환경, 생활습관 등을 분석해 몸의 기운이 넘치거나 부족한 것을 조절하고 전체 몸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또한 영양제는 한 명 한 명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성인 여성, 남성, 노인, 어린이 등 일반적인 범주를 정해 일괄적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내 상황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영양제가 만병통치약처럼 사용되는 것은 경계해야 할 점이다. 최 원장은 “영양제는 잘 섭취하면 영양성분의 균형으로 몸을 건강하게 이끌지만 자칫 과도하게 혹은 적합하지 않게 섭취하면 오히려 해가 된다”고 지적한다. 묻고 따지지도 말고 꼭 녹용을 고집한다면…아이들에게 보약을 먹이려는 부모들도 많다. 특히 지난해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신종플루가 올해도 유행의 조짐을 보이면서 아이의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정 원장은 “보통 아이가 생후 6개월쯤 지나게 되면 모체로부터 받은 면역기능이 떨어져서 감기 등의 감염이 잦아지기 시작하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보약이 필요하게 된다”면서 “생후 6개월에서 1년 6개월 사이가 최초로 보약을 사용할 수 있는 적당한 시기다”라고 말한다. 이때 가장 고민하게 되는 약재는 녹용. 하지만 녹용이 모든 사람에게 좋은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녹용이 맞는 체질과 그렇지 못한 체질이 있기 때문이다. “보약이라고 해서 꼭 녹용을 넣는 것보다는 오히려 증상에 따른 허약한 장부의 기능을 개선하는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보약이 된다”며 “아이의 성장 발달 상황, 전체적인 장부와 기혈의 상태를 진단하여 약재와 복용간격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정유경 원장의 조언이다. 입시가 가까워지며 아이들의 학습에 도움을 준다는 총명탕, 공진단 등을 찾는 손길도 많다. 이것 역시 아이의 체질에 따라 처방하는 것이 현명하다. 약선한의원 최호성 원장은 “아이의 건강을 살피며 학습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총명탕이나 공진단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모든 아이에게 똑같이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아이와 함께 방문해 체질을 살피고 부족한 것과 과한 것을 조절해 조제해야 보다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도움말 : 도솔한의원 정유경 원장. 약선한의원 최호성 원장.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염담허무2 - 마음을 비우는 지혜 한의학의 경전인 황제내경 소문에서는 “염담허무(恬憺虛無)”를 강조하여 마을을 편안하고 담담히 하여 비우고 없앨 것을 강조하였다. 이렇게 된다면 “진기종지 정신내수 병안종래(眞氣從之, 精神內守, 病安從來)”하게 되어 “참된 기운이 과불급이 없이 순조로워지니 정신이 안에서 꽉 지키게 되어 본래의 생명력으로 가득하니 병이 어찌 따라오겠가”하여 마음 비움의 중요성을 말하였다. 한의학은 마음과 몸이 둘이 아니라 하나임을 천명하고 마음이 몸에 미치는 상관관계를 감정별로 구체적으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그리고 천인상응(天人相應)하는 관점으로 하늘과 사람이 다름이 없이 하나의 생명력으로 그 근원과 생명현상을 달리 보지 않았다. 따라서 인간의 생명현상을 관찰하여 그 속에서 정기신(精氣神)의 생명력을 읽어내고 이를 한약과 침·뜸으로 다스려왔다. 천인상응이라 인간과 자연 또한 둘이 아니기에 자연의 각기 개성 있는 생명력(약성)을 이용하여 인간의 생명력을 다스릴 수 있었던 것이다. 인간이 자연의 변화와 질서에 순응한다면 순리에 맞는 삶을 살아가겠지만 현대인들은 많은 스트레스와 경쟁 속에서 순리를 따르는 삶을 놓치게 된다. 물질문명의 발달은 이미 극에 다다랐지만 인간의 정신과 행복은 이를 따르지 못한지 오래다. 먹는 마음으로는 온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 “마음 편히 먹으세요”라는 말은 말 그대로 마음을 편한 상태로 유지하라는 말이지만 뭔가 부족하다. 불편한 마음을 찾고 그 마음이 일어난 원인을 자각하여 이를 내려놓고 비우는 것으로 근본적인 해결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염담허무하는 마음일 것이다. 염담허무하는 것을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순간이라도 하고 있던 일을 내려놓고 몸을 가장 편안한 자세로 정좌를 하고는 지그시 눈을 감는다. 그리고 들숨, 날숨 내 호흡에 마음을 집중한다. 마음이 호흡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자꾸 사념, 망상으로 끌려가는 것으로부터 다시 호흡으로 마음을 챙긴다. 최근의 불편한 감정이나 미래의 계획들이 떠오른다면 이것이 존재하지 않는 것임을 인지한다. 이렇게 마음을 내려놓다 보면 어느새 집중과 편안함의 상태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건강과 행복은 몸과 마음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태에서 찾을 수 있음을 명심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아발론의 이름으로 흐름을 주도하라 혼란하고 또 혼란하다. 충분히 겪어온 변화이건만 겪을 때마다 적응이 어렵다. 교육환경의 변화 앞에서 멀미가 날 지경이다. 특히 영어교육에 대한 부분은 늘 화두여서 변화의 내용도 많고 속도도 빠르다. 교과부에서는 2012년부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13년부터는 수능 영어에서 듣기평가를 늘려 현재 34%인 문항을 50%로 늘리겠다고 하고 지난달에는 2회의 수능을 골자로 2014년부터 대폭 바뀌는 수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변화에 적응하기는커녕 변화되는 바조차 파악하기 힘들다. 수험생, 학부모는 그저 당황스럽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지도 답답하거니와 설령, 준비를 한다 한들 어느 날 갑자기 또 바뀌는 것은 아닐까 걱정되기도 하다. 이에 대해 아발론교육 천안캠퍼스 김영대 총괄 부원장의 입장은 단호하다. “교육정책이 어떻게 바뀌든 입시에서 어느 영역이 강화되든 단 하나만 기억하면 된다. 언어로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면 어떤 정책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단지 말 한 마디로 끝나는 단호함이 아니다. 아발론교육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처하는 철저한 준비를 이미 끝냈다. 여타 학원들이 변화무쌍한 교육 정책에 어떻게 대응할 지 고민을 시작할 때 아발론교육은 내용, 교재, 시스템 정비를 마치고 이미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열고 있다. 영어교육 최강자의 명성, 우연히 얻게 된 것은 아니었다. 미래를 위한 아발론의 준비는 다릅니다지난 여름방학, 아발론교육 중등프로그램 ‘IVY죘’는 ‘IVY 2.0’으로 새롭게 개편되었다. 2012년 국가영어평가시험이 대입 수시에 반영되고 2016년 수능영어를 대체할 전망이 나오는데 따른 대비를 위해서다. 특히 읽기와 듣기 위주에서 말하기와 쓰기 중심으로 교육의 방향이 맞추어지면서 그에 대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입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현재 중학생들은 그에 대한 대비를 미리 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부터 서서히 변화에 적응해 나가면 그는 곧 실력과 자신감으로 남을 것임은 당연하다. 이밖에 아발론교육은 다양하고 구체적인 준비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변화에 당황하지 않을 수 있는 자신감은 꼼꼼한 준비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힘들어하는 부분에 아발론교육은 어떻게 구체적인 대비를 하고 있을까. 그를 들어보자. Case1 아이 영어숙제 시키기 너무 어려워요.많은 부모들이 고민하는 바다. 학원에서 배운 시간 이상으로 공을 들여야 하는 숙제에 아이도, 엄마도 힘들다. 그렇다면 숙제를 줄이고 아이가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실제로 숙제를 덜 내고 모든 걸 학원에서 끝낸다는 학원에 엄마들이 몰리기도 한다. 아발론교육에서는 … 힘들다고 해서 해야 할 일을 안 할 수 없고 가야 할 길을 멈출 수는 없다. 숙제, 물론 버겁고 힘들다. 하지만 그 과정 없이 실력은 있을 수가 없다. 특히 아발론교육에서는 ‘배우는’ 것 이상으로 ‘익히는’ 과정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렇기에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학습의 틀’이다. 지금 당장 버겁더라도 왜 해야 하는지,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 고민하도록 해 버거움을 즐길 수 있도록 이끈다. 담임교사의 철저한 개인관리, 목표를 이루었을 때의 충분한 보상 등으로 ‘학습의 틀’을 스스로 만들어나가도록 의도한다. 스스로 인정하고 목표를 잡으면 숙제는 절대 버거운 과정이 아니다. 미래를 위한 즐거운 준비일 뿐이다. Case2 자기주도학습이 대세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부모가 쫓아다니며 ‘공부하라’는 말을 끊임없이 되뇌는 현실. 어느 가정이나 별반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하지만 그 사이 부모도 지치고 아이도 지친다. 그래서 점점 멀어지는 부모자식관계의 주범으로 항상 ‘교육문제’가 등장한다. 아발론교육에서는 … 자기주도학습. 부모에, 학원에 이끌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학습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는 것. 너무나 이상적이다. 대부분 그저 이상적인 이야기라 여기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현실에서 구현할 수도 있다. 아이가 자기 전망을 갖게 되면 가능성은 훨씬 커진다. 그것을 그저 아이에게만 맡겨두면 난감하지만 누군가 함께 고민하고 길을 찾으면 수월해진다. 아발론교육에서 학원 내 진로상담 전문 컨설턴트를 상주하게 하는 것은 그 때문. 진로적성전문기관 ‘와이즈멘토’에서 정식 교육을 밞은 전문 컨설턴트는 아이들과 끊임없이 지금의 고민, 미래의 방향을 찾아나간다. Case3우리 아이 특목중·고를 보내고 싶어요한때 특목고 바람 거세게 불어 많은 학부모들이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도 그 바람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아 특목고, 자사고 등은 여전히 찾는 이가 많다. 특히 올해 용인외고가 자사고로 전환, 천안아산지역에서도 지원이 가능해지며 상담이 늘고 있다. 아발론교육에서는 … 아발론교육이 명성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특목중·고 진학에서의 실적 때문이다. 아발론의 특목중·고 진학은 독보적이다. 올해만 봐도 특목중·고에 총 1515명이 합격, 이름을 다시 한 번 높였다. 아발론교육 천안원에서도 지난해 녹지원 출신 전원이 특목고에 진학해 명성을 확인하게 했다. 이는 단지 특목고를 목표로 한 교육의 결과만은 아니다. 특목고든 특목고가 아니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는 학생이 일단 목표를 세우고 하고자 한다면 그를 위한 최선의 시스템을 제공한다. 1차 관문 내신을 위해 시험 때마다 학교마다 교재 별 특강을 따로 개설하는 것도, 주말을 활용해 드라마무비특강, 팝송특강 등을 마련하는 것도 모두 목표를 위해서다. Case4 바뀌는 교육 정책, 어떻게 대비할까요?아이의 실력을 정확히 검증할 수 있는 인증제가 곧 도입된다. 2012년에 시작, 2016년쯤에는 수능에서 영어시험을 대체하게끔 활용하겠다는 것이 대략적인 로드맵이다. 동시에 말하기와 쓰기도 강화할 예정이다. 살아 있는 영어교육을 하겠다는 의도다. 아발론교육에서는 … 변화가 두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변화는 제대로 방향을 잡아가는 것일 수도 있다. 아발론교육은 그 변화의 바람에 날개를 폈다. 발 빠르게 프로그램을 개편, 교재와 수업 방식까지 더 효율적으로 바꾸었다. 기존에도 아발론교육은 부설 교육연구소에서 매 학기마다 새로운 교재를 만들어 공급, 강사들에게 정기 교육을 시켰다. 그중 지난 여름방학 교재의 개편은 더욱 꼼꼼하다. 듣고, 말하고, 쓰고, 읽는 영역에 문법까지 어우러져 각 영역 별로 통합과 연계가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의 흐름에 맞춰 영어표현능력을 더욱 강화하는 실용적인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아발론교육은 어떤 질문에도 명쾌한 답을 준다. 어떤 궁금증도 곧바로 해결해준다. 그것은 “하고자 한다면 길을 함께 찾는다”는 확신과 그를 위한 철저한 대비가 있기 때문이다. 아발론교육은 누구든 가고자 하는 길을 갈 수 있도록 모든 영역에서 최선을 다 한다. 그것이 아발론교육의 지금이 있게 한 힘. 그리고 우리나라 영어학습의 수준을 한 단계 올릴 수 있던 가능성이다. 그 힘은 천안에 2010-09-28
- 아산시, 전국 최초로 택시요금 3.7% 인하 전국 최초로 아산시 택시요금이 전년대비 3.7% 인하되어 오는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는 최근 국토해양부의 KTX천안아산역 택시공동사업구역 지정 움직임에 따라 아산지역 운수업계 대표들이 “KTX 공동사업구역 지정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택시요금을 인하하는 결정을 내려 이뤄진 것이다. 지난해 8월 이후 1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조정은 거리?시간요금만을 조정하는 방법으로 103m당 100원에서 115m당 100원으로, 25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인하했다. 또한 아산시에서 천안시 지역 운행 시 시계외할증 20% 폐지와 기본요금 2300원은 현행대로 유지하게 되어 천안시와 동일한 요금이지만 시계외할증 폐지로 사실상 충남도내에서 가장 저렴한 택시요금이라고 밝혔다. 운수업계 관계자는 “과거 2003년 KTX천안아산역 역사 명칭 선정과정의 아픔과 행정구역 통합의 일방적 추진으로 입은 아산시민의 상처가 또다시 아산시 택시사업구역에 진입하려는 천안시 운수업계의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며 “KTX천안아산역만을 공동사업구역으로 지정하자는 것은 천안시 택시업계의 이기적인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산시와 운수업계는 “그동안 KTX천안아산역 이용 시 시민의 불편을 덜고자 2004년 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택시부제를 풀어 택시공급을 늘렸다. 2009년 8월에는 아산지역에서 천안시로 운행 시 시계외할증 20%를 폐지하였고 전국적으로 시외버스, 고속버스 요금 인상과 전기, 가스등 모든 공공요금의 인상을 앞둔 시점에서 아산시 택시업계의 뼈를 깎는 각고의 노력으로 택시요금 인하라는 용단을 내린 결정은 전국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택시사업구역 조정에 따른 요금시비가 없어진 만큼 진정으로 자치단체 간 갈등을 해결하고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한다면 양 시 간 전체택시사업구역 통합을 추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시관계자는 “운수업계가 택시요금 인하라는 결정을 할 줄은 몰랐다”며 “현재 그들의 심정이 얼마나 절박한지 가늠해 볼 때 안타까운 마음과 시에서도 그들이 바라는 대로 택시사업구역이 조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아산시, 주민등록 일제정리 추진 아산시에는 다음달 20일까지 2010년 3/4분기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 허위전입 예방을 위한 거주사실 불일치 의심자 대상으로 거주여부를 조사하여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시민생활의 편익 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조사대상은 위장전입 의심자 및 온라인 전입신고자 제3자로부터 거주불명등록이 요청된 자, 90세 이상 고령자 등으로 읍·면·동에서 현장방문 조사가 이루어진다. 사실조사 결과 거주하지 않는 자에 대하여는 최고 공고 후 직권말소 또는 거주불명등록 조치된다. 사망자에 대하여는 세대원 또는 가족에게 최고 공고를 통해 사망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기간 내에 하지 않을 경우 말소 및 고발된다.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 신고 시 과태료 1/2 이상 경감 및 질서위반행위 규제법에 따라 징수 시 20% 경감 병행된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에 거주하면서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자진신고 하는 등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