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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핸디브레인 창업과정 수강생 모집 손 운동 두뇌계발의 신개념 ‘핸디브레인’교육원 창업 과정 수강생 모집(사진)과학과 기술이 발달하면서 최근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두뇌과학이다. 두뇌 속에 잠재된 가능성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다. 이제는 많은 학부모들도 자녀의 두뇌계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핸디브레인’은 손을 많이 움직일수록 두뇌활동이 활발해진다는 사실에 착안해 손 운동을 통해 두뇌를 계발하는 훈련법이다. 손 운동을 통해 지구력, 집중력, 기억 상상력, 반복몰입력, 순발력 등을 계발하고 두뇌 인프라를 향상시킨다는 것. 핸디브레인은 7단계 손 운동과 7단계 두뇌 영상체조로 구성되어 있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은 두뇌를 계발시켜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어르신들은 두뇌의 노화를 방지하거나 지연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세계최초로 국내에서 개발된 핸디브레인은 저작원위원회에 등록되어 있으며 특허출원 중이다.핸디브레인에는 또 새로운 기억법인 ‘시계영상기억 프로그램’과 ‘좌뇌식 기억프로그램’이 있는데 이를 통해 표현력까지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핸디브레인 교육연구원 이채완 대표의 설명이다. “책을 읽을 때 낭독을 하면 기억에 또렷이 남을 뿐만 아니라 표현력도 좋아집니다. 핸디브레인에서는 2~4배속 빠르게 소리 내어 읽는 훈련법이 있습니다. 전문강사 1급과정은 10배속 빠르게 소리 내서 읽는 훈련을 합니다.”현재 핸디브레인은 손 운동을 통해 두뇌를 계발하고 이렇게 훈련된 두뇌로 영어나 한자 등을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앞으로 수학이나 암기과목 전체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이채완 대표는 핸디브레인 사업이 ‘블루오션’임을 강조하면서 “창업아이템을 찾지 못한 분이나 공부방 또는 학원을 창업하고자 하는 분에게 좋은 사업 아이템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핸디브레인 교육연구원은 현재 창업을 위한 전문 강사 과정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신청은 오는 10월 4일까지. 반 별 선착순 마감한다. 주간반(화·금 13:30), 저녁반(월·수/화·목 18:30), 주말반(토·일 13:30)이 있으며 교육은 주2회 3시간씩 진행된다. 강좌 수강 및 창업 문의 : 02-527-8383. www.handybrai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고입(高入)?대입(大入)의 빅뱅(Big-Bang)이 시작되고 있다. ? 중고생을 자녀로 둔 세대에게 본고사의 정서는 새롭거나 낯설지 않을 것이다. 해볼만 하다고 여겨질 것이다. 요즘처럼 학생부, 수능, 논술, 면접, 구술 등 복잡하게 이뤄지는 전형보다는 한 번에 당락을 결정지을 수 있는 본고사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하지만 다양한 인재를 원하는 사회적 풍토를 감안한다면 본고사 하나로 대학을 가는 시대는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 더욱 다양한 선발 유형들이 생겨날 것이며 이러한 것들을 다양하게 대비해야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물론 지금도 2000가지가 넘는 다양한 입시전형이 우리 아이들에게 선택을 강요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입시전형 중에서도 그 비중을 달리하여 분명히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는 영역이 생길 것이다. 지금 수능의 비중이나 학생부 성적의 비중이 정시와 수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입시에서는 어느 영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지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면 대입 경쟁력에서 남들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70년대 후반까지 지속되어 오던 본고사라는 입시 제도가 왜 갑자기 폐지되고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리는지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자. 14차례의 크고 작은 변화를 겪은 우리 입시 제도에서 본고사는 모두 6차례 치러졌으며 약 간의 단절만 겪으면서 이어져 오다가 80년 신군부의 ‘7·30 교육개혁 조치’를 통해 사라지게 된다. 당시 언론에 발표된 폐지 이유는 과외로 인한 빈부 간의 위화감을 없애고 수험생들의 입시 이중고에서 벗어나가 위함이라고 했다. 하지만 역사적 격동기임을 감안하면 졸속적인 전시 행정이었을 가능성이 더 크다. 단적인 이유가 본고사가 폐지되고 시행된 학력고사라가 최악의 시험이었음을 상기하면 말이다.본고사의 본래 취지는 대학별로 원하는 인재를 자율적으로 평가하도록 하는데 그 의의가 있었다. 하지만 본래의 긍정적 취지와는 다르게 수많은 폐단을 가져오게 된다.본고사가 실시됐을 때 맞닥뜨리게 되는 부작용은 생각보다 크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입시 부담이 커지고, 결국은 사교육비 증가로 이어진다. 실제로 본고사를 치르던 1970년대에는 ‘과외망국론’과 함께 ‘3당4락’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학부모들은 과외비 부담에, 학생들은 공부에 시달려야 했다. 밤새도록 학원에서 나온 본고사 문제집을 가지고 지긋지긋하게 공부해야 했으며 본고사가 어렵게 나왔기 때문에 당시에는 재수생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았다. 먹고사는 게 어렵던 시절임을 감안하면 가계에 엄청난 부담이 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을 이용하여 신군부에서 과감히 본고사를 폐지하기에 이른 것이다.이때 폐지된 본고사는 학생 선발권을 확대시켜 달라는 대학의 거센 요구로 말미암아 14년 뒤인 1994년~1996년 수능세대에서 ‘대학별 고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부활된다. 하지만 부작용은 일시적으로 본고사가 부활했을 때도 비슷하게 재현되었다. 필자가 1994학번인데, 그 당시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상위권대학에서 본고사를 치룬다 하여 국내에서 출간된 본고사 대비 문제집으로 모자라 일본 동경대 문제까지 공수해서 풀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전의 본고사를 상기하면 고등과정을 뛰어넘는 문제가 나올 것이라 예측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분위기가 이러했다. 그러니 학교에서 배운 수준으로는 본고사를 대비할 수 없다는 인식이 팽배하였다. 대부분 본고사를 보려는 학생들은 학원 뿐만 아니라 과외도 병행했던 거 같다. 이러한 많은 부작용을 가진 본고사가 요즘에도 지속적으로 오르내리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학부모 설명회 열어 지난 2일 컨벤션센터는 태풍 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약 400여명의 엄마들로 가득했다. 바로 한우리 독서토론논술에서 준비한 “엄마가 준비하는 입학사정관제 스펙 만들기”라는 주제의 학부모 설명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달 8일부터 실시하는 대학 수시 모집에서도 부각되듯이 이제 입학사정관제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다. 실제 ‘이를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하는가’라는 고민으로 엄마들은 걱정이었던 것이다. 종합적 문제해결능력 판단이 중요해져한우리 독서토론논술 오영수 수석연구원이 진행한 이날 설명회는 바뀐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에 대해 설명과 함께 그에 따라 입시제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지난해 12월 개편된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핵심은 전인적 성장의 기반 위에 개성의 발달과 진로를 개척하는 사람, 기초 능력의 바탕위에 새로운 발상과 도전으로 창의성을 발휘하는 사람, 문화적 소양과 다원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품격 있는 삶을 영위하는 사람, 세계와 소통하는 시민으로서 배려와 나눔의 정신으로 공동체 발전에 참여하는 사람을 요구한다는 것. 이러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암기위주의 학력고사에서 이해와 응용력을 판단하는 수학능력시험으로, 거기에 심화된 자기의 견해를 파악할 수 있는 논술시험에서 종합적 문제 해결능력를 판단하는 입학사정관제로 입시제도도 변해 가고 있다. 지식의 단순 암기나 재생 능력이 아닌 정보를 찾아 선택, 조직하고 종합하여 스스로의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과 학습태도를 길러주는데 적합한 평가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입학사정관제, 잘 준비하려면…입학사정관제도는 입학사정관이 성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형자료를 심사하고 학생의 잠재력, 소질 등을 평가하여 합격여부를 판단하는 제도이다. 교과관련요소(교과 성적, 학년별 성적추이, 학업관련 탐구활동, 교과 관련 교내 수상실적, 방과 후 학교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독서활동, 자격증 및 인증, 진로탐색, 체험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학교생활 충실도 및 인·적성(공동체의식, 리더십, 학업의지, 특별활동, 출결상황, 교사의 평가, 교우관계), 학습 환경(가정환경, 학교 여건, 지역의 교육여건, 학업수행의 장애극복) 등 다양한 평가요소를 활용하여 평가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서류 심사, 면접, 토론 등 다양한 평가방식으로 운영된다. 그렇다면 입학사정관제를 잘 준비해 나가려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오영수 수석연구원이 5단계로 제시된 해법은 다음과 같다. 1단계 - 꿈과 목표를 찾아라. 진로 및 적성검사, 상담, 독서, 사색과 성찰 등을 통해 꿈 찾기2단계 - 학교 교과 과정에 최선을 다하라. 교실수업은 기본, 학교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활동 적극 참여3단계 -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라. 관심 있는 주제로 다양한 경험 쌓기(봉사, 연구, 방과 후 학교)4단계 - 모든 것을 기록으로 남겨라. 모든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에 남기고 결과물은 따로 보관 관리5단계 -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 및 전공을 선택하라. 소질과 적성을 고려할 때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갈 때 행복할까?에듀팟 활용으로 입학사정관 미리 대비창의적체험활동 종합시스템을 잘 활용한다면 입학사정관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에듀팟(edupot.co.kr)에 접속하여 개인회원으로 가입하면 자기소개서,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탐색, 체험활동, 독서활동, 방과 후 학교활동, 포트폴리오 관리, 진로적성 검사 등을 기록 관리할 수 있다. 한꺼번에 많은 것을 이루려 하지 말고 꾸준히 자신만의 꿈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상세히 정리해 놓아야 한다. 창의적 체험활동 중에서도 독서활동은 무엇보다 중요한 평가 항목 중 하나이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독서교육 지원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이 안에서 독서 이력철, 독서 기록장 등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 나가야 한다. 교양독서, 교과독서, 진로독서 순으로 읽어나가면서 진로탐색 활동을 보다 구체화하여 다양한 진로 체험 및 탐색한 후 심화된 진로관련 활동 및 체험으로 연계해 나가야 한다.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오영수 수석연구원은 설명회를 마무리하며 “세상이 변화하고 있고 지식체계도 바뀌고 있어 대학시험은 점점 고등 사고력을 요구하며 입학사정관제는 통합적 사고력과 토론, 논 구술 능력을 바라고 있다”며 “성적만 좋으면 용서가 되는 시대가 아닌 어떤 성적이냐, 어떻게 하는 공부냐가 중요한 시대”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아이들에게 왜 공부해야 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스스로 결정하도록 질문을 해보라”며 “합격사례를 쫓지 말고 자신만의 개성을 만들어 나갈 것”을 조언했다.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학부모들이 유독 많았다. 혼란한 교육 정책에 방향을 제시해준 내용에 대한 공감일 것이다. 문의 : 한우리독서토론논술 hanuribook.com 1577-1909글 주평탁 pyongtak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천안시 사립작은도서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천안시 사립작은도서관 지원의 문이 열렸다. 천안시의회는 지난 9일 있은 제141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천안시 사립작은도서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은 황천순, 전종한, 장기수, 김영수 의원의 발의로 지난 7월 상임위에 안건 발의, 지난달 26일 상정된 바 있다. 이 법안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천안시 사립작은도서관지원에 대한 내용은 올 하반기 예산책정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게 된다. 이로써 천안시 사립작은도서관은 앞으로 활성화를 위한 경비 및 운영에 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작은도서관 활성화, 정기적인 도서구비가 뒤따라야현재 천안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작은도서관은 28곳으로 추정(현재 서북구, 동남구에 등록된 작은도서관 기준)된다. 이들 도서관은 교회에서 운영되는 것이 상당수, 그리고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아파트) 내 아파트 작은도서관(문고)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어 아파트마다 설립된 작은도서관이 또 한 축이다. 하지만 문을 연 후 일정한 지원 없이 개인의 후원이나 관심을 통해 운영되기 때문에 제대로 된 관리가 어렵다. 어느 곳이나 대부분 비슷한 상황이다. 이에 작은도서관에 뜻을 두는 활동가나 자원봉사자들은 ‘정기적인 지원을 통한 도서구비’를 가장 필요한 항목으로 꼽는다. 실제로 지난 6월 21일 작은도서관 지원조례안을 고민하며 마련된 ‘천안지역 작은도서관 자원운동가 및 활동가와의 간담회’에서도 이에 대한 요구가 가장 많았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화합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요구되는 바다. 책을 통해 마련된 공간을 기반으로 함께 하고 나누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다. 마을마다 마련되는 ‘사랑방’의 공간, 작은도서관에 기대되는 또 하나의 모습이다. 작은도서관 협의회 구성으로 직접적인 지원 가능하게지원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주무부서인 중앙도서관은 사립작은도서관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우선 사립작은도서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천안시 사립작은도서관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게 된다. 협의회는 회장과 부회장 각 1명을 포함해 각 10명 이상의 위원으로 구성되고 시 소속 공무원 중 2명, 천안시의회 의장이 추천한 시의원 1명,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 지역 주민인자로 도서관 전문가가 포함된다. 협의회는 구성과 동시에 작은도서관 지원과 운영 및 점검에 관한 사항,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관한 사항 등과 함께 작은도서관의 도서 확보 방안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원받게 될 작은도서관 선정도 필요한 부분이다. 이때 작은도서관은 일정 기준을 갖추었을 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조례안에서는 그 기준으로 ▷ 1000권 이상의 장서가 구비되어야 할 것 ▷ 천안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야 할 것 ▷ 10석 이상의 열람석을 구비해야 할 것 ▷ 건물 면적은 49.5㎡ 이상 규모여야 할 것 ▷ 주5일 이상, 1일 4시간 이상?개관(운영시간)할 것 ▷ 읍면은 3명, 동은 5명 이상 자원봉사자가 확보(운영 인력)되어야 할 것을 정하고 있다. 더 구체적인 기준은 이후 세부 사항을 걸쳐 발표될 것이다. ‘천안시 사립작은도서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주도한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원은 “천안아산내일신문과 천안KYC에서 작은도서관 후원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역 곳곳에서 작은도서관에 대한 요구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면서 “이에 지난 6월 선거에서 작은도서관에 대한 공약을 내세운 후보들 중심으로 지원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전국 20여 곳의 지역에서 작은도서관에 대한 지원조례가 마련되어 있지만 사립작은도서관에 대한 지원은 천안이 가장 앞섰다”면서 “이번 지원조례안이 제대로 잘 운영되고 지역의 문화가 한 단계 올라서는 계기가 될 수 있으려면 앞으로가 더 중요한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제 막 지원조례안이 통과된 시점이다. 협의회를 구성하고 예산지원이 적절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앞으로 할 일이다. 그를 통해 마을 곳곳의 작은도서관은 조금 더 활발히 운영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이제 곧 다가올 2011년의 이야기, 그래서 기대되는 미래다. 도서 후원 문의 : 천안 - 천안KYC(578-9484) / 아산 - 아산시립송곡도서관(537-3952)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사이즈가 빌 거에요. 이거는 스탠드로 박스 만들어 넣어주세요. 연중캠페인 ‘작은도서관이 활짝 열렸습니다’를 후원해주세요천안아산내일신문과 천안KYC는 공동으로 연중캠페인 ‘작은도서관이 활짝 열렸습니다’를 진행 중입니다. 소중하게 읽었지만 이제 정리가 필요한 책, 혹은 이웃과 나누고 싶은 책장 속 책을 후원받고 있습니다. 크게 훼손되거나 파손되지 않은 책 중 아이들 도서는 ▷ 2000년 이후 서적(맞춤법 변경에 의해) ▷ 만화책의 경우 학습만화(WHY 시리즈, 수학도둑 등)만 후원을 받습니다. 성인 도서의 경우 별도의 제한 없이 후원 가능합니다. 후원을 위해 연락하면 연락처와 주소를 접수받고 2주에 한 번 책을 일괄 수거하는 날 연락 후 방문합니다. 또한 책은 후원인의 이름을 새겨 도서관에 비치됩니다. 천안아산내일신문과 천안KYC가 함께 하는 2010년 연중 캠페인 “작은도서관이 활짝 열렸습니다”는 보다 많은 관심과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서후원문의 : 천안 - 천안KYC. 578-9484. 아산 - 아산시립송곡도서관. 537-395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평균키가 커지고 있다 얼마 전 장대처럼 큰 키를 가진 부모가 키 작은 딸아이를 데리고 진료를 받으러 왔다. 부모는 너무 커서 키 걱정은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나 딸이 최근에 너무 안 커 성장판 검사를 해 보았더니 성장이 멈췄다고 해서 너무 당황스러워 재확인을 하고 싶은 마음과 어떤 방법이라도 찾고 싶은 생각에 방문을 한 것이다.2년 전에 초경을 하였는데, 설마 더 크겠지 하다가 시기를 놓친 것을 너무 후회하고 있었다. 키 때문에 이렇게 고민을 할 줄은 몰랐다고 했다. 엄마는 자신보다 10㎝나 작은 키로 살아간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너무 어려워했다.이렇게 된 이유는 성조숙증이었다. 초경을 너무 빨리 한 것이 원인이었다. 엄마보다 초경을 2년 이상 빨리 한 것이다. 키도 작은데 초경을 했고, 그 이후에 성장이 멈춘 것이다.최근 성조숙증을 치료하러 오는 아이들을 보면 영양과잉에 의한 체중 증가가 주원인이고, 환경호르몬,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다음인 것으로 보인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과 지방이 많은 음식을 자주 먹는 아이들이 사춘기가 빠른 편이다. 여아의 경우 31㎏ 정도면 나이와 상관없이 여성호르몬이 분비가 된다. 따라서 체중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성조숙증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특발성이 대부분이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가장 흔하고 선천성 이상, 뇌종양 갑상선기능저하증 뇌압의 변화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여아가 4~8배 가량 더 많이 나타난다. 특히 모유를 먹지 못했거나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이들이 사춘기 역시 빨리 시작이 되는 경향이 많았다.특히 마른 경우에도 가슴이 발달이 되면서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되는데 이런 경우 환경호르몬 문제가 가장 의심이 된다. 중국에서 시작된 멜라민 파동과 더불어서 친숙해진 가공식품의 위협이 어린 아이들의 가슴에 상처를 주고 있다.성조숙증이 의심이 되면 일단 식생활을 점검해 보고 전문가를 찾아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특히 기질적인 문제가 없는 특발성일 경우에는 천연한약재인 초경지연 치료 처방인 조경성장탕이 도움이 될 수 있다.키가 유전이라고 굳게 믿는 사람이 있다면 식생활과 생활 방식을 과거로 돌려놓아야 한다.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최소한 성조숙증은 예방을 해야 유전적인 키를 극복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명절이후 증가하는 퇴행성 척추질환 과거의 통계를 보았을 때 명절 이후 허리나 목 등의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허리통증의 경우 명절 전과 비교하였을 때 2배 정도의 증가율을 보인다. 그 이유는 명절 동안의 움직임으로 인해 허리 통증이 유발되었거나 혹은 기존의 허리통증이 더 악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특히 명절 후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퇴행이 시작되는 40대 이상의 연령층이 많기 때문에 근육통과 같은 일시적인 통증보다는 퇴행성 척추질환으로 인한 통증인 경우가 더 많다.퇴행성 척추질환은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노화과정이라고 여기고는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척추디스크의 경우 노화로 인한 퇴행성척추질환은 한번 발병하게 되면 자연치유가 어려우니 증상이 악화되기 전 적절한 치료를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일반적으로 통증이 어느 부분에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따라 질환을 판가름해볼 수 있는데, 6주 이상 지속되는 통증이 허리 부위에만 국한된다면 퇴행성 척추디스크일 가능성이 높다. 반면 다른 척추질환은 증상이 허벅지 앞이나 뒤, 무릎 아래까지 이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는 허벅지 앞뒤와 허리가 동시에 아픈 것이 특징이며, 허리가 아프다가 다리 쪽으로 통증이 옮겨지면 디스크내장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명절 후 병원을 찾는 대부분의 환자가 장년층 이상의 어르신인 경우가 많은데 명절 동안 생긴 통증이 시간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자 병원을 찾는 예가 대부분이다. 이는 나이가 들어 퇴행화가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근력운동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만약 휴식과 찜질에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척추의 퇴행화로 인한 만성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정확한 병원 검진을 해보는 것이 좋다.현재 비약적인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비교적 간단한 시술만으로도 척추디스크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작정 아픔을 참고 견디기 보다는 빠른 전문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치료방법을 통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수신면 여성의용소방대원, 환경정비 등 궂은일 앞장서 수신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최현숙)의 이른바 ‘공포의 8공주’라고 불리는 8명의 대원들이 산불예방활동 및 화재예방캠페인 등 의용소방대원 본연의 임무 외에도 환경정비 등 궂은일에도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천안시민체육대회 폐막 이후 수신면 응원석뿐만 아니라 관중석을 돌며 응원단이 놓고 간 쓰레기를 수거해 ‘8공주’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들은 평소에도 산불예방 및 진화, 각종 캠페인은 물론, 만경산 자연보호 활동, 수신면 지역 자연정화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주민들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이번 시민체전에도 폐막식 이후에 수신면의 응원석 및 주변청소와 정리를 깨끗이 하여 시민의식 선진화에도 일익을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포의 8공주’로 불리는 것은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항상 국가대표 응원단 붉은악마 티셔츠를 입고 활동하기 때문. ‘8공주’는 최현숙 대장을 비롯해 김영례, 지여란, 김은실, 이미자, 이명희, 김화영, 강희정 대원 등이다. 최현숙 대장은 “의용소방대원이 봉사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붉은 악마들이 아무런 보상도 없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위하여 헌신하는 것과 같이 우리도 수신면을 위하여 더욱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신세계백화점, 신규채용 ‘풍성’ 천안 야우리백화점 운영사인 아라리오(대표이사 김충태)는 올해 말 신세계백화점 전환에 앞서 각 분야에서 함께일 할 정규직 경력/신입사원 채용을 오는 17일(금) 오후 12시까지 진행한다. 지원분야는 백화점 영업, 마케팅(VIP관리, CS, 신세계아카데미 등), 안전관리, 계산대관리(POS) 등으로 지원 및 지원 자격은 아라리오 홈페이지(www.arario.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야우리백화점은 신입사원에 한해 천안 인근지역 고등학교와 대학교 졸업생을 우대채용할 계획으로 각 학교 취업담당관을 통해 추천의뢰를 신청했다. 백화점 협력사원은 지역 출신을 우대하되 입점 브랜드 별도로 채용을 한다는 방침이다. 아라리오 신규사업부 인사채용담당 김상은 차장은 “신세계백화점 오픈에 앞서 10월 말까진 경력/신입사원 채용이 완료될 계획이다”라며 “지역의 많은 인재들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돼지고기 별미부위의 탁월한 맛을 선보입니다 돼지 한 마리를 잡아도 구할 수 있는 양은 채 1Kg이 안 된다? 그래서 몇몇 미식가들만이 알음알음으로 먹던 별미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문을 열었다. 지난 4일 불당동에 문을 연 ‘두목고기집’은 돼지고기에서 소량만 생산되어 일반 판매가 되지 않는 두목살, 하얀살, 볼살 등을 맛볼 수 있는 별미부위전문점이다. 특히 ‘두목고기집’은 고급한우전문점 ‘우보’를 운영하던 사장이 새롭게 문을 연 곳. 입에 달라붙는 손맛은 그대로, 쉽게 접할 수 없는 별미는 착한 가격에 맛볼 수 있게 되었다. ‘두목고기집’의 조영복 사장은 “두목고기집을 찾으면 다른 곳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별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우보를 찾아주시던 분들을 위해 꽃등심과 생육회는 1+등급 그대로, 가격은 낮추어 판매하고 있으니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한다. 문의 : 522-8004, 565-929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음식과 문화를 즐기는 장소, 경회루 조선시대 국내·외 귀빈과 영빈을 접대하며 연회를 베풀던 경복궁 경회루가 천안에서는 갈비와 한정식을 어울림 시켜 신부동 경회루로 탄생했다. 신부동 경회루는 옛 선조의 얼과 전통을 되새겨 우리의 음식을 더 많이 알리고 고유의 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최고의 이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그래서일까. 계단을 오르자마자 초입에 자리한 소나무는 자연 그대로를 옮겨 놓은 듯 호젓함마저 들게 한다. 편안한 분위기에 정갈한 음식으로 고객을 맞이하겠다는 경회루 사람들의 단정함이 녹녹히 담겨져 있음이 확실하다. 정갈한 음식, 맛도 가격도 일품!고풍스럽고도 한국적인 분위기에 갈비가 주 메뉴인 경회루는 한정식 느낌을 가미한 찬까지 일품이다. 갈비 전문 식단답게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점심 특선(갈비정식)을 비롯해 귀빈·영빈 갈비류 8가지, 한정식 메뉴와 더불어 8가지가 넘는 찬은 경회루를 찾은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이끌어 내고도 남는다. 서걱서걱 소리부터 맛을 알아차리게 만드는 묵은 김치, 혹여 입안 깔깔할세라 개운하게 담근 물김치, 켜켜이 담아낸 깻잎과 무 등은 알맞은 간으로 식감을 더욱 풍부하게 한다. 맛있는 소갈비, 돼지 갈비를 좋은 사람들과 점심시간부터 즐길 수 있는 곳, 거기에 부족하지 않을 만큼의 넉넉한 양, 고급스런 장소에서 여유로움까지 덤으로 얹어지는 경회루의 수랏간은 뚜닥뚜닥 바쁜 일손이 한창이다.지글지글, 맛이 좋아 찾고 또 찾는 경회루고기를 불판 위에 얹고, 타지 않게 뒤집고…. 숯불을 조절할 줄 아는 경회루는 고객 모두가 귀하고 또 귀하기에 정성을 다한다. 주문한 갈비는 전적으로 담당직원이 직접 알맞게 구워주고 잘라주는데 잠깐의 시간인데도 그 기다림의 시간은 침샘을 꾹꾹 자극하고 또 자극한다. 참숯만을 철저히 고집하는 경회루의 고기는 참숯위에서 사복사복 익어가며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향기를 연신 피워낸다. 급한 마음 숨기기 어려워 젓가락을 만지작거릴 즈음 어느새 잘 익은 고기가 입맛을 돋워준다. 육즙 풍부한 고기를 한 점 집어 묵은 김치에 폭 싸서 먹는 맛이란 두말하면 잔소리. 그뿐인가. 굵은 소금에 콩콩 찧은 참깨를 알맞게 섞은 깔끔한 소금장도 입맛을 당긴다. 그냥 소금을 먹어 봐도 짠맛이 들지 않고 끝에는 단맛의 여운이 남을 만큼 소금 하나에도 맛을 내려는 경회루 사람들의 깊은 마음이 들어 있다. 맛 덕분에 고객에게 대접받는 갈비 ‘고기 맛이 좋아 고기가 대접받는 갈비’가 바로 경회루 갈비. 이처럼 경회루의 수랏간은 맛을 일궈내는 진원지다. 이상호 실장의 똑 부러지는 솜씨 덕분에 경회루는 더욱 빛이 난다. 14명의 직원 모두의 손발이 척척 맞아 더욱 깊은 맛을 내는 경회루는 진짜 맛있는 고기 맛으로 우후죽순 생겨나는 고기집들과는 차원이 다른 맛으로 고객의 입맛과 발길을 사로잡는다. 맛난 맛 다음으로 경회루의 특별함이 또 있다. 바로 주류 부분에 와인을 곁들였는데 서비스 와인 또한 고급와인으로 준비한 세심함까지, 거기에 고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 요원이 항시 대기하고 있으며, 식사 후 바로 신고 나갈 수 있도록 신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우리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있고, 그에 걸맞은 맛을 담는데 자신 있다”는 경회루 김성수 대표. 김 대표는 “세계화를 꿈꾸며 우리 문화를 캐릭터화 해 경회루를 운치 있는 고전풍으로 연출했다”며 “옛 시대 임금이나 귀빈, 영빈을 맞았던 곳이 경회루였던 것인 만큼 천안에 자릴 잡은 경회루도 신념을 갖고 오시는 모든 고객을 VIP로 모실 만반의 준비가 됐다”고 전한다.문의 : 557-4324(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까지)위치 : 신부동 방죽안오거리 성환방향 100지점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