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천안시중앙도서관, 찾아가는 맞춤형 문화서비스 제공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맹기주)은 독서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맞춤형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한 인형극을 준비했다. 중앙도서관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문화적 여건을 가진 광덕면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해 오는 20일 광덕면초등학교 내 ‘광덕작은도서관’에서 뮤지컬 인형극 ‘너는 특별하단다’를 공연한다. 뮤지컬 공연에 앞서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 및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너는 특별 하단다’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작가 맥스루카도의 작품으로 ‘너는 너이기 때문에 특별하고, 특별함에는 어떤 자격도 필요 없으며, 너라는 이유만으로 충분하다’는 소중한 교훈을 일깨워주는 내용의 뮤지컬 인형극으로 어린이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꿈과 감동을 주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형극을 계기로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 작은 도서관이 친근한 문화생활공간으로서 늘 주민들 곁에 있음을 느끼게 해 주어 독서의 생활화 및 독서문화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공연문의는 중앙도서관 사서팀(521-2802)으로 하면 된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충남지역 학습동아리, 전국 평생학습축제의 별이 되다! 지난 8일(금)부터 4일간 대구시 주관으로 개최된 제9회 전국평생학습축제가 동촌 유원지 일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교육과 문화가 하나 된 최고의 축제로 펼쳐졌다. 충청남도평생교육원(원장 홍승오)은 충남지역을 대표하여 이번 전국평생학습축제 동아리 경연?경진대회에 참여하였으며 동아리 사례발표대회에서는 ‘동화넝쿨’이 특별상을, 작품전시 경진대회에서는 ‘그릴수록’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사례발표 대회에 참가한 동화넝쿨은 충남 서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화구연 연구 모임이며, 동아리??그릴수록??은 충남 논산에서 활동하고 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충남지역의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적극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주평탁 부장 pyongtak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다중지능에 대하여 ① 1) 다중지능의 8가지 조건① 두뇌에 그 지능을 담당하는 부위가 있어야 한다.② 지능에는 최고와 최저의 발달과정이 있어야 한다.③ 지능은 그것이 발휘되기 위한 나름의 체계가 있어야 한다.④ 지능은 실험 연구나 심리학적 연구로 검증될 수 있어야 한다.⑤ 지능은 독립적인 형태로 관찰 가능해야 한다.⑥ 특정 능력은 누구나 겪는 발달과정이 있어야 한다.⑦ 지능은 진화적인 특성을 갖고 있어야 한다.⑧ 지능은 관련된 상징체계를 갖고 있어야 한다.2) 다중지능이론의 목적다중지능이론은 강점 지능뿐만 아니라 각 지능을 골고루 개발하여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먼저, 자신의 다중지능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 어느 지능이 높은지 숨겨져 있는 강점지능이 없는지 따져 보도록 한다. 다중지능 분석을 통해 진로를 선택한다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한 사람의 능력은 타고난 소질을 적절한 영역 속에서 훈련하고 계발하여 자기 직업에서 활용할 때 나타나는 행동 특성이다.3) 다중지능검사의 필요성(1)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할 수 있다.낮은 지능을 높여 성공하려 하기보다는 강점 지능을 활용하여 성공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 할 수 있다. 집단과 조직에서 각자의 강점 지능을 발휘하여 무지개처럼 다양하고 아름다운 결과물을 창조해 내는 것이다. ‘나는 어떤 분야에 소질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 일을 할 수 없다’라는 선입견에서 벗어나는 것을 우선적인 목표로 한다. 누구나 10가지 재능을 타고 나지만 교육이나 삶의 역정을 통해 특정 지능이 발현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반드시 그 분야에 뛰어들려는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예)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살펴보면 그 사람들의 재능과 능력을 인정해 주고 호응을 나타내 주변 사람이나 사회의 역할을 간과할 수 없다.(2) 자신의 강점 지능과 더불어 사회적 상황을 고려하여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된다.인간의 지능은 적절한 환경적 조건에 의해 발달하므로 자신이 속한 사회적 환경에서 자신의 강점 지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는 적절한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3) 같은 지능이 다르게 발현되는 이유에는 개인을 둘러싼 환경과 사회적 분위기의 영향도 있지만 개인의 성격도 큰 작용을 한다.강점 지능과 성격을 조화시켜 그에 맞는 일을 한다면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다. 성격의 일부는 선천적으로 타고날 수 있기 때문에 일에 맞춰 성격을 바꾸기보다는 성격에 맞는 일을 찾아보는 게 더 빠른 방법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성격을 파악하여 이를 강점 지능과 연결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감기-면역력 키우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로 내원하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본 한의원에서는 체질별로 감기를 다스려주고 예방하는 면역보폐법 치료를 실시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면역보폐법은 환자의 체질 상태에 맞도록 면역력과 폐의 기운을 증강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차가운 기운은 인체의 외부(피부)와 호흡기(코, 기관지, 폐)를 통해 들어오므로 오한발열, 몸살, 호흡기증상(콧물, 재채기, 코막힘, 염증) 등의 불편을 유발한다. 이를 서양의학에서는 바이러스라고 지칭하기도 하지만 한방에서는 한사(寒邪)라고 지칭하며 인체의 정기(正氣)와 구별한다. 감기는 환자들의 느낌에 따라 몸살감기, 기침감기, 두통감기, 코감기, 목감기 열감기 등으로 호칭된다. 한의학에서는 감기를 감모, 상풍, 시행감모, 시기상풍, 상풍감모 등의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감기는 어느 계절에나 발생할 수 있지만 보통은 몸을 차게 하거나 추위에 오래 노출되거나 노출된 상태에서 찬바람을 맞을 때 잘 걸린다. 감기에 대한 상식을 알고 있으면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치료는 증상에 따라 각각 달라지지만 만약 몸이 찌뿌듯하고, 으스스하며 한기를 느끼면서 감기가 시작되려 하면 먼저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 환자에게 약간의 열이 있다고 하더라도 빨리 치료할 수 있어 좋은 보조 방법이 된다. 이에 곁들여 음료처럼 ‘귤껍질에 생강과 대추’를 넣고 끓여 차처럼 마시기를 계속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목이 아픈 목감기라면 ‘도라지에 황금 오미자, 감초’를 끓여 그 약물로 목을 적시는 기분으로 서서히 자주 삼키는 것도 효과적이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면역력을 길러주는 한약재가 들어 있는 한약을 체질에 맞게 복용하여 감기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약은 면역력을 증강시켜 주고 감기나 독감의 예방효과도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감기를 달고 살던 어린이가 한약을 복용한 뒤 한동안 감기나 독감에 걸리지 않는 것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이는 어린이들의 면역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약으로 면역력을 키운 사람들은 감기나 독감에 걸리더라도 수월하게 이겨낼 수 있다. 신종플루보다 더한 전염병이라도 면역력만 높으면 문제가 안 된다. 한약은 몸에 좋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의미가 있는 것은 바로 면역력을 증강시켜 준다는 데 있다. 그래서 예방의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체질적으로 부족한 기운을 보충하여 체력과 면역력을 보강한다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나는 과연 존중하는 부모, 존경 받는 부모인가 KACE(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는 오는 16일(토)~30일(토)을 좋은 부모기간으로 선정하고 “존중하는 부모가 존경받는 부모입니다”라는 주제로 ‘2010 좋은부모 캠페인’을 전국 30개 지역에서 2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기간 중에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건강한 미디어 세상으로 따뜻한 가족문화 만들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좋은 부모 캠페인은 전국의 부모들에게 부모역할의 중요성과 올바른 부모역할의 구체적인 방법을 널리 알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나는 어떤 부모인지를 진단할 수 있는 좋은부모지수(GPI-Good Parenting Index) 간이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이밖에 ▲ 피켓행보 ▲ 컴퓨터 사용시간 체크 포스트잇 배부 ▲ 게임중독 자기진단 체크리스트 ▲ 건강한 미디어 실천을 위한 우리 집의 약속 스티커판 배부 ▲ 길거리 보드설문 ▲ 서명서 등의 캠페인 활동이 진행된다.이번 캠페인을 주관하는 KACE(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1969년부터 지역사회운동을 통해 건강한 가정, 즐거운 학교, 활기찬 지역 만들기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학습하며 봉사하는 시민문화가 이루어지는 행복한 사회 구현을 사명으로 하는 비영리 교육 단체이다. 문의 : 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 578-4447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충남 첨단과학축전 개최 ‘2010 충남 첨단과학축전’이 15~16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단국대와 천안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첨단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충남의 비전을 제시하고, 도내 우수 연구 성과 교류 및 청소년과 지역민의 과학마인드 확산을 위해 개최된다. ‘상상과 과학이 만드는 미래 세상’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과학축전은 15일(금) 11시 단국대 체육관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각종 전시 및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제전시관은 디스플레이, 자동차, 바이오산업 등 충남의 전략산업을 소개하고 도내 기업체 및 대학이 보유한 첨단 기술과 주요 연구 성과물이 전시된다. 열린과학 체험마당은 사이언스쇼, 물로켓 발사대회, 우주과학체험, 3D영화상영, 어린이 소방체험, 과학실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단국대학교 총장배 전국 로봇축구대회, 로봇댄스대회, 로봇미션서바이벌대회는 많은 참가자들의 열기 속에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과학상상화 그리기대회, 과학체험수기 공모전도 함께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관람이 가능하며 폐막식이 열리는 16일(토) 오후3시까지 운영된다. 문의 : www.csf2010.co.kr 주평탁 부장 pyongtak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중3 기말고사 후 4개월이 대입을 좌우한다 11월 18일 수능이 치러진다.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될 하루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초조한 마음을 다지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이 시점에서 이들 못지않게 마음을 굳게 잡아야 하는 학생들이 있다. 바로 고입을 바라보는 중3들이다. 학교마다 지금 한참 중간고사가 치러지고 있을 시점이지만 중3들은 기말고사 준비를 하고 있다. 고입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중간고사는 이미 9월에 치러졌고 늦어도 11월 초면 기말고사도 끝난다. 이로써 중학과정은 마무리된다. 이때부터 고등학교에 들어가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2월까지는 비어 있는 시간이다. 이 시기를 노려야 한다. 넉 달을 어떻게 보냈는지에 따라 고등학교 3년이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교에서도 시험이 다 끝났기 때문에 아이들이 알아서 하도록 맡긴다. 그만큼 시간이 충분히 배려되는 거다. 이 시간을 얼마나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아이의 실력이 달라진다.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학교를 다니면서 긴 시간은 쉽게 가질 수 없다. 방학이라 하더라도 실제적인 자유 시간은 1주일 남짓이다. 고3까지 통틀어 이 4개월만이 온전한 본인의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 수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라고 권하고 싶다. 영어의 경우 성적이 중상 이상인 경우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워낙 어렸을 때부터 영어에는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수능에서 EBS 연계율 70% 이상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때 가장 연계하기 쉬운 게 언어 영역과 영어다. 지시문이 똑같으면 파악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수학의 경우 중하위~중위권 문제들에서나 연계가 가능하다. 수능 문제를 EBS와 연계하여 출제한다는 것은 전체적인 중간권에나 도움이 된다. 게다가 변별력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100% 연계된 문제라 하더라도 숫자를 바꾸고 조금만 응용하면 전혀 새로운 문제가 된다. 최상위권의 경우 연계되어 출제되는 문제는 이미 다 풀어본 것들이다. 하지만 한 문제로 등급이 결정되는 그들은 연계율 하고는 별개인, 변별력을 위한 수준 있는 문제를 풀어낼 수 있어야 한다. 고입을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은 곧 대입을 준비하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중학 과정이 끝났다고 해서, 시험이 끝났다고 해서 그저 안이하게 쉬고 있을 때가 아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친구는 그 4개월을 꼼꼼하게 활용한다. 그 결과는 내년 고등학교에서, 3년 후 수능에서 반드시 나타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경제인들 건강, 함께 지킵니다 순천향대(총장 손풍삼)가 지난 12일(화) 오후 2시, 천안 불당동의 충남경제종합지원센터(충남북부상공회의소 등 입주 건물)에서 ‘SCH건강과학아카데미’를 열었다. ‘SCH건강과학아카데미’는 지역 경제인들의 왕성한 활동만큼 건강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시작된 비학위과정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건강지식 전달과 동시에 건강을 상시 검진하고, 다양한 인문· 경제 지식을 전해주는 최고위과정이다. 내년 2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이뤄진다. 순천향대는 앞서 지난 5일 지역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충남경제지원센터 6층에 ‘건강ⓝ경영CEO과정’을 연 바 있다. 손풍삼 순천향대 총장은 “대학이 아산’에 터전을 잡고 ‘천안’에 대학병원을 갖고 있으면서 이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해왔다”며“지역에서 왕성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경제 CEO들의 건강과 네트워크를 연결해주는 강좌 개설이야말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봉사하는 대학으로써 책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50명이 입학한 이날 입학식에서 이 과정의 원장을 맡은 정병웅 교수는 “평생 주치의 결연을 맺어 희망하는 전공 교수들과 친목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 졸업생이 배출되면 매월 조찬 모임, 선배가 후배를 초청하는 모임, 후배가 선배를 초청하는 모임, 동문간의 등산·골프 대회 및 각종 문화공연 참가 행사를 자주 열어 지역 CEO들이 강한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성정지구대 김정완 경감 성정지구대(대장 김정완)는 지난해 7월 유흥업소 밀집지역인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일대의 치안확보를 위해 신설되었다. 시설이 낡고 협소해 지구대원이나 민원인들이 불편했던 아쉬움이 있었는데 올해 7월 최첨단 시설을 갖춘 와촌동 신청사로 이전, 새롭게 탈바꿈했다.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서부역 인근 991㎡(299평)의 부지에 터를 잡은 성정지구대 신청사는 철근콘크리트 367.4㎡ 규모의 2층 건물로 135㎡의 주차시설을 갖추었다. 관할지역은 기존 관할지역인 성정 1, 2동과 와촌동 일대를 그대로 담당하게 되며 근무인원은 김정완 지구대장을 비롯해 순찰팀장 4명, 순찰요원 26명, 관리요원 2명 등 총 33명이 4조 2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김정완 지구대장은 1991년에 경찰에 입문하여 2005년에 경감으로 승진, 여러 보직을 거친 후 올해 2월에 성정지구대장에 임명된 20년 경력의 베테랑 경찰이다. 2005년 천안에서 엽기적인 흉악범죄가 발생하여 여론이 들끓고 시민들이 불안해한 적이 있다. 그는 “이때 경찰청 차원에서 과학치안과 풀뿌리 치안 등 종합치안 대책을 수립 시행하는 과정에서 밤낮 없는 근무와 비상대기 등을 펼쳤다”며 “그 후 경찰과 지자체가 치안과 방범에 힘쓰고 시민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지면서 엽기적인 범죄 발생건수가 많이 줄었다”고 한다. “현재는 예전과 달리 사회적 약자, 즉 여성이나 어린이, 노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신속한 대처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모여서 시민들이 먼저 치안이 전보다 좋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닙니다.” 성정지구대 신청사 준공과 이전도 풀뿌리 치안서비스 강화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성정동 일대의 경우 유흥업소와 숙박시설이 밀집한 데다 서부역 주변 유동인구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치안 수요가 많이 발생하여 전에는 근무지 선정 시 성정지구대를 선택하는 경찰이 한 동안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지금은 지구대원들이 치안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경찰청 2010년 1분기 및 2분기 연속 지역경찰 평가에서 ''베스트 지구대''로 선정되었다. 한번 베스트 지구대에 선정되는 경우는 많으나 두 번 연속 되는 경우는 처음일 정도로 힘든 근무여건에도 헌신과 희생으로 민생치안 유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9일 김기용 충남지방경찰청장이 방문하여 직접 표창을 하고 대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오후 7시부터 10일 오전 9시까지 함께 지구대에서 밤샘근무를 했다.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감사함을 가지고 있기에 소신 있는 공정한 일처리가 가능하다”는 김 대장은 “대원들 모두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해 직업의식과 감사함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한다”고 한다. 또한 “시민들이 나의 가족이나 친지라면 거칠고 불공정한 일처리가 될 수 없을 것이다”라며 “대원들이 소명의식을 가지고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풀뿌리 치안확보를 위한 신속한 출동으로 주민들에게 한 층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인다. 이를 통해 올해 한해 남은 분기도 성정지구대가 ‘베스트 지구대’로 선정되어 대원 모두가 특진할 수 있으면 하는 소박한 소망을 내비쳤다.성정지구대. 041-562-0112조명옥 리포터mojo7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작은도서관 후원을 위한 들꽃 작은음악회 가을이다. 깊어가는 가을은 자연이 먼저 알린다. 나뭇잎은 밤마다 누군가 몰래 물감을 흩뿌려 놓는 듯 차곡차곡 짙어진다. 하지만 보이지 않아도 안다. 이미 가슴엔 가을의 흔적이 촉촉하다. 가끔은 그 물기 다스릴 길 없어 외로움 넘칠 때도 있다. 그럴 때 음악은 친구가 된다. 더욱이 음악이 자연과 계절과 어우러질 때 외로움은 오히려 감미롭다. 그 기회가 마련된다.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들꽃 작은음악회. 지난해 3월 시작된 후 18회를 맞이하며 오는 28일 10월 정기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준비되는 공연은 오페라 ‘사랑의 묘약’ 갈라콘서트다. 공연 속에 내가 들어간다? 작은음악회는 그야말로 작게 더 작게 소통하는 공연이다. 일반적인 공연이 대형 공연장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바라보아야 하는 것이라면 작은음악회는 공간에서 하나 되어 세포 하나하나까지 선율이 감싸 안아준다. 그렇기에 더욱 매력적이고 특별한 공감의 자리다. 작은음악회는 이미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새로운 문화코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가까이, 생생하게 느낌이 오가는 순간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이 많다. 그 모습을 지역에 뿌리내린 곳이 ‘들꽃’이다. 100명 남짓의 관객들 바로 앞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깊고 큰 울림을 준다. 공연에 참석한 사람은 그 저녁의 위안과 여유를 오래 기억한다. 지난 6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공연이 진행된 바 있다. 워낙 뛰어난 연주 실력을 갖춘 그였기에 찾는 사람도, 감동을 표현하는 사람도 많았다. 작은 공간에서 직접 느껴지는 소통이었기에 감동은 더 컸으리라. 유진박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더 열정적으로 연주를 펼치며 관객들과 아낌없이 소통했다. 직접적인 반응이 공연을 더욱 뜨겁게, 열정적으로 이끈 탓이다. 음악으로 근사하게, 나눔으로 따뜻하게 들꽃 작은음악회의 10월 정기공연은 더욱 특별하다. 나눔 콘서트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들꽃에서는 이미 4회의 나눔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다문화 가정, 소외된 이웃 등에게 힘과 따뜻함을 주는 후원의 자리였다. 그리고 오는 28일의 작은음악회는 천안아산내일신문과 천안KYC가 진행하는 2010 연중 캠페인 “작은도서관이 활짝 열렸습니다”의 취지에 공감, 천안아산지역의 작은도서관 후원을 위해 마련된다. ‘들꽃’은 공연을 통한 수익금으로 작은도서관을 후원하게 된다. 우리 사는 곳에 근사한 문화를 뿌리내리고, 거기에 따뜻한 나눔까지 보듬으려 한다. 물론, 이 마음은 ‘들꽃’ 혼자서 키울 수는 없다.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찾고 어우러져야 즐겁게 나누어진다. 이날 음악회를, 가을밤을 즐기면 그 행복한 순간은 작은도서관을 살찌우게 된다. 나의 행복이 또 다른 누군가의 더 큰 행복이 될 수 있으니, 음악과 나눔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 근사한 가을밤이다. 모두가 하나 되는 행복한 가을밤이를 통해 천안아산지역의 작은도서관은 힘을 얻게 될 것이다. 후원 자체가 든든한 지원이다. 하지만 작은도서관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찾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 있음도 큰 힘이다. 이미 올 한 해 작은도서관은 그 이름을 곳곳에 새기고 있다. 올 초 천안아산내일신문과 천안 KYC가 기획을 진행하면서, 지난 6월 치러진 선거에서 많은 후보들이 공약을 내면서, 지난 9월 지원을 위한 조례가 천안시의회에서 통과되면서 작은도서관은 서서히 그 공간을 넓히고 있다. 이를 통해 내년에는 작은도서관이 더욱 활발한 모습으로 그 모습을 뚜렷이 하게 되리라 기대한다. 물론 그는 어느 한 사람의 노력으로, 몇 명의 함께 함만으로는 벅찬 길이다. 눈 여겨 보고 참여해야 내 옆의 작은도서관은 점점 더 활짝 열린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한 이유다. 그 함께 함은 오는 28일 들꽃 작은음악회에서 시작될 수 있다. 속 깊은 저녁식사와 멋진 공연, 그리고 공연이 끝난 후 단촐한 와인파티가 어우러지는 시간을 즐기면 내 주변의 작은도서관에 힘을 보태게 된다. 이 얼마나 근사한 가을밤일까. 28일의 작은음악회는 어쩌면, 오히려 선물일 수도 있다. 공연문의 및 예약 : 010-6480-7038. http://cafe.daum.net/wdflowers(다음에서 들꽃작은음악회 검색)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박스로 따로 묶어주세요 해피데이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천안아산의 매일이 해피데이가 되기를 바라며… 해피데이는 쌍용동 한정식 전문점 ‘마실’ 박노진 대표가 고안,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해피데이로 정해 그날의 수익금 중 50%를 나눔이 필요한 곳에 후원한다. 이는 유량동 한정식 전문점 ‘들꽃(대표 이미경)’에서 이어진다. 함께 손을 맞잡을 때 더 살 맛 나는 세상임을 알기에 가능한 이어짐이다. 이미 4회의 나눔콘서트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해온 들꽃 작은음악회는 오는 28일 해피데이의 이름으로 지역의 작은도서관을 후원하게 된다. 천안아산내일신문은 앞으로도 지역의 해피데이가 계속되기를 바란다. 그에 함께 하고자 하는 음식점 혹은 사업장을 기다린다. 이를 통해 해피데이가 지역 곳곳에 이어지기를 희망한다. 나눔이 필요한 곳에 후원은 언제나 절실하다. 하지만 금액의 후원보다 더 필요한 것은 생활 속에서 늘 함께 하는 마음이다. 그 마음을 보이고자 하는 분들과 천안아산내일신문은 함께 한다. 천안아산의 매일이 해피데이가 되기를 바라며 해피데이 3호, 4호가 되고자 하는 곳을 기다린다. 문의 : 041-577-1541~2. 010-7702-0765.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