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순수하고 따뜻한 아이들의 생각 만나러 오세요” “저요! 저요!”자신의 생각을 말하느라 한껏 들뜬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러다 어느새 침묵이 찾아온 교실. 아이들은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머릿속에 떠오른 글을 적어내느라 손에 잡은 연필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지혜의 숲 속에서 아이들은 어떤 놀이보다 재밌고 설레는 경험을 즐긴다. 지금까지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새로운 생각의 세계, 마음 속 미지의 세계로 사유여행을 떠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사고력 독서를 통한 사유여행 사고력 독서를 통한 사유여행은 단순히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파악하는데 머무는 교훈적 독서의 차원을 뛰어넘는다.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하게 할 지 연구한 다음, 아이들은 본질적인 가치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서로 경청하며 새로운 세계로 점점 생각을 넓혀가게 된다. 책을 관통하는 작가의 사유를 만난 아이들은 자신만의 생각을 주장할 수 있게 되고, 이를 자신의 경험과 연결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새로운 생각을 탄생시키는 사고의 힘을 갖게 되는 것이다. 순수하고 발랄하고 때로는 예리한 아이들의 생각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다양한 작품들로 탄생하게 된다.이러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솔바람처럼 불어올 예정이다.‘지혜의 숲’은 12월 17일(토) 천안시 불당동 투썸플레이스에서 학생들의 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혜의 숲에서 개최하는 2번째 전시회이며, 특히 6개월~1년 된 학생들의 작품들이 모두 게시된다. 지혜의 숲에서 불어오는 솔바람 같은 전시회에서는 한 글자 한 글자 마음을 다해 적어 내려간 아이들의 생각을 더욱 진지하게 만나볼 수 있다. * 일시 : 12월 17일 오전 10시~오후 5시* 장소 : 천안시 불당동 투썸플레이스(천안나우병원 1층)* 주최 : 천안 지혜의 숲 2016-12-18
- [김정학의 코칭스토리] 부모들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학부모 만나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이의 변화가 부모의 변화와 함께 온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변화하는 중심에 부모가 있다는 얘기지요. 이제는 아이의 바른 성장을 위하여 부모와 학원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교육도 변하고 있습니다. 여러 학원들을 다니면서 학부모와 학원들의 변화가 감지됩니다. 변화를 준비하는 학원이나 학부모가 앞서가고 있다는 것도 느껴집니다. 강연회를 하면서 느낀 것들입니다.제가 전하는 강의의 주제는 미래의 교육에 대한 내용입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지금 어떤 준비를 해야 할 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학습코칭전문가이지만 공부법보다는 먼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그런데 많은 공감을 해주십니다. 필요를 느낀다는 것이겠지요. 학부모들이 뚜렷한 교육철학을 가진 학원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 학원에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는 것도 느껴집니다. 잘 가르치는 것을 넘어 한 아이의 인생에 대한 로드맵을 생각하며 지도하는 학원을 찾고 있습니다. 학원의 본질인 '티칭'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는 게 현장의 모습입니다.어쩌면 이런 모습은 점점 더 가속화 될 것이라는 예측을 해봅니다. 인구절벽의 시대와 변화하는 인재상이 표면적인 이유입니다. 하지만 더 큰 이유는 학부모들이 그 사실을 인지하고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학원의 본질이 '티칭+알파'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학원은 아이들이 밝고 활력이 넘칩니다. 인사를 잘 합니다. 강사인 제게 먼저 말을 겁니다. 아이들이 참 행복해보입니다. 강사들 역시 아이들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이제 내 차례입니다 과거에는 당연하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 당연해지는 것을 변화라고 합니다. 교육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찾고 학원에 도입하고 아이들에게 접목하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교육을 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을 외면했던 노키아, 디지털카메라를 보지 못했던 코닥이 되지 않으려면 말입니다.앞서가는 학원들은 이미 변화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초·중등 학생들을 교육하는 학원들은 인구절벽과 변화하는 인재상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열심히 가르치고 성심껏 가르치고 애정을 다하는 것 이상의 그 무엇이 필요하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그걸 찾는 노력을 해갔으면 좋겠습니다.(주)탑씨크리트교육 학습교정연구소UP코칭 대표 김정학 코치041-578-9558 2016-12-18
- 문제풀이가 느린 학생들 요즘 들어 문제를 푸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문의하시는 학부모님들이 제법 있다. 생각해보면 분기마다 한 명씩은 있었던 것 같다. 대부분 어린 친구들에게서 그런 경향이 많았고, 결과부터 이야기하면 증상이라고 말하기도 약간 모호한 이 증상은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생각했었다. 이것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시는 학부모들은 장기적으로 고민을 이야기했었다.독해력이 문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문제풀이 속도가 늦는 학생들일수록 책을 자주 읽거나 좋아하는 경우가 많았다. 책을 많이 읽는데 왜 독해력이 떨어질까?사실 우리가 수학 문제를 풀 때에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해서 답을 맞히지 못하는 경우 독해력이 떨어진다고 표현을 많이 한다. 독해력은 글을 읽고 뜻을 이해하는 능력을 말하는데, 엄밀히 말하자면 독해력보다는 문해력이라는 표현을 쓰고 싶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독해력이건 문해력이건 책을 읽어서 문제 푸는 속도를 늘리기 위해선 상당히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단순하게 글만 읽지 않고 글쓴이가 글을 쓴 목적과 글이 포함하고 있는 내용을 계속해서 생각하면서 읽어야 하는데, 어린 친구들에게 이 점을 강조하면서 읽게 하긴 힘이 든다. 청개구리처럼 오히려 책 읽는 것을 싫어하게 될 수도 있다.그렇다고 책을 안 읽힐 수는 없다. 항상 즐겁게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의 신념 상 보통 아이가 책을 싫어한다고 하면 억지로 독서를 시키지 말고 즐거워하는 것을 하게 해야 한다고 말하겠지만, 책만큼은 완전하게 예외로 둔다. 아이가 책을 싫어한다면 좋아하는 책이나 읽기 쉬운 책을 읽게 만들어서라도 책은 꾸준하게 읽어야 한다고 본다. 굳이 이유에 대해 말해보자면 단순하게 위대한 인물 중에 책을 가까이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 내 지론이다.바꿔서 생각해보면 책을 꾸준하게 읽었기 때문에 문해력이 점점 늘었을 수도 있고, 문제풀이가 느린 것에 대해 신경을 쓰고, 많은 문제해결력, 창의사고력이라고 써 붙은 문제집들을 풀어 보았기 때문에 증상이 완화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답답하다고 밀어붙이지 말고, 화나 짜증을 내지 않고, 느긋하게 마음을 먹어야 한다. 엄마는 따뜻한 엄마의 역할을 하면서 문제에 관해선 담당교사와 상의하도록 하자. 약은 약사에게 받아야 부작용이 안 생긴다.사고력수학 시매쓰 불당센터박성헌 초등수학 팀장041-551-0911 2016-12-18
- 중학교 수학과 고등학교 수학은 다를까? 12월에 접어들면서 이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고등학교를 지원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등학교에 가서 새롭게 배우게 될 공부들에 대해 기대와 긴장을 가지고 있죠.현재 졸업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학생들은 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 수학보다 어렵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실제로 중학교를 다닐 때 수학 성적이 나쁘지 않던 학생들이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성적이 크게 떨어지는 일들을 종종 보기도 합니다. 물론 고등학교 1학년 뿐 아니라 현재 2, 3학년인 고등학생들 중에서도 중학교 때는 열심히 하던 수학공부를 고등학교에 와서 버티지 못하고 포기해 버리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자신은 수학공부를 무척 열심히 하고 문제집을 몇 권이나 풀었지만 수학이 너무 어려워서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고 말하는 학생도 있습니다.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정말로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수학과 중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이 큰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중학교에 비해서 고등학교가 배우는 내용이 많아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것일까요?사실 중학교에서 배우는 수학과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배우는 수학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심지어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인 수학Ⅰ은 고등학교 3학년에서 배우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많이 겁을 먹는 미·적분 또한 내용이 많거나 복잡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더 의문이 듭니다. 왜 많은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수학을 더 어려워하는 것일까요? 이것은 고등학교 수학이 중학교 시절보다 생각하는 사고력을 더욱 많이 요구하기 때문입니다.우리는 초등학교부터 차근차근 수학을 배워갑니다. 초등학교에서는 단순한 계산을 하는 계산력을 강화하고 구체적인 예시들을 자주 이용해 추론적인 능력들을 발전시켜 갑니다. 그리고 식을 세울 때 네모나 세모 등을 이용해 생각하는 능력을 개발시켜갑니다. 그리고 중학교에 올라가 우리는 방정식과 부등식 등을 배우며 미지수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배우죠. 사실 이 중학교 과정에서는 계산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배우기 때문에 여러 번 반복하면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문제의 유형이라고 할 것도 없이 비슷한 문제들을 조금씩만 변형해 나오기 때문에 우리는 어려운 한두 문제를 제외하고는 그 과정에서 배우는 내용들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가 있죠.하지만 고등학교 수학은 이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고등학교에서도 중학교처럼 기본적인 개념과 정의들을 설명합니다. 하지만 그 개념과 정의를 정확히 이용해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분석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나오게 됩니다. 예를 들어 중학교에서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를 배운다면 단순히 함수를 구해주는 문제나 방정식을 푸는 문제들이 나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조금 다릅니다. 단순하게 접선의 방정식이 어떻게 구해지는지를 설명한 후 갑자기 “그렇다면 접선의 개수가 2개가 되는 조건은 무엇인가?”라는 조금은 당황스러운 질문을 던집니다. 그러면 학생들은 자신이 배우지 않은 문제가 나왔다고 생각해 버리게 됩니다. 전혀 다른 문제라고 생각되는 문제를 주고 갑자기 해결하라고 하니 혼란스러워 하는 것이죠.이처럼 고등학교부터의 수학에서는 단순히 문제를 반복해 해결하는 것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정의와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응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를 모르고 반복하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푸는데도 수학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이 있는 것이죠.또한 학생들이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모르는 문제를 질문하고 그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때 그 문제를 어떠한 정의를 이용해 어떻게 풀기 시작해야 되는지 보다 그 안에 있는 단순한 계산만을 봅니다. 그러다보니 비슷한 문제를 보면 또 다시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계산과정만 안다고 문제를 해결하는 중학교와 다르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변형해도 전혀 새로워 보이는 문제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풀이과정 속의 계산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문제를 어떠한 방법으로 해결 할 것인가 생각하는 것이죠.그러니 이제 고등학교를 곧 입학할 학생들이나 수학이 어려운 고등학생들은 스스로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부해야 하는 방법이 다름을 인정하고 단순하게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아니라,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확실하게 이해한다면 다른 여러 가지 문제들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키워지게 될 것입니다.미스터밥 입시전략연구소정철호 수석연구원041-555-7824 2016-12-18
- 알찬 겨울방학 전략! 학원특강이 아니라 두뇌훈련입니다 지인의 소개로 저희 연구소를 찾은 학생의 사례를 하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이 친구는 학업 성적이 꽤 우수한 학생이었습니다.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었는데, 학업성적이 상위권에 머무르는 아이였죠. 저희 센터는 뇌 발달을 돕는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에 꼭 학업이나 발달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만 오는 곳이 아니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른 많은 치료 프로그램들이 문제의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면, 저희는 문제가 되는 부분의 개선뿐만 아니라 현재의 뇌 기능을 평가하고 더 나은 뇌 발달을 위한 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아이의 학부모님은 그러한 부분을 잘 인지하시고 오셨고,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아이에게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시다가 학원특강이 아닌 두뇌훈련을 선택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뇌 기능 평가결과, 정보의 입력이나 처리 그리고 출력 과정에서 큰 문제가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학년이 바뀌기 전의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집중력과 집중유지능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따라서 훈련은 선택적 집중력과 집중유지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집중력훈련으로 계획하였습니다. 우선, 15회 프로그램을 먼저 진행한 후에 훈련 결과에 따라 훈련을 더 진행할지, 종료를 할지 판단하기로 하였습니다.집중력훈련은 한 회당 훈련 시간은 약 45분 정도로, 몰입도가 적정수준 이상이 되는 중·고등학생, 혹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훈련을 할 때 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친구도 첫째 날은 조금 힘들어했습니다. 소리정보에 집중을 해야 할뿐만 아니라 시각적 피드백과 청각적 피드백 모두를 해석하여 1.1초 만에 운동계획을 다시 세워야 하기 때문에 훈련 시작부터 끝까지 눈은 번쩍, 귀는 쫑긋 세우고 있어야 했기 때문이죠.하지만 금방 적응을 하더니 둘째 날부터는 훈련에 흥미를 느끼는 듯 했습니다. 본인 스스로 하고자 하는 동기가 강했고 의욕이 넘치는 친구였기 때문에 훈련 성취도가 아주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7회 때 중간평가를 하기로 계획되어 있었는데 그 평가도 굉장히 기대를 하더군요. 물론 평가 결과는 좋았고 본인 스스로도 매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주 3회씩 훈련을 하였기 때문에 한 달 만에 계획했던 15회 훈련이 끝났습니다. 마지막 평가의 결과도 아주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한 달 간의 훈련에 대해 본인 스스로가 매우 만족해하였습니다.45분 동안 진행되는 훈련 강도가 결코 만만하지 않기 때문에 훈련 전과 비교하였을 때 집중하는 힘이 좋아지고 집중을 유지하는 시간이 더 길어졌다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내심도 많이 늘었고 무엇보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좋아졌다고 말하더군요. 많은 학생들이 그러하지만 이 친구도 제게 보람과 기쁨을 느끼게 해주었던 친구였습니다.훈련성취도가 좋았고 본인과 어머님의 만족도가 좋았기 때문에 훈련은 15회기로 종료하였습니다. 겨울방학 이후 새 학기 첫 중간고사에서 작년에 비해 성적이 조금 더 올랐다며 시험이 끝나자마자 제게 연락이 왔었습니다. 그 해에 수능을 보았고, 본인이 가고 싶었던 학교에 합격했다고 연락이 왔더군요. 얼마나 기쁘던지 소리를 질러가며 축하해줬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이 친구는 원래 성적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집중력과 집중유지시간은 다져져 있는 친구였지요. 그래서 훈련의 성취도가 빠르게 상승할 수 있었고, 훈련 효과도 모두가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이처럼 저희 더브레인 두뇌학습클리닉은 꼭 어떠한 문제가 있어서만 오는 곳이 아닙니다. 부족한 아이는 부족한대로, 부족하진 않지만 조금 더 향상되길 바란다면 그러한 대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곳이지요.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현재의 뇌 기능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고, 개개인에 맞는 훈련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이지요.이제는 100세 시대입니다. 100세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보고 듣고 느끼고 사고해야 합니다. 그러한 모든 것을 결정짓는 것이 뇌이기 때문에 앞으로 뇌 발달과 뇌 훈련의 중요성은 점점 더 강조될 것입니다.한 번쯤은 믿을 수 있는 전문가를 찾아가서 현재 우리 아이의 뇌 기능 상태는 어떠한지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검사와 더불어 아이에게 맞는 프로그램으로 훈련까지 하게 된다면, 우리 아이를 위한 진정한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더브레인 두뇌학습 클리닉현상태 원장041-523-7355 2016-12-18
- 재미나게 즐기며 배우는 진로·직업 체험 아이들 손잡고 놀이와 학습을 함께 하기는 ‘체험 프로그램’만한 것이 없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마음의 각오를 다지며 엄마들이 선택하는 체험 프로그램처가 몇 군데 있다.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맹모삼천지교를 떠올리며 상경길에 오르는 엄마들을 위해 먼저 다녀온 선배엄마들이 전하는 조언을 모아보자.진로·직업체험의 메카, 키자니아잠실역에 자리한 키자니아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엄마와 아이들이 평일 주말 가릴 것 없이 북새통을 이룬다. 초등학교 아이를 둔 엄마라면 한 번쯤 다녀왔거나 다녀올 계획을 가지고 있게 마련이다.키자니아는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 체험형 테마파크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한다. 1부는 오전 10시부터 입장하고 9시부터 발권한다. ABCD 순서로 나뉜 그룹별로 입장하는데, 평일 오전 9시 10분에 발권하고 보니 I그룹이었다. A그룹부터 입장하므로 일찍 들어가려면 일찍 도착해 발권해야 한다. 하지만 제아무리 서두르고 동선을 짠다 해도 하루에 체험 가능한 것은 6~7개 정도다. 체험은 아이들이 했고 엄마는 사진 찍고 같이 줄 선 것 밖에 없는데 체력은 방전되기 마련이다. 너무 욕심내지 말고 둘러보고 ‘한 번 더’를 기약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 다녀온 엄마들이 풀어놓는 꿀팁“운전에 자신 있다면 1시간 20분 정도면 도착. 대중교통 이용한다면 출근시간은 피해야 한다. 지하철 2호선은 일단 대부분 시간대에 붐빈다. 아이가 견딜 수 있을지 확인해야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1부만 참여하겠다고 야심차게 반일권을 구입하지만 일단 입장하면 아이들 성화에 못 이겨 종일권으로 교환하게 된다. 처음부터 종일권 구입하는 것이 좋다.”“운동화는 필수, 입장과 동시에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아이에게는 크로스백을 메어주고 엄마는 배낭을 메자. 여러 가지 체험결과물과 수료증을 받아 양 손에 들고 다닐 심산이 아니라면!”“키자니아앱을 다운받자. 예약시간, 인원과 세부지도 등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다.”“입장하면 대부분 근처에 있는 체험부터 시도하기 마련. 가장 멀리 있는 곳으로 가서 역순으로 체험하면 혹시 하나라도 더 참여할지 모른다.”“엄마가 아무리 촘촘히 체험 순서를 꿰고 있어도 막상 아이가 다른 곳에 관심을 보이면 일정이 어그러지는 건 시간문제. 말이 통하는 아이라면 엄마가 원하는 것 하나 아이가 원하는 것 하나 순으로 타협을 볼 것. 엄마가 욕심을 내려놓을 수 있다면 아이는 원하는 체험을 하도록 내버려 두자.”“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체험이 순서대로 정해져 있다. 그걸 포기하면 더 다양한 체험 가능. 어차피 모든 체험은 즐겁다!”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직업체험, 잡월드 분당에 자리한 잡월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고용노동부 산하 직업체험관이라 고학년 아이들의 직업체험도 가능한 곳이다. 청소년은 초등 5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 어린이는 만 4세부터 초등 4학년까지로 구분되어 체험이 가능하다. 청소년 직업체험은 부모가 동행할 수 없고 미리 예약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충분한 시간 동안 깊이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잡월드는 창의적체험학습 등록기관으로, 평일에는 단체 체험학생의 수가 많다. 직업세계관에서는 직업에 관한 전시와 영상을 관람할 수 있고 진로설계관에서는 진로탐색프로그램 등 검사를 실시한다. 청소년 아이와 함께 간다면 미리 충분히 의논하고 예약하는 것이 필요하고 대기시간 동안 엄마가 볼 책 한 권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다녀온 엄마가 풀어놓는 꿀팁“조금 한산한 분위기에서 차분하게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좋아한다.”“공공기관이라 입장료가 저렴하다. 입장료 생각에 몰아치듯 체험에 참가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교통편이 편리하고, 주차장이 넓고 쾌적하다.”“평일에는 단체 학생이 많고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붐빈다. 평일 오후가 조금 한산하지만 방학에는 구분 없이 복잡하다.”“음료나 간식 가져가면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아이들은 체험에 열중하는데, 피자가게나 과자가게 체험하면 직접 만든 걸 먹을 수도 있다.”“일찍 도착해 4~5층 직업세계관을 먼저 둘러볼 것. 일단 체험 시작하면 올라갈 여력이 없다.”“체험시간이 짧은 것을 먼저 선택하면 빨리 끝나기 때문에 인기 있는 체험코너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체험코너마다 사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약간씩 다르다. 잘 살펴보지 않으면 사진 한 장 못 건지고 후회하게 된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장소대전에서 만나는 법교육테마공원 솔로몬로파크대전 유성구에는 7세 이하 미취학 학생부터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법교육의 요람 ‘솔로몬로파크’가 있다. 프로그램은 안전법짱, 세움법짱, 교통법짱, 수호법짱 등이 진행된다. 법무부가 운영하는 솔로몬파크는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고 입장료는 무료다. 홈페이지(www.lowpark.go.kr)에서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홍성군에 자리한 충청남도유아교육진흥원충청남도유아교육진흥원은 만 3~5세 유아와 보호자 1인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체험활동을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도시락과 실내화등 준비물이 있다. 홈페이지(www.cn-i.go.kr)에서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우리 이웃, 스타방송국, 작은 미술관 등 다양하다. 2016-12-18
- 12월 한 달 천안 원도심 곳곳에서 들릴 ”메리 크리스마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지난 1년을 되돌아보다 보면 어느새 마음에 어지럼증이 도지지만, 동시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낼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면 금세 입가엔 미소가 흐른다. 크리스마스는 한 해를 보내는 아쉬운 마음에 주는 선물 같은 날. 올해는 천안시 명동거리가 행복한 시간을 마련한다. 12월 한 달 천안시 명동거리에서 크리스마스 축제가 진행된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천안세계크리스마축제는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 조직위원회(대회장 유영완 목사)가 주최해 진행하는 행사. 12월 3일부터 30일까지 28일 동안 천안시 명동거리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축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매년 분산되어 개별적으로 개최되었던 기존의 크리스마스 관련 행사들을 한 곳에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동시에 과거 천안의 상징이자 번화가였던 명동거리에서 원도심의 특징을 살린 길거리 문화를 만들어 새로운 겨울 관광 상품으로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하고 행복한 도시 천안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흥겨운 축제인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 마련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크리스마스트리. 천안시 동남구 대흥로 명동거리에는 300m에 걸쳐 화려하고 로맨틱한 조명 거리가 7개의 테마 존으로 조성되었다.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특별한 이야기도 담은 조명 거리는 대형 트리를 비롯해 밤하늘과 거리를 수놓는 다양한 조명들이 빛의 향연을 선사하게 된다. 지난 3일(토) 점등식을 갖고 매일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또한 축제를 찾는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월) 오후 6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시민참여형 행사가 진행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50개 팀이 출연해 합창, 댄스, 밴드연주, 힙합, 클래식, 트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는 콘서트가 매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이밖에 오디션 프로그램 ‘댄스경연대회’와 ‘캐럴경연대회’를 열어 1등 50만 원, 2등 30만 원, 3등 20만 원씩 상금을 지급한다.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얻은 사진의 주인공에게는 크리스마스인 25일(일)에 3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경연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www.cicf.kr)와 페이스북(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에서 신청하면 된다.축제의 흥겨움을 더하기 위해 원도심 상가들도 힘을 합한다. 원도심 상가들은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크리스마스 시즌 파격세일을 시행한다.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 3장을 축제본부에 제출하면 추가할인권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도 운영한다. 천안지역 기관단체들의 사랑을 모아 학생들에게 사랑의 케이크와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 대회장 유영완 목사는 “천안의 가장 큰 문제는 원도심의 활성화”라며 “이 축제를 통해 천안시 기독교가 하나 되어 원도심을 살리고 성탄절 문화를 더 넓게 확산시켜 시민들과 함께 참 의미를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www.cicf.kr)와 페이스북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41-556-9182제1회 천안세계크리스마스 축제 기간 볼거리 즐길거리크리스마스트리 거리 - 원도심 명동거리 300m를 크리스마스트리와 조명으로 가득 채운 공간.데일리콘서트 - 매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하는 문화공연. 25일(일)까지.소원트리 - 가족 친구 연인, 그리고 자신에게 바라는 바를 적는 공간. 23일(금)까지캐롤송 경연대회 - 오는 18일(일) 오후 3시 예선을 거쳐 크리스마스인 24일(일) 오후 7시 본선 진행크리스마스 월드마켓 - 세계 각국의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해보는 시간. 메인트리 주변에서 25(일)까지.테마존에서 진행하는 7개 미션 - 미션을 수행하고 7개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본부에서 축제기념품 제공. 2016-12-18
- 천안상록로타리클럽, 학대피해아동 위한 나눔봉사 협약식 개최 천안상록로타리클럽(회장 김인경)과 굿네이버스 충남좋은이웃쉼터(시설장 김승진)가 지난 7일(수) 사회공헌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 보호사업에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원활하게 지원해 위기에 처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천안상록로타리클럽 김인경 회장은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매달 청소 및 밑반찬지원 등 봉사활동은 물론, 후원 물품 및 기금을 전달해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아동들의 안정된 생활과 건강한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6-12-11
- 초록칠판, 열두 번째 정기 공연 ‘리턴 투 햄릿’ 초록칠판(대표 김종호)이 열두 번째 정기공연 ‘리턴 투 햄릿(장 진 번안 / 전장곤 연출)’을 무대에 올린다.교사극단 초록칠판은 천안 아산 지역 초·중·고 교사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극단이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지난해 10주년 기념작품을 무사히 마쳤으며,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지역 연극 공연의 희망을 안고 가는 희망극단으로 인정받고 있다.올해는 미래 10년을 다시 출발하는 첫 출발로 열두 번째 정기공연작품 ‘리턴 투 햄릿’을 준비했다. 영화감독 장 진이 번안했으며 온양용화고 전장곤 교사가 연출을 맡았다. 전장곤 교사는 “이 시대 가치를 ‘협력적 공생’으로 보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에게 공동체의 협력을 강조하고자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리턴 투 햄릿은 협력이 생활화된 배우의 삶을 통해 무대 위에서의 삶과 애환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전 교사는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웃음과 감동을 전달해 줄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공연은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소공연장에서 12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계속된다. 15일(목)~16일(금)은 오후 6시 30분, 17일(토)은 오후 2시, 5시 막을 올리며,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010-2433-1504 2016-12-11
- 아산시보건소, 2016년도 기관표창 5회째 수상 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가 2016년도 다섯 번째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지난 8일(목) 열린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응급의료사업 유공기관 표창 대상자로 아산시보건소가 선정됨에 따라 아산시보건소는 ▲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 유공 ▲ 생물테러대비대응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상(장비분야) ▲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장관표창 ▲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상에 이어 올 한해 다섯 번째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올해로 12회째 맞은 응급의료전진대회는 한 해 동안 응급의료체계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응급의료분야 전문종사자, 관계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아산시보건소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등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 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김기봉 소장은 “시민의 건강 및 생명을 지키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으로 기관표창 5관왕 수상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6-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