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역주민들과 함께 자라라, 문화놀이터! 배방역에서 탕정트라팰리스로 이어지는 새로 난 도로에 자리한 탕정온샘도서관이 문을 열었다.날이 춥지 않다면 배방역이나 탕정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닐만한 거리다. 그간 배방도서관과 송곡도서관을 이용했던 탕정주민들에게는 참 반가운 도서관이다.도로를 지날 때마다 환하게 불이 켜진 도서관을 꼭 다시 쳐다보게 된다. 아직은 여러모로 어리숙한 신참내기 탕정온샘도서관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풍성해지고 성장할 것을 기대하기 때문이다.북카페처럼 여유 있는 책 읽을 공간도서관은 환하고 넓다. 아직 가득 차지 않은 서가는 여유 있어 보이고 도서검색대도, 책 읽을 자리도 넉넉해 쾌적한 분위기다.아산에는 대형서점이 없다. 백화점에 자리하고 있던 서점이 홀연히 사라지더니 그 후로 쭉 대형서점 부재가 이어지고 있다. 동네서점이나 인터넷서점을 달게 이용하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씩 대형서점이 아쉽다. 새 책 더미에서 나는 냄새도 그립고 손에 잡히는 신간을 들고 훑어보는 재미도 아쉽다.시립도서관은 늘 붐벼서 자리 잡고 책을 보기 어려워 몇 권씩 빌려오는 일이 고작이었다. 도서관에서 신간을 대출하는 일은 가뭄에 콩 나듯이라 새 책에 대한 갈증을 풀려면 서울 혹은 천안으로 발걸음을 해야 했다.탕정온샘도서관은 새 도서관답게 새 책으로 단장을 했다. 덕분에 신간도 제법 눈에 띈다. 자료실 사이사이에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의자와 공간이 넉넉하고 다양해 자리 잡고 앉아 책을 읽을 만 하다. 마치 북카페처럼 여유 있는 풍경이다.주말에는 도서관 뒤편의 너른 주차장이 차들로 가득하다. 아이와 함께 도서관을 찾은 가족들로 활기가 넘친다. 여기저기 자리 잡고 앉아 진지하게 책을 읽고 있는 아이들 앞을 지날 때면 발소리마저 줄이게 된다.1층 어린이자료실에는 영유아전용자료실이 있다. 배방에서 아이들과 도서관을 찾은 김영은씨는 “다른 사람 방해되지 않게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수 있어 편리하다”며 “일주일에 두어 번씩 도서관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1층에는 모유수유실이 마련되어 있고 차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카페도 있다. 영유아자료실 맞은편 온샘갤러리에는 ‘팥죽호랑이와 일곱녀석’의 저자 이준선 작가의 원화가 전시되어 있다. 북적이던 주말 지나면 어른들의 도서관주말 내 북적거리던 도서관의 주중 풍경은 색다르다. 주중의 도서관은 어른들의 공간이다. 도서관은 이따금씩 들리는 공사 소음과 책장 넘기는 소리, 자판 두드리는 소리를 제외하면 적막 그 자체다. 세상 평화롭다. 창가를 둘러 놓인 책상에 앉아 책을 뒤적이다 바깥을 내다보자니 별천지가 따로 없다.2층 일반자료실에는 대출이 불가한 작가친필도서가 진열되어 있다. 충남 아산 출신의 복거일 작가는 자신의 저서 ‘서정적 풍경’ 제일 앞장에 ‘고향의 독자들께’라는 친필사인을 남겼다. 공지영 작가의 책도 눈에 띈다. 낯익은 작가들의 책을 들춰보며 사인을 확인하는 것도 재미난 일이다.일반자료실에는 컴퓨터 스캐너 등 디지털기기 사용이 가능한 디지털 코너와 노트북 코너가 있다. 또 DVD룸이 있어 예약 후 도서관 소장 DVD를 대출하고 헤드폰을 수령해 DVD를 시청할 수 있다. 가만 보니 DVD룸은 부지런한 가족들 차지다.1층 어린이자료실과 2층 일반자료실이 내부중앙계단으로 연결되어 있고 계단 사이사이에는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이 자유로이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은 근사한데. 안전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탕정온샘도서관 내부는 편백나무와 자작나무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꾸몄다. 그래서인지 개관한 지 20일쯤 지난 도서관은 생각보다 코가 맵거나 불편하지 않았다.탕정온샘도서관은 12월 시범운영 기간으로,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9시~오후 10시, 토요일 일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scl.or.kr)를 참고하거나 탕정온샘도서관(041-536-8740)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6-12-26
- 국내 최초 특수 휠체어 개발 및 국산화 성공 거동이 불편하고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라도 편안히 생활할 수 있고 재활에 도움 받을 수 있는 보조기구는 필수적이다.하지만 충분한, 동시에 만족할 만한 재활보조기구는 가능하지 않았다. 대부분 나무 의자로 만들어졌고, 그나마 국내에서 제작되는 제품은 현저히 부족해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보니 원하는 제품을 찾기 어렵고, 구한다 하더라도 사후처리가 쉽지 않았다. 적어도 위드알앤에이(WITH R&A. 대표 홍성태)가 사업을 시작해 특수 휠체어를 개발하기 전까지는 그러했다.지금은 조금이나마 상황이 나아졌다. 위드알앤에이가 장애인 재활보조기구를 제조하는 국내 대표 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특히 국내 최초로 특수 휠체어를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하고부터다. 위드알앤에이 홍성태 대표프레임 휠체어 개발 … 유아에서 성인까지 사용 가능 “장애인들에게 휠체어는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국내에서는 제작이 부족했고, 제품은 대부분 나무 의자만 가능했어요.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습기나 강도에 약했고 아동이나 청소년의 빠른 성장에 대응할 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90%이상 해외에서 수입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 경우에도 고가인데다 사후처리가 안 되는 문제점이 있었어요. 그래서 유럽 선진국들에서 사용하는 프레임 휠체어를 자체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위드알앤에이 홍성태(36) 대표의 설명이다.연구를 거듭한 결과 위드알앤에이는 2015년 국내 최초로 특수 휠체어를 개발하고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기술개발을 거듭해 부품도 직접 생산해내는 기술을 갖췄다.위드알앤에이가 기술 개발에 성공한 특수 휠체어는 알루미늄이나 철제 등 프레임 제품이다. 재질과 외피도 국내산 직조에, 항균처리나 흠집 방지 처리 등을 통해 유럽 제품과 공동사양을 맞췄다. 동시에 성장이나 컨디션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틸팅(Tilting; 기울기 등을 조절)이 가능해 한 번 구입하면 조절을 통해 계속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편의 면에서도 우수하다. 그럼에도 가격은 수입품의 50~60%. 반가워하는 손짓이 이곳저곳에서 다가오는 이유다.호평은 가격만이 아니다. 수입제품의 경우 사용하다가 문제가 생겨도 AS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고 오가는 사이 의견소통이 힘들어 원하는 부분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위드알앤에이는 국내 제조사이기 때문에 곧바로 대응할 수 있고,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이해가 원활하다. 사용하다 문제가 발생해도 바로 처리 가능하다. 또한 연령이 올라가며 몸집이 성장해도 그 상태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 번 구매하면 유아에서 성인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도 사람들은 좋은 반응을 보낸다.위드알앤에이에 대한 호평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퍼져 나간다. 유럽 제품에 비해 기능이나 디자인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위드알앤에이 제품에 해외 기업들도 관심을 보이는 것. 그 결과 해외 수출이 성사돼 2016년 현재 카자흐스탄 루마니아 캄보디아 등 3개국에서 계약이 체결됐다. 러시아 덴마크 크로아티아 등에서도 계약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해외시장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장애인의 삶이 더 나아지고 생활 불편 없는 사회되기를” 위드알앤에이는 재활보조기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하지만 그저 제품을 생산하는 역할만을 하지 않는다.홍성태 대표는 나사렛대학교 재활공학과에서 학부를 전공하고 박사 과정까지 마쳤기 때문에 장애에 대한 이해가 높다. 직원들도 대부분 전공자거나 전문가 자격증을 지니고 있어 어떻게 하면 장애인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 재활을 돕는 제품이 될지 고민하는 수준이 앞서있다. 때문에 제품이 의뢰되면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사양에 대한 의견을 접수하고, 더 나아가 상황을 확인해 더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부분까지 제안할 수 있다.그래서 자신들이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구현하고,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까지 알아서 제안해주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은 이용이 정말 편리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동안 사용했던 수입제품의 경우, 옵션이 복잡하데 그 부분에 대한 이해가 떨어져서 주문을 제대로 할 수 없었고 원하는 부분이 있어도 소통이 어려운 데다가 AS 기간마저 길어 불편함을 감수하고 사용했지만, 이제는 필요한 부분이 정확히 적용된 제품을 사용하게 돼 좋다는 반응이다.위드알앤에이는 앞으로 할 일이 더 많음을 느낀다. 외국의 경우 휠체어를 구입할 때 국가의 지원과 보험 등으로 금액 제한 없이 본인에게 필요한 최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지원이 48만 원 정도라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특히 장애인이나 노인 중에 많은 저소득계층은 재활보조기구 구입을 생각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제품 개발을 통해 장애인들이 위드알앤에이의 재활보조기구로 불편 없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동시에 나눔과 후원도 더욱 확장해나갈 생각이다.위드알앤에이는 2014년부터 국내는 물론,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서 매년 현지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1970년대 캄보디아 내전 당시 곳곳에 매설된 지뢰로 인해 장애를 입게 된 수많은 캄보디아 어린아이들을 위해 1억원 넘는 재활보조기구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위드알앤에이 홍성태 대표는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홍성태 대표는 “위드알앤에이는 재활보조기구의 국산화 노력을 거듭해 우리나라 사람에 맞는 맞춤형 재활보조기구 확대 보급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국내는 물론, 해외의 장애를 겪는 어린아이들에게 재활보조기구 후원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26
- 지역사회에 건강증진 전문서비스 제공하는 간호사들의 모임 10월 24일(월) 병원문화개선을 위한 지역사회포럼이 천안시간호사회, 천안의료원, 단국대병원, 순천향병원 관계자와 천안아산내일신문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지난해 나라 전체를 관통한 메르스 사태로 감염관리와 병원출입에 대한 제한 등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했고, 병문안 자제를 권고하는 병원문화개선운동이 힘을 얻게 되었다. 천안시간호사회는 주요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병원, 언론과 함께 지역에 맞는 병원문화개선운동을 진행하고 있다.1979년 간호대를 졸업, 3년 5개월 병원근무를 마치고 보건소 간호직공무원으로 33년간 근무하고 있는 천안시간호사회 문명순 회장에게 천안시간호사회 이야기를 들어본다. -. 천안시간호사회를 소개해자면2005년 창립해 현재 2000여 명 회원이 모여 있다. 병원(요양병원 및 요양원)에 근무하는 임상간호사가 90%를 차지하며, 사업장, 학교, 보건소, 보건진료소, 요양기관, 모유수유클리닉 등 기관 근무자와 개인 창업자도 포함하고 있다. 천안시간호사회는 대한간호사회 충남간호사회와 연결되어 간호사의 권익보호와 역할강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천안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무엇인가?시민을 위한 건강증진활동이 주요사업이다. 경제·사회적으로 취약해 건강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가정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방문간호,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의 보건교육과 다문화가족이나 미혼모 가족의 건강관리방법 교육 등이다. 이러한 모든 사업은 주로 간호사회의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지며, 지역 대학과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의 협조로 진행되고 있다. 또 병문안개선운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가장 중점적으로 펼치는 사업은 무엇인가?‘병문안, 환자가 힘들 거란 생각 해보셨습니까?’라는 주제로 전개하는 병원문화개선운동이다. 회원 대부분이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무분별한 병문안으로 인해 감염관리뿐 아니라 환자는 회복하는데, 의료인은 진료와 간호에 집중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천안간호사회는 복지부 병문안 권고안을 실천하고 우리 지역의 병문안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과 포럼 등을 진행하고 있다. 병문안 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현장에서부터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지역의 병원, 의료인들과 교감하고 있다. -. 최근에 진행한 사업은?11월 21일 봉서홀에서 간호사의 밤 행사를 실시했다. 천안시간호사회와 8개 간호대학 학생 1000여 명이 모여 선·후배 만남의 자리를 만들었고 뮤지컬 ‘심장의 노래를 들어라’를 관람했다. 간호사의 삶이 진솔하게 표현된 공연을 보며 공감과 깊은 감동의 시간을 가졌고 간호사로서의 자부심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 간호사회 운영방침이나 계획은 무엇인가?보건소 간호직으로 일하면서 건강증진 실무를 담당해오고 있다.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환경조성, 예방활동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간호사회를 통해 천안시민에게 다양한 간호분야 봉사를 진행하고자 한다.3교대 근무 중인 간호사들의 여가시간 취미활동 1위가 ‘잠자기’라고 한다. 이렇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간호사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얻고 지역 안에서 자신이 성장하도록 나눔 행사에 참여한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회원들이나 서비스 수혜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또 봉사를 진행할수록 더 많은 곳에 간호사회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 활동을 점차 늘릴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 천안시간호사회가 추구하는 주요가치는 무엇인가?간호사회의 구성원인 간호사는 윤리와 간호원칙의 실천으로 생명을 존중하고,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어려운 사람을 돌보고 언제 어디서나 먼저 봉사할 것을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약속한다. 간호사는 타인지향을 우선으로 하며 돌봄에 가치를 두고 희생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 차원의 접근에서 단순히 질병을 돌보는 신체적 접근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헤아리는 전인간호의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 -. 간호사의 잦은 이직과 퇴직, 간호사 구인의 어려움 등 여러 문제가 있는데, 해결책에 대한 의견은 무엇인가?요즘은 여학생 뿐 아니라 남학생도 간호대학 입학을 선호하는 추세다. 간호사는 늘 전망 있는 직업군으로 선정되고 대학에서는 국가고시를 통한 간호사 양성과 생명을 다루는 의료기술 훈련 등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러나 막상 현장에 나와 보면 일부 대형병원을 제외하고 열악한 근무환경에 노출된다. 응급실과 중환자실 간호, 24시간 교대근무, 환자와 보호자의 컴플레인, 병원에서의 스트레스 환경, 낮은 임금 등의 이유와 병원 상황에 따라 수시로 이직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한다. 그래서 현장의 간호사들은 근무 조건과 임금 등의 현실화를 위해 간호사법 제정을 바라고 있다. 의료인간 협의 문제로 여러 차례 결렬된 바 있지만, 실제 환자 곁에서 일거수일투족을 간호하는 간호사의 처우 문제는 개선되어야 한다. 의료인의 63%가 간호사다. 간호사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은 간호사의 잦은 이직과 퇴직을 막는 길이며 환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길이라고 본다. 2016-12-26
- 2016 충남벤처협회 창립 15주년 및 제13회 충남벤처인대회 개최 사단법인 충남벤처협회가 주최하는 ‘2016 충남벤처협회 창립 15주년 및 제13회 충남벤처인대회’가 지난 14일(수)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벤처인대회에는 구본영 천안시장,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과 박종복 충남벤처협회 회장 등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벤처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이날 행사에서는 자동차 설비 전문 제조회사인 (주)성윤티에스(대표 조원용)가 충남벤처기업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벤처기업상에는 기술부문 (주)델미텐츠(대표 오영진), 경영부문 에스비(주)(대표 최승균)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우수벤처기업상에는 ▲ E테크(대표 박우태) ▲ 믿음정보통신(대표 권안석) ▲ 뉴엘라이프(대표 성민주) ▲ (주)반디몰(대표 김기동) ▲ ㈜더센(대표 강병혁) ▲ (주)엔바이오(대표 신영수) ▲ 한국M&A파트너스(대표 장성운) ▲ (주)리움(대표 이동훈) 등 8개 기업이 수상했다.이밖에도 중소기업청장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천안시장상, 아산시장상, 충남경제진흥원상 등 다양한 업체들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고 호서대 산학협력단을 비롯 벤처인들의 발전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 공로상이 주어졌다.충남벤처협회 박종복 회장은 “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벤처정신이 필요하다. 무한한 도전속에서만 기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충남벤처협회는 글로벌 벤처, 연간 1억불 수출을 목표로 함께 힘을 모아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6-12-19
- 겨울 방학 맞아 척추측만증 완화 운동 가능 김지은(가명)씨는 중학교 1학년 아들에게서 “신체검사에서 등과 허리 사진을 찍었는데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정형외과에 간 김씨는 아들이 척추측만증이란 진단을 받게 되었다. 척추측만의 정도가 더 심해지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씨는 남편의 소개로 바른짐에 방문했다. 교정치료 운동 후 아들의 자세가 확연하게 달라진 것을 본 김씨는 아들과 함께 바른짐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청소년 척추측만증, 겨울방학 집중 관리천안시 불당동 바른짐(Gym)은 체형 측정 후 자기 몸에 꼭 맞는 운동을 처방받아 할 수 있는 곳이다. 바른짐은 신체정렬과 근육불균형을 측정하는 자세 및 체형 평가 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바른짐(Gym) 조미영 대표는 “바른짐은 병원과 헬스클럽의 중간단계”라고 설명했다. 목이나 어깨, 허리 통증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이 몸의 움직임을 제대로 알고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바른짐은 겨울 방학을 맞아 ‘키 성장 바른 자세’와 ‘척추측만증’ 그룹운동 학생을 모집한다. 인원은 5명. 선착순 마감이고 1월부터 2개월간 주 3회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바른 자세 운동을 통해 자세를 교정하고 숨겨진 키를 찾을 수 있다. 공부하느라 비뚤어지고 틀어진 자세를 교정하는데 효과적이다.척추측만증은 주로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생 시기에 발견된다. 측만증의 원인으로 확실하게 드러난 것은 없지만 최근 컴퓨터 작업과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10대들에게서 척추측만증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바른짐에서 척추측만증 관리를 받고 있는 학생의 대부분은 정형외과에서 진단을 받고 수술 대신 운동요법을 선택한 경우다. 척추측만증은 어깨와 골반의 위치가 맞지 않거나 앉아 있을 때 자세가 비뚤어지는 등 외형상으로도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엑스레이 촬영 후 10도 이상 기울면 척추측만증 진단을 받는다.척추측만증은 신체의 성장과 함께 더욱 진행되는 양상을 보인다. 최대한 진행을 늦추고 운동을 지속하는 것 외에 뾰족한 치료법도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운동요법으로 분명히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운동을 시작하면 외형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지만 그냥 둔다면 수술이 필요한 지경까지 진행된다.조미영 대표는 “측만증을 빨리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발견 후 최대한 빨리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자세불균형은 척추측만증의 진행 뿐 아니라 거북목 O다리 등 다른 증상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측만증이 40도가 넘으면 비수술적 운동방법으로 개선할 수 없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운동요법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개인별 맞춤 호흡 운동법 실시바른짐에서는 ‘슈로스’라는 재활운동법을 추천한다. 우리 몸은 위, 아래, 옆, 그리고 회전의 3차원적인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척추측만증은 3차원적인 변화로 생겨났으므로 운동 또한 3차원적인 방법으로 행해져야 한다.재활운동은 개개인의 호흡에 맞춰 실시한다. 슈로스 운동 후 육안으로 자세의 변화가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회적 효과에 머물지 않기 위해 꾸준히 운동해 일상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예민한 청소년기 학생들은 균형이 맞지 않는 자신의 모습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의기소침해지기도 한다. 제대로 된 진단 없이 오른쪽으로 틀어졌다고 왼쪽으로 펴는 동작을 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하다. 구부리거나 과도하게 꺾는 회전 등은 측만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전신근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며 치료와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슈로스 운동법은 배우면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그러나 센터에서 전문가와 함께 운동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조미영 대표는 “아이가 자기상태를 인지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고 측만증 운동일지를 쓰도록 도와준다”며 “특히 여학생의 경우 여선생님과 운동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기도 한다”고 말했다. 운동의 특성상 신체 접촉이 있는데 예민한 시기의 여학생은 남자선생님과 운동하는 것 자체를 꺼리기 때문이다.바른짐에 방문하면 상담을 받고 시간에 맞춰 겨울방학 특별반, 척추측만증과 바른 자세 및 키성장 프로그램 그룹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상담은 예약 후 받을 수 있다. 천안시 서북구 검은들1길 7 포인트프라자 4층041-556-0281 2016-12-19
- 문화공연과 함께 하니 쌀쌀한 겨울도 포근 2016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가는 한 해가 아쉬워 손 내밀고 싶다가도 올해는 어지간히 다사다난했다는 기억이 앞선다. 아직도 끝난 것은 없지만 내년엔 좀 더 나은 미래를 바라볼 수 있길 우리 모두 소망하는 것으로 세상은 물들고 있는 듯하다.이제 곧 크리스마스다. 그리고 방학이다. 풍요로움과 따뜻함을 느끼며 한 해를 반추해보는 시간이다.순식간에 지나간 1년을 떠나보내기 전 자녀들과 2016년 마지막 겨울을 후회 없이 지내게 도움을 줄 천안아산 각 문화 공간의 소식들을 모아봤다. ◆ 2016년 마지막 수요일을 탐하라! 당림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12월 문화가 있는 날 당림미술관은 큐레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을 운영한다. 2016년을 마감할 이번 기는 ‘낭만적인 겨울을 위한 명화 감상’이다. 시간은 28일(수)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며 전시관에서 진행한다.또한 12월 ‘아트 컬러링 테라피’는 크리스마스 꽃이라고도 불리는 ‘포인세티아’다. 짙은 빨간색과 보색을 이루는 녹색 잎의 조화가 한겨울의 성탄절 분위기를 물씬 전해준다. 교육시간은 28일 오후 4시부터 5시. 교육관에서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방문 또는 전화 예약이 필수다.문의 041-543-6969◆ 우리가족은 박물관에 간다. 천안박물관 주말체험 프로그램 천안박물관은 가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말체험 프로그램으로 ‘천안에 살어리랏다. 희망이랑 행복이랑 품고’를 운영한다. 12월 17일부터 2017년 1월 29일까지 매주 토·일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박물관 2층 복도계단(일명 박물관 하늘마루)에서 진행한다.1단계는 미션 수행 ‘박물관 보물찾기’다. 천안의 국보 3점 알아보기, 인면파수 셀카 찍기 등 5가지 미션 중 택일하여 박물관을 관람하면서 찾으면 된다. 2단계는 ‘만들기 체험’으로 소망을 이뤄주는 여의주인 소망 여의주 만들기, 오래 살고 건강하라는 의미의 오룡팔찌 만들기, 천흥사 동종처럼 소원이 장기간 지속되라는 천흥종 만들기, 크리스마스 색칠풍선으로 내년의 소원이 기원하는 색칠풍선 만들기, 호패 등 전통문양 그리기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다.만들기 체험을 완성하면 작품은 향후 박물관에서 전시하고 기념촬영(폴라로이드)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모든 체험은 무료.문의 041-521-2892, 2888◆ 두정도서관에 산타클로스가 와요두정도서관이 개관 7주년을 기념하고 성탄절을 맞이해 준비한 크리스마스 공연 ‘도서관에 온 산타클로스’를 개최한다. 유아 및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80팀을 대상으로 행복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이다. 2가지 인형극, 함께 부르는 캐럴송, 포토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2일(목) 오후 3시 반에 시작한다. 장소는 두정도서관 1층 다목적실.참여할 가족은 선착순 모집하며 인터넷www.cheonan.go.kr/lib.do)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41-521-3733◆ 책 속에서 겨울 나는 재밌는 방법, 겨울 독서교실 및 특강 참여하기천안시정보교육원은 ‘겨울 독서교실 및 특강’을 개설하고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책과 함께 보드게임 속으로, 위풍당당 신나는 스피치!, 노래하는 그림책, 역사팝업북 만들기, 왁자지껄 책놀이 등 유아부터 초등까지 참여할 수 있는 총 21개 강좌를 개설한다.쌍용·두정·도솔·신방 도서관은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고 중앙·아우내·성거 도서관은 인터넷·전화·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문의 : 중앙 521-3784 아우내 521-3800 신방 521-3955 쌍용 521-3877 두정 521-3733 성거521-3851 도솔 521-3912 2016-12-19
- PLACE - 연말 송년 음식점으로 이곳이 좋겠네! 12라는 숫자가 이렇게 애틋한지 미처 몰랐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며 마음은 그지없이 허전하다.때문에 평소보다 부쩍 주변을 둘러보고 사람을 찾게 되는 때. 더욱이 약속이 줄줄이 이어지며 모임도 잦다.그래서 천안아산내일신문이 송년모임에 좋은 음식점을 모았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며 아쉬움을 덜고 새로운 한 해를 향한 희망만을 가득 가져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말 건강 챙기는 회식 장소 - 까치복집세계 4대 진미 복어 요리를 천안 요리 명인의 손맛으로한겨울이 제철로 알려진 복어는 요즘 강원도 주문진 쪽에서 가장 많이 잡힌다고 한다. 요즘이 바로 싱싱한 자연산 복어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즌인 것이다.복어가 얼마나 맛이 있는 생선인지 송나라 대표 시인이자 미식가인 소동파가 “복어는 죽음과도 맞바꿀 수 있는 맛이다. 복어를 먹어보지 않고 생선을 논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해진다. 세계 4대진미로 알려진 복어는 맛도 좋을 뿐 아니라 스태미나 식품으로도 최고의 대열에 서 있다.까치복집 하종률 대표는 30년 가까이 복어 요리에 전념해 온 조리 기능장 출신 요리 명인이다. 지난 6월 천안시가 선정한 2명의 명인 중 한 명으로 요리 분야에서는 천안에서 유일하게 명인으로 선정됐다. 하 대표는 조리 관련 국가기술 자격증을 6개나 취득했으며, 2014년 조리 분야의 최고영예인 조리기능장 자격증을 취득했다. 지난 7월에는 노동부장관이 인정하는 ‘우수숙련기술자’ 전국 4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복어를 이용한 요리 특허 2건과 각종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등 실력과 명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 복어요리의 대가이다.실력으로 무장한 하 대표의 복어요리는 그만큼 특별하다. 하 대표는 “지금 잡히는 복어는 매우 싱싱해 복어 곤이가 가장 맛있을 철”이라며 “복어 곤이는 정말 싱싱한 상태가 아니면 맛보기 힘든 식재료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살살 녹이는 귀한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까치복집에서는 동해바다를 누비던 복어의 힘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신선한 복어요리를 만날 수 있다.모임 많은 연말, 항상 먹던 메뉴를 벗어나 미각과 건강을 동시에 생각하는 복어 요리로 색다른 만족을 느껴보면 어떨까. 이왕이면 솜씨 좋은 요리명인의 손맛으로 제대로 맛보는 거참 즐거운 일이다. 천안시 서북구 백석3로 13-7041-551-1258송년회 여기서 - 참치조선소중한 사람들과 참치회 즐기는 근사한 송년회바야흐로 송년회 계절이다. 어수선하기 짝이 없었던 올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이런저런 궁리가 한 가득이지만 사람과 맛있는 것을 나눠 먹을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고기 냄새 풍기며 왁자한 분위기가 살짝 식상하다면 차분한 분위기에서 건강식을 맛보며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기를 추천하겠다. 두정동과 탕정의 참치조선에서라면 그런 송년회가 가능하다.참치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비타민 지방산 칼슘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슈퍼푸드로 일컬어지고 있다. 또 불포화 지방산 오메가-3, EPA, DHA 함량이 높아 성인병 발병률을 낮추고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참치회는 특유의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는다.천안시 두정동에서 참치전문점으로 10년 넘게 사랑을 받아온 참치조선이 아산 탕정 트라팰리스 정문 앞 대로변에 오픈한 참치조선 탕정점은 실내가 모두 다양한 크기의 룸으로 꾸며져 송년회나 연말회식, 가족모임하기 적당하다. 최대 50명의 단체회식도 가능하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영업해 여유 있는 점심과 저녁식사를 할 수 있다. 점심특선 1만2천원부터 9만원의 하이스페셜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참치조선 탕정점에는 10여년의 참치조선 맛의 비결과 서비스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참치회 맛의 비결은 해동 기술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참치조선은 잡자마자 급속냉동 처리된 참치를 0.5cm 두께로 썰어 살짝 휘어질 정도로 해동되었을 때 조리하여 손님에게 제공한다. 또 뱃살 속살 목살 머릿살 등 부위에 따라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 감칠 맛 등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참치조선 신재인 사장은 “참치전문가로서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연말모임이 되도록 최고의 참치를 엄선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탕정점 - 지중해마을 근처 트라팰리스 정문. 041-531-3837 두정점 - 극동아파트 앞 우체국 맞은 편. 041-522-2209 2016-12-18
- 아이들 데리고 가도 좋은 만화 카페 어디 어디 있나 “언니! 요즘 만화 카페 가 보셨어요? 깜짝 놀랐어요. 우리 어릴 때 봤던 침침하고 꼬질꼬질한 만화방이 아니에요. 마치 카페 같아요. 좌식방도 있어 편안하게 뒹굴며 만화를 볼 수 있더라고요. 사춘기 티내느라 톡톡 쏘아대던 아들들과 오랜만에 웃으며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온 거 있죠.”아는 동생이 놀라워하며 말한 곳은 요즘 뜨고 있다는 만화카페다. 우리가 익히 상상이 가는 소싯적 만화방이 아니란다. 기존의 만화방 이미지를 완전 바꿔놓았다고.그래서 직접 다녀봤다. 천안 아산에 가족이 함께 가도 좋을 만화카페 중 3곳을 소개한다. 신방동 ‘코믹 몬스터’“만화를 워낙 좋아했어요. 우리 어릴 때는 만화를 보면서 힐링하곤 했잖아요.”코믹 몬스터는 위지명(33) 대표가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와 함께 개업한 만화카페다. 실내가 밝고 깔끔해 카페 분위기가 확 느껴졌다. 쾌적한 실내를 증명하듯 대형공기청정기가 돌고 있었다. 인테리어 사업을 하고 있는 위지명 대표가 신경 써서 꾸몄단다. 위 대표는 “1만 5000권 이상 소장하고 있고 매주 새 책을 입고한다. 인기 웹툰도, 여성들이 좋아하는 만화도 많다. 마니아들이 보는 마블은 150여 권 이상 구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의자와 테이블은 물론, 편히 앉아서 볼 수 있는 좌식방도 있고 벌집 모양 토굴처럼 생긴 방들이 옆 사람의 방해를 받지 않고 책을 읽기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토굴방은 3~4명이 충분히 앉아서 만화를 볼 수 있다.만화를 보면서 먹는 주전부리는 또 하나의 재미. 컵라면은 물론 볶음밥 등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 1만5000원이면 종일 이용권과 냄비라면, 음료를 제공하는 코몬종일팩을 사용할 수 있다.코믹 몬스터는 신방동에서 출발한 천안 태생 프랜차이즈가 될 조짐이다. 12월 말 쌍용동에 2호점을 개업한다. 위치 : 천안시 동남구 수곡1길 12-10 2층전화 : 041-579-1424새샘중학교 앞 ‘마실’마실은 무려 3만권에 이르는 만화를 보유하고 있다. 만화가 무지무지 좋은 박민성(38) 대표가 일생일대의 소원을 이룬 곳이다.본업이 있는 박민성 대표는 낮에는 주로 아내에게 맡기고 저녁이면 마실로 퇴근해 만화광의 저력을 발휘하곤 한다. 특히 박 대표는 만화카페에 처음 오거나 어떤 만화를 보면 좋을지 고민하는 손님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해준다.“손님들은 보던 것만 보는 경우가 많아요. 작가별 또는 주제별 작품별로 분류해서 알려주거나 흥미 있는 것을 찾아주면 손님들이 정말 좋아하세요.” 그동안 쌓아온 만화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유감없이 발휘했더니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아져 단골도 늘었다.마실은 들어가는 입구부터 여성들의 환호가 나올 만큼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구석구석 인테리어가 세심하다. 학교 앞이라는 이점도 살려 주차 걱정도 덜었다. 주말엔 가족 단위 손님이 줄을 잇는다. 인심 넉넉한 박 대표 내외는 손님이 적을 땐 가족단위 손님에게 서비스 시간을 주곤 한다.또한 마실은 만화를 보는 공간이 독특하다. 낭만 가득한 텐트가 카페 가운데를 가득 차지하고 있다. 마치 캠핑 온 듯 나만의 공간에서 즐기는 만화와 휴식은 달콤하고 편안하다. 늘어지게 뒹굴어도 뭐라 할 사람이 없다. 텐트 뿐 아니라 2층으로 되어있는 독립된 좌식방도 열독하기 좋다.마실은 흡연실을 별도로 만들었다. 실내엔 공기청정기 2대가 열심히 돌고 있어 환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주전부리 역시 다양하다. 커피는 물론, 청소년, 커플, 가족, 식사 세트를 구비했다.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고 음료를 제공하는 종일팩은 1만2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위치 : 천안시 동남구 통정5로 108 2층문의 : 041-577-3869아산 온양온천역 앞 ‘놀숲’아산에는 온양온천역 앞에 있는 놀숲이 유명하다. 놀숲은 방송인 하하가 모델로 나와 광고하는 프랜차이즈 만화카페로, 젊은 층에게는 익히 알려진 장소다.이혜옥(39) 대표는 서울에 유명한 만화카페를 꼼꼼히 살펴보고 아산에서 놀숲을 오픈했다. 만화카페의 건전성에 마음이 갔던 것. 놀숲 역시 밝고 깔끔하고 쾌적했다. 갔던 만화카페 중 좌식 형태 토굴방이 가장 많아보였다. 흡연실은 별도로 설치했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했다. 이혜옥 대표는 “여전히 원피스, 겁쟁이 페달, 하이큐 등의 만화가 인기 있다”며 “요즘은 쿠폰도장 모으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일정금액 이상 4회 이용시 핫팩 인형을 증정하는 행사다.만화를 볼 때 즐겨 찾는 떡볶이 라면 볶음밥 등 다양한 식사메뉴도 판매한다. 3가지 타입 음료세트를 선택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놀숲은 프랜차이즈 장점을 살려 신간 입고가 빠르게 진행된다. 도서검색대가 이용하기 편한 위치에 설치 돼 있어 손님이 직접 원하는 도서검색이 가능하다.이 대표는 “오픈된 공간이어서 그런지 학생 가족 연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찾는다”며 “놀숲은 만화가 주는 즐거움을 카페가 주는 편안함에서 찾아가는 곳”이라고 말했다.3곳 모두 1시간 이용료는 2400원.위치 : 아산시 시민로 363-33(온양온천역 1번 출구 CU편의점 지하)문의 : 041-545-9870만화가 주는 장점은시대의 흐름에 따라 만화를 보고 즐기는 공간의 특성이 달라졌다. 70~80년대만 해도 동네 만화방은 후미진 곳에 먼지 케케묵은 만화들을 손 때 묻히며 신나게 보던 추억의 장소였다.요즘은 현대화된 시스템을 활용, 트렌디한 콘텐츠와 접목해 만화카페라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상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손기환 교수는 “요즘의 만화 소비패턴은 예전과 다른 웹툰이라는 방식이 주를 이루지만 만화 형식은 계속 존재할 것이고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림과 글의 만화는 계속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만화가 주는 순기능에 주목한 시대도 있었다. 학습만화가 봇물 터지듯 나오면서 책을 읽지 않는 자녀들에게 재미와 학습을 병행시켜 줄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손기환 교수는 “만화가 가지는 스토리의 요약이나 간결성 또는 상징적 압축 능력은 대단하다. 만화는 좋은 가치를 가장 편하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경제성까지 갖춘 대중예술”이라고 분석했다. 손 교수는 또한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고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해주는 좋은 내용의 만화를 부모와 함께 보는 것은 정서적으로 바람직하다”며 ‘한국만화 명작 100선’과 ‘한국만화 100년’에 소개된 만화, 또는 SICAF 선정 만화 등을 추천했다.곧 겨울방학이다. 올 겨울엔 아늑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아이들과 만화로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눈높이 맞는 엄마와 대화하는 아이라면 더 감성 풍성한 아이로 자랄 수 있을 테니까. 2016-11-18
- 직면한 문제만 해결하면 끝? 전인적 치유로 진정한 변화 가능 삶에는 다양한 모습이 담긴다. 누구나 마찬가지다.그저 평온하기만 하다면 오죽 좋을까 싶지만, 어느 한 순간 관계나 상황으로 인한 상처에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순간이 있다. 그저 티끌이라고 여겼던 생채기는 엄청나게 몸집을 키우며 삶 전체를 좌지우지한다. 이윽고 삶은 매 순간이 고통의 연속. 도무지 어떻게 헤쳐 나와야 할지 그저 막막하기만 할 뿐이다.이런 순간엔 풍부한 이론이 아니라 안아주고 마음을 읽어 결국은 스스로 설 수 있게끔 힘이 되어주는 누군가가 정말 절실하다. “기독교상담사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기독교상담사 과정은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되 당시의 힘든 상황만을 해결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음 깊숙한 곳에서부터 변화를 이끌어 결국, 어떤 상황에서도 단단하게 설 수 있는 상담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기독교상담사 2급 자격취득과정 강윤경 교수의 설명이다. 12월 9일(금) 열린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기독교상담사 워크숍 <사진제공 나사렛대학교>전인적인 치유 통해 어떤 문제도 이겨낼 힘 갖게 돼일반적인 상담이 문제에 직면한 개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상담과정을 통해 얽혀있던 마음을 풀어주는 것이라면, 기독교상담은 그 위에 하나를 더한다.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내담자와 상담자가 신뢰관계를 형성해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는 ‘성경적 권면’을 시행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변화된 일상생활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모든 과정의 기반은 성경. 기독교상담사 과정을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성경적상담학’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성경적상담학을 통해 변화를 경험한 이들은 상당히 많다.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문제가 무엇이었는지를 깊게 바라볼 힘을 갖게 된 이들은 이후 완전히 다른 삶을 만나게 된다고. 강 교수는 “직면한 문제만 해결하고 깊은 내면을 바라보지 못한다면 또다시 같은 상황이 왔을 때 비슷한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전인적인 치유를 경험한 이들은 같은 상황이 온다 하더라도 이겨낼 힘을 갖게 된다”며 “이것이 성경적상담학의 힘”이라고 말했다.성경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신자가 아닌 이들은 주춤거리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종교를 가진 이들에게만 문을 열어놓은 과정이 아니다. 자신의 변화를 모색하는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과정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직접적으로 종교를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다.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과정 개설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올해 봄 학기부터 기독교상담사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과정이 개설되어 좋은 반응을 얻는다. 무엇보다 그동안 성경적상담학을 공부하려고 했지만 서울까지 오가야 해 아쉬웠던 이들에게서 호응이 높다. 백석대학교 총신대학교 아세아연합신학대 등에 전공 및 학위 과정이 있지만, 대학에 다시 들어가는 것은 큰 결심이 필요한 일. 때문에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평생교육원에 기독교상담사 과정이 개설되어 점차 수강생이 많아지고 있다.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기독교상담사 2급 자격취득 과정은 성경적상담학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강윤경 교수는 “평생교육원 15주 과정을 통해 성경적상담학을 알고 무엇보다 자신의 변화를 경험하며 전문가 과정까지 공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는 수강생들이 많다”며 “기독교상담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사람이나 신학을 공부하며 목회상담 사역에 관심이 있는 신학생, 예비 목회자는 물론이고, 자신의 변화를 모색하고자 하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기독교상담사 2급 자격취득 과정은 현재 2016학년도 동계학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12월 23일(금)까지 접수하면 강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강좌는 2017년 1월 18일(수)~4월 26일(수) 진행한다. 문의 :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041-570-7753~4. https://ce.kornu.ac.kr과정 들으면 스스로에게 나타난 변화에 놀라- 박림림(26 나사렛대학교 신학대학원 기독교상담학과 전공)씨“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상담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이미 상담관련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평생교육원에 개설된 기독교상담사 과정에 관심을 갖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주변에서 꼭 수강해보라며 추천을 많이 해주시더군요. 그래서 호기심에 한 번 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들어보니 무엇보다 그저 학문이나 교육과정이기 이전에 수강생들부터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과정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자신부터 많은 변화를 느끼게 됐거든요. 고민하고 있던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이었다고나 할까요. 사실,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느꼈고 상처가 커서 마음의 벽을 닫고 관계를 피해 왔는데, 수업을 통해 제가 변화함을 느끼고 문제를 다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갖게 됐어요. 이제 대인 관계에서 가졌던 두려움도 없어졌지요. 제게 다가온 행복한 변화를 많은 분들이 알게 되기 바랍니다.”그저 지식이나 학문이 아니라 삶에서 하나 됨 느낀 시간- 권희은(45 아산시 배방읍)씨“2년 전쯤인가 성경적상담학에 대해 알게 되어 공부하고 싶었지만 근처에서는 배울 곳이 없어 포기하고 있었던 터였습니다.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과정이 개설됨을 알고 꼭 들어야겠다고 생각했지요.과정을 들으면서 무엇보다 저 스스로에게 생각지도 않은 많은 일들이 일어났어요. 늘 가면을 쓰고 생활한다는 생각을 갖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사람을 만날 때도 자신 안에 있던 것을 꺼내어놓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업을 들으면서 자신을 바로 보고 사람들과도 신뢰를 쌓게 됨을 느꼈습니다.제가 생각해왔고 해야 하는 상담은 바로 성경적상담학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어 전문가 과정까지 공부하고 있습니다. 다니는 교회에서도 제가 기독교상담사 과정을 수강한다는 것을 알고 상담을 요청해오는데, 상담을 했던 분들의 변화를 보면서 더 확신하고 있지요. 그저 지식이나 학문이 아니라 삶 전체가 변화하는 소중한 경험을 많은 분들이 느끼면 좋겠습니다.” 2016-12-18
- 이투스24/7 천안점, 윈터캠프에서 ‘나’를 변화시킨다 재수생들을 위한 차별화 된 개인맞춤 학습전략으로 학생들의 큰 성적향상을 이끌고 있는 이투스24/7. 놀랄만한 성적 향상으로 우수성이 검증된 이투스24/7 천안점이 1월과 2월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위한 윈터캠프를 진행한다.이투스24/7 천안점 이흥우 원장은 “개인에 맞는 ‘맞춤학습’과 빈틈없는 ‘완전학습’이 윈터캠프의 특징이자 강점”이라며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생활 관리는 물론, 대입을 위한 진로진학 로드맵도 제시해 학생들의 개인별 맞춤완전학습을 이끈다”고 설명한다.11월 23일 이투스24/7이 진행한 교육설명회이투스24/7은 하루 24시간, 1주 7일이란 의미 입시 명문 이투스교육의 콘텐츠와 청솔학원 학습관리가 결합, 대입을 대비한 최선의 ‘개인별 맞춤학습’을 지향하고 있는 이투스24/7 천안점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논술과 함께 학생부종합전향까지도 대비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투스24/7의 주요 학습도구는 인강(인터넷강의)과 질의응답, 그리고 단과특강이다.프로그램은 철저히 개별맞춤식으로 구성한다. 학생마다 부족한 과목은 물론 취약 단원까지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투스24/7은 정해진 시간표 대신 개인 스케줄링을 제공, 개인에게 필요한 수준의 학습과 학습량·학습방법을 제시한다. 무리한 강의, 수준에 맞지 않는 교재, 과목별 불균형에서 벗어나 균형 있는 학습을 위한 최고의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또한 온라인 강의 수업을 듣다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생기거나 좀 더 확실한 개념정립을 하고 싶을 때 맞춤강사들이 즉각적인 수업 이해를 도와주게 된다. 이 원장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전문강사들의 코치와 티칭 아래 스스로 실천하며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히게 된다”고 강조했다.이투스24/7 천안점은 윈터캠프 수강생 전원에게 한 달간 전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이투스 All-프리패스와 족보닷컴 1년 회원권을 제공, 내신관리 대비를 위한 학교별 기출문제를 무상제공하며 원하는 강의를 얼마든지 들을 수 있는 특전과 다양한 문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여기에 개인학습 플랫폼인 ‘24/7태블릿’도 무료로 제공한다. 24/7태블릿을 통해 학생들의 스케줄, 학습, 성적관리가 이뤄지며, 이투스북의 콘텐츠가 끊임없이 업데이트되어 국내 최고의 소프트웨어까지 포함하고 있다.학생들의 학습도 스마트하게 진행된다. 필수프로그램에 포함되는 영어단어와 듣기를 스마트하게 관리·진행할 수 있으며, 일일테스트의 즉각적인 결과와 오답 확인 또한 가능하다. 또한 간단한 ‘인쇄’ 클릭 한번으로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 수 있어 학생들의 활용도가 높다. 다른 과목의 오답과 유사문제, 난이도에 맞는 다양한 문제풀이 역시 가능하며 이 또한 오답노트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24/7태블릿은 원격으로 모니터링 되어 제어가 가능하며, 학습 외 콘텐츠에 대한 꼼꼼한 관리도 진행된다.윈터캠프에서는 학년 초 첫 모의고사에 대한 준비도 대비한다. 이 원장은 “예비고3은 물론 첫 고등학교 모의고사를 치르는 예비고1 학생들에게 3월 첫 모의고사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이를 위해 모의고사 실전대비를 운영한다”고 말했다.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해 고3에게는 자기소개서 특강을, 고1, 2에게는 학생부 관리특강을 실시한다. 예비 1·2·3학년을 위한 윈터캠프는 겨울방학 시작과 함께 1월 2일에 개강해 2월말까지 진행된다. 12월 30일까지 등록 마감한다. 또한 국영수 단과특강은 6주에 걸쳐 진행한다.겨울방학 때에는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캠프가 이어진다. 학기 중에도 야간 자율 학습을 하지 않는 학생을 위한 재학생 정규프로그램을 진행, 꾸준한 수강이 가능하다.지난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관심으로 수강신청이 집중됐던 윈터캠프. 이투스24/7 천안점은 학생들의 진정한 변화에 집중하기 위해 학년별 각 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윈터캠프 희망자를 위한 내원 상담이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이다. 문의 041-5560-247 / 010-5756-0247 2016-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