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8 입시 변화에 대해 각 대학의 2018 입시 발표를 보니 가지각색입니다. 다음 수험생들이 가지는 부담감은 얼마나 더 클까요.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의 정시, 교과, 종합, 논술 등을 준비하던 학생들에게는 큰 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남은 1년을 자신이 쌓아 놓은 결과물들이 빛바래지 않고 빛을 밝히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대학의 변화한 입시 전형을 살피고 자신의 결과물을 잘 살피는 것입니다. 먼저 고려대는 가장 큰 변화를 보였습니다. 논술이 폐지되고, 정시가 축소되며 고교추천Ⅰ,Ⅱ전형 등 학생부 종합 전형 모집 인원을 50%까지 확대시켰습니다. 고려대는 천명이 넘는 인원을 논술로 선발했기 때문에 타 대학의 논술 경쟁률이 높아질 것이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많은 모집 인원이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선발됩니다.연세대도 교과 전형을 폐지하고, 종합 전형을 실시합니다. 두 대학 모두 종합 전형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면접의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추가적으로 ‘인성면접으로 교과 지식을 측정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한양대의 입시 변화에도 주목합니다. 한양대는 모집 인원 중 72%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합니다. 또한 2017년도 1단계 교과 100%와 2단계 면접 100%를 실시한 것과 달리 2018년도부터 교과 100%로 면접을 폐지하였습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도 100%로 이루어지며, 학생부 외 제출해야할 서류는 없으며 수능 최저, 면접을 폐지하였습니다. 또한 논술 전형에서는 논술 70%와 학생부 30%으로 논술의 비율을 높였습니다.서강대는 수시모집 인원이 80%으로 8% 증가했고, 학생부 종합 전형은 모집 정원 내 비율이 14% 증가하였습니다. 경희대는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 모집 인원을 확대(정원 내)해 8% 증가하였으며, 교과 성적 반영 비율도 60%에서 50%로 감소시켰습니다. 수능 최저, 포트폴리오, 학업적성면접도 폐지되었습니다.2018 정시 모집인원이 줄어들어 처음으로 10만 명 이하가 될 예정입니다. 또 학생들이 주목할 점은 영어의 절대평가로 인한 수능 최저등급의 실질적 완화입니다. 한국사 최저 등급도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처럼 입시 전형 변화에 따라 공부의 방법과 비중도 달리질 것입니다. 분명 지금까지 자신이 원하는 학과/대학에 맞게 학생기록부를 잘 준비해온 학생들에겐 유리해진 부분도 있지만, 자신이 가고 싶은 학교에 따라 달라집니다. 전체적으로 대학에서 생활 기록부를 통한 내신(교과), 비교과 활동에 집중하여 성실히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을 보여준 학생들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각 대학들이 공부를 잘하는 학생보다 열정을 가지고 학과에 입학하여 전공을 살리고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발전가능성에 주목하는 것입니다.그런데 아직도 내신(교과)에만 집중하고, 내신 성적이 떨어지면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성적만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정성평가’는 학생의 모든 면모를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성적순이 아니라 학생의 전공적합성과 자기 주도적 학습역량을 우선합니다. 그 학과에 들어가려고 3년간 준비한 학생은 전공에 대한 이해도, 열정, 미래지향적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걸 보여줄 수 있는 학생부를 만들어 나가고 관리해야 합니다.학생부의 각 란을 구성하는 진로 희망, 출결, 수상 경력, 자율, 동아리, 진로, 봉사, 교과학습 발달 사항, 행동 특성, 독서활동 기록 등은 학교나 선생님의 재량이 아니라 결국 학생 스스로의 몫입니다. 시험이 끝난 후 학생이 직접 참여한 활동에 대한 보고서를 첨부하여 선생님께 제출하는 기간이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자신이 스스로 학생부에 참여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교내에서 학생이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부분은 모두 기록될 수 있습니다.많은 활동을 해왔음에도 귀찮아서 혹은 기억나지 않아서 기록부가 닫힐 때까지 손 놓고 있는 건 아닌지요. 특히 똑같은 시간을 투자하여 활동한 동아리, 자율, 진로, 봉사, 독서활동의 질은 학생 스스로가 좌우하는 것입니다. 조금의 정성을 더 들인다면 학생부가 달라질 것입니다. 성적 관리만큼 평소 과제나 수행평가, 소논문, 독서활동 기록 등의 작성을 신경 쓰기를 바랍니다.학생부는 자신의 결과물로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변화하는 입시 전형에 맞게 학생의 학생부를 점검하고 결과물을 살피고, 앞으로의 구체적 계획에 대해 준비하는 방학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미스터밥 입시전략연구소김경미 연구원041-555-7824 2017-01-02
- 난독증으로 나타난 정서장애 김선영(가명. 중1)양은 성격이 매우 예민한 학생으로, 초등학교 때는 성적이 상위권을 유지하였으나 중학교에 올라와 치른 첫 시험에서 성적이 중간 정도로 나온 이후 공부를 등한시하고 학원 선생님에 대한 불평을 많이 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학원도 다니려 하지 않았다. 엄마는 아이와 학원이 맞지 않아 그런 것인가 생각되어 새로운 학원을 알아보고 아이도 동의해 보내는데, 그 학원마저도 얼마 지나지 않아 그만두었다. 그 뒤 시간이 지날수록 성격이 점점 더 예민해져 어머니를 매우 힘들게 하였다고 한다. 초기 내원 시 김선영양은 새로운 환경에 대해 불안해하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지 않았으며, 말을 할 때 목소리는 기어들어 가고 상대방에게 시선 맞춤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등 자신감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읽기검사에서는 실수를 많이 하였으며 읽은 내용에 대한 이해력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독증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청각처리능력에 대한 평가에서는 어음청취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각처리속도도 연령대비 매우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여러 가지 검사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선영양은 지능은 좋으나 청각처리능력의 부족으로 난독증이 있는 학생으로, 초등학교 때는 읽어야 할 양이 적고 학습 난이도도 낮아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중학교에 올라와 학습해야 할 양이 많아지고 난이도도 높아지자 학습에서 어려움이 나타나 스트레스를 느껴 학습을 회피하는 모습과 불안 긴장 등 정서장애가 동반되어 나타난 상태였다.김선영양은 난독증을 개선하기 위하여 청각처리훈련과 단계별 읽기 유창성 훈련을 40회 진행하였다. 청각처리능력을 향상시키는 청 지각 훈련은 게이팅과 필터링으로 가공된 음원을 이용하여 무의식 영역의 청각처리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으로, 훈련동기를 강화시키기 위하여 매회 훈련 시작 전에 난독증의 원인과 청각처리능력의 연관성을 주지시켜주고, 훈련이 읽기능력, 언어표현력, 발음 등의 개선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충분히 설명해 주었다.청각처리훈련 후 진행된 단계별 읽기지도 시에는 선영양이 난독증이 있는 것을 감안하여 약간의 노력으로 성공할 수 있는 충분히 쉬운 난이도로 과제를 선정하여 주었다. 난독증이 있는 경우 읽기와 관련한 잦은 실패의 경험이 있어 약간만 어려워도 회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읽기과제를 비교적 단기적으로 성취할 수 있도록 2분간 읽을 분량의 텍스트를 주고 이 텍스트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5회 반복하여 읽도록 하였다. 그리고 읽기 시 정확하게 읽을 때 자신의 목소리를 피드백 시켜주는 ‘Forbrain’을 착용한 상태에서 읽도록 하여 5회 반복하여 읽기가 진행되어 가는 중에 정확하고 빈번한 피드백을 주어 학생들은 과제를 성취해 나가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부심을 경험하도록 하였다.40회 훈련 후 김선양영은 읽기유창성이 향상되어 읽기 시 속도가 일정해지고 리듬감과 읽기 이해력이 좋아졌으며, 자신감이 향상되어 목소리도 커지고 낯선 환경에 대한 긴장도 줄어드는 등 정서적으로도 매우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더브레인 두뇌학습 클리닉현상태 원장041-523-7355 2017-01-02
-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송년 큰잔치 개최 천안시 동남구에 소재한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조순이)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센터봉사자들이 함께하는 ‘2016년 송년 큰잔치, 영어뮤지컬과 중국어 발표회’를 지난 24일(토) 불당동 아우내 아트홀에서 개최하였다.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모범아동과 재능봉사자에 대한 표창수여가 있었고,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으로 구성된 영어연극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영어연극을 펼쳐 학부모와 아동, 참석인사 및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평소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해주고 있는 천안여고 2학년 이연진양의 중국어 말하기, 중국어 시낭송(유채림), 영시낭독(유시환)이 있었고, 악기연주로는 플롯(김윤채), 기타(조성우), 첼로와 피아노 연주(김민수, 김도훈)를 들려주었다. 중국어 동요(이이진, 김소영)는 센터 이용자가 선보였으며, 마지막 무대로 마술공연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지난해보다 프로그램이 더욱더 다채롭고 풍성하다는 호평을 받았다.당일 공연으로 모인 기부금은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의 프로그램 활동비로 전달되었다. 2017-01-02
- 재활복지특성화 대학 나사렛대학교, 정시 모집 원서 접수 시작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가 2017학년도 정시 모집 원서 접수를 12월 31일(토) 시작한다.재활복지·보건 융복합 특성화 대학인 나사렛대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인류사회에 봉사하는 지도자 양성에 주력해왔다. 부모교수제 등 학생 중심의 특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세상을 섬기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장애학생의 고등교육권 확보와 보장에 앞장서왔다. 62년에 이르는 세월동안 변함없이 박애봉사와 학문탐구를 추구해 오늘날 한국 최고의 재활복지특성화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2016년부터는 대학 정체성, 재활복지 특성화, 국제교류, 학생 취·창업 강화 등 4대 중점 강화 영역을 통해 내실 있는 질적 성장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7대 총장으로 취임한 임승안 총장은 올해를 질적 성장의 원년인 ‘나사렛 3.0’ 시대로 명명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변모시키겠다고 선언해 주목받고 있다.나사렛대는 ‘4년 혁신, 40년 성장’을 키워드로, ‘올해 전국대학 100위권 탈출’ ‘2017~2018년 50위권 진입’ ‘2020년 30위권 진입’을 목표로 로드맵을 수립했다. 재활복지 보건의료 교육의 산실나사렛대는 1995년 국내 최초로 인간재활학과를 신설한 이래 재활공학, 언어치료, 심리재활, 특수체육, 특수교육, 사회복지 등 복지와 재활 분야 학과를 중점적으로 개설해 장애인 재활복지와 인권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1999년에는 재활복지대학원을, 2009년에는 국내 유일 학습 장애인 학과 과정인 재활자립학과를 신설해 재활복지특성화대학으로써 확고히 자리 잡았다. 2013년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기관 평가 결과 우수대학 및 재활복지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되며 명성을 인정받았다.동시에 장애학생 고등교육권 확보와 장애·비장애학생 통합교육을 전담하는 장애학생지원센터를 비롯해 재활연구소, 재활스포츠연구소, 보조공학센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해 장애학생의 사회적 자립과 재활을 돕고 있다. 2016년 4월 기준 나사렛대에는 6000여명 학생 중 363명의 장애학생이 재학하고 있는데, 이는 전국 대학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장애학생에게도 동일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장애유형별(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 기타장애), 장애정도별(경증장애, 중증장애) 제한 없이 신입생을 선발한 결과다.뿐만 아니라 국내 유일의 학습 장애인 정규 4년제 교육과정(재활자립학과)을 운영해 발달장애 학생들의 사회적 자립과 재활을 지원하고 있다.학생 한 명 한 명 보살피는 ‘부모교수제’로 취업률 상승까지 나사렛대는 ‘부모교수제(TLC)’라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TLC(Tender Loving Care)란 부모의 마음으로 자녀를 돌보듯 교수가 학생을 보살핌으로써 전인격적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나사렛대 고유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이다.1999년부터 실시해 입학에서 졸업 취업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인격적 소양과 전공 습득을 최대한 돌봐주기 위한 개별적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부모교수는 자녀학생이 삶의 좌표를 스스로 발견하고 성장하도록 이끌어 행복하고 보람된 대학생활을 하도록 돕는다.폭 넓은 지원 아래 나사렛대는 특수교사 임용고시에서 대전, 경기, 인천, 충남, 대구, 울산, 강원, 경북 지역 수석과 차석을 배출했고, 2015년에는 특수교사임용시험에 52명이 합격하는 결과를 보였다. 2012년 1회 졸업생을 배출한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서 실시한 ‘2015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고, 졸업생들은 서울 아산 병원,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등에 100% 취업해 신흥 명문학과로 거듭나고 있다. 임상병리학과도 4년 연속 졸업자 전원이 국가시험에 합격하였으며, 물리치료학과와 응급구조학과 역시 국가시험 합격률 100%를 기록하는 등 보건의료학부의 위상을 높였다.이현구 입학처장은 “세계 52개 나사렛대와 연계해 차별화된 국제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나사렛대는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과 다양한 분야의 컨설턴트 실무 위주 교육 등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나사렛대 정시 모집 원서, 12월 31일(토)~2017년 1월 4일(수) 접수나사렛대는 지성·영성·인성을 갖춘 섬기는 리더 양성을 목표로 2017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가군 252명, 다군 38명 등 총 29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전형 방식은 학과에 따라 수능성적 100%를 반영하는 전형과 수능성적 90%와 면접고사 10%를 반영하는 전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실기고사가 있는 모집단위는 50~100%의 실기고사 성적을 반영한다. 특별전형의 경우 특성화고졸업자 전형과 농어촌출신학생 전형은 학생부 100%, 장애학생전형은 면접 100%로 선발한다(예체능계열 제외).수능성적은 국, 영, 수, 탐구영역(사탐·과탐·직탐) 모두 반영한다. 국, 영, 수 영역 중 성적 우수 2개 영역을 각 40%씩 반영하며, 탐구영역은 우수과목 2개의 평균을 20% 반영한다. 수학영역에서 가·나형에 따른 가중 점수는 없으며, 한국사 영역은 응시 여부만 확인한다.면접고사는 구술면접으로 진행하며 학과에 대한 이해와 소명감, 지원동기, 성품(인성), 가치관, 성실성, 발표력, 태도, 전공 이해도 등을 2명 이상의 면접관이 100점 기준으로 점수화해 평가하게 된다.원서접수는 12월 31일(토)부터 2017년 1월 4일(수)까지 진행하며, 합격자는 2월 2일(목)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ipsi.kornu.ac.kr)를 참고하거나 입학관리팀으로 전화 문의(041-570-7717~21)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17-01-02
- “고등학교 생활 전체 바라보며 계획 세우는 것부터 시작” 지난 28일(수) 충남지역 비평준화 고등학교 합격자 발표가 있었다. 평준화 고등학교는 2017년 1월 5일(목) 합격자 발표에 이어 13일(금) 학교 배정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학교가 결정되면 고등학교 진학이 비로소 현실로 다가오기 마련. 공교육 교사들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어떤 조언을 전할까. 천안쌍용고등학교 지용우 교사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앞으로 3년을 미리 생각해보며 학생 스스로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며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학교생활 및 학습에 대한 계획을 갖게 된다면 고등학교 생활을 더 알차게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Step1. 학교생활의 중심은 교과 … 개념 정확히 파악하는 학습이 중요 학생부 종합 전형이 대세다. 때문에 학교 활동을 어떻게 해내야 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성적이 다소 미흡해도 학교활동으로 대학 진학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 교과보다 비교과 활동에 더 집중하는 모습도 보인다.하지만 학생부 종합 전형의 강화로 학교 활동에 대한 비중이 높아진다 해도 기본은 ‘교과’다. 특히, 교과 성적은 학생이 학교생활을 얼마나 충실히, 성실하게 진행했는지를 보일 수 있는 부분으로도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교과에 대한 실력을 갖추는데 겨울방학 기간 집중적으로 몰입해야 한다.이때 중요한 부분이 있다. 교과에 대한 실력을 갖추는 것이 고등학교 과정을 미리 공부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겨울방학 기간을 흔히 말하는 ‘선행학습’을 해야 한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해라는 것이 교사들의 설명. 지용우 교사는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학습은 내용 하나를 안다고 해서 풀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내용이 종합적으로 이해되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급하게 진도를 다 나간다고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언제든 현재의 학습이 가장 중요하고, 고등학교 과정을 미리 살펴보고 싶은 경우 참고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하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Step2. 기본 바탕 부족하다 생각되면 중학교 과정부터 탄탄히학생의 자질과 학습에 대한 판단도 필요하다. 중학교까지는 단편적인 공부나 문제풀이만으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지만, 고등학교부터는 달라진다. 때문에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판단해서 기본 바탕이 부실하다고 생각되면 중학교 과정을 다시 한 번 탄탄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등학교 과정은 중학교 과정과 완전히 동떨어진 내용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중학교 학습의 기본 바탕 위에 출발하기 때문에 고등학교에서의 학습에도 영향을 끼친다.뿐만 아니라 입학하고 곧바로 보게 되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대비로도 의미 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80%이상 중학교 과정에서 출제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를 위해 중학교 과정을 점검하는 과정을 갖고 자신이 학습해온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단,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중학교까지 경험했던 평가와는 다르다. 80% 이상이 수능 형식으로 출제되고 있어 그동안 학습에 대해 확인하고 계획을 세울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복자여자고등학교 정명근 교사는 “전국 고1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학생들 중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동시에 그동안 학습습관을 점검할 수 있는 계기”라며 “중학교까지 좋은 성적을 받아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보지 못한 학생들을 조사해보면 학원이나 부모의 주도하에 학습했고 학생이 학습의 중심에 있지 못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Step3. 어느 시기든 중요한 독서, 고등학교에서도 마찬가지겨울방학 기간 중점적으로 다루어야 할 부분으로 모든 교사들은 ‘독서’를 꼽는다.독서는 국어뿐만이 아니라 전 과목의 학업역량을 키우는 데도 영향을 끼친다. 정명근 교사는 “입학 성적이 뛰어나지 않았는데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낸 학생들을 분석해보면 어렸을 때부터 습관을 갖추고 많은 독서를 해온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특히 올해 수능처럼 국어 영역이 어렵게 나온 경우에도 독서 역량이 갖추어진 학생들은 흔들리지 않고 좋은 성적을 냈다”고 강조했다.또한 진로와 진학에서 자신의 길을 찾는데 길잡이가 되기 때문에 고등학교 생활에 있어서도 독서는 중요하다. 지용우 교사는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도 학생의 독서 역량을 살피는 부분은 늘 비중 있는 부분”이라며 “그동안 독서를 소홀히 해왔더라도 이번 겨울방학부터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을 형성해 다져나가는 것이 필요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학년마다 적어도 20권 정도 책을 읽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이때 무조건 필독서로 접근하는 것보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비교적 쉬운 정도 수준의 책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재미있게 읽으며,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시간으로 이번 겨울방학은 최적의 기회다. 기본 바탕부터 충실하게 잡는, 동시에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많은 책을 접하는 시간으로 이번 겨울방학을 활용하는 동시에 꼭 필요한 것이 있다. 앞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해 계획을 세우는 연습이다.고등학교에 들어가면 교과, 비교과 활동에 동아리, 교내대회까지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 계획과 중심을 갖고 진행하지 않으면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릴 수도 있다. 때문에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맞는 대학과 학과에 대해 미리 생각해보고, 그를 위해 고등학교 기간 어떤 활동에 집중해야 할 지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 입학 후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도 진로와 진학에 대한 부분을 결정하는 것.이때 진학이 결정된 고등학교의 학사 일정을 사전 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 고등학교는 해마다 교내대회 및 진로 관련 내용 등의 연간 학사 일정을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있다.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의 홈페이지에서 입시요강과 필요한 역량 등을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고등학교 생활의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다. 도움말 : 천안쌍용고등학교 지용우 교사 복자여자고등학교 정명근 교사 2017-01-02
- 시대를 통찰하는 안목으로 승화된 미술세계 선보여 1996년 미술전문평론잡지 ‘월간미술세계’ 공모에서 미술평론상을 수상하며 정식 데뷔한 미술평론가 임재광(60) 작가. 임재광 작가의 미술평론은 첫 평론부터 일본에서 번역해갈 만큼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나같이 미술시장의 큰 흐름의 분석에 시선이 쏠려 있을 때 어느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한국미술의 지역적 특성에 관하여’ 비교했기 때문이다. 미술시장에 의미 있는 비평문화의 새로운 관점과 단초를 제공한 것이다.평범한 미술교사로 출발했던 그는 현재 공주대학교 미술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평론 못지않게 자신의 작품세계 구현에도 열정을 다하고 있다. 한국의 유명 갤러리를 두루 거친 저명작가지만 천안의 전시공간으로 북카페 ‘산새’를 선택했다. 사람들의 온기와 작품이 가장 가깝게 교감할 수 있는 장소라는 것에 마음을 두었다.최근 사물에서 형상을 떼어 내는 기법에 심취한 임재광 작가를 만나 그가 추구하는 작품세계와 미술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물음을 던졌다. 임재광 작가, 임재광 작가 작업실-. 공모 출신 미술평론가로는 충남·세종에서 유일하다시피 한 이력을 지녔으며, 한국미술가협회 감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안다. 미술평론가로서 미술평론이 관객들에게 주는 의미를 설명한다면현대의 미술평론은 비평보다는 해설 또는 번역에 가깝다. 난해한 현대미술을 관객들에게 해석해주고 설명해주는 해설가의 역할이 강조된다. 미술평론가는 관객이 미처 알지 못하는 작가와 작품의 매력 또는 의미를 찾아내어 설명해주며 일상의 용어로 번역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본다. -. 미술활동을 위해 안정적인 직업인 교직에서 명퇴했다. 그럴만한 인생의 계기는미술을 배운 적 없지만 미술부 학생들을 제치고 상을 타는 재능을 보였다. 고교 축제 전체를 기획해 성공하는 경험도 해보고 감히 신춘문예에 응모해보는 패기도 부려봤다. 그러나 직업은 현실적인 교사를 택해야 했다.기회처럼 미술평론이 당선되면서 내 인생에는 미술평론의 로드맵이 먼저 펼쳐졌다. 3년간 뉴욕 롱아일랜드 대학교에서 유학하며 월간미술세계 뉴욕특파원 활동도 했었다. 뉴욕미술의 동향을 파악하는 평론을 쓰며 서서히 이름을 알렸다.다시 교사 신분으로 돌아왔는데 마음대로 활동할 수가 없었다. 미술에 대한 지식적 확장과 작품세계 구현이라는 복합된 열망은 더 불타올랐다. 일생의 결단을 내려 명퇴를 선언했다. -. 그 후 지금의 공주대 교수로 바로 임용되었나아니다. 남들은 모르지만 끝이 없을 것 같은 고배를 연속적으로 마셨다. 대학교수, 미술계 관직 등에 응모했지만 무려 16번 실패했다. 약 3년간 크나큰 상실감을 겪어야 했다. 실패한 만큼 배운다 생각하고 흔들리지 않으려고 무진 애를 썼다. 도전하지 않으면 최소한의 성공 확률조차 없다. 정신건강에 관심이 많아 오히려 치유예술 평론을 쓰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설중매, 실버들 -. 지난 5월 가나아트스페이스 전시는 ‘겹(LAYER)’이라는 주제로 테이프를 활용한 기법을 담은 작품들이던데… 테이프를 붙인 뒤 채색하며 다시 떼어내는 기법을 반복 활용한 새로운 시도였다. 기법은 탁본과의 상관성이 크지만 작품은 매우 이채로운 이미지를 구현한다. 판화와 회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발견이었다. -. 이번 산새 전시에서도 만날 수 있나그렇다. 테이프를 활용한 작품은 최근 주력하고 있는 작품세계다. 또 자연물을 선호하는 정서에 기반해 나무 꽃 풍경 등이 계절과 어우러진 작품들이 많다. 이밖에도 그동안 몰입했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 얼마 전 당진에서 진행한 미술 강좌가 인기가 많았다고 들었다. 어떤 강좌였나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한국 작가, 토종 작가, 한국 출신 외국 거주 유망작가 등 현재 살아있는 작가들의 이야기를 풀었더니 수강생들의 흥미가 높았다. 지역미술을 나만큼 연구한 사람이 없을 듯하다. -. 한국미술계에 일침을 가한다면작가의 태도가 중요하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작가들은 사람들이 요구하는 미술적 갈망에 부응해 왔다. 우리나라는 소신을 지킨다는 미명 아래 유명해지고 싶거나 잘 팔리는 작품을 하고 싶은 진심과 다른 잣대를 표방하며 작가들 스스로를 옥죄고 있다.미술관련 졸업생은 인구 수 대비 너무 많으며 기법만 가르치는 대학 교육은 오히려 재능을 사장시킨다. 생존을 위한 미술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때다. -. 미술품 감상에 있어 우리가 알면 좋은 것이 있다면시각 예술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있으면 된다. 음식은 ‘먹는 맛’, 음악은 ‘듣는 맛’이 있어야 하는 것처럼 미술 감상은 ‘보는 맛’을 즐기면 된다.현대미술은 감상의 영역을 넘어 이해를 요구한다. 미니멀, 추상, 팝아트, 개념미술,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사조가 공존하는 현대미술의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있으면 금상첨화다. 작가에게 질문하거나 배경에 대한 조사를 하는 등 작품의 배경, 제작의도, 재료와 방법에 대해 알아둘수록 이해가 쉽다. 아는 것은 이해를 위한 첫걸음이다. <임재광 초대전>임재광 작가는 2016년 공주금강자연비엔날레 기획 및 총감독 등 다수 비엔날레 기획에 참여해 왔으며, 개인전과 기획전을 30여회 이상 지속해 온 중견작가다. 또한 그의 미술평론 활동은 20여년에 이르며 특히 지역미술과 작가들을 짚어내는 관점이 탁월하다.전시기간 중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1월 12일(목) 오후 3시 산새에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그의 작품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기간 : 2017년 1월 2일(월)~2월 4일(토)장소 : 천안시 쌍용동 북카페 산새문의 : 010-8804-2421 2017-01-02
- 우리 동네 문화가 소식 ◆ 이동우와 임재신의 아름다운 동행, 영화 ‘시소( See-Saw)’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을 잃은 개그맨 이동우에게 어느 날 망막을 기증하겠다는 사람의 연락이 왔다. 기쁜 마음으로 기증자 임재신을 찾아갔으나 이동우는 도저히 망막을 기증받을 수 없었다. 근육병으로 신체를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해 눈으로 보는 것만 가능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내게 남은 5%를 주면 저 사람은 100%가 되지 않을까.” 임재신이 이동우에게 망막을 기증하려던 이유였다.“나는 하나를 잃고 나머지 아홉을 가지고 있지만 그 분은 오직 하나 남은 것을 내게 주려 합니다. 어떻게 그걸 달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임재신을 만난 후 이동우가 한 말이다.시소는 세상을 보는(See) 것 밖에 남아있지 않은 임재신과 세상을 봐 왔던(Saw) 사람인 이동우의 이야기다. 서로 간에 호흡이 맞아야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놀이기구 시소처럼 서로의 눈과 발이 되어준 가슴 따듯한 여행 이야기를 펼친다. 또 아빠로서 공감하는 마음이 잔잔히 전해진다. 아울러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도 함께 만날 수 있다.세상의 편견을 지우는 마음의 선물, 시소. 올겨울 가장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느끼게 해줄 영화다. 일시 : 24일(토) 7시 30분 / 27일(화) 1시 / 30일(금) 7시 30분장소 : 독립영화관 인디플러스(천안시영상미디어비채)문의 : 041-415-0095◆ 아산시민관악단 송년음악회아산시 거주 음악인 및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전문 음악인들로 구성된 아산시민관악단이 시민들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준비했다.아산시민관악단은 ‘신정호 찾아가는 음악회’ ‘제27회 설화예술제 개막 공연’ ‘제97회 전국체전 기념 문화체전 기념 음악회’ 등 아산시의 크고 작은 문화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색소폰에 김혜진, 소프라노 손지영, 테너 홍연수가 참여하며 박용주 지휘자가 지휘한다.이번 음악회는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아산지회(지회장 이기은)이 주관한다. 전석 무료.일시 : 12월 28일(수) 7시장소 : 아산시 여성회관 대극장문의 : 한국예총 아산지회 041-545-8737 ◆ 가족뮤지컬 <신데렐라>아이들뿐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신데렐라. 어린이들에게 영원히 사랑받는 명작 신데렐라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만든 뮤지컬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아이들과 공연장을 찾은 아빠들 중 한 명이 일일배우로 무대에 특별출연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어떤 아빠가 무대에 설지 궁금증을 유발해 관람하는 재미가 한층 더해질 것이다. 예매시 50% 이상 할인 구매할 수 있다.일시 : 2017년 1월 7일(토) 11시 1시 3시장소 :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문의 : 041-523-9555◆ 샌드&그림자 어린이 매직 콘서트마술과 샌드아트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소재다. 특히 샌드아트는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대형 화면에 그대로 비쳐 그림 그리는 모습조자 신비롭게 보이는 아트다. 또한 눈을 뗄 수 없는 놀라운 마술의 세계와 환상적인 샌드아트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공연이다. 예매시 50% 할인.일시 : 2017년 1월 14일(토) 12시 2시 4시장소 : 아산시 보건소 콘서트홀문의 : 041-523-9555 2016-12-26
- [김정학의 코칭스토리] 영향력 있는 정보 생산자로 사는 법 - 1편 정보의 양이 매우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래학자들은 2020년 무렵이면 지식의 증가 속도가 가속화되어 현재의 2배로 증가하는데 73일 정도 걸리고, 2050년에 이르면 현재 통용되는 지식의 단 1퍼센트만이 유효할 것이라고 분석합니다.정보의 양이 최초로 배증한 것은 1750년, 제2의 배증은 1900년(250년), 제3의 배증은 1950년(50년), 제4의 배증은 1960년(10년)입니다. 그 후의 배증은 매 5년마다 지식과 기술이 두 배로 증가했고 지식의 수명 역시 점점 짧아졌습니다.지식의 양이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유효성 역시 빠르게 쇠퇴하고 있습니다. 어제 배운 지식이 오늘은 유효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이지요. 이는 이제 우리가 더 이상 '배운 사람(Learned)'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배우는 사람(Learner)'이 되어야 함을 말합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정보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해야 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정보를 생산하는 사람이 변화하는 시대의 인재가 되겠지요.어떻게 하면 가치 있는 정보를 만드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메시지를 전하겠습니다.관찰하기관찰의 사전적 정의는 '사물의 현상이나 동태 따위를 주의하여 잘 살펴봄'입니다.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냥 보지 말라는 것이지요. 의문을 가져야 관찰이 시작됩니다. '당연하다고 여기는 모든 것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진정한 관찰입니다.먼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좋아하거나 탐구하고 싶은 분야를 정하고 자주 봐야 합니다. 독서나 강의를 듣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지난 2년 동안 각종 매체와 유튜브 등을 통하여 약 2천개 정도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보고 들었습니다. 관심이 있는 분야의 주제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의를 폭넓게 들었습니다.다양한 강의를 들으면서 새로운 관점이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것들이 연결되어 통찰력을 얻게 되었고요. 관찰할 때 주어지는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쳐 지나가는 모든 것을 주의 깊게 보는 습관은 경쟁력 있는 정보 생산자가 되는 첫 걸음입니다.(주)탑씨크리트교육 학습교정연구소UP코칭 대표 김정학 코치041-578-9558 2016-12-26
- 코치의 역할 최근에 들었던 교육 중에 학생 스스로 공부를 하게 하는 학습법과 수업을 하는 교수자의 역할에 대한 것이 생각난다. 현재 보통 학원들의 모습은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수업을 하고 아이들은 열심히 수업을 듣는다. 중·고등학생 혹은 대학생, 고시를 준비하는 사람들까지 아울러 보았을 때 가장 흔한 수업 방법이고, 수업이 끝난 후 가장 큰 혜택을 받는 건 아마도 선생님일 것이다.모든 교수방법의 가장 마지막 단계에는 가르치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자신의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선 완벽하게 해당 지식을 알고 있어야 하며, 가르치는 도중에도 나 자신이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에 대해서 스스로 느끼게 된다. 때문에 수업을 하고 제대로 개념을 이해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난 직접적으로 친구에게 설명해보라고 한다. 물론, 초등학생들은 어딘가 앞에 서서 말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그래서 항상 수업 분위기를 편안하게끔 조성하며, 나 또한 아이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말하려고 노력한다.사고력 수학 강사로 근무하며 사고력과 수학에 대한 지식이 정말 많이 늘었다. 나 자신의 이야기다. 수업을 할 때마다 가르치기 위해 계속해서 공부하고, 설명하면서 부족하다 느끼는 건 다음 설명 때에 보완하며 수업한다. 내 지식이 늘어난 건 그만큼 공부를 했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설명하고 알려주어야 하기 때문에 목적 또한 분명하다.하지만, 나에게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성취도는 어떨까. 1시간을 수업하게 되면 1시간 동안 아무리 열심히 수업을 들었다고 해도 온전하게 모든 시간에 집중하기는 힘이 든다. 수업 중간에 직접 문제를 풀어보거나 수업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시간의 비율은 높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숙제가 중요하며, 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진정한 코치라면 어떠한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제대로 지도하고 훈련하게만 하면 된다. 효율적인 방법을 지시하고 공부 자체를 하게끔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고력수학 시매쓰 불당센터박성헌 초등수학 팀장041-551-0911 2016-12-26
- 학업성취를 높이기 위한 학습동기 높이기 두뇌학습클리닉을 하다보면 어떤 학생들은 학습과제를 열심히 수행하는 반면 어떤 학생들은 그것을 하지 않으려고 하거나 마지못해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어떤 학생들은 학습활동을 즐기며 자신들의 성취결과에 자부심을 느끼는 반면에, 어떤 학생들은 학습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려고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즐거워하지도 않고 오히려 불안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학습활동 시 학생들에게 나타나는 이러한 차이는 '동기'와 관련되어 있다.동기란 인간행동과정에서 행동의 활성을 증감시키고 행동의 방향을 정해주는 심리적 요인이다. 학습은 의식적이고 의도적인 활동이 요구되는 능동적인 과정이기 때문에 학습에 임하는 학생의 자세는 동기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동기는 내재적 동기와 외재적 동기로 나누어진다. 내재적 동기란 학습자의 흥미나 호기심과 같은 요인에서 유래하는 반응을 의미한다. 외재적 동기란 학습자가 외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보상에 의한 동기를 의미한다.학습과제 수행과정에서 갖는 내재적 동기와 외재적 동기의 정도는 학생들에 따라 차이가 있다. 교사나 부모님은 학생들의 학업성취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습활동에 대한 동기를 유발시켜 주어야 한다.외재적 동기는 돈이나 음식 그리고 특권 등의 외재적 보상을 통하여 동기화되며 내재적 동기는 학습활동에 대하여 성공감이나 만족감을 등의 내재적 보상을 통하여 동기화되는 것으로, 활동에 있어서의 성취감으로 인해 자아존중감의 향상을 가져오게 된다.학생들이 교육을 통하여 최대한의 성취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외재적 보상을 이용한 외재적 동기화도 필요하지만 내재적 동기화가 더 필요하다.[과제 선정을 통한 학습동기를 증진시키는 방법] 1. 과제 난이도의 선정자신의 능력에 비추어 어려운 과제라고 판단하면 성공에 대해 낮은 기대를 하고 낮은 자아효능감을 경험한다. 한편, 너무 쉬운 과제가 주어지면 성공의 기대는 높아질 수 있으나 그것이 능력의 발휘를 별로 요구하지 않으므로 자부심이나 만족감을 느끼기 힘들다. 따라서 성취하기 위해서는 학생의 성향에 따라서 난이도를 선정해야 한다.학생이 과제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이 연령대비, 또는 학년평균에 비해 좋은 경우라면 상당한 노력이 요구되는 중간 정도 난이도의 도전적인 과제를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학생이 과제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이 연령대비 또는 학년 평균에 비해 떨어지는 경우라면 약간의 노력으로 성공할 수 있는 충분히 쉬운 난이도로 과제를 선정하여 주어야 한다. 능력이 부족한 학생의 경우 잦은 실패의 경험으로 약간만 어려워도 회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리고 두 경우 모두 도전적인 과제를 비교적 단기적으로 성취할 수 있도록 몇 부분으로 나누어 제시하고, 각 부분이 진행되어 가는 중에 정확하고 빈번한 피드백을 주어 학생들은 과제를 성취해 나가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부심을 경험하게 해야 한다. 2. 학급구성원에게 차별화된 다면적 과제를 제공한다. 교실의 모든 학생이 동일한 과제와 동일한 자료를 학습하는 경우 자연스럽게 학생들 간의 상대적인 비교가 이루어진다. 이런 경우 그 결과의 차이에 의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의 자아효능감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한 학생의 학급에서의 상대적인 위치는 고정되어 나타나게 된다. 3. 흥미롭고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과제 학생이 관심 있어 하는 것이나 실제 상황과 연결된 과제,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제를 제공한다.더브레인 두뇌학습 클리닉현상태 원장041-523-7355 2016-12-26